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역
2. 강철의 세계
- 강철의 여동생 (서신애)
- 강철의 남동생 (최민영)
- 강철의 엄마 (김나운)
- 강철의 아빠 (박충선)
- 윤소희 (정유진)
오연주라는 의문의 여자를 의심하면서 거슬려하는데, 결국 이 의심 때문에 거하게 삽질하게 된다. 그리고....해고 당한다. 원래 작중 설정상 강철과 짝사랑 러브라인을 형성하는[2] 여주인공 포지션이었으나 오연주의 등장으로 설정이 붕괴되기 시작한다. 의심의 여지가 있는건 당연하나 윤소희가 잘못한 이유는 이미 오연주를 범인라고 확정지었다는 것이다. 강철이 윤소희를 자른 이유도 바로 이때문. 비서라면서 자신이 어떻게 사회로부터 매몰되었는지 다 봤으면서 그걸 저지르냐는 이유였다.
설정 붕괴로 인한 것인지 손이 사라지는 장면이 나왔다. 연주가 새로운 여주인공이 되고 소희는 강철 곁에서 아예 떠나기를 선택하며, 결국 소희의 존재 이유가 없어지기 때문에 소멸하는것. 결국 주인공인 강철이 소희의 존재 이유를 다시 각인시켜주어[3] 다시 만화속 세계에 존재하게 되었다.
W의 세계가 강철의 꿈이라는 설정으로 리셋되어 정상으로 돌아온 듯 보인다.
다시 진실을 알게된 강철이 마지막의 엔딩은 오연주와의 결혼이라고하며 처음에 오성무가 생각한 마지막화를 이용하지않고 강철이 죽은 것으로 소희에게 전해 원래의 등장인물 설정으로부터 벗어나게 해주었다. 그러나 강철이 현실세계에서 자신의 펜트하우스의 모델이 된 호텔로 가던 중 윤소희를 상상하게되고, 그로 인해서 잠시동안 현실세계에 나타나서 강철을 보았고, 강철이 살아있다고 생각을 하게된다.2년 뒤에도 여전히 강철을 짝사랑하고 있다.
- 서도윤 (이태환)강철의 경호원이자 격투기 선생.
소희가 사직서를 강철에게 전해달라면서 마지막에 악수를 청하는데 그 순간 소희의 손이 유령처럼 반투명하게 변한다. 강철의 꿈이라는 설정으로 리셋되어 아무것도 기억 못하는 상태로 돌아온다. 강철이 도망간 뒤 그와 연락하면서 소희에게는 비밀로 한 것 같다. 강철이 다시 세계의 진실을 알게된 후 오연주에게 부탁해 자신의 복제 부패된 시체를 만든 후, 도윤에게 부탁해 형만 알고 있으라고, 나머지 소희포함해서 강철은 죽은 것으로 해달라고한다. 다시 만화 속으로 들어가 강철의 유산처리문제로 강철과 이야기를 나눈다.
- 한철호 (박원상)검사 출신 국회의원. 창민당 차기 대선 유력 후보.
오성무는 이 캐릭터를 영원한 숙적으로 설정하였으나, 극이 진행됨에 따라 진범을 창조하고 진범의 배후에는 한철호가 청부를 넣었다는 식의 결말을 생각해 숙적→최종보스로 상승된 인물. 진범이 한철호에게 발신번호제한으로 전화를 걸어 앞으로의 스토리 진행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진범이 한철호를 대통령으로 만들어 준다고하자 협력(?)관계[4]가 된다. 13화에서 진범이 강철에게 죽은 관계로 14화에서 진 최종보스로 등극할 가능성이 있...었는데 진 최종보스가 아닌 테블릿 복사본을 현실세계로 배달해온 택배기사로 전락해서 테블릿 복사본을 뺏기고 후두려 맞기만하고 사라졌다. 하지만 15회에서 서도윤을 고문해 두개의 세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16회에선 현실 세계로 가기 위해 강철을 총으로 쏘는 등의 활약을 하면서 진 최종보스로 등극했다. 하지만, 결국 오성무에 의해 한철호가 자기 자신을 총으로 쏘도록 조종해서 결국 사망하고 만다. 최종보스라기에는 그만한 역할과 면모를 보여주지 못했다. 멍청하게 태블릿도 뺏긴대다가 총맞은 강철에게 제압당하는등 최후까지도 허망하게 당해버린다.
