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17:27:55

TRIANGLE STRATEGY/분기


1. 개요2. 신념의 저울 투표
2.1. 3화2.2. 7화2.3. 8화2.4. 9화2.5. 10화2.6. 11화2.7. 13화2.8. 15화2.9. 17화

1. 개요

TRIANGLE STRATEGY의 핵심 컨텐츠. 플레이어가 선택한 신념 패러미터와 신념의 저울에 따라 진행 루트가 나뉘어진다.

멀티 엔딩을 채택하고 있으므로 분기에 따라 이야기가 달라지는 것은 물론[1], 동료의 합류와 이탈 여부도 이에 따른다. 1회차 플레이 이후엔 캐릭터 육성상태가 전승되며, 스토리 진행중에 발생하는 선택지가 각각 어떤 신념을 올려주는지 표시되므로 회차 플레이 요소도 있다.

진엔딩으로 가기 위해서는 신념의 저울과 패러미터 모두를 신경써야 한다.

시스템 상 원하는 분기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신념의 저울로 투표 시 동료를 선택해야 하기 때문에 1회차에서는 선택지가 어느 루트에 맞춰 플레이했는가에 의해 제한되지만, 2회차 이후부터는 지난 회차의 신념 패러미터 수치가 누적되기 때문에 분기 선택이 비교적 자유로워진다.

2. 신념의 저울 투표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3화

  • 에스프로스트 공국으로 간다
  • 성 하이샌드 대교국으로 간다

그린부르크에서 열린 3국 공동 채굴 축하행사와 무술대회 이후에, 주인공 일행은 답례로 어느 곳을 방문할지 결정하게 된다. 월호트 가문에 대대로 내려왔다는 신념의 저울을 이때 처음 사용해보게 되며, 동료들의 투표[2]를 통해 다음 루트가 결정된다. 또한 루트에 따라 각각 다른 동료가 합류하게 된다.[3]

2.2. 7화

  • 롤랜드를 지키고 공국군에 항전한다
  • 롤랜드를 넘겨주고 공국군과의 싸움을 피한다

그린부르크의 왕성인 화이트홀름 성을 장악하고 레그너 국왕과 프라니 왕자를 살해한 에스프로스트 공국은 그린부르크 왕가의 마지막 핏줄인 롤랜드를 생포하기 위해 장군 아브로라를 앞세워 월호트 령을 침공하기에 이른다. 이에 세레노아 일행은 월호트 령의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롤랜드 왕자를 공국군에 넘길 것인지, 아니면 롤랜드를 보호하고 공국군에 맞서 싸울 것인지를 놓고 결정하게 된다. 만약 항전을 선택할 시 전투에서 영내의 특수장치 사용 여부가 엔딩 분기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다만 난이도를 베리 이지로 낮추지 않는 이상 1회차에서 특수장치를 사용하지 않고 적을 모두 격퇴하기는 매우 어려우며 특히 노말 이상의 난이도로 플레이할 시 아브로라의 기술인 '나와 함께' 한 방에 추풍낙엽으로 나가떨어지는 장면을 목격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그나마 아브로라전은 팔크스 전투보다 지리적인 이점이 있기 때문에 유저에 따라서는 오히려 팔크스 전투보다 더 쉽다고 느낄 수도 있다. 아예 전군이 북쪽 성문 근처의 민가 지붕 위에 올라가거나 민가 앞으로 올라오는 돌계단이 외길이라 병목현상을 유발할 수 있는 점을 이용해 농성하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롤랜드를 넘겨줄 경우, 그린부르크의 3가문 중 아직까지 저항하고 있던 팔크스령을 월호트 가문이 점령하라는 지시를 붙잡은 롤랜드의 이름으로 내려 랜드로이 팔크스와 대결한다. 계단식 보리밭으로 된 팔크스령에서 적들이 높은 고지를 점령하고 있지만 AI가 고지대에서 농성을 하는 게 아니라 알아서 내려오는 경우도 있고 위아래 이동을 돕는 집라인이 있어서 이를 이용할 수도 있다. 난이도는 아브로라를 막는 루트와는 달리 지형이 상당히 불리하며 고지대에서 활을 쏴대는 적장 랜드로이도 상당히 위협적인 데다가 고지대에서 날리는 궁수들과 마법사들의 화공 또한 무시무시하다. 까딱하다간 꽤 피해가 커지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아군 엔트리에 데시멀이 있다면 좀더 수월한 클리어도 가능하지만 1회차 7화에서는 얻을 수 없는 캐릭터이므로 2회차 이후에나 활용 가능한 방법.

