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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ahq e-Sports Club의 2016년에 대해 서술한 문서.1.1. 2016 시즌
시즌 5 최고의 언더독, 단 1%도 성장하지 못하다. 원 패턴이 더이상 먹히지 않게 된 원 패턴 팀의 결말.2016 시즌에는 일단 Chawy와 웨스트도어가 하루에 1세트씩 출장하고 있다. FW와 HKES가 크게 리빌딩을 하면서 전부 경기력이 하락한 상황이라 리그에서 독주하고 있다. 현재 2전제에서 7승 14세트 전승을 달리는 중.
비록 LMS가 돈질을 안해서 리그 수준 면에서 숨고르기를 하는 느낌이 들지만 어쨌든 이 팀만 보면 각종 파워랭킹에서 ahq 왜 S티어 아니냐는 글들이 심심치 않게 보일 정도로 강하다. 정지 쳐먹은 걸 욕먹어가며 영입한 챠위가 안정적인 AP미드 중심으로 넓은 챔프폭을 보여주고 있고, 웨스트도어는 여전히 뛰어난 트페, 제드, 피즈 실력으로 페이커-이지훈에 가까운 경쟁체제를 돌리고 있다. 다만 챠위도 꾸준히 다뤄온 르블랑과 아리 실력을 보면 암살자를 아예 못하는 것은 아니라서 국제대회에서는 챠위가 중용될 가능성이 높다. 요즘
약점은 역시나 단조로운 챔프폭과 전술이다. Ziv는 역시 피오라 빼면 픽에 탱커 비중이 높고, 마운틴은 잘 던지는 정글러이기 때문에 엘리스, 그레이브즈
정규시즌 최종 성적은 11승 3무, 세트득실 25승 3패라는 괴랄한 성적을 기록했다. 세트연승을 깨먹은 것은 Chawy고 이후에
그러나 결승에서 평소에 늘 씹어먹던 FW에게 충격적 셧아웃을 당하며 MSI에서 볼 수 없게 되었다. 특히 스테이크가 빠지고도 운영이 잘만 되는 FW와 달리 챠위를 투입하고 부족하던 운영이 더 무너진게 충격적. 라인스왑으로 NL의 약점을 덮고 초전박살이 나자 원딜 클래스 차이가 무의미했다.
섬머시즌에서는 TPA가 J Team으로 바뀌더니 갑자기 선두를 달리고 있고 FW에게도 지면서 현재 3위. 이대로라면 롤드컵도 다소 힘들어보인다. 서문갓이 삭발까지 하면서 출전하는 것을 보면 챠위가 팀에 맞지 않다고 판단한 모양이고, 마운틴도 도저히 니달리 킨드레드를 못다루면서 중국에 보냈던 서브 정글러 베이베이를 다시 데려와 써보고 있는 듯한데 미드정글의 기량이 모자라니 아무리 대체탑과 대체원을 보유한 ahq라도 상황이 좀 어렵다. 일단 다같이 8경기 6승이긴 한데 ahq만 무 없이 2패라... 그러나 반대로 말하면 포스트시즌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LMS이기에 최적의 미드정글 조합만 찾아내면 다소 부족한 운영으로도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 결국 포스트시즌을 3위로 마무리했다. 정규시즌 결과만 보자면 FW는 J Team과의 격차가 거의 없지만 ahq와의 격차는 조금 있다는것이 암울하다.
