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7-07-20 05:10:44

Zelyx

한국의 아마추어 번역가. 주로 RPG 만들기로 제작된 에로게를 번역한다.

자신이 번역한 작품 내에 오너캐를 등장시키는데, 쯔꾸르 계열에 기본 제공되는 검은 로브 캐릭터의 모습을 지녔다.
도입부[1]에서 게임 내적, 외적인 각종 팁을 알려주고, 번역판 전용 아이템[2]을 떨군 뒤, 블랙홀을 타고 사라진다.

여담으로 팁으로 설명하는 내용 중에는 제작자 본인이 말하고 있다고 해도 될 정도로 자연스럽게 말하는 경우가 많아서, 번역된 작품을 다운받기 전에 제대로 안 읽어보는 사람들 중에는 이 양반이 제작자인 줄 아는 사람도 있다. 특히 ROBF EOY나 범해지는 슬라임에서는 전작의 등장인물까지 같이 등장해서 더 헷갈린다.

아주 가끔, 도입부 외에도 오너캐와 같은 외형의 캐릭터가 등장할 때 은근슬쩍 끼어있는 경우가 있다.
[1] 즉 이 양반이 등장하는 시점부터 프롤로그 끝, 본격적인 도입부라고 보면 된다.[2] 대부분의 경우, 주요 능력치 10~15% 상승 장신구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