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7-04 03:04:45

XP월드

Play XP에서 서비스중인 웹게임으로 Nios라는 PlayXP의 관리자가 개발했다. 본래는 소수만 하는 게임이었으나 대부분 게시판 폭파 이후 사람들이 이곳으로 몰리면서 활발해지기 시작한 케이스이다.

XP월드는 PlayXP 내의 일부 정보들을 다루고 있어서, 정보만 다루는 XP월드에 웹게임이 추가된건지, XP월드에 정보 기능이 추가된건지 알 수 없다. 어쨌든 XP월드는 2가지 버전이 있는데, 아래는 구 페이지 설명.

워크래프트3의 진영의 유닛과 건물들을 기초로해서 게임을 즐길수있게 만들어져있다. 휴먼과 오크, 나이트엘프와 언데드, 그리고 나가가 있으며 카오스가 제작상태에 있었다. 게임방법은 건물을 건설하고 건물을 건설하거나 자원을 채취하는 게임내에서 일꾼이라 불리는 유닛들을 생산해내 자원을 채취하고, 유닛들을 뽑아 인구수 23 제한에 맞춰 전장에 내보낸다. 가끔 유닛들마다 전장에 참가제한이 있어 유닛 1개씩 부대에 껴서 보내야하는경우가 있다. 인구수 23제한에 맞춰 보내진 유닛은 3분정도 대기후 전장에 참가한 다른 사용자의 부대와 싸우게 된다. 플레이어가 조종할수없다. 3분후 승리 혹은 패배라는 문구가 뜬다. 패배했을경우 전멸이며 유닛들은 사라지게된다. 그 유닛들은 새로 생산해야한다.

현재버젼은 알파1이며, 과거에는 꽤 많은 유저가 이 게임을 했고 OGame처럼 심각하지 않았던 덕에 꽤 많은 유저수를 보유할뻔했다. 그러나 현재는 개발자가 손 땐 상태기때문에 유저들이 많이 빠져나갔다.

그러나 아직도 유저들의 흔적이 남아있어서 커뮤니티 내의 아무 유저의 글을 눌러보면 서명옆에 골드나 나무. 그리고 이 게임에서 사용했던 건물과 유닛 아이콘이 남아있다. 한 달동안 하지 않을 경우 서버 과부하를 막기 위해 자동 리셋된다. 현재 랭킹 1위의 레벨은 973으로 대략 2천 게임을 했는데, 한게임당 5분 이상이 걸리니 166시간이나 했다는 거다.


현재 XP월드는 시즌2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많은 것이 바뀌었다. 쉽게 설명하자면, 유닛을 영웅 시점으로 플레이 하는것으로 바뀌었다. 처음엔 각 휴먼, 오크, 언데드, 나이트엘프족의 일꾼을 하나 골라 시작한다. 그리고 전투외엔 할 수 있는게 없으니 처음엔 전투를 내보낸다.

전투는 1:1과 2:2, 필드 전투 방식이 있는데 1:1은 가상으로, 참여를 누른 사람이 있어야 pvp가 가능했던 이전과는 달리 자신의 순위에서 -40위/+30위 사이의 캐릭터를 가상으로 만들어내 전투한다. 2:2는 참가자 한정으로 전투를 하며, 레벨 제한 뭐 그런거 없다. 때문에 1레벨과 22레벨 vs 19레벨 20레벨이란 상황이 일어날 수 있다.
필드 전투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지도에 빨간 점 여러개가 그려져 있다. 이 빨간 점을 갖다대면, 몬스터 정보가 나타나고 클릭하면 전투를 하게 된다.
하지만, 이 필드는 모든 사람이 공유하는 것이라서 몬스터가 이미 전투중이거나 아니면 리젠중인 경우가 있다.

전투를 하고난 후에는 경험치와 골드, 즉 돈을 얻게되는데 이 골드로 유닛의 스텟을 업그레이드 하거나, 아이템을 사거나, 상위 유닛으로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 업그레이드 가능 유닛은 각 종족마다 다르다. 뿐만 아니라 1티어, 2티어 순서대로 업그레이드 해야하며 최종적으로 5티어엔 영웅을 선택할 수 있게 되는데 지금은 4티어밖에 없다.

한티어당 유닛 3개가 기본적으로 있다. 그럼 종족이 4개니 12개의 유닛이고. 덕분에 업데이트 될때마다 밸런스가 안맞는 등 문제가 가끔 있다. 덕분에 방금 설명한 2:2 상황에서 불리한 팀의 고레벨 유닛이 다 해먹는 문제가 있다. 문장 시스템이 추가되기 전에는 매지컬들이 공격이나 아머타입 등으로 인해 불리한 위치였지만, 문장 시스템이 추가 된 후 구입할 수 있는 아이템 중 공격력을 가장 많이 올려주는 것이 마법봉이기 때문에 많이 덜해졌다. 또 네크로맨서 등 특정 직업은 네임드를 잡을때 스킬 덕에 좀 더 환영을 받는 편.(물론 물량과 업그레이드 앞엔 장사없고, 환영을 받는다고 혜택을 받는것도 아니므로 상관은 없다.) 티어 업마다 밸런스나 버그 등의 문제가 아직 많으므로, xp월드 관리자 비요뜨가 수시로 관리하고(거의 매일 패치), 중요한 시스템은 운영자 니오스가 추가하고 있는 상황.

최근 WOW처럼 네임드를 추가해서 파티먹고 문장과 아이템을 먹을 수 있게 하고 와우식의 장비창이 생기는 것으로 보아 와우에 근접한 웹게임이 되는 듯 하다. 다만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과 동시에 하루에 네번 있는 네임드 귀속 해제 시간(5시, 11시)에는 사람들이 마구 들어와 네임드를 잡아먹고 다시 들어가는데, 이 때 렉이 많은 편이고 전투도 원활하게 진행이 되지 않았으나, 계속되는 관리로 예전에 비해 원활하게 돌아가고 있다.

더만 새롭게 추가되는 네임드 시스템때문에 유저간의 갈등도 어느정도 있었고 2010년 4월 현재까지도 간간히 전복이 보이는 상황. 게다가 스타크래프트 2 게시판이 새롭게 추가되면서 렉이 발생하고 있다. 한마디로 스타크래프트 2 게시판 때문에 렉이 걸리는 상황(...). 스타2 토너먼트를 하는 날이면 엑월의 모든 기능이 정지되는 경우도 간혹 있었다.

PlayXP 공식사이트:http://www.playxp.com


2010년 8월, 겜등위의 법 개정으로 개인 웹게임도 심사를 받게 된 까닭에[1] XP월드의 존속이 위협받고 있다. XP월드의 경우 블리자드의 그림이나 자료를 다수 쓰고있기 때문에 저작권 문제가 걸리는데, 지금까지는 팬이 만든 동인게임정도로 유지될 수 있었지만 만약 심의를 신청한다면 블리자드의 저작권을 침해하게 된다. 물론 블리자드에 연락해서 저작권 관련 문제를 협의하는 방법도 있지만, 매우 절차가 복잡해진다. 이러한 이유로 최고운영자 Nios는 XP월드의 게임 심사를 포기하기로 결론내리고, 현재 XP월드는 폐쇄를 조마조마하게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결국은 폐쇄. 완벽히 버려진 곳이 돼버렸다.

원문 : http://www.playxp.com/xpworld/freeboard/view.php?article_id=2009098


[1] 지금은 법이 다시 바뀌어서 돈을 받고 서비스하는 게임이 아니면 심의를 받을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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