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문서는 SCP 재단 관련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문서의 내용은 SCP 재단 위키에 등재된 소설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CCL 호환 문제로 인하여 SCP 재단 위키의 내용을 그대로 등재할 수 없으며, 추가 해석이 포함되어 번역된 사안은 작성이 가능합니다. 작성 양식은 템플릿:SCP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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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55, 1e=The Damballa Effect, 1k=,
2=8356, 2e=Decidophobia: the Wrong Way, 2k=결단공포증: 틀린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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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련번호 | 8356 |
| 별명 | 결단공포증: 틀린 길 (Decidophobia: the Wrong Way) |
| 등급 | 안전(Safe) |
| 원문 | 원문 / 번역 |
1. 개요
단방향으로만 무한한 성질을 가지는 리미널 스페이스. 버지니아와 웨스트 버지니아 경계의 주간고속도로 제77호선에 위치한 이스트 리버 마운틴 터널의 1번 출구와 66번 출구에 연결되어 있다. 차량에 탑승한 채로 밤 11시 59분과 12시 정각 사이에 주경계선을 지날 시 이 공간에 진입하게 된다. 재단에서는 이 시간대에 터널로 진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고속도로 순찰 요원으로 위장한 격리 전문가를 배치하여 출입을 통제하며, 격리에 실패했을 경우 다음 날 터널로 진입하여 갇힌 사람을 구조한다.SCP-8356의 내부는 일반 터널과 동일하나 비상탈출구가 존재하지 않으며, 내부에 진입한 사람은 진입 방향과 같은 방향으로 정확히 67마일(약 107.8km)을 가면 터널에서 탈출할 수 있으나 반대 방향으로는 무한히 뻗어나간다.
2. 발견: 실종 사례
2025년 4월 6일, 로지 저스터스가 그녀의 아들인 로널드 "RC" 저스터스(24세)와 손자 앤드류(생후 8개월)이 실종되었다고 신고한다. RC와 앤드류는 4월 4일에 로지의 집에서 떠난 후 실종되었으며, 당국은 cctv를 확인하다가 RC의 자동차가 이스트 리버 마운틴 터널 북쪽으로 진입하였으나 나오지는 않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변칙성을 의심한 잠입 요원들은 재단 측에 연락하였으며, 재단은 기동특무부대 제타-9("뒤쥐")를 파견하여 SCP-8356의 활성화 조건을 알아내고 리미널 스페이스로 진입한다.제타-9는 출발점으로부터 남쪽으로 35마일 떨어진 곳에서 페인트 자국을 발견하고 이곳에서 RC가 기존에 들어온 것으로 나가는 것이 안전하다고 판단해 차를 돌렸다고 추측, 북쪽으로 약 300마일을 이동하여 RC의 차가 버려진 것을 확인한다. 또한 약 15마일 떨어진 곳에서 야영을 한 흔적을 통해 RC가 아기를 들고 약 8시간 동안 도보로 이동했다고 추정하였으며, 13마일 뒤에는 방전된 RC의 전화기, 다시 10마일 뒤에는 빈 젖병을 발견할 수 있었다.
RC와 앤드류는 시작지에서 약 350마일 떨어진 곳에서 발견되었다. RC는 심각한 피로와 탈수 증세 및 발에 생긴 욕창과 찰과상 때문에 기절해 있었으며, 아버지의 등에 업혀 있던 앤드류는 이미 탈수로 사망한 뒤였다. 정맥주사 및 영양 공급으로 정신을 차린 RC는 아들이 죽었다는 것을 전해듣고 크게 슬퍼했으며, 시신을 끌어안고 한참 울다가 자신이 버린 차를 지나치는 것을 보고 "왜 틀린 방향으로 가느냐"고 묻는다. 계속해서 설명을 요구받은 재단 요원은 RC에게 공간의 성질을 설명하며, 반대로 가는 대신 계속 앞으로 갔다면 RC는 두 시간 안에 터널에서 탈출할 수 있었다고 말해준다.
RC는 이후 아무 반응도 하지 않았으며, 구출 작업은 추가 사건 없이 완료되었다.
3. 기타
당신 앞에 길이 놓여 있다. 불확실한 미래의 어둠을 향해 셀 수 없이 많이 갈라지는 소용돌이 길로 이끄는 길이다. 각 분기에 도달하는 사람들은 앞으로 내딛는 한 걸음마다 돌이킬 수 없다는 사실을 완전히 인지하고, 의식적인 선택을 해야 한다. 모든 발걸음의 무게가 돌에 영원히 남겨질 것이다.
자신들의 선택을 되돌아보는 것은 뒤늦게 깨닫는 것 뿐이다. "어쩌면"을 고민하는 것은 상상에서만 가능하다. 그렇기에 우리는 우리의 판단이 명확하다는 희망만을 가지고 앞으로 나가야 한다. 엎질러진 물은 돌이킬 수 없고, 모든 행동에는 그 결과가 따라오기 때문이다.
다음 따끔한 조언을 명심하라. 운명의 길을 걷는 여정은 한 발자국에서 자주 시작한다. 어떤 선택이든 돌이킬 수 없게 마지막 도착지로 향할 수 있고, 운명은 영원히 봉인된다. 경계 없는 경계에서.
공포증을 테마로 한 SCP 앤솔로지 2024의 33번째 작품. SCP 자체는 안전 등급답게 격리도 쉽고 리미널 스페이스를 활용한 재단의 대표작인 SCP-3008처럼 내부에 위험한 괴물이 서식하는 것도 아닌 그저 평범한(?) 터널이지만, 발견 기록에서 한순간의 잘못된 결단으로 인해 어린 자식을 죽게 만든 남자의 이야기로 여운을 선사한다.
자신들의 선택을 되돌아보는 것은 뒤늦게 깨닫는 것 뿐이다. "어쩌면"을 고민하는 것은 상상에서만 가능하다. 그렇기에 우리는 우리의 판단이 명확하다는 희망만을 가지고 앞으로 나가야 한다. 엎질러진 물은 돌이킬 수 없고, 모든 행동에는 그 결과가 따라오기 때문이다.
다음 따끔한 조언을 명심하라. 운명의 길을 걷는 여정은 한 발자국에서 자주 시작한다. 어떤 선택이든 돌이킬 수 없게 마지막 도착지로 향할 수 있고, 운명은 영원히 봉인된다. 경계 없는 경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