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ertus14와 그의 팀이 개발한 Roblox의 게임이다. 현재는 단순히 비행을 하고 맵을 탐험하는 것이 주 목적이지만 향후 PVP 시스템이 추가 될 예정이다. 로블록스 게임 내의 비행 시뮬레이터 중에서는 가장 높은 현실성과 퀄리티를 자랑하여 별명도 로블록스 계의 DCS이다. [1] 높은 퀄리티 덕분에 유저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 유저들 중에서도 이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를 간혹가다 볼 수 있다. 한국 유저들 사이에서의 애칭은 알 수 없는 공군기지, 언 노운 에어베이스다.
함번은 68번. 스폰 비행장 남쪽 앞바다에 있다. 격납고와 4기의 캐터펄트 & 어레스팅 와이어가 있고 2층에서는 팰렁스 CIWS 2문을 조종할 수 있으며 3층에서는 레이더 관제와 캐터펄트 조작이 가능하다. 착함 자체가 어려운 편이라 인적이 드문 것 치고는 이것저것 구현도 돼있고 심지어 캐터펄트는 이함 후 연기 이펙트까지 남는 등 의외로 퀄리티는 좋다. 참고로 항공모함에서 스폰하는 것은 불가능한 관계로 항공모함에서 뭔가 하고 싶다면 직접 항공모함까지 가는 수밖에 없다.
스폰 장소이다. 스폰 포인트는 총 5군데가 있고 유도로 한 곳, 활주로 두 곳이 있다. 크리스마스 업데이트 이전에는 활주로가 폭이 넓었지만 하나 밖에 없어 여러 대가 동시에 이착륙 하기가 불편했으나 업데이트 후에 활주로가 좁아졌지만 2개가 돼서 여러 대가 동시에 이착륙 하기 편해졌다. 현실처럼 플레이 하길 원하는 유저들은 일일이 택싱해서 활주로까지 간 다음 현실처럼 이륙하지만 그러지 않는 플레이어는 조금 앞으로 가서 활주로 방향으로 기수 돌리고 바로 이륙하거나 F-35B, F/A-18E 같이 이륙거리 짧은 전투기는 그냥 그 자리에서 애프터버너 키고 이륙하기도 한다.
격납고와 공군 기지 관계자들이 머무는 것으로 추정되는 건물 등등 현실적으로 구현됐지만 정작 실용성은 없다.
기동성은 그닥이지만 인게임 내 유일무이한 STOVL, VTOL 보유 항공기라 지상, 항공모함 뿐만 아닌 산 꼭대기, 주차장, 건물 지붕, 심지어는 물탱크 꼭대기 등등 파일럿의 실력만 받쳐주면 아무 곳이나 착륙이 가능한, 모험에 특화된 항공기이다. 1인칭을 해보면 콕핏 밑의 디스플레이와 HMD가 구현돼있다. 디스플레이는 조작이 안되지만 HMD의 경우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려도 비행 정보를 화면에 띄워준다.
조작법은 1. 기체 주변의 모든 빨간 태그와 노란 바퀴 받침대를 제거한다. || 2. 조종석에 앉고 X를 눌러서 1인칭 세팅을 한 후 스로틀 뒤쪽, 사진에 나온 검은 판을 보면 누를 수 있는 버튼 2개가 있는데 둘 다 누른다. || 3. 스로틀 바로 앞에 누를 수 있는 버튼이 2개가 있는데 그걸 다 누른다. 사진에 나온 버튼들이다. || 4. 콕핏 전면부 디스플레이 밑에 버튼들이 일렬로 쫙 있는데 그 중 왼쪽 2개의 버튼을 눌러 HMD를 킨다. 사진에 마우스 커서가 있는 버튼과 바로 오른쪽의 버튼이다. 5. C로 캐노피를 닫고, U로 내부 무장창을 닫는다. J로 서치 라이트를 킬 수 있지만 본인의 선택이다. 하지만 키면 이쁘다. 6. 1분 정도 기다리면 엔진 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 W로 천천히 스로틀을 올려 택싱 후 이륙한다.
현실에서 높은 기동력과 빠른 속도를 가진 기체 답게 게임에서도 똑같이 기동력이 좋고 빠른 편이다. 또한 조작감도 굉장히 안정적이다. 여담으로 F-15C는 기관포를 쏠 때 오디오가 아예 없다. 지금도 F-15C는 다양한 업데이트를 받거나 혹은 예정 돼있지만 따로 오디오가 추가되고 있지 않다.
F-16C,D,I 모두 같은 세팅을 공유하기에 한 단락에 같이 서술한다. F-16C는 단발기임에도 조종이 꽤 안정적이고 속도도 무난한 편이며 명성이 명성인지라 좋아하는 유저가 많이 보인다. 하지만 복좌기인 D,I형은 조종이 꽤 불안정한 편이라 F-16 유저는 대부분 C를 쓴다. 여담으로 제대로 기능을 하는 레이더를 달고 있어 도그파이팅하거나 상대의 비행기를 찾거나 할때 쓸모가 있다.
