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19:51:04

USS 릴라이언트

USS 릴라이언트
USS Reliant
파일:475811.jpg
<colbgcolor=#253281><colcolor=#FFFFFF> 함급 미란다급
분류 중순양함
진수년도 2264년
현 상태 파괴됨(2285년)
등록번호 NCC-1864
최대 속도 워프 9
선장 클라크 테렐(~2285)
무장 페이저 어레이 6문
광자 어뢰 발사기 2문
방어 시스템 디플렉터 실드

1. 개요2. 작중에서3. 기타

[clearfix]

1. 개요

스타트렉의 2번째 극장판 영화인 스타트렉 II: 칸의 분노에서 등장한 함선으로, 강화인간들에게 탈취당해 악역으로 등장한다.

2. 작중에서

미란다급 USS 릴라이언트는 2264년에 진수되었으며, 이름은 미해군 발리언트급 예인선 USS 릴라이언트에 따온것으로 추정된다.[1]

2267년에 릴라이언트는 스타베이스 11에서 유지보수중이라고 차트로 짧게 묘사된다.

2285년, USS 릴라이언트는 제네시스 프로젝트[2]에 적합한 행성을 몰색하고 있었는데, 세티 알파 행성계의 세티 알파 VI를 살피기 위해 테렐 선장과 체코프는 불모지로 알려진 행성이지만 혹여 생명 징후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내려간다.

그러나 웬 컨테이너를 살피던 도중 칸을 위시한 강화인간들이 나타나 그들을 포로로 잡는다. 알고보니 여기는 세티 알파 V이고 강화인간들이 유배된지 몇 개월 후에 세티 알파 VI가 폭발하여 세티 알파 V 행성이 볼모지가 되었다고 한다. 그러고는 이들의 귀에다가 외계 기생충을 넣어 자신의 명령을 따르게 만든다.

체코프는 레귤라 1에게 제네시스 장치와 관련 자료를 커크 제독의 명령이라고 하고 USS 릴라이언트로 옮긴다고 하고, 갑작스러운 통보에 레귤라 1의 과학자인 캐롤 마커스는 USS 엔터프라이즈에게 통신을 걸어 따지지만 이후 통신 장애가 발생해 통신이 끊긴다. 이후 커크는 스타플릿 본부에 이를 보고하고 근처에 있는 유일한 함선인 USS 엔터프라이즈가 이를 조사하기로 한다. 동시에 계급이 더 높은 커크가 엔터프라이즈의 선장이 된다.

한편, 제네시스 프로젝트를 연구하던 레귤라 1로 이동하던 USS 엔터프라이즈는 USS 릴라이언트와 마주치는데, 릴라이언트는 세티 알파 행성계에 있어야 하기에 엔터프라이즈는 통신을 걸지만 릴라이언트는 이를 무시한다. 이에 사빅은 규정에 따를 것을 요청하나 커크가 이를 거부하고 황색경보를 발령하는 수준에서 끝낸다. 하지만 릴라이언트는 이미 칸이 접수한 상황이었고, 사정권 내에 들어오자 실드를 올리고 페이저를 쏜다. 엔터프라이즈는 릴라이언트가 실드를 올리는 것을 보고 실드를 올리기 시작했으나 이미 늦어서 주요 부위에 심한 피해를 입었다. 승리가 확실해진 칸은 엔터프라이즈에게 통신을 걸어 승무원들을 살려줄테니 1분 내에 제네시스 자료를 넘기라고 한다. 이에 커크는 칸에게 자료를 넘기는 척 접두 코드[3]를 이용해 릴라이언트의 실드를 해제하도록 명령을 내렸고, 방심한 칸은 접두 코드를 바꾸는 등의 예방조치를 하지 않아 릴라이언트의 실드가 강제로 해제되며 엔터프라이즈가 발사한 페이저에 심한 피해를 입는다. 이에 칸은 당장 발포하라고 하나 동료 강화인간이 엔터프라이즈는 이제 아무데도 못 가니 제네시스 장치나 챙기자고 설득해 엔터프라이즈를 버려두고 떠난다.

한편 수리를 어느정도 마친 릴라이언트는 엔터프라이즈를 끝내려 돌아오고, 주 동력만 간신히 복구하여 릴라이언트를 상대하기 역부족이였던 엔터프라이즈는 서로 탐지가 어려운 뮤타라 성운에 진입하고, 커크의 도발에 제대로 빡친 칸은 최대 임펄스로 엔터프라이즈를 쫓아간다.

성운에서는 서로 안대를 끼고 싸우는 꼴이라 서로의 페이저와 어뢰가 빗나간다. 그 와중 릴라이언트가 선빵을 먹이게 되고 엔터프라이즈도 대응 사격을 가해 서로에게 피해를 주었지만 엔터프라이즈는 이미 손상되어 있었던데다 발사관에 탑재하고 있던 광자 어뢰가 유폭하여 주 동력을 꺼야 하는 사태에 치닫는다.

