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Spiritual Soul 시리즈의 정령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 2편 기준으로 서술되어 있다.정령의 종류는 불/물/바람/땅 4대 원소를 기준으로 나뉘며, 불<바람<물<땅<불...의 상성관계를 갖추고 있다. 불과 물, 바람과 땅은 대등한 상성관계이며 이건 같은 속성끼리도 마찬가지. 또한 각 속성은 지형에도 영향을 받아서 유불리한 지형에 따라 공격에 보너스 또는 패널티를 받게 된다.
각 공격스킬의 최대치의 경우 말 그대로 공격력을 아무리 올려도 그 이상을 초과할 수 없다. 다만, 이때문에 스킬의 공격력 최대치를 가지고 과도하게 맹신하지 말 것. 40~60정도의 상한은 고려할만하지만 80이상은 통상적으로는 소수의 불의정령이 굉장히 높은 레벨과 공격력장비만 빵빵게 3개 풀장착할 경우 겨우 올려놓을 수준. 그외 정령(특히 공격력이 더럽게 안 올라가는 물과 바람정령)들은 최대치는 사실상 계륵수준이다. 물론 비약노가다를 통해 도달 가능하지만 보통은 그정도의 노가다를 안해도 클리어에 지장이 없으므로 특수한 경우라 생각하자. 이러한 최대데미지에 대한 과도한 맹신으로 불합리하게 서술된 것이 땅의 정령 모구란으로 2번스킬의 사거리/최대데미지 때문에 3번스킬이 의이없다고하는데, 실제로는 딱이 50이상 넘기기도 힘들고 기본뎀과 계수때문에 근접뎀딜용은 3번스킬이 고정이된다.
2. 불의 정령
주요 스테이터스는 STR(힘).[1] 주로 올라가는 스텟이 STR인만큼 데미지 딜러로 가장 우수한 속성이며, 주 스텟인 STR 만큼은 아니지만 체력에 관련된 DEF역시 준수하게 오르기에 단일 전투능력 자체로는 따라올 속성이 없다. 그만큼 불의 정령들은 주로 고코스트, 화력덕후로 설명이 가능. 화력 하나는 제일 강하며 이로 인해 어떤 속성을 만나더라도 어지간하면 가장 우위를 보이는 정령.다만 mp가 선천적으로 모자라는데다가 코스트 압박이 큰 아이들이라 이 녀석들로 정령을 꾸리면 소수정예로 가게 된다. 다행인건 일부 정령들 빼고는 다들 스탠다드하거나 개사기인 녀석들이 존재한다는 점.
2.1. 블라스트 드래곤
번호 | 이름 | 속성 | COST | MOVE | HP | MP | STR | AGI | DEF | INT | 진화레벨 |
5 | 쁘띠드래곤 | 火 | 3 | 6 | 15 | 3 | 30 | 12 | 30 | 6 | ? |
6 | 파이어드래곤 | 火 | 5 | 5 | 22 | 6 | 60 | 24 | 45 | 12 | ? |
7 | 블라스트드래곤 | 火 | 7 | 5 | 30 | 9 | 90 | 36 | 60 | 18 | - |
정령 | 스킬 | 확률(MAX) | 데미지(MAX) | 소비mp | 사거리 | 습득조건 |
쁘띠 드래곤 | 스킬1 | 95% | 60pt | - | 1 | - |
쁘띠 드래곤 | 스킬2 | 90% | 60pt | 8mp | 1 | ?? |
쁘띠 드래곤 | 스킬3 | 90% | 75pt | 16mp | 1 | LV60 |
파이어 드래곤 | 스킬1 | 90% | 60pt | - | 1 | - |
파이어 드래곤 | 스킬2 | 90% | 80pt | 6mp | 2 | - |
블라스트 드래곤 | 스킬1 | 90% | 60pt | - | 1 | - |
블라스트 드래곤 | 스킬2 | 90% | 80pt | 6mp | 2 | - |
블라스트 드래곤 | 스킬3 | 90% | 99pt | 12mp | 4 | - |
쁘띠 드래곤
파이어 드래곤
블라스트 드래곤
불의 기본 정령. 이족보행하는 드래곤의 외형을 하고 있다.
기본 공격력이 훌륭한데다 체력도 준수해서 어린 정령인 쁘띠 드래곤부터 최종 정령인 블라스트 드래곤까지 그리 어렵지 않게 성장시킬 수 있다. 블라스트 드래곤이 되면 리자몽을 연상시키는 외형 그리고 코스트에 걸맞은 위력을 갖추게 된다.
불의 정령답게 클래스 체인지 할 수록 화력이 눈에 띄게 늘어나는 것이 보이는 대신 이동력이 조금 줄어드는 단점이 있다. 파이어 드래곤에서 블라스트 드래곤으로 클래스 체인지 할 때는 이동력이 5 그대로이기 때문에 조건이 된다면 재빨리 클래스 업 하는걸 추천한다.[2] 꽤나 준수한 체력을 가진것에 비해 마력이 굉장히 적은 편인데, 레벨 20에 맞춰 최종 클래스로 업 했을시 mp수치가 보통 20대 초중반 정도에서 크게 못벗어난다. 때문에 마력을 충당해주는 서포터 없이는 아토믹 파일 한 두번 쓰고나면 mp가 고갈되어 기본스킬인 주먹질이나 해야하는 눈물나는 상황이 펼쳐진다.
쁘띠 드래곤은 정령 중 유이하게 클래스 체인지를 하지 않아도 레벨업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얻는 정령이다.[3] 두번째 펀치인 강한 펀치2
파이어 드래곤의 두번째 스킬인 파이어 브레스는 초중반에 나오는 정령들 사이에서는 꽤나 통하는 편이고 순수 최대 피해량도 80으로 굉장히 저조한 사정거리만 제외하면 위력면에서는 쓸만한 스킬이다. 블라스트 드래곤의 세번째 스킬인 아토믹 파일의 사거리는 4정도로 짧은 편이나 그 위력만큼은 불의 정령 대표격이라 할 정도로 발군.
1편에선 드라군정도를 제외하면 가장 강력한 파워를 자랑했기에 강한 정령의 상징격인 존재였으나, 2편에선 전작에 비해서 이동거리도 1칸 늘어나고 2, 3스킬의 명중률도 늘어나는 상향을 먹었음에도 표춘벨 등 고화력에 흉악한 옵션을 가진 정령들이 제법 있는 관계로 입지가 꽤 내려갔다.
2.2. 소울 엠퍼러
번호 | 이름 | 속성 | COST | MOVE | HP | MP | STR | AGI | DEF | INT | 진화레벨 |
정령 | 스킬 | 확률(MAX) | 데미지(MAX) | 소비mp | 사거리 | 습득조건 |
소울 미스트 | 스킬1 | 99% | 20pt | 5mp | 3 | - |
매터리얼 소울 | 스킬1 | 99% | 20pt | 5mp | 3 | - |
매터리얼 소울 | 스킬2 | 99% | 80pt | 9mp | 5 | - |
소울 엠퍼러 | 스킬1 | 99% | 20pt | 5mp | 3 | - |
소울 엠퍼러 | 스킬2 | 99% | 80pt | 9mp | 5 | - |
소울 엠퍼러 | 스킬3 | 9% | 99pt | 15mp | 7 | - |
소울 미스트20
매터리얼 소울21
소울 엠퍼러22
저승사자를 연상시키는 정령. 안개의 형상을 한 소울미스트에서 시작해, 마술사같은 느낌의 매터리얼 소울, 그리고 최종형으로는
소울 미스트가 선천적으로 불의 정령치고 마력이 있는 편이긴 해도 물이나 바람의 정령마냥 넉넉한 수준은 아니며, 기본 공격부터 마나소모가 어느정도 있어서 성장 시키려면 정령사 마법인 클리어 보이스나 엔젤 브레스 또는 마력을 채워주는 도구를 이용하는 식으로 다른 유닛들의 지속적인 서포트가 필요하다. 내쉬의 경우에는 2단계 정령인 매터리얼 소울이 처음부터 주어져 있어서 아예 소울 미스트부터 키울 때보단 좀 더 수월하게 성장시킬 수 있다.
1번째 스킬은 사거리 3에 지체가 달려있지만 최대 20pt로 꽤 약하다. 2번째 스킬인 게헤나 블레이즈의 위력은 최대 80pt로 즉사급은 아니지만 강한 편이다. 사정거리도 5면 괜찮은 수준인데 상태이상 효과는 없다는 게 단점.
3번째 스킬인 심판의 말씀은 세이브-로드를 할 마음만 있다면 즉사 공격도 가능하지만, 세이브 로드 자체가 번거롭기도 하고 어차피 후반가면 불속성 정령들의 자체 화력으로 원킬또는 큰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굳이 쥐똥만한 확률 믿고 스킬을 사용해야 할 필요가 없어진다. 결국 심심하면 써볼까 하는 잉여 기술 중 하나. SS1에서는 초근접스킬이라 가까이 붙어서 써야 했는데 SS2에 들어서 무려 7칸으로 사거리가 대폭 늘어나는 상향을 먹긴 했지만 애초에 잘 써먹지 않으니 큰 의미는 없다. 어쨌든 그래서 주력으로는 2번째 스킬인 게헤나 블레이즈로 굳어진다.
사실 세번째 스킬은 확률 때문에 거의 잉여나 다름없고 주력스킬은 두번째 스킬이기 때문에 성능상 온전히 써먹고 싶다면 매터리얼 소울에서 클래스 업 하지 않는 걸 추천한다. 소울엠퍼러로 업 하면 이동력이 2칸이나 줄어들고 코스트도 2 늘어서 메리트가 전혀없다. 능력치는 비약으로 올리면 되지만 영구적으로 줄어든 이동력은 장비 착용 외에는 올릴 방법이 없는데, 그 마저도 매터리얼 소울에게 착용해주면 넓은 이동력이 더 늘어난다.
이동력도 높진 않고 모든 스킬 모두 마력을 소모하는 단점이 있지만 정령 자체의 능력치 밸런스는 좋은 편이라 불의 정령치고 mp도 높은 탓에 블라스트 드래곤 쪽에 비하면 화력은 살짝 부족해도 스킬을 좀 더 사용가능하고 스킬들의 사거리도 나름대로 준수해서 나쁘진 않은 정령. 전작에 비해 3스킬의 사정거리를 늘려주고 코스트도 2정도 내려주는 등 상향을 줬지만 2편에 와서 좋은 정령들이 늘었으므로 블라스트 드래곤처럼 입지가 다소 내려갔다.
2.3. 포츈벨
번호 | 이름 | 속성 | COST | MOVE | HP | MP | STR | AGI | DEF | INT | 진화레벨 |
정령 | 스킬 | 확률(MAX) | 데미지(MAX) | 소비mp | 사거리 | 효과 | 습득조건 |
체리벨32
페어리벨33
포츈벨34
Spiritual Soul 2 밸런스 파괴자.
종을 등에 메고 다니는 귀여운 정령이지만 절대 저 외모에 속지 말자. 체리벨부터 페어리벨을 거쳐 포츈벨에 이르기까지 3단계 전부 비주얼로는 거를타선이 없는데다 무식한 성능에 맞물려 게임을 즐기는 소수의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불의 정령 중 가장 인기가 많다.
설정상 운명을 관장하는 종을 다루는 정령
그래서인지 진화형 개체 통틀어서 클래스 업이 가장 늦는 정령인데, 대부분의 정령들이 20레벨 이상 쯤에서 최종 클래스로 성장한다면 체리벨은 그 레벨 쯤에 2단계 정령인 페어리벨로 클래스 업을 할 수 있다. 더욱이 포츈벨까지의 클래스 업 조건은 무려 레벨 60으로 최종 진화 레벨이 40인 진보다도 요구 조건이 훨씬 높다. 하지만 체리벨 상태에서도 다른 어린 정령들과는 비교 불허 할 정도로 능력치가 좋은 편에 '하트 블레이즈'라는 고화력 3스킬을 습득 할 수 있는데다, 더 나아가 중간 클래스인 페어리벨도 성장을 마친 불의 정령들 이상으로 굉장한 성능을 보여주기 때문에 육성 난이도 자체는 그렇게 높지 않은 편이다.
물론 2단계 정령으로 클래스 업을 하더라도 3스킬이 해금 되는 레벨은 따로 있기 때문에 그 전까지는 체리벨이든 페어리벨이든 근접형인 1스킬로 버텨야해서 그 구간이 살짝 힘들 수는 있다. 1편에서 강한 데미지를 줬던 2스킬은 2편에선 수면 효과의 상태이상을 주는 스킬로 바뀌었고 명중률도 조금 낮아진데다 데미지도 10pt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3스킬인 하트 블레이즈를 습득하는 순간 페어리벨 그 자체라 할 만큼 확실한 위력을 보여주게 된다. 불의 정령 답게 강력한 화력은 물론이고 사정거리 역시 출중한 편인데 특이하게도 클래스 업을 할 수록 스킬의 사거리가 1칸씩 늘어나는 특징이 있다. 체리벨의 하트 블레이즈도 5정도의 괜찮은 사정거리를 보여주지만, 페어리벨이 되면 1칸 더 늘어나 6의 사거리를 지니게 되는데 사실 이 쯤만 돼도 어지간한 정령들을 성능으로 압도 할 만한 수준이 되어버린다. 그런데 대망의 표춘벨이 되는 순간, 7의 긴 사정거리와 상태이상 효과가 추가되어 밸런스 파괴 대명사의 1등 공신인 페더 하트로 탈바꿈하게 된다.
단점이라면 꽤 높은 소환 코스트와, 강력한 스킬에 걸맞은 마나 소모량. 1단계 정령인 체리벨도 7정도로 어지간한 최종 정령들과 같은 높은 코스트를 소모하며 포츈벨까지 찍으면 무려 9까지 올라가는데 이는 드라군을 제외하면 정령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수치다. 때문에 대규모로 운용할 경우 코스트와 마력소모를 낮춰주는 책 아이템은 필수. 그래도 일단 만들어 놓기만 하면 전장을 유린한다.