같은 F-16C이긴 한데 PVP 시스템이 적용돼있다. 일반 F-16C는 연료탱크와 AIM-9, AIM-120 혹은 AIM-7으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같이 주는 반면 오로지 AIM-9X 4발이 파일런에 장착된 채 스폰된다. 세팅은 F-16C 버튼과 똑같은 글자가 쓰여있는 버튼을 F-16C 세팅 순서대로 누르면 된다. 같은 F-16C bl.50끼리만 교전이 가능하며 R로 레이더를 작동시킬 수 있고 적이 탐지가 되면 F로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고 미사일을 피할때는 Q를 눌러 플레어를 사출하며 선회하는 등 회피 기동을 하면 피해진다.
F/A-18C와 차이점이라면 비행 안정성이 인게임 내 가장 좋은 편이라 초보자들이 타기 좋으며, 미 해군의 주력 함재기라 찾는 유저들도 꽤 많다. 참고로 속도가 140이어도 스톨에 빠지지 않아서 기수 들고 하강곡선 하면서 스로틀 조절하며 위치만 잡아주면 거의 무조건 와이어에 후크를 걸 수 있다. 평판이 꽤 좋은 편이다.
높은 현실성 현실성이 굉장히 좋다. 비행기 세팅 과정부터 버튼을 눌러서 키는 것이라 꽤 리얼한 편이다. 물론 전투기 세팅 과정을 현실과 100% 일치하게 할 수는 없는 노릇이지만 이 정도면 꽤나 좋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항공기 별 속도 및 추력같은 것도 다 구현이 돼있고 애니메이션도 잘 돼있는 편이지만 현실에서는 인티그레이션 안 되는 무기를 전투기에서 사용할 수 있다던지 중력 가속도의 영향을 안 받는다던지 약간의 아쉬운 그런 부분은 있다.
비행할 때의 조작감이 좋다
비행 조작감이 굉장히 좋은 편이다. 사실상 이것 때문에 이 게임을 즐기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로블록스 내 타 시뮬레이터에서는 거의 안 되는 기수 들고 하강하며 착륙하는 시스템 같은 것도 다 구현이 돼있어 익숙하게 조종할 수 있는 기종이 생기면 재밌어진다.
빠른 업데이트 및 버그 개선
업데이트 주기도 꽤 빠른 편이라 종종 업데이트가 되어 새로운 기체들 및 변경 & 개선 사항이 생기고 있고 개발자 및 관리자들과 디스코드를 통한 소통이 굉장히 잘 되고 있어서 버그가 있을 때 관리자 불러서 고쳐달라고 하면 자잘한 버그의 경우 다음 업데이트 때, 중대한 버그인 경우 반나절 ~ 하루 지나면 고쳐져있는 등 소통이 왕성하다.
이 게임을 막 시작한 초보들에게 난이도가 정말 높은 편이다. 조작이 나와있고 그렇게 어렵지도 않은 타 시뮬레이터에 비해 굉장히 어렵다. 그래도 가이드가 잘 돼있으면 충분히 해결 가능한 문제점이지만 문제는 인게임 내 가이드는 정말 있으나 마나 수준이다. 몇몇 전투기 가이드는 업데이트가 안돼서 아예 콕핏 사진부터가 다르고 어떤 전투기 가이드는 아예 이미지도 안 나와있다. 그나마 유튜브에 유저들이 자체적으로 제작한 것, 공식 디스코드에 항공기 별 세팅법만 모아서 올려놓은 채널이 있긴 한데 이걸 찾아가는 과정 역시 굉장히 불친절한 편이다. 이 때문에 들어온 신규 유저들 중 대다수가 한번 해보고는 이 게임을 떠나게 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고 있다.
서버 환경
제 아무리 서버 수용 인원을 줄인다 한들 서버가 여유가 있는 것도 아니고 스폰되는 요소도 많고 그래서 타 게임에 비해 로딩 시간이나 렉 같은 것들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하나 개발자들도 이 점을 고치고자 노력중이라고 한다.
너무 적은 상호작용 요소
할게 없다. 비행기 조종, 항공모함에서 노는 것 말고는 진짜로 할 컨텐츠가 거의 없다. 안 그래도 맵도 좁은 편인데 상호작용 요소가 거의 없는 탓에 비행 하고 싶어서 왔다가 할게 없어져서 나가는 등 상호작용 요소 역시 많이 부족하지만 개선 예정이라고 한다.
[1] 영상을 처음 보고는 이게 로블록스 게임이 맞냐고 묻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2] 어레스팅 후크가 있는 기체 한정.[3] F-35B만 사용 가능하다.[4] 날개 접기 기능이 있는 기체의 경우 U 혹은 K로 조작 가능하다.[5] F-35B, F-22, Su-57, B-2만 사용 가능하다.[6] 3번 키를 누르고 마우스를 끝까지 줌인하고 원하는 무장을 클릭, 원하는 파일런을 누른다. 간혹 안될 때가 있는데 그럴 때는 다시 하면 된다[7] 무장 장착 방식과 동일하다[8] 내부무장창 2개에 각각 하나씩, 외부 파일런 날개 당 3개 총 6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