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위의 곡은 오크 메인테마며 제목은 March Of The Waaagh. 위의 곡은 길게 늘린 리믹스 버전이다.
Dawn of War 2 등장 세력인 오크 종족의 소개와 플레이 방법에 대한 문서.
2. 특성
유난히 잘 안쓰이는 유닛이 많지만, 루타스를 제외하면 성능이 나쁜 게 결코 아니다.특이하게도 유닛들의 스킬들 중 열정을 소모해서 시전하는 스킬들이 많다. 위어드보이와 영웅, 극소수의 유닛들의 일부 스킬(예: 코만도 스쿼드의 잠입 등) 빼면 나머진 죄다 열정을 소모한다. 대놓고 호드 아미로 쓰라는 의도로 보인다만...
1.8 이전에는 투척 종족이었지만 대대적인 너프가 이루어져 지금은 화력 종족에 더 가깝게 되어 오크가 화력 종족이 되었다. 미니어쳐게임이나 설정과는 이미 호적 판 사이가 된 듯.[1] 특히 사격무기의 위력 자체는 강하다는 점은 철저히 반영되었지만 사격실력이 좋지 않다는 설정은 아이 오브 테러 너머로 날려보내서 사격도 엄청 강하다. 그리고 너프 먹어봐야 센 건 매한가지. 그리고 대대적 패치가 이루어져 현재 중수 이하로는 정말 강하다. 중수 이상으로도 초월적인 버프빨로 만만찮은 종족이지만 스톰보이즈 하나에 우왕좌왕하다 전 병력이 토막나던 초보 시절보단 상대하기 나을 것이다.
초보들이 쉬운줄 알고 잡았다가 피눈물 흘리는 진영이다. 각 진영의 티어1 파워소모 유닛들이 오크의 주력 보병들의 천적인데 비해 오크의 파워 소모 유닛들은 루타즈 같은 잉여이거나 티어1에서 별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스톰보이즈뿐이다.
가격대 성능비가 좋지만 오크답지 않게 집중사격에 쉽게 나가 떨어지기 때문에 초반에 상대의 파워까지 밀어붙이지 못하면 상기한 파워소모 유닛들에게 지속적으로 충원비로 소모당하게 되고 이후 게임 운영이 힘들어진다. 빠르게 3티어로 올라갔어도 상대가 병력을 잃지않고 모아두었다면 근접전 위주인 놉으로는 어떻게 해볼 방법이 없다.
유닛간에 역할이 분명하지만 대부분이 그것 말고는 못하는 유닛들이다. 커버에 안정적으로 유닛들을 배치해서 피해를 최소화하는 다른 진영과는 운용 방법이 다르기에 DOW2의 기본기를 배우기에도 좋지 않다. 이런 특징은 옆동네 포자 친구들과 같은 부분.[2]
3. 기본 전술 개념
스웜아미인 척 하는 소수정예 아미로써 엘다와 비슷한 분대원수, 충원비, 능력치를 자랑하며, 분대장이 엄청 좋고, 체력은 낮지만 매우 높은 공격력을 자랑하는 경우가 많단 것까지 똑같다. 단 엘다가 다양한 스킬과 고급 지원 유닛, 기동성을 바탕으로 싸운다면 오크는 와아아아와 글로벌 스킬을 등에 업고 먼저 우월한 공격력으로 적을 박살내거나, 아니면 낮은 방어력으로 얻어맞고 후퇴하거나 둘 중 하나. 그 성능을 보자면 기본 보병 슬러가 보이의 경우 노업시 경장갑 킬러, 화염 방사기 장비시 중보병의 상성, 티어 2에 분대장 놉을 달아주면 공방 상성조차 씹어버린다. 보조만 잘해주면 경차량, 정말 상황이 극단적일 경우 중장갑 전차까지도 썰어먹는 괴악한 성능을 보여준다.[3]엄폐물의 유무가 전황을 바꿀 정도로 중요한 게임인데도 이상하게 옼스의 보이들은 엄폐물에 숨는걸 싫어한다.[4] 머릿수는 적지 않은데 각 개체의 충돌크기는 꽤 큰 편이라 그런 듯하다. 워보스로 엄폐물을 부수든지, 코만도놉으로 적의 의표를 찌르든지, 맥보이로 아군의 방어력을 강화하든지... 영웅 유닛의 역할이 중요해진다.
거의 대부분의 오크 분대에게는 Waaagh!!!라는 광역 버프 스킬이 존재한다. 버프의 효과는 주변 오크 유닛들의 공격 대미지를 4.5%, 이동속도를 0.21, 대미지 저항력을 4.5%, 제압 저항력을 1.2%씩 늘려주는 것이며, 버프의 효과는 중첩이 가능하다. 즉, 분대들을 한데 모아 와아아아!!! 지르게 해서 최대한 버프를 받아 돌격하는게 기본 오크 전법. 묘하게 모이면 모일수록 강해진다는 본가의 설정에 잘 맞는다. 대신 버프마다 글로벌 자원을 20씩 소모한다.
4. 종족별 상대법
5. 영웅
자세한 내용은 Warhammer 40\ 문서 참고하십시오.문서 참고.
6. 유닛
자세한 내용은 Warhammer 40\ 문서 참고하십시오.문서 참고.
7. 기타
유닛들의 대사를 기준으로 분석해보면 플레이어는 워보스이며 오퍼레이터는 그레친인 것으로 보인다. 개그성이 강한 종족답게 이 그레친 오퍼레이터의 대사들은 들어보면 되게 웃기다. 자원이 부족해서 유닛을 못 뽑으면 굉장히 조심스럽게 "에... 대장... 못 할 거 같은데요?"라고 하거나 "못해요. 내 잘못이 아니에요!!!"라고 비굴하게 군다. 특히 밀리고 있을 때 "두목, 이거 속이는 거죠? 우리 그냥 지는 척 하는 거죠? 맞죠?"라고 하거나, 아예 "꺄악!!!"하고 비명을 지른다. 여담으로 그레친 성우는 멕보이, 플레이그 마린, 엘다 레인저, 헤러틱 그리고 커미사르 로드와 동일 성우.[1] 2022년 기준으로 오크는 미니어처 게임에서도 화력아미가 가능해졌다. 섬플하게 쏴서 안맞으면 더 많이 쏘는 식으로 타 팩션에 비해 무기값이 싸며 크리가 터지면 추가타든 인불무시든 뭔가 붙는게 많아져서 꽤나 경쟁력도 있는 아미이다.[2] 햄탈워의 그린스킨 진영도 암행 기습, 대대형 전문가, 후방 교란 등 주어진 역할은 잘 해내나 반대로 범용성이 한없이 떨어져 특정 조합이 강제되는 장단점을 갖고 있다.[3] 물론 상대가 정줄을 놓고 무브 컨트롤을 안한다는 극단적인 전제 하에.[4] 분대를 선택하고 엄폐물에 대고 보면 어떻게 배치될지 미리 볼 수 있는데, 엄폐물의 범위가 넓은데도 불구하고 꼭 1~2마리는 엄폐물 밖으로 빠져나가 있다. 비슷한 분대 구성을 가지고 있는 엘다와 비교해보면 더욱 확연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