Spiritual Soul 2 내쉬 스토리에서 영검 휴디를 잃고 정령을 소환할 수 없게 되어 속성별로 해금하러 다니게 된다. 문제는 이 중 불의 정령이 가장 나중에 해금된다는 것. 그 전까지 좋다고 포츈벨만 주력으로 운용했다면 전력공백이 꽤 심하게 일어나므로 주의.
여담으로 포츈벨의 경우 절대 야생 상태로는 존재하지 않는 정령이다. 적으로 돌릴 경우의 난이도 급상승을 염두에 둔 거 같다. 애초에 체리벨 부터가 최종급 정령이랑 화력으로 비비는 수준인데 그런것이 SS2에 와서 클래스 업까지 하니 사기 급 반열에 오를 수 밖에 없다. SS1에서는 클래스 업이 불가능하지만 그럼에도 블라스트 드래곤과 더불어 화력으로 압도할만한 성능을 지녔으니 어떻게보면 체인지 없이 이대로 두는 게 밸런스적으로 맞았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2.4. 피어마우스
번호 | 이름 | 속성 | COST | MOVE | HP | MP | STR | AGI | DEF | INT | 진화레벨 |
정령 | 스킬 | 확률(MAX) | 데미지(MAX) | 소비mp | 사거리 | 효과 | 습득조건 |
퍼피47
피스48
피어마우스49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쥐의 외형을 하고 있는 정령.
1단계 정령은 아기를 연상하게하는 꽤나 귀여운 모습으로 공격도 쪽쪽이를 퉤 하고 뱉는 원거리 공격을 시전한다. 2단계부터 2족보행을 하며 최종 진화인 피어 마우스는 스킬들이 로켓, 폭탄이라 화력 덕후를 떠올리게 한다. 특이하게도 불의 정령이면서도 물의 정령에 버금갈 정도로 최종정령치고 5정도의 낮은 코스트를 자랑한다.
블라스트 드래곤이나 플레이온처럼 상태이상 스킬이 하나도 없는데 적어도 블라스트 드래곤이나 플레이온은 딜 한계치 99까지 가능한 스킬이 1개 이상이라도 있는 것에 반해 피어마우스는 99를 찍을 수 있는 스킬이 단 한개도 없으며 두번째 세번째 스킬의 마력소모가 각각 8, 15로 꽤 있는 편이다. 그나마 이 둘 보다 나은 점이라면 두번째 스킬의 사정거리가 6으로 원거리 보조 딜은 가능한 수준이라 장비로 사정거리를 최대로 늘려주면 불속성 특유의 높은 공격력을 이용한 저코스트 원거리 딜러로 써먹을 건덕지는 있다. 사실 이 녀석을 쓸 바엔 1코스트 추가로 먹더라도 같은 사정거리에 준수한 성능을 자랑하는 플레임 크라운을 한마리 더 소환하는 게 여러모로 낫다. 어디까지나 코스트가 가장 저렴한 불속성 딜러라는 점에 의미를 두자.
2.5. 플레임 크라운
번호 | 이름 | 속성 | COST | MOVE | HP | MP | STR | AGI | DEF | INT | 진화레벨 |
정령 | 스킬 | 확률(MAX) | 데미지(MAX) | 소비mp | 사거리 | 특수능력 | 습득조건 |
피에리스53
제스터54
플레임 크라운55
포츈벨과 더불어 상위권을 달리는 불의 정령.
고대시대에 여신을 섬겼다는 불의 도화사로, 마치 광대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플레임 크라운의 경우 인간의 언어를 구사할 수 있을 정도로 지성이 뛰어나다고 한다. 그런 설정 때문인지 불의 정령이면서도 소울 엠퍼러와 비슷하게 높은 마력수치를 가지고 있다.
포츈벨의 사기성에 가려진듯 보이지만 들어가는 코스트를 감안 할 때 오히려 가성비로 인해 포츈벨과 비슷한 위상을 떨칠 수 있는 매우 성능이 좋은 정령. 일단 '악몽의 염벽'이라는 스킬의 최대 데미지는 80pt. 순수 데미지도 꽤 강한 편인데 수면이라는 게임 내 최고의 상태이상 중 하나를 부과효과로 가지고 있다. 게다가 명중률도 99%라 불리한 조건이 아니라면 빗나갈 일도 거의 없고, 사정거리는 6으로 장비빨로 최대 사거리인 9가 가능할 만큼 역시 긴 편이라 몸 사리면서 딜을 넣기에는 가장 안정적인 스킬이라고 볼 수 있다.
80pt가 때로는 공격하기 좋은 수치일 수도 있는 것이 99pt의 위력을 가진 정령이 선공격을 하면 상대는 거의 무조건 방어를 하게되는데 방어력이 높은 정령일 수록 큰 데미지를 주기 어려운 문제가 있다. 플레임 크라운의 경우 3스킬의 약간 부족한 딜 능력이 수면 효과랑 묘하게 시너지를 일으켜 만체력(HP99)의 정령에게 공격을 하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수면효과로 반격 당하지 않고 적 체력을 자신의 데미지만큼 빼버릴 수 있다. 1:1상황에서 최고의 공격능력을 보여주기에 여러모로 선빵 우위를 점하는 정령.
여담으로 스토리 진행 중 '도화왕 벨칸노프'라는 정령이 공짜로 영입되기도 한다.[5]
2.6. 플레이온
번호 | 이름 | 속성 | COST | MOVE | HP | MP | STR | AGI | DEF | INT | 진화레벨 |
정령 | 스킬 | 확률(MAX) | 데미지(MAX) | 소비mp | 사거리 | 효과 | 습득조건 |
플레이미62
버니63
플레이온65
신들의 성화를 지키는 정령... 치고 공격력 자체는 그저그런 위치에 있지만 그럼에도 딜 포텐셜은 꽤 높은 정령이다. 1차 정령은 성화를 머리에 이고 기어다니는 형태지만 2차부터 2족 보행을 하며 최종 클래스 체인지는 불의 정령답게 제법 비주얼이 괜찮은 편.
3스킬 전부 상태이상 효과가 전무해서 다른 강력한 효과를 가진 불의 정령들에 비하면 주력으로 쓰기는 애매하지만 대부분의 불의 정령들이 마력소모가 극심한 스킬들을 가지고 있는것에 비해 플레이온은 모든 스킬에 마력소모가 있음에도 마력소모가 각각 1 3 5로 꽤 저렴한 편이고 특히 최종 스킬인 '업화의 별'의 마력소모는 5에 불과한데 한계딜이 최대 99pt라 사거리 5의 조금 아쉬운 점만 제외하면 상태이상 효과가 없는 스킬 중에는 좋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어디까지나 플레이온으로 다다를 시기엔 이미 개사기라고 할 수 있는 포츈벨과 비슷한 위상을 가지고있는 플레임 크라운 역시 가지고 있을 것이기에 채용여지가 없을 뿐.
불의 정령 중 상태 이상없이 순수 99pt로 타격을 주는 스킬이라면 대표적으로 블라스트 드래곤의 '아토믹파일'이 있는데 아토믹파일의 사정거리가 4에 명중률이 90%이고 마나도 12나 소모하는 것을 감안하면, 사정거리 5에 명중률도 99%인데 마력을 5소모하는 '업화의 별'을 가진 플레이온이 최후반 기준 블라스트 드래곤보다 나으면 나았지 꿀릴 이유가 전혀 없다. 그리고 3기술 모두 명중률 99%인데다 한계치 데미지를 전부 99로 올릴 수 있는 정령이기에 애정이 있는 플레이어라면 한 마리 정도는 키우는것도 그리 나쁘진 않을 것이다.
3. 바람의 정령
주요 스테이터스는 AGI(민첩).[6] 바람의 정령은 주로 높은 기동성과 긴 사거리를 자랑한다. 이동력이 넓기 때문에 지상에서의 아이템 수집이나 마법진 점거가 용이하고 준수한 사정거리를 이용해 다른 정령들에게 멀리서 데미지를 줄 수 있다.진이나 킹스레드, 엑스칼리부 등 딜러 포지션에 위치한 바람의 정령들은 대부분 벼락을 치는 스킬들을 가지고 있는데 별 다른 부가기능이 없음에도 mp소모가 꽤 높은 편이다. 후반까지 성능이 발군인 킹스레드, 스컬 비숍 등을 제외하면 데미지든 사정거리든 한군데 이상 나사빠진 정령들이 대부분이어서 호크킹처럼 이동력 때문에 써먹는 게 아니면 다른 속성의 상태이상 효과를 보유한 쓸만한 딜러를 채용하는 것이 낫다.
기본적으로 공격력이 낮은 바람속성이라 주 공격수가 되기보단 특유의 기동력을 살려서 치고 빠지듯이 운용하는 것이 좋긴한데, 넓은 이동거리와 긴 사거리 덕에 아이템 빨을 가장 잘 받는 편이라 투자를 해주면 최후반에 가장 빛을 발하는 녀석들이다.
코스트와 mp는 물의 정령 다음가는 수준이라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고 풀숲(-10%)이나 맨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지형에 어드밴티지를 받고 있어서 숲을 제외한 지형에 크게 구애를 안받는다는 것 또한 장점이며[7], 무엇보다 가장 강력한 불 속성 정령의 독주를 상성으로 견제한다는 점에서 점수가 높은 편.
3.1. 호크킹
번호 | 이름 | 속성 | COST | MOVE | HP | MP | STR | AGI | DEF | INT | 진화레벨 |
정령 | 스킬 | 확률(MAX) | 데미지(MAX) | 소비mp | 사거리 | 효과 | 습득조건 |
쁘띠 호크
스카이 호크
호크 킹
바람의 기본 정령. 바람을 상징하듯 넓은 이동거리와 민첩성을 가졌으나, 대부분의 능력치가 낮아서 1선으로 싸우기는 어렵다. 데미지도 저조한데 맷집도 약해서 맞다이를 까면 상성상 유리한 불 정령에게도 승리를 장담하지 못한다. 대신 클래스 체인지 할 때마다 이동거리에서 패널티를 받는 대다수의 정령들과는 다르게 이동거리도 1칸 증가되며 내려가는 능력치없이 올라가는 스텟만 존재하기에 성장하는 보람은 나름대로 있는 정령.
쁘띠호크 기본공격의 사거리가 3인관계로 어린 정령중에서는 나쁘진 않은편이나 굳이 이놈을 성장시키려하면 퀸첼만큼은 아니라도 나름대로 지옥을 경험하며 스카이 호크로 클래스 체인지하는 이후부터 사정거리가 준수한 토네이도라는 스킬이 생겨서 무기 등 장비나 서폿을 이용한다면 성장부분에서 어느정도는 숨통이 트인다.
호크킹으로 클래스 업 할 경우 3번째 스킬인 소닉블라스트가 생기는데 정령 특성상 저조한 위력은 그대로이고 한계 pt도 60에 불과하나 사정거리가 무려 7로 후방지원으로 짤짤이식 운용이 가능해진다. 말이 60pt인거지 큰 데미지를 주지 못하는 것이 조금 아쉬울 뿐 그 정도면 99체력의 6/10을 깎는 수치이며 호크킹의 넓은 이동력과 긴 사정거리를 이용한다면 장비빨로 인해 충분히 올라운더급 활약이 가능하다. 물론 단순 데미지 딜러로 써먹기엔 딜이 더 좋은 정령들이 제법 많기에 보통 공격수로 나서기 보다는 12칸이나 되는 초광범위한 이동력으로 아이템 수거나 마법진 점령에 주로 쓰이는 편이다. 그 밖에 민첩이 상당히 높은관계로 방어를 할 시 회피율이 높은 것 역시 장점 중 하나로 속한다.
전작과 비교해서 상향을 먹은 유닛 중 하나로, SS1에서는 기본 공격이 최대 30pt로 2편보다는 높았으나 소닉 블라스트의 pt한계치가 40에 그쳤기 때문에 전체적인 딜 능력으로만 본다면 2편이 훨씬 좋아진 셈이다.
SS2의 마리우스 고신전 공략에는 이녀석이 반드시 2마리가 필요한데, 몬스터를 다 치우고 보물칸을 다 열어야하기 때문에 무한턴 버그 사용할게 아니라면 정석적으로는 필요한 정령.
3.2. 진
번호 | 이름 | 속성 | COST | MOVE | HP | MP | STR | AGI | DEF | INT | 진화레벨 |
정령 | 스킬 | 확률(MAX) | 데미지(MAX) | 소비mp | 사거리 | 특수능력 | 습득조건 |
쁘띠 에그
라이톨
진
Spiritual Soul 2 비추천 바람 정령.
뇌신이라 불리는 딜러 포지션의 바람의 정령. 초기 정령인 쁘띠 에그는 알의 형태를 하고 있지만 최종 클래스 업으로 등극시 보여주는 진의 모습은 인간의 형태에 가까운데, 보면 뭔가 알을 까고 태어나는 인간
처음부터 키우면 저질 같은 성능으로 허덕이는 다른 바람의 정령과는 다르게 저조한 이동거리만 제외하면 1단계 때 의외의 성능으로 바람의 정령들 중에선 가장 키우기가 무난한 축에 속한다. 쁘띠 에그의 기본 공격은 mp소모가 있지만 1이라 부담이 적고 사거리 4정도에 어린 바람의 정령들 중에서는 그럭저럭 데미지를 주는 편. 라이톨로 클래스 업하면 초반 기준 나름대로 딜이 나오는 사거리5의 두번째 스킬이 생겨서 적절한 견제가 가능해진다. 문제는 두번째 스킬의 한계 데미지가 20pt라는 것인데, 적 정령 레벨이 낮은 초반에는 저 정도 딜이면 적당히 써먹을지 모르나 완전체로 도달하는 레벨 조건이 무려 40이라 2단계로 머무는 기간이 생각보다 꽤 길어서 애정이 없는 유저라면 최종 클래스까지 업하는 게 나름대로 힘들 수도 있다.
