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ook [ruby(The, ruby=ザ・)] [ruby(Book, ruby=ブック)]|더 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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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 유저 | 하스미 타쿠마 | ||
명칭 유래 | 미국의 밴드 The Books 니지무라 오쿠야스의 스탠드 더 핸드[1] | ||
타입 | 도구형 비인간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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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표 양식은 애니북스의 6부 스톤 오션 정발본의 스탠드 표 기준[2] 스탠드 명 - 'The Book' 본체 - 하스미 타쿠마 | ||
파괴력 - ?[3] | 스피드 - ?[4] | 사정거리 - ?[5] |
지속력 - ?[6] | 정밀동작성 - ?[7] | 성장성 - ? |
2. 외형 및 특징
책 형태의 스탠드. 가죽 표지의 양장본처럼 생겼으며 눈으로 보이는 페이지 수는 대략 400페이지.[8] 다만 실제 내지 수는 알 수가 없다. 사정거리는 30m.본래는 이름이 없었으나 니지무라 오쿠야스의 스탠드 더 핸드의 이름에 영감을 얻은 타쿠마 스스로가 붙였다.
아버지인 후타바 테루히코가 화살에 찔려 스탠드를 발현한 것이 유전된 것이다. 기억능력 자체는 태아 때부터 발현됐으나 스탠드체를 꺼낸 건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하고 몇번 자살시도를 한 후의 일이다.
3. 능력
3.1. 완전기억능력
살면서 보고 듣고 느낀 모든 경험들이 스탠드체에 글로써 기록된다. 원하는 정보가 있다면 책을 다 뒤질 필요도 없이 곧바로 검색할 수도 있으며, 떠올리기 싫은 기억은 '금지구역'으로 지정해서 떠오르지 않게 할 수 있다.경험이기만 한다면 기억에 없어도 저장이 된다. 그렇기에 하스미 타쿠마는 자신의 유년시절 이전, 갓난아기, 태내의 수정란에 이르는 극단적인 영역까지 기억을 되짚어갈 수 있었다.
스탠드체를 꺼내서 자각하기 전에는 스탠드체인 책이 아니라 머릿속에 기록됐었다. 그러나 기억에 대한 조절능력이 부족해서 교통사고와 자살시도의 기억이 플래시백되는 문제가 일어났다.
3.2. 감정이입
책의 내용을 읽으면 영혼이 감정이입하게 되어 마치 그 시간대로 돌아가 다시 체험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9] 영혼의 감정이입이 너무나 강해 육체마저 그 경험을 하고 있다고 착각하게 되는 구조이며, 이를 통해 경험이 새겨진 상대를 헤븐즈 도어로 읽어보면 다른 글씨체로 기억이 빽빽히 쓰여 있다. 작중에서는 마치 억지로 덧쓴 것 같다고 표현되었다.가령 타쿠마는 대충 책을 훑어 넘겨놓고 이후 스탠드를 사용해서 그 책을 다시 읽을 수 있어, 자신이 원할 때 느긋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다. 맛있는 요리를 먹었을 때의 감각을 재현해 무얼 먹지 않고도 배가 부르게 하거나, 나이프를 과녁에 맞추었을 때의 감각을 재현해 가만히 앉아서도 나이프 스로잉 연습이 가능하다. 실제로 타쿠마가 나이프 스로잉을 실제로 성공한 것은 단 한 번 뿐이었으나 성공한 기억을 수십, 수천번 되돌려 본 것으로 그는 나이프 스로잉의 달인이 되어 있었다.
꼭 글 전체를 읽고 이해할 필요는 없고, 시야에 들어가기만 하면 된다. 상대가 스탠드 유저가 아니라서 책의 실체를 보지 못해도 상관없다. 다만 시야에 포착해야하기에 상대가 책 페이지에서 약 2m 이내여야하고, '글자를 읽을 수 없는 상태'면 발동하지 않는다.
책의 내용을 읽으면 '감정이입'이 일어나는 건 본인만이 아니라 타인에게 읽게 할 때에도 동일하다. 주로 자살 시도를 반복했던 과거, 교통사고를 당했던 자신의 체험 등을 타인에게 읽게 해 공격용으로 쓴다. 그야말로 감정이입만으로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소설인 것이다.
