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9-09 19:53:28

VOEZ/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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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 수록곡 <Selection> · 이벤트 · 캐릭터 · 일기
기타 업데이트 현황 · 난이도 표기 문제

1. 개요2. 일기
2.1. Chapter 12.2. Chapter 22.3. Chapter 32.4. Chapter 4

1. 개요

VOEZ에서 등장인물들의 생활을 볼 수 있는 메뉴. Rayark가 언급한 VOEZ의 스토리를 이 메뉴에서 볼 수 있다. 일기 메뉴의 주요 구성은 배경 풍경, 등장인물 일러스트와 인물들의 대화, 일기, SNS 글 등으로[1] 이루어져 있다. 이 일기는 맨 처음에 잠겨 있지만 해제 조건을 만족하면 열리게 되어 볼 수 있게 된다. 해제 조건은 누적 점수 700,000점 달성의 간단한 것부터 시작하여 중반부터[2] 특정 모드 풀콤보 같은 상당히 까다로운 조건이 붙는다. 현재 Chapter 1의 25장, Chapter 2 13장, Chapter 3 20장, Chapter 4 18장으로 총 76장이 열려있고, 특정한 장을 해제하면 츄츄가 1개 주어진다. 현재 일기를 모두 해금하면 받을 수 있는 키는 12개[3]. 참고로 스토리는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동시에 제공 중인데 홈페이지에 있는 스토리는 게임 내에서 볼 수 있는 일기 스토리를 보충하는 형식이니 스토리를 이해하고 싶다면 홈페이지와 게임을 병행해가며 스토리를 읽자.[4]

안타깝게도, 현재 VOEZ의 일기는 오랫동안 추가 스토리 업데이트 없이 방치된 상태이다. 그래서 76장 이후로는 스토리 관련 퀘스트 및 보상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 n일 연속플레이 조건의 경우, 하루의 시작은 새벽 3시이다.[5]
- 누적 n곡 플레이 조건의 경우, 같은 곡의 반복플레이는 인정되지 않는다.

2. 일기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Chapter 1

  • 2016년 5월 3일 - 거리풍경(일러스트) - 해제조건 : 700,00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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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5일 - 화승베이커리(일러스트) - 해제조건 : 종합최고점수 1,750,00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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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8일 - 땡땡이(메모) - 해제조건 : Hard 800,00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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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약속이 생겨서 어쩔 수 없었어. 화내지 마!

푸딩 사서 냉장고에다 넣어 뒀어. 누나가 좋아하는 거야. 멀리까지 가서 사 왔다고.

얼른 먹어, 바보 누나.


-랜스

  • 5월 9일 - 차 수리(문자 메시지) - 해제조건 : 종합최고점수 3,460,000 이상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C1E4.png
제시(21:05)
오늘 연습실 빌려줘서 정말 고마워. Matthew 스피커가 좀 이상했어. 점검 한번 받아보는게 좋을 것 같아.

치안 치안(21:08)
어머... 미안. 내일 사장님께 말씀드릴게. 고장난 장비를 쓰게 해서 미안해.

제시(21:10)
아냐. 우린 연습실을 쓸 수 있는 것만으로도 기쁜 걸. 정말 고마워.

치안 치안(21:10)
장비가 고장났다면 어차피 사장님께 말씀드려야 해...

치안 치안(21:20)
"제시, 혹시 시간 좀 있니? 저... 저번주에 가르쳐 준 수학함수, 여전히 이해를 못 하겠어. 도움이 더 필요해..." (21:20)

제시 (21:22)
언제? 어디서?

  • 5월 13일 - 해풍악기점(일러스트) - 해제조건 : Special 800,00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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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14일 - 아르바이트(일기) - 해제조건 : 종합최고점수 4,740,00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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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숙모는 왜 하필 제시 얘기를 꺼내신 걸까?

제시가 요즘 통 물건을 사러 오질 않네. 시험 공부를 하느라 못 오는 건가?

휴... 요즘 너무 피곤하다. 시험에, 일에. 피아노를 연습한 지도 꽤 오래 된 것 같아. 예전처럼 매일 피아노 연습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시험이 끝나고 나면, 시간이 좀 나겠지?

아 맞다, 피아노 레슨 시간 정하기전에 첸 아주머니한테 먼저 말해야 겠다. 일하는 시간 조정하려면 일찍 말씀드리는 게 나을거야.

"오늘 우리반 애들도 그 '세 기둥' 전설에 대해서 말하던데... 회장언니가 남긴 전설인 것 같은데...참...진짜 신기해...
아...근데...뭐라고 하지? 내가 '세 기둥'에서 만나자고 하면, 분명 눈치챌텐데..."

P.S. 첼시가 저번에 물어봤던 수학 함수는 나도 잘 모르겠어. 제시한테 다시 가르쳐 달라고 하고 첼시랑 같이 배울까? 그럼 너무 부담되려나? 고맙다는 의미로 밥 한 끼 사야지.

  • 5월 18일 - 보이즈까페(일러스트) - 해제조건 : 누적 5곡 플레이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C1E7.png

  • 5월 20일 - 등교(문자 메시지) - 해제조건 : 종합최고점수 6,790,000 이상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C1E8.png
오션 (20:42)
너희 반은 축제 때 뭐 하기로 했어?

제시 (20:44)
몰라. 회의 시간에 안 듣고 있었어.

오션 (20:44)
나도 우리 반이 무슨 부스를 하는지도 몰라. 잤거든. 크하하하!

제시 (20:47)
내일 연습 늦지 마. 해풍 악기점 2층이야.

오션 (20:48)
알았어. 내일 봐.

오션 (20:55)
너 혹시 Muzec이라고, 들어본 적 있어?

  • 5월 24일 - 학급회의(일기) - 해제조건 : Easy 900,000 이상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C1E9.png
첼시네 반은 언제나 기운이 넘쳐 보여. 중간고사가 코 앞인데 어떻게 학교 축제 이야기로 떠들썩할 수 있지? 첼시네 반은 축제 때도 분명 재밌을 거야. 나중에 꼭 들러 봐야겠어.

...이렇게 말하고 있긴 하지만, 조금 부러운 건 사실이야. 우리 반처럼 두더지 잡기로 대충 정하는 반이 어디 있어? 학급 회의도 안 했다고. 보나마나 선생님이랑 반장이 그냥 정했겠지.

됐어... 그런 곳에 시간 낭비하지 말아야지. 지금은 시험 공부에 전념할 때야. 이번 중간고사 성적이 좋지 않으면, 마을에 있는 대학교에 못 갈 수도 있어.

만약에 수도에 있는 사립 대학에 입학하게 되면, 부모님께 경제적으로 부담이 될 거야. 게다가 만약 그렇게 된다면, 그 애랑 같은 학교도 못 다니게 되니까...

저번 주에 배운 수학 함수들은 이해가 잘 안 되네. 나중에 제시에게 가르쳐 달라고 부탁해야겠다.
선생님은 올해 축제 때 장기자랑에 참가할 사람을 본인에게 물어보지도 않고 제시로 정하셨네. 짜증나지 않을까? 장기자랑 때마다 이렇게 나가라고 하면, 그 아이 꽤 귀찮아할 텐데.