그렇게 긴 기간을 버티며 최종 클래스로 업해도 그 동안의 고생이 어이 없을만큼 성능이 애매하다. 일단 완전체가 되어도 이동력이 5로 1단계부터 3단계 까지 이동력이 유일하게 변하지 않는다. 두번째 세번째 스킬의 사거리 역시 5로 바람 정령인 걸 감안하면 사거리와 이동력이 꽤 낮은 편이다. 2스킬 같은 경우 위력은 가장 낮은대신 mp소모가 1로 mp소모를 35나 하는 3스킬과 비교하면 극과 극 수준인 마나소모량을 가지고 있다.
세번째 스킬인 썬더 클라우드는 등에 메고 있는 북을 두드려 구름을 소환, 천둥번개를 후려쳐 공격하는것인데 이게 의외로 딜이 강한 수준도 아니고 불의 정령들 상대로야 상성빨로 나름대로의 데미지를 줄 수 있지만 순수 명중률이 75%로 애매하고 무엇보다 mp소모가 위력에 비해 어이 출타한 수준이라 턴이 지날수록 누적 딜량은 기대치가 낮은 편. 딜 능력을 제외하고 명중률, mp소모만 본다고 해도 하자가 크다고 할 수준이다. 무엇보다 데미지는 장비로 올린다 쳐도 명중률 역시 한계치가 존재 하기 때문에 장비로도 올릴 수 없어서 답도 없다.
그나마 딜 한계치가 낮지는 않아서 몇몇 정령들의 세번째 스킬마냥 잉여로 취급 되는 정도까진 아니라지만 그것도 최대한 장비빨이나 비약을 투자했을때 얘기고 초중반에는 킹스레드의 헤븐스 햄머는 커녕 모스큐드의 썬더 블라스트와 비교해도 밀리는 굉장히 안타까운 스킬이다. 대신 모스큐드의 썬더 블라스트보다는 한계치가 높아서 장비빨로 모스큐드보단 데미지를 더 넣을 여력은 있다는 것이 위안거리.
기존의 바람정령 중 호크킹이 기동성을 가진 정령이라면 진은 데미지 딜러로써 활약을 하는 셈인데 이런 포지션도 전작인 SS1에서나 가능했던거고 SS2에서 여전히 넓은 이동력으로 1인분은 하는 호크킹과 달리, 데미지 딜러로 쓰기엔 바람정령 중 최고존엄인 킹스레드가 있기때문에 이래저래 쓰지도 못한다. 그래도 비주얼은 나쁘지 않으니 애정으로라도 굳이 쓸 거라면 책 종류의 아이템이나 비경 뱅뱅을 통한 여신의 기도 복제를 이용해서 여신의 기도를 끼워주는 것으로 mp소모를 낮춰주자.
사실 SS2에 들어오면서 상당히 능력에 하향을 많이 먹은 불쌍한 정령이다. 3스킬의 사거리는 줄어들었고 마나소모는 말도 안되게 극심[8]해진데다 명중률도 꽤나 하향을 먹었기 때문. SS1시절 스킬옵션이 SS2에 적용되었다면 바람 정령 주력 중 하나로 써먹을 가치는 있었을 것이다.
3.3. 퀸첼
번호 | 이름 | 속성 | COST | MOVE | HP | MP | STR | AGI | DEF | INT | 진화레벨 |
정령 | 스킬 | 확률(MAX) | 데미지(MAX) | 소비mp | 사거리 | 효과 | 습득조건 |
코튼
앤첼
퀸첼
진과 비슷하게 꽤 애매한 능력을 갖춘 바람의 정령. 그래도 2편에 와서 극단적으로 하향을 먹은 진과는 달리 이동력도 준수하고 스킬의 평균 사정거리도 나쁜 수준은 아니다. 호크킹보다는 나은 딜 능력으로 그럭저럭 풀칠 하기는 하지만 제일 쎈 세번째 스킬이 뽀록에 너무 의존해야하는 도박성 기술이라 상성을 공격하는 게 아니라면 사실상 반 봉인기나 다름없다.
처음 단계 정령인 코튼은 전 정령 통틀어서 역대급으로 답이 없는 능력을 지녔다. 첫번째 스킬의 pt는 아무리 좋은 아이템을 주고 내쉬의 건틀렛 마법으로 공격력 버프를 걸어도 무조건 1이다. 마스터의 레벨이 90이상을 넘나들며 최후반때에 나오는 전설 아이템들로 떡칠을 해도 2다. 정말이다. 어이없게도 그렇게 약해빠진게 mp소모를 하는 스킬이다. 그래서 막타를 먹고 레벨을 올리거나 상태이상 중에도 석화 또는 수면에 걸려있는 적을 때리거나 마법진만 점령해서 레벨을 올려야 하는데, 초반에 수면이나 석화를 거는 공격을 가진 정령도 거의 없을 뿐더러 막타 기다리는 동안에 불의 정령처럼 강한 정령에게 한대라도 맞았다면 그대로 죽는다. 액시아로 시작하면 물의 성역에서 얻을수 있는 정령이긴 한데 정말 눈물을 머금지 않고는 볼 수 없는 성장기를 보여준다.
앤첼이 되면 구름 덩어리였던 코튼이 갑자기 원피스를 입은(!) 꼬마 아기 정령으로 진화하는데 여전히 유리몸뚱아리이긴 하나 스카이 호크처럼 제법 공격수단은 갖춰져서 코튼보다는 성장하기가 비교도 안되게 수월해진다.
퀸첼이 되면 눈의 여왕이라는 별명답게 어느정도 공격력을 갖추게 되지만 문제는 3번째 스킬의 적중률이 33%로 굉장히 낮다. 신나는 음악과 함께 춤을 추면서 바람을 일으키고 마지막엔 눈사람(!)을 떨궈서 압사 시키는데 도박성 스킬인 덕분인지 기본적으로 딜이 꽤 높게 책정 되어 있다. 하지만 적중률이 처참한 수준이라 턴이 지날수록 누적 딜 기대치는 낮으며, 한계치도 75pt라 그렇게 저조한 명중률을 감안하면 좋다고 쳐주기도 어렵다. 대신 사거리는 7로 긴 편이고 mp소모도 7밖에 안되므로 명중률만 70%정도이상 이었어도 꽤 쓸만한 스킬이 되었을 것이다. 그래서 운 좋으면 맞을거 같으면서도 더럽게 안맞기도 하는 묘한 적중률 때문에 주로 상성인 불의 정령에게 타격을 하게 된다. 상성에게는 명중률이 1/5 정도 올라가기 때문.
총 평은 훌륭한 기동성과 사거리, 나름대로의 공격력도 갖춘듯 하나 3스킬의 하자로 인해 주력으로 쓰기에는 아쉬운 정령. 대신 위안거리가 되는 것이라면 이렇게 능력이 애매한 정령들은 대부분 소환 코스트가 제일 낮다는 점.
3.4. 킹스레드
번호 | 이름 | 속성 | COST | MOVE | HP | MP | STR | AGI | DEF | INT | 진화레벨 |
정령 | 스킬 | 확률(MAX) | 데미지(MAX) | 소비mp | 사거리 | 효과 | 습득조건 |
블루 아이
위자드 아이
킹스 레드
바람 정령 최고의 데미지 딜러.
초반의 블루아이는 맷집이 외형만큼이나 약해서 극초반부에는 스쳐도 죽을 정도지만 호크킹과 맞먹는 기동성에 긴 사정거리를 가지고 있고 1스킬은 '중독'효과를 가지고 있다. 1스킬의 마력의 소모가 크기 때문에 회복아이템이나 마스터의 마법스킬로 보조를 해줘야 한다. 나름 흔하게 발견되는 정령이지만 성장만 하면 굉장히 좋은 정령이 된다. 단점이라면 클래스 업 할 때마다 줄어드는 이동력.
위자드 아이부터 트라이 썬더라는 나름 데미지가 쓸만한 2스킬이 생겨나기 때문에 블루아이에 비해 성장에 숨통이 트인다. 라이톨의 라이트닝과 같은 번개 공격이지만 사거리는 짧은대신 데미지가 더 강하다.
최종 클래스인 킹스레드가 되는 순간 맷집도 준수하고 딜량도 괜찮으며 사거리도 긴 훌륭한 원거리 딜러가 된다. 1스킬, 2스킬은 뭔가 이렇다 할 정도로 내세울 수준은 못 되지만, 킹스레드의 진가는 3스킬인 '헤븐스 햄머'로 꽤나 무난한 명중률에 적당한 마력소모, 7칸이라는 긴 사정거리, 최고점을 찍을 수 있는 강력한 데미지 등 흠 잡을 구석이 거의 없는 바람 정령 최고의 공격 스킬이다.
그나마 아쉬운 점이라면 3스킬에 상태이상 옵션은 없다는 것인데 포츈벨의 페더 하트와 비교해서 소모되는 마력이 그보다 상대적으로 적은걸 본다면 충분히 납득이 되는 부분. 다른 딜러형 바람정령들의 3스킬이 20~30이상 수준의 개념 출타한 마력소모를 한다는것을 감안하면 비교적 정상적인 수준이고 호크 킹에 맞먹는 사거리와 최종 데미지가 99pt로 바람 정령답지 않은 강력함을 볼 때 바람 정령 중 이만한 딜러는 구하기 힘들 정도.
코스트도 6으로 적당하고 모든 공격에 마나 소비가 들어가지만 그만한 값어치를 하는 정령이어서 마나 관리만 조금 해준다면 바람 정령 뿐 아니라 모든 정령 통틀어도 손꼽을만 한 전력이 될 수 있다.[9]
4. 대지의 정령
주요 스테이터스는 DEF(방어).[10] 미칠듯이 높은 방어력과 Hp, 준수한 화력을 지닌 정령으로 탱킹과 딜링 양쪽에 쓸만하다. 다만 불의 정령들 처럼 대부분 Mp가 낮은 편에 의외로 코스트가 높고 사거리와 이동력이 부족하다. 그나마 주력 스킬의 사거리가 좋은 플로라 퀸, 블랙어스, 스컬비숍 등을 제외하면 중 근거리 딜링에만 특화된 이동력 낮은 정령들이 대부분이라 딜러로 수월하게 써먹기보단 맷집 하나 믿고 탱킹 역할을 겸하게 된다.또한 땅의 정령 특성상 체력이 좋은 관계로 상성이자 맨땅에서 -10% 패널티를 받는 물 속성 정령에게 당할 일은 크게 없으나, 역상성인 불의 정령 하고는 정면대결을 피해야한다.[11] 불의 정령이 불리한 지형에 있거나 땅의 정령이 마법진이라도 차지한 게 아닌이상 긴 피통이고 뭐고 불속성 정령의 미친듯한 화력에 터져 나갈 수 있다.
4.1. 모그란
번호 | 이름 | 속성 | COST | MOVE | HP | MP | STR | AGI | DEF | INT | 진화레벨 |
정령 | 스킬 | 확률(MAX) | 데미지(MAX) | 소비mp | 사거리 | 효과 | 습득조건 |
복클
모글
모그란
육탄돌격을 보여주는 기본 대지의 정령. 1단계 정령인 복클은 온갖 맵에서 온갖 아이템을 들고 온 사방에서 나온다. 그만큼 흔하디 흔한 정령. 그러나 극초반에 복클이 가지고 있는 체력과 방어력은 육성이 힘든 바람과 물의 정령이 기댈수 있는 방벽이다. 그래서 극초반에 최전방에 내세워 공격을 받아내는 역할로 안성맞춤이다. 얻어터지면서 강하게 자란 복클은 고슴도치 같은 모습에서 점점 원숭이, 완전체가 되면 곰의 얼굴에 고슴도치를 합친 듯한 외형으로 변해간다(...). 열심히 맞아가면서 고생한 댓가라도 받는 것인지 각각 7, 14 레벨 정도에 클래스 업이 가능하여 모든 진화형 정령 통틀어 최종성장이 가장 빠르다.
모글이 되면서 나름대로 괜찮은 2번째 스킬이 생기는데 이게 사거리가 긴 편은 아니라도 4정도면 그렇게 나쁜수준까진 아니며 최대pt가 99나 되는 성장치도 좋은 스킬이다. 즉, 탱커가 중거리 딜까지 잘 넣게 되는 셈. 정작 모그란으로 완전체가 되면 굳이 쓸 필요가 있나? 싶을 정도로 뭔가 내세울 것이 없어지지만 이는 완전체가 되어서도 상태이상을 거는 공격이 없기 때문일 뿐 여전히 굳건한 방어력과 체력은 모그란 특유의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3스킬의 사정거리가 2스킬에 비해 저조한데 나중가면 최종pt도 60으로 2스킬에 밀리므로 관상용 잉여스킬이 되어버린다는 단점도 존재한다.
다만, 전/후술되는 한계수치에 대한 내용중 가장 불합리하게 서술된편인데, 한계수치는 보통 극한늬 노가다가 아닌 이상 일부 불속성 정령을 제외하면 통상적으로는 도달하지 못한다. 그렇다보니 계수가 높은 스킬들이 더 많이쓰리고, 그것이 3스킬이다
4.2. 플로라 퀸
번호 | 이름 | 속성 | COST | MOVE | HP | MP | STR | AGI | DEF | INT | 진화레벨 |
정령 | 스킬 | 확률(MAX) | 데미지(MAX) | 소비mp | 사거리 | 효과 | 습득조건 |
리틀
아이비
플로라 퀸
땅속성 정령 중 유일한 원거리 딜러.[12]
1단계 정령인 리틀은 땅의 정령치곤 체력과 방어력이 낮은편이지만 기본 공격인 미사일 시드는 극초반 저레벨대 정령들 중에서는 데미지도 준수한 편이고 사정거리도 4정도라 어린정령들 기준으로는 상당한 위용을 자랑한다. 물론 체력이 낮은 편이기 때문에 불의 정령들의 강력한 물리공격에 치명적이며 다른 속성의 정령들이라도 다굴먹으면 어김없이 비명횡사 하기때문에 복클같은 체력이 탄탄한 정령을 선두에 두고 원거리로 지원해야 한다. 1단계 정령 중에서는 성능이 꽤 좋은 편에 속해서인지 2단계 정령인 아이비로 클래스 업 하는 레벨이 15로 생각보다 꽤 늦는 편이다. 그 와중에 3단계 정령이 되는 레벨은 30으로 진이나 포츈벨에 비하면 낮지만 그래도 20대에 최종 클래스로 업하는 다른 정령들에 비해 나름 높은 레벨 조건을 요구한다.
