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NS자살예방감시단
SNS자살예방감시단(일명 자살예방감시단)은 자살 예방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내 최초의 개인 운영 감시 단체로, 유규진이 운영하고 있다.1.1. 운영자
SNS자살예방감시단은 유규진이 단독으로 운영하며, 별도의 직원 없이 활동하고 있다. 유규진은 "자살을 대상으로 한 감시 활동이기 때문에 스스로 트라우마를 이겨내야 하고, 지원해주는 사람이 없어 혼자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1.2. 운영 계기
자살 예방에 대해 일찍이 관심을 가졌으며, 초기에는 자살 위기자에게 위로를 전하고, 직접 대화하거나 만나서 설득하는 방식으로 도움을 주고자 했다. 하지만 이러한 방식이 실질적으로 자살을 결심한 사람들에게 큰 도움을 주지 못한다고 판단하여, 2013년부터 인터넷을 중심으로 자살 예방 감시 활동을 시작하였다.1.3. 감시 대상 (신고)
감시단의 활동 대상은 다음과 같다.- 인터넷상에서 동반 자살 또는 개인 자살을 결심하고 확고한 의지를 보이는 사람
- 실질적으로 유서를 작성한 사람
- 자살 결심 글을 게시한 사람
- 자살 예행 연습을 하는 사람
- 보호자의 방치로 자살 시도를 한 후 재시도 우려가 큰 사람
- 사후 관리가 미흡하여 자살을 계획 중인 사람
1.4. 신고 통계
2021년 1월 1일부터 2024년 11월 25일까지 약 1만 6천여 명이 감시단의 활동과 경찰 협력을 통해 구조되었으며, 이는 개인 활동으로 자살 예방에 큰 기여를 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1.5. 감시단 활동
SNS자살예방감시단의 주요 활동은 다음과 같다.- 자살 예방 서적 집필
- 자살 관련 미스터리 사건 저술
- 자살 위기자 감시 및 신고
- 신고 통계 정리
- 자살자 신고 현황 관리
- 유튜브를 통한 자살 예방 활동
- 자살 심리 연구
- 자살자 동향 분석
- 교육 자료 배포
- 자살 예방 강의
- 기타 자살 예방 관련 활동
1.6. 공적
감시단 활동으로 국민 추천을 통해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받았으며, 희망영웅상을 수상하였다.1.7. 지원
감시단은 국가 예산 지원, 후원, 기부를 받지 않으며, 유규진이 개인 사비로 운영하고 있다. 운영 비용은 주로 회사 급여, 강의, 교육 활동을 통해 충당하고 있다.1.8. 출간
자살 예방 및 관련 주제로 다음의 서적을 출간하였다.- 《세상에서 가장 슬픈 청소년의 자살 실태 이야기》
- 《죽고 싶은 아이들을 살리기 위해서》
- 《이용준 형사의 죽음이 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