P.S. 유코가 말한 세 기둥의 전설은 진짜일까? 축제 날 저녁에 ...하면 정말 같은 대학에 붙을 수 있는 걸까? 그게... 그게 사실이면, 어... 어떻게 얘기를 꺼내야 하지? 내일 유고에게 다시 물어봐야겠어. 이걸 해결해줄 수 있는 건 유코 뿐이야.

  • 5월 24일 - 결정(SNS) - 해제조건 : 누적 10곡 플레이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C1E10.png
여러분, 유코네 반이 축제 때 어떤 부스를 할지 드디어 결정했어! 엄청 재밌을 거야! 우리 응원해 주러 꼭 와야 해!

"유코도 부스에 있을 거니까 그때 봐! 오늘 하마터면 회의가 엉망이 될 뻔했어. 우리반은 정말 너무 열정적이야."

첼시가 어쩔 줄 몰라 하니 유코는 너무 걱정돼... 그래도 모두 잘 협력해 줘서 다행이야, 하마터면 망칠 뻔했어.

유코네 반이 어떤 부스를 할지 궁금해?

아직 말 못하지롱.
비밀이야!

난공 고등학교 축제

06월 25일 오전 9시 ~ 오후 5시 30분

  • 5월 28일 - 동심(문자 메시지) - 해제조건 : Hard 900,000 이상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C1E11.png
제시 (20:55)
오늘... 안 아팠어?

치안 치안 (21:00)
아니... 그럴 리가. 그거 그냥 풍선 방망이였잖아. 재미있었어! 이런 여유는 오랜만에 느껴보는 것 같아. 정말 행복해!

제시 (21:05)
나도 오랜만에 여유로웠던 것 같아. 고마워.

치안 치안 (21:17)
제시... 축제 날, 부스 끝나고... 시간... 있어?

제시 (21:24)
장기자랑 나가야 하는데. 무슨 일 있어?

  • 6월 1일 - 힘내(SNS) - 해제조건 : 누적 25곡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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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 체크 시간이 돌아왔어! 내일 모레는...유코네 학교 축제 날이야. 유코의 트위터 팔로워들도 이 날만을 기다렸지??

유코와 반 아이들 모두 정성들여 부스를 꾸몄어.

누가 페인트 칠을 했는지, 누가 간판을 만들었는지 모를 정도로 열심히 일했어.

모두 와서 유코네 부스 들러 줘!!

그리고 이건 수고한 우리반에게! 내일 모레는 정말 재밌을 거야. 왜냐하면 2학년 2반은 최고의 반이니까!

자 그럼, 모두 축제날 봐.

난공 고등학교 축제

6월 25일 오전 9시 ~ 오후 5시 30분
  • 6월 3일 - 축제(일러스트), 해제조건 : 종합최고점수 10,500,00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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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25일 - 봉사 활동(일기), 해제조건 : 스페셜모드에서 900,000점 이상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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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바보! 바보!

치안 치안 이 바보야... 분명 제시랑 세 기둥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숨어서 뭘 한거야? 힘들게 용기내서 약속을 잡아 놓고는. 이러면 내일 유코가 놀릴텐데, 난 왜이리 바보같지? ...그냥 가서 말하면 되는 거었잖아?

이제 어떻게 해? 내일 학교 가서 제시한테 뭐라고 말해야 돼? 세 기둥에 못 갔다고 어떻게 말을 하냐고? 물론, 가긴 갔는데.
부끄러워서...나무뒤에서 숨어있었어...

어떡해야 하지? ...나 이런일은 처음이란 말야.

너무 늦었네. 전화를 해도 괜찮으려나? 지금 가장 큰 문제가, 내일 제시를 어떻게 보느냐인데... 아니지 시험성적도 나오는구나. 어쩌지?! 머리속이 엉망이야. 치안 치안 이 바보.

어쨌든, 내일 만나게 될 텐데...
화만 안 났으면 좋을텐데...!

* 6월 25일 - 축제(SNS), 해제조건 : 3일 연속 한곡 플레이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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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쑤셔...

오늘은 정말 피곤해. 부스에서 구두를 신고 계속 왔다 갔다 했거든.

하지만 모두들 유코의 메이드복 차림을 좋아했어. 그렇지?! 방문했던 친구들은 모두 봤겠지?

사실...유코는 이 옷이 정말로 좋아.

그런데... 그 애가 좀 걱정되네.

고백은 성공했을까, 실패했을까? 만약 실패했다면, 학교에서 매일 어쩌지?

으... 걱정되잖아...

조금 있다가 전화해 봐야겠어.

참, 오늘 유코를 보러 와 준 여러분 정말로 고마워.

부족한 점이 있었더라도, 너그럽게 이해해주셔용~♥
  • 6월 25일 - 짝사랑(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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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첼시 누나에게.

머핀 반죽이 너무 얇아. 다음에 밀가루를 더 넣어줘. 바닐라 빈을 못 구해서 바닐라 액기스를 사용하는 거야?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은 차이를 못 느끼겠지만. 설탕을 충분히 넣으면 사람들은 여전히 맛있다고 생각할 거야.

아 맞다. 바보 누나님. 오늘 축제 사진은 찍으셨습니까?

랜스

  • 6월 25일 - 긴장(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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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야, 일기야, 일기야. 나 오늘 정말 끔찍할 정도로 긴장했었어. 무대에 서는 기분이 이렇구나, 너무 겁이나서 손에 땀이 계속 나고, 다리도 부들부들 떨리는 게 멈추질 않더라.

오션에게 정말고마워. 오션이 그렇게 열정적으로 날 응원해주지 않았더라면, 무대 위에서 절대 진정하지 못했을거야. 하지만 오션이 소리를 쳐서 더 쑥스럽기는 했어. 도대체 어느 누가 그렇게 소리를 쳐? ... 뭐, 다음에 선물로 케이크나 만들어줘야겠다.

갑작스럽게 참여하게된 르네에게도 고마워. 르네는 정말굉장했어. 르네가 연주한 곡은 처음 들어보는곡 이었지만, 정말 멋졌어. 소름이 돋을 정도 였으니까. 감사의 표시로 르네에게도 케이크를 만들어 선물해야겠어.

내 차례가 되기전에 무지떨렸어. 다른 학생들이 정말 정말 잘했거든. 1학년에 어떤 남자애는 음이 아주높은곡을 불렀는데, 당장 내일 음반을 내도 될 실력이었어. 그리고 5반인가 6반 남학생은 정말 특이한 음색을 가지고 있더라.

이번 축제는 정말 피곤했어... 그래도 일기야 모두가 날 도와 주러 와줘서 정말 고마웠어, 우리반 친구들 전부 굉장했어 같이 부스도 꾸미고, 같이 음식도 준비했어! 유코도 귀여운 메이드복을 입고 도와줬어. 힘들었어도 잊지못할 추억이 될거야.

시간 정말 빠르다. 눈깜짝할 사이에 벌써 고2이[6] 되어있었고, 내년에 시험을 보고 나면 모두 다른 대학교를 다니게 되겠지. 이번이 마지막 학교행사 였으니까… 이제는 다함께 만나기가 쉽지 않겠지? 유코랑 치안치안 모두 다른 곳으로 가게 되면, 나 혼자만 남겠네.

그렇게 되면... 정말 외로울거야.

