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13 12:17:11

USJ 습격

USJ 습격
장소
무스타후 시 유에이고등학교 USJ
원인
시가라키 토무라의 올마이트 제거 시도
  교전세력1 교전세력2
교전세력 빌런 연합 유에이고등학교
참전자 시가라키 토무라
쿠로기리
노우무 하나
기타 72명의 빌런들
올마이트
아이자와 쇼타
13호
1학년 A반 학생들(20명)
피해 규모 72명의 빌런들 및 노우무 체포 올마이트, 아이자와 쇼타, 13호, 미도리야 이즈쿠 부상
일부 유에이 건물 파손
결과
빌런 연합의 패배.
영향
1학년 A반의 명성이 알려지게 됨.

1. 개요2. 배경3. 전개
3.1. USJ 훈련3.2. 빌런 연합의 습격3.3. A반의 선전과 위기3.4. 올마이트 VS 노우무3.5. 빌런 연합의 패배
4. 결과5. 이후6. 여파

1. 개요

시가라키 토무라가 올마이트가 약해졌다는 말을 듣고 일으킨 사건.

원작 12화 ~ 21화, 단행본 2 ~ 3권, 애니메이션 1기 9화 ~ 13화

2. 배경

작중 최초로 히어로 세력과 빌런 세력이 충돌한 사건. 구조훈련을 위해 USJ[1]에 모인 A반에게 갑작스럽게 빌런 연합이 습격해온다. 적의 개성에 의해 분단된 학생들의 빌런들과의 첫 전투를 다루는 에피소드.

3. 전개

3.1. USJ 훈련

유에이고등학교는 고등학교지만 히어로 양성 학교로도 유명한 학교이다. 올마이트 같은 히어로들도 여기를 거쳐갔으며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히어로 양성기관이다. 그런만큼 수준있는 수업이 진행되는데 이 날은 1학년 A반의 재난상황을 상정하고 이뤄지는 훈련을 위해 USJ에 모였다. 담당 교사는 인명구조 훈련 교사인 13호와 A반 담임임 아이자와 쇼타, 그리고 히어로 기초학 교사인 올마이트였지만 올마이트는 출근길에 사람들 구해주느라 제한시간을 다 써버려서 빠지게 되었다.

3.2. 빌런 연합의 습격

그러나 수업이 진행되기도 전에 건물 내로 빌런들이 난입하기 시작한다. 빌런 연합은 센서 등 외부의 소식을 전할 수 있는 요소를 미리 차단해두었으며 쿠로기리는 워프 개성을 가지고 있었기에 손쉽게 빌런들을 난입, 순식간에 USJ에는 70명이 넘는 빌런들이 들이닥치게 된다.

USJ는 학교 중심에서 멀리 떨어져있고 때는 학생들의 수업시간에 센서 등을 무력화시켜둔 상황. 이에 대해서 토도로키 쇼토는 의도된 침입이라고 결론내리고 아이자와 쇼타 또한 13호에게 학생들의 대피를 카미나리에게는 지원 요청을 부탁하고 빌런들과 맞선다.

그러나 아이자와가 시간을 벌려고 빌런들의 발을 묶어둔건 좋았는데 모든 빌런들의 발을 묶지 못했고 결국 쿠로기리가 대피하는 학생들을 가로막는다. 그리고 침입 목적을 말하는데 그건 평화의 상징인 올마이트의 죽음. 이에 13호가 나서기도 전에 바쿠고와 키리시마가 나서 공격하지만 실패, 쿠로기리는 아무런 타격도 입지 않은 채 오히려 13호와 학생들을 포위하고는 자신의 개성으로 대부분의 학생들을 산산히 흩어지게 만들어보리고 대부분의 학생들은 두세명씩 각 재난 존으로 전송되고 만다.

3.3. A반의 선전과 위기

빌런들이 학생들을 흩뜨려놓은 이유는 이들이 어떤 개성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며 일본 최고의 히어로 양성학교인 유에이인 만큼 방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A반의 저력은 강했다. 첫 실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빌런들을 제압하는데 성공했기 때문. 오히려 사정은 교사들이 있는 쪽이 나빴는데 아이자와 쪽은 토무라와 노우무에게 당했기 때문. 대피하던 13호는 쿠로기리에게 당했기 때문이다. 그나마 다행히도 이이다가 현장을 빠져나가 도움을 구하러 가는데 성공한다.

이에 대해서 토무라는 쿠로기리에게 짜증을 내며 도움을 구하러 간 이상 게임오버라며 물러나야 하나 말하지만 그 다음 근처에 있던 미도리야 일행을 급습한다. 겨우 목숨을 구할 수는 있었지만 노우무까지 가세하며 상황은 매우 불리하게 돌아갔고 미도리야는 노우무에게 츠유와 미네타는 토무라에게 죽을 위기에 처한다.