- 손현석 (차광수)범죄수사 프로그램 전문 연출자였으며 현재 채널 W의 총책임자.
강철이 그에게 구치소에서의 마지막 전화 당시 기억이 안나는거에 의문을 표하며, 강철이 또한 다른 차원[5]에 갔다왔냐며하고 또한, 오연주의 정체를 알고 있냐며 결혼을 서두르는게 아닌가에 걱정을 한다.
리셋이 된 W의 세계에서 진범의 얼굴을 방송으로 내보내던 중 진범이 공간이동으로 W방송국에 무차별 총기난사를 하여 총에 맞고 병원에서 지내게 되나, 진범의 계략으로 현석에게 강철이 총기난사하는 음성파일을 듣게되어 강철에게 어떻게 된 일인지 강철을 의심하다가 진범의 총으로 사망, 그 후 강철의 손에 총이 그려지면서 강철이 죽인 것으로 몰린다.
3. 오연주의 세계
- 박수봉 (이시언)성무의 치프 어시스턴트.
프리랜서 어시스턴트가 없는 국내만화계 특성상, 대개 작가와 작품활동을 오래한 사람이 자연스럽게 치프 역할을 하면서 작가가 사소한 부분까지 신경쓰지 않을 수 있도록 다른 어시스턴트들에게 지시를 내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극중 묘사를 보면 다른 어시스턴트들에게 배경 지시를 내리고, 작가의 작업실에 출입하며 직접 대화를 주고받는 장면이 많음을 알 수 있다. 현재 오성무의 작품을 이어 그리고 있는데 원작자의 도움 없이 직접 스토리, 그림 병행해 작품을 이어서 작업하는 것은 엄청 고달픈 일이다.
4회 까지 (긴가민가해 하지만) 연주가 강철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는 것을 알고 있는 유이한 사람이다.[6]
여담으로 쓰고 있는 안경은 안경알이 없다.그리고 웹툰 보기 전에 성호를 그리는 것을 보아 천주교 신자인듯 하다성호 한번 그렸다고 해서 신자라 할 순 없고 단순 극적 재미를 위한 장치였다고 보는 게 맞을 듯
- 길수선 (남기애)연주의 엄마.
- 강석범 (강기영)명세병원 흉부외과 레지던트 2년차.
자신을 연주의 약혼자로 소개하자 까칠하게 굴었다는 강철의 말과 연주가 소개팅에 대타로 끌려나가자 로또인지 꽝인지 확인전화를 하는 등의 행동으로 미루어보아 연주를 짝사랑하고 있는 듯하다.
- 김유리 (노행하)명세병원 간호사
- 길수영 (이세랑)연주의 이모.
길수선의 여동생.
- 선미 (류혜린)
써니의 쟁반대가리다.
성무의 어시스턴트.
- 윤희 (양혜지)
1988년생
성무의 어시스턴트.
- 수봉이가 새로이 어시스트를 맡게된 웹툰 작가(황석정)
수봉이한테 그림을 그리는 것을 알려주는데 수봉이가 더 이상 눈을 키우면 안될 것 같다고 하자 더 크게 쿠키만한(...) 사이즈(눈깔괴물급)로 그림을 그리기를 요구했다(...)[9]그렇게 그리면 눈이 얼굴 밖으로 넘어가...
[1] 송재정 작가의 전작인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에서 주 무대로 나온 병원이름이 바로 명세병원이었다. 병원장은 그럼 최진철?[2] 짝사랑이긴 하지만 손현석은 당연히 둘이 결혼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던 것으로 보아 설정상 러브라인이 이뤄질 여지가 열려있었던 것으로 보인다[3] 강철이 윤소희에게 '이 결혼은 위장결혼이며 윤소희가 평생동안 필요한 존재'라고 말했다.[4] 한철호가 이 통화를 녹음하였는데 이게 나중에 진범의 몰락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5] 현석은 다른 차원이 현실이라는 것을 모르는 상태[6] 다른 한 명은 당연히 W의 작가인 연주의 아버지 오성무.[7] 별명도 있다. (미친개)[8] 그녀는 예뻤다를 연출한 정대윤 PD와의 인연으로 출연하였다.[9] 그녀 왈, 캐릭터의 눈에 모든 희로애락이 표현되어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