저기 일기야, 다들 마을을 떠나면 난 어떻게 해야할까?
  • 6월 25일 - 강당(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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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25일 - 경탄(문자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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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 치안 (21:10)
오늘 공연, 정말 대단했어...
너하고 오션이 그렇게 즐거워 하는건 처음 봤어.

제시 (21:12)
피아노 치던 그 아이 정말 대단했어.

치안 치안 (21:17)
그 아이, 첼시네 반 아이일걸? 평소엔 조용한 애야.
저렇게 피아노를 잘 칠 줄은 몰랐어.

제시 (21:30)
참, 오늘 오후엔... 왜 안 온 거야?

  • 6월 25일 - 즉흥연주(문자 메시지), 해제조건 : 이지모드에서 풀콤보 3회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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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 (21:01)
야 제시! 오늘 즉흥연주 끝내주던데? 나야 뭐 맨날 기타만 치니까.

제시 (21:03)
너 오늘 걔 누군지 알아?

오션 (21:05)
걔 아마 우리 반일걸. 대타로 뛰었다던데, 별로 말 수는 없어.
나 걔에 대해서 아는게 없어.

제시 (21:08)
걔 연주가 아이디어를 줬어.
아직은 잘 모르겠는데, 한번 실험적인 작곡을 해보려고.

오션 (21:11)
나도 작곡 잘 하고싶다. 오늘은 정말 재밌었어.
  • 6월 23일 - 큰 비 (일러스트)[7], 해제조건 : 이지모드에서 올퍼펙트 1회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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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25일 - 재현 (문자 메시지) - 연속 5일동안 매일 한곡 이상 플레이하세요.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C1E22.png
사사키 유코 (20:13)
바쁘니?

제시 (20:13)
작곡중

사사키 유코 (20:14)
내일 수도로 와. 네가 좋아할 만한 가게가 있어.

사사키 유코 (20:16)
벌써 레스토랑도 예약 했으니까. 쉽지 않았다구.
예약하기 힘든 식당이야. 아무나 못 가는 되게 유명한 레스토랑이거든.
그러니까 꼭 와야해, 알았지?
오전 11시까지 서대문역 6번 출구에서 보자.

제시 (20:31)
...알았어.
  • 6월 26일 - 초대 (SNS) - 이지모드에서 올퍼펙트 3회를 달성하세요.(3곡)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C1E23.png
맞아. 유코 기분 상했어.

얘는 정말 입도 굳었나봐.

아무리 물어봐도 아무 말도 안하네.

축제 날 둘 사이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궁금해 죽을 것 같다고...

둘 다 나한테 아무 말도 안 해 줘서 유코는 더
걱정돼. ┐(´Д`)┌

하지만 오늘 수도에서 좋은 일이 하나 일어나긴
했어. ( , , ● ω ● , , )

유코가 그 아이와 저녁을 먹고서, 길을 가다가

패션 투데이의 사진 기자를 만났어.
ヽ( *゚∀゚)丿

정말 사진을 많이 찍어 갔어. 그리고, 그리고!
그리고!!

내 사진이 다음 호 잡지에 실린대!

하지만 한 가지 확실히 하자면

난 그 애 여자친구가 아니야!!

걔는 내 취향이 저-언혀 아니라구! ۶`∀´)۶
  • 6월 28일 - 한여름 (메모)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C1E24.png
랜스, 아침에 어디로 새지 말고 가게 지키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냉장고에 있는 반죽 좀
꺼내 둬. 2차 발효를 시켜야 해서. 고마워!

-첼시

내 알 바 아님.
P. S. 반죽은 꺼내 뒀음. 간다!

-랜스
  • 6월 30일 - 우연 (메모) - 연속 7일동안 매일 한곡 이상 플레이하세요.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C1E25.png
금귤


황설탕
엿당

P.S.랜스, 냉장고에 있는 과일은 페이스트리에 넣어야 하니까 몰래 먹지 마. 알았지?

첼시

2.2. Chapter 2

  • 7월 1일 - 전원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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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 6일 - 뜻 밖 (메모)- 하드 난이도 3회 AP 달성 뭐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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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첼시누나!

아빠가 나 오늘 놀아도 된다고 했지롱! 이따 가게
와서 나한테 뭐라고 하지 마!
아! 누나, 근데 방학에 뭐 할거야? 흔치 않은
기회인데 그냥 보낼 순 없잖아?
친구들이랑 고기 구워먹을까? 나 좋은 데
아는데~

랜스

  • 7월 10일 - 공유 (SNS)[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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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여름엔 보이즈 까페가 최고야!

보이즈까페에서 시원한 음료랑 달콤한 케익을
먹을 때
유코는 너무 행복해!!

내일도 와야징 ^___^

근데
제시! 오션! 이 바보들은 대체 어디니?
같이 숙제하자며?! 숙제하자며?! 숙제하자며
?!

유코를 바람맞히다니 ㅠㅠㅠㅠ 너무해 ㅠㅠㅠ

그러고 보니, 너희!
우리 다음주에 놀러가기로 한것도 잊은거
아니야?

우어어 ㅠㅠ 다시 한번 확인해야겠다.
안그러면... 오늘처럼... 나... 또...

사랑하는 유코의 친구들 ♡♡♡
다음에 난공마을에 오면
꼭 시간내서 보이즈 까페에 들르기!!

  • 7월 15일 - 바베큐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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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누나에게,

바베큐 파티에 왜 날 초대하지 않은거야? 이
바보 누나야!

오늘 누나가 가게보는 날인데 도망간 것도
모자라 바베큐를 먹는다니! 흥, 나도 도망갈
거야. 어쩔건데?

P.S. 치안치안 누나 생일이 10월 9일이야. 생일
케이크는 만들었어?

랜스

  • 7월 15일 - 통신 (문자 메시지)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C2E30.png
첼시 (11:13)
이번 바베큐캠프가 정말 괜찮네!
오션이 마련한 장소가 너무 좋아^^.

첼시 (11:13)
너도 같이 왔으면 좋았을 텐데......

르네 (11:13)
별로 친하지 않지.

첼시 (11:14)
몇번 만나다보면 금방 친해져......

첼시 (11:15)
모두 다 착한 사람이야!


* 7월 15일 - 걱정 (문자 메시지)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C2E31.png
첼시 (11:15)
모두 다 착한 사람이야!

르네 (12:10)
나중에.

르네 (12:25)
재미있어?

르네 (12:33)
있어?

르네 (12:35)
밥 먹으러 간거지?

  • 7월 15일 - 엉망 (일기) - Easy 난이도 5회 AP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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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나는 왜 숲에서 길을 잃어가지고... 사람들 다 걱정시키구... 진짜 모두한테 너무 미안해. 비까지 와서 바비큐파티도 취소되구.

제시가 내 휴대폰을 찾아서 정말 다행이야. 어쩐지 전화가 안오더라니… 핸드폰을 나무 아래 떨어뜨린거야! 아이들이 날 잊은줄 알았는데, 부재중 통화기록이랑 메시지함을 보고 정말 깜짝 놀랐어. 엄청 많이 와 있었어! 하지만 내가 르네에게 전화를 걸었을때, 불안해하고 걱정스러워하는 목소리였어... 너무너무 미안했어.

