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27/대중매체

현실에서는 한국과 사실상 인연이 없는 기종이지만 김경진 작가의 소설 데프콘 시리즈에서 한국 해군항공대의 주력 기종으로 등장한다. 데프콘 시리즈는 북한과 평화통일을 달성한 통일한국이 주변국들의 침략과 도발에 맞서 전쟁을 벌이는 3부작 전쟁소설 시리즈이다. 1부 한중전쟁 편에서는 중국과의 치열한 전쟁으로 누적되는 손실에 한국 공군의 전술기 숫자가 부족해지자, 러시아에서 중국을 견제할 겸 통일한국군에 Su-27의 함재기 사양인 Su-33을 판매하는데, 비밀리에 건조중이었던 이순신급 항공모함에 탑재하기 위해 남북한 공군에서 선발된 최고의 파일럿들을 모아 Su-33으로 기종전환 훈련을 추진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전쟁이 종결되어 활약상은 없다. 이어지는 2부 한일전쟁 편에서는 진수를 마친 항공모함 이순신함에 탑재되어 일본 공자대 F-15J을 상대로 압도적으로 우세를 점하며 제해/제공권을 장악하는 등 엄청난 활약을 한다. 3부 한미전쟁 편에서는 세계 최강의 미 해군 항모전단을 상대로 분투해보지만 결국 압도적인 물량에 밀려 작품 초반에 전멸한다.

4. 만화

4.1. 신세기 에반게리온

태평양 함대 기함, 항공모함 오버 더 레인보우 함의 함재기로 등장한다.[1]

5. 게임

5.1. 에이스 컴뱃 시리즈

유명한 기체인데도 Su-35(Su-27M)에게 밀려나는 바람에 5편에 가서야 처음으로 등장했다. 전반적으로 무난하게 좋은 성능과 괜찮은 무장량으로 최소 중급기 이상의 위치는 확보하고 있다. 그러나 오래된 기종의 한계인지 에이스 컴뱃 어설트 호라이즌에서는 일단 등장을 하긴 했지만, 직접 몰아볼 수 있는 기종은 아니며, 딱히 위협적이라거나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도 않아서 존재감이 너무나도 희미하고, 결정적으로 지금으로서는 에이스 컴뱃 인피니티가 마지막 출현이 되어버렸다.

5.1.1. 에이스 컴뱃 5 The Unsung War

27번 임무에선 유크토바니아 소속 Su-27 네 대가 오래 묵은 증오와 의심을 벗어던지고 주인공 측에 제일 먼저 합류하는 감동적인 모습을 연출한다.

플레이어 기체로도 Su-27이 등장한다. SAAM(반능동 유도식 공대공 미사일)을 장비한 쓸만한 중급기지만 1회차 루트에서는 비슷한 성능의 F-15C 중 하나만 선택해야한다. 그리고 기총의 연사속도가 느려터진 관계로 총싸움하기가 좀 어렵다.

5.1.2. 에이스 컴뱃 제로 The Belkan War

5편처럼 F-15C와 무장 구성이 비슷한데 두 기체 모두 SAAM이 XMAA로 바뀌어 쓰기가 훨씬 좋아지고 UGBL를 받아 두 기체 모두 제공전투기 사양임에도 멀티롤로 활약 가능하다.

다만 세번째 특수무기가 F-15는 QAAM(고기동 근거리 공대공 미사일)이라 에이스 편대형 보스전에도 강한데 반해 Su-27은 3번 특수무기가 에이스 컴뱃 시리즈 최악의 특수무기 자리에 자주 언급되곤 하는 SFFS(집속탄). 거기다 5편의 문제였던 기총 연사력 문제도 그대로 남아있어서 쓰는 사람이 적다.

1. 개요

2. 영화

2.1. 마하 2.0: 패트리어트 타임

3. 소설

4. 만화

5.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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