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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oria II/국가별 공략/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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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국가정보3. 디시전과 이벤트4. 정당5. 공략법
5.1. HPM 모드
5.1.1. 지속적인 미국 공격5.1.2. 대영제국과의 결전

1. 개요

스페인은 겉으로만 보면 나쁘지 않는 국가이나 보이는 것과 달리 게임상에서 스페인에게 걸려있는 막대한 너프 때문에 실제로 플레이할 때 난이도가 높다. 이 때문에 빅토리아2 유저들에게 악명이 높다.

2. 국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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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국기 파일:스페인 국기(1785–1873, 1875–1931).svg 파일:스페인 제국 국기.svg
국가 개요 국가 등급 강대국
정부형태 입헌군주정 / 전제군주정
성인남성 인구수 4.22M.
저 중 보유한 식민지나 보호령의 성인남성 인구수는 약 1.22M
인구구성 에스파냐 59.02% / 필리핀 20% / 카탈루냐 9.0% / 아프리카계 라틴아메리카 4.18% / 카리브 3.35% / 바스크 2.7%
주문화 에스파냐
수용문화 카탈루냐, 바스크
기술학교 전통학계
문해율 12.8%
연구완료된 기술 육군 5 / 해군 5 / 경제 5 / 문화 5 / 산업 4
수도 마드리드(Madrid)
국가 태그 SPA / SPC(카를리스타 스페인)
  • 속국으로 둔 국가 : 없음.
  • 영향권하 국가 : 술루 술탄국[1]
  • 보유한 식민지나 보호령
    • 북아프리카 : 알리프 지역의 멜리야/세우타 2개 프로빈스
    • 북아메리카 : 쿠바지역
    • 중앙아메리카 : 대앤틸리스 지역의 푸에르토리코
    • 필리핀 : 루손 지역, 비사야스 지역, 민다나오 지역의 삼보앙가/디바오 2개 프로빈스
    • 서태평양 : 캐롤라인 지역의 팔라우 프로빈스, 마리아나 지역의 괌 프로빈스

바닐라 한글판에서는 '스페인'으로 번역되며, HPM 버전 한글판에서는 '에스파냐'로 번역되는데 각각은 해당 국가의 영어 명칭, 스페인어 명칭이라 같은 말이다.

3. 디시전과 이벤트

아래의 내용들은 HPM 모드 0.4.6.3 버전을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 이베리아 수립 디시전 : 상세한 내용은 이베리아 연방 부분 참고.
    • 추가적으로 스페인의 경우 이베리아 연방을 수립하면, 스페인의 모든 프로빈스에 붙어있는 너프효과인 카를로스파를 향한 동정 효과가 사라지며, 스페인의 반란 목록에서 카를리스타/크리스티나 반란군이 사라진다.
    • 시작 시 이베리아 수립 디시전 채택 조건에 들어가나 대영 제국이 보유하고 있는 지브롤터 프로빈스는 이베리아 연방을 형성하더라도 대영 제국의 코어가 그대로 남아 있으며, 이베리아 연방 코어는 박히지 않는다.
    • 지브롤터 프로빈스는 이베리아 수립 디시전 조건에는 들어가지만 이베리아 연방이 형성되면 지브롤터 프로빈스를 뺏기더라도 이베리아 연방이 해제되지 않는다. 따라서 어찌저찌 이베리아 연방을 형성했는데 대영 제국이 지브롤터 프로빈스를 뺏기 위해 전쟁을 걸어온다면 대영 제국에게 지브롤터 프로빈스를 순순히 넘기는 전략도 있다.
  • 1차 카를리스타 전쟁 이벤트 : 시작부터 스페인의 정부형태는 입헌군주정이고, 카를리스타 반란군이 활개치고 있는 상황이며, 하루가 경과한 1836년 1월 2일에 1차 카를리스타 전쟁 이벤트가 발생한다. 이 이벤트가 발생하면 스페인 왕국은 2개 선택지 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
    • '카를로스가 에스파냐를 파멸로 이끌 것이다!' 선택지를 고르면 거주지가 갈리시아 지역의 프로빈스들 / 레온 / 바야 돌리도 / 서라고사 / 알멘드랄레호 / 세비아 등의 프로빈스인 Pop들의 이념이 60% 보수주의, 30% 반동주의로 기운다. 거주지가 팜플로나 / 테루엘 / 헤로나 / 레리다 / 타라고나 프로빈스인 Pop들에게는 채집장 처리효율 -30% / 한달마다 투쟁도 +0.15 / 한달마다 이민 촉진 -50% 등이 적용되는 카를로스파를 향한 동정 효과가 100년 동안 붙는다. 문화가 바스크 / 카날루냐인 Pop들(스페인 전체 인구수의 17%를 차지)은 투쟁도와 의식도가 둘다 +5 되고, 이념이 30% 반동주의로 기운다. 마지막으로 Baldomero Espartero 장군이 임관된다.
    • '그를 왕자로!' 선택지를 고르면 정부 형태가 전제군주정으로 변경된다. 투표권 미발급 / 여당 독점 / 집회 금지 / 국영 언론 / 국가 통제 / 선거운동 금지 정치개혁들이 시행된다. 시작 시 활개를 치고 있었던 카를리스타 반란군들은 알아서 사라진다. 갈리시아 지역의 프로빈스들 / 레온 / 바야 돌리도 / 서라고사 / 알멘드랄레호 / 세비아 등의 프로빈스인 Pop들의 이념이 60% 반동주의, 30% 보수주의로 기운다. 모든 Pop의 투쟁도가 -8 된다.

    그 다음에 거주지가 그리나다 / 사우디드 레알 / 카르타헤나 / 하멘 프로빈스인 Pop들에게는 채집장 처리효율 -30% / 한달마다 투쟁도 +0.15 / 한달마다 이민 촉진 -50% 등이 적용되는 크리스티나파를 향한 동정 효과가 100년 동안 붙는다. 문화가 바스크 / 카날루냐인 Pop들의 이념이 30% 자유주의로 기울고 투쟁도가 +8 된다. 마지막으로 Tomasde Zumala carregui 장군이 임관된다.
    이후 바로 선택지가 하나뿐인 카를로스타 승리 이벤트가 발생한다. 양시칠리아 왁국과의 관계도와 영향력이 둘다 +100 된다. 스페인의 위신이 -25된다. 그리고 스페인은 1년 간 연구점 -1% / 한달마다 위신 -0.01 / 한달마다 투쟁도 +0.01 / 한달마다 의식도 +0.01 되는 국가적 혼란 효과가 붙는다. 거주지가 마드리드인 Pop들이 10% 반동주의로 기운다. 그 다음에 문화가 에스파냐, 이념이 보수주의로 기움, 이념이 반동주의로 기움 저 셋 중 하나 이상에 해당되는 모든 Pop들은 10% 반동주의로 기운다. 모든 Pop들은 반동주의 -8 / 보수주의 -3 / 자유주의 +8 / 아나르코자본주의 +8의 비중으로 투쟁도 수치가 변한다.
    타 국가인 양시칠리아 왕국도 이 이벤트로 영향을 받는다. 양시칠리아국의 정부 형태가 전제군주정이 아니라면 반동주의를 지지하는 Pop들의 투생도가 +6 된다.
  • 카를리스타/크리스티나를 향한 동정심 이벤트 : 카를리스타/크리스티나 반란군이 반란군 목록에 있는 한 스페인이 보유한 프로빈스에 대해 이 이벤트가 발생한다. 이 이벤트는 선택지가 하나뿐이며, 이 이벤트가 발생한 프로빈스는 1936년 1월 30일까지 해당 프로빈스의 채집량 처리량이 -30% / 주민 투쟁도가 한달마다 +0.15 / 출국이민 촉진이 -50%, 비식민주 투쟁도가 한달마다 +0.01 되는 카를리스타를 향한 동정 효과가 붙는다. 게임 시작 시 스페인이 보유한 프로빈스는 수십개 이상이므로 스페인이 이베리아 연방을 만들지 않는 한 이 이벤트는 수십번 발생한다.
  • 카를리스타파/크리스티나파 선전 이벤트 : 카를리스타/크리스티나 반란군이 반란군 목록에 있는 한 스페인이 보유한 프로빈스에 대해 이 이벤트가 발생한다. 이 이벤트가 발생한 스페인은 2개 선택지 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 게임 시작 시 스페인이 보유한 프로빈스는 수십개 이상이므로 스페인이 이베리아 연방을 만들지 않는 한 이 이벤트 역시 수십번 발생한다.
    • '그들을 잡기 위해서 무슨 일이든 한다' 선택지를 고르면 스페인의 위신이 -2 된다. 거주지가 이벤트가 발생한 프로빈스인 사무원 Pop들의 인구수가 -1% 된다. 거주지가 이벤트가 발생한 프로빈스인 하류층 Pop들의 투쟁도가 +4 / 의식도가 +2 되고, 이념이 5% 반동주의로 기운다.
    • '그들과 대화하라' 선택지를 고르면 문화가 바스코 / 문화가 바탈루냐 / 문화가 에스파냐, 포르투갈 둘 중 하나인 동시에 종교가 가톨릭 교회 이 3개 중 하나에 해당되는 동시에 투쟁도가 3 초과인 Pop들의 이념이 20% 반동주의로 기운다. 또한 거주지가 해당 프로빈스를 포함하는 지역의 프로빈스들 중 하나인 동시에 문화가 바스코 / 문화가 바탈루냐 / 문화가 에스파냐, 포르투갈 둘 중 하나인 동시에 종교가 가톨릭 교회 이 3개 중 하나에 해당되는 동시에 거주지가 해당 프로빈스를 포함하는 지역의 프로빈스들 중 하나인 동시에 투쟁도가 3초과인 Pop들의 의식도가 +2 되고, 이념이 10% 반동주의로 기운다.
  • 멘디사발 몰수령 디시전 : 이념적 사고 연구를 완료하면 채택할 수 있다. 스페인과 교황령과의 관계도가 -50 된다. 스페인의 국고가 +25000(2만 5천) 된다. 스페인 내 모든 Pop들이 보수주의 +2 비중으로 투쟁도 수치가 변하고 일신론을 지지하는 Pop들의 투생도가 +4 되며, 쟁점이 +10% 무신론으로 된다.
  • 민방위대 디시전 : 국가와 정부 연구를 완료, 반란군이 점령한 프로빈스 수가 <1, 투쟁도가 3 이상 / 의식도가 4 이상 둘 중 하나 조건들을 만족하면 채택할 수 있다. 비식민주 Pop들의 투쟁도가 한 달마다 -0.02 된다. 국가 행정 효율이 +2% 된다.
  • 영광스러운 혁명 이벤트 : Victoria II/국가별 공략 참고.
  • 레오폴트 국왕 암살! 이벤트 : 영광스러운 혁명 이벤트가 발생했을 때 '호엔출레른의 왕자인 레오폴드에게 왕위를 물려준다' 선택지를 고른 이후 발생한다. 다만 기간이 무작위라서 영광스러운 혁명 이벤트 후 3년 뒤에 발생하기도 하나 늦으면 20년 뒤에 발생하기도 한다. 이 이벤트가 발생한 스페인은 2개 선택지 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
    • '에스파냐 공화국을 선포한다' 선택지를 고르면 스페인은 3년 간 한달마다 의식도 +0.2 / 한달마다 투쟁도 +0.1 되는 국가적 불안정 효과가 붙는다. 또 스페인은 1년간 연구점 -1% / 한달마다 위신 -0.01 / 한달마다 투쟁도 +0.01 / 한달마다 의식도 +0.01 되는 국가적 혼란 효과도 붙는다. 스페인의 정부 형태가 민주정이 된다. 자유주의 정당인 진보당이 집권한다. 스페인 Pop들의 투쟁도가 반동주의 +8 / 보수주의 +4 / 자유주의 -6 / 아나크로자본주의 -2 비중으로 변한다.
    • '알폰소 왕자에 왕위를 물려준다' 선택지를 고르면 스페인은 3년 간 한달마다 의식도 +0.2 / 한달마다 투쟁도 +0.1 되는 국가적 불안정 효과가 붙는다. 또 스페인은 3년간 한달마다 투쟁도 +0.25 / 한달마다 의식도 +0.2 되는 반란 개막 효과도 붙는다. 보수주의 정당인 온건당이 집권한다. 스페인 Pop들의 의식도가 반동주의 +4 / 자유주의 +4 비중으로 변하고 투쟁도가 반동주의 +8 비중으로 변한다. 또 문화가 바스코/카탈루냐인 Pop들의 이념이 15% 반동주의로 기운다.
  • 자치법 폐지 디시전 : 평시, 1870년 이후부터 연구가능한 혁명과 반혁명 연구 완료 조건을 모두 만족하면 채택 가능하다. 문화가 바스크국/카탈루냐인 Pop들의 의식도가 +4 되고, 투쟁도가 +1 된다. 에스파냐 전체 Pop들이 보수주의 +0.5 / 반동주의 +1 / 자유주의 -1 비중으로 투쟁도가 변한다. 얼핏보면 이점이 없어서 이 디시전을 채택할 이유가 없어보인다. 그러나 이 디시전을 채택해야만 이후 바스크 및 카탈루냐 민족주의 발흥 이벤트가 발생한다.
  • 바스크 및 카탈루냐 민족주의 발흥 이벤트 : 자치법 폐지 디시전을 채택한 이후 발생한다. 바스크국과 카탈루냐가 스페인의 수용문화에서 이탈한다. 문화가 에스파냐인 Pop들의 투쟁도가 -4 된다. 문화가 바스크국/카탈루냐인 Pop들의 의식도가 +9 되고 투쟁도가 -4 된다. 스페인의 모든 프로빈스에 붙어있는 너프효과인 카를로스파를 향한 동정 효과가 사라진다. 스페인의 반란 목록에서 카를리스타/크리스티나 반란군이 사라진다.
  • 모로코 사건 이벤트 : Victoria II/국가별 공략 참고.
  • 필리핀 교육령 디시전 : 민족주의와 제국주의 연구를 완료하면 채택할 수 있다. 몇몇 필리핀 프로빈스들의 자원이 커피로 바뀐다.
  • 술루 보호령 설립 디시전 : Victoria II/국가별 공략 참고.
  • 페르난도프 식민화 디시전 : Victoria II/국가별 공략 참고.
  • 서사하라 점령 디시전 : Victoria II/국가별 공략 참고.
  • 에스파냐령 태평양 이벤트 : Victoria II/국가별 공략 참고.
  • 카티푸난 이벤트 : 1880년부터 무작위로 발생한다. 필리핀국이 존재하지 않는 동시에 스페인이 루손 / 비사야스 / 민다나오 3개 지역 중 하나 이상의 지역을 식민지로 보유하고 있다면 발생한다. 참고로 루손 / 비사야스 / 민다나오 3개 지역은 시작 시 모두 스페인이 식민지로 보유하고 있다. 이 이벤트가 발생하면 스페인은 3개 선택지 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
    • '모조리 찾아내 으스러뜨린다.' 선택지를 고르면 필리핀국 코어가 박힌 모든 프로빈스들에는 5년간 한달마다 투쟁도 +0.25 / 의식도가 +0.2 되는 민족주의자의 선동 효과가 붙는다. 또한 거주지가 필리핀국 코어가 박힌 모든 프로빈스들인 Pop들의 투쟁도가 +3 된다.
    • '필리핀에 자치를 부여한다.' 선택지를 고르면 스페인의 악명이 -3 된다. 필리핀 공화국이 스페인의 속국 상태로 해방된다. 스페인의 위신이 -10 된다. 문화가 에스파냐인 Pop들의 이념이 2% 반동주의로 기운다. 또 거주지가 루손 / 비사야스 / 민다니오 3개 지역의 프로빈스들이 아닌 동시에 에스파냐 / 스페인의 수용문화에 해당되는 문화들 어디에도 해당되지 않는 문화를 가진 모든 Pop들의 투쟁도가 +2 된다. 예시로 1880년대에는 시작 시 스페인의 수용문화인 카탈루냐와 바스크국이 이탈되는 경우가 흔한데 이 경우 문화가 카탈루냐 / 바스크국인 Pop들은 저 조건을 만족시키기에 투쟁도가 +2 된다. 스페인과 필리핀 공화국과의 관계도가 +50 된다. 스페인의 필리핀 공화국에 대한 영향력이 +200 된다.
      한편 필리핀 공화국의 모든 Pop들은 투쟁도가 -4 된다.
    • '원하는 바를 들어준다' 선택지를 고르면 스페인의 악명이 -5 된다. 필리핀 공화국이 해방된다. 문화가 에스파냐인 Pop들의 이념이 5% 반동주의로 기운다. 또 거주지가 루손 / 비사야스 / 민다니오 3개 지역의 프로빈스들이 아닌 동시에 에스파냐 / 스페인의 수용문화에 해당되는 문화들 어디에도 해당되지 않는 문화를 가진 모든 Pop들의 투쟁도가 +4 된다. 스페인과 필리핀 공화국과의 관계도가 +50 된다. 스페인의 필리핀 공화국에 대한 영향력이 +100 된다.
  • 무니강 영유권 주장 디시전 : Victoria II/국가별 공략 참고.
  • gibraltar_ceuta_compromise_2_title 디시전 : HPM + 짭수요와 HPM + 짭잡수요에 있다. 스페인이 평시, 강대국, 민족주의와 제국주의 연구 완료, 국고에 50만 파운드 보유, 알리프 지역의 멜리야/세우타 프로빈스 보유 조건을 모두 만족하면 이 디시전 채택이 가능하다. 이 디시전을 채택할 시 대영 제국에게는 어떠한 이벤트고 발생하지 않기에 대영 제국의 의사에 관계없이 스페인은 대영 제국으로부터 무조건 지브롤터 프로빈스를 얻어낼 수 있다. 이 디시전을 채택하면 알리프 지역의 멜리야/세우타 두 프로빈스의 스페인 코어가 사라지고 대영 제국 코어가 박히고 두 프로빈스를 대영 제국에게 할양한다. 한편 지브롤터 프로빈스는 대영 제국의 코어가 사라지고 에스파냐 코어가 박히고 대영 제국은 스페인에게 지브롤터 프로빈스를 할양한다. 스페인은 대영 제국에게 50만 파운드를 지불한다.
  • second_iberian_union_title 디시전 : HPM + 짭잡수요에 있다. 스페인이 평시, 강대국, 민족주의와 제국주의 연구 완료, 위신 점수가 100 이상, 군사력이 50 초과 조건을 모두 만족하면 이 디시전 채택이 가능하다. 스페인은 악명 5를 받는다. 스페인이 스페인, 포르투갈 왕국이 보유했었던 모든 영토와 대영 제국의 지브롤터 프로빈스를 영토로 갖는 이베리아 연방국으로 탈바꿈된다. 스페인의 위신이 +27.125 된다.

