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Wars | |
개발 | SNK |
유통 | SNK |
일어 타이틀 | ワールドウォーズ |
영문 타이틀 | World Wars |
플랫폼 | 아케이드 |
출시일 | 1987년 |
장르 | 종스크롤 슈팅 게임 |
1. 개요
* 일어판 원코인 클리어
1. 개요
#포스터 소개링크
1987년 SNK가 아케이드로 낸 종스크롤 슈팅게임. 해외 외수판은 버뮤다 트라이앵글 이라는 이름으로 발매되었다.
비행기를 조작해서 공대공 샷과 공대지 폭탄의 2종 무기를 사용해 공중과 지상의 적들을 물리치며 진행하는 방식. 각 스테이지 마지막엔 보스가 기다리는 평이한 구성이며 청색과 붉은색 비행기로 2인 동시 플레이가 가능한 작품이다.
E를 획득하면 파워업하며 기타 옵션으로 작은 비행기를 3기 얻을 수 있다. 옵션 비행기의 위치는 조절할 수 있으나 피격판정이 큰데다 적탄 2발에 1기씩 격추당하는 잉여 내구도라 그다지 버티지 못하고 폭발하기 십상이다.
게임 자체의 난이도가 악랄한데다 중간에 죽을 경우 아이템과 파워가 초기화되어 추락하기 직전 지점부터 다시 시작하므로 난이도가 더욱 높아진다. 특히 1인 플레이시는 보스전에서 사망할 경우 최악인데, 보스전 직전으로 돌아가 초기화된 샷과 폭탄으로 다시 보스와 싸워야 하기 때문에 코인러시조차 먹히지 않는다(...) 그래서 고난이도인데도 불구하고 사실상 1인 플레이는 노미스를 노리는 것이 클리어를 위해 거의 필수인 작품이다.
다만 2인 동시 플레이시는 난이도가 대하락하는데, 2인이 동시에 사망하지만 않으면 한사람이 중간에 죽더라도 그자리에서 다시 부활해 게임을 이어가기 때문에 코인러시도 가능하고 컨티뉴를 통해 어떻게든 넘어갈 수는 있다. 일단 파워업 상태를 유지한 다른 플레이어가 살아남아 있으면 한쪽이 죽더라도 어떻게든 복구는 가능하다.
한데 이 게임은 2022년까지 나온 후대의 모든 게임들과 비교해도 정말 특이한 점이 있다. 1인 플레이시엔 사망시 일정구간 뒤에서 초기화 상태로 시작하도록 차별하고, 2인 플레이시는 그냥 죽은 자리에서 무적상태로 부활하여 플레이를 이어가는 차별을 두는 게임은 거의 없다. 더구나 한쪽 플레이어가 완전히 게임오버되어 혼자 게임하는 상태라도, 2인이 동시에 게임을 했을경우 남은 플레이어는 미스시 그 자리에 무적상태로 부활한다!
그래서 만약 1인 플레이시에 코인러시로 엔딩을 보고 싶다면, 플레이어 2P쪽도 동시에 스타트한 후 고의 미스로 없애버리는 꼼수가 존재한다. 무적상태를 지원하는 에뮬레이터 등에선 의미가 별로 없지만 아케이드 기판 등의 프리플레이 모드에서 해볼만한 방법.
창립 40주년을 기념한 SNK 40th Anniversary Collection 에 실려있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