다음에 르네에게 맛있는 걸 좀 만들어 가서 사과해야지, 아 맞아… 치안치안, 유코, 제시, 그리고 오션한테도. 오늘은 정말 부끄러운 날이야. 왜 그렇게 바보 같았을까 일기야! 날 믿어줘! 오션을 좋아해서 오션에게 달려가서 안은건 아니야. 정말로.

그때 비가와서 축축하니 싸늘했고, 그리고 그 장소가 좀 무서웠어… 나중에 보니 주위가 온통 묘비로 가득 차 있는거야. 정말 놀랐다니까! 얼마나 거기 있었는지 모르겠어, 그래서 누군가의 발소리가 들렸을때 얼마나 기뻤던지. 그러니까... 일기야, 날 믿어줘. 너무 무서워서 오션을 안은 것 뿐이야.

오션은 정말 바보같다고. 수업시간엔 잠만 자지, 점심시간에는 제시랑 기타 아니면 작곡 얘기나 하지. 학교가 끝나면 어딜가는 건지도 모르겠고. 그리고 가게에 올 땐 매번 로우송 빵만 사서 가고. 내가 만든 디저트에는 통관심이 없더라고.

그래도 오션은 정말로 자상해. 그래, 그건점수를줄만하지. 하지만 일기야, 나는 매너도 좋고 좀 꾸밀 줄도 알고, 공부도 꽤 하는 그런 남자아이가 좋아. 맞아, 물론 부모님 말씀도 잘 들어야하고.

나 오늘 왜이렇게 소란스럽지. 일기야, 이런 거 몰라도 돼. 다음에 오션이 좋아하는 로우송 빵이나 갖다줘야지. 어찌 됐든 오션이 내게 잘해줬으니까...

  • 7월 15일 - 비 (메모)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C2E33.png
아차... 큰 비가 올것 같네.
바보첼시가 우산을 갖고 있겠지?
난 우산을 갖고 찾아가진 않을거야......
적어도 그 바보를 위해서 찾아가지 않는다...흥.

랜스

  • 7월 15일 - 고마워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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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바보! 멍청아! ...얼마나 걱정했는데.

왜 바보같이 그런데 혼자가고 그래? (╋ ゚Д゚)

진짜 걱정 많이 했단 말야...

오션이 첼시를 찾아내서 정말 다행이야.

유코가 정말 재미있는 모습을 봐버렸어

유코는 기뻐!

그리고 오늘은 정말로 중요한 일이 있어.

바로...

유코 너무 배고파...

점심을 너무 조금 먹었어 >////<

  • 8월 17일 - 난공마을 (일러스트)[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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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21일 - 등대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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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23일 - 항구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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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24일 - 여름 (문자 메시지) - 스페셜 모드 3회 FC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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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코 (23:04)
자니?

유코 (23:04)
오늘 찍은 사진 다 정리했는데, 볼래?

제시 (23:08)
내일 볼게, 지금 곡 좀 생각하는 중...

유코 (23:08)
지금 봐봐~­~ 잠깐이면 되는뎅~~

유코 (23:11)
치안치안이랑 첼시 사진도 있는뎅?
(´◉౪◉`)

2.3. Chapter 3

  • 9월 1일 - 스터디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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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야... 수학은 왜 이렇게 어려운 걸까? 오늘 치안 치안이랑 제시가 오후 내내 설명해 줬지만, 아직도 잘 모르겠어. 걔네들의 두뇌는 다른 행성에서 온 게 분명해. 아니라면 도대체 어떻게 선생님 설명을 다 알아듣는 거지? 나는 제빵이 제일 즐거워. 뭐가 뭐랑 같은지, 미적분 공식은 어디에 쓰이는지 그런 것들을 전혀 신경쓸 필요가 없으니까. 그런 건 실생활에서 쓸 일도 없잖아? 정말 싫어.

어... 잠깐, 치안 치안이 왜 나한테 수학을 가르쳐 주라고 제시에게 부탁한 거지? 서로 옆 반에 있기는 한데, 그렇게 가까이 지내는 건 못 봤는데. 혹시... 그래서 제시가 몽블랑을 그렇게 많이 사 간 건가? 치안치안이랑 나눠 먹으려고? 뭐야!! 설마 사귀는 거야?! 그럼 치안치안이 나한테 사귄다고 얘기를 했을 텐데? 우린 베스트 프렌드니까... 내일 유코랑 이거에 대해서 얘기해 봐야겠다. 치안 치안이 나한테 아무 말도 안 하다니! 앙큼해...

참, 르네가 이번 주에 병가로 학교를 계속 못 왔지? 내일 어디 사는지 선생님께 여쭤봐서, 수업시간에 한 필기를 좀 갖다 주는 게 좋겠어. 진도를 못 따라가면 곤란해지잖아. 헤헤, 이렇게 애들한테 신경을 써 주는 걸 보면 나는 반장이 천직인가 봐. 이제 자야겠다. 굿 나잇.
  • 9월 9일 - 디저트광 (SNS) - 스페셜 모드에서 FC 5회 이상 달성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C3E40.png
출첵! 출첵! 출첵! 유코의 트위터 팔로워 여러분,
출첵 시간이야!! 유코의 팔로워들은 어떤 디저트를
좋아해? 얘기해 줘, 기다릴게 ( ˘●ω●˘ ).oOஇ

사실 오늘 유코는 밤 몽블랑을 먹으려고 했어.
첼시가 만든 몽블랑은 난공 마을에서 제일
맛있다구 (ㅍ__ㅍ)✧

그런데, 그런데... 전부 다 팔려버렸어(´゜Д゜`)

유코 속상해 (´ ●̥ω●̥ `)

밤 몽블랑 먹고 싶다... 달달한 밤 크림, 하얀
아이싱, 그리고... 맨 위에 밤 한 톨. Shut up and
take my money! ( Φ ω Φ )

내일은 꼭 걔보다 일찍 갈 거야. 첼시에게
몽블랑을 살 거라고 미리 말해 두기까지 했어.
몽블랑, 반드시 먹고 말 테다! \\\\ q 'ω')9
////

  • 9월 12일 - 고민 (문자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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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코 (21:10)
다음엔, 유코는 너한테 지지 않을 거야!

제시 (21:14)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유코 (21:16)
다음엔, 유코는... 첼시의 몽블랑을 사고 말 거야!

제시 (21:20)
아......


* 9월 14일 - 뉴스 (문자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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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20:12)
르네, 혹시 TV 보고 있니?

르네 (20:14)
네가 그걸 어떻게......

첼시 (20:19)
지휘자 이 선생님... 정말로 대단하셔.
혹시 네 친척 아니야?
너 그 분이랑 되게 닮았어!

르네 (20:22)
난 그 분 몰라.

  • 9월 15일 - 추석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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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누나에게:

일찍 일어난 새가 벌레를 잡는다지!
혹시라도 많이 먹고 살이 찐다면 앞치마를 입을 수
없게 될지도 몰라, 바보야.

그러니 누나를 위해, 이 몸께서 냉장고 안에 있는
푸딩을 대신 먹어주겠어!

랜스

  • 9월 24일 - 커다란 집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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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스에게:

네 누나는 학교 친구를 챙겨주느라 바쁘니, 제발
집에 얌전하게 있어! 만약 내가 돌아왔을 때
가게를 안 지키고 있기만 해봐, 내 주먹 맛을
보여줄 테니까!