4. 정당

아래의 내용들은 HPM 모드 0.4.6.3 버전을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정당 이념 무역정책 경제정책 종교정책 국적정책 대외정책 복지정책 등장시기
카를로스파 반동주의 보호무역주의 국가자본주의 일신론 거류권 찬전주의 공식정책 부재 1836년
온건당 보수주의 보호무역주의 개입주의 일신론 거류권 찬전주의 공식정책 부재 1836년
진보당 자유주의 자유무역주의 방임주의 일신론 거류권 찬전주의 공식정책 부재 1836년
자유연합 보수주의 자유무역주의 국가자본주의 세속론 영주권 찬전주의 공식정책 부재 1854년
사회당 사회주의 자유무역주의 계획주의 무신론 시민권 평화주의 완전한 복지국가 1860년대 후반
연방공화당 자유주의 자유무역주의 방임주의 세속론 시민권 평화주의 공식정책 부재 1860년대 후반
단일공화당 자유주의 자유무역주의 방임주의 영주권 영주권 반전주의 공식정책 부재 1860년대 후반
향토연방당 공산주의 자유무역주의 계획주의 무신론 시민권 평화주의 온정주의 1880년대 초반
바스크국민당 보수주의 보호무역주의 국가자본주의 일신론 거류권 주전주의 공식정책 부재 1896년
국민연합 보수주의 보호무역주의 방임주의 다원론 영주권 찬전주의 공식정책 부재 1899년
카탈루냐 향토연맹 보수주의 자유무역주의 방임주의 다원론 시민권 반전주의 공식정책 부재 1901년
팔랑해당 파쇼주의 보호무역주의 국가자본주의 일신론 거류권 주전주의 온정주의 1901년

5. 공략법

아래의 스페인 공략글은 HPM 모드 0.4.6.3 버전이며 매우 어려움 난이도를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5.1. HPM 모드

시작 시 스페인은 강대국이다. 본토의 성인남성 인구수는 3M으로 비록 크지는 않지만 작지도 않다. Pop 구성을 보면 약 60%가 스페인의 주문화인 에스파냐를, 17%가 스페인의 수용문화인 바스코/카날루냐를 문화로 가지고 있어서 Pop 구성상으로는 크게 약점이 없다. 또 시작 시 전열함 9척, 프리깃 9척, 범선수송선 등을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본토 이외에도 아메리카 대륙 진출 시 도움이 되는 쿠바지역과 대앤틸리스 제도 지역, 중국 진출 시 도움이 되는 필리핀 지역들을 식민지로 보유하고 있으며, 북아프리카에 위치한 모로코 술탄국과 접한 알리프 지역의 멜리아 프로빈스도 영토로 가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시작 시 스페인이 영토로 보유하고 있지 않은 이베리아 지역들을 모두 직접 영토로 보유 / 해당 지역을 보유한 국가를 속국으로 만듬 / 해당 지역을 보유한 국가가 타 국가의 속국상태가 아니며 스페인의 영향권임 세 상태 중 하나로 만들면 디시전을 채택하여 이베리아 반도의 모든 지역을 영토로 갖는 이베리아 연방을 형성하여 국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하지만 단점들도 많다. 스페인은 시작 시 문해율이 12.8%로 낮다. 또 공장이 단 1개도 없는 등 산업화가 아예 되어있지 않으며 산업 계열 연구인 실험적 철도조차 완료되어 있지 않아서 철도건설조차 불가능하다. 그리고 시작 시 이베리아 반도의 지역을 영토로 보유한 포르투갈 왕국은 대영 제국의 영향권 하에 있으며, 이베리아 반도에 위치한 지브롤터 프로빈스는 아예 대영 제국의 주이므로 이베리아 연방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대영 제국과의 충돌이 불가피하다는 외교적 난점이 있다.
마지막으로 스페인은 상술한 단점들과 비교가 안되는 카를리스타 반란/크리스티나 반란, 수십번 발생하는 카를리스타/크리스티나를 향한 동정 이벤트, 수십번 발생하는 카를리스타파 선전/크리스티나파 선전 이벤트 세 패널티들이 존재한다. 스페인의 정부형태가 입헌군주정이라면 반란 목록에 크리스티나 반란은 없지만 카를리스타 반란이 절대 사라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터지며, 스페인의 정부형태가 전제군주정이라면 반란 목록에 카를리스타 반란은 없지만 크리스티나 반란이 절대 사라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터진다. 동시에 카를리스타 반란군이 수도를 점령하면 스페인의 정부 형태가 전제군주정이 되며, 크리스티나 반란군이 수도를 점령하면 스페인의 정부 형태가 입헌군주정이 된다. 따라서 스페인은 반란군이 정부를 뒤집어도 카를리스타 반란/크리스티나 반란 둘 중 하나가 계속 발생한다. 또한 반란 목록에 카를리스타 반란/크리스티나 반란이 있는 한 게임 내내 지속적으로 수십번 이상 카를리스타/크리스티나를 향한 동정 이벤트와 수십번 발생하는 카를리스타파 선전/크리스티나파 선전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저 두 이벤트들은 의식도와 투쟁도를 증가시켜 모든 반란군들의 수를 증가시키며 스페인의 경제력을 낮춘다.

우선 게임을 시작하기 전 정치탭의 디시전 항목에서 '폐기된 바닐라/뉴네이션으로 국가 태그 사용' 설정을 반드시 해두자. 그러면 '이베리아 수립' 디시전이 뜬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스페인이 이 디시전을 채택하면 이베리아 연방국을 수립할 수 있어서 국력 뻥튀기가 가능해진다. 물론 취향에 따라 이 디시전을 사용하지 않을수도 있다. 단, 신버전 HPM 모드 스페인은 이베리아 수립 디시전이 있어도 플레이 난이도가 높은 고난이도 국가이니 이 점은 유의하자. 참고로 HPM 모드 스페인의 플레이난이도는 HFM 모드 스페인의 플레이난이도보다 높다. 또 신버전 HPM 모드 스페인의 플레이난이도는 구버전 HPM 모드 스페인의 플레이 난이도보다 높다. 높은 스페인의 플레이 난이도 때문에 HPM의 보조 모드인 짭수요 / 짭짭수요에서는 오죽했으면 이베리아 연방국 디시전을 보다 쉽게 채택할 수 있게 특수한 디시전 2개가 추가되었을 정도이다.