하지만 플로라 퀸이 되고 나면 긴 사거리와 강력한 공격력을 갖춘, 대지의 정령들 중에선 드물게 후방지원을 든든히 해줄수 있는 정령으로 거듭난다. 다만 7이라는 높은 코스트와 3스킬의 마나소비가 상당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관리가 필요하다. 1편에 비해 너프를 먹긴했지만 게임 상에서 최대 사거리가 9인 와중에 6[13]이나 되는 사거리는 땅의 정령 중에서 꽤나 준수한 능력이다. 몇몇 정령들이 가지고 있는 6의 사거리는 나름대로 중요한 마지노선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장비빨로 최대 9의 사거리를 찍을 수 있어 팔레스 바드를 비롯한 사거리가 긴 모든 정령들에게 대응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다만 후반가면 별 쓸모도 없는 중독 상태이상을 거는거 외엔 별 다른 상태이상 공격이 없다는 게 흠이고 필살기의 최종 pt도 60대 남짓이라 딜 자체만보고 최후반 정령으로 내세우기엔 살짝 아쉬움이 있다. 전작과 비교해서 코스트도 늘었으므로 전체적으로 보면 하향을 먹은 정령.
여담으로 Spiritual Soul 2에서 내쉬로 플레이한다면 비경 뱅뱅으로 가기 전까지 2~3마리 정도는 키워두는 걸 추천한다. 내쉬 스토리에서 영검 휴디를 잃어버리고 제일 먼저 해금되는 속성이 바로 대지의 정령이기 때문.[14]
4.3. 오크롭스
번호 | 이름 | 속성 | COST | MOVE | HP | MP | STR | AGI | DEF | INT | 진화레벨 |
정령 | 스킬 | 확률(MAX) | 데미지(MAX) | 소비mp | 사거리 | 효과 | 습득조건 |
몬츄
사이크롭
오크롭스
모그란이 고슴도치에서 시작해서 원숭이+고슴도치의 뮤턴트형태 였다면 오크롭스야말로 진짜 오랑우탄의 모습을 보여준다.
먼저 몬츄같은 경우 복클처럼 튼튼한 방어력과 체력을 바탕으로 성장한다. 체력과 방어력만큼은 복클 이상. 클래스 업을 할 때 복클과 차이점이 보이는데 복클은 준수한 체력에 나름대로의 이동력을 갖춘다면 몬츄는 긴 체력을 앞세워 탄탄한 방어력을 자랑하는 탱커로 변모한다. 저조한 사정거리라도 가지고있는 2스킬이 있어 나름대로의 견제도 가능해진다. 완전체로 최종 클래스 체인지를 하면 탈모..가 뚜렷하게 보이는 오랑우탄으로 진화하는데 이동거리는 심각하게 낮아지지만 그만큼 기본방어력이 무지막지해져서 50레벨대에서도 방어력 900대인 게이트 키퍼를 제외하고는 땅의 정령중에선 엄청난 생존력을 자랑한다. DEF999를 달성시 99pt의 고화력을 자랑하는 불의 정령조차 방어 한번 눌러주면 열 몇수준의 pt로 엄청난 다운이 되어 게이트 키퍼와 더불어 탱커로써 완벽한 존재가 된다.
3스킬은 명중률이 낮기는 하나 적을 완전히 행동 불능에 빠지게 하는 석화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 석화 효과가 있는 스킬을 가진 정령은 정령들 중에서도 제법 희귀한 편이다. 사정거리도 5정도로 준수해서 오크롭스의 3스킬을 적재적소에 쓴다면 수비에서는 최고의 효과를 볼 것이다. 그 와중에 사이클롭때 계승한 2스킬인 바위던지기는 이젠 바위를 굴려서 볼링핀을 무너뜨리는 재밌는 이펙트로 변하는건 덤. 상태이상이 없는 모그란에 비해 아주 좋은 이점을 가지고는 있으나 가뜩이나 마나 부족한 대지의 정령인데 마나소모를 2밖에 안하는 2스킬과는 달리 3스킬의 마나 소비가 12로 어느정도 있는 편. 코스트는 6으로 그럭저럭 무난하다. 주력으로 쓰기엔 다소 무리가 있지만 퀵무브와 일각수등 기동성 증가 아이템 및 마법으로 보조만 잘 된다면 탱커 겸 서포터로 준수한 포지션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4.4. 블랙어스
번호 | 이름 | 속성 | COST | MOVE | HP | MP | STR | AGI | DEF | INT | 진화레벨 |
정령 | 스킬 | 확률(MAX) | 데미지(MAX) | 소비mp | 사거리 | 효과 | 습득조건 |
브랏체
블랙아논
블랙어스
물의 정령 프룻체의 대지의 정령판. 세계 전체에서 발견되는 프룻체에 비해 은근히 찾기가 힘들며 땅의 정령답게 기본 체력은 훌륭하나 사거리가 애매하게 짧아 육성이 다소 힘들다. 그리고 블랙아논이 되면 구미아논의 아류 스킬인 블랙 블라스트가 생겨나는데, 물 속성이라 마나통이 넘쳐나는 구미아논하고 다르게 mp가 상대적으로 적은 대지의 정령인지라 2스킬을 난사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다. 사정거리도 5정도로 구미아논보다 1정도 낮지만 대신 땅 속성 정령의 스텟을 따라와서 그런지 공격력은 그럭저럭 무난한 편.
블랙어스까지 성장하면 젤리어스와 똑같이 우물우물퉷이라는 세번째 스킬을 얻는데 젤리어스와는 다르게 수면 대신 혼란의 효과를 가져온다. 지상에서 패널티를 받는데다 완전체가 돼도 체력과 공격력이 낮아 쩔쩔매며 그나마 있는 수면효과로 버티는 젤리어스에 비하면 체력도 좋고 공격력도 나름대로 훌륭한 블랙어스가 지상전에서는 써먹기 좋은 편이다. 대지의 정령 답게 이동력은 낮지만 그래도 땅 속성 정령 중에서는 주력 스킬의 사정거리가 어느정도 있는 편이고 코스트도 5로 낮으므로 잘 키운다면 플로라 퀸처럼 땅 속성 원거리 딜러로 운용이 가능하다.
총 평으로는 좋게 말하면 그냥저냥 무난하고 나쁘게 말하면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정령이다. 사정거리가 젤리어스와 같았다면 적은 코스트로 채용할 건덕지는 있었을 것이다.
외형이 외형인지라 젤리어스와 블랙어스를 같이 보고 있으면 정말 먹어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 정령.
4.5. 알라딘 나이트
번호 | 이름 | 속성 | COST | MOVE | HP | MP | STR | AGI | DEF | INT | 진화레벨 |
정령 | 스킬 | 확률(MAX) | 데미지(MAX) | 소비mp | 사거리 | 효과 | 습득조건 |
키드
리프
알라딘 나이트
땅속성 정령 중 주력으로 손꼽히는 근접형 딜러 중 하나.
1단계 정령인 키드는 복클이나 몬츄처럼 초 근접 공격으로 경험치를 얻어야 하기에 땅 속성 특유의 맷집만을 믿고 몸 비틀며 성장해 나간다. 리틀과는 다르게 맷집은 어느정도 되는 편.
리프가 되어 그나마 근접 공격에 탁월한 보닝 리프가 생기지만 근접공격의 컨셉 덕에 짧은 사거리로 전전긍긍하면서 성장해 나간다. 키드나 리프나 근접 공격 위주다 보니 공격 사거리가 긴 정령과 싸울 때는 어느정도 선빵을 맞을 각오를 해야한다. 게다가 이동범위도 애매해서 들이대는 공격으로 수월하게 써먹기는 힘든 포지션.
알라딘 나이트로 가면 사거리가 7인 2스킬을 보유하게 되는데. max pt가 20으로 저조한 편이라 딜 자체는 기대하기 힘들지만 지체덕에 원거리에서 이동력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견제기로 쓸 수 있다. 알라딘 나이트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는 3스킬 '어스바인드'는 사거리가 3으로 굉장히 짧지만 최대 99pt로 높은 명중률과 더불어 고화력을 자랑하는 땅 속성 근접 스페셜 리스트 다운 파워를 가지고 있다. 특이하게도 모그란의 어스퀘이크와 벨제앤트의 블라인드 루츠를 섞은 듯한 이펙트를 가지고 있다.
총 평으로는 코스트 소모도 6으로 적당하고 이동력, 주력기의 파워와 사정거리 등을 볼 때 후반기준 벨제앤트보다 거의 모든면에서 상위호환이기 때문에 키우기로 했다면 마음 먹고 키우는걸 추천한다.
5. 물의 정령
주요 스테이터스는 INT(지력).[15] 물의 정령은 들어가는 코스트가 다른 속성 정령들보다 적고 그만큼 화력 자체는 특출나게 뛰어나지 않지만, 마력이 높기에 서포트를 굳이 안해줘도 턴마다 스킬사용이 용이하며 바람 정령 만큼은 아니어도 대체로 사정거리도 준수한 편이다.다만 INT는 마력수치만 올려주기 때문에 초반에 mp소모하는 스킬 사용에 부담을 덜어줄 뿐, 다른 속성 정령들도 레벨 업이나 아이템 등으로 mp수치를 90전후로 늘리는 게 가능하기 때문에 후반을 생각한다면 그리 득을 보는 능력치가 아니다. 공격력이나 이동력 부분에서 바람 정령하고 성향이 비슷하지만 바람 정령은 지형적 패널티도 적어 이동에 제약이 많지 않고 사정거리도 긴 데다 민첩 스텟으로 회피 부분에서 이득이라도 있지 물의 정령은 그런 것도 없다. 무엇보다 역상성이 체력과 방어력이 높은 땅 속성 정령이라 공격력이 낮은 물 속성 정령으로는 대응하기 무척 어렵다.
물 지형에 한해서는 이동력이 바람 정령 못지 않으나, 수중 생물이 물 밖으로 나오면 힘을 제대로 못쓰게 되는걸 고증이라도 하듯 맨 땅에서 조차 10% 패널티와 더불어 이동력이 반토막 나기 때문에[16] 스텟을 포함하여 아예 온갖 불리함을 안고 산다.[17] 그래서 물 지형이 없는 곳에서 소환해서 써먹으려면 속성 불문 20% 어드밴티지가 있는 마법진에서 포탑마냥 세워두고 보조 해줘야 한다.
이래저래 단점이 많다 보니 평소에는 소환되는 빈도가 적어서 레벨 업도 더디다가 막상 물의 정령이 활개칠만한 맵이 나와서 좀 써볼까 싶으면 저조한 레벨과 전투력 때문에 난감한 경우가 많다. 나름대로 각잡고 키워놨다면 수상전에 돌입할 때 물 지형에서 패널티를 받는 다른 속성 정령들을 제대로 관광 시킬 수 있다.[18][19] 대부분 불리한 지형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아서인지 물 지형의 유무에 따라 능력 체감이 확연히 다른 정령이지만 한방 한방이 중요한 턴제 게임 특성상 능력치도 좋지 않고 패널티도 잦은 물의 정령의 입지는 안타까운 수준.
때문에 4대 정령인 펜릴과 수속성 드라군을 제외하면 트루퍼, 디프 가드 정도가 주요 요원으로 사용할만 하고 나머지는 취향따라 정령풀 맞추는 용도로만 쓰게 된다. 그나마 바람 속성의 퀸첼 처럼 너무 난감해서 써먹기가 곤란한 녀석이나 스피2에서 너프먹은 진 같은 케이스는 없는 게 다행.
5.1. 젤리어스
번호 | 이름 | 속성 | COST | MOVE | HP | MP | STR | AGI | DEF | INT | 진화레벨 |
정령 | 스킬 | 확률(MAX) | 데미지(MAX) | 소비mp | 사거리 | 효과 | 습득조건 |
프룻체
구미아논
젤리어스
기본 물의 정령. 블랙어스의 물의 정령판..이라기보단 SS1부터 존재했던 이쪽이 원조다.
블랙어스 보다 비교적 흔하게 여겨지는 정령으로 1단계 정령인 프룻체나 2단계 정령인 구미아논 역시 대부분의 지역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나오는 빈도가 잦다. 보통은 프룻체부터 성장시키기보단 구미아논을 잡아서 키우는 경우가 많은데 프룻체의 답 없는 성능도 이유지만 극초반 지역에도 가장 흔하게 나오는 2단계 정령이 구미아논이라 입수하기가 굉장히 쉽기 때문이다.
프룻체 기본공격의 사정거리는 4로 어린 정령 중에서는 긴 편이지만 공격력이 처참한 수준이라 직접 키운다면 쁘띠호크와 비슷한 난이도로 성장의 지옥을 경험하게 된다. 구미아논 역시 이렇다 할 공격력은 없지만 대신 두번째 스킬의 사정거리가 6으로 긴 편이어서 원거리 짤 딜은 가능해진다. 젤리어스가 가지고 있는 3스킬은 사거리가 2칸으로 짧지만 적을 수면상태로 만들어 버리기 때문에 명중만 하면 체력걱정 없이 안전하게 때릴 수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태생적으로 저조한 맷집과 공격능력에 맞물려 클래스 업 하면서 이동력까지 줄어들기 때문에 최종 클래스로 변한다 해도 딜러로서는 이렇다 할 활약상을 찾기는 어렵다.