사실 집라인은 그럴듯해보이지만 쓰기가 매우 까다롭다. 적의 팔이 안 닿는 곳에서 한방에 올라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원거리 공격을 맞으면서 접근해 올라가야하는데 그렇게 올라가면 적은 건재한 상황에 아군은 랜드로이의 코앞으로 배달되는 상황이 된다. 1회차라면 슈로대나 파엠처럼 한턴에 화력집중을 해서 보스를 때려잡는 게 불가능해서 이렇게 올라가면 평타 한방에 아군 체력을 반씩 날리는 랜드로이를 끼고 잡몹전을 해야하는 상황에 처한다. 적 AI가 수비하는 입장인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공격적으로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가장 아래쪽에 딱 붙어서 농성하면 적이 전부 알아서 내려오는데 이걸 평지로 유인해서 하나씩 각개격파하는 게 그나마 쉬운 방법. 적 마법사, 궁수는 얼음에 약하기 때문에 3화에서 코렌틴을 합류시켰다면 코렌틴을 중심으로 마법으로 처리하자. 존버하다보면 랜드로이도 내려오는데 에라도르에 힐러 한명 붙히면 버틸수는 있으니 둘로 시간을 끌면서 나머지 아군들로 잡몹을 처리하자.

혹은 랜드로이는 딱 붙으면 공격을 못한다는 걸 이용해 오른쪽의 계단쪽으로 유인한 후에 바리케이트를 동원해서 둘러싸고 아무것도 못하게 한 후에 잡몹을 정리하는 것도 가능. 나르브가 합류했다면 나르브를 넣고 2힐러를 쓰는 게 좋으며 옌스는 사다리를 걸쳐 고지로 올라갈 수 있어서 좋아보이지만 올라가면 바로 랜드로이한테 얻어맞기 때문에 비추천.

2.3. 8화

  • 롤랜드를 지키는 선택을 했을 경우
    • 실비오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테리오르령으로 간다
    • 실비오의 제안을 거절한다
  • 롤랜드를 넘겨주는 선택을 했을 경우
    • 이대로 에스프로스트군의 협력을 받아들이고 솔스레이와 싸운다
    • 솔스레이와 내통하고 에스프로스트군을 습격한다

해당 화에서의 선택은 엔딩 분기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전투 난이도에서 차이가 발생한다. 특히 실비오의 제안 수락 여부에 따른 전투 난이도 변화가 큰데 제안을 거절하면 아군이 높은 곳을 차지한 상태에서 전투가 벌어지기 때문에 무난한 클리어가 가능하지만 제안을 수락했을 시 테리오르 령에서 벌어지는 전투는 동료가 2~3명씩 각각 분단된 상태로 전투를 치러야 하기 때문에 다소 까다롭다. 따라서 동료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작업이 상당히 중요하며 이를 등한시하면 고전할 수 있다.

이전 분기에서 롤랜드를 넘기는 선택을 했다면 솔스레이가 월호트령을 넘보며 진군해 온다. 이때 지원을 온 아브로라와 함께 하이샌드를 칠 것인지, 하이샌드에게 비호를 받는 조건으로 아브로라를 통수칠 것인지가 분기 내용이다. 어느 선택을 하든 맵은 같다.

