최근 수정 시각 : 2025-12-31 04:04:49

SCP-6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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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SCP/순서,
1=6928, 1e="All-Age Empathy", 1k=-,
2=6929, 2e=Nothing Calls Memories to Mind Better Then the Smell of Soil, 2k=흙내음만큼 기억을 되살리는 것이 있을까,
3=6930, 3e=🔴 Paty Is Streaming Now!, 3k=-)]
<colbgcolor=#000><colcolor=#fff> 파일:SCP 재단 로고.svg SCP 재단
일련번호 SCP-6929
별명 흙내음만큼 기억을 되살리는 것이 있을까
(Nothing Calls Memories to Mind Better Then the Smell of Soil)
등급 안전(Safe)
원문 원문 / 번역
1. 개요2. 상세3. 기록4. 발견5. 해석

1. 개요

SCP-6929는 평소에는 평범한 향수이지만 특정한 날이 되면 향이 변화하는 향수이다.

2. 상세

SCP-6629의 향은 경험과 관련없이 특정한 감정을 불러 일으킨다. SCP-6629의 의해 연상되는 감정이 내포하는 의미는 아직 불명이다.

3. 기록

다음 기록들은 SCP-6929가 풍긴 향과, SCP-6929의 향을 맡았을 때 D계급 인원들이 일반적으로 보인 감정들이다.
일자: 6월 15일
향:종이
연상된 감정: 자유, 안심, 보통 수준의 불안, 즐거움, 흥분
일자: 7월 3일
향: 바비큐
연상된 감정: 즐거움, 유대감, 애착, 재미, 보통 수준의 로맨틱한 끌림
일자: 7월 9일
향: 시나몬
연상된 감정: 행복, 커지는 애착, 사랑, 심취
일자: 7월 10일
향: 카라멜과 시나몬
연상된 감정: 허기의 충족, 서로 간의 미심쩍은 애착, 초조함, 불안
일자: 7월 20일
향: 로스트 치킨
연상된 감정: 재미, 커지는 불안, 커지는 애착
일자: 7월 20일
향: 아이스크림
연상된 감정: 심한 불안, 심한 애착
일자: 8월 3일
향: 꽃
연상된 감정: 극심한 초조함, 엄청난 심취, 안심될 거라는 기대
일자: 8월 4일
향: 꽃과 시나몬
연상된 감정: 압도적인 초조함, 높은 기대감, 갑작스런 충격, 심한 슬픔
일자: 8월 5일
향: 구운 브로콜리
연상된 감정: 무기력함, 실망감, 심한 슬픔
일자: 8월 9일
향: 커피
연상된 감정: 갑작스럽고 심한 분노, 갑작스럽고 심한 책망
일자: 8월 10일, 오후 10시
향: 희미한 시나몬
연상된 감정: 슬픔, 부정, 책망, 심한 분노, 압도적인 격노, 공포
일자: 8월 10일, 오후 10시 4분
향: 토사물과 시나몬
연상된 감정: 부정, 불안, 압도적인 죄책감

[+ 업데이트: 2018년 12월 25일]
>일자: 12월 25일

4. 발견

SCP-6929는 2017년 6월 15일 오리건주의 제너 마을 외곽에 위치한 표식 없는 무덤 옆에서 발견되었다. 발견 당시 대상의 표면은 피에 젖어 있었다.

5. 해석

해당 날짜마다 당시 맡은 냄새와 느낀 감정을 재현해주는 향수.

문제는 그 내용으로, 해당 향수의 주인은 연인이 있었던 걸로 보이는데 초반에는 평범한 사랑처럼 묘사되다가 점점 갈수록 집착이 심해지는 듯 하더니 파국을 맞아 결국 8월 10일 오후 10시를 기점으로 연인을 살해한 것으로 보인다.[1] 결국 다음날 새벽 1시에 시체를 암매장하고[2] 후회하는데...

접힌 2018년 12월 25일 추가 기록을 열람하면 연인을 살해한 후 미쳐버렸거나, 네크로필리아처럼 묘사되며 끝난다. 특이한 점은 2017년 6월에 발견되었으니 12월 25일이 지났을텐데도 추가 기록이 2018년에서야 나타난 걸 보면 1년이 지나고 주인이 묻혀있던 시체를 빼돌렸다는 것도 유추가 가능하다.

특별한 묘사 없이도 담담하게 냄새와 감정만 묘사하는걸로 독자들에게 사연을 유추하게 하는게 포인트인 SPC다.


[1] 시체를 보고 충격을 먹었는지 구토를 한 것을 알 수 있다.[2] 본 SCP의 명칭이 '흙내음만큼 기억을 되살리는 것이 있을까'인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