스페인 공략 시 유의해야 할 점들은 다음과 같다.
  • HPM 모드 카를리스타 스페인은 HFM 모드 카를리스타 스페인과 달리 이점이 없다. 이 때문에 시작 시 1차 카를리스타 전쟁 이벤트가 발생하면 반드시 '카를로스가 에스파냐를 파멸로 이끌 것이다!' 선택지를 골라야 한다. HFM 모드 카를리스타 스페인의 경우 아메리카 대륙 국가들을 정복하는 디시전들이 있어서 반동주의 정당인 카를리스타파를 밀어주며 아메리카 대륙의 국가들을 정복하기 수월하지만 HPM 모드 카를리스타 스페인은 그런 디시전들이 없다.
  • 신버전 HPM 모드 스페인은 RGO 자원들이 패치되어서 구버전 HPM 모드보다 목재자원 원정 플레이 시 제한이 크다. 구버전 HPM 모드 스페인은 목재 원정이라 하여 게임 초반에 목재자원/열대나무 자원을 생산하는 프로빈스들을 영토로 보유한 서아프리카의 와리/콩고, 북아프리카의 이집트, 동아프리카의 마다가스카르국, 동남아시아의 대남국 등 여러 비문명국을 정벌하고 고급가구 공장을 지어서 국고를 충당하는 플레이를 할 수 있었지만 신버전 HPM 모드 스페인은 마다가스카르국, 콩고국, 대남국 한정으로만 유효하게 변경되었다.
  • 신버전 HPM 모드 스페인은 극초반에 보유한 해군을 온전히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무역탭에서 해군 운용에 필요한 범선, 대포 등을 설정해주어도 운이 좋아야만 극초반에 보유한 해군을 온전히 사용할 수 있다. 신버전 HPM 모드 스페인은 시작한지 1년 정도만 되어도 군항에 있는 해군 유닛들이 보급품이 전혀 충당되지 않아서 1837년 이후 몇 년 간은 근해에서만 활동이 가능하다. 시작 시 공장이 없으므로 해군 운용에 필요한 자원들을 직접 생산하는 것도 불가능하고 해군 운용에 필요한 자원들이 세계 시장에 나와도 국가 순위가 주요 열강국들에 비해 낮아서 저 자원들을 구매하는 것조차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특히 매우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Ai들이 악명이 감소하는 보너스를 받기에 더더욱 전쟁을 자주 벌이며, 이 때문에 낮은 난이도보다 스페인이 극초반에 해군을 운용하는 플레이가 더더욱 어렵다.
  • 신버전 HPM 모드 스페인은 매우 어려움 난이도에서 미국-멕시코 전쟁 이전 멕시코를 속국으로 만들어버리는 플레이를 펼치는 것이 불가능하다. 신버전 HPM 모드 미국 Ai는 매우 어려움 난이도에서 1840년이 되면 국가와 정부를 최우선순위로 연구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미국과 멕시코 간 명백한 운명 전쟁은 보통 1841년에 터진다. 구버전 HPM 모드나 낮은 난이도에서는 미국-멕시코 전쟁이 1846 ~ 1849년 심지어는 1850년 이후에 터지는 경우가 많았고, 신버전 HPM 모드 스페인에 비해 해군 운용 시 제한도 덜했다. 그래서 구버전 HPM 모드나 낮은 난이도에서는 미국-멕시코 전쟁이 터지기 전 멕시코를 속국으로 만들어버리고 미국이 멕시코를 상대로 명백한 운명 디시전을 채택하여 전쟁을 걸면 멕시코가 멋대로 항복하는 일을 방지하고 멕시코의 군사 / 스페인의 군사를 모두 활용해 미국이 명백한 운명 전쟁으로 멕시코가 보유한 영토들을 하나도 빼앗기 못하게 하는 플레이가 가능했다.
    반면 신버전 HPM 모드 스페인이 매우 어려움 난이도에서 프랑스의 멕시코 배상금 간섭 이벤트는 1830년대에 터질때도 있지만 1846년 경에 터질 때도 있음 / 시작 시 멕시코의 군사력, 국토가 넓은 동시에 복속 전쟁명분에 요구되는 점수가 높음 / 해군 운용의 제한으로 멕시코를 상대로 해상봉쇄를 1년 이상 지속할 수 없고 만약 억지로 한다해도 스페인의 해군들이 해군 운용에 필요한 자원들이 충당되지 않아 죄다 침몰함 등의 요인으로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1836년부터 멕시코에게 복속 전쟁명분으로 건다해도 스페인이 멕시코를 복속시켜 속국으로 만들어버리기 전에 1841년에 바로 미국-멕시코 명백한 운명 전쟁이 터져서 멕시코가 미국에게 바로 항복해 땅을 할양하는 상황이 높은 빈도로 발생한다.
  • 프랑스는 스페인의 잠재 적국이다. 프랑스는 스페인과 인접해 있는데 시작 시 국가순위가 높으므로 스페인이 아닌 러시아, 오스만 제국과 동맹을 맺으러 하는 경우가 잦고 체급차이로 스페인보다 군사력이 높으므로 스페인의 영토를 노릴 때가 종종 있다.
  • 포르투갈은 1870년 이전까지 스페인의 잠재 적국이나 대영 제국의 영향권에서 이탈된 포르투갈은 키워주어야 할 대상이다. 포르투갈은 시작 시 대영 제국의 영향권이며, 동맹 상태이므로 대영 제국을 등에 업고 인접한 스페인에게 주 획득이나 인민해방 전쟁명분으로 전쟁을 걸 때가 종종 있다. 그러나 1870년부터는 대영 제국이 포르투갈에 소홀해지는 빈도가 높아서 이때부터는 대영 제국의 영향권에서 포르투갈을 이탈시킬 가능성이 높아진다. 포르투갈은 본토가 인접한 국가가 스페인뿐이므로 포르투갈을 대영 제국의 영향권에서 이탈시키는데 성공하면 Ai 포르투갈은 보통 만만한 비문명국들을 노려서 식민지 확장에 몰두한다. 이베리아 연방을 형성하면 포르투갈이 가진 모든 식민지는 이베리아 연방의 식민지가 되므로, 포르투갈이 되도록 많은 식민지를 가지게 유도해야 이베리아 연방 형성 시 이점이 크다.
  • 미국은 스페인의 적국이다. 스페인에게 존재하는 선택지가 하나지만 미국과의 관계도가 내려가며 여러 번 발생하기도 하는 쿠바 관련 이벤트, 미국에게 존재하는 1860년대 쿠바 매입 디시전과 1890년대 미서전쟁 디시전 때문이다. 미서전쟁에서 스페인이 승리했다 해도 유럽 국가들은 미국에 대해 응징명분을 갖는 대신 필리핀, 쿠바, 푸에르토리코에 미국 코어가 박혀버리기에 미국의 국력이 강하다면 얼마뒤에 또 전쟁을 걸어올 수 있으니 골치아파진다. 이 때문에 쿠바 지역, 푸에르토리코, 필리핀의 모든 지역들을 독립시키거나 미국에 주지 않는 한 스페인이 미국과 친하게 지낸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 대영 제국은 스페인의 적국이다 스페인이 이베리아 연방국을 형성해 국력을 뻥튀기하기 위해서는 시작 시 대영 제국이 보유한 지브롤터 프로빈스를 획득해야 하며, 이 프로빈스를 획득해도 박혀있는 영국 코어가 남아있다. 그리고 대영 제국은 스페인과는 동맹을 잘 맺으려 하지 않는다. 또 신버전 HPM 모드 매우 어려움 난이도의 대영제국은 포르투갈에 영향력과 국고투자를 둘다 많이 하는 빈도가 높다. 심지어 국고 투자조차 공장을 10개 이상 건설할 수 있는 15만 파운드(150k 이상) 이상의 금액을 투자한다. 이 금액은 초반에 오스트리아 제국이 영향력과 국고투자를 하는 바이에른 왕국 / 붸르템베르크 국 / 바덴 국 등에 투자하는 금액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이다. 이러니 게임 초반에 포르투갈을 대영 제국의 영향권에서 이탈시키는 것은 사실상 포기해야 한다. '지브롤터 프로빈스를 획득하기 위해 요구되는 전쟁점수는 고작 1점이고 지브롤터 프로빈스는 대영 제국의 주이니까 지브롤터를 점령해 전쟁피로도를 올리고 전쟁점수를 조금만 획득하면 대영 제곡으로부터 지브롤터를 쉽게 받아낼 수 있을 것이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획득한 전쟁점수와 대영 제국의 전쟁피로도에 관계없이 대영 제국과 스페인 간의 점수 국력차이 때문에 대영 제국은 스페인에게 쉽게 지브롤터 프로빈스를 쉽게 내주지 않는 빈도가 높다. 심지어는 5년 넘게 항복을 안하는 경우도 흔하다. 따라서 대영 제국을 신속히 굴복시키려면 대영 제국의 해군들을 박살내고 대영 제국의 본토인 그레이트브리튼섬을 점령해야 한다. 또 대영 제국은 형성된 이베리아 연방국이 지브롤터 프로빈스를 보유하고 있는 한 상대로 휴전기간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는 영유권 획득 전쟁명분을 가지고 있다.
  • '카를리스타 스페인으로 플레이해서 마구 정복하러 다니면 된다'는 의견은 HFM 모드 스페인 플레이나 HPM 모드 구버전 스페인 플레이를 HPM 모드 신버전 스페인 플레이와 혼동한 것이다. 위에서 언급한 극초반에 해군을 온전히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은 장식이 아니기 때문에 무역탭을 아무리 설정해봐야 해군 운용에 필요한 범선과 대포가 잘되는 경우가 나올때까지 세이브-로드를 반복하지 않는 한 1837년만 되어도 남미 / 아프리카 / 아시아에 병력 옮기기도 전에 병력 태운 해군 유닛들이 죄다 바다에 침몰한다.
  • '시작부터 프랑스 / 대영 제국과 동맹맺으면 수월하다'는 의견은 운이 좋아야만 가능한 공략법이다. 신버전 HPM 모드에서 대영 제국과 프랑스는 높은 빈도로 정치적 고려 변수, 낮은 스페인의 육군력 / 낮은 스페인의 해군력 때문에 동맹을 잘 맺으려 하지 않으며 동맹을 맺는다해도 파기하는 빈도가 높다.
  • 1850년대에 이베리아 연방국을 형성하는 공략글이나 영상들도 있다. 그러나 그 공략글이나 영상들은 보통 플레이하는 버전이 신버전 HPM 모드가 아닌 다른 모드 혹은 바닐라임, HPM 모드 + 짭수요 / HPM 모드 + 짭짭수요라서 이베리아 연방을 쉽게 형성할 수 있는 특수 디시전인 gibraltar_ceuta_compromise_2_title 디시전이나 second_iberian_union_title 디시전을 채택함 / 운이 좋을때까지 여러번 세이브와 로드를 반복함 3개 경우 중 하나에 해당된다.

5.1.1. 지속적인 미국 공격

스페인이 처한 낮은 문해율, 산업화가 전혀 되어 있지 않음, 여러 외교적인 난점, 낮은 국가순위와 생산력으로 극초반 해군 운용 제한, 카를리스타 반란군, 프로빈스들의 자원생산양을 크게 하락시키는 수십번의 카를리스타를 향한 동정 이벤트 등등 이 모든 난항들을 타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1860년 대 남북전쟁이 아직 반발하지 않았으며, 체급이 비슷한 게임 초반에 미국으로부터 땅을 뜯어내는 것이다. 특히 스페인은 문해율이 낮으나 HPM 모드 미국은 문해율이 높은 국가라서 두 국가 간에는 문해율 차이가 큰데 이 때문에 미국으로부터 주를 뜯어내는데 성공하면 스페인의 문해율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그러나 스페인이 게임 초반조차 미국 대비 국력이 약하며 전장도 미국 본토이므로 이 플레이를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철저한 준비가 요구된다.

시작 시 카를리스타 반란군이 활개를 치고 있는데, 1차 카를리스타 전쟁 이벤트가 발생하면 반드시 '카를로스가 에스파냐를 파멸로 이끌 것이다!' 선택지를 골랐다면 카를리스타 반란군이 사라지지 않으니 우선 이를 군사들로 진압해준다.

게임을 진행하면 수십번 카를리스타파/크리스티나파 선전 이벤트가 뜨는데 이 이벤트가 뜰 때마다 '그들과 대화하라' 선택지를 눌러준다. '그들을 잡기 위해서 무슨 일이든 한다' 선택지를 누르면 위신점수가 -2 되는데, 이 이벤트는 수십번 뜨므로 이 이벤트가 뜰 때마다 저 선택지를 누르면 결국 스페인의 위신점수가 바닥나서 초반에 강대국 지위를 유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생산탭에서 스페인의 자원생산 현황을 보면 석탄과 철은 있으나 황 / 재목 / 면 등의 자원이 부족해서 통조림 / 소총 / 대포 / 탄약 / 범선 등의 자원을 수월히 생산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미국과 전쟁을 하기 전 반드시 위의 자원들을 원활히 수급가능한 상태로 만들어주어야 한다. 황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황 자원이 많이 나는 시칠리아 지역을 보유한 양 시칠리아 왕국을 상대로 전쟁을 준비해준다. 참고로 네덜란드 역시 식민지에 황 자원을 많이 보유하고 있으나 굳이 네덜란드가 아닌 양 시칠리아와 전쟁을 하는 이유는 네덜란드는 주요 열강국들이 영향력을 많이 투자하는 국가이기 때문이다. 반면 양 시칠리아 왕국은 게임 극초반에 주요 열강국들이 영향력을 거의 투자하지 않는 국가이다.

정당은 반동주의 정당인 카를로스파로 바꾸어 준다. 카를로스파는 주전주의 정책을 지니고 있으므로 전쟁 시 유리하다.

연구는 곧 전쟁을 해야 하니 육군의 군사계획(조직력 상승)을 진행한다.

예산탭에서 세금/관세/행정비는 모두 최대로 설정하고 교육비는 세수가 부족하면 약간 줄여주고 안 부족할 때에만 최대로 설정한다. 네셔널 포커스는 세수 확보를 위해 관료 중점으로 맞추어준다. 양 시칠리아 왕국 간의 전쟁 이전 공장은 하나도 건설하지 않는다.

외교점은 모두 오스트리아 제국에게 사용해준다. 오스트리아 제국은 양 시칠리아 왕국 간의 전쟁에서 참전을 가장 잘 받아주며, 동맹을 맺기 쉽고, 스페인과 이해관계가 충돌할 일이 전혀 없는 국가이다.

영향력은 스페인이 알리프 지역의 알비야/세우차 프로빈스로 국경이 인접해 타 강대국보다 영항력 싸움에서 이기기 쉬우며, 나중에 이벤트로 식민지 삼기 좋은 모로코와 아메리카 대륙 동쪽에 위치해있으며 인구수 체급이 어느정도 되는 브라질 / 콜롬비아에 투자해준다. 모로코/브라질/콜롬비아 3국을 절대 영향권 하에 두지는 말고 우방 관계로만 만들면서 타 열강국이 해당 국가들을 영향권에 집어넣지 못하게만 견제해주면 된다. 저 세 국가를 영향권에 두는 플레이는 경제적으로 손해를 보는 플레이인데, 모든 국가역량을 미국과의 전쟁에 총동원해야 하므로 저 국가들을 영향권에 두는 순간 미국과의 전쟁이전 전쟁비용을 모으기 힘들어진다. 미국과 인접한 멕시코는 굳이 영향권을 투사해주지 않아도 된다. 미국은 1840년 이후 국가와 정부 연구를 완료하면 명백한 운명 디시전 채택이 가능해지는데, 이 디시전을 채택하면 미국과 멕시코 간 관계도, 미국의 멕시코에 대한 영향력이 모두 떨어지고 두 국가가 즉각 전쟁상태에 돌입하기 때문이다.

스페인은 시작 시 전열함 9척 / 프리깃 9척 / 범선 수송선 9척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독이 1명도 없다. 따라서 첫 장군은 반드시 제독을 고용해주어야 한다. 이를 위해 군사탭의 자동임관과 자동배치 설정을 모두 해제한다. 마지막으로 스페인 플레이 시 해군은 엄청나게 유용하기 때문에 단 1기도 해산시키지 않는다.

시작하자마자 에스파냐령 대엔틸리스 지역의 병력, 필리핀 병력들을 모두 시작하자마자 스페인의 본토로 옮겨준다. 1837년이 되면 해군 운용에 필요한 자원의 부족으로 운이 좋지 않는 한 병력을 수송할 수 없으니 유의하자. 필리핀 병력은 시작 시 범선 수송선이 3척밖에 없어서 모두 수송이 불가능하니 보병 3부대(9000명)은 필리핀에 남겨놓되 대포병은 반드시 수송해준다.

시작하자마자 6달 안에 양시칠리아 왕국에 주 획득 전쟁명분을 조작해준다.
오스트리아 제국이 동맹을 요청하면 받아준다. 게임시작 시 러시아 제국 / 오스만 제국은 동맹상태, 프랑스와는 관계가 나쁨, 프로이센과는 정치적 고려 변수가 음수임 등의 요인으로 오스트리아 제국과의 관계도를 올려놓으면 오스트리아 제국은 높은 빈도로 스페인과 동맹을 맺으려 한다.
해군 제독을 1명 고용했다면 이제 모든 해군 유닛들을 모두 뭉쳐주고 군사탭의 자동임관/자동배치 체크를 다시 해준다.

