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ice of Cards 시리즈 | ||
드래곤의 섬 | 되다 만 무녀 | 붙잡힌 마물 |
Voice of Cards 붙잡힌 마물 Voice of Cards 囚われの魔物 Voice of Cards: The Beasts of Burden | |
<colbgcolor=#000000> 개발 | Alim |
유통 | 스퀘어 에닉스 |
플랫폼 | Nintendo Switch | PlayStation 4[1] | Microsoft Windows | Android | iOS |
ESD | 닌텐도 e숍 | PlayStation Network | Steam | 험블 번들 | Google Play | App Store |
장르 | RPG |
출시 | 2022년 9월 13일 |
엔진 | 유니티 |
언어 | 일본어, 영어 |
심의 등급 | 15세 이용가 |
해외 등급 | CERO C ESRB T PEGI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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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중한 것은, 카드 안에 있다━
大切なものは、カードの中に━━
요코오 타로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2]로 참가한 RPG 게임으로, Voice of Cards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자 완결작. 2022년 9월 13일 발매.大切なものは、カードの中に━━
기존 시리즈와 동일하게 TRPG를 컨셉으로 모든 것을 카드로 표현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본작의 게임 마스터는 이시카와 유이/카린 길프리(Carin Gilfry)[3]가 담당하며, 시리즈 최초로 여성 성우진이 게임 마스터를 담당하게 되었다.
2. 트레일러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
정규 트레일러 |
3. 시놉시스
'마물'이라 불리는 생물이 날뛰는 세계.
인간과 마물은 서로 다투며 대립을 계속하고 있었습니다.
소녀가 사는 지하의 마을은
튼튼한 문으로 마물의 침입을 막고 있었지만,
어느 날 공격을 받고 말았습니다.
거기에 나타난 한 명의 소년.
소녀는 그의 손에 이끌려
태어난 후 처음으로 지상에 발을 디뎠습니다.
이것은 소중한 것을 잃은 소녀가
소년과 여행을 하며 세상을 알아가고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무언가를 손에 넣는 이야기…….
인간과 마물은 서로 다투며 대립을 계속하고 있었습니다.
소녀가 사는 지하의 마을은
튼튼한 문으로 마물의 침입을 막고 있었지만,
어느 날 공격을 받고 말았습니다.
거기에 나타난 한 명의 소년.
소녀는 그의 손에 이끌려
태어난 후 처음으로 지상에 발을 디뎠습니다.
이것은 소중한 것을 잃은 소녀가
소년과 여행을 하며 세상을 알아가고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무언가를 손에 넣는 이야기…….
4. 시스템
Voice of Cards 시리즈 전반의 특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Voice of Cards 드래곤의 섬 문서 참고하십시오.본작의 전투에서는 마물을 조종하는 능력을 지닌 주인공의 컨셉에 맞게 쓰러트린 마물을 봉인해 스킬로 사용할 수 있다. 일부 특수 개체나 특별한 효과를 지닌 마물을 제외한 몬스터 스킬은 ☆-☆☆☆☆☆의 다섯 등급으로 분류된다.
스킬은 마물을 쓰러트리거나 펫샵에서 몬스터를 구매하는 방법을 통해 습득할 수 있다. 마물을 사냥해 파밍하는 경우, 마물을 쓰러트리면 확률적으로 나타나는 2-3장의 보물 카드 중에서 몬스터 카드를 선택해야만 하고, 기존과 같거나 낮은 랭크의 카드를 뽑으면 자동으로 파기되는 등 여러모로 운에 의존하지만, 고레벨 필드로 갈수록 스킬 랭크의 상한이 높아져 높은 랭크의 카드를 입수할 수 있다. 또한 던전맵 한정으로만 뽑을 수 있는 몬스터 카드도 존재하며 같은 몬스터 카드라도 필드보다는 던전에서 등장할 경우에 더 높은 랭크의 카드가 출현할 확률이 높은것도 특징. 한편 펫샵에서는 입수 가능한 스킬 랭크가 ☆로 제한되는 대신 스토리의 진척 정도에 따라 특수 개체가 아닌 대부분의 마물을 구입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또한 몬스터를 쓰러트렸을 때 보물 카드가 나타날 확률을 70% 또는 100%로 올려주는 보조 아이템 역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작품에는 1턴의 예고를 두고 즉사기를 날리는 몇몇 강적들이 존재하여, 모든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은 다음 행동시까지 모든 데미지를 반감시킬 수 있는 방어 스킬을 가지고 있다. 전작 Voice of Cards 되다 만 무녀에서 합체기 등의 존재로 인해 젬(스킬 시전을 위한 자원)의 소모가 대폭 늘어났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기 위해 모든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젬을 충전하는 기술을 갖고 있었던 것과 유사한 방식의 설계.
5. 등장인물
5.1. 주인공 일행
* 알르에(アルエ; Al'e)
마물을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능력을 지닌, 지하 민족의 소녀.
태어난 이래로 지상에 나가본 적이 없고, 바깥 세상을 동경하고 있다.