2.4. 9화

  • 엔데 가문의 요구를 받아들여 부정 소금을 에스프로스트 공국에 운반한다
  • 성 하이샌드 대교국으로 가 소금의 부정 거래를 고발한다

8회에 있었던 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은 월호트 령은 하이샌드의 칠성인 중 하나인 엔데 가문의 보호를 받게 되고 이들로부터 부정한 소금의 밀수를 요청받게 된다. 이에 세레노아 일행은 소금 밀수를 감행할 것인지, 아니면 이러한 사실을 하이샌드 교황청으로 가 고발할 것인지를 놓고 결정하게 된다. 여기서 소금을 운반하면 트레비스 부녀와 싸우게 되고, 부정을 고발하는 선택을 하면 엔데 가문의 부관 부커와 싸우게 되는데, 이 경우 1회차에서는 부커와의 전투가 본작의 모든 전투 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전투 중 하나다. 아군은 협곡 아래에 있는데 부커 부대가 3면의 협곡에서 포위하고 활 공격과 벽 넘기를 통해 아군을 압박해 오는 형태고, 특히 보스인 부커도 꽤 강력해서 까딱하다간 큰 피해를 입으니 최대한 빨리 일점돌파해서 지형의 불리함을 극복해야 한다. 특히 이 전투에서는 옌스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

2.5. 10화

  • 롤랜드의 정체는 밝히지 않고, 비밀을 지킨 채 교섭한다
  • 롤랜드의 정체를 밝히고, 신용을 얻어 교섭을 진행한다

9화에서 부정 소금을 운반하는 선택을 했을 경우에 투표를 하게된다.[4] 역시 선택에 따른 전투 난이도 차가 다소 있는데 롤랜드의 정체를 밝힐 시에는 아군이 차지한 고지대의 절벽 앞쪽으로 적을 끌어들여 싸울 수 있는 데다가 스바로그가 지원을 해주기 때문에 어렵지 않지만 정체를 밝히지 않는다면 투기장이라는 좁고 특이한 맵에서 전투를 벌이게 되며 투기장 밑으로 추락할 경우 치명적인 피해를 입게 되므로 이를 반드시 신경 써야 한다.

고발 루트로 진행 시, rpg 파트에서 하이샌드 시가지를 탐색할 수 있는데, 이 때 솔스레이의 부정의 증거를 유추할 수 있는 키워드를 전부 찾아내어 올바르게 추리할 경우 엔데가 건물에 잡입하는 미션으로 이어진다. 반면, 증거를 제대로 모으지 못했거나 잘못된 추리를 내렸을 경우, 고발할 결정적인 증거를 찾지 못해 시간이 흘러 교황청에서 소환이 내려오고 솔스레이와 대질 심문을 하게 된다. 심문 결과와 상관없이 솔스레이와 투기장 맵에서 대결을 펼치게 되지만, 심문에서 승리할 경우 이도르에게서 밀치기의 부적을 받을 수 있다.

2.6. 11화

  • 하이샌드와의 관계가 악화한다고 해도 영내의 로젤 족을 지킨다
  • 하이샌드를 따른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영내의 로젤 족을 넘긴다

운반을 택하든 고발을 택하든 솔스레이는 사적으로 소금을 밀매하던 것이 적발되어 처형당하고, 공석이 된 칠성인 자리에 세레노아가 거론된다. 그린부르크를 점령한 에스프로스트에 대항할 힘이 필요했던 월호트 가문에겐 딱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이지만 반대급부로 30년간 월호트 가문이 보호하고 있던 로젤 족을 양도해 줄 것을 요구받는다. 로젤 족을 양도하는 쪽을 선택할 경우, 물리력을 써서 강제적으로 양도하는 일은 없게끔 설득하고자 하지만, 하이샌드의 공작으로 인해 실비오가 먼저 로젤 족 마을을 자극해서 수장인 제롬을 비롯한 로젤 족과 충돌을 빚게 된다. 자기 살자고 불쌍한 사람들 노예로 팔아치워서 기분이 더러운 거와 함께 로젤 족에게 온갖 야유를 듣는다.

로젤 족을 지키는 선택지를 고를 경우, 역시나 실비오가 로젤 족 마을을 먼저 습격하고, 이 때는 제롬과 함께 실비오 군을 상대한다. 난이도는 후자가 고지를 먼저 선점해 싸울 수 있으므로 편한 편. 대신 로젤 족을 지키는 선택지를 할 경우, 이후 rpg 파트에서 로젤 족에 숨겨진 비밀을 찾아야 한다. 제대로 찾았다면 이를 이용해 엑스암과 교섭해 하이샌드의 침공을 멈추게 되지만, 제대로 찾지 못한다면 모두가 마지막까지 하이샌드를 상대로 결사항전했다는 별도의 배드엔딩이 존재한다.

