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9-02 23:01:24

SCP-771


본 문서는 SCP 재단 관련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문서의 내용은 SCP 재단 위키에 등재된 소설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CCL 호환 문제로 인하여 SCP 재단 위키의 내용을 그대로 등재할 수 없으며, 추가 해석이 포함되어 번역된 사안은 작성이 가능합니다. 작성 양식은 템플릿:SCP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include(틀:SCP/순서,
1=770, 1e=Nuclear Slime, 1k=-,
2=771, 2e=Self-Repairing Biological AI, 2k=-,
3=772, 3e=Giant Parasitoid Wasps, 3k=거대 기생벌)]
<colbgcolor=#000><colcolor=#fff> 파일:SCP 재단 로고.svgSCP 재단
일련번호 SCP-771
별명 자가수리 생체인공지능
(Self-Repairing Biological AI)
등급 케테르(Keter)
원문 원문


1. 개요2. 변칙성

1. 개요

SCP-771은 인공지능의 일종으로, 항상 창문이 없는 안전한 격리실에 수용되어야 한다.

2. 변칙성

SCP-771은 유기물과 기계 부품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 SCP-771의 부품들의 출처와 성분은 다양하며 몇몇 부품들의 경우 아직 출처와 성분을 알 수 없다. 부품은 상당수가 고장나 있거나 손상된 상태. 생체 부품들은 부패를 겪고 있으며 어떤 종류의 퇴행성 질환을 앓고 있거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계 부품들은 이러한 생체 부품들의 생명 유지 장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렇게 손상된 상태이기에 SCP-771은 제대로 작동할 수 없으며 짧은 시간 동안만 작동이 가능한데 그나마 작동하는 때에도 여러가지 오류들이 일어난다.

SCP-771에 오류가 발생하거나 전원이 꺼질 경우 SCP-771 안의 해치에서 소형 로봇 무리가 나오게 된다. 이 '마이크로봇'들은 SCP-771에 몰려들었다가 주위를 살피기 시작한다. 무리는 주위에 있는 모든 금속 물질들을 분해하여 SCP-771에 가져와 손상된 부분들에 덧붙이려 한다. 이렇게 덧붙여진 부분들은 일시적으로 유지되는데 그 기간은 고작 3~4일 정도다.

소형 로봇 무리는 수색하면서 척추동물들 또한 목표물로 삼는다. 접촉할 경우 무리는 대상을 '침으로 쏘아' 체내의 모든 근육들을 즉시 마비시키는 액체를 주사한다. 이 액체는 골격근에만 작용하고 를 포함한 나머지 장기들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대상의 몸이 마비되면 대상을 SCP-771 가까이로 옮긴 뒤 피부 조직을 부분부분 잘라내기 시작한다. 마이크로봇 무리는 잘라낸 피부 조직들을 기존에 있던 SCP-771의 생체 부품들에 덧붙인다. 대상이 사망하면 무리는 '채취'를 중단하고 SCP-771의 내부로 돌아간다. 채취된 조직들은 덧붙여지자마자 기존의 조직들이 앓는 퇴행성 질환을 겪게 되는 것으로 보이며 그 결과 12시간 후 무용지물이나 다름없게 되어버려 추가적인 피부 조직 채취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