마물에게서 어머니와 같은 마을 사람들을 모두 잃고 르골의 손에 이끌려 바깥 세상으로 나온다. 마물을 매우 싫어하고, 지하에서만 살아 상식이 조금 부족하다. 밤이 없어 별을 볼 수 없는 세상에서 별이 빛나는 밤하늘이 보고 싶다는 소원 하나로 여행을 떠난다.태어난 이래로 지상에 나가본 적이 없고, 바깥 세상을 동경하고 있다.
* 르골(ルゴール; L'gol)
어릴 때 병사에게 입양되어, 감정을 죽이고 그저 임무를 수행하도록 교육받았다.
절망에 빠져있던 주인공에게 손을 내밀어,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된다.
강철 도시에서 원로원의 개로 살던 소년. 알르에의 능력으로 사역하게 된 강철의 신수의 힘으로 원로원을 모두 죽이고 알르에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절망에 빠져있던 주인공에게 손을 내밀어,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된다.
* 풀케(プルケ; Pulche)
어릴 때 살고 있던 마을이 마물에 습격당해 연구자였던 부모님을 잃었다.
어머니가 마지막으로 남긴 말의 의미를 해명하기 위해 학자가 되었다.
말이 매우 많은 박식한 소년. 사막에서 알르에 일행을 만나 동행하게 된다. 아는 게 많고 재주가 있어 모래선을 개조하는 등 여행에 도움이 된다.어머니가 마지막으로 남긴 말의 의미를 해명하기 위해 학자가 되었다.
* 트랄리스(トラリス; Tralis)
서커스단에서 맹수조련사로 일하는 소녀.
마물을 다루는 훈련을 위해 주인공 일행의 여행에 함께한다.
마물의 피가 흐르는 소녀. 밝은 성격에 순진하다.마물을 다루는 훈련을 위해 주인공 일행의 여행에 함께한다.
5.2. 신수
* 강철의 신수(鋼の神獣)
강철의 마을의 북서쪽에 위치한 광산에 둥지를 튼 거대한 마물.
그 거구에서 나오는 일격으로 침입자를 짓눌러버린다.
그 거구에서 나오는 일격으로 침입자를 짓눌러버린다.
* 불꽃의 신수(炎の神獣)
작열하는 불꽃을 뿜는 마물.
그 불꽃은 물조차 불태워버릴 정도라 전해진다.
그 불꽃은 물조차 불태워버릴 정도라 전해진다.
* 얼음의 신수(氷の神獣)
전신이 얼음으로 된 마물.
그 모습을 보고 산 채로 돌아온 자는 없어, 수수께끼에 싸여 있다.
그 모습을 보고 산 채로 돌아온 자는 없어, 수수께끼에 싸여 있다.
6. 진상
주인공 일행은 마물의 마을에서 인간을 사역하는 것을 목격하고 마을의 마물을 몰살시킨다. 그때 알르에의 마을을 공격했던 마물이 나타난다. 알르에가 복수심에 눈이 뒤집어지자 마물은 지금 네가 나와 뭐가 다르냐고 묻는다. 알르에는 마물을 죽이고 마을의 복수를 하지만 마물이 마지막으로 남긴 너는 나와 같다라는 말이 마음 속에서 지워지지 않는다.
마물 마을의 촌장의 집에 있는 지하로 내려가자 그곳에는 폐건물과 오래된 자동차 등, 알르에 일행은 이해할 수 없는 문명의 산물들이 있었다. 그리고 그 지하의 마물들은 옷을 입고 물건을 사용하는 등 보통 마물들과 달랐으며, '어머니'라는 존재에 대해 언급한다. 그곳에 있는 철로 된 인형에서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풀케는 크게 놀란다. 앞으로 나가자 한 여성의 영상이 나온다. 그 여성은 죽은 줄 알았던 풀케의 어머니, 미잘이었다. 미잘은 자신이 있는 곳으로 오라고 말하고, 영상은 끊어진다.
일행은 오래된 영화관에서 미잘을 만난다. 미잘을 마물의 진실에 대해 알려주겠다고 하고 한 영상을 보여준다. 여기서 밝혀지는 세계의 진상은, 사실 마물은 진화한 인간이였다. 이전 문명에서 인류는 기후 변화로 식량 부족에 목도했고, 전쟁이 만연했다.[4]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인간은 이형이라는 존재를 이용했는데, 전쟁이 길어지면서 이형을 다루는 법을 잊었고 이형은 인간을 공격했다. 이 이형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지하 주민인 한 남성은 인간을 진화시키는 힘이 있는 약을 만들었다. 그 약을 먹은 자들은 마물이 되어 이형으로부터 인간을 지켰다. 그러나 인간들은 마물이 같은 인간이라는 사실을 잊은 채 마물을 배척했고, 마물들은 공격을 받거나 외진 곳으로 몰리게 되었다. 처음 약을 만든 지하 주민은 알르에를 포함한 지하 주민들의 조상으로, 그는 보험을 위해 마물을 조종하는 능력을 만들었기에 지하 주민들은 마물을 사역할 수 있었던 것이다.