본체가 부상을 입으면 책도 표지 등이 손상된다. 부상이 심하면 페이지를 묶어두는 실들도 손상돼서 페이지가 책에서 분리된다. 직접 잡아뜯어도 떨어져나간다. 이렇게 떨어져나간 페이지가 사정거리 밖으로 날아가면 기억에서도 사라지고 그 부분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 기억이 사라지다보니 머릿속이 좀 가벼워진다는 듯.
4. 단점
- 과거의 기억을 읽는데 시간이 걸린다
이 스탠드는 책으로 되어있으며 최근의 기억부터 읽게 되므로 과거의 기억을 읽고자 한다면 그 페이지까지 넘어가는데 시간이 걸리게 된다. 사실 '한순간'이라 해도 될 정도로 짧은 시간이지만, 상대가 크레이지 D 같은 고스펙 근거리 파워형이었기 때문에 치명적이게 된 단점.
- 보지 못하거나 읽지 못하는 사람에겐 통하지 않는다
눈을 감거나 해서 눈이 보이지 않는 자, 어두워서 글이 보이지 않는 환경, 2m 이상 떨어져서 일반적인 시계에 들어가지 않게 될 경우에는 효과를 얻을 수 없으며, 또한 일본어로 쓰여 있기에 일본어를 읽을 줄 모르는 사람에게도 통하지 않는다.눈에 뵈는게 없어도 통하지 않는다.
- 본인이 겪어본 경험만 체험시킬 수 있다.
더 북 안에 있는 경험들은 어디까지나 타쿠마 본인이 겪어본 경험들 뿐으로, 물론 타쿠마가 죽기 직전까지 가본 치명적인 경험들이 많으나 진짜로 죽어본 경험은 없기에 상대를 직접적으로 즉사시킬 수 없다. 가령 자살을 시도했을 당시의 기억을 체험시켜 과다출혈상태로 만들거나 스페인 독감에 시달릴 당시의 기억을 체험시켜서 죽음의 위기로 몰아넣을 수 있지만 경험 자체만으로 죽음에 이르지는 않으며 주변 상황에 따라 죽지 않고 회복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빠르고 확실하게 처리하기 위해서는 타쿠마 자신이 추가적으로 손을 써둬야만 한다.
- 본인도 더 북의 효과에 걸릴 수 있음
본인도 더 북의 효과에 따라 그 치명적인 기억마저 다시 체험할 수 있다는 점도 성가신 문제다. 물론 타쿠마는 이런 기억들이 저장된 페이지를 '금지구역'으로 지정해 혹여나 실수로라도 기억을 체험하는 일이 없도록 최대한 주의하고 있다.
5. 기타
작중 특별한 언급은 없었으나 아라키 히로히코의 일러스트에서는 의인화한 듯한 형태로 묘사되기도 하였다.만약 타인에게 전페이지를 읽게 하면 타쿠마가 인생에서 겪은 모든 경험과 감정을 추체험하기에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버릴 거라고 한다. 자신의 기억과 체험이 타쿠마의 것과 뒤섞일테니 인격이 붕괴하는 것도 당연할 듯.[10] 전 페이지를 읽게하는데 필요한 시간은 약 20분.
[1] 작품 내적인 유래. 이름이 없는 스탠드였으나, 더 핸드의 이름에 영감을 받은 타쿠마가 The Book이라는 이름을 지었다.[2] 단, 능력 설명의 서술을 정발본의 '능력- 능력 설명'과 같이 서술 시 첫 문장과 이후 문장들의 배열이 난잡해지므로 '능력 - (한 칸 띄우기) 능력 설명'과 같이 서술.[3] 도구형 스탠드체 특성상 E로 추정된다.[4] 도구형 스탠드체 특성상 E로 추정된다.[5] 30m이므로 B~C로 추정된다.[6] 완전기억능력 특성상 A로 추정된다.[7] 도구형 스탠드체 특성상 E로 추정된다.[8] 등장하는 소설책의 페이지 수 및 양장본 형태와 대충 들어 맞는다. 작가가 노린 것으로 추정.[9] 타쿠마 본인은 추체험이라고 칭한다.[10] 교통사고와 자살체험에 대한 내용도 볼테니 부상도 입겠지만 상처가 나아가는 기억도 볼테니 흉터만 남는 식일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