전쟁명분 날조가 끝났다면 시칠리아 지역 주획득 전쟁명분으로 양 시칠리아 왕국에 전쟁을 개시하고 오스트리아 제국에게만 참전요청을 한다. 오스트리아 제국이 참전 요청을 받아주면 더 빠르게 전쟁을 끝낼 수 있고 안 받아주어도 스페인 단독으로 양 시칠리아 왕국을 1년 안에 굴복시키는 것은 가능하다. 양 시칠리아 왕국가 전쟁을 할 때는 이탈리아 본토로 육군을 투입시킬 필요 없이 섬인 시칠리아 지역만 점령해주면 된다. 시칠리아를 획득한 극초반 스페인은 석탄 / 철 / 황 3자원을 모두 갖고 있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공장을 지어서 육군의 군수품을 자체 생산하는데 문제가 없는 국가가 된다.

따라서 시칠리아 획득 직후부터는 이제 생산탭에 들어가서 군수품을 자체 생산하기 위해 공장들을 건설해주어야 한다. 이때 공장들을 건설할 때는 극초반 스페인의 RGO를 고려하여 반드시 다음의 순서로 건설해주어야 한다.

1. 바스코냐-아라곤 지역에 범선 조선소를 건설하고 카스티야-레온 지역에 대포 공장을 건설. 범선 자원과 대포 자원은 대포병과 해군 운용에 필수적이기 때문에 무조건 1순위이며 이다. 또 카스티야-레온 지역은 철/석탄 자원이 나오는 지역 중에서는 가장 인구수가 많은 지역이기 때문에 이 지역은 군수품 생산지역으로 개발해주어야 한다.

2. 카스티야라누에바 지역에 시멘트 공장을 건설하고 에스파냐령 안달루시아 지역에 제철소 공장과 기계 공장을 건설하며 시칠리아 지역에는 비료 공장을 건설. 시벤트 / 강철 / 기계는 공성 건설과 공장의 효율을 유지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자원이다. 따라서 철/석탄이 나오는 지역이나 인구가 카스티야-레온 지역 대비 적은 안달루시아 지역에 제철고 공장과 기계 공장을 건설하는 것이 좋다. 또 제철소 공장에서 생산되는 강철은 대포 생산에 필요하며, 비료는 대포 생산에 필요한 폭약 생산에 필요하다.

3. 그리나다 지역과 갈리시아 지역에 통조림 공장 건설. 그리나다 지역은 철/말/생선 자원이 모두 나오므로 통조림 생산에 유리하고 갈리시아 지역은 생산 자원밖에 없으므로 적합한 공장이 통조림 공장뿐이다.

4. 대포 공장만 있는 카스티야-레온 지역에 다시 폭약/제철소/소화기/탄약 공장 건설. 무기를 생산하는 지역은 보통 한 곳에 몰아서 건설하는 것이 좋다.

5. 바스코냐-아라곤 지역에 유리 공장 / 증류수 공장 / 고급주 양조장 공장 건설. 증류수 / 고급주 양조장은 보병 / 경기병의 생산이나 보급에 필요한 자원이다.

6. 공장이 건설되지 않은 모든 지역에 공장을 최소 1개 이상 건설.

공장을 건설할 때는 각 과정에 서술되어 있는 공장 건설이 진행되는 것을 보면 다음 과정으로 진행한다. 빅토리아2에서 선거는 4년 6개월마다 한번씩 있으므로 1841년으로 넘어가면 선거로 카를리스타파에서 다른 정당으로 바뀔 수 있는데, 다른 정당은 국가 자본주의가 아닌 개입주의자 자유 방임주의를 경제정책으로 채택하고 있으므로 가급적 카를리스타파가 여당일 때 모든 지역에 공장을 건설해주는 것이 좋다.

연구는 육군의 군사계획 이후로는 육군의 총구장전식 철포를 진행한다. 이베리아 본토의 모든 지역의 행정효율성을 충분히 올렸다면 네셔널 포커스를 군인 중점으로 맞추어준다. 기본적으로 스페인보다 국력이 강한 미국의 본토를 전장으로 삼아서 전쟁에서 이겨야 하는 동시에 카를리스타 반란군을 계속 진압해야 극초반 스페인은 군사력을 향상시키는데 국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 따라서 문화계열 연구는 하지 않으며, 네셔널 포커스 역시 지식인 중점을 사용하지 않는다.

예산탭 역시 세금 / 군비는 최고로 맞추어주고 만약 공장 건설이나 군사 유닛 생산으로 적자가 나온다면 교육비와 행정비를 줄인다.

외교점은 대영 제국 - > 프랑스 - > 포르투갈 순으로 사용해준다. 미국과의 전쟁을 하려면 대영 제국에게서 군사통행권을 받아내야 하므로 스페인과 대영 제국 간 관계도는 반드시 최대로 올려주어야 한다. 프랑스와 포르투갈은 스페인과 인접해 있어서 관계도가 나쁘면 종종 스페인의 영토를 노리고 전쟁을 걸어올 수도 있으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 관계도를 올려주어야 한다.

영향력은 브라질 / 콜롬비아 / 베네수엘라 / 멕시코 / 모로코 / 양 시칠리아 왕국에 투자해준다. 브라질 / 베네수엘라에 영향력을 투자하는 이유는 해당 국가들이 미국과 동맹맺는 것을 방지하는 목적이고, 콜롬비아에 영향력을 투자하는 이유는 파나마 운하를 위해서이며, 모로코에 영향력을 투자하는 이유는 모로코를 쉽게 식민지로 병합하는 이벤트 때문이며, 양 시칠리아에 투자하는 목적은 양 시칠리아가 주요 열강국 하나와 동맹을 맺고 시칠리아 지역 인수 전쟁명분으로 스페인에게 전쟁을 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양 시칠리아 왕국을 제외한 국가들은 절대 영향권 하에 두지는 말고 우방 관계로만 만들면서 타 열강국이 해당 국가들을 영향권에 집어넣지 못하게만 견제해주면 된다. 양 시칠리아 왕국만이 예외적인 이유는 양 시칠리아 왕국은 영향권에서 제외해도 이벤트로 가끔씩 영향력을 투자하지도 않았는데 스페인의 영향권 하에 있는 경우가 있어서이다.

군사는 대포병 / 경기병 / 범선수송선을 생산해준다. 그리고 군사편제는 11부대(33000)를 하나로 묶고 11부대는 6부대 보병 / 4부대 포병 / 1부대 경기병 or 시작 시 보유한 흉갑기병 구성으로 편제한다. 범선수송선이 최소 22척 이상이여야 병력이동에 문제가 없으니 22척 이상의 범선수송선도 확보해준다.

총구장전식 철포 연구가 완료되면 1840년대가 되는데, 이때 3번째 연구와 집권정당은 반란군의 진행상태를 보고 선택해야 한다.
  • 불만도가 3 이상이라면 세번째 연구는 이념적 사고를 택한다. 그 후 멘디사발 몰수령 디시전을 채택해야 한다. 이 디시전을 채택하면 국고도 약간 충당할 수 있고 불만도가 순간 1.2 정도 오르는데 보통 선거로 집권되는 스페인의 집권정당은 찬전주의 / 개입주의 정책을 가진 보수정당 온건파이므로 정치개혁을 통해 불만도를 대폭 낮추어 일시적으로 스페인을 안정시킬 수 있다. 만약 불만도가 낮고 반란군이 많이 뜰 것 같지 않다면 세번째 연구는 관념론을 택한다.
  • 반란군이 많이 뜰 것 같다면 미국과의 첫 전쟁에서 불리하지만 카를리스타파로 집권정당을 절대로 바꾸지 말고 온건파가 집권정당인 상태에서 진행해야 한다. 미국과의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전주의와 세수확보가 아니라 일단 반란군이 스페인 본토에 많이 안뜨는 것이기 때문이다. 반란군이 많이 뜨면 100부대도 넘게 뜨는 경우가 있으므로 보통 미국과의 전쟁 시 5만 정도의 17부대 병사가 스페인 본토에 배치되어 있는데 그 5만의 군사로도 반란군을 막을 수가 없다.

스페인이 반란군이 당분한 안 뜰 것 같거나 대규모 반란군을 한번 진압했다면 미국과의 첫전쟁 타이밍이다. 시작 시 강대국인 대영 제국 / 프랑스 / 러시아 제국 / 오스트리아 제국 / 프로이센 / 오스만 제국 6개국은 미국에 대해 정치적 고려 변수가 낮아서 미국과는 동맹을 잘 맺으려 하지 않는다. 따라서 미국을 공격할 때 미국 외 다른 강대국의 방해를 받는 일은 매우 드물다.

미국에게 주 획득 전쟁명분을 조작해준다. 이 타이밍은 대략 1841 ~ 1844년이다. 대영 제국에게서 군사통행권을 받아낸다. 이 타이밍에 미국과 스페인은 영향력을 행사하는 지역이 아메리카 대륙으로 서로 같기에 서로 간 관계도가 낮은데 대영 제국은 스페인과 미국 간의 관계도가 낮은 동시에 스페인과 대영 제국 간 관계도가 높다면 동맹은 안 맺어도 군사통행권은 쉽게 내준다. 정치적 고려 변수가 높기 때문이다. 미국과의 전쟁 직전 어퍼캐나다 지역에 33000 x 4의 병력들을 미리 배치해주고 나머지 병력들은 반란을 막기 위해 스페인 본토에 배치한다. 그리고 모든 해군들은 스페인 본토의 바르셀로나 프로빈스에 배치한다.

미국에게 뉴잉글랜드 지역 주획득 명분으로 전쟁을 개시한다. 전쟁 개시 시 유의해야 할 점은 상대방이 아메리카 대륙에 위치한 국가이기 때문에 반드시 스페인이 전쟁주도국이여야만 한다는 것이다. 만약 스페인보다 군사력 수치가 높은 국가가 참전하면 그 국가가 전쟁주도국이 되는데 전쟁기간이 길어지면 전쟁주도국이 된 국가가 스페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멋대로 미국과 휴전협상을 진행하여 전쟁을 끝내버리는 일이 발생하니 유의하자. 즉 미국과의 첫전쟁은 다굴빵이 아니라 무조건 미국과 1 대 1로 붙어서 이겨야 한다.

전쟁이 시작되자마자 로어캐나다 지역에 배치한 33000 x 4의 병력들은 각각 뉴욕 지역의 시러규스 / 플래츠버 프로빈스, 뉴잉글랜드의 벌링턴 / 컨코드 프로빈스를 점령한다. 스페인 본토나 시칠리아 섬에 상륙을 시도하는 미국군이나 반란군은 스페인 본토에 배치한 나머지 병력들 + 동원령으로 징집된 병력 + 해군 유닛들로 막는다.

미국은 스페인보다 해군 유닛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정면 해전으로는 승산이 없다. 따라서 미국과의 전쟁에서 해상봉쇄는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해군 유닛들이 필요한 이유는 전열함 / 프리깃이 아예 없으면 미국의 해군 유닛들이 너무 쉽게 스페인 본토에 해상봉쇄를 걸어버리는 플레이를 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미국과의 전쟁에서 전쟁점수를 획득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미국의 해군력은 스페인보다 강하지만 미국 Ai는 해군 유닛들을 한 곳에 모두 모아서 운용하지 않으므로 스페인에게 해군이 존재하면 바르셀로나 프로빈스를 거점으로 흩어진 미국의 해군 유닛들을 공격하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시러규스 프로빈스, 플래츠버 프로빈스, 벌링턴 프로빈스, 컨코드 프로빈스를 장악하면 미국이 대영 제국에게서 군사통행권을 받아내니 않는 한 뉴잉글랜드 지역의 루이스턴 / 방거 / 캐리부 3개 프로빈스가 고립되는데, 그리고 대영 제국은 미국에게는 군사통행권을 쉽게 내주지 않는다. 여기에 미국은 아메리카 대륙에 떨어져 있어서 게임 시작 시 강대국인 대영 제국 / 프랑스 / 러시아 제국 / 오스트리아 제국 / 프로이센 / 오스만 제국 6개국은 미국과는 동맹을 잘 맺으려 하지 않는다.

그래서 미국 군사들은 처음에 미리 배치된 스페인의 군사들 때문에 우왕좌왕하는데 이때는 흉갑기병과 경기병만 따로 빼서 고립된 루이스턴 / 방거 / 캐리부 3개 프로빈스를 점령해준다. 이 쯤 되면 이제 미국은 스페인에게 기우는 전쟁점수와 올라가는 전쟁피로도 때문에 스페인의 미국 원정군보다는 많은 군사수와 공격력 +5 / 공격력 +4 장군들을 믿고 스페인의 군사들에게 돌격한다. 미국은 이때 육군 군사기술이 7개밖에 완료되어 있지 않은 스페인에 비해 육군 군사기술이 무려 9 ~ 11개 가량이 완료되어 있고 더 많은 수의 군사가 공격력 +5의 장군으로 공격을 하지만 수비측의 이점 / 지형의 이점 / 군사계획 연구로 올라간 조직력 / 미국 군사보다 높은 포병비율 덕분에 공격을 최초로 받은 군사들이 조직력이 떨어지기 전에 인접한 프로빈스의 군사들이 이동함으로써 공격측인 미국 군사들의 조직력이 먼저 붕괴되는 유리한 구도의 싸움이 가능하다. 그럼으로써 미국을 상대로 군사점수를 따낼 수 있다. 뉴잉글랜드 지역을 획득하기 위해 요구되는 점수보다 훨씬 높은 군사점수를 획득하는데 성공(최소 30점 이상이며 보통은 40점 이상)하면 미국은 스페인에게 뉴잉글랜드 지역을 넘겨주고 휴전협상을 요청해준다.

