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Zero Infinity -Devil of Maxwell-(제로 인피니티 데빌 오브 맥스웰). light에서 2012년 9월 28일에 발매한 에로게.미래 과학만능의 시대. 인류의 배후에서 월등한 과학기술을 보유한 조직, 시계기구에 대항하여 싸우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배틀이 주된 요소인 변신 히로인물이다.
또한 light의 전작 흡혈귀 배틀물인 버밀리온의 스탭들이 다수 고용되었다. 버밀리온의 이즈미, 사루카 및 신인 원화가인 유우나기가 원화를 맡았으며, 시나리오 역시 버밀리온의 쿠라시키와 타카하마, 유시후지가 맡았다.
2. 게임 소개
20세기-- 세계는 "신비(神祕)"를 단념했다. 모든 것은, 과학의 이름 아래에.1960년대. 인류가 그 꿈을, 가능성을, 과학이라고 하는 신앙에 순진하게 맡기고 있던 빛나는 시대. 미래를 기대케하는 많은 과학의 환상이 세계 전체를 아우르는 가운데, 몰래 인지를 초월한 과학기술과, 그것을 관리하는 존재가 있었다.
무한하게 멈추지 않는 힘의 고동...영구 기관.
강철의 심장을 체내에 가진, 일기당천의 기병...
각강인기(刻鋼人機) (이미지네이터).
그리고, 그것들을 소유한 시계기구(刻鋼人機) (호로로기움)이라고 하는 수수깨끼의 조직.
구성원들조차 그 실태를 모두 파악하지 못한 거대 연구개발 기관은, 역사의 뒤에서 은밀하게 초월의 과학을 계속 발전시키고 있었다.
그 중에서, 어떤 일족이 자신이 만든 기술에 의해 소멸했다.
마치, 한 명의 과학자의 파멸을 그린 고명한 괴기 이야기 그대로.
누구에게도 돌봐지지 않고, 또 애도해지지도 않는 비극.
밝혀지지 않는 유혈을 계기로, 무대는 조용히 막을 열게 된다...
3. 줄거리
무대는 일본, 쇼와(昭和) 48년(1968년)의 야히로(八紘) 시.고도경제성장에 수반해, 전후 급속한 발전을 이룬 이 일개 도시에 사는 소년.
아키즈키 료우카(秋月凌駕)는, 어느 만남을 기점으로 시계 기구가 만들어 낸 이상현실에 말려 들어가게 되어 버린다.
그것은, 기계의 심장을 가진 "각강인기(刻鋼人機) (이미지네이터)".
같은 종류에 의한 투쟁의 세계. 일상과는 한참 동떨어진, 서로 죽이고 살해 당한다고 하는, 이상한 세계 그 자체인 곳이다.
"나(己)"라고 하는 이상성을 바라면서, 그들 각강인기는 강철의 초과학무장 "섬기(殲機)"를 몸에 두른다.
그리고, 가슴에 내장된 "각강식심장(刻鋼式心装) 영구기관"의 힘을 얻어, 근대 병기를 아득히 능가하는 초인이 되어 투쟁을 벌인다.
시계기구에 반역하는 애꾸눈 소녀 "마레이네 프랑켄슈타인"에게 이끌려, 료우가는 자신도 또한 "각강인기"로서의 싸움의 나날을 달려가게 된다.
평화로운 거리가. 학원이.
그들 강철기사들이 서로 부딪히는 전장으로 변하가는 중에, 료우가는 싸움의 끝에서 무엇을 보게 될 것인가?
그리고, 그 끝에 기다리고 있는 결말은...
과학(지혜)의 거목은 시계(그들)의 손에.
과학에 무릎꿇은 삼라만상의 중생들. 익은 과실을 기다리며 애태워라.
군침을 삼켜, 가축이 되어 입을 열고, 주어진 동냥을 탐내며 춤추어라.
--괄목(刮目)하라, "영구기관"은 바로 여기에 있다.
4. 등장인물
- 아키즈키 료우가
- 마리야 쥰
- 아오토 미시오
- 엘리자베타 이슈트반
- 마레이네 프랑켄슈타인
- 히몬지 레이
- 카렌 키리시마
- 아키즈키 타카네
- 쿠사부에 세츠
- 알렉산더 라스콜리니코프
- 이반 스트리고이
- 누에 란마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