그리고 내 푸딩 좀 그만 먹어!

첼시

  • 9월 24일 - 연습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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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가 피아노를 이렇게 잘 치는지 몰랐어. 집에 방문할 거라는 전화를 미리 했는데도, 놀란 것 같아 보였어. 르네 어머니께서 전화를 받으신 게 아니었나? 아무튼 내가 가져간 케이크를 마음에 들어 하는 것 같아 보여서 다행이야. 적어도 기운을 북돋워 주는덴 도움이 됐을 거야.

그 아이가 음악을 좋아하는지 전혀 몰랐어. 학교에서 봤을 땐 그냥 독서를 좋아하는 조용한 아이인 줄 알았는데. 역 앞 광장에서 제시와 오션이 공연을 한다는 얘기에 솔깃해하던데. 소개시켜 주면 그 아이들과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유코가 내가 말한 걸 치안 치안하고 제시한테 얘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혹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면, 치안 치안이 되게 부끄러워할 거야. 워낙에 수줍음을 타는 아이라 인정하지 않을 거고 더 나빠질 텐데. 그런데 제시가 치안 치안을 좋아하는지 몰랐어. 언제나 쿨해 보이던데, 치안 치안이랑 사귀고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어...

진도는 얼마나 나갔을까? 손은 잡아 봤을까? 아니면 설마, 서얼마... 생각만 해도 부끄러워. 치안 치안이 제시의 어떤 면을 보고 사귀는지 궁금해. 제시가 잘 생기긴 했지만, 말수가 적어서 무슨 생각을 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편한 스타일은 아닌데.

치안 치안에게 노래 부르러 가자고 하고 그때 물어봐야지. 그래, 그러면 되겠다. 중간고사 끝나고 나서 마을에 있는 노래방에 가지고 하는 거야. 유코도 데리고 가서 사실대로 말해 달라고 해야겠다.

  • 10월 1일 - 여름 밤 (메모)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C3E46.png
멍청한 누나에게:

수박은 나쁘지 않았어. 아주 달고, 즙도 많고...
페이스츄리의 필링으로 아주 좋을 것 같아.
누나가 멍청하긴 해도, 절대로 맛 없는 음식을
만들지는 않을 테니깐.

뭐......
고마워, 누나......

P.S. 치안 치안 누나한테 고맙다고 해줘
P.S. 그 누나가 우리한테 수박 보내준 거, 맞지?

랜스


* 10월 5일 - 길거리 공연 (문자 메시지)
파일:Screenshot_2016-10-21-20-00-12.png
오션 (21:14)
오늘따라 별로 반응이 없네.

제시 (21:19)
...아무것도 하질 않더라고.

오션 (21:24)
그러게, 그렇더라.
기운 빠져.
박자 맞춰서 박수라도 좀 쳐 주지.

제시 (21:26)
난 이제 이렇 거에 익숙해.
오늘 반응은 신경 쓰지 말고, 더 많은 곡을 작곡하는 데 신경 써.
Muzec에 출연해야지.

오션 (21:30)
제시, 너 진짜 쿨하네.
방금 건 진짜 로커들이 할 만한 말이었다고.
너한테 질 수는 없지.
더 많이 연습할 거야.
그리고 꿈을 이룰 거야.
포기하지 않아!

  • 10월 27일 - 배서 (SNS) - 스페셜모드에서 AP 1회 달성
파일:voez_diary_1.png
오늘 디지털 라이프 공원에 가는 친구 있어?
유코가 2층의 Coffee-Day에서 여러분과 만나는
이벤트 행사의 사회를 보기로 했어.
유코의 행사에 와서 도와주지 않을래? 만날 수
있다면 좋겠는걸!
Coffee-Day는 정말 근사한 매장이야.
눈길을 끄는 디자인을 가진 생활 용품이 많다고.
생활을 더욱 즐겁고 품격 있게.
출석 체크할 거니까!
유코의 친구라면 꼭 와야 해!! (˘●ω●˘)

  • 10월 27일 - 서운함 (SNS)
파일:voez_diary_2.png
오늘... 내 무대가 나빴던 걸까?
나디아 씨를 걱정하게 하고, 아마 실망을 안겨드린
것 같아...
하지만 오늘은, 오늘은...
다음부터는 더 잘 하고 말 테야!
유코가 여러분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도록, 모두
유코에게 힘을 불어넣어 줘.
유코, 계속 열심히 할테니까!

  • 10월 27일 - 기다림 (일기)
파일:voez_diary_3.png
유코같은 생활도 쉽진 않을 거야. 자기 생일인데 쉬지도 못하고, 수도까지 가서 일을 해야 하다니. 평소에 명랑해 보이는 데다가 예쁜 옷도 입고 메이크 업도 받기는 하지만, 유코처럼 이리저리 다닐 생각을 하는 것만으로도 피곤해져. 유코가 언제나 활력이 넘쳐 보여도, 분명히 힘들다고 느낄 때가 있겠지? 유코가 오늘 생일파티에 올 수 있다면, 우리가 반드시 기운을 북돋워 줄 거야. 첼시가 랜스가 만든 케이크는 정말 맛있어. 또래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무척 창의적이고 타고난 애들이라니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대단해지겠지.
그 아이들에 비해서 난 할 줄 아는 게 없어... 공부도 그저 그렇고, 피아노 말고는 특별히 잘 하는 것도 없고. 유코처럼 예쁘지도 않고, 사진을 찍거나, 이벤트 사회를 보는 법도 몰라. 이렇게 말하고 보니, 나 되게 못났다.
지금 할 수 있는 건, 공부하는 거지 뭐. 수도에 있는 공립 대학의 괜찮은 학과에 입학하면, 적어도 부모님께서는 좋아하시겠지.

  • 10월 27일 - 귀가 (SNS) - 하드모드에서 AP 5회 달성
파일:voez_diary_4.png
고마워. 오늘 유코를 만나러 와 준 친구들 모두
고마워.
여러분이 만든 피켓과 포스터가 정말 예뻤어.
정말 정말 고마워 (●'ω` ●)
계속 많은 관심 부탁해!
아, 맞아! 오늘 유코가 입던 잇던 옷이 정말로 맘에
들었다면,
수도에 있는 부티크 매장으로 가 봐!
그럼 난 이만 ( , , ● ω ● , , )
혹시 매장 정보를 알고 싶다면 아래 멘션을
확인하고


* 10월 27일 - 가는 길 (문자 메시지) - 스페셜모드에서 AP 3회 달성
파일:voez_diary_5.png
오션 (21:15)
수도에서 유코를 이렇게 오랫동안 기다리게 될 줄은 몰랐는데.

제시 (21:17)
...첼시는 네가 수도까지 못 갈 줄 알았대.

오션 (21:17)
유코가 이렇게 힘들게 일하는지 미처 몰랐어.

오션 (21:17)
이렇게까지 늦었는데도 퇴근을 못 하다니.

오션 (21:19)
아직 VOEZ에 있는 거지?

제시 (21:24)
근데 수도는 왜 간 거야?

오션 (21:30)
내가 데리러 가지 않으면, 유코가 파티에 못 올 거라고.

오션 (21:30)
오늘 유코 생일이잖아.