3.4. 올마이트 VS 노우무

그 때 올마이트가 등장한다. 사실 출근 전에 머슬 폼 유지시간을 다 써버린 올마이트였지만 어찌어찌 머슬 폼을 다시 사용할 수 있게되어 얼굴이라도 비출겸 또한 교장의 훈화를 피할겸 이동하던 중 현장과의 연락이 되지 않아서 불안하던 참에 이이다까지 찾아오자 학생들을 구하기 위해 머슬 폼으로 나타난 것. 올마이트는 순식간에 주변의 빌런들을 제압해버렸고 뒤이어 위기에 처한 미도리야 등 세 사람까지 구출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올마이트는 빌런 연합의 노우무와 대치하게 된다. 하지만 올마이트를 상대하기 위해 데려온 노우무인 만큼 올마이트에게도 만만찮은 상대였다. 올마이트는 격투전에 유리한데 '충격 흡수' 개성을 가진 노우무였기에 올마이트의 공격은 대부분 잘 안 먹히기 때문. 그런데 여기서 토무라는 살점을 잘라내며 상대하는게 더 효과적이겠느니 하며 말 많은 악당처럼 굴고 이에 아이디어를 얻은 올마이트가 백드롭으로 끝장내려 하지만 이번에는 쿠로기리 때문에 실패하며 오히려 부상까지 입고 만다.

이 모습을 보다못한 미도리야가 개입하지만 쿠로기리가 워프를 열어 되려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적절한 타이밍에 바쿠고가 나타나 쿠로기리를 제압하고 쇼토가 노우무를 얼린 사이에 올마이트가 탈출하는 사이에 위기는 넘길 수 있었으며 오히려 쿠로기리는 바쿠고에게 제압당했고 숫적으로도 유에이 측이 앞서게 되었다.

하지만 쿠로기리는 노우무를 워프로 통과시킨 뒤 얼려진 부분을 떼어냈고 그와 동시에 떨어진 살점이 재생된다. 이 광경에 다들 놀라는데 사실 노우무의 개성은 하나가 아니었다. 그것 외에도 '초재생' 이라는 개성이 또 있었던 것. 결국 노우무를 제압하는데는 실패했다. 게다가 쿠로기리를 구출하려는듯 바쿠고를 노렸고 결국 올마이트가 노우무에게 달려들어 바쿠고는 무사할 수 있었다.

이후 올마이트는 빌런 연합에게 맞서려는 학생들을 가로막는다. 하지만 쇼토는 아까 자기 덕에 구해진걸 모르냐며 거절. 그러나 올마이트는 프로의 진면목을 보여주겠다고 한다. 하지만 말과는 다르게 피를 흘리고 머슬폼 유지 가능시간마저 넘겨버려서 상황이 좋지 않았다.[2]

그러고 다시 노우무와 싸움이 시작되고 둘의 엄청난 파워가 충돌하며 다른 이들은 도저히 다가갈 수 없을 정도로 충격이 발생한다. 그리고 올마이트가 이렇게 하는 이유가 밝혀지는데 노우무는 충격을 흡수할 수 있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흡수'일 뿐 완전무효가 아니었기에 흡수할 수 있는 충격 이상의 타격을 날리면 된다는 단순한 논리 때문. 결국 노우무도 서서히 밀리기 시작해 바닥에 내다꽃히는 등 샌드백으로 전락해 결국에는 올마이트의 필살기 '플루스 울트라'를 맞고 저 하늘의 별(...)이 되어 날아가는 것으로 노우무와의 싸움은 일단락된다.[3]

3.5. 빌런 연합의 패배

이렇게 올마이트가 노우무를 날려버리자 토무라는 올마이트에게 사기꾼이라 말하며 분노에 가득찬다. 하지만 차마 올마이트에게 덤벼들 생각을 못하고 떨기만 한다. 이 모습을 본 쇼토는 우리가 나설 자리는 없겠다며 물러나려 하지만 올마이트의 진면목을 알고 있던 미도리야는 계속 걱정한다. 실제로 올마이트는 큰소리는 쳤지만 노우무를 날리면서 힘을 완전히 빼버려 서 있을 힘만 남아있어서 토무라가 조금만 용기를 내서 덤비기라도 하면 위험해질 수 있었다. 단지 학생들이 무사히 대피하게 시간벌이용으로 허세를 부리고 있는 것 뿐이었다.

실제로도 쿠로기리는 올마이트에게 노우무에게서 입은 데미지가 보이고 있으며 학생들은 얼어있고 아직 동원할 수 있는 부하가 남아있기에 곧 히어로들이 몰려올 것이긴 하지만 지금 당장은 자신과 함께 한다면 해볼만하다고 주장하였고 토무라 또한 진정하고 그것을 받아들인다.

