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6-04-19 01:42:02

SUNGROW


<colbgcolor=#EE7800><colcolor=#fff> SUNGROW
阳光电源
Sungrow Power Supply Co., Ltd.
파일:sungrow-logo-1024x133.webp
설립 1997년 11월 28일 ([age(1997-11-28)]주년)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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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자 차오런셴 (曹仁贤)
기업 분류 상장기업
업종 신재생에너지
경영진
CEO
차오런셴 (曹仁贤) (1997년~ )
증권 코드 SZSE: 300274 (선전 증권거래소)
매출 778억 6,000만 위안 (2024년)
순이익 110억 4,000만 위안 (2024년)
고용인원 약 17,305명 (2024년)
본사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시
安徽省合肥市
지배 구조 상장 공개기업 (선전 증권거래소)
한국 법인 선그로우파워코리아 (2018년 설립)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LinkedIn 아이콘.svg

1. 개요2. 사명3. 사업
3.1. 태양광
3.1.1. PV 시스템 (태양광 인버터)3.1.2. 수상 태양광 시스템 3.1.3. 통합 연계 시스템3.1.4. 신재생에너지 개발·투자
3.2. 풍력
3.2.1. 풍력 컨버터
3.3. 에너지 저장 시스템3.4. 전동화
3.4.1. 전기차 구동 시스템3.4.2. EV 충전
3.5. 수소
3.5.1. 수전해
4. 역사

1. 개요

Clean Power for All
모두를 위한 청정 전력
중국신재생에너지 장비 제조 기업.

2. 사명

'선그로우(Sungrow)'는 태양(Sun)'과 성장·발전(Grow)의 합성어로, 태양에너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중문 사명인 阳光电源(양광전원)은 '태양빛(阳光, 양광)'과 '전원·전력(电源, 전원)'의 합성어로, 태양빛으로 만드는 전력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영문 사명과 마찬가지로 태양에너지를 핵심 사업 아이덴티티로 삼고 있음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작명이다.

회사의 공식 미션은 "Clean Power for All"(모두를 위한 청정 전력)이며, 브랜드 가치 제안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로의 다리(Bridge to a Sustainable Future)"를 내세우고 있다. 천연 자원을 안정적이고 접근 가능한 청정 에너지로 전환하여 글로벌 고객, 산업 파트너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축한다는 철학을 반영한 것이다.

3. 사업

3.1. 태양광

3.1.1. PV 시스템 (태양광 인버터)

선그로우의 창립 사업이자 핵심 주력 부문. 1997년 창업 이래 PV 인버터 연구·개발·제조에 집중해 왔으며, 현재 소형 가정용부터 대형 유틸리티급까지 전 용량 대역을 포괄하는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1]

2024년 BloombergNEF의 PV 인버터 뱅커빌리티 평가에서 글로벌 1위를 기록했으며, TÜV, CE, AS4777, CEC, CSA, BDEW 등 국제 인증을 취득하고 있다. 주요 적용 분야는 아래와 같다.
  • 주거용(Residential): 단상·삼상 소형 인버터 및 하이브리드 인버터
  • 상업·산업용(C&I): 공장·빌딩 등 중대형 스트링 인버터
  • 유틸리티급(Utility-Scale): 대규모 지상 태양광 발전소용 센트럴·모듈러 인버터

주요 기술 강점으로는 센트럴·스트링 인버터의 장점을 결합한 모듈러 인버터(1+X 2.0)[2], 300kW 이상 대용량급 리딩 기술, 그리드 포밍(Grid Forming) 기술 등이 있다.

가장 직접적인 경쟁자는 같은 중국 기업인 화웨이다. 화웨이는 자체 통신 기술과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태양광 인버터에 접목한 스마트 PV 솔루션을 앞세워 선그로우와 1~2위를 다퉈왔다. 다만 화웨이가 2019년 미국 정부의 제재 대상에 오른 이후 일부 시장에서 영업에 제약을 받게 되면서 상대적으로 선그로우가 반사이익을 얻었다는 분석도 있다.

3.1.2. 수상 태양광 시스템

수면 위에 설치하는 부유식 태양광 발전 시스템 (Floating PV System). 부력체(Float)와 계류 시스템, 수상 전용 인버터·접속반·케이블 등을 통합 패키지로 공급한다. 육지 대비 지열이 낮은 수면 환경 덕분에 발전 효율이 높고, 수분 증발 억제 효과도 있어 저수지·댐·농업용 수면 등에 활용된다.