제시 (21:32)
제 시간에 돌아올 수 있겠어?

오션 (21:34)
맡겨 둬. 문제 없어.

  • 10월 28일 - 도착 (SNS)
파일:voez_diary_6.png
오늘은 감사해야 할 사람이 있어...
고마워.평소에는 단순하고, 수업 시간에 잠만 자고, 기타
말고는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인데,
그런데, 생각 외로 정말 자상한 남자아이야.
치안 치안도 고마워. 네가 준 카드 정말 예뻐.
케이크를 만들어 준 첼시에게도 고마워. 첼시가
만든 케이크는 언제나 굉장히 맛있어. 유코가 너무
많이 먹고 뚱보가 될까 봐 걱정이야!
생일 파티의 사회를 봐 준 제시도 고마워. 노래가
정말 멋지더라, 언제나 그랬지만.
랜스도 고마워. 케이크 장식은 네가 한 거지?
유코는 정말로 맘에 들었어!
물론 날 난공 마을로 데려와 준 아빠한테도
감사해요.
만약 아빠가 날 여기로 데려오지 않았으면, 유코는
너희 같은 친구들을 영원히 만나지 못했을 거야.
유코는 난공 마을이 좋아.
다음 생일 때에도 축하해 줘!!


* 11월 5일 - 비오는 날 (문자 메시지) - 이지모드에서 FC 7회 달성
파일:voez_diary_7.png
유코 (16:11)
뭐~­~해~­~­~

제시 (16:20)
시험준비.

유코 (16:26)
내일 학교도 안가는데 도시로 놀러가자!
이 유코님께서 또 끝내주는 곳을 찾아냈지! 너 진짜 무지무지하게 좋아할걸!?

제시 (16:27)
......... 됐어.

유코 (16:30)
냉정한 녀석같으니라구... 월요일에 친구들한테 말해야겠다...
제시가 나같은 아리따운 미소녀의 청을 거절했다고!
아... 비행기다(^ω^)


* 11월 9일 - 밤 (메모)
파일:voez_diary_8.png
첼시-포스트잇
랜스......오늘 좀 부탁할게. 치안치안이랑 같이 어디 좀 나갔다가 저녁 늦게 올 것 같아.
아직 안 팔린 빵들은 정리 좀 해두고 유통기한 거의 다된 거라고 막 푸드뱅크로 보내 버리면 안 돼, 너무 아깝잖아.
P.S: 딱 하루 남은 것들은 꼭 표기해놔!
첼시


* 11월 18일 - 미소 (메모)
파일:voez_diary_9.png
랜스......너 진짜!!! 대체 왜!왜!왜 몰래 내 사진을 오션한테 보여준건데!!! 이러면 우리반 애들 다 봤을거 아니야...

그거 유코가 그냥 마음대로 찍은거라구!

P.S. 당장 지워놔! 진짜 꼭 지워놔!!!

첼시


* 11월 24일 - 약속 (SNS) - 스페셜모드에서 FC 10회 달성
파일:voez_diary_10.png
헤헤헤 다들 우리 난공고등학교의 7대 불가사의에 대해 들어보셨으려나?

오늘 유코님께서 그 중 하나를 알려주겠음!!!
다들 학교운동장 안에 세 기둥이 있는 거 알지? 물론 우리는 그걸 '삼기둥'이라고 부르고 있지만
사실 걔네 모두 각자의 이름이 있음!!!
하지만 유코님은 그 기둥의 이름들을 말하려는 것이 아님!
바로 그 삼기둥의 전설을 말하려는 것임

사실 옛날 유코가 선배들한테 들은 얘기임
얘기인즉 원유회날 좋아하는 사람과 삼기둥 아래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하고
그 삼기둥 아래에서 자신의 마음을 전한다면
두 사람은 같은 대학에 붙게 된다고 함! 그렇게 되면 서로 사귈수도 있음!!!

저번에는 어떤 멍청이랑 만나기로 약속 했었는데......
지 혼자 그 약속을 깜빡 해 버림!
그 후엔 성공했는지 못 했는지 모르겠네?


* 11월 27일 - 고민 (문자 메시지)
파일:voez_diary_11.png
제시
주말에 같이 VOEZ에 가자.

치안 치안
뭐... 가져갈 거 있니?

제시
모의고사 시험지하고 교과서, 노트 다 가져와.

치안 치안
응! 귀찮게 해서 미안해...

제시
귀찮긴. 나도 복습하는 건데, 뭐.
어차피 시험이 코앞이니, 단단히 준비해야지.

2.4. Chapter 4

* 12월 10일 - 걱정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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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첼시 누나에게 :
방금 오션형이 누나 찾으러 왔음. 근데 누나 어디로 가버린거야? 아빠한테도 누나 어딨냐고 물어봤는데 모르겠다 그러시던데.
그래서 그냥 치안치안 누나랑 있을거라고 말해놨어. 전화해도 전화도 안 받고...

집에 와서 이 메모 보면 오션형한테 전화해봐!

P.S 사람 걱정 좀 시키지마! 바보 누나야!
- 랜스 -


* 12월 18일 - 상심 (문자 메시지)
파일:voez_diary_4_2.png
오션 (16:42)
첼시, 어디 있어?

첼시 (16:45)
오션...

오션 (16:48)
너희 가게에서 안 보이던데? 아저씨도 너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다고 하시고.

첼시 (16:51)
그, 그냥... 마음이 안 좋아져서 밖에 나왔어...

오션 (16:53)
내가 거기로 갈까? 무슨 일이 생긴 거 맞지?

첼시
나... 나 지금... 둑의 제일 끝인 방파제가 있는 곳에 있어.


* 12월 18일 - 연락 (문자 메시지)
파일:voez_diary_4_3.png
치안 치안 (17:11)
첼시, 어디야?

치안 치안 (17:14)
방금 오션이 너 찾으러 왔어. 너네집에서도 너 못봤다고 그러던데...

치안 치안 (17:26)
방금 제시한테 전화해서 물어봤는데, 걔도 너 어딨는지 모른다고 하네...
빨리 집에 전화좀 해. 사람 걱정 좀 시키지 말고!!!


* 12월 18일 - 메시지 (문자 메시지)
파일:voez_diary_4_4.png
제시 (17:41)
어디임?

제시 (17:43)
방금 치안치안한테서 전화왔음. 첼시는 찾았어?

제시 (17:44)
찾는 즉시 전화해

제시 (18:15)
아직 못 찾았어?

제시 (18:21)
찾은거야 만거야?


* 12월 18일 - 함께 (SNS)
파일:voez_diary_4_5.png
지명수배! 지명수배! 지명수배!
멍청한 첼시가 또 사라졌어요~~~~
현재 열혈바보 오션이 그녀를 찾고 있어요......

혹시라도 첼시를 본 사람은 빨리 전화받으라고 말해주셈!

바보! 바보! 바보!

그리고 열혈바보 오션~~
너도 첼시 찾게되면 당장 나한테 전화해!


유코는 걱정해요(´;ω;`)
유코는 걱정해요ヽ"(; ゚;Д; ゚;)丿"
유코는 걱정해요(PД'q)

유코는 진짜 너네들 걱정한다고!!!
제시랑 치안치안도 너네들 찾고있어!!!

빨리 모두에게 연락좀 해!!!