진실을 알게 된 일행은 충격을 받는다. 미잘은 인간의 이러한 배은망덕한 행위를 더는 두고볼 수 없다고 하며 모든 인간을 마물로 만들어 차별없는 평등한 세상을 만들 것이라고 말한다. 풀케가 아버지가 마물에게 죽은 것을 잊었냐고 부르짖자 미잘은 그가 자신의 연구를 없애려고 해서 마물을 시켜 죽였다는 진실을 알려준다. 이윽고 지상이 붕괴하면서 지상과 지하가 이어지는 거대한 구멍이 생긴다. 미잘은 인간을 마물로 만들기 위해 나아간다. 일행은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지만 이대로 죽으면 안된다는 트랄리스의 외침에 정신을 차리고 적과 싸운다.
일행은 어머니 미잘을 지키려는 마물들과 신수들을 물리친다. 미잘은 마지막 발악으로 이상한 약을 마시고 마물화되어 다른 신수들과 결합해 일행을 공격한다. 일행은 미잘을 물리치고, 미잘은 숨을 거둔다. 그때 강철 마을의 사람들이 배신자 르골을 처단하기 위해 나타난다. 일행은 지친 몸으로 그들을 상대하지만 병사들이 밀고 들어온다. 르골은 자신의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야겠다고 하며 일행을 거대한 구멍으로 민다.
지하에서 눈을 뜬 일행은 지하 도시로 나온다. 일행의 앞에 르골을 닮은 한 다친 마물이 나타난다. 마물은 자긴 마물인데 싫지 않냐고 하자 알르에는 처음 사귄 친구와 닮아서 괜찮다고 말한다. 그렇게 다시 모인 일행은 지하 도시에서 밤이 없어진 이유를 알아내고 별이 빛나는 하늘을 보기 위해 여행을 계속한다.
7. 기타
- 시나리오 라이터를 제외한 프로듀서(사이토 요스케) 및 주요 디렉터(캐릭터 디자인: 후지사카 키미히코, 음악: 오카베 케이이치, 개발: 미무라 마아사)는 그대로 유지. 본작의 시나리오 라이터는 아카바네 요시호와 아가타 로쿠로. Voice of Cards 되다 만 무녀와 마찬가지로, 두 편의 전작과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어 이전 작품을 몰라도 플레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1편 Voice of Cards 드래곤의 섬으로부터 오랜 시간이 지난 미래의 이야기임을 암시하는 요소가 한두 개 정도 등장하지만, 이 연결고리는 전부 게임의 일부 보너스 요소에서만 등장하기 때문에 본편의 스토리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다.
-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요코오 타로는 지난 두 편의 작품이 발매된 뒤 모두 '후속작은 없다'라는 식의 스탠스를 취해왔지만, 도쿄 게임쇼 2022에서 있었던 좌담회에 따르면 본 시리즈는 처음부터 3부작으로 구상했다고 한다. 아무래도 마지막까지 낼 수 있을까 확신이 없었던 것인지, 요코오 타로는 시리즈 팬 덕분에 마지막까지 낼 수 있었던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5]
- 도쿄 게임쇼 2022의 좌담회에서 요코오 타로 왈, 이전의 두 작품에서는 시나리오는 거의 모든 부분을 각본가의 자율에 맡기고 자신은 가능한 한 뒷선으로 물러나 있었지만, 이번에는 이래저래 우여곡절이 많았는지 각본 집필진도 한 명 추가되었고 자신 역시 꽤 많이 개입해야 했다고 한다.
- 이번 작품의 사운드트랙에는 남성과 여성의 듀엣이 많이 등장하는데, 여성 가수는 니어 리[인]카네이션의 사운드트랙 보컬로도 참가한 바 있으며, 남성 가수는 작곡팀 소속의 세오 쇼타로가 담당했다. 실제로 성악 경력이 있었다고.
- 영어 제목인 'beasts of burden'은 짐을 나르거나 큰 힘이 필요한 작업을 위해 쓰이는 동물(당나귀, 라마, 낙타, 소 등)을 지칭하는 표현.
- 전작과 동일하게 DL 한정으로 판매되며, 도트 아트 DLC 및 니어 리인카네이션 버전 기물 DLC가 동시 발매된다.
- 옷을 입고 있는 한 마물의 모자에 YoRHa라고 적혀있다.
[1] PS4 Pro 대응[2] 게임 개발을 총괄하는 디렉터하고는 다른 직책이다. 본작의 디렉터는 미무라 마아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보통 게임의 컨셉이나 개발 지침, 시나리오 등을 총괄하는 업무를 맡는다.[3] 광고, 교육 영상, 내레이션 등을 위주로 활동하는 성우. 게임 분야에서는 Warframe의 Cephalon Vull 역 등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4] 이때가 이전 문명으로, 현대와 같은 수준의 문명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과거 문명은 지하에 매몰되었고, 멸망 위기까지 갔던 인류는 일종의 문명의 리셋을 거쳐 현 상태가 된 것으로 추측된다.[5] 이 작품이 시리즈 완결작임을 반영한 것인지, 엔딩 크레딧 이후 게임 마스터의 메시지("이번 모험은 어떠셨나요?", "Voice of Cards의 세계에서 다시 만나기로 하죠.")가 있었던 이전 작품들과는 다르게 곧바로 게임이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