3.1.3. 통합 연계 시스템

인버터·ESS 등 자사 하드웨어와 연계하여 에너지 생산·소비·저장을 통합 관리하는 소프트웨어 및 장치 부문. 스마트 미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 원격 모니터링 플랫폼 등이 포함되며 주거용·상업용·유틸리티용으로 세분화된다. PV+ESS+EV 충전기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묶어 자가소비율을 극대화하는 통합 솔루션 구현이 목표다.

3.1.4. 신재생에너지 개발·투자

자체적으로 태양광·풍력 발전소를 개발, 건설, 운영하는 사업 부문. 단순 장비 공급을 넘어 발전소 투자·EPC(설계·조달·시공)·O&M (운영·유지보수)까지 직접 수행하는 발전사업자(IPP) 역할을 한다.

2024년 기준 매출에서 해당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27%로, 인버터 사업에 이은 주요 수익원 중 하나다.

3.2. 풍력

3.2.1. 풍력 컨버터

풍력 발전 터빈과 전력망 사이에서 전력을 변환·제어하는 풍력 전력 변환 시스템(Wind Power Converter)을 공급한다. 태양광 인버터에서 쌓은 전력전자 기술력을 풍력에 적용한 것으로, 육상 및 해상 풍력 모두를 지원한다. 태양광 대비 매출 비중은 낮으나, 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 다변화 측면에서 꾸준히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3.3. 에너지 저장 시스템

3.3.1. ESS

차오런셴 회장이 배터리 산업이 본격화되기 훨씬 전인 2006년에 진출한 사업 부문으로[3], 현재 선그로우의 최대 매출 부문이다. PCS(전력변환장치), 리튬이온 배터리, EMS(에너지관리시스템)를 핵심 구성요소로 하는 턴키(Turn-key) 솔루션을 제공한다.

2024년 BNEF 평가에서 글로벌 ESS 뱅커빌리티 1위를 기록했으며, UL, TÜV, CE, DNV, AS4777, CEC, CSA, VDE, JET 등 국제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 최초 대형 에너지 저장 iF 디자인상 수상, 세계 최초 전소(Full-scale Combustion) 테스트 완료 등의 이력도 있다.

주요 제품 및 솔루션은 다음과 같다.
  • 유틸리티급 ESS: PowerTitan 2.0(2.5MW/5MWh) 등 그리드 규모 대형 배터리 시스템
  • 상업·산업용(C&I) ESS: 자가소비·수요관리·피크 조절용 중형 시스템
  • 주거용 ESS: 가정용 태양광 연계 고전압 LFP 배터리 (10~40kWh)


선그로우는 글로벌 대형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시장에서 테슬라와 사실상 1, 2위를 다투는 관계다. 2022년까지는 테슬라의 메가팩(Megapack)이 글로벌 BESS 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를 유지했으나, 2023년 선그로우가 16%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테슬라를 제치고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4] 2024~2025년 기준으로는 테슬라 15%, 선그로우 14%로 사실상 1%p 차이의 초접전 구도가 이어지고 있다.[5]

가격 경쟁력 면에서 선그로우는 뚜렷한 우위를 보인다. 2023년 기준 선그로우의 ESS 시스템 단가는 Wh당 약 0.29달러로, 테슬라 및 플루언스(Fluence) 대비 10~30% 저렴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가격 경쟁력은 미국 시장에서도 선그로우가 꾸준히 2위권을 유지하는 핵심 요인이다.[6] 한편 테슬라는 2025년 중국 상하이에 약 5억 달러(약 7,600억 원) 규모의 메가팩 기반 ESS 발전소를 직접 건설하는 등 중국 시장에서도 선그로우와 정면 경쟁을 선언했다.

양사는 경쟁 관계이면서도 BloombergNEF의 ESS 뱅커빌리티 평가에서 테슬라와 선그로우가 나란히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하는 등 업계에서 기술·재무 신뢰도 양측 모두 최상위권으로 평가받고 있다.