마운틴은 계속해서 다소 불안정하고, Ziv와 AN의 대체탑, 대체원 타이틀은 사실상 J Team의 모닝[1][2]과 비비에게 빼았겼다고 봐야 한다. 그나마 알비스가 분전하고 있지만 역부족. 준플레이오프에서 HKES를 확실히 이기고 어느 정도 분위기 반전을 시켜야 FW와의 대결에서 승산이 있을 듯. 그리고 3:0으로 깔끔하게 압살하고 올라갔다. 다만 한 세트씩 뜯어보면 문제점을 많이 노출했는데, 1세트는 HKE의 기묘한 바론 오더와 한타에서의 삽질 2번이 없었으면 사실상 질 확률이 높았던 경기이고, 2세트는 초반에 이득을 많이 보았지만 스노우볼링을 제대로 굴리지 못하고 여러번 비볐다. 3세트는 그래도 빨리 끝냈지만 중간에 큰 삽질[3]을 몇 번 했다. 이대로라면 FW와의 플레이오프는 암울할 듯.
ahq의 폼이 떨어졌다기보다는 FW가
그리고 FW전서 역스윕을 당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어쩌면 예정된 수순인데 3세트 이후로 웨스트도어가 탈탈 털리고[6] AN이 시비르 잡고 후반 캐리를 못하는 포지셔닝으로 더블 역캐리를 선보였다. 오브젝트 관리 면에서도 인원 분배 및 라인 관리가 더 뛰어난 FW가 ahq를 압도했다.
그리고 롤드컵 선발전에서는 HKES를 찢어 버리면서 최종전에 진출했고, 강력한 경쟁자였던 J Team이 Machi에게 풀세트 접전 끝에 패배하는 이변이 발생하면서 상황이 좋게 풀렸다. 그리고 JT를 꺾은 M17은 ahq에게 정글과 탑에서 압도당하면서 힘을 쓰지 못하면서 ahq가 3:0 완승을 거뒀고, 3년 연속 롤드컵 진출에 성공한다.
그리고 롤드컵 조편성은 죽음의 조에 들어간 FW와 대조적으로 2시드 주제에 최고 꿀조를 뽑았다. 절친한 사이인 EDG와 한 조고 유럽의 H2k, 와일드카드 브라질의 INTZ가 들어왔는데 사실상 조별리그 통과가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었던 ahq 입장에서는 의외로 2위를 노려볼만한 역대급 꿀조에 들어갔다. 그래도 어려운건 사실. H2K와는 평이 반반으로 갈리는 편이다.
1.1.1. 리그 오브 레전드 2016 월드 챔피언십
LMS 과대평가의 종결[7] 1주차에 천적 EDG를 제외한 두 팀을 잡아냈으나 2주차에 H2k에게 복수당한 뒤 EDG와의 단두대 매치에서 패하며 탈락했다. 전체적으로 웨스트도어의 처참한 기량과 웨스트도어가 흥하지 못하면 무조건 터지는 AN과 Mountain의 쓰로잉 참사가 예상대로 심각했다.
[1] 시즌 4 롤스타전과 롤드컵에 나왔던 그 모닝 맞다![2] 시즌 4의 모습을 보면 잘 안 믿기겠지만시즌 4에 웨스트도어를 능가하는 대체미로 평가받았는데? 섬머 시즌 MVP 3위이다.[3] 예를 들어 리산드라가 갱플랭크에게 솔킬을 따인다던가(...)[4] 물론 마운틴과 HKES의 구멍이자 사생활 문제까지 있는 Dinter의 기량차이도 넘사벽이긴 했다.하지만 마운틴은 그래도 던지지[5] 서양에서 ahq와 팀컬러 및 상황이 가장 비슷한 팀은 오리젠인데, 웨스트도어 스타일인 페케 대신 챠위와 비슷한 파워오브이블을 영입해 흥하나 싶다가 다시 성장통을 겪었지만 결국 POE의 활약으로 준우승까지 했다.하지만 봇듀오 및 원딜의 2연탈주로 강등될 뻔했지[6] 1, 2세트 모두 트페를 픽했는데 트페가 밴당하면서 미드부터 시작하여 팀 전체가 붕괴됐다.[7] 냉정하게 말해 시즌 5~6의 LMS는 한방을 갖춘 언더독이지 두루두루 강력한 강호가 아니었다. 그러나 TPA의 이미지와 한국에서 호감도가 높은 웨스트도어, 한국에 강한 FW 등이 덧씌워지며 유독 한국에서 LMS의 평가가 높았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