미국으로부터 뉴잉글랜드 지역을 획득하는데 성공하면 스페인과 미국의 문해율 차이 때문에 문해율이 한번에 5%나 오른다. 여기서 굳이 뉴잉글랜드 지역만 받아내고 가치가 더 높은 뉴욕 지역을 획득하는 플레이나 전쟁명분을 더 추가하는 플레이를 하지 않는 이유는 전장의 위치와 미국과 스페인 간 국력차 때문이다. 애초에 위의 전쟁과정을 수행하는 난이도도 낮지 않다. 아무리 미국 군사들을 몇 번 전투에서 이겼다해도 저 두 가지 요인 때문에 미국으로부터 60점 이상의 전쟁점수를 획득하려면 운이 매우 좋아야 한다. 스페인은 고작 33000 x 4 군사만 미국 원정에 동원할 수 있는 반면 미국은 더 많은 육군 군사수, 더 많은 전열함과 프리깃, 여러명의 공 +4 이상의 장군, 스페인보다 4 ~ 5개 가량 더 많이 연구가 완료된 육군 계열 기술들 등을 모두 보유하고 있으므로 공 +5 장군이 지휘하는 결국 80부대(24만명) 이상의 미국 군사가 한 번도 아니고 여러 번 지속적으로 스페인 군에 돌격하면 결국 미국 원정을 떠난 스페인 군은 전멸할 수밖에 없다.


미국과의 전쟁이 끝나면 반란을 진압하는데 집중할 수 있다. 따라서 미국과의 휴전기간 중 산업보조금 부담을 덜어서 미국와의 두번째 전쟁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자본가들이 RGO와 무관하게 건설한 공장들을 모두 폐쇄한다. 이때 미국과의 전쟁 이전 건설한 공장들 이외에 추가적인 공장들은 하나도 건설하지 않는다. 문해율이 낮고 경제계열/산업계열 연구도 진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공장을 많이 건설해봐야 공장의 효율이 낮아서 산업보조금만 까먹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1854년까지 존재하는 스페인이 3개 정당 중 반동주의 정당인 카를리스타파의 경제정책은 국가자본주의이고, 보수주의 정당인 온건파의 경제정책은 개입주의이기에 선거로 자유주의 정당이 뽑히지만 않았다면 공장을 폐쇄하는 것이 가능하다. 혹시라도 자유주의 정당이 뽑혔다면 정당을 바꾸어주자. 스페인은 RGO에서 생산하는 자원들의 양이 많이 않고 종류가 다양하지 않으며 연구가 부진하므로 초반에 경제정책으로 자유방임주의를 하면 경제적으로 망하는 국가이다. 스페인은 초반에 자본가Pop이 돈이 없어서 철도도 제대로 건설을 못하는 국가이다. 공장을 폐쇄하면 당연히 실업자가 쏟아져나오므로 다수의 반란군이 출현할 수 있는데, 전쟁중이 아니므로 모조리 진압해준다. 미국과 휴전기간 중 다수의 반란군을 진압했다면 미국과의 두번째 전쟁을 하고있을 때 다수의 반란군이 출현할 확률이 낮아진다.

예산탭은 세금 / 군비는 최대로 맞추어준다. 특히 군비는 행정비와 교육비를 줄이는 한이 있더라도 줄이면 안된다. 반드시 군인Pop의 인구수를 최소 유지해야하기 때문이다. 네셔널포커스는 3년 동안은 지식인 중점, 미국과의 휴전협정이 끝나는 기간 2년전부터는 군인 중점으로 맞추어준다.

대영 제국 / 프랑스 / 포르투갈과의 관계도를 계속 최고로 유지해주며, 남는 외교점은 이제 프로이센에 사용해준다. 1850년대에 스페인과 동맹이 될 주요 열강은 프로이센/북독일연방/독일제국이나 오스트리아 제국/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둘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영향력은 브라질 / 콜롬비아 / 베네수엘라 / 멕시코 / 모로코 / 양 시칠리아 왕국에 투자해준다. 추가적으로 이 시기에는 유카탄국과 로스말토스국도 있을 수 있는데 저 두 국가가 있을 경우 저 두 국가에도 영향력을 투자해준다. 유카탄국과 로스말토스국에 영향력을 투자하는 이유는 멕시코가 저 두 국가들을 병합하려 할 때 미국이 개입하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보통 유카탄국과 로스말토스 2국의 모든 영토에는 멕시코의 코어가 박혀 있으므로 멕시코는 저 두 국가들을 항상 병합하려 한다. 양 시칠리아 왕국을 제외한 국가들은 절대 영향권 하에 두지는 말고 우방 관계로만 만들면서 타 열강국이 해당 국가들을 영향권에 집어넣지 못하게만 견제해주면 된다.

게임 시작 시 첫 연구는 군사 계획, 두번째 연구는 총구장전식 철포, 세번째 연구는 관념론 / 이념적 사고 중 1택이였다면 4번째 연구는 의학, 5번째 연구는 육군전문화이다. 6번째 연구는 고압력 증기기관이다. 의학은 인구수를 올려주며, 육군전문화는 군사전술 수치를 올려서 전투 시 군사의 손실을 줄여주며, 고압력 증기기관은 스페인의 상황을 고려했을 때 당장 국고를 확보하여 전쟁비용을 모으는데 있어 가장 유효한 연구이다. 일반적으로 문화계열 연구인 관념론 / 이념적 사고 이 두 연구는 어지간해서는 우선순위로 진행해야 하는 연구이지만 스페인은 이 두 연구 모두 진행하는 것조차 사치일 정도로 난이도가 높은 국가이다.

1840년대에 모로코 사건 이벤트가 발생하면 해군 계획 연구가 완료되어 있지 않으므로 '상황을 포착해 전쟁을 선언한다' 선택지를 고른다. 이 선택지를 고르면 악명 5를 받고 모로코와 전쟁이 터지기 유의하자. 스페인은 토벌 전쟁명분으로 모로코와 전쟁을 하나 기간이 1년인 모욕 전쟁명분도 갖고 있으므로 전쟁 도중 모욕 전쟁명분도 추가해줘서 좀 더 위신점수를 획득해준다. 또 이후 활성화되는 이프티조약항 디시전 아가디르 지역의 이프티 프로빈스를 받아낸다.

군사는 병사수가 허용되는만큼 최대한 뽑아준다. 단 해군 유닛은 전열함이 8척 / 프리깃 8척 / 범선수송선 22척 이상이라면 더이상 뽑지 않는다. 미국과의 휴전기간이 끝나가면 미국과의 첫번째 전쟁과 구성과 숫자가 완전히 동일한 33000 x 4의 병력들을 모두 뉴잉글랜드에 배치해준다. 나머지 병력들은 반란을 막기 위해 스페인 본토에 배치한다. 그리고 모든 해군들은 스페인 본토의 바르셀로나 프로빈스에 배치한다.

미국과의 휴전협상 기간이 끝나기 직전 만약 스페인이 대영 제국 / 프랑스 / 러시아 제국 / 오스트리아 제국 / 프로이센 / 오스만 제국 이 6개국과 동맹상태라면 반드시 파기해준다. 미국과의 전쟁이 개시되었을 때 반드시 스페인이 전쟁주도국이여야만 전쟁점수를 따냈을 때 메사추세츠 주를 확실하게 받아낼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자. 이러면 스페인 역시 강력한 동맹국이 없기에 미국이 영유권 획득 전쟁명분으로 선전포고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만약 미국이 휴전협정 기간이 지났어도 6개월 이내에 영유권 획득 전쟁명분으로 스페인에게 선전포고하지 않는다면, 미국에 주 획득 전쟁명분을 조작해 메사추세츠 주 획득 전쟁명분으로 미국에 선전포고 한다. 미국과의 두번째 전쟁은 가급적 1850년대 초반에 끝내야 한다는 점에 유의하자. 1850년대 초반까지는 대영 제국 / 프랑스 / 러시아 제국 / 오스트리아 제국 / 프로이센 / 오스만 제국 6개국은 미국에 대해 정치적 고려 변수가 낮아서 미국과는 동맹을 잘 맺으려 하지 않지만 1850년대 중반이 되면 프랑스가 미국과 동맹을 맺는 경우도 있다. 만약 미국의 선전포고로 전쟁이 시작되었다면, 전쟁에서 이기는 도중에 주 획득 전쟁명분을 추가한다.

미국과의 두번째 전쟁 역시 정면 해전으로는 승산이 없다. 따라서 미국과의 첫번째 전쟁과 동일하게 해군 유닛들을 사용해준다.

한편 뉴잉글랜드 지역에 배치된 33000 x 4의 병력들은 전쟁이 시작하자마자 각각 뉴욕 지역의 플래츠버/앨버니 두 프로빈스와 메사추세츠 피츠필드 프로빈스, 뉴잉글랜드 컨코드 프로빈스를 점령한다. 스페인 본토나 시칠리아 섬에 상륙을 시도하는 미국군이나 반란군은 스페인 본토에 배치한 나머지 병력들 + 동원령으로 징집된 병력 + 해군 유닛들로 막는다. 이 4개 프로빈스들을 점령하면 대영 제국이 미국에게 군사통행권을 열어주지 않는 한 미국 군사들은 스페인 군사들을 뚫지 않고서는 뉴잉글랜드 지역들을 점령 할 수 없다. 따라서 미국은 시간이 가면 스페인에게 기우는 전쟁점수와 올라가는 전쟁피로도 때문에 스페인의 미국 원정군보다는 많은 군사수와 공격력 +5 / 공격력 +4 장군들을 믿고 스페인의 군사들에게 돌격한다. 미국은 이때 육군 군사기술이 7 ~ 8개밖에 완료되어 있지 않은 스페인에 비해 육군 군사기술이 무려 10 ~ 12개 가량이 완료되어 있고 더 많은 수의 군사가 공격력 +5의 장군으로 공격을 하지만 유리한 구도의 싸움이 가능하다. 그럼으로써 미국을 상대로 군사점수를 따낼 수 있다. 메사추세츠 지역을 획득하기 위해 요구되는 점수보다 훨씬 높은 군사점수를 획득하는데 성공(최소 30점 이상이며 보통은 40점 이상)하면 미국은 스페인에게 메사추세츠 지역을 넘겨주고 휴전협상을 요청해준다.

미국으로부터 메사추세츠 지역을 획득하는데 성공하면 스페인과 미국의 문해율 차이 때문에 문해율이 또다시 5% 오른다. 이 두번의 전쟁 덕에 스페인은 딱 3년 동안 네셔널 포커스로 지식인을 맞추었음에도 불구하고 30 ~ 35% 정도의 문해율에 도달한다.

미국과의 두번째 전쟁이 끝난 직후에는 미국이나 프랑스와의 전쟁을 위해 곧장 메사추세츠 지역, 시칠리아 지역, 프랑스와의 접경지역들에 요새를 건설한다.

6번째 연구 고압력 증기기관 다음으로 진행해야 할 연구는 해군 계획이다. 해군 계획을 연구해야 청나라에게 토벌 전쟁명분을 조작할 수 있다. 전쟁에서 승리하여 미국으로부터 땅을 획득하고 문해율을 올리는데에는 성공했지만 스페인의 실질적인 경제력이 향상되지는 않았다. 따라서 계속 경제계열 / 산업계열 연구들을 등한시하고 군수공장과 군사에만 몰두한 결과 1850년대부터는 스페인의 경제가 한계에 도달해 스페인의 국고는 아무리 세금과 관세를 최대로 해도 더이상 군사 유닛의 보급품비용, 군사비, 산업보조금 등을 감당하지 못하고 떨어지게 된다. 군사력을 유지하면서 이를 타개하려면 청나라로부터 막대한 배상금이 꼭 필요하다.

해군 계획 연구가 완료되면, 곧장 청나라에게 토벌 전쟁명분을 조작해주고, 해군 유닛들과 22부대(66000명) 지상 유닛들을 필리핀 기지에 배치한다. HPM모드의 매우 어려움 난이도 청나라 Ai는 1850년대에 보통 비정규군으로만 싸우지는 않으며 보병생산에 충실하고 전쟁이 반발하면 어선징발 디시전을 통해 여러척의 전열함과 20척 이상의 프리깃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육군 유닛의 수가 많아서 군사력 수치가 높기에 주요 열강국이 아닌 국가에게는 쉽게 항복하려 하지 않는다. 그러나 스페인은 시작부터 육군 계열 연구에 충실했었고, 청나라 해군은 수만 많지 기술이 하나도 연구되어 있지 않은 반면 스페인은 해군 계열 연구가 5개나 완료되어 있다. 따라서 22부대(66000명) 정도의 육군 유닛으로 군사 점수를 획득하고 9척 전열함 / 9척 프리깃 해군유닛들로 청나라 해군을 전멸시키는데 문제가 없다. 청나라와 전쟁 시 토벌 전쟁명분 이외의 전쟁명분은 추가하지는 않고 휴전협상한다.

해군 계획 이후 8번째 연구는 이념적 사고 / 관념론 두 연구 중 완료되어있지 않은 연구이다. 9번째 연구는 실험적 철도이다. 10번째 연구는 요새 레벨을 2로 만들고 군사 유닛들의 방어력을 높이기 위해 전략적 기동력 연구, 11번째 연구는 전투 시 군사손실을 줄이기 위해 육군 의사결정 연구, 12번째 연구는 전투 시 전장너비를 줄여서 포병의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총구장전식 소총을 해준다.

청나라로부터 네자리수 배상금을 활용하여 스페인의 경제체질을 개선한다. 한 번 정당을 반동주의 정당인 카를로스파로 바꾸어 공장과 철도를 추가적으로 건설해준다. 상류층 세금을 최저로 낮추어 자본가 Pop의 인구수가 늘어나는 것을 유도한다. 관세도 낮추어서 공장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자원들이 원활히 수급되게 한다. 교육비 / 행정비 역시 모두 최대로 맞춘다. 단 군인 Pop은 계속 필요하니 군사비는 여전히 최대로 맞춘다. 네셔널 포커스는 지식인 / 자본가 중점으로 맞춘다. 미국과의 휴전협정이 끝나는 기간 2년전부터는 군인 중점으로 맞추는 것이 좋으나 게임시작부터 지금까지 군사비를 항상 최대로 맞추었기 때문에 이 쯤 되면 군인비율이 높아서 군인중점이 유효한 지역이 별로 없을 가능성이 크니 군인중점이 유효한 경우에만 맞춘다.

외교점은 프로이센/북독일연방, 오스트리아 제국/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대영 제국을 1순위로 사용해준다.