3.4. 전동화

3.4.1. 전기차 구동 시스템

E-Power라고 불리며 전기차(NEV) 구동에 필요한 전력전자 부품을 공급하는 부문이다. 전기차용 모터 드라이브, 차량 탑재 충전기(OBC), DC-DC 컨버터 등 핵심 파워트레인 부품을 개발·제조한다. 별도 브랜드 Sungrow EV(sungrowev.com)를 통해 운영된다.

3.4.2. EV 충전

가정용·상업용·공공용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공급하는 부문. AC 완속 충전기부터 DC 급속 충전기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하며, 자사 PV·ESS 시스템과 연계한 통합 솔루션(PV+ESS+EV Charging)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이 경쟁력이다.

3.5. 수소

3.5.1. 수전해

재생에너지 전력을 활용해 물을 전기분해하여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Water Electrolysis) 장비를 개발·공급하는 신사업 부문. ALK(알칼라인) 및 PEM(양이온교환막) 방식의 수전해조를 제공한다. 탈탄소 흐름과 수소 경제 성장에 대응하는 미래 포트폴리오 확장 차원에서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4. 역사

1997년 11월 28일, 안후이성 허페이시의 허름한 단층 임대 건물에서 허페이 공업대학교 전력전자학 교수였던 차오런셴(曹仁贤)이 50만 위안(약 7만 달러)의 초기 자본금으로 선그로우를 창립했다.[7] 당시는 재생에너지 산업이 거의 전무하던 시절로, 초기에는 태양광 인버터보다는 기존의 전력변환 장치를 생산하며 연구 역량을 쌓는 데 집중했다.2002년 중국 정부가 중국 서북부 오지 농촌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태양광 에너지 국가 프로젝트를 추진했는데, 태양광 인버터 기술력을 빠르게 축적하며 성장 궤도에 올라섰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유럽 각국의 태양광 보조금이 급격히 축소되면서 업계 전반의 수요가 감소했으나, 선그로우는 오히려 이 기간(2008~2011년)에 이익이 10배 증가하는 역설적인 성과를 거뒀다.[8] 2011년에는 선전증권거래소(SZSE)에 상장(티커: 300274)하며 기업 공개(IPO)를 완료했다. 같은 해 중국의 태양광 업계 전반이 과잉 생산으로 원자재 가격이 폭락하는 혼란 속에서도 선그로우는 기술력과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이후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였으며, ESS 사업에도 진출하며 종합 신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9]

2019년 12월에는 세계 최초로 태양광 인버터 누적 출하량 100GW를 돌파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1위 인버터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ESS 사업의 폭발적 성장으로 2024년 기준 ESS 매출이 PV 인버터 매출을 넘어서며 최대 사업 부문으로 역전되었다. 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급증의 수혜를 직접적으로 받으며, 2025년 상반기 매출 435억 위안(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순이익 77억 위안(+56%)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
실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026년에는 홍콩 증권거래소(HKEX) 추가 상장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약 150억 홍콩달러(약 19억 달러)를 추가 조달하고 기업 가치 약 500억 달러(약 67조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1] 마이크로 인버터, 주거용 인버터, 스트링 인버터, 센트럴 인버터, 모듈러 인버터 등으로 세분화된다.[2] 고장 시 모듈 단위 교체가 가능해 유지보수 효율이 높다.[3] 공식 웹사이트 기준 2006년으로 명시되어 있다. 다만 본격적인 상업화 투자는 2015년부터 이루어졌다.[4] S&P Global 및 복수 시장조사기관 기준. 다만 집계 기관에 따라 순위가 다소 달라질 수 있다.[5] 지역별로는 명확한 강세 지역이 나뉘는데, 북미에서는 테슬라가 약 39%의 점유율로 압도적으로 강하며 선그로우는 약 10% 수준에 그친다. 반면 유럽에서는 선그로우가 약 21%로 1위이며 테슬라는 열세다. 아시아 시장은 중국 기업들이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북미에서 테슬라가 강한 이유 중 하나로 미국 정부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보조금이 자국산 제품에 유리하게 설계된 점이 꼽힌다.[6] 다만 미국 내에서는 대중국 고율 관세 및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선그로우의 미국 시장 공략에 제약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있다.[7] 자본금은 개인 자금과 지인·친척들로부터 모은 자금으로 구성되었다.[8] 원가 경쟁력과 중국 내수 시장 집중 전략이 유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9] 당시 ESS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였으며, 차오런셴 회장의 선제적 판단으로 이루어진 결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