순수 전투 능력 자체만 보면 혀를 내두를 정돈데, 그 호크킹과 비교해도 될 정도로 체력수치는 물론이고 다른 정령들에게 흠집이나 조금 낼 정도로 공격력 역시 형편 없는 수준이라 장비나 비약 투자 없이는 딜러로 써먹을래도 써먹기가 힘들다. 그나마 호크킹은 쎈 장비 좀 쥐어주면 넓은 이동력과 긴 사정거리를 이용해 약간 농담 보태서 전천후 수준의 활약이 가능한데 비해, 젤리어스는 이동력에 패널티를 받는 평지는 물론이고 물의 지형에 들어가도 이동력의 저조함으로 이동범위 상승시켜주는 장비 없이는 치고 빠지는 전략으로 써먹기도 애매하다. 장점이라면 코스트 소모가 4로 모든 완전체 정령을 통틀어 가장 저렴한 것과 매 턴마다 스킬 난사를 해도 여유있는 엄청난 마나통, 두번째 스킬의 긴 사정거리로 인해 장비로 pt수치를 늘려준다면 수상전에서 저코스트 원거리 딜러로 활약할 여력은 있다는 것이다.
워낙에 낮은 공격력 때문에 젤리어스 다수를 소환한 뒤 다굴을 치는 게 아닌이상 이렇다 할 데미지를 뽑기도 힘들 뿐더러 어찌됐든 마구잡이로 소환하면 결국 부담은 마스터에게 오게 되어 차라리 그 코스트로 다른 정령을 소환하는 게 나을수도 있다. 그렇다보니 막상 후반에 가면 더 이상 물량전이 의미가 없을 정도로 강력한 정령들이 우르르 나와서 소환하는 횟수가 줄지만 이 또한 마스터에 따라 다르게 운용될 수 있으니 참고.
5.2. 앨리게다인
번호 | 이름 | 속성 | COST | MOVE | HP | MP | STR | AGI | DEF | INT | 진화레벨 |
정령 | 스킬 | 확률(MAX) | 데미지(MAX) | 소비mp | 사거리 | 효과 | 습득조건 |
앨리겟[20]18
앨리게다인19
악어의 모습을 하고 있는 정령이다. 초반에는 알을 뒤집어 쓴 갓 태어난 아기같이 생겼으나 성장하면서 정말 흉폭한 악어처럼 변해간다. 젤리어스같은 솜주먹 공격에 비하면 딜적인 면에서는 양호한 편이지만 기본적으로 물의 정령의 스텟 특성상 초중반에 고화력을 기대하긴 어려우며 이동력과 사거리가 애매해서 물의 지형이 깔려있지 않는 이상 자주 사용 되지는 않는다. 그래도 전체적인 성능을 고려해 봤을때 그만한 값을 한다고 여겨지는 정령인데 물 속성 정령의 주력 중 하나인 트루퍼가 성능이 우수한 만큼 코스트를 많이 먹는것에 비해 이쪽은 5정도로 최종정령치고 적절한 편이다.
최종세팅을 할 경우 딜 하나 만큼은 어지간한 물의 정령 저리가라 할 정도로 강해진다. 주력이라 할 수 있는 2스킬은 최대pt가 80이고 명중률이 99%인데 4정도의 아쉬운 사정거리만 빼면 성능자체는 나름 괜찮은 수준이다. 최종성장 기준 트루퍼의 가장 강력한 스킬인 랜스러시와 비교한다면 사정거리가 1칸 더 길고 명중률도 훨씬 좋다. 3스킬 엘리게 스톰은 사거리가 1로 그냥 붙어서 치는 수준인데도 불구하고 명중률이 60%으로 저조해서 리스크가 좀 있지만 기본적으로 데미지가 높게 책정 되어 있는데다 최대 90pt로 수호 정령이나 정령되지 못한 자 등을 제외하면 같은 속성 중에서는 데미지로 따라올 정령이 없으므로 한 방을 노릴 때 써먹을 여지는 있다. 최종 pt가 제법 높은 관계로 여신의 기도같은 이동력과 사정거리를 늘려주는 장비를 착용시킨다면 물속성 주력 정령으로는 크게 손색은 없을것이다. 물론 딜 빼고 전반적인 능력이 애매해서 지상전은 그다지 추천하진 않는다.
1편에도 등장하나 진화형 정령이 아니고 앨리게다인 완전체로만 등장한다
5.3. 트루퍼
번호 | 이름 | 속성 | COST | MOVE | HP | MP | STR | AGI | DEF | INT | 진화레벨 |
정령 | 스킬 | 확률(MAX) | 데미지(MAX) | 소비mp | 사거리 | 효과 | 습득조건 |
터트록
터틀 나이트
트루퍼
물 속성 정령답지 않은 7이라는 높은 코스트 문제를 제외하면 물의 정령 중 주력으로 손꼽히는 강한 정령. 터트록때는 거북이답게 물의 지형이 아닌이상 이동거리도 답이 없고 초근접 공격이라 도무지 이걸 어떻게 키워야할지 난감하지만 클래스 업 할수록 능력치 상승은 물론 이동거리까지 늘어나기 때문에 대기만성형 정령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1단계 정령인 터트록은 생긴것 만큼이나 굉장히 기동성이 저조한데 특히 지상에서는 말 그대로 기어다니는 수준의 이동력을 보여준다. 대신 체력이 물의 정령 답지않게 준수한데다 초근접이긴 하지만 기본스킬의 공격력도 어린 정령중에선 꽤 강한 편이다. 터틀나이트로 클래스 업하면 사거리2의 강력한 랜스러시와 사거리5의 준수한 스킬인 워터파일이 생겨나서 터트록 때와는 비교도 안되는 성장속도를 보여준다.
트루퍼가 되면 랜스러시의 사정거리가 1 늘어나는 대신 그것에 의한 반동인지 명중률이 80%로 내려가는데 그래도 데미지는 상당히 강력해진다. 사거리 3에 살짝 저조한 명중률과 한계 pt가 80에서 그치는 것이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이지만 물의 정령 대부분이 화력에서 애매한 점을 감안하면 나름대로 한 방을 노릴 때 쓸만한 주력기라고 할 수 있다. 워터파일 역시 괜찮은 사거리로 터틀나이트 시절부터 빈번하게 사용되는 주력 견제기로써 손색이 없다.
문제는 3스킬인 워터헤븐이 써먹기 좀 난해한 편으로 명중률이 99%로 3스킬 중 가장 높고 pt도 처음엔 워터파일보다 높지만 최종pt가 40으로 나중엔 워터파일에게도 밀리는데 사거리도 랜스러시 보다 짧은 2다. 한 턴당 누적 데미지가 높아야 유리한 턴제게임 특성상 근접해서 워터헤븐 쓸 바엔 그냥 뽀록믿고 랜스러시 한방 더 갈기는 게 딜적인 측면으로는 이득이고 진짜 안전빵으로 막타 칠 때나 쓸까 싶지만 그마저도 워터파일이 있어서 굳이 들이대며 쓸 일도 없다. 딜 포텐셜이 높던지 사정거리라도 길었다면 제 값은 했을지도 모를 진심 잉여에 가까운 스킬.
총 평으로는 물의 정령 중 공격력이 우수하고 hp또한 꽤 높은 편인데다 견제용 스킬의 사정거리도 나쁘진 않은 정령이다. 하지만 상태이상 스킬이 전무한데다 주력기인 랜스러시가 근접형 공격이라 사거리가 저조한데 명중률도 살짝 낮아 아쉬운 면이 있다. 게다가 기본적인 능력치가 좋다고 해봐야 결국 후반으로 갈 수록 스텟에서 불리해지고 거의 상시적 지형 패널티를 먹는 물의 정령이라 한계가 명확하기 때문에 후반에는 다른 물의 정령들처럼 뒷전에 밀려 잘 쓰이지 않는다. 그냥 맷집이 좀 되는 물의 정령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이다.
5.4. 아쿠아드래곤
번호 | 이름 | 속성 | COST | MOVE | HP | MP | STR | AGI | DEF | INT | 진화레벨 |
정령 | 스킬 | 확률(MAX) | 데미지(MAX) | 소비mp | 사거리 | 효과 | 습득조건 |
블루 테일
윕 드래곤
아쿠아 드래곤
미꾸라지 같은 모습에서 2족보행으로 진화해서인지 앞다리가 있는듯 없는듯 한 외형이 재밌는 정령.
1단계는 기본스킬이 mp를 소모하지만 사거리 3으로 어린정령 중에선 좋은 편에 이동거리도 무려 13(!!)이나 된다. 윕 드래곤으로 클래스 업 하면 아쿠아 토네이도라는 사거리가 준수한 훌륭한 견제용 스킬이 생긴다. 최종 클래스인 아쿠아 드래곤은 여타 대부분의 정령들처럼 다른 능력치가 오른 대신 이동거리가 줄어들었는데 그럼에도 9씩이나 하는 이동거리는 물의 정령 중에서도 상위권에 속한다.
주 공격은 두번 째 스킬인 워터 봄인데 사거리가 7로 견제용으로는 나쁘지 않으나 데미지가 저조하며 최종 pt역시 50이라 아쉬운 점이 많다. 2스킬의 사거리가 길고 데미지가 저조하다는 점을 보면 젤리어스와 유사하다. 코스트는 5로 최종 정령치고 높은 편은 아닌지라 수상전에서 넓은 이동거리 능력과 더불어 원거리로 지원을 해준다면 나름대로의 역할을 수행 할 수는 있을것이다. 물론 대부분의 물의 정령이 그렇듯 마법진 외의 지상전은 추천하지 않는다.
5.5. 디프 가드
번호 | 이름 | 속성 | COST | MOVE | HP | MP | STR | AGI | DEF | INT | 진화레벨 |
정령 | 스킬 | 확률(MAX) | 데미지(MAX) | 소비mp | 사거리 | 효과 | 습득조건 |
쇼어 가드
샤로 가드[21]
디프 가드
상태이상 특화 정령. 외형 자체는 볼품없는 양서류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투르퍼처럼 물 속성 정령 중에서는 성능이 준수한 편이라 주력으로 써먹기 괜찮은 몇 없는 정령. 상태이상을 걸긴 하지만 데미지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 근접 스킬은 수면이며 멀리서는 혼란으로 상당히 짜증나는 CC기를 걸기때문에 적으로 등장하면 꽤나 골치 아파진다. 1단계 정령부터 기본 스킬에 수면이 달려있어 다른 물의 정령들과 비교해서 성장 난이도가 제법 낮은 편이다. 주력인 3스킬의 마나소모가 30으로 굉장해서 자주 써먹긴 어려우나 아이템 장비 또는 마스터의 서포트로 어느정도 해결해 준다면 물 속성 정령으로는 이만한 정령도 없다.
6. 4대 정령
번호 | 이름 | 속성 | COST | MOVE | HP | MP | STR | AGI | DEF | INT |
65 | 나가 | 火 | 8 | 6 | 32 | 22 | 90 | 60 | 65 | 45 |
66 | 모스큐드 | 風 | 7 | 8 | 22 | 27 | 60 | 90 | 45 | 55 |
67 | 벨제엔트 | 地 | 8 | 5 | 40 | 25 | 70 | 45 | 80 | 50 |
68 | 펜릴 | 水 | 6 | 8 | 15 | 40 | 35 | 65 | 30 | 80 |
정령 | 스킬 | 확률(MAX) | 데미지(MAX) | 소비mp | 사거리 | 효과 |
나가 | 스킬1 | 99% | 16(40)pt | - | 1 | - |
나가 | 스킬2 | 90% | 21(80)pt | 8mp | 4 | - |
나가 | 스킬3 | 25% | 44(70)pt | 25mp | 5 | 석화 |
모스큐드 | 스킬1 | 95% | 11(40)pt | - | 1 | - |
모스큐드 | 스킬2 | 48(66)% | 41(66)pt | - | 1 | 혼란 |
모스큐드 | 스킬3 | 99% | 26(60)pt | 16mp | 6 | - |
벨제엔트 | 스킬1 | 90% | 27(80)pt | - | 1 | - |
벨제엔트 | 스킬2 | 95% | 16(40)pt | 3mp | 5 | - |
벨제엔트 | 스킬3 | 99% | 23(60)pt | 7mp | 3 | 지체 |
펜릴 | 스킬1 | 92(99)% | 12(60)pt | - | 1 | - |
펜릴 | 스킬2 | 99% | 18(70)pt | 9mp | 5 | 지체 |
펜릴 | 스킬3 | 90% | 23(80)pt | 12mp | 5 | - |
4대 정령의 경우, 진화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이다. 진화를 못하는 만큼 능력치는 각 속성의 다른 정령들과 비교했을 때 높은 편이고 그만큼 코스트도 어지간한 최종급 정령과 비슷하거나 그 이상으로 높다. 또한 진화하거나 일부 정령들처럼 일정 레벨이 되어야만 스킬 해금이 되는 경우와는 달리 레벨하고 상관없이 두 번째, 세 번째 스킬이 처음부터 모두 주어져 있으며, 꽤나 강한 성능을 가졌기에 극초반에 힘을 쓰지 못하는 대부분의 어린 진화형 정령들을 제치고 주력으로 활약을 할 수 있는 것이 4대 정령의 존재 의미.
그러나 성장 시기는 플레이어마다 다르지만 보통 중반 이상만 지나도 주력으로 사용되는 대부분의 진화형 정령들이 최종 클래스로 달성이 되면서 4대 정령 이상으로 성능이 좋은 정령들이 생겨나게 된다. 그래서 그 시기 쯤 되면 4대 정령들은 여전히 주력 중 하나로는 활약하게 될 지언정 높은 코스트로 가성비 문제와 맞물려 1선으로 나서지는 못한다. 때문에 초반에는 강력함에 자주 쓸지 모르나 중 후반부에는 미묘. 후반부로 갈 수록 잘 안 쓴다고 보면 될 거 같다. 특히 데미지의 성장 한계치가 조금 낮은 탓에 최종 성장 부분에서 아쉬움이 큰 편[22]이라 드라군처럼 최종 스펙에 다다를수록 묘하게 애매해지는 정령이다.[23]
6.1. 나가
나가는 불 속성 정령답게 공격력은 준수하나, 성능에 비해 8이라는 높은 코스트를 소모한다. 1편에선 공격스킬이 누락이 된건지 의도한건지는 모르겠지만 공격능력이 아예 없는 애물단지여서 그냥 방어나 하는
3번째 스킬덕에 불속성 정령 중 유일하게 석화 상태이상을 걸 수 있어서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높은 마력소모와 더불어 명중률이 25%로 엄청 낮고 같은 속성에 포츈벨과 플레임크라운이라는 사기정령 둘이나 있어 입지가 좋은 편은 아니다. 그리고 특유의 생김새 때문인지 적으로 많이 등장하는 정령.[24]
6.2. 모스큐드
모스큐드는 SS1에서 진, 엑스칼리부와 함께 강력한 불의 정령의 독주를 막는 바람 속성의 딜러로 SS2에서도 꽤나 준수한 데미지와 긴 사정거리를 지녀 초중반부 불의 정령들에게 경계 될 만한 강한 정령 중 하나이다.
