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0px -10px -5px" {{{#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top:-5px;margin-bottom:-12px" {{{#!wiki style="margin:-5px -1px -10px;word-break: keep-all" | 오리지널 | ||||||
Steins;Gate (2009년) | Steins;Gate 0 (2015년) | Steins;███ (미정) | |||||
리메이크 | |||||||
Steins;Gate ELITE (2018년) | Steins;Gate 0 ELITE (미정) | ||||||
등장인물 · 설정 · 미디어 믹스 · 애니메이션 (Steins;Gate · Steins;Gate 0 · 극장판) OST · 커뮤니티 (아카라이브 · 슈타인즈 게이트 마이너 갤러리) |
1권 표지 | 2권 표지 |
1. 개요
아키하바라를 무대로 자칭 광기의 매드 사이언티스트 ‘호오인 쿄마’라고 하는, 중2병 대학생 오카베 린타로의 시공을 뛰어넘은 이야기가 시작된다. 과거로 보낼 수 있는 ‘D 메일’에 의해 벌어지는, 원작 게임과 같으면서도 다른 세계선의 목격자가 되자! 그래, 모든 것은 ‘운명석의 문(슈타인즈 게이트)’이 선택하는 대로.
타임 리프 머신으로 변한 ‘전화 레인지(가칭)’를 사용해, 오카베 린타로는 ‘세계’와의 싸움에 도전한다. ―시이나 마유리에게 덮쳐드는 비극을 피하기 위해. ―그 너머에서 기다리는 잔혹한 현실을 뛰어넘기 위해. 상정과학 ADV 'STEINS;GATE(슈타인즈 게이트)의 알려지지 않은 세계선이 그려진 또 하나의 진실이 여기에!
STEINS;GATE ─ 円環連鎖のウロボロス. 전 2권 구성 원한연쇄가아닌 원환연쇄이다.일본에서는 2010/8/20 1권 발매, 2011/3/19 2권 발매로 완결되었다. 작가는 미와 쵸시로 일러스트는 표지,권두컬러는 huke 본문(흑백)은 bob [3]
대원씨아이에서(NT노벨) 2012년 3월과 5월에 각각 1, 2권이 정발되었다.[4] 가격은 7500원/14000원. 역자는 김정규[5] 2권 초판본에는 1권,2권의 표지로 만든 마우스패드도 준다. 단 포장상의 문제로 책과 크기가 같기때문에 상당히 작다.
게임 Steins;Gate의 미디어믹스 중 소설화 기획에 따라 나온 작품으로, 원작의 세계선과는 같으면서도 디테일이 조금씩 다른 세계선을 거쳐가는 경우가 있다. 소설이란 게임과는 달리 배경화면이나 이벤트 CG(삽화로 대체는 가능하지만)등을 사용할 수 없거나 한정되어 있는 경우가 일반적이기 때문에 게임의 스크립트와는 다소 다른 서술 방식을 사용하고 있으며, 오카베 린타로의 심리를 소설적인 감성에서 이해하기 쉽도록 만든 독특한 작품이다. Chaos;HEAd를 해 본 사람이라면 알아볼 수 있는 작은 웃음소재를 사용한 곳이 몇몇 있지만 내용 전체의 이해에는 해가 되지 않는 양호한 수준.
전 2권 구성으로, 1권에서 원작 게임의 챕터 5 종료 장면까지를 커버하며 2권에서는 챕터 11까지, 즉 트루 엔딩까지의 내용을 커버한다. 중간 분기 엔딩에 대해서는 다루지 않으며, 대신 게임판과의 차별성을 위해 드라마CD의 설정들과 오리지널 요소를 다수 투입한 점이 포인트. 특히 클라이맥스 부근에서는 상당한 개편이 이루어져 있다.[6]
2. 원작과의 차이점
* 프롤로그에서 나카바치 박사의 발표회를 갈 때, 원작에서는 처음부터 마유리와 함께 갔지만(오디오 시리즈 미니드라마 오카베 린타로 편), 여기서는 아키하바라 역 앞에서 우연히 만난 마유리가 따라왔다.
