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터하우트 천체 | ||||
W50 독수리자리의 초신성잔해 | ← | W51 독수리자리의 발광성운 | → | W52 화살자리의 발광성운 |
W51 웨스터하우트 51 Westerhout 51 | ||
<nopad> 촬영: Spitzer Space Telescope (NASA, 2020) | ||
관측 정보 | ||
위치 | 적경 | 19h 22m 58s |
적위 | +14° 11.8′ | |
별자리 | 독수리자리 | |
겉보기 등급 | -0.7 추정 | |
물리적 성질 | ||
형태 | 발광 성운 H Ⅱ 영역 | |
거리 | 약 17,000 광년 약 5,215 파섹 | |
운동 | 시선속도 | 65.4 km/s (적색편이량 : z = 0.000218) |
규모 | ||
크기 | 약 350 광년 | |
명칭 | ||
3C 400, W51, 2E 4241, SNR G049.2-00.5, SNR G049.2-00.7 |
1. 개요
W51은 백조자리와 독수리자리방향으로 지구에서 약 17,000광년 떨어진 대형 성운으로[1][2] 크기가 350 광년에 이르는데 밝기는 회피대만 없으면 밤 하늘에서 달과 맞먹는 수준이라고 하니 겉보기 등급은 약 -0.7 등급일 것이다.다만 이 성운이 왜 지구에서는 잘 안보이냐면 앞서 서술 했듯이 회피대 때문이다.[3] 참고로 회피대는 많은 가스 구름과 성간 구름들 때문에 가시광선영역 기준에서는 관측하려는 해당 천체를 가리고 있어서 육안으로 관측은 매우 힘들다.
육안으로 볼 수 있다면이 성운 구름이 보름달만큼 크게 나타난다고 하니 겉보기 등급은 회피대만 없었더라면 -0.7등급이었을 것이라고 한다. 참고로 이와 유사한 성운으로는 대표적인게 오리온 대성운이다.
오리온에는 우주에서 가장 무거운 별인 O형 주계열성 4 개가 포함되어 있지만 W51에는 O형 주계열성이 무려 오리온 대비 7.5배나 많은 30 개 이상의 별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4]
2. 설명
이 성운은 1958년 전파 망원경으로 관측이 되었다고 한다. 초기엔 단순 에너지가 큰 천체에 불과할 줄 알았지만, 최근 나사의 스피쳐 망원경에서 가시광선으로 어렵게 관측하여서 그 실체가 밝혀졌다고 한다.3. 특징
이 성운은 오리온자리 나선팔과 궁수자리 나선팔이 겹치는 부분에 있다.보통 나선은하에 속한 은하들의 구조를 보면 대개 나선팔이 겹치는 부분에서 성운 및 항성들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 것이 보인다. W51도 이와 마찬가지이지만 나선팔과 겹친다고 해도 이정도로 규모가 압도적으로 큰 경우는 거의 드물다.
즉 아마도 단지 관측이 안됐을 뿐 우리 은하에는 이보다 더욱 특이한 천체들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우리 은하에는 겹치는 나선팔이 한 두곳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미래에 관측 기술이 발달 되면 지구 반대편 나선팔의 관측이 가능할 것이다.
W51은 용골자리 성운처럼 여러 초거성, 극대거성 및 밝은 청색 변광성과 같은 별들이 초신성을 일으켜 초신성 잔해들이 성운이 되어 또 그 성운들이 뭉치고 뭉쳐 뜨거운 가스 구름을 형성하게 되고 그렇게 무겁고 뜨거운 별들이 새로 탄생하며 이것이 몇 백만 년 동안 반복되는 것이다.
참고로 해당 사진은 W51을 찬드라 X선 망원경으로 관측한 것이다.
그런데 이 말이 왜 나왔냐 하면 저기에 관측된 W51 중심부에 X선 신호가 밀집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과거 초신성 폭발 후 블랙홀 또는 중성자별들이 저곳에 존재한다는 뜻이다.
즉 역으로 보자면 W51의 중심부에 위치한 블랙홀또는 중성자별들이 과거 W51 형성에 큰 기여를 했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성운의 특성을 알면 별의 탄생과 죽음의 대한 매커니즘을 알 수 있다.
4. 관련 문서
[1] 우리은하 내부에서 가장 큰 성운으로도 알려져 있지만 같은 크기를 가진 하트성운도 있으며 이보다 더 큰 성운들인 드래곤피쉬 성운, 검 성운등도 있으며 우리은하를 넘어 국부은하군을 기준으로 하면 직경이 1,500 광년 이상이나 되는 독거미 성운과 NGC 604, 엄밀히 말해서 성운은 아니지만 길이가 9,800 광년에다 폭이 3,300 광년인 스미스 구름같은 것들도 있다. 물론 우리은하 내부에서 가장 큰 성운이 아니란 것이지 절대 성운이 작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대형 성운들인 오리온성운, W40, 북아메리카 성운보다는 훨씬 더 크다.[2] 출처: Where Are Stars Made? NASA's Spitzer Spies a Hot Spot[3]
해당 사진처럼 오리온자리 팔의 거의 끝부분에 있다.[4] 그 중 Westerhout 51-57별이 태양질량의 160배로 가장 크다.
해당 사진처럼 오리온자리 팔의 거의 끝부분에 있다.[4] 그 중 Westerhout 51-57별이 태양질량의 160배로 가장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