기본 공격인 위프 슈트는 데미지도 저조한데 초근접이라 사용 빈도가 거의 없는 수준이다. 그럴 만한 가장 큰 이유는 같은 초근접 스킬이자 두 번째 스킬인
주력이라고 할 수 있는 세 번째 스킬 썬더 블라스트는 높은 명중률에 사정거리도 6으로 준수하고 위력 또한 강한 편이나 그런 초중반의 강력한 딜이 무색해질만큼 60pt라는 애매한 한계치를 가지고 있다. mp소모도 16으로 제법 있는 편이라 초반에는 썬더 블라스트로 적들에게 두 세번 저격하고 나면 마력고갈로 모기마냥 피나 빨아야 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마력 충족이 필요하다. 초반부를 조금 지나다 보면 나오는 정령이기에 이 때까진 수중에 강력한 바람 정령이 거의 없다시피해서 입수하는 즉시 주력으로 활약을 하게 되나 모스큐드보다 현저히 약했던 블루-위자드 아이가 성장해서 킹스레드가 되는 순간 뒷선으로 밀려나게 되는 비운의 정령이다. 각각 주력기인 3스킬로 비교를 해본다면 모스큐드가 킹스레드에게 명중률을 제외하고 마력 소모나 딜이나 사거리 거의 모든 면에서 후달리는 셈.
다른 4대 정령들이 최종적으로 80pt달성 가능한 스킬이 하나씩은 있는것에 반해 모스큐드는 가장 강한 두번째 스킬인 블러딩조차 70pt조차 넘지 못하는 대신 4대 정령 중에서 가장 긴 사정거리를 가졌다. 후반부에는 높은 코스트와 더불어 다른 가성비 좋은 정령들에 밀려 소환 되는 일이 적어지나 중반부까지는 꽤 강한 성능으로 대부분의 불의 정령들에게 강력한 타격을 줄 것이다.
6.3. 벨제앤트
벨제앤트는 땅속성 정령답게 맷집이 준수하고, 초중반부 딜러로서 강력함을 자랑한다. 날카로운 낫은 초근접이긴 하나 스킬 중 가장 위력이 좋으며 식클 슛도 사정거리 5로 적절한 위력과 더불어 견제기로 쓸만하다. 블라인드 루츠 역시 첫번째 스킬 다음으로 강력하며 사정거리가 3으로 조금 아쉬우나 지체를 들고있어 딜과 상태이상 동시에 노려볼 수 있는 제법 강력한 스킬.
대부분의 최종급 정령들과 비교하면 강한 능력치에 비해 스킬들의 mp의 소모가 나름대로 적은 편이고 땅의 정령의 대표격인 모그란과 비교해도 중반부까진 딜적인 측면에서 우위를 점하는 정령이지만 8이라는 정신나간 수준의 높은 코스트와 낮은 이동거리, 초반의 강한 능력에 비해 의외로 한계점이 낮은 pt[25]로 인해 후반부에는 잘 쓰이지 않는 초중반용 정령 되시겠다. 그래도 SS1에서는 코스트 소모가 7로 SS2보다는 적었고 정령의 수도 적었기 때문에 벨제앤트의 위용을 넘을만한 땅의 정령이 없다시피 했다.
내쉬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아하이드 대삼림에서 네임드 개체로 만나는 '팔셋'이라는 이름을 가진 벨제앤트가 있다. 팔셋을 만나는 시기가 내쉬 스토리 초반부인데 내쉬 레벨을 올리지 않고 조우할 시 팔셋의 레벨은 7. 이 시기의 대부분 어린정령들의 데미지가 한자리 수에서 10pt조금 넘는 수준인 것에 비해 레벨 7 벨제앤트의 식클 슛을 제외한 스킬들 데미지가 대략 20pt중후반 수준으로 정령되지 못한 자와 견줄만한 강력함을 자랑한다. 초반에 입수하게 되는 정령 중 공격력이 좋고 땅 속성 답게 맷집이 훌륭하기 때문에 정령 수가 적은 초반에 주력 겸 딜탱 포지션으로 활약을 하게 된다.
나가와 더불어 적으로 가장 많이 등장하는 정령 중 하나. 참고로 '앤트'라는데 생김새는 어째 사마귀를 닮았다. 적으로 만날 때는 펜릴같은 낮은 체력의 물 속성 정령으로 생각 없이 들이댈시 강한 공격에 끔살 당할 수도 있으니 주의.
6.4. 펜릴
펜릴은 물 속성 정령이라 스텟의 불리함이나 지상에서의 -10% 패널티 등 물 속성 특유의 단점을 가지고 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법 준수한 성능에 귀여운 외형으로 비주류 속성인 물 속성 중에선 꽤 선호 되는 정령이다. 사실상 트루퍼, 디프가드, 펜릴 이렇게 셋이 물의 정령 중 주력으로 꼽힌다.
SS2 초반 엑시아의 강력한 딜러 중 하나. 시작부터 입수가 가능[26]한데, 대지 속성이 아니라면 초반에 어지간한 적들은 다 상대할 수 있다. 초중반 엑시아가 겪는 고질적인 뎀딜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몇 안 되는 카드.
저레벨에도 벨제앤트와 견줄만큼 스킬들의 위력이 강한 편이고 이동범위도 8칸으로 나쁘지 않지만 체력은 물의 정령 답게 굉장히 저조하다. 코스트가 적게 들어가는 물 속성 정령인만큼 코스트가 6으로 4대 정령 중에서는 가장 낮다.
2, 3스킬 각각 사정거리는 5. 스킬 2에 지체효과가 있고 스킬 3에는 상태이상효과는 없지만 데미지가 더 강력하다. 3스킬인 캠캠아이싱의 한계 pt가 80으로 뭔가 아쉽다고 여길 수 있으나, 벨제앤트의 1스킬인 날카로운 낫의 한계 수치도 80pt인데 이쪽은 초근접이라 거리를 두고 딜을 넣는 펜릴이 더 낫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코스트와 후반 성능 문제로 다른 땅의 정령들에게 밀려나기도 하는 벨제앤트와는 달리, 코스트도 적당하고 물의 정령들 중 화력으로 펜릴을 압도할 만한 개체도 적어서[27] 마음 가는대로 키워도 문제 될 게 없다.
코스트 소모나 주력 스킬의 데미지와 사정거리 등, 능력 자체로만 따지면 펜릴이 후반 기준 4대 정령 중 가장 우수하다고 여겨질 수 있다. 문제는 하필 가장 마이너한 물 속성인지라 부족한 능력치를 장비나 비약으로 커버한다 해도 속성으로 인해 지형에 따른 패널티가 잦은 편이어서 전투에 항상 불리함을 안고 있다는 점이 안타까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다.
6.5. 평가
4마리 다 총평하자면, 키워서 나쁠건 없는데 더 좋은 진화형 정령들로 대체재는 충분하기 때문에 굳이 무리하게 디스펠해서 키울 필요는 없다. 다만 벨제앤트나 펜릴의 경우 각 정령사 루트로 극초반에 얻을 수 있어서 접근성도 괜찮고 입수시기인 초반에 중요한 전력이 되어주기 때문에 잘 키워둔다면 정령되지 못한 자나 드라군 계통이 아닌 이상 어지간한 정령들로는 벨제앤트나 펜릴을 상대로 비비기 힘들 것이다.이를 고려했을 때 추천 정령은 벨제앤트 = 펜릴 >= 모스큐드 > 나가 가 되겠다.
7. 기타 정령
번호 | 이름 | 속성 | COST | MOVE | HP | MP | STR | AGI | DEF | INT |
정령 | 스킬 | 확률(MAX) | 데미지(MAX) | 소비mp | 사거리 | 효과 | 습득조건 |
4대 정령처럼 진화를 하지 않는 개체들이다. 다만 4대 정령들과 구분점이 있다면 저레벨에는 스킬이 해금되어 있지 않고 기본공격만 주어져 있는데 그럼에도 진화형 정령의 어린 개체들 보다는 강한 편이고, 일정 레벨에 도달함으로서 두 번째, 세 번째 스킬이 해금 되는 특징이 있다. 다만 게이트 키퍼는 원래 공격형보다는 방어형인 정령인지라 초근접 기본 스킬 하나만 가지고 있다.
7.1. 서 토류프
서 토류프는 자칭 버섯계의 남작(...)이라는데 귀족이라는 칭호에 걸맞게 수염을 기르고 있다. 대지 속성인데 식물답게 가진 스킬들은 수면이나 혼란을 유발하는 스킬들이다. 상태이상 컨셉을 들고 왔기 때문인지 데미지는 별로 쓸 만한 구석이 없고 사정거리 역시 이렇다 할 수준은 아니기에 애매한 성능. 굳이 대지속성 정령을 쓸 거면 얘보다 더 좋은 정령들이 많다.
토류프는 트러플을 의미하는 듯.
7.2. 엑스칼리부
엑스칼리부는 일반적인 필드에서는 보기 힘들고, '이상한 돌'이라는 스페셜 아이템을 장착하여 도구로 사용하면 레벨 1짜리로 이 정령이 추가된다. 돼지머리와 날개와 검을 합친 이상한 모양의 정령으로 속성은 바람. 초반에는 근거리 공격뿐이지만 레벨이 오르면서 매우 강력한 공격들이 추가된다. 데미지 자체만 보면 꽤 강력하지만 3스킬이 늦게 열리는데다 사정거리는 5에 불과하고, 마력 역시 25나 먹는 진보다는 낫지만 약간 유사한 수준의 성능때문에 킹스레드에 밀려 크게 쓰이진 않는다.[28] 1편에서는 2편의 킹스레드와 비슷한 성능으로(오히려 마력 소모는 킹스레드보다 더 적었다.) 최고존엄의 수준을 보였기 때문에 진이나 모스큐드와 같이 데미지 딜러로 불 속성에게 큰 데미지를 줄 수 있는 몇 없는 카드였다. 이름은 엑스칼리버와 돼지의 일본식 발음인 '부타'에서 따온 듯 하다.
7.3. 게이트키퍼
게이트키퍼는 중후반부 보스전 필드에서 볼 수 있는 정령으로 듀마의 오른손으로 가는 과정에서와 고신전의 20층에서 출현한다. 이때 고신전에서 출현하는 경우 디스펠을 할 수 있으므로 여유가 있다면 해주는 편이 좋다. 방어력 999의 흉악한 스탯으로 난이도를 올리는데 그 강력하다는 불의 정령의 공격조차도 방어 한번하면 99에서 10몇 수준으로 데미지가 확 내려간다. 그렇다고 방어력만 높은 게 아니라 초근거리지만 기본 공격이 최대 60pt로 약한 편도 아니기에 멋모르고 엑시아나 체력이 저조한 물의 정령들로 들이댔다간 한 방에 갈 수 있으니 주의.
8. 드라군
번호 | 이름 | 속성 | COST | MOVE | HP | MP | STR | AGI | DEF | INT |
정령 | 스킬 | 확률(MAX) | 데미지(MAX) | 소비mp | 사거리 | 효과 |
정령 | 스킬 | 확률(MAX) | 데미지(MAX) | 소비mp | 사거리 | 효과 |
드라군(火) | 스킬1 | 99% | (75)pt | - | 1 | - |
드라군(火) | 스킬2 | 95% | (80)pt | 15mp | 4 | - |
드라군(火) | 스킬3 | 77% | (99)pt | 30mp | 1 | - |
드라군(風) | 스킬1 | 99% | (75)pt | - | 1 | - |
드라군(風) | 스킬2 | 90% | (80)pt | 8mp | 6 | - |
드라군(風) | 스킬3 | 95% | (75)pt | 12mp | 8 | - |
드라군(地) | 스킬1 | 99% | (75)pt | - | 1 | - |
드라군(地) | 스킬2 | 94% | (80)pt | 15mp | 5 | - |
드라군(地) | 스킬3 | 77% | (99)pt | 24mp | 3 | - |
드라군(水) | 스킬1 | 99% | (75)pt | - | 1 | - |
드라군(水) | 스킬2 | 95% | (80)pt | 9mp | 3 | - |
드라군(水) | 스킬3 | 85% | (70)pt | 16mp | 5 | - |
드라군(火)85
드라군(風)86
드라군(地)87
드라군(水)88
신들의 섬 라다에 살고 있는 신룡족의 후예들.
SS1부터 존재했던 정령들인데 속성에 따라 색이 다를 뿐 똑같은 외형을 하고 있으나, 정령 되지 못한 자와 비슷하게 속성에 따른 순수 능력치 외에도 이동거리나 공격 스킬의 데미지, 사정거리 등 각각 차이점이 존재한다.
화력만 따진다면 그야말로 속성별 최강.[29] 특히 불 속성 드라군은 한 자릿 수 레벨에도 최대 60pt이상[30]을 자랑할 정도로 화력의 정점에 속해있다. 각 드라군들의 3번째인 신룡스킬은 신룡으로 변하여 대상을 공격하는 것으로 꽤나 멋있는 이펙트를 자랑한다. 이동범위나 사거리는 화력만큼 대단한 수준은 아니지만 적어도 각 속성 정령들의 평균치 이상이며 바람속성 드라군만큼은 일부 수호 정령들과 팔레스 바드를 제외하면 순수 정령들 중 최고의 사정거리를 자랑한다. 기본적인 능력치가 강력함으로 인해서 적으로 등장할 경우 공격이 들어오면 반격보단 방어에 신경을 써야할 정도. 후반부 쯤에 나타나는 정령 특성상 어느정도 레벨이 오른상태에서 만나기 때문에 적으로 만나는 드라군들의 HP/MP수치는 거진 99인데다 딜링 능력에 직결되는 pt수치도 상당히 높다. 다만 물, 바람 속성 드라군의 경우 속성상 상대적으로 DEF수치가 낮은 특징 때문에 HP가 낮게 책정되기도 하는데 대부분의 중반 레벨대 물, 바람 정령들이 겉으로 표기 되는 HP수치가 레벨 보다 낮은 편이라면 드라군은 능력치가 좋아 HP수치가 레벨보다는 높다.
