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0 10:21:24

SOONY SEVEN

SOONY SEVEN
파일:SOONY SEVEN.jpg
<colbgcolor=#ffffff><colcolor=#a8cf8d> 발매일 2013년 8월 27일
스튜디오 무지개 녹음실[1]
장르 포크, 포크 록, 얼터너티브 록, 프로그레시브 록
재생 시간 45:57
곡 수 9곡
레이블 푸른곰팡이
프로듀서 조동익
타이틀 곡 너에게 하고 싶은 얘기

1. 개요2. 상세3. 트랙 리스트
3.1. 눈부신 세상3.2. 무중력3.3. 너에게 하고 싶은 얘기3.4. 그리고 그가슴 텅 비울수 있기를3.5. 맴맴3.6. 1동 303호3.7. 휘어진 길3.8. 빛바랜 시간 거슬러3.9. 난 항상 혼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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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3년 8월 27일에 발매된 장필순의 7집 앨범.

2. 상세

전작 Soony 6가 5집에 이어 평단의 대호평을 받았지만, 정작 본인은 음악에 대한 권태감과 도시에 대한 염증을 느꼈다. 6집 발매하고 다음 해에 옴니버스 앨범를 발매한 끝에 하나음악은 폐업되고, 그 후 2년 뒤인 2005년 6월에 장필순은 조동익을 비롯한 하나음악 멤버들과 함께 제주도로 낙향한다. 그리고 그동안 음악보단 자연과 유기견들을 가까워하며 살았다.

그렇게 음악을 멀리하며 살던 장필순과 조동익을 걱정하던 함춘호가 제주도로 내려와 꾸준히 설득한 끝에, 장필순은 함춘호와 같이 2009년에 CCM 앨범, '그는 항상 내 안에 있네'로 5년 만에 다시 기타를 잡았다. 그 이후, 그녀가 쓴 20여 곡을 조동익한테 들려준 후 한참을 생각한 조동익은 7집을 작업하기로 결심했다.

조동익은 5, 6집처럼 베이스와 프로듀싱, 프로그래밍, 전곡 편곡을 담당하고, 고찬용, 이규호, 박용준[2](피아노, 키보드, 코러스, 조동익과 공동 편곡), 함춘호(기타), 신석철(드럼) 등 실력과 커리어가 걸출한 뮤지션들과 하나음악 시절 때부터 꾸준히 함께했던 이종학 엔지니어가 참여했고, 드럼을 제외한 모든 녹음은 다 무지개 녹음실에서 홈레코딩으로 진행하였다[3]. 6집이 100% 포크트로니카 사운드라면, 7집은 일렉트로닉는 들어가되, 어쿠스틱과 적절히 섞여있다.

그렇게 서로 간의 품앗이와 동거동락으로 만들어 낸 11년 만의 7집은 평단 뿐만 아니라 6집에서 못 얻었던 대중한테도 큰 호평을 받았고, 한국대중음악상에서 5개 부문이나 노미네이트되었다.[4][5]

3. 트랙 리스트

트랙 곡명 작사 작곡 편곡 재생 시간
<colbgcolor=#fff><colcolor=#ddda71> 1 눈부신 세상[6] 조동진 조동익 4:47
2 무중력 장필순, 조동익 박용준 4:12
3 너에게 하고 싶은 얘기 장필순 5:44
4 그리고 그 가슴 텅 비울 수 있기를 장필순, 조동익 조동익 4:50
5 맴맴 이규호 조동익, 박용준 4:41
6 1동 303호 조동익 조동익 7:01
7 휘어진 길[7] 장필순 6:13
8 빛바랜 시간 거슬러 이규호 4:00
9 난 항상 혼자 있어요[8] 고찬용 조동익, 박용준 4:30

3.1. 눈부신 세상

  • 조동진의 5집 앨범의 수록곡인 눈부신 세상을 재해석하였으며 도입부에 종소리같은 하나의 건반 소리와 간주에 장필순의 폭포같이 우렁찬 목소리가 돋보이는 곡이다.
눈부신 세상
유리잔에 넘치는 불빛처럼

3.2. 무중력

무중력
향기로운 꽃향기

3.3. 너에게 하고 싶은 얘기

  • 조용히 부르다가 고조된 끝에 외치듯 ‘너’에게 가득히 위로하는 장필순의 자작곡이자 타이틀 곡이다.
너에게 하고 싶은 얘기
가버린 날의 그림 속엔

3.4. 그리고 그가슴 텅 비울수 있기를

그리고 그가슴 텅 비울수 있기를
외롭지 않니

3.5. 맴맴

맴맴
깜박 졸다 다시 졸다

3.6. 1동 303호

  • 7집의 곡 중 러닝타임이 가장 긴 곡으로 피곤과 고독을 느끼는 도시인의 일상을 섬세히 표현한 프로그레시브 록이다.
1동 303호
어디선가 망치질 소리는

3.7. 휘어진 길

휘어진 길
구불구불 골목사이로

3.8. 빛바랜 시간 거슬러

빛바랜 시간 거슬러
책가방을 메고

3.9. 난 항상 혼자 있어요

난 항상 혼자 있어요
난 항상 혼자 있어요


[1] 장필순과 조동익이 살고 있는 집이다.[2] 더 클래식의 멤버이자 키보디스트.[3] 동료들이 직접에 제주도에 내려와서 녹음을 했다고 한다.# 또한 애완견들이 잠든 밤일 때나 안겨서 재울 때 녹음한다고 한다. 또한 그녀의 노래를 집중해서 들으면 잡음이 들리기도 한다.[4] 최우수 팝-노래, 최우수 모던록, 올해의 노래, 올해의 음악인, 올해의 음반.[5] 여담으로 조용필의 19집 Hello(4개 부문)보다 많다.[6] 조동진 원곡.[7] 조동익의 아들인 조민구가 랩 피처링.[8] 후에 정준일이 리메이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