* 12월 18일 - 답장 (문자 메시지)
파일:voez_diary_4_6.png
오션 (19:32)
제시, 별일 아니야. 첼시 찾았어.

제시 (19:34)
니들 어디야?

오션 (19:38)
너 개교기념일때 피아노쳤던 그 남자애 기억하지?

제시 (19:38)
당연히 기억하지

오션 (19:40)
나랑 첼시 지금 걔네집에 있어. 넘 걱정하지마

제시 (19:42)
치안치안이랑 유코가 니들 엄청 걱정하고 있어. 걔네한테도 빨리 연락해!

오션 (19:45)
대신 좀 연락해주라.


* 12월 18일 - 배려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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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야... 난 오션이 그렇게 친절한 줄 몰랐어. 걔는 맨날 웃고 떠들기만 하고, 수업 시간에는 잠만 자고, 학교 끝나면 제시랑 기타 치면서 작곡하는 것 밖에 하지 않는데... 세심한 면도 있었어.
오션이 날 태우고 그 아이를 찾아갔어. 찾아가는 게 맞는 일이었겠지? 그 애가 휴학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혹시 내가... 아니야... 아니라고. 난 아무나 막 좋아하는 짐승이 아니라 짱 쎈 첼시니까.
그 애가... 음... 잘 생기긴 했어. 피아노 칠 때는 왕자 같은 분위기가 나. 예전에 여학생들 마음을 훔치고 다녔을 거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어. 지난 번 축제 때처럼 말이야. 그런데 오션도... 헛, 내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안 돼! 안 돼! 안 돼! 집중해야 해! 겨울 방학이 끝나면 대입 준비를 해야 해. 식품학과에 붙지 못하면 여기 난공마을에서 가족들을 도울 수 없을 테니까.
치안 치안에게 공부를 도와 달라고 해야겠어... 내가 만약 치안 치안처럼 공부도 잘 하고, 사랑스럽고, 몸매까지... 어후, 생각만 해도 얼굴이 빨개지네. 아니면 유코처럼 모델이 될 수 있다면 좋겠어. 예쁜 옷을 입을 수 있을 테니까.
아으... 유코는 정말 귀여워. 나도 저 매력에 쏙 빠졌다니까.
팬이 되고 싶을 정도야.


* 12월 20일 - 파트너 (문자 메시지) - 연속 14일 동안 매일 한 곡 이상을 플레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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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21:00)
오션, 제시한테 물어봤어?

오션 (21:02)
아니. 내일 밤에 만나서 물어보려고. 하지만 뭐라고 대답할지는 모르겠네.

오션 (21:03)
걔 되게 오랫동안 작곡을 해왔어. 그래서 다른 사람이 작곡한 곡을 선뜻 연주해 줄지 모르겠다.

첼시 (21:05)
제시가 싫다고 하면 어쩌지? 그러면 르네의 꿈은 못 이루는 거잖아?
제시한테 르네 이야기를 해봐야 하지 않을까?

오션 (21:08)
꼭 그래야만 하나... 하지만, 제시한테 이 사실을 숨겨서도 안 되겠지.
내일 얘기해 보면 알 수 있을 거야.

첼시 (21:10)
그래, 무슨 일 있으면 바로 얘기해 줘.


* 12월 21일 - 생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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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유코는 좀... 외로워 (PД')
예전 일도 생각나고, 나중 일도 생각하게 되고...
나중엔 기차를 타고 수도와 난공 마을을 매일같이 왔다갔다해야 하는 걸까?
여기를 떠나면, 정말로... 싫을 거야... 유코는 감성적이고 우울한 기분이 드는 거 싫어 >_<


* 12월 24일 - 참가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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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해! 굉장해! 일기야, 이건 정말 굉장해!!! 유코가 베이스를 치는 걸, 왜 여태 몰랐을까? 유코도 참... 진작에 말 좀 해 주지. 며칠이나 걱정했는데...
그럼 밴드 멤버는 거의 다 모인 건가? 기타에 제시와 오션, 베이스에 유코, 건반에 치안 치안... 보컬은 제시가 맡으면 되겠지? 음, 한 사람이 모자라는 것 같은데?
맞아! 드러머!! 드러머가 없으면 안 되지... 그럼 또 전단지를 돌려서 사람을 찾아야 하나?
일기야, 뭐 좋은 방법이 없을까... 왜 이렇게 멤버 모으기가 힘이 드는 걸까? 내일 VOEZ에 가서 사장님한테 한 번 여쭤 볼까? 어쩌면 사장님이 좋은 방법을 아실 지도 모르잖아?
맞아, 그 애한테도 얼른 이 사실을 알려 줘야지. 시간이 늦어서 자고 있으려나? 일단, 이런 중요한 일은 빨리 알려야 해. 일기야, 잠깐만 기다려 줘. 문자좀 보내고 올게.

10분이 지났는데도... 답장이 없잖아!! 이런 좋은 소식을 전해 줬는데도 왜 답장을 안 하는 거지? 드러머가 없긴 하지만, 연습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으니 제시랑 애들도 기뻐하겠지? 좋아, 연습하려 모일 때 디저트 좀 만들어 가야겠다.
헤헤, 교외 활동도 열심히 신경 쓰는 나는 정말로 굉장한 반장이야. 연습은 분명히 힘들겠지? 새로 개발한 디저트를 가져다 주고, 반응도 확인해 볼 거야.
P.S. 일기야! 난 그림을 못 그리는 게 아니라 그저 삐뚤빼뚤하게 그릴 뿐이야!!


* 12월 24일 - 크리스마스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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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1월 3일 - 의외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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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스가 게임을 하는 걸 처음 본 건 아니지만, 정말 대단하다. 첼시도 랜스가 그 게임을 열정적으로 하는 걸 보고 깜짝 놀랐어. 랜스는 리듬감이 좋고 드럼에 대한 기본기도 있으니, 열심히 연습하면 밴드에서 연주할 수 있을 거야.
음... 그럼, 랜스가 드럼을 연습할 수 있게 드럼 강의를 해야겠어! 우선 기본적인 비트랑, 루디먼트부터 해야 하겠지. 음... 그리고 리듬 연습, 필인 연습, 솔로 연습도. 내일 가게에 가서 외숙모께 여쭤 봐야겠다. 가게에 잘 부탁하면, 랜스에게 드럼 선생님을 붙여줄 수도 있을 거야.
그런데... 랜스가 첼시 말을 들으려나? 첼시가 그렇게 화내는 건 처음 봐. 오락실에 사람도 많은데, 랜스의 귀를 비틀어 쥐다니. 보기에는 웃겼지만, 랜스는 기분이 나빴겠지? 창피했겠다, 정말로...
P.S. 밴드 멤버를 모집하는데 걱정을 덜 수 있게 랜스가 얌전하게 멤버가 되어 줬으면 하는데, 아... 지난번에 제시가 준 곡이 아직 서투르니까 나도 더 연습해야지. 정식 멤버까지 되어서 피해를 주면 안 되니까.


* 1월 5일 - 역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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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몇 정거장 앞에서 내려버렸다.
유코는 생각중...
가지 말아버릴까?.. 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중...