2.7. 13화

  • 대교를 파괴해 성에 있는 적군을 고립시키고, 에스프로스트 공국과의 교섭을 유도한다
  • 저수지를 무너뜨려 홍수를 일으키고, 왕국 수도에 주둔하는 공국군의 전력을 한번에 줄인다
  • 왕족만 아는 비밀 통로로 성에 잡입해 공국의 군함을 파괴 및 기습한다

그린부르크의 수도를 공략하는 방식을 놓고 세 동료의 계책 중 하나를 고르는 분기. 어떤 선택지를 고르냐에 따라서 체감상 난이도가 달라질 수 있다. 베네딕트의 홍수 작전을 고를 경우, 테리오르령 공략이 선행되고, 홍수 작전이 성공한 뒤에는 아브로라가 실종되어 탈라스 에리카하고만 상대하게 되어 상대적으로 쉬울 수 있다. 다른 두 루트에서는 첫번째 전투에서는 탈라스 에리카 남매, 두번째 전투에서는 아브로라와 대결하게 되는데, 대교 파괴 루트에서는 다리 맵 위에서 남매가 앞뒤로 협공해 오고, 아브로라와는 선상에서 대결하게 된다. 잠입 루트에서는 항구에서 남매와 대결하고 궁궐 앞 정원에서 아브로라와 대결하게 된다.

여담으로 본 게임은 발매 전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한 게임치고 선택의 결과에 대한 디테일이 아쉬운 편인데, 그 디테일이 체감상 가장 떨어지는 분기가 해당 분기다. 어떤 루트를 가건 나레이션만 달라질 뿐 수도 시가지가 파괴되고 백성들은 고통받는 전개로 똑같이 이어진다.

이 분기에서 각 작전을 결정하고 나오는 엑스암과의 대화에서 엑스암이 짤막하게 월호트 가문의 방향에 대해 촌평을 하는데, 베네딕트의 안을 선택하면 패도, 프레데리카의 안을 선택하면 왕도, 롤랜드의 안을 선택하면 사도라고 평가한다. 어찌 보면 마지막 분기의 복선으로도 볼 수 있는 셈.

2.8. 15화

  • 월호트령으로 돌아가 선대 시몬에게 왕국 수도 탈환을 보고한다
  • 왕국 수도에 남아 왕당파 귀족의 부정을 조사한다
  • 로젤 마을로 가 도적을 조사한다

11화의 분기때 어떤 선택을 하였는가에 따라서 로젤 마을 루트가 다시 분리된다. 총 4개의 루트. 이 분기에서 루트마다 각각 다른 동료가 들어오기 때문에 모든 동료를 얻으려면 최소 4회차 이상 돌아야한다.[5]

진엔딩을 노리는 게 아니라면, 15화 분기와 17화 분기를 동일하게 맞추는 것이 좋다. 개별루트 엔딩의 개연성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맞추자.

2.9. 17화

  • 프레데리카의 이상과 함께한다
  • 롤랜드의 결의를 지지한다
  • 베네딕트의 계책에 동의한다
엔딩 분기. 신념 포인트의 획득에 따라 진엔딩 루트가 갈린다.[6][7]
==# 진 엔딩 루트 #==
진 엔딩이라는 용어는 게임에서 나오지는 않고, 다른 엔딩 이름처럼 세레노아 엔딩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다만 조건이 까다롭고, 누군가 빠지지 않고 가장 행복한 결말이라는 의미로는 진엔딩에 가깝다.
  • 7화
어느쪽을 선택해도 상관없다.
하지만 만약 롤랜드를 지키는 선택을 했을 경우, 이어지는 아브로라와의 전투에서 마을에 설치된 불바다 장치를 사용하면 안된다. 필수 조건이지만 어째선지 진 엔딩의 전투에서도 스토리상 반드시 쓰는 게 아니라 스스로 힘내서 클리어할 수 있다.
  • 9화
엔데 가문의 요구를 받아들여 부정 소금을 에스프로스트 공국에 운반한다
  • 10화
롤랜드의 정체를 밝히고, 신용을 얻어 교섭을 진행한다
  • 11화
하이샌드와의 관계가 악화한다고 해도 영내의 로젤 족을 지킨다
전투 파트 이후에 로젤 마을을 탐색하게 되는데, 여기서 연분홍색 바위를 찾고 그 정보를 얻어야한다.[8] 만약 이를 찾지 못할 시에는 별도의 배드 엔딩으로 이어진다.
  • 15화
월호트령으로 돌아가 선대 시몬에게 왕국 수도 탈환을 보고한다