그리고 쿠로기리의 말대로 아직 쓰러지지 않은 빌런들이 접근하고 있었고 이에 미도리야를 제외한 나머지는 그쪽을 바라보게 된다. 하지만 미도리야는 올마이트 걱정에 그쪽을 보지 않았다. 다른 이들이야 올마이트가 질 리 없다고 여겼기 때문이지만 미도리야는 올마이트가 한계를 넘었음을 알고 있었고 실제로 쿠로기리와 토무라가 다가오는데도 올마이트는 아무 행동도 취할 수 없었다.

결국 보다못한 미도리야가 원 포 올을 풀사용하여 달려들지만 먼젓번과 마찬가지로 토무라의 손에 잡힐 뻔하게 된다. 그러나 그 때 스나이프를 비롯한 유에이 교사들의 등장으로 빌런 연합은 완전히 패색이 짙어지게 되고 결국 토무라는 패배를 인정, 쿠로기리와 함께 유에이에서 물러남으로서[4] 습격은 실패, 빌런 연합의 패배로 끝나게 된다.

4. 결과

  • 빌런 연합
    • 노우무 체포
    • 72명의 빌런 체포
  • 유에이고등학교
    • 아이자와 쇼타, 13호, 올마이트 부상
    • 미도리야 이즈쿠 부상
    • 그 외 일부 학생 경상

5. 이후

다 끝난 후 올마이트는 트루폼으로 돌아온다. 그런데 그 때 키리시마가 미도리야가 무사한지 확인하기 위해 다가오는데 의도는 좋았지만 이대로라면 올마이트의 트루폼이 드러날 상황. 다행히 시멘터스가 적절하게 차단하고 설득해 돌려보내서 트루폼이 공개되는 일은 없었다.

한편 부상당한 채 본거지로 돌아온 토무라는 선생이라 부르는 이에게 말이 다르다며 원망하지만 그는 다르게 말하지 않았다며 단지 너무 만만하게 본 것 뿐이고 말하며 노우무를 찾지만 쿠로기리는 올마이트가 날려버렸다며 정확한 좌표를 모르면 찾아올 수 없고 좌표를 확인할 틈도 없었다고 말한다. 이에 그는 아까워하면서도 어쩔 수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토무라는 올마이트만큼 빠른 놈이 있었다며 그놈만 없었다면 되었을거라고 말하자 그는 분해도 어쩔 수 없다며 이번 일도 헛수고는 아니나 차분히 시간을 들여 인재를 얻고보자고 말한다.

한편 사건이 끝난 후 경찰이 도착했고 미처 도망가지 못했던 빌런 72명과 노우무를 체포했다. 유에이측은 아이자와 쇼타는 양팔과 안면에 골절을 입은 채 입원했고[5] 13호는 등에서 팔뚝까지 열상이 심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한다. 올마이트는 리커버리 걸의 치료로도 충분한 수준이라 양호실에 갔다. 미도리야 역시 마찬가지.

그리고 이 사건을 겪은 네즈 교장은 교내 보안을 강화해야겠다고 말하며 미드나이트는 워프 개성은 드문데 하필 그게 빌런에게 있다며 걱정한다.

6. 여파

신입생에 불과한 1학년 A반 학생들이 유명세를 타게 만든 사건이다. 이제 막 전투훈련 한번 받았을 뿐인 1학년 학생들이었기에 자칫하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었으나 오히려 빌런들을 상대로 선전함으로서 올마이트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으며 언론에서도 이 사건을 주목하였고 다음 에피소드인 체육대회에서는 보통 주목받게 되는 교내 3학년보다도 더 주목받게 된다.


[1] 가짜(Uso) 재해(Saigai) 사고(Jiko) 룸. 실제 USJ를 패러디한 명칭[2] 그럼에도 이런 허세를 부린 이유는 이 상황에서 노우무를 비롯해 다른 빌런 연합 이들을 상대할 수 있는건 자신 뿐이고 자신에게는 평화의 상징이란 이미지가 있어서 절대 패배해서도 안 되고 물러날 수도 없었기 때문.[3] 이 때 엄청난 파워에 USJ 일대 전체에 그 충격이 전해졌다. 다른 이들도 이걸 보고 얼이 나간 채 보며 카미나리는 아얘 완전 만화라며 충격 흡수를 아얘 무효화해버렸다며 궁극의 근육질이라 말하고 바쿠고 또한 말도 안 되는 힘이라며 재생할 틈도 없이 날린거고 말하며 동시에 프로 히어로의 '톱'에 대해서 알게 된다.[4] 스나이프와 13호가 잡으려 하였으나 실패한다.[5] 심전도기까지 등장한걸 보면 중상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