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3-10 15:05:56

ggwave


ggwave 기술을 이용하여 두 AI LLM 모델 간의 대화를 마치 '모뎀'처럼, 변조된 신호로 소리을 통해 전송하며 대화를 송수신하는 모습을 시연한 동영상. 이것이 2025 ElevenLabs 런던 해커톤에서 시연한 'Gibberlink'이며, 이 영상이 2025년 2월 25일즈음 인터넷에서 바이럴되기 시작하면서 Gibberlink 기술의 원천인 ggwave가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1. 개요2. 파생 기술
2.1. Gibberlink

1. 개요

초음파 및 가청 주파수 대역에서 일정 간격의 주파수 대역폭마다 신호를 변조해 음성으로 싣어 보내어 각종 IT 기기들끼리의 음성 공중 통신을 규격화/기술화하는 오픈 소스 프로젝트이다. 2020년 Georgi Gerganov 파일:GitHub 아이콘.svg 가 만들었으며, AI LLM들끼리 이 기술을 사용해 음성으로 통신을 하는 영상이 2025년 2월 25일즈음 바이럴되며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간단히 얘기하자면 정말 정확히 '음성 모뎀'이다. 마치 PC의 전화선 모뎀이 구리선을 통해 음성 신호를 흘려보냈듯이, ggwave에서는 그 음성 신호를 스피커로 직접 틀어서 '무선 전송'한다.

마치 1990년대 전화선 인터넷이 PC의 디지털 신호를 '모뎀'으로 음성 변조하여 구리선에 흘려 보냈듯이, 이 기술은 스피커를 통해 출력되는 '음성'에다가 변조된 디지털 데이터를 직접 공기 중 음파로 싣어서, "무선"으로 전송하는 기술이다. 소리를 통한 통신이니만큼 여러가지 잡음들과 시끄러운 환경 등 송수신 감도 열화에 대응하기 위해 여러가지 ECC체크섬이 탑재되어있으며, 초당 8에서 16바이트 정도의 비트레이트로 데이터를 "음성 전송"한다. 이 기술은 기본적으로 하드웨어 가속이 필요 없는 정말 간단한 '음성 모뎀'이다. 이러한 ggwave의 경량 속성은, 아래의 PennyroyalTea가 Gibberlink를 개발하는 계기가 된다.

2. 파생 기술

2.1. Gibberlink

2025 ElevenLabs 해커톤 런던에서 PennyroyalTea 파일:GitHub 아이콘.svg 가 ggwave 기술을 이용해 AI LLM 간 범용 소통 프로토콜을 개발하며 내놓은 프로젝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