4대 정령이나 정령되지 못한 자들과 마찬가지로 초중반시기에 높은 스텟이나 pt로 인해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하는 정령. 레벨과 스텟의 한계치가 명확한 이 게임 특성상 최종성장[31]이 아닐 때일수록 그 진가가 나타나는데, 1편에서 최강을 자랑했던 블라스트 드래곤이나 2편의 포츈벨 조차도 중저레벨 수준의 동렙기준으로는 같은 속성 드라군에게 단순 화력으로 밀린다. 하지만 스토리 후반에서나 등장하는 정령이고 능력치가 아무리 좋다한들 스텟의 한계치는 모든 정령이 동일한데, 결국 나중가면 명중률 높고 pt한계치가 높으며 상태이상 옵션에 넓은 이동거리와 사거리가 긴 스킬을 가진 정령이 장땡이라 최후반 시점에서는 초중반의 강한 능력치가 의미 없어진다. 물론 저레벨 정령사의 플레이를 지향한다면 적들의 레벨도 낮은 상태라 굳이 정령들을 최고점까지 찍을 필요도 없기 때문에 코스트 문제만 아니라면 상대적으로 화력이 우세한 드라군이 활약할 여지는 있다.
역시나 큰 단점이 있다면 그놈의 코스트와 무지막지한 mp소모량. 코스트가 무려 12(!)로 정령들 중 수치가 제일 높다. 스킬들도 대부분 mp소모량이 커 위력은 확실히 보장하지만 자주 쓰기는 힘든 편. 굳이 쓰고 싶다면 여신의 기도 복제로 인한 세팅이나 책 계열 아이템은 필수다.
9. 정령되지 못한 자
SS2에 들어서 생긴 개체들로 정령되지 못한 자는 원래는 정령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모종의 이유로 정령계에서 추방된 후 어둠의 세계에 갇히면서 외모가 상당히 추악하게 변해버렸다고. 여튼 SS2 세계관에서는 정령들에게 적대적이고 위험한 존재들로 치부되는 듯 하는데 실제로 인게임 내에서도 적으로 다수 만나면 상당히 고전하게 만드는 녀석들이다. 스토리상에서 여기저기서 출몰하지만 상시 출몰하는 곳은 바로 비경 뱅뱅.특징이라면 기본적으로 코스트가 적고 종류 불문하고 스킬이 하나 뿐이라 1스킬 원툴인데 그 1스킬이 어지간한 타 정령 스킬들을 압살할 정도로 성능이 뛰어나다. 코스트가 적기 때문에 보이드전에서 보이드에게 한 턴에 소환 되는 정령되지 못한 자의 수가 어마어마한데 좁은 길목을 이용한 장판파 장비마냥 버티기로 나가는 게 아닌이상 단순 물량 전면전으로는 고전을 피하기 어렵다.
일반적으로 정령되지 못한 자는 디스펠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냥 경험치/아이템 제공 이외에는 별 의미가 없다. 하지만 정령되지 못한 자를 디스펠할 기회가 아주 없는 건 아니다. 일단 스피2 공통으로는 마리우스의 고신전 최하층(20층). 여기서 정령되지 못한 자들을 디스펠할 수 있다. 내쉬의 경우는 디스펠할 기회가 한 번 더 있는데 영검 휴디를 잃은 뒤 헬메스 강 구역에서 보이드와 대치할 경우다. 이 때 적대세력을 단 한 명도 쓰러뜨리지 않고 정령되지 못한 자의 디스펠에 성공하면 자동으로 미션 종료. 대신 정령되지 못한 자를 단 하나라도 쓰러뜨렸을 경우에는 디스펠이 안 되니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만약 디스펠에 성공했을 경우, 내쉬 한정으로 보이드를 최후반부에 아군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보이드의 경우 정령소환도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
능력치가 다른 정령들에 비해 높고 코스트가 굉장히 적은 편이라 가성비로는 따라올 정령이 없지만, 후반부에 어렵게 얻는것에 비해 활용도는 낮은 편이다. 대개 정령되지 못한 자를 얻을 때 쯤에는 표춘벨 등 꽤 고성능을 지닌 정령들을 얻어 최종성장까지 마쳤을 것이기 때문에 시간들여 굳이 키울 바엔 보통은 엔딩을 보는 쪽을 택한다.[32]
9.1. 스컬 비숍
번호 | 이름 | 속성 | COST | MOVE | HP | MP | STR | AGI | DEF | INT |
정령 | 스킬 | 확률(MAX) | 데미지(MAX) | 소비mp | 사거리 | 효과 |
스컬 비숍(火)73
스컬 비숍(風)74
스컬 비숍(地)75
스컬 비숍(水)76
사전을 보면 '정령되지 못한 자들의 필두'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정령되지 못한 자들을 이끄는 일종의 리더 역할을 맡는 것 같다. 스킬들은 죄다 원거리고 데미지도 강력한 편인데 공격에 수면의 상태이상을 가지기 때문에 선빵을 맞으면 주인공이거나 무효화 아이템이 없을 경우 꼼짝없이 당한다. 보이드전 난이도를 확 올려주는 주범.
일반적인 사기 정령은 포츈벨로 알려져있는데 전 유닛 통틀어 성능 원툴로만 보면 바람 속성 스컬 비숍을 따라올 정령이 없다. '스컬 윈드'라는 스킬 옵션이 사정거리 7에 수면이라는 최고의 상태이상을 보유하고 있고 pt한계치도 최대99까지 오르기 때문인데 그만한 성능을 가지고도 mp소모도 3밖에 되지 않는다.
게다가 코스트가 높아서 대량 소환에 부담이 있는 포츈벨과 달리 이놈은 코스트도 낮아 비경 뱅뱅 복사로 대량 생산만 가능하다면 사실상 이길 정령이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다만 일반적인 필드에서는 얻을 수 없고 내쉬 vs 보이드 3차전(헬메스 강)이나 마리우스 고신전에서만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입수가 어려운 것이 흠이고, 불의 정령이라 기본적으로 공격력이 강력한 포츈벨과 달리 공격력 스텟이 낮은 바람 정령이기에 비약성장이나 아이템을 최대로 챙겨줘야 사기급 위력을 떨칠 수 있다.
9.2. 보틀 아레나
번호 | 이름 | 속성 | COST | MOVE | HP | MP | STR | AGI | DEF | INT |
정령 | 스킬 | 확률(MAX) | 데미지(MAX) | 소비mp | 사거리 | 효과 |
보틀 아레나(火)77
보틀 아레나(風)78
보틀 아레나(地)79
보틀 아레나(水)80
싸움에 특화된 정령되지 못한 자로 순수 데미지 딜러에 특화된 케이스. 클래스 업을 안하면 제 위력을 내지 못하는 대부분의 정령들과는 다르게 저렙일때도 상당한 위력을 가지고 있는데 특히 화속성 보틀 아레나는 1레벨에도 30pt 중후반 남짓으로 저레벨 정령 기준으로는 미친듯한 화력을 자랑한다. 게다가 대부분 사거리가 짧다는 게 흠이지만 그걸 반영한 것인지 정령되지 못한 자들 중 가장 이동거리가 넓고[33] 무엇보다 엄청난 화력에 비해서 들어가는 코스트는 1로 모든 정령들을 통틀어 가성비가 압도적으로 뛰어나다. 대신 화력 원툴이라 그런지 상태이상 자체가 아예 없다.
레벨이 낮은 초반에 적으로 만날 때는 아군의 체력이 적기 때문에 공격을 허용 당할 경우 거의 빈사상태로 만들거나 정령들을 골로 보내 기껏 맞춘 아이템들이 증발하는 참사가 벌어지니 한방에 보낼 게 아니면 가급적 접근을 허용하지 말 것.
9.3. 팔레스 바드
번호 | 이름 | 속성 | COST | MOVE | HP | MP | STR | AGI | DEF | INT |
정령 | 스킬 | 확률(MAX) | 데미지(MAX) | 소비mp | 사거리 | 효과 |
팔레스 바드(火)81
팔레스 바드(風)82
팔레스 바드(地)83
팔레스 바드(水)84
상태이상에 특화된 정령되지 못한 자로 지성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화속성은 혼란, 수속성은 독, 풍속성은 지체, 지속성은 석화인데 데미지 자체는 진짜 별 볼일 없지만 이놈들의 진가는 딜이 아닌 긴 사정거리를 이용한 상태이상 유발스킬로 사거리가 이겜 최대치인 9이기 때문에 아이템 보정없는 일반적인 정령들은 반격없이 맞고보게 된다. 수호정령들 제외하고 순수 정령들 중 사정거리가 길다고 알려져 있는 호크킹, 킹스레드, 포츈벨은 물론이고 엄청난 사거리를 가진 바람속성의 드라군조차도 팔레스바드의 사정거리에 한 수 물러나야하는 수준. 특히 석화의 경우에는 풀어주기 전까진 행동 자체가 안 되므로 서포트 없이 대응하기 쉽지 않다.
그런고로 보이드가 소환하는 정령되지 못한자들과 싸우게 되면 긴 사정거리를 이용한 선빵우위로 각종 상태이상을 유발하기 때문에 다른 정령되지 못한 자들과 시너지를 일으켜 스컬 비숍과 더불어 보이드전 난이도 상승에 기여를 하는 편. 최후반부에 가끔 쓰게 되는데. 역시 사거리와 상태이상을 통한 적의 교란이 목적이다.
10. 수호정령
SS2에서만 등장하는 정령. 후반부로 가면 이벤트를 통해 합류하게 되는데 합류 방법이 다르다. 내쉬의 경우는 영검 휴디를 잃고 이벤트를 거치면 차례차례로 수호정령들이 합류하는 방식이고, 엑시아는 쥬노와 에란과 같이 동굴에서 탈출하면 수호정령이 아군이 되어 싸우고 있다.[34] 참고로 수호정령은 코스트가 0이다. 즉 논 코스트로 소환이 가능하다!! 게다가 능력치 역시 우수한 편이라 후반부 주력으로는 이보다 더한 정령들이 없을 정도.10.1. 카드모스
대지의 수호정령. 공격 중 하나가 특이하게 벨제앤트의 블라인드 루츠다. 게다가 이쪽이 본가라는 모양. 그래서인지 한계수치 역시 60pt로 벨제앤트의 블라인드 루츠랑 동일하다. 거기에 크랙폴이라는 사거리 8에 흉악한 데미지를 자랑하는 공격 스킬도 갖고 있다. 다만 크랙 폴의 경우 명중률이 낮고 소비 MP가 무지막지하므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는 사실만 기억하자. 대지의 수호정령답게 방어력도 높은 편.
10.2. 에페리아
물의 수호정령. 엑시아 윈필의 어머니인 그 에페리아 맞다. 엑시아 스토리에서의 평상복과는 다르게 기사 갑주에 검과 방패를 장비하고 있다.
스텟은 역시나 수호정령답게 물의 정령 중 최강. 한방 기술은 없지만 그 대신 각각 기술의 평균 데미지가 높아 안정적인 데미지 딜링이 가능하다. 4속성 정령 중 int 빼곤 특출난게 없어 스텟의 불리함을 안고사는 물속성 정령인데도 제법 괜찮은 성능을 자랑한다. 땅속성 정령만 아니라면 10% 페널티를 받는 맨땅에서도 거의 씹어먹고 다니는 편. 대신 물의 수호정령답게 물이 아닌 곳에서는 이동 거리가 줄어드니 주의할 것.
10.3. 피오리오
바람의 수호정령. 전체적인 사용법은 에페리아와 비슷한데, 스킬의 MP소모량이 높은 대신 바람 속성답게 준수한 이동거리와 미친듯한 사정거리를 자랑한다. 특히 하리온 썬더의 사거리는 최대치인 9로 팔레스 바드와 맞먹는다. 불의 정령들에게는 재앙 그 자체. 원래 스킬 자체의 공격력이 높으므로 MP를 보조해 줄 수 있는 아이템을 장비해 주는 것이 좋다.
10.4. 파이로스
화력깡패. 이 하나로 모든 것이 설명된다.
불의 수호정령. 스킬이 타 수호정령들에 비해 사거리가 짧은 편인데 이게 불의 정령 기준으로 보면 절대 짧은 게 아니다. 오히려 3스킬의 사거리가 7인것을 보면 전체적으로 봤을때 거의 상위권이며 데미지 또한 강해서 적으로 돌렸을 경우는 끔찍하지만 아군으로 돌아서면 이만한 녀석이 없다. 특히 사거리 늘려주는 아이템을 장착하면 저 멀리 있는 적도 순식간에 지워진다. 일단 1번째 기술 성검 레기우스의 데미지가 99 고정이다. 표춘벨같은 나름대로의 강력한 사기정령들도 후반 레벨까지 진입해야 찍는 99pt를 저렙때도 이미 가지고 있는것. 참고로 이 게임의 최대 체력이 99(...)이다. 괜히 수호정령이 아닌 듯.
11. 여신
엄밀히 말하면 SS시리즈에서 여신은 정령이 아니지만 소환 축으로 들어간다. 이는 전투를 할 경우 성수의 모습으로 현계하여 싸우기 때문(...)이라는 깨알 같은 설정 때문.[35] 소환되는 여신은 4대 여신뿐 아니라 로니도 포함된다.여신들은 일반적인 공격 외에도 마법을 사용할 수 있으며, 공통으로 모든 상태이상을 회복시키는 '리카바우' 마법을 갖고 있다. 시리즈 공통 수호정령과 마찬가지로 코스트가 0이다. 즉 별다른 제한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입수 방법이 꽤나 까다롭기 때문에 최후반부에나 겨우 사용할 정도. 그래도 엑시아의 경우 마스터가 기본 스탯이 낮다보니 중반 이후부터 사용이 가능한데 이 때 여신+수호정령만 깔고 들어가도 웬만한 맵은 다 씹어먹고 다닌다.