|
3. 정식발매판의 문제
일단, 작품 내에 등장하는 '존 타이터'를 존 티토로 써버렸다. 뭐 한국 내에서는 분명히 존 티토로 알려져 있으나, 문제는 저 인명이 작품 내에서의 복선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것. 의도하지 않게 복선을 무시하게 되어버렸다. 덕분에 2권 내용 중 조금 억지스러운 면으로 번역된 곳이 있다.[스포일러] 사이륨 세이버를 사마륨 세이버라고 오역하기도 했다.[8] 자잘한 부분이지만, 슈뢰딩거의 고양이를 '슈뢰딩어의 고양이'로 쓰기도 했다. 이건 틀렸다고는 할 수 없지만(바이오 하자드와 바이오 해저드가 모두 맞는 것처럼), 혼동을 일으킬 수도 있는 부분.또한 번역가가 오덕 관련 지식이 별로 없었는지,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네타인 '도취된다! 동경한다!(シビれる!あこがれる!)를 '짜릿하게 동경한다'로 오역해 버렸다. 해당 작품에서 오덕 관련 네타가 난무하는 만큼, 이후에도 비슷한 오역이 등장할 수 있다는 의미. 다만 2권 역자 후기에 보면 이에 대한 해명이 나와있다. 아래는 역자 후기 일부분. 사실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정발 이전의 번역된 만큼 저부분에 대해서는 꼭 오역이라고 볼수는 없다. 실제로 シビれる(시비레루)를 짜릿하다고 번역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모 사이트에서 일찌감치 '오역'이라고 얘기가 온 J의 요상한 모험(?) 관련을 비롯한 각종 네타(타 작품의 패러디, 인용, 오마주 등)에서는, 가능한 원래의 소재를 살리지만 전체적인 작품 문맥의 흐름이나 분위기를 위해 부득이하게게 변경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쪽에서 제시한 용어도 맞기는 합니다만, 이 작품에서의 흐름을 본다면 '짜릿해'쪽이 더 어울린다고 판단했습니다. '덕력'이 딸려서 그런 것은 아닙니다. |
여담으로, 2권의 페이지수는 774페이지.(1권은 438페이지) 정가는 14000원으로, NT노벨 사상 가장 두껍고 비싼 단행본이다. 하지만 2012년 12월 발매될 종말의 크로니클 7권의 페이지는 900쪽이 넘고 가격이 21000원으로 확정됨에 따라 밀려나게 되었다.[9]
4. 평가
실패한 어레인지. 개악(改惡)의 일례. 작가주의가 과도해질때 스핀오프가 어떻게 일그러지는지 보여주는 졸작.작가가 투입한 다수의 설정을 제외해도 작품의 흐름에 문제가 없으며, 작품 내에서 복선으로 기능하지도 않는다. 문장의 질도 동어 반복, 서술 반복, 유치한 일인칭 서술로 인해 조악하다. 팬서비스로서도 본작의 이벤트를 다수 잘라냈으나, 이것이 기막힌 어레인지를 위한 반전이나 복선으로 사용되지도 않는다. 슈타인즈 게이트 본편의 잘 만들어진 어트랙트 필드 이론을 작가가 망상력을 발휘해 뜯어고치려다 무의미하게 실패하여 작품이 파괴되었다. 맥거핀조차 아닌 무의미한 작가의 자기만족을 위한 설정이 작품을 어그러트렸다. 팬을 위한것이 아닌 작가의 망상을 만족하기 위해 원작을 파탄시키는 이상한 취향은 비익연리의 언달링으로 이어진다..
5. 관련 문서
[1] 배경으로도 감이 오지만 이 두 표지를 합치면 하나의 일러스트가 나온다. 2권 초판본에는 마우스패드로 증정,[2] 왼쪽의 1권 표지는 한국 정발판이고 오른쪽의 2권 표지는 일본판이다.[3] 여담이지만 huke의 일러스트는 게임의 재활용이면서도 표지의 일러스트레이터 표기는 huke고 bob는 일러스트레이터는 권두컬러 이후 제목과 저자 표기에 하나 적힌게 끝이다.[4] 1권 띠지가 웃긴데 내용은 게임과 애니의 명성을 이어간다! 최강 볼륨! 하지만 가격은 '운명석의 문(슈타인즈 게이트)'이 선택하는 대로 엘 프사이 콩그루[5] 항목이 작성된 PD와는 동명이인[6] 그래서인지 프롤로그의 세계선이 원작에서는 1.130205%로 나오는데 여기서는 1.1304267%로 나온다.[스포일러] 마유리 : 하시다이타루. 하시다이타-루. 하시 다이타 루. 하시 티토 루… 하시다 이타루☆[8] 사마륨은 자석 등에 사용되는 원소, 사이륨은 라이트스틱에 사용되는 물질의 상업명이다. 미래 가제트 와 사마륨 항목 참고 바람. 웃기는 것은 1권에서는 분명 사이륨이라고 제대로 번역했다는 점이다….[9] 물론 이보다 두꺼운 라이트노벨은 동일 작가의 다른 작품 경계선상의 호라이즌 2권 하권이 갱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