영향력은 여전히 브라질 / 콜롬비아 / 베네수엘라 / 멕시코 / 모로코 / 양 시칠리아 왕국에 투자해준다. 양 시칠리아 왕국을 제외한 국가들은 절대 영향권 하에 두지는 말고 우방 관계로만 만들면서 타 열강국이 해당 국가들을 영향권에 집어넣지 못하게만 견제해주면 된다.

군사는 병사수가 허용되는만큼 최대한 뽑아준다. 단 해군 유닛은 전열함이 8척 / 프리깃 8척 / 범선수송선 22척 이상이라면 더이상 뽑지 않는다. 1850년대 중반 쯤 되면 미국은 증기호위함이 수십척 보유하고 있으므로 전열함 / 프리깃이 둘다 30척 이상이라 해도 미국과의 정면해전은 승산이 없다.

스페인이 1850년대 중반 ~ 1860년대 외교적인 면에서 유의해야 할 점들은 다음과 같다.
  • 프랑스가 민족주의와 제국주의 연구를 완료하면 성지에서의 지위 주장 디시전 채택이 가능해진다. 프랑스가 '성지에서의 지위 주장 디시전'을 채택할 때 프랑스와 러시아 제국 간 동맹이 끊어지고 심지어 두 국 간 크림전쟁이 터질 수도 있다.
  • 1850년대 중반 프랑스가 민족주의와 제국주의 연구를 완료하면 세계를 비추는 자유 디시전을 채택하면 미국과의 관계도가 크게 올라간다. 또 프랑스가 세계를 비추는 자유 디시전을 채택하지 않더라도 프랑스는 스페인과 인접해있는 국가이며, 미국은 항상 스페인에 대해 영유권 인수 전쟁명분을 가지고 있으므로 프랑스에 대한 정치적 고려 변수가 높다. 그래서 1850년대 중반부터는 미국과 프랑스가 서로 동맹을 맺을 수 있으며, 미국과 프랑스가 동맹을 맺었을 때 스페인에게 강력한 동맹국가가 없다면 미국은 휴전기간이 끝나자마자 스페인에게 바로 선전포고를 하며, 프랑스에게 참전요청을 한다. 스페인 단독으로는 미국과 프랑스 연합을 당해낼 수 없다.
  • 스페인과 동맹을 맺을 주요 열강국들은 프로이센/북독일연방과 오스트리아 제국/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다. 대영 제국은 스페인과 지속적인 동맹을 맺으려 하지 않으므로 오직 저 두 국가와의 동맹만이 미국-프랑스 연합에 맞설 수 있는 수단이다. 두 국가 중 하나의 국가하고만 동맹을 유지할 수 있으므로 유럽의 상황에 따라 두 국가 중 하나를 택해서 계속 동맹을 유지하는 것이 좋은 경우도 있고 유동적으로 양 국가와 동맹을 맺다가 파기하는 것을 반복하는게 좋은 경우도 있다. 정해진 정답은 없다.
  • 1850년 중반부터는 민족주의와 제국주의 연구가 완료됨에 따라 강대국 지위의 모든 독일계 국가 간 패권인용 전쟁이 터질 수 있다.
  • 북독일연방이 형성되면, 프랑스가 시작 시 보유한 알자스-로렌 지역에 북독일연방 코어가 박히므로 북독일연방과 프랑스 간 전쟁이 터질 수 있다.
  • 1850년대 중반 ~ 1860년대에 샤르데냐-피에몬테가 프랑스 영향권 하에 있으며, 롬바르디아 지역을 오스트리아 제국/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보유하고 있다면, 샤르데냐-피에몬테는 프랑스를 끌여들여서 오스트리아 제국/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을 상대로 전쟁을 거는 빈도가 잦다. 특히 샤르데냐-피에몬테는 1860년대가 되면 플롱비에흐 조약 디시전 채택도 가능해진다.
  • 통일 이탈리아가 형성될 수 있다. 통일 이탈리아는 시칠리아 지역에 박힌 이탈리아 코어 때문에 미국에 이은 스페인의 적국이나 이탈리아의 정복 방향이 반드시 스페인을 향하지는 않는다. 이탈리아는 프리울리 지역, 베네치아 지역에 이탈리아 코어를 박는 실지회복주의 디시전을 채택할 수 있어서 정복 방향이 오스트리아 제국/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으로 향하는 빈도가 높다. 또 사부아 지역 때문에 정복 방향이 종종 프랑스를 향하기도 한다. 따라서 이탈리아가 형성되었다면 이탈리아의 정복 방향이 어떤 국가인지를 생각해야 한다.
  • 1859년 ~ 1861년이 되면 미국의 영향권 하에 있으며 종속국 상태인 아메리카 연합국이 나타나며, 아메리카 연합국이 나타나면 1년 안에 미국과 전쟁이 터진다. 바닐라에서는 분열된 집안 이벤트가 발생했을 때 아메리카 연합국이 나타나면서 바로 미국과 전쟁이 터졌기 때문에 군사 유닛들을 뽑을 때 딕시 출신들을 뽑지 않는 꼼수로 아메리카 연합국을 신속히 굴복시키는 것이 가능했지만, 신버전 HPM 모드에서는 이 꼼수를 방지하기 위해 남북전쟁 이전에 아메리카 연합국이 먼너 나타나 아메리카 연합국이 군사 유닛을 뽑을 시간을 준 다음에 남북전쟁이 터진다.

1850년대 중반부터는 미국과의 휴전협상 기간 중 미국이 프랑스와 동맹을 맺는지를 유심히봐야 하며 프랑스와의 동맹여부에 따라 공략법이 달라진다.
  • 미국이 프랑스와 동맹을 맺었다면, 스페인이 1850년대 중반 ~ 1860년대 외교적인 면에서 유의해야 할 점들에 유의하여 프로이센/북독일연방이나 오스트리아 제국/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참전요청을 할 때 이를 받아줄지를 판단해야 한다. 저 두 국가의 참전요청을 안 받아주면 동맹이 파기되고 동맹이 파기된 프로이센/북독일연방이나 오스트리아 제국/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은 타 강대국과 동맹을 맺어버릴 수도 있다. 두 국가는 공통적으로 스페인과 동맹일 경우 패권인용 전쟁 시 참전요청을 한다. 보통 북독일연방이 스페인과 동맹일 경우 1850년대 중반에 알자스-로렌 인수 전쟁명분으로 프랑스와 전쟁을 할 때 스페인에게 참전요청을 한다. 보통 오스트리아 제국/오스트리아 헝가리 제국이 동맹일 경우 1850년대 중반 ~ 1860년대 초반에 프랑스+샤르데냐 피에몬테 연합에게 롬바르디아 지역 인수명분으로 공격을 받게되면 스페인에게 참전요청을 한다.
    미국과의 휴전기간 중에 동맹유지를 위해 저 국가들의 참전요청을 받아주기로 결정했다면 최소 33000 x 3의 군사 유닛들을 스페인 본토 피레네산맥 근처에 미리 배치한다. 참전요청을 받아주어서 프로이센/북독일연방, 오스트리아 제국/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프랑스와 전쟁이 터졋다면 상륙하는 군사들은 동원령으로 추가 징집되는 군사들로 막고 이베리아 반도로 걸어서 들어오려는 군사들은 피레네 산맥 프로빈스에서 막아준다. 줄을 잘 탔다면 동맹국인 프로이센/북독일연방이나 오스트리아 제국/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타 강대국(특히 프랑스)을 상대로 열심히 싸워서 전쟁을 승리로 이끈다. 이 과정으로 미국과의 휴전기간 중 미국과 동맹한 프랑스를 약화시키고, 프랑스를 공격하는 강대국과의 동맹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
    미국과 프랑스가 아직 동맹이고 미국과의 휴전기간이 끝나기 1년전부터는 북미지역에 33000 x 4 병력을 배치하고 나머지 병력들을 모두 에스파냐 본토 피레네 산맥 근처에 배치해야 한다. 요새가 2단계여도 평지에서는 군사 기술이 스페인 대비 월등한 미국 군사를 상대로 방어가 불가능하므로 33000 x 4 병력은 반드시 뉴잉글랜드 지역의 벌링턴/컨코드/루이스턴 3개 프로빈스와 메사추세츠 지역의 파츠필드 프로빈스에 자리잡아야 한다. 이때 에스파냐의 인구 한계 때문에 군사 유닛은 77부대 미만인 경우가 많으므로 최소 33000 x 3의 군사 유닛들을 스페인 본토 피레네산맥 근처에 미리 배치하는 것은 포기해야 한다. 따라서 프랑스가 약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미국이 프랑스를 끌여들여서 휴전기간이 끝나자마자 전쟁을 걸어오면 그 전쟁은 어려운 전쟁이 된다. 모든 해군들은 스페인 본토의 바르셀로나 프로빈스에 배치한다.
    미국과의 휴전 기간이 끝났을 때 6개월 이내로 미국으로부터 선전포고를 받지 않았다면, 미국에게 주 획득 전쟁명분을 날조해준다. 그리고 뉴욕 지역 인수 전쟁명분으로 미국에 전쟁을 걸고 반드시 콜투암을 해준다. 미국과의 3번째 전쟁 이전에 동맹국인 프로이센/북독일연방이나 오스트리아 제국/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참전요청을 받아주었다면 프로이센/북독일연방이나 오스트리아 제국/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은 이 참전요청을 받아주고 프랑스를 조져준다. 따라서 아메리카 대륙에서의 전투는 스페인이 적극적으로 목표인 뉴욕 지역의 프로빈스들을 점령을 하기보다는 자리를 잡고 수비만 적절히 해준다. 미국과의 3번째 전쟁에서는 스페인이 전쟁주도국이 아니라 하더라도 뉴욕 지역을 획득할 수 있다. 유럽 본토에 있는 프랑스도 전쟁에 참여하였으므로 전쟁이 지지부진되는 일이 없기 때문이다.
    만약 미국으로부터 선전포고를 받았고, 전쟁주도국이 아니기에 전쟁명분을 추가하는데도 실패하였다면, 아쉽지만 미국과의 3번째 전쟁에서 뉴욕 지역은 받아낼 수 없다. 남북전쟁 이전에 미국과의 3번째 전쟁을 치러서 남북전쟁이 터졌을 때 스페인이 미국과의 휴전기간이 종류되지 않아서 미국과 전쟁중인 아메리카 연합국에 영향력을 투자해도 전쟁에 개입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 경우 미국은 Pop이 3번이나 스페인에게 갈려나갔고 전장이 미국의 북쪽이였기 때문에 갈려나간 Pop도 미국 북쪽의 pop이며, 최소 뉴잉글랜드 / 메사추세츠 2개 지역을 스페인에게 뜯겼기 때문에 미국은 매우 높은 확률로 1859 ~ 1862년 경에 터지는 남북전쟁에서 아메리카 연합국을 빠르게 굴복시키는 것이 불가능하다. 미국과의 3번째 전쟁에서 뉴욕 지역을 획득하는데 실패하였다면 미국이 분열된 타이밍을 노려서 뉴욕 지역 획득을 위해 미국과의 전쟁을 준비해준다.
  • 미국이 프랑스와 동맹을 맺지 않았다면, 프랑스 / 대영 제국 / 이탈리아 왕국이 스페인을 전쟁 대상으로 삼지만 않게 프로이센/북독일연방이나 오스트리아 제국/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두 국가를 갈아타며 동맹을 맺되 참전요청은 모두 받아주지 않는다. 미국과 1 대 1 전쟁을 승리하면 선전포고를 먼저 받았던 먼저 했건 관계없이 뉴욕 지역을 확정적으로 뺏어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에는 33000 x 6 군사 유닛들을 뉴잉글랜드 지역과 메사추세츠 지역에 배치한다. 모든 해군들은 스페인 본토의 바르셀로나 프로빈스에 배치한다. 이 경우의 미국과의 3번째 전쟁은 앞선 미국과의 두 전쟁와 달리 목표지역이 전쟁점수 57점 이상이 요구되는 뉴욕 지역이기에 더 많은 병력을 동원해주어야만 한다.
    미국과의 휴전기간이 끝났을 때 이탈리아 왕국의 전쟁 목표가 스페인이 아니라고 판단되면 모든 강대국과의 동맹을 파기한다. 이 상태에서 미국이 6개월 이내로 선전포고를 날리지 않는다면 주 획득 전쟁명분을 조작해 뉴욕 주 인수 전쟁명분으로 미국에게 선전포고한다. 이렇게하면 전쟁주도국이 스페인이므로 전쟁에서 승리하기만 하면 뉴욕 지역을 받아낼 수 있다.
    전쟁이 시작되자마자 55부대 군사유닛으로 뉴욕 지역의의 플래츠버그 / 빙엄턴 / 앨버니, 메사추세츠 지역의 피츠필드, 뉴잉글랜드 지역의 컨코드 5개 프로빈스에 자리잡고 나머지 11부대 군사유닛은 미국 군사 유닛의 이동을 보고 자유롭게 배치한다. 유리한 구도의 싸움으로 미국을 상대로 군사점수를 많이 따내는데 성공하면 미국은 스페인에게 뉴욕 지역을 넘겨주고 휴전협상을 요청한다.
미국으로부터 뉴욕 지역을 받아내는데 성공하면 스페인과 미국의 문해율 차이 때문에 문해율이 5.5% 오른다.

또한 HPM 모드 스페인의 기술학교는 시작 시 연구 시 아무런 보너스가 없는 전통학계이다. 1860년대에는 이제 이 기술학교를 바꾸어주어야 한다. 보통 선거로 뽑히는 당은 무역 정책으로 보호무역주의이며, 경제정책으로 개입주의를 채택한 보수주의 정당인 온건당이다. 만약 선거로 자유주의 정당인 진보당이나 1854년부터 등장하며 무역 정책으로 자유무역주의, 경제정책으로 국가자본주의를 채택하고 있는 보수즈의 정당인 자유연합당이 뽑혔다면, 한번 온건당으로 집권정당을 바꾸어준다. 이 공략을 따라왔다면 1860년대 스페인은 디시전 채택을 통해 기술학교를 집권정당이 온건당일 때 경제 계열 연구 진행 시 10%, 산업 계열 연구 진행 시 15%의 연구점 해택이 있는 기업산업주의로 바꿔줄 수 있다.

