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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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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391f20><colcolor=#ffffff> 발매일 | 2022년 5월 6일 |
| 장르 | 아트 록 |
| 재생 시간 | 40:18 |
| 곡 수 | 10곡 |
| 프로듀서 | 아케이드 파이어, 나이젤 고드리치 |
| 레이블 | 컬럼비아 레코드[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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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WE는 캐나다의 인디 록 밴드 아케이드 파이어의 6집 앨범이다.2. 상세
4집 <Reflektor> 처럼 전반적으로 가라앉은 분위기를 띄는 앨범으로, 5년 만에 돌아온 앨범이지만 아케이드 파이어가 띄던 '밝고 경쾌한' 색체와는 거리가 있다. 특히나 이전 앨범이었던 <Everything Now>와는 완벽히 대조된다.이번 앨범이 가지는 통일된 주제는 새롭게 변화하는 사회에 대한 불안감을 비롯해 다양한 심리적 반응이다. 현세대의 존재론적 방황, 물질주의 사회에 대한 정신적 고갈 등이 대표적이다.
앨범 발매에 약 한달 앞서 공개된 곡 The Lightning I,II 는 앨범에서 가장 밝은 분위기의 곡이며, 주력으로 미는 곡인듯한[2] Age of Anxiety II (Rabbit Hole)은 전체적으로 Reflektor를 연상시키는, 중독성 강하지만 비교적 잔잔한 곡이다.
3.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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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타스코어 73 / 100 | 유저 스코어 8.1 / 10 |
| 상세 내용 | |
4집, 5집과 같이 디스코와 신스팝의 영향이 강하게 묻어나는 음반이다. 현세대의 존재론적 방황과 의미의 소실을 콘셉트로 다루는 앨범인만큼 보다 서정적이고, 시적인 가사가 특징으로 꼽힌다. 평론가들에게는 전반적으로 호의적인 평을 얻었고, 특히 평이 크게 갈리던 전작 5집보다는 월등히 높은 전문 평점을 기록하고 있다.
아케이드 파이어의 팬들에게는 비교적 평가가 갈리고 있다. 한층 성장한 사운드의 음반이라는 긍정적인 평과, 지루하고 아케이드 파이어 답지 못한 음반이라는 부정적인 평이 공존한다. 그러나 이 이유는 이 앨범의 문제라기 보다는 4집 Reflektor를 시작으로 아케이드 파이어의 음악적인 성향이 많이 바뀌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전까지는 바로크팝 요소가 들어간 인디록 장르에 속했지만, 4집부터는 팝적인 사운드에 훨씬 가까워졌기 때문. 그렇기에 줄곧 실패작으로 평가받는 5집 Everything Now에서 시도하고자 했던 것에 다시 도전해서 더 성공적인 결과를 보이며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평가가 중론이다. 한편으로는 4집, 5집에 이어서 이 음반에서도 삼연속으로 현세대가 겪는 현실 문제를 다시 콘셉트로 다루다 보니 주제 자체가 식상해졌다는 평도 있다. 선공개곡인 The Lightning I, II와 9번 트랙 Unconditional II (Race and Religion)만큼은 이견없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음악평론가 판타노는 Lightning I,II를 들었다면 이 앨범이 줄 수 있는 흥은 모두 느낀 것이라면서 돌려 비판했다.
4. 흥행
5. 트랙리스트
- Age of Anxiety I
- Age of Anxiety II (Rabbit Hole)
- Prelude
- End of the Empire I-III
- I. Last Dance
- II. Last Round
- III. Leave The Light On
- End of the Empire IV (Sagittarius A*)
- The Lightning I
- The Lightning II
- Unconditional I (Lookout Kid)
- Unconditional II (Race and Religion)
- WE
[1] 전작 Everything Now에 이어 컬럼비아 레코드 소속으로 발매하는 두 번째 앨범이다.[2] 지미 팰런 쇼를 비롯한 외부 행사에서 선공개곡으로 자주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