사실...
매번 슬플때 마다
유코는 이곳을 찾아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파도를 바라보니...
하아... 울고싶어라@@


* 1월 12일 - 처음 (일기)
파일:voez_diary_4_14.png
오늘 연습은 꽤 괜찮았지?
처음에는 좀 산만했지만, 나중에는 잘 마무리 한 것 같아.
오늘 연주를 맘에 들어했으면 좋겠다. 어릴 적부터 피아노를 연주해왔지만, 키보드로 현악기의 음색을 내는 건 쉽지가 않았어. 제시가 인터넷으로 자료를 찾아주지 않았다면, 제대로 연주하지 못 했을 거야.
제시는 악기 구성이랑 작곡에 대해서 정말로 많은 것을 알고 있어. 하지만 그런 것들을 다 하면서도 어떻게 노래까지 잘 하는 걸까? 저런 복잡한 연주를 하면서 고음의 가성까지 섞어가면서 노래를 부르는 건 정말 힘들 거야.
오션과 유코는 별로 문제 없이 연주하던데, 걔네들한테는 쉬운가 봐. 나 때문에 문제가 생기면 안 되니까, 밴드 연습으로 모이기 전에 따로 연습해야겠어. 이왕 밴드에 들어온 거 열심히 해야 하니까, 자기 전에 오늘 녹음한 걸 몇 번 더 들어야겠다.
하지만 그렇다고 다른 사람들이 피해를 보면 안 되니까, 악기점 일이랑, 피아노 교습도 일정을 조절해야겠어.
그런데... 이렇게 다들 모이니까, 정말 좋다.


* 1월 14일 - 여운 (문자 메시지) - Easy 모드에서 All Perfect 12회 달성
파일:voez_diary_4_15.png
치안 치안 (20:42)
다음 주에 시간 있어...?

제시 (20:46)
응, 왜? 아직도 이해 안 돼?

치안 치안 (20:48)
아니, 그걸 물어보는 게 아니라... 여튼 너 시간 있는 거 맞지?

제시 (20:51)
응.

치안 치안 (20:58)
다음 주 토요일 오후 2시. 상점가 입구에서 기다릴게, 알았지?

제시 (21:02)
그래.

치안 치안
그럼... 일찍 자... 너무 늦게 자면 몸에 안 좋아...


* 1월 25일 - 연습 (메모) - Hard 모드에서 All Perfect 12회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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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첼시 누나에게
일부러 치안 치안 누나네 드럼을 망가뜨린 건 아니야, 연습을 너무 열심히 했을 뿐이야.
고작 드럼 헤드 몇 개 가지고 뭘, 내 용돈으로 바꾸면 돼! 어떻게 치안 치안 누나가 돈을 쓰게 해. 사나이가 일을 저질렀으면 책임을 져야지!
한 달 정도 게임을 안 해도 괜찮아. 치안 치안 누나를 힘들게 할 순 없어!
- 랜스 -


* 2월 10일 - 소개 (일기) - Special 모드에서 All Perfect 12회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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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를 찾아가 가입시킨 건, 잘 한 거겠지? 제시가 어떤 여성 보컬을 찾고 있었는지도 모르고, 밴드도 몇 번 모여서 연습한 게 다인데. 내가 너무 조급했다고 생각하려나?
제시가 곤란해하는데, 내가 가만히 있을 수가 없잖아... 지난 번 VOEZ에서 날 믿는다고 이야기했으니까, 나도 같이 이야기하고 도와주는 게 맞는 거였을 거야... 하지만 첼시한테 먼저 이야기했어야 했는데, 그게 조금 마음에 걸린다.
오늘은 제시 옆에서 같이 걷는데, 너무 부끄럽더라. 마을 사람들이 전부 우릴 봤으니, 분명히 누군가가 외숙모, 외삼촌께 얘기할 텐데...
요즘 제시하고 잘 지낼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제시가 VOEZ에 가자고 먼저 말하면 너무 떨려. 그래도 음악 얘기만 했으니까 제시도 분명 즐거워 했을 거야.
그런데... 오늘 3시 약속이라 나가려는데, 하필 그때 갑자기 손님이 몰려서 약속에 늦어버렸어. 제시가 오랫동안 기다렸다면, 정말로 창피했을 거야. 다음에는 좀 더 신경 써야지. 특히 모임날에도.
힘 내, 치안 치안! 넌 할 수 있어!!



* 2월 10일 - 모두 (일기) - 연속 20일동안[11] 매일 한곡 이상 플레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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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야! 오늘 정말 정말 정말 떨렸어... 제시가 나한테 부탁을 하리라곤 상상도 못 했어. 밴드에 나쁜 영향을 주는 건 아니겠지? 혹시나 노래를 잘 못 부르면 어떡하지? 하지만 제시가 그렇게 말한 걸 보면, 내가 노래를 잘 하기는 잘 하나봐, 헤헤.
제시가 치안 치안이 같이 가게에 들어올 때, 난 둘이 데이트를 하는 줄 알았지, 그런 진지한 이야기를 할 줄은 몰랐어. 히히, 좀 실망스럽긴 해. 둘이 참 잘 어울리는데 말이야! 둘은 공부도 잘 하고 음악도 잘 하고, 대학도 수도에 있는 좋은 곳으로 가겠지. 제시가 좀 답답한 스타일이라, 치안 치안이 지루해할 것 같지만. 혹시 같은 밴드의 멤버가 되어 둘의 관계를 진전시키려고 하는 건가? 그런 거라면, 좀 부끄럽네. 잘 생기고 예쁜 애들이 관계 진전이 없었다니.
그런데, 일기야! 내가 밴드에 가입하는 이유가 다 있단다. 그 애를 생각해서라도, 내가 나설 수 밖에 없어. 게다가, 이번 밴드는 나와 오션이 함께 시작한 거잖아. 내가 못하겠다고 하면, 오션에게 할 말이 없지.
이제 밴드를 결성했을 뿐, 앞으로 해야 할 중요한 일들이 많아. 일기야, 내 꿈을 들어줘. 우리 밴드가 점점 대단해져서, 나중에 공연도 많이 하고, 모두에게 우리의 음악을, 그리고 르네가 작곡한 음악을 들려줄 수 있었으면 좋겠어.

[1] 앱 내에서 기록의 이름 앞에 아이콘이 이 중 어떤것인지 밝혀준다. 없는 경우에는 일러스트 단독이다.[2] 대략 챕터 1의 18장부터[3] 76번째 일기에서 한번에 3개를 준다! 근데 미션이 20일 연속 플레이다[4] 게임에서 제공하는 스토리만으로는 맥락을 이해하기 힘들 정도이다.[5] 대만을 기준으로 해서 한국은 3시간 늦다[6] 실제 앱 내에 이렇게 적혀 있다.[7] 실제 앱 내에도 날짜 순서가 어긋나있는데 이유는 알 수 없다. 예쁜 치안치안의 미모에 휩쓸려서 그런거 신경쓸 겨를이 없을수도[8] 이 일기가 처음 나왔을때부터 며칠간 내용이 보이지 않는 버그가 있었다. 지금은 고쳐진 상태다.[9] 보이즈까페 띄어쓰기가 뒤죽박죽인데 실제 게임내에 이렇게 기록되어있다.[10] 여담으로 오프닝 영상에서 나오는 마을의 전경과 같다.[11] 이전 조건 30일.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업데이트로 해금 조건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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