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 코트랜드 파크-242가 방면 체임버스가 | ← | → | 사우스 페리 방면 렉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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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맨해튼 다운타운 세계무역센터에 인접해있는 7번가선 계통의 뉴욕 지하철 역. 1호선이 상시 정차한다.2. 상세
9/11 이전 | 9/11 당시 |
뉴욕 지하철 역들 중 가장 아픈 역사를 지닌 역이다. 구 1WTC와 2WTC에 가장 인접해있던 지하철역이라[1], 2001년 9.11 테러 때 이 역도 같이 붕괴되었다.[2] 선로가 매몰되어 열차 운행이 불가능해졌고, 이전 역인 체임버스가역까지만 열차가 운행되었다. 2002년 9월 15일 일단 선로는 복구되어 운행이 재개되었지만 이후 10년이 넘도록 코틀랜트역은 폐역으로 방치되어있었다. 이 밑에 위치해있던 PATH역을 먼저 완전히 재건해야 했기에 복구 작업은 상당히 늦어져 2015년에야 시작되었다.
그리고 테러 17주년을 맞은 2018년 9월 11일, 오랫동안 폐쇄되어있던 코틀랜트가역은 'WTC 코틀랜트'라는 새 이름을 달고 마침내 재개통되었다. 플랫폼 벽에는 미국 독립선언문과 인권 선언 등 역사적 문헌들에서 발췌한 단어들이 양각 모자이크로 장식되어있다.
3. 대중매체에서
스트레인 - 인간의 가장 비참하고 불행함에 이끌리는 마스터와 뱀파이어들이 9.11 테러 이후 버려진 코틀랜트역에 둥지를 틀고 있다. [3][1] 쌍둥이 빌딩 밑은 아니지만 WTC 부지 바로 밑에 위치한 유일한 역이었다.[2] 터널 방식이 아닌 매립 방식으로 건설되어 깊이가 얕았던 점도 원인으로 작용했다.[3] 역이 복원되기 전에 촬영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