반면 릴라이언트는 엔터프라이즈만큼 피해가 심하지는 않았지만 함교 뒷부분에 페이저를 맞으면서 함교 인원 대다수가 사망한다. 요하임은 죽는 순간까지 칸을 말리려고 '당신이 더 우월합니다'라는 유언을 남기고 사망한다. 하지만 이성을 완전히 상실한 칸은 요하임의 의도와는 반대로 오히려 엔터프라이즈를 격침시키겠다는 의지를 불태운다.

하지만 엔터프라이즈는 칸이 2차원적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기에 3차원 전투가 익숙하지 않다는 것을 이용해 하강하며 대기를 타고 릴라이언트가 지나갈 때 위로 올라가 페이저와 어뢰를 발사하여 릴라이언트의 롤바에 얹어져있던 포드가 폭발하고 한쪽 나셀도 파괴되어 떨어저나가는 등 치명타를 입는다. 이에 패배가 확실해진 릴라이언트에게 엔터프라이즈는 항복하고 함선을 포기하라고 하지만 칸은 최후의 발악으로 제네시스 장치를 가동시킨다.

이후 워프 코어를 수리한 엔터프라이즈는 워프로 제네시스의 폭발 범위를 벗어나고, 제네시스 장치의 폭발로 릴라이언트는 파괴되고 칸과 남은 강화인간들은 모두 사망하게 된다. 이후 릴라이언트가 있던 자리에는 새로운 행성이 생겨난다.

3. 기타

  • 24세기에 후계함이 있으며 TNG에서 장 뤽 피카드가 나카무라 제독와의 대화에서 언급이 되는데, 2327년에 피카드의 소위 시절 나카무라 중위와 함깨 근무했다는 이야기를 하며, PIC에서도 스타플릿 기록 보관서에서 USS 릴라이언트의 근무기록이 나오고 또 피카드가 릴라이언트에서 불침번을 섯다는 언급을 한다.
비공식 설정상으론 격침됫던 NCC-1864의 후계함으로서 동급의 함선으로 건조되었다고 한다. 피카드가 처음으로 근무한 함선이였으며, 2327년부터 2330년까지 근무했다고 한다. 이후 피카드는 USS 스타게이저에서 활약 이후 다음에 자신이 지휘할 USS 엔터프라이즈-D의 진수를 기다리면서 행성연방 대통령과 스타플릿 간의 연락담당자로 스타플릿 본부 근무했는데, 이 당시에 이 USS 릴라이언트의 퇴역 과 해체 또한 감독했다고 한다.
  • 25세기에 미란다급의 대규모 개장형인 릴라이언트급이 취역한다. 위 함선들의 이름을 딴 네임쉽이자 릴라이언트급 초도함인 USS 릴라이언트 또한 피카드 드라마에서 등장하게 된다.
  • 원래는 USS 엔터프라이즈와 동급의 컨스티튜션급으로 기획되었다고 한다. 다만 엔터프라이즈의 컨스티튜션 II 개장안이 아닌 컨스티튜션 I과 그 사이에 있는 형태[4]로 기획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러면 엔터프라이즈가 이길게 뻔하니[5][6]미란다급으로 새로 디자인되었고, 이 과정에서 원래는 4개의 나셀을 가진 함선이 되었으나 이번엔 너무 강해보인다는 이유로 나셀을 2기로 줄이고 어뢰 발사기를 달았는데, 이걸 좀 더 화물선에 맞게 수정하고 나셀을 아래로 달은게 지금의 미란다급 형태이다.


[1] 그저 '의존하다'라는 의미의 단어를 따 온것일수도 있다. 삼륜차 제조사로 유명한 릴라이언트의 이름을 따온거 같아 보이진 않는다.[2] 행성을 거주가능하게 단숨에 테라포밍하는 프로젝트[3] 스타플릿의 함선이 적군에게 탈취당하거나 승무원들이 함선을 조종할 수 없는 상황에 빠졌을 때를 대비해 다른 아군이 외부에서 이를 입력하면 함선을 조종할 수 있게 하는 비상용 코드.[4] 아마 취소된 스타트렉 TOS 의 후속작으로 기획되었던 스타트렉: 페이즈 II 쓰일 뻔한 엔터프라이즈의 개장형이자 온라인에서 제프리급으로 구현된 좀 개수된 형태의 컨스티튜션으로 추정된다.[5] 사실 설정상으로도 컨스티튜션 I과 컨스티튜션 II는 상당한 차이가 있을 정도로 성능차가 있다. 컨스티튜션 I 보다 상위급으로 제작된 페더레이션급의 성능을 뛰어넘었던것이 컨스티튜션 II다.[6] 극중에서도 릴라이언트가 보호막이 내려간 엔터프라이즈에게 피해를 입히는 장면이 나오는게 원래 구형함선과 신형함선이 동등한 조건으로 만들려고 했던 것이 각본에 남아있어서 그랬을 것이라는 추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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