11.1. 에란
물의 여신. 회복 마법을 주로 많이 갖고 있는데 물속성 특유의 패널티로 인해 전투로 써먹기에는 다른속성 여신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적합하다. 최대 사거리가 5로 그저 그런편에 기본적으로 딜 능력이 물의 수호정령보다는 낮기 때문. 대신 12라는 엄청난 이동거리를 자랑하므로 패널티를 고려해서 이동력 증가 장비 등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 그나마 여신이라 그런지 썩어도 준치라고 비약이나 장비로 스탯을 최대치까지 끌어올리면 3스킬 모두 99pt까지 올라간다.
11.2. 샤이아
바람의 여신. 마리우스의 고신전 최하층에서 입수 가능. "여신의 기도"라는 아이템을 들고 오는데 이게 어마어마한 능력치를 갖고 있다. 소비 MP를 20이나 줄여주는데다 각종 부가 능력이 붙어 있기 때문. 샤이아 자체도 바람 속성답게 사정거리도 7로 준수하고 퀵 무브 같은 스킬도 갖고 있다. 이동능력은 8로 평균적인 수준이며, 바람속성이라 기본적으로 데미지가 그렇게 강한편은 아니다.
SS1에선 성의를 버리고 제작한 것인지 설계 미쓰인지 1스킬, 3스킬이 이펙트만 다르고 데미지는 20pt 고정인데다가 사거리도 똑같다. 1스킬이야 기본공격이니 그냥저냥 넘긴다 쳐도 3스킬은 왜 있을까라고 생각되는 잉여중의 잉여. 그나마 2스킬이 강력해서 주력기로 통하는데 톱니?를 소환해 날리는 것이라 바람속성 여신의 공격치곤 멋대가리는 개나 줘버렸지만 데미지 자체만 보면 제법 쓸만한데다 1, 3 스킬은 그냥 버리는 수준에 가깝다 보니 2스킬 원툴 여신으로 전락했다. 가뜩이나 엑셀의 난이도가 가장 극악인데 여신까지 이러니... SS2에서야 활약하나 그마저도 정규 루트로는 못 얻기에 아예 기억도 못하는 사람이 부지기수...
11.3. 시리우스
대지의 여신. 입수방법은 샤이아와 동일. 공격능력도 탁월하고 쓸 만한 마법도 많은 편인데 특히 더블 액션 마법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전천후 수준의 능력으로 사실상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되는 여신. 역시 샤이아와 마찬가지로 입수하면 여신의 기도를 들고 있다.
11.4. 유니
불의 여신. 명색의 불의 여신이지만 불 속성 최강 마법인 캠벨 플레아를 사용하지 못한다. 공격마법은 플레임 블라스트와 블레이즈 월이 전부지만 건틀릿이라는 공격력 증가 마법이 있어 정령들에게 데미지를 늘려주는 버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수호정령인 파이로스에 비하면 전투능력은 좀 부족하지만 그래도 불속성 여신이랍시고 스킬들이 꽤 강한 데미지를 자랑한다. SS1에서는 정령사 중 하나인 프레아에게 블라스트 드래곤과 더불어 주력으로 활약을 해준 편.
11.5. 로니
SS2에서 등장. 인트로의 그 목소리와 캐릭터 소개에서 등장하는 여자 캐릭터가 바로 이 로니다. 4대 여신보다는 직급아 다소 낮고 변방인 사자의 대륙을 다스리는 여신이다. 복장을 보면 약간 인도 스타일을 하고 있다. 근데 무기는 희한하게 무식하게 큰 시미터(...).
전형적인 바람 속성인데 특이하게 더블 액션 마법을 갖고 있다. 또한 바람 속성 정령사가 없는 것을 감안해서인지 SS1의 마법인 "헬 라이트닝"도 보유하고 있다. 다수의 적이 밀집해 있을 때 효과적이며, 특히 불의 성역에서의 데미지가 꽤 쏠쏠하다.
그렇다고 공격 스킬이 딸리는 건 아니고 여신답게 꽤나 준수한 공격력을 자랑한다.
[1] 레벨업 당 상승하는 스테이터스는 STR 3~4 / DEF 2~3 / 나머지 1~2.[2] 다만 1편은 4로 줄어든다. 2편에서 버프된 것[3] 또 다른 정령은 포츈벨의 1단계 정령인 체리벨. 1편에서는 클래스 업을 못하는 대신 레벨 업으로 스킬 해금이 되는 정령이었는데 2편에서도 그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쁘띠드래곤과는 다르게 pt한계치도 높아서 1단계 정령임에도 강력한 위력을 자랑한다.[4] 단순히 계산하면 모든 정령들이 기본값에서 상성 우위로는 +20% 역상성은 -20%로, 역상성인 바람 속성과 대결할 경우에도 일단 80%의 명중률을 보장하는데다 역상성에 의한 데미지 감소 패널티도 20%수준으로 기본적으로 바람정령들의 저조한 내구도를 감안한다면 1/5정도의 차이는 크게 치명적이지 않다. 대신 바람정령 특유의 민첩성으로 인해 방어를 할시 대폭 줄어드는 명중률은 역상성 입장에서 조금 신경 쓰이는 정도.[5] 바람의 성역의 주민이라고 하는데 처음에는 노인으로 변장한 채 등장하고 온천 이야기를 꺼내며 새로운 필드가 등장한다. 온천 정화에 성공하면 다시 마주치는 이벤트가 발생하여 주인공 일행에 합류한다. 정령사가 눈치채지 못할 정도인 것으로 보아 인간으로 변장도 가능한 듯.[6] 레벨업 당 상승하는 스테이터스는 AGI 3~4 / INT 2~3 / 나머지 1~2.[7] 단, 1편에선 물지형에도 = 이긴하다. 2편와서 110% 보정[8] 아이템 보조 없이 MP 99가 되어도 SS2기준으로는 3번을 온전하게 사용하는 게 불가능하다. 비슷하게 mp먹는 하마 스킬이지만 세이브로드 신공으로 즉사킬을 노릴 수 있는 소울 엠페러의 3스킬보다도 채용가치가 없는 것이다.[9] 킹스레드만한 효율을 뽑을 수 있는 정령은 없다고 봐도 되는 수준인데, 불속성의 포츈벨은 코스트가 무지막지하고, 땅속성은 딜러들의 사거리가 너무 짧고, 물속성은 저정도 위력을 내려고 해도 좋은 아이템을 껴줘야 한다. 같은 바람 속성 정령들도 죄다 로또성 딜링이나 템 습득용이기만 하는 등 상당히 골때리는 성능들만 지녀서 사실상 바람 딜러는 얘랑 모스큐드, 스컬 비숍만 믿고 가야하는 수준이다.[10] 레벨업 당 상승하는 스테이터스는 DEF 3~4 / STR 2~3 / 나머지 1~2.[11] 땅 속성 정령이 아니더라도 화력 중점인 불의 정령과 정면대결 할 시 아군의 피해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압도적인 화력으로 누르는 것이 아니라면 바람 정령 등 사거리가 긴 정령으로 거리를 두고 타격을 주는 것이 주 공략 법이다.[12] 알라딘 나이트의 2스킬이 7의 사정거리를 가지고 있지만 데미지가 낮아 딜 보단 지체를 넣어 견제하는 용도로 써먹는다.[13] SS1에서는 3스킬이 7칸으로 호크킹과 사거리가 동일하다.[14] 특히 듀라전 이후에 백일해안에서 치르는 전투의 상대는 무려 정령되지 못한 자를 다루는 보이드다. 정령되지 못한 자의 강력함과 더불어 소환으로 인한 물량이 만만찮은 난이도를 자랑하기 때문에 속전속결을 못하면 패배할 확률이 높은 관계로 준수한 사정거리를 가진 딜러들이 많을 수록 좋다.[15] 레벨업 당 상승하는 스테이터스는 INT 3~4 / AGI 2~3 / 나머지 1~2.[16] 물 속성 정령 뿐 아니라 타 속성 정령들도 자신들과 맞지 않는 지형에선 이동력이 반토막 난다. 물 속성이 물이나 풀숲, 마법진을 제외하고 나머지 지형에 패널티를 먹어서 많이 불리할 뿐.[17] 물 정령이 레벨 업시 주로 올라가는 스텟이 마력, 두 번째로 수치가 잘 오르는 스텟이 민첩이긴 하지만 바람 정령만큼 큰 수치는 아니라 체감은 잘 되지 않는다.[18] 바람 정령은 물 지형에서 10% 유리하나 물의 정령에게 역상성이기 때문에 상대가 되지 않는다.[19] 하지만 이런 경우가 생각외로 흔하지는 못한 게 바니온 해협 등을 제외하면 모든 정령들을 입수 시킬 정도의 넓은 물 지역은 손에 꼽을 정도이며, 바니온 해협처럼 아예 수중 지역인 맵은 적들도 물 속성 정령으로 나오기에 지형이나 속성 우위에 따른 메리트를 찾기 어렵다.[20] 게임 내에는 앨리rpt라 표기되어 있는데, 한/영 미변환 오타로 추정됨[21] 명칭은 일어를 직역한 것으로 영문 철자를 보면 쉘로우 가드(Shallow Guard)를 의도한 것으로 보인다,[22] 최대 공격 데미지가 순수 80pt를 넘지 못한다. 사실 따지고 보면 이 부분은 크게 신경 쓸 만한 수준은 아니다. STR이 주 스텟인 불의 정령이 아니고서야 99레벨을 달성해도 99pt는 커녕 정령마다 정해진 pt한계점을 찍는것조차 장비나 비약 투자없이는 불가능에 가까운데 불속성 정령을 제외한 대다수의 정령들은 99레벨에 순수 40~60대 정도 수준의 pt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애매하다고 느낄지 모르나 그 부분은 장비로 커버하는 정도로도 충분하기에 까놓고 비경뱅뱅 등을 돌면서 굳이 시간들여 한계치로 성장 시킬 바엔 보통은 게임 엔딩을 보는 게 먼저가 된다. 한계치까지 키우는 것은 특정 정령의 애정으로 인한 자기 만족 때문.[23] 드라군이 레벨 대비 화력은 가장 좋다고 하나 들어가는 코스트를 감안하면 타 정령에 비해 확실히 가성비로 우위에 있다고 보기 어렵다.[24] 한국의 모 온라인 게임에도 같은 이름을 가진 몬스터가 있지만 속성은 물(水)속성이다.[25] 스킬 구조가 전체적으로 답이 없는 수준. 사정거리가 가장 긴 식클 슛의 한계치는 40pt에 불과하며, 주력기 중 하나인 블라인드 루츠는 60pt로 짧은 사정거리를 감안하면 역시 못미더운데다 그나마 제일 강력한 날카로운 낫은 초근접이라 이동력도 낮은 벨제앤트가 지형이나 상황에 따라서는 수월하게 사용하기 어려울 때가 많다. 초근접이라는 리스크를 안고가면서 한계치가 90pt이상도 아닌 80pt에서 끝나는 것도 문제.[26] 내쉬의 경우에는 스토리 진행하다보면 바니온 해협에서 만날 수 있다.[27] 물속성 정령 중 화력이 우수한 트루퍼나 드라군도 최대 80pt를 넘지 못하며 그나마 그 정도 위력이 나오는 스킬의 사정거리가 펜릴의 3스킬보다 짧다. 엘리게다인의 3스킬은 펜릴의 3스킬보다 조금 더 강하지만 사정거리 역시 짧고 명중률도 낮다. 수호 정령인 에페리아나 같은 속성인 스컬비숍과 보틀 아레나만이 펜릴보다 확실히 강하다고 할 수 있는 수준.[28] 2편에 들어서 꽤나 너프를 먹은 유닛 중 하나. 아예 3스킬을 팔 다리 다 잘려버린 진 만큼은 아니지만, 엑스칼리부 역시 전작에 비해 사정거리도 2칸이나 깎였고 마나 소모도 9에서 25로 대폭 늘렸기 때문에 높은 명중률과 여전히 강력한 딜 능력을 제외 하면 바람 정령 중에서는 진 다음으로 대폭 하향 먹은 셈이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명중률과 더불어 딜 능력 자체는 변동이 없으니 써먹으려면 써먹을 수 있다는 점.[29] 물, 바람 드라군은 3번째 스킬의 데미지 한계치가 낮아 99pt를 달성하지 못하지만 중 저레벨 기준 데미지로는 타 정령들에 비해 압도적인 편이다.[30] [31] 레벨업은 물론이고 장비 착용으로 스텟을 뻥튀기 시키거나 비약으로 인해 능력치를 영구 상향 시켜 스펙을 정상에 가까운 수준으로 올린 것을 말한다. 일단 다른 능력치는 제쳐두고 딜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STR이 700대 중 후반 이상은 되어야 최종급 딜 능력을 기대 할 수 있다. 최우선순위로 첫번째는 STR. 두번째는 DEF에 비약 투자를 추천.[32] 후술할 스컬 비숍의 사기성이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은 이유이다. 하지만 별개로 팔레스 바드는 아군으로 영입할 때 전투용으론 부적합하지만. 주변정령 회복지원에는 도움을 준다.[33] 각 속성 타 정령들과 비교해도 평균이상의 이동거리가 나온다.[34] 참고로 엑시아는 이 때부터 난이도가 팍 줄어든다.[35] 사실 더 정확한 이유는 1편에서 허무의 왕의 저주로 인해 여신들이 성지를 벗어나면 성지의 힘으로 유지했던 자신들의 모습이 무서운 짐승(..)으로 변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허무의 왕을 죽여도 2편에서 그대로인 것을 보면 저주는 별개로 풀리지는 않는 모양. 어른의 사정으로는 그냥 인간형 모습을 새로 만들기 힘들어서 재활용한 것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