이 공략의 순서대로 진행하였다면 12번째 연구 총구장전식 소총 연구가 완료되었을 때 1860년대에 도달했을 것이다. 여기서 1860년이 되면 문화계열의 철학종류(2열)인 경험주의 연구가 해금되지만 경험주의가 아니라 13번째 연구로 무기화학을, 14번째 연구는 채광기계화를, 15번째 연구는 축열로를 연구해주어야 한다. 1860년대에 도달했을 때 스페인은 청나라부터의 배상금 지불 기간이 마감되거나 마감기간이 가까워지는 동시에 미국으로부터 최소 4번 이상의 전쟁을 해서 뉴잉글랜드 / 메사추세츠 / 뉴욕 / 펜실베이니아 4개 지역을 다 받아내기 이전이라 악명이 계속 올라갈 예정인 동시에 아직 스페인의 경제체질 개선과정이 완료되지 않은 시점이다. 그래서 이 공략의 1860년 스페인은 청나라로부터 토벌 전쟁명분으로 전쟁을 하기 부담스러운 상황인데 세금과 관세를 최대로 한다해도 적자가 나올 수 있다. 따라서 적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제체질 개선이 우선이다.
이후 16번째 연구는 경험주의를, 17번째 연구는 국가와 정부를, 18번째 연구는 민족주의와 제국주의를 진행해준다. 이렇게 진행하는 이유는 1870년대에는 분석철학 연구가 해금되므로 1870년 이전에 저 세 연구를 완료하기 위함이다. 19번째 연구를 할 때쯤이면 1870년대에 되므로 19번째 연구는 분석철학이다.

네셔널 포커스는 모두 자본가 육성으로 맞춰준다. 공장 효율이 뒤떨어지는 1860년대에 직공 육성은 좋지 않다. 공장 효율이 낮은 상태에서의 직공 육성은 산업보조금만 눈덩이처럼 불어나게 한다. 실제로 스페인은 하류층 / 중류층 / 상류층 세금의 비중을 보면 상류층 세금의 비중이 낮다는 특징이 있다. 그 이유는 자본가 Pop의 인구수가 적고 돈이 없기 때문이다. 자본가 Pop의 인구수가 적으니 스페인의 공장들은 죄다 투입효율이 지극히 낮고, 스페인 자본가 Pop들은 공장확장과 철도건설에 투자를 하지 않는다.

국가와 정부 연구가 완료되면 민방위대 디시전을 채택할 수 있다. 민족주의와 제국주의 연구가 완료되면 필리핀 교육령 디시전, 술루 보호령 설립 디시전, 페르난도프 식민화 디시전, 위신점수를 얻을 수 있는 아메리카 연합국 공인 디시전을 채택할 수 있다. 아메리카 연합국 공인 디시전의 경우 채택 시 아메리카 연합국에 대한 영향력이 +25되므로 아메리카 연합국에 대한 영향력 수치를 확인해 디시전 채택 시 아메리카 연합국이 스페인의 영향권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만약 대영 제국이나 네덜란드 등이 술루 보호령 설립 디시전 이전에 이미 술루 술탄국을 병합했을 수도 있는데 이 경우 술루 술탄국 보호령 디시전 채택은 포기한다.

미국에게 뉴욕 지역 획득 전쟁을 한 이후 휴전기간이 지나면 이번에는 주 획득 전쟁명분을 조작하여 펜실베이니아 주 획득 전쟁명분으로 미국에 선전포고해 펜실베이니아 주 지역도 획득한다. 펜실베이니아 주 지역 획득전쟁은 앞선 미국과의 전쟁들과는 달리 싱겁게 끝날 것이다. 미국의 군인 Pop들의 인구수가 적기 때문이다. 펜실베이니아 지역을 뜯어내면 스페인의 문해율이 약 3.5% 정도 오른다.

펜실베이니아 지역을 획득한 후 정당을 한번만 반동주의 정당인 카를로스파나 보수주의 정당인 자유연합으로 바꾸어 공장을 정리하고 추가건설해준다.

1. 양 시칠리아 왕국에게 시칠리아 지역 인수 전쟁
2. 처음으로 공장 건설
2. 미국에게 뉴 잉글랜드 지역 인수 전쟁
3. 미국에게 메사추세츠 지역 인수 전쟁
4. 청나라에게 토벌 전쟁
5. 공장/철도 추가 건설
6. 1850년대에 외교상황을 신중히 고려하여 프로이센/북독일연방 or 오스트리아 제국 /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두 국가 중 하나와 1택해 동맹을 유지하고 필요하다면 참전요청을 받아주어 프랑스 + 미국연합과도 전쟁
7. 미국에게 뉴욕 지역 인수 전쟁
8. 미국에게 펜실베이니아 지역 인수 전쟁
9. 공장 추가 건설.

이 과정을 거친 스페인은 대략 55 ~ 60% 정도의 문해율, 8M ~ 9M 정도의 성인남자 인구수를 보유한 국가가 되었으며, 미국으로부터 석탄 / 철 / 스페인 본토에 부족한 수목 자원도 획득하였다. 한편 미국은 이 과정으로 최소 4회 이상의 스페인과의 전쟁에서 계속 패배하여 뉴잉글랜드 / 메사추세츠 / 뉴욕 / 펜실베이니아 4개 지역을 뜯겼으며, 많은 지역들은 아메리카 연합국으로 분열되었다. 따라서 이제 미국은 고작 2M ~ 3M 정도의 성인남자 인구수를 보유한 국가가 되었다.

한편 이 공략에서는 수에즈 운하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스페인은 운이 좋지 않은 이상 수에즈 운하를 건설할 여유가 없는 국가이기 때문이다.

5.1.2. 대영제국과의 결전

앞선 공략을 따라왔다면 스페인의 적국인 미국을 견제하는데는 성공한 것이다. 이제 그 다음 목표는 스페인의 다른 적국인 대영 제국을 굴복시켜 이베리아 연방을 형성하는 것이다.

허나 1870년까지는 스페인이 아무리 잘 성장해도 치트를 쓰지 않는 한 대영 제국과는 격차가 크므로 스페인이 1886년 이전 장갑함 시대에 대영 제국을 굴복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 스페인이 확실하게 대영 제국을 굴복시킬 수 있는 타이밍은 스페인과 대영 제국 간 연구 격차를 따라잡는 시점인 1870 ~ 1890년대가 지난 20세기부터이다. 스페인은 게임 초반도 난이도가 높지만 게임 초반이 지나도 아직 국력차가 현저히 많이 나는 대영 제국을 국력 뻥튀기 없이 굴복시켜야 하기 때문에 1870년부터 1900년까지 게임 중반도 난이도가 높다. 장갑함은 석탄/철/비료 자원이 풍부하면 많이 양성하는데 문제가 없지만 전함/순양함을 많이 양성하기 위해서는 장갑함과는 달리 희귀자원인 석유 자원과 고무 자원을 많이 확보해야 하기 때문이다.

1870 ~ 1880년까지 스페인의 단기적인 목표는 높은 레벨과 많은 수의 군항만이라도 건설하기, 경제체질을 개선하기, OO 회담 이벤트 이전에 식민지 개척이 유리한 지역들을 획득하기, 미국이 아메리카 연합국을 병합하지 못하게 견제하기 이렇게 4가지이다.

스페인은 유럽국가이므로 1880년에 발생하는 'OO 회담' 이벤트 후 남아있는 식민지 점수에 따라 아프리카 비문명국들에 대해 아프리카 분할 전쟁명분이 주어진다. 따라서 1880년 이전 식민지 점수를 최대로 올려놓고 서아프리카 위주로 식민지를 개척해야 한다.

이런 이유로 1870년부터 진행할 수 있으며 19번째로 완료환 분석철학 연구 이후 1870 ~ 1880년에는 종열함대교리 - 실증주의 - 시장구조 - 기업 규제 - 초기선로 - 시장규제 - 외륜증기선 - 합동습격교리 - 복합 증기기관 - 채굴과 폭파 - 후미창전식 소총 순으로 연구한다. 종열함대교리, 합동습격교리 두 연구는 건설가능한 군항의 최대레벨을 +1한다. 외륜증기선은 증기 수송함 해군 유닛을 해금하는 연구이다. 1880년 아프리카 비문명국들을 신속히 식민지로 병합하기 위해서는 수십척의 증기 수송함이 필요하다. 시장구조, 기업규제, 시장규제는 스페인의 경제력도 향상시키지만 HPM 모드 신버전에서 OO 편성 디시전을 채택하기 위해 꼭 해야하는 연구이다.

1870 ~ 1880년대에는 상류층 세금을 낮춤, 군사비 낮춤, 관세는 여유가 되는데까지 낮춤 등으로 예산을 설정해주어서 스페인의 공업을 본격적으로 크게 키워야 한다. 공략을 잘 따라왔다면 1870년 ~ 1880년대 스페인의 문해율은 60% 이상이므로 네셔널 포커스를 자본가 중점과 사무원 중점으로 맞추어준다. 스페인은 처음부터 문해율이 높은 국가가 아니라 문해율이 낮았다가 이제 막 60% 이상에 도달한 국가이기 때문에 직공 Pop 수에 비해 사무원 수가 적다.

1870년이 되자마자 군항을 건설한다. 특히 서아프리카 적도기니 지역의 비오코 프로빈스, 필리핀 동쪽에 있는 에스파냐령 캐롤라인 지역의 팔라우 프로빈스, 시작 시 술루 술탄국이 보유하고 있었던 사바지역 이 3곳에는 최우선적으로 군항을 건설한다.


1870년 ~ 1885년은 스페인이 가장 최약한 타이밍이다. 군항은 3단계 미만이므로 해군 유닛을 본격적으로 양성하는데 제약이 크며, 적국인 미국의 통합을 막기 위해 아메리카 대륙에 병사 15만 가량을 주둔시켜야 하는 상황이며, 이탈리아가 항상 스페인의 시칠리아 지역을 노리는 있으며, 대영 제국과의 결정을 위해 아프리카 개척도 소홀히 할 수 없는 타이밍이기 때문이다. 만약 조금이라도 스페인의 동맹이 부실하다고 판단된다면 이탈리아는 스페인에 시칠리아 지역 인수 명분으로 선전포고를 날리고 동맹을 맺은 타 강대국(보통 프랑스/ 대영제국 /독일 제국)에게 참전요청을 보낼 것이다. 운이 좋으면 대영 제국과 동맹을 맺을 수도 있겠지만, 대영 제국은 보통 스페인과 잘 동맹을 맺으려 하지 않는다. 한 순간의 실수로 이탈리아 왕국과 미국에게 선전포고를 당해서 초반에 기껏 공들여 쌓은 시칠리아 지역과 아메리카 대륙의 뉴 잉글랜드 / 메사추세츠 / 뉴욕 / 펜실베이니아 4개 지역을 한번에 잃을 수도 있으니 상황을 잘 고려하여 외교점 사용과 동맹국을 신중히 택해야 한다.

1870년대에는 포르투갈 / 콜롬비아 / 모로코에 영향력을 투자하고 콜롬비아와 모로코는 이제 영향권에 집어넣는다. 모로코는 이벤트로 식민지로 병합하기 위해서이고, 콜롬비아는 파나마 운하 디시전 채택을 위해서이다. 또 1870년부터는 게임 초반과 달리 대영 제국이 포르투갈에 잘 신경을 안쓰는 빈도가 높으므로 슬슬 대영 제국의 영향권에서 빼올 각을 본다. 포르투갈을 대영 제국의 영향권에서 빼내는데 성공했다면 포르투갈을 키워주기 위해 영향권에 집어넣지는 말고 동맹만 맺는다. 그리고 포르투갈이 지역 강국 지위를 유지하고 식민지 개척을 수월히 할 수 있게 국고에 여유가 된다면 해외투자로 포르투갈에도 철도와 공장을 건설해준다. 포르투갈이 식민지 개척을 열심히 해 주어야 나중에 이베리아 연방으로 탈바꿈할 때 이점이 크다.

미국은 여전히 만만치 않은 국가이니 반드시 계속 견제해야 한다. 미국은 완료된 연구수가 스페인 대비 압도적으로 많다. 또한 이 공략대로 잘 따라왔다 하더라도 1870년 기준 미국의 경제력은 미국보다 3배나 많은 인구수를 가진 스페인의 경제력을 능가한다. 또한 이민자가 계속 많이 들어오므로 인구수가 빠르게 증가한다. 이러한 이유들로 미국은 아직도 강대국 지위를 유지하는데 문제가 없을 정도로 잠재력이 만만치 않은 국가이며, 항상 아메리카 연합국에 대해 휴전기간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지역을 병합할 수 있는 질서회복 전쟁명분을 가지고 있다. 특히 아메리카 연합국이 떨어져 나간 미국은 아메리카 연합국과 문해율이 대략 20% 정도 차이가 나며, 문해율이 더 높아져서 시간이 지나면 병력의 질이 독일 제국보다도 높아진다. 따라서 미국이 절대로 아메리카 연합국을 병합하지 못하게 아메리카 연합국을 영향권에 넣지는 않되 높은 관계도와 동맹은 반드시 유지하고 아메리카 지역에는 최소 15만 이상의 병력을 상시 주둔하고 있어야 한다. 아메리카 연합국이 미국과 대등한 힘을 가지려면 아메리카 연합국의 총인구수가 미국의 총인구수 대비 약 약 1.7배 정도는 되어야 한다.
보통 HPM 모드 아메리카 연합국은 기껏 독립시켜주면 텍사스 지역 때문에 멕시코와 다투는 바닐라와 달리 멕시코와 동맹을 맺고 5 ~ 6년마다 미국으로부터 지역 하나를 뜯어내기 위해 반복적으로 선전포고한다. 이때 스페인과 동맹상태라면 스페인에게 참전요청을 하는데, 악명여유가 되지 않아서 미국과의 전쟁에서 전쟁명분을 추가할 생각이 없다해도 아메리카 연합국의 참전요청은 모두 받아주어야 한다. 그래야 미국을 확실히 견제할 수 있다. 아메리카 연합국이 미국과의 전쟁에서 이기면 지역 하나를 뜯어내는데 그치지만 미국이 아메리카 연합국과의 전쟁에서 이기면 그 즉시 아메리카 연합국은 통째로 병합되니 유의하자. HPM 모드 미국은 육군 계열 연구에 충실하므로 여전히 스페인과 병력의 질 격차가 크지만 미국과 스페인 간 1 대 1 전쟁과 달리 아메리카 연합국과 함께 싸우므로 육군 계열 연구에 소홀해도 충분한 병력수를 주둔해놓고 지형을 잘 잡아주면 미국을 이길 수 있다.