위의 조건들을 모두 충족한 상태로 17화를 진행하면, 투표를 하기 이전에 진 엔딩으로 갈 수 있는 선택지가 주어진다. 또한 진 엔딩 루트 진입과 동시에 아브로라가 합류하게 된다. 주의점으로, 진 엔딩 루트로 들어가면 아군이 3갈래로 나눠지게 되는데 1회차라면 유닛 숫자가 부족해 10명씩 꽉꽉 채워서 출격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또한 따로 레벨링을 해주지 않으면 골고루 키울수가 없는 게임이고 어떤 맵인지 미리 알려주지 않기 때문에 1회차에 정보없이 진엔딩으로 가면 한 번도 쓴 적 없는 유닛까지 다 꺼내서 몸을 비틀게 된다. 다만 주점의 모의전투를 이용하면 레벨이나 무기업글 정도는 얼마든지 가능하다.
  • 18화
    1차 전투(베네딕트 분대 전투)에서 불바다 장치를 사용하여 승리하면 세레노아와 프레데리카의 결혼식이 화이트홀름 성에서, 끝까지 사용하지 않고 승리하면 월호트 성에서 치러지는 엔딩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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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 발매 전에 홍보한 거에 비하면 그렇게나 극적인 차이는 없고, 어느 분기라도 대략적인 줄거리는 비슷하고 세부적인 전개가 다를 뿐이다. NPC들이 선택을 기억해서 영향을 끼치는 것도 그다지 없다. 그래도 마지막 투표 이후에는 전개가 겹치지 않는 루트가 4가지 존재한다.[2] 각자 입장이 있지만 주인공의 설득으로 결정을 번복하게 만들 수 있다.[3] 에스프로스트 공국행을 택할 시 루돌프가, 하이샌드 대교국행을 택할 시 코렌틴이 파티에 합류한다.[4] 부정을 고발하는 선택을 했을 경우, 투표가 아닌 증거에 대한 단서를 찾았는가, 찾지 못했는가에 따라 분기가 갈린다.[5] 월호트령으로 돌아갈 시 미로가, 왕국 수도에 남을 시 코델리아가, 로젤 마을로 가게될 시 11장에서 영내의 로젤 족을 지키는 선택을 했다면 트리쉬가, 로젤 족을 하이샌드에 넘겨주는 선택을 했다면 트래비스가 각각 합류한다.[6] 해당 분기의 선택에 따라 특정 캐릭터가 영구히 떠나게 된다. 프레데리카의 뜻을 따르면 베네딕트가, 롤랜드의 뜻을 따르면 프레데리카가, 베네딕트의 뜻을 따르면 롤랜드가 각각 이탈한다. 각 루트별로 이탈하는 캐릭터가 떠날 때 이탈 캐릭터와 연관된 캐릭터들이 배웅 나와서 작별하는 씬이 나오는데, 프레데리카는 지라, 베네딕트는 안나와 에라도르가 배웅을 나오며, 롤랜드는 휴에트가 나오지만 코델리아를 얻은 뒤라면 코델리아도 나온다.[7] 또한 여기서 세 캐릭터의 신념이 초기에서 변화한 모습을 볼 수 있는데, 프레데리카가 자유에서 도덕으로, 롤랜드가 도덕에서 이익으로, 베네딕트가 이익에서 자유로 바뀌어 있다.[8] 이전 회차에서 이미 정보를 얻었을 경우, 2회차에서 다시 찾을 필요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