1870 ~ 1880년 이전까지 악명여유가 된다면 수월한 식민지 개척 거점확보를 위해 오스트리아 제국 / 오스트리아-헝가리 / 도나우 연방 혹은 북독일연방 / 독일 제국 등을 믿고 프랑스 식민지 / 네덜란드 식민지 / 비문명국을 노려주는 플레이도 겸해준다.

1880년이 되기 전 수십척의 증기 수송함들도 확보해준다.


마지막으로 1880년이 되기전에 반드시 정치개혁으로 노예제를 폐지해야 한다. 1870년 이전까지는 스페인의 경제에서 RGO가 차지하는 비중(1차산업)이 크고 공장효율이 낮아서 직공이 많아봐야 공장유지비가 부담되므로 노예제가 스페인의 국고를 충당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그러나 1870년부터는 앞선 공략을 따라왔다면 이미 기술학교(기술학파)가 전통한계가 아닌 기업산업주의로 바뀌었고, 경제계열 연구와 산업계열 연구들을 집중적으로 하므로 공장효율이 올라가게 된다. 그래서 농민 Pop이 직공 Pop으로 승격하는 활동이 원활해야 하는데, 노예제를 유지하는 국가는 이 승격활동 시 -수정자(모디파이어)가 붙는다. 또한 노예제를 유지하고 있으면 OO 회담 이벤트가 발생해도 아프리카 분할 전쟁명분이 주어지지 않는다.


1880년이 되면, 후미장전식 소총 이후 혁명과 반혁명 - 기관총 - 증권거래소 - 기업은행 - 투자은행 - 스크류추진 증기선 - 거점방어체계 - 기능주의 - 생물학주의 순으로 연구한다. 기관총은 5 ~ 6년마다 지속되는 미국과의 전쟁이나 피레네 산맥에서의 프랑스와의 전쟁에서 유용하다. 증권거래서, 기업은행, 투자은행은 아프리카의 자원채집장 표준화 디시전과 아시아의 자원채집장 표준화 디시전 채택을 위해 꼭 해야하는 연구들이다. 스크류추진 증기선은 해군유닛 장갑함을 해금한다. 거점방어체계는 1890년이 되기 이전에 높은 레벨의 요새를 완성시키기 위해 1890년대에 미리 해준다.

혁명과 반혁명 연구를 완료하면 자치법 폐지 디시전을 채택할 수 있다. 이 디시전을 채택하면 바스크와 카탈루냐가 스페인의 수용문화에서 이탈된다. 그러나 이 디시전을 채택해야만 이후 바스크 및 카탈루냐 민족주의 발흥 이벤트가 발생해 더이상 카를리스타파/크리스티나파 반란군이 뜨지 않기에 반드시 채택해야 한다.


1880년에 OO 회담 이벤트가 발생하면 즉시 외교탭에 들어가서 아프리카 국가들을 확인하여 전쟁명분이 주어진 아프리카 비문명국들을 신속히 병합한다. 이 이벤트가 발생하면 비문명국을 통째로 병합하는 보호령 설립 악명도 15 - > 5가 되므로 상황 상 다른 유럽국가가 집어삼시기 전에 악명을 먹더라도 해당 국가를 식민지로 만들 각이 보인다면, 보호령 설립 전쟁명분을 조작해서라도 인구수가 많은 소코토 칼리파국, 투클로르 제국, 에티오피아 제국, 이집트 등도 병합한다. 단 매우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1880년이 되었을 때 에티오피아 제국과 이집트는 문명국이 되어있는 빈도가 높아서 식민지로 병합하지 못할수도 있다. OO 회담 이벤트 이후 스페인이 영향권을 투사하기 수월한 아프리카 비문명국 모로코 술탄국은 영향권에 두면 이벤트로 악명 2를 먹고 통째로 식민지로 병합할 수 있다. 스페인은 모로코 사건 이벤트, 서사하라 점령 디시전, 페르난도프 식민화 디시전 등이 있으므로 남아프리카 지역, 동아프리카 지역, 동남아시아 지역, 동아시아 지역을 개척하기보다는 서아프리카 지역 식민지 개척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이후 1890년 이후 해금되는 세계대전과 대영제국과의 결전 시 수월하다.

1880년대에도 아메리카 연합국이 주 인수 명분으로 미국에게 선전포고하고 스페인에게 참전요청을 하면 미국에게 전쟁명분을 추가하지 않는다해도 계속 받아주어서 아메리카 연합국의 총인구수가 미국 대비 총인구수의 1.7배 가량이 될 때까지 키운다.

아프리카 비문명국들이 정리된 1884년 이후에도 악명여유가 된다면 동맹구도를 잘 잡고 프랑스에게 식민지 뜯어내기, 네덜란드에게 식민지 뜯어내기, 미국에게 석탄이 풍부한 오하이오 지역 뜯어내기 등의 플레이 등을 해주면 좋다.

1880년대에 영향력은 포르투갈 / 콜롬비아에 투자해준다.

장갑함을 뽑아주어서 1890년이 되기 전에 식민지 점수를 높인다. 아직까지도 이탈리아 왕국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장갑함만 뽑아도 되지만, 이탈리아 왕국이 존재한다면 증기 호위함도 뽑아야 한다. 장갑함을 단순히 식민지 점수를 높이는 용도가 아니라 해전 용도로 사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해군 계열 연구를 더 진행하면 1880년대에도 전함생산명령을 충분히 내려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전함을 뽑지 않는 이유는 HPM 모드 신버전은 바닐라와 달리 전함을 생산할 때 전화기 자원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직 전화기 자원을 생산할 수 없는 스페인은 1880년대에 주요 열강국들과 달리 자원수급문제 때문에 전함생산명령을 아무리 내려도 전함이 수월히 생산되지 않는다. 따라서 스페인이 1890년대까지 식민지 점수를 최대로 올리는 방법은 장갑함을 양산하는 방법밖에 없다.
또 사실 매우 어려움 난이도 기준으로 주요 열강국이라 할 수 있는 대영 제국 / 미국 / 독일 제국 / 프랑스 4개국은 1880년대에 보통 전함을 수십척 굴린다. 따라서 이 국가들 상대로는 증기 호위함이 의미가 없다. 그럼에도 증기 호위함을 뽑는 이유는 1880년대 이탈리아 왕국의 해군을 이기는데는 문제가 없어서이다. 스페인 한정으로 이때 뽑아놓은 장갑함들과 증기 호위함들은 그 한계에도 불구하고 1900년대까지 유효하다.

비록 최신식 해군 유닛은 아니어도 구식이나마 해군 유닛들을 충분히 양산하였고, 아프리카 비문명국들을 합병하여 식민지를 개척하는 시기를 넘겼다면 이제 스페인의 내정과 외교 상황은 이전보다 나아진다. 카를리스타 반란군은 더이상 발생하지 않으며 스페인의 수십개의 프로빈스들에 붙어있었던 너프 효과인 카를리스타를 향한 동정 효과도 사라졌으며, 이탈리아 왕국의 선전포고에도 대응책이 생겼다.


1890년대부터는 아프리카 미개척지를 개척하고 해금되는 세계대전을 준비해야 한다. 스페인의 경우 미개척지를 개척할 때는 서아프리카를 중심으로 동쪽으로 진출하면서 사하라 사막 개척 디시전을 활용해 식민지가 이집트의 동골라 / 코르도판 / 수단 / 수드 4개 지역과 접하게 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고무가 많이 나오는 이집트의 수드 지역을 병합하기 좋으며, 만약 이집트가 문명국이라도 나일강 패권 이벤트를 통해 이집트가 보유한 동골라 / 코르도판 / 수단 / 수드 4개 지역을 악명을 먹지 않고 모조리 집어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나일강 패권 이벤트에 대해서는 Victoria II/국가별 공략 참고.


운이 좋아서 동맹구도를 잘 잡아서 전쟁명분을 추가하여 1890년대에 대영 제국으로부터 그레이트브레이튼령 안달루시아(지브롤터 프로빈스)를 받아내거나 1890년대 첫 세계대전에서 대박을 터뜨리는데 성공할 수도 있지만 동맹구도를 잘 잡는 것 외에 대영 제국과 정면으로 맞대결하여 지브롤터를 받아낼 수도 있다.

대영 제국과 정면으로 맞대결하여 지브롤터를 받아내기 위해서는 이 공략을 따라온 상태로 1890년대에는 생물학주의 이후 후미장전식 철포 - 육군통계학 - 호환성 부품 - 반자동화 - 무기화학 - 전력 - 철선로 - 증기터빈 - 연소기관 - 난로개방 용광로 - 원양함대 - 종심방어체계 - 육군병참 - 강철증기선 - 육군통계학 순으로 연구한다. 후미장전식 철고와 육군통계학을 먼저 연구하는 이유는 세계대전을 대비하기 위해서이다. 1884년부터는 분쟁이 해금되는데 스페인의 경우 바스크국과 카탈루냐국이 수용문화에서 이탈되었으므로 분쟁 해금 이후 바스코냐-아라곤 지역에는 바스크국 해방 분쟁, 카탈루냐 지역과 발렌시아 지역들에는 카탈루냐국 해방 분쟁, 뉴잉글랜드 / 메사추세츠 / 뉴욕 / 팬실베이니아 지역들에는 미국에게 영유권 지역 돌려주기 분쟁이 걸릴 수 있다. 반자동화 연구가 완료회면 전동공구 발명이 해금되므로 파나마 운하 디시전 채택이 가능해진다. 유기 화학 연구는 염료 공장과 연료 정제소를 해금한다. 전력 연구는 전자부품 공장과 전화기 공장을 해금한다. 연료 정체소와 전화기공장을 건설해야 전함과 드레드노트급 전함을 제대로 양산하는데 지장이 없다. 종심방어체계 연구와 육군 병참 연구는 1900년부터 연구가능한 육군통솔학 연구 후 해금되는 독가스 공격이 발명되는 타이밍에 세계대전을 하기 위해 1900년이 되기 전에 해주는 것이 좋다. 강철증기선 연구는 전함을 해금한다.

1880 ~ 1890년대 식민지를 잘 개척하였다면, 1870년 이래로 대영 제국을 추월한 문해율 때문에 1900년에 도달하면, 스페인의 연구가 대영 제국을 슬슬 추월하기 시작한다. 따라서 1900 ~ 1910년 이 시기가 스페인이 대영 제국과 정면으로 맞대결할 타이밍이다. HPM 모드 신버전의 매우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1910년 이전은 아직 전함 시대이다. 1위 열강도 드레드노트급 전함은 운영하지 못한다. 그 이유는 요구되는 군항의 레벨과 드레드노트급 전함의 어마어마한 배수양 때문이다. 따라서 1910년이 되기 전에는 쌓아둔 스페인의 모든 국력을 전함 유닛과 순양함 유닛에 쏟아부어서 대영 제국과 승부를 볼 수 있다.

1900년이 되면 육군통솔학 연구를 하여 독가스 공격 발명과 독가스 방어 발명이 대영 제국에 뒤쳐지지 않게 제일 먼저 해주고, 미국과의 전쟁을 이용해 독가스 발명들을 해금하는 것이 좋다. 육군통솔학 발명 이후로는 비이성주의를 연구하고 이후로는 모두 해군기술만 연구한다. 또 최대한 전함과 순양함을 뽑아준다. 1890년대 쯤 미국을 계속 견제하였다면, 아메리카 연합국 총인구수가 미국 총인구수의 1.7배 이상이 되었기 때문에 이제 미국은 아메리카 연합국을 합병하지 못한다. 따라서 아메리카 대륙에 배치한 병력들도 대영 제국과의 결전을 위해 모두 스페인 본토에 배치한다. 연구된 해군기술이 20개가 넘어가면 국가 해방도 동원해 악명을 최소로 하고 대영 제국에 선전포고한다. 대영 제국과의 전쟁시기에는 재정확보를 위해 모든 연구를 경제 계열에 올인한다. 게임마다 다르긴 하지만 HPM 모드 신버전 매우 어려움 난이도 기준으로 1910년이 되기 전 대영 제국의 완료된 해군 계열 연구갯수는 20개 미만이므로, 해전에서 대영 제국을 이길 수 있다. 해전에서 대영 제국을 이기면 대영 제국은 지브롤터 프로빈스를 쉽게 내주는 편이나 항복을 받아주지 말고 전쟁명분을 추가해준다. 해전에서 이긴 후에는 잉글랜드 남서부 지역부터 지상군을 상륙시키고 영국 본토를 쑽대밭으로 만든다. 그 이유는 이베리아 수립 디시전을 눌러도 지브롤터 프로빈스의 대영 제국 코어는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대영 제국에게 지브롤터 프로빈스만 받아내면 대영 제국은 스페인에 대해 휴전 기간에 관계없이 항상 사용가능한 영유권 획득 전쟁명분을 가지기 때문이다.
한편 앞에서 스페인은 식민지를 개척할 때 남아프리카 지역, 동아프리카 지역, 동남아시아 지역, 동아시아 지역을 개척하기보다는 서아프리카 지역 식민지 개척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고 하였다. 스페인은 운이 좋지 않은 이상 1870년 이전에 수에즈 운하를 개설할 여유조차 없는 국가라서 서아프리카가 아닌 지역들은 대영 제국과 전쟁이 터졌을 때 대영 제국과 그 동맹국들에게 전쟁점수를 퍼주게 된다.

대영제국으로부터 지브롤터 프로빈스를 획득한 뒤 포르투갈을 영향권에 넣은 상태로 이베리아 수립 디시전을 누르면 이베리아 연방이 형성된다.



[1] 술루 술탄국은 보르네오 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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