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02 21:35:49

miya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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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동인작가. 동인서클 '白ネギ屋(시로네기야)'로 활동중이다. 1988년 1월 9일생.

1. 상세

1. 상세

한마디로 설명하면 애널. 작가왈, '시대는 애널'.

지금이야 에로만 줄창 그리고 있지만 처음부터 에로로 달리던 작가는 아니었다. 그러던 중 2008년 겨울에 낸 이자요이 사쿠야에로 동인지가 호평을 받고, 그대로 에로의 길로….

애널애널거리지만 정상적인(?) 성행위 묘사도 많다. 그런 와중에서도 엉덩이를 강조하는 컷이 많은지라 애널이 좋은게 아니라 그냥 엉덩이를 좋아하는게 아닌가하는 의견도. 시츄에이션은 보통 상대의 약점을 물고늘어져서 강간이 대표적. 여성의 체력이 다했는데 남성이 밤은 이제부터야... 하는식의 전개도 자주 나온다. 하쿠레이 레이무 동인지는 의외로 역강간으로 시작하지만 중간부터 강간으로 바뀌는걸 보면 남성이 우위인걸 좋아하는 모양.[1]

2018년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동인지 시리즈물을 완결냈는데 히로인[2]은 네토리남인 주교에게 겁탈당한끝에 [3] 결국 프리스트로 전직하는데 성공하지만, (1편) 이미 개발된 몸이라 주교가 부를때마다 거절하지 못하고 몸을 겹치다가 [4] 모처럼 원정에서 돌아온 소꿉친구와 데이트를 하고 "못본 사이에 어른스러워진거 같네" 라는 대사를 듣고 동정도 떼주지만 만족하지 못해서 주교와 자기가 원해서 몸을 겹치고 주교와 한 침대에서 연인처럼 잠드는 정석적인 NTR 전개가 나온다. (2편)

특이하다는 말이 나오게 된건 3편 때문인데, 시작부터 히로인은 자기가 이제 주교를 좋아한다는걸 자각했지만, 거기에 대주교가 나타나서 주교에게 히로인을 하룻밤 빌려달라고 한다.[5] 대주교는 주교도 한 수 접고갈 변태인지 대놓고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남의 여자를 뺏는 즐거움은 잊을 수가 없어" 같은 미친소리나 한다. 그리고 히로인도 이걸 끝으로 주교에게 압박을 가하지 말라는, 정석적인 협박당한 히로인의 대사를 하고 그 사이 주교는 왜 히로인만은 특별한가를 생각하며, 돌아온 히로인에게 어땠냐고 물어보고 자기랑 하는거보다 좋았다니까 화를 내면서 따귀를 때리고[6] 히로인의 당신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다는 대사에 주교는 아까 때린걸 사과하며 계속 내 곁에 있어달라는 프로포즈를 하고 히로인은 기뻐한다.[7] 수행을 마치고 기사가 돼서 돌아온 소꿉친구는 기쁜 마음으로 자신이 기사가 된걸 알려주려고 하지만, 임신한 히로인과 곁에 있는 주교를 보고 경악한다. (3편) 기사는 결국 그녀에게서 돌려받은 로자리오를 검신에 두르고 최전선에서 그녀는 이제 나를 기억하지도 못할거고 너의 곁에는 이제 내가 없지만 네가 있는 세계는 내가 지켜내고 말겠다고 다짐을 하며 (총집편) 끝난다.[8] 총집편 오마케로는 히로인과 주교가 완전히 이어진 후의 상황이 몇개 나오는데 마지막 씬은 굳이 소꿉친구랑 어느쪽이 좋냐는 대사가 나와서 마무리까지 불쌍하게 만든다.[9] 결국 잘보면 굉장히 정석적인 NTR물이다. 군복무중 고무신 거꾸로 신은 여친이 생각나서 두배로 슬프다는 군필자의 의견도 있었다...

후속편 [10] 에서는 주교가 옛버릇 못고치고 아직도 다른 여성과 관계를 갖는듯한 묘사가 나오는데[11] 히로인은 알고서도 모르는척 한다.[12] 여담으로 순애의 탈을 쓴 3편[13]과 4편은 애널에 성기를 삽입하는 묘사가 없다.[14] 4편이 나온게 거의 2년전이고 라그 동인지는 그려도 다른 얘기를 그리는걸 보면[15] 별일 없으면 이 시리즈는 여기서 끝일듯.
여담으로 작가는 트오세 동인지도 그렸다. 이 작가 치고는 스토리가 굉장히 정상적인편. 하게되는 계기가 좀 막장이긴 한데 그래도 나름 정석적인 츤데레물이다.

붓터치의 느낌과 하이라이트의 밸런스가 좋은 컬러 일러스트는 호평받고있지만 흑백화인 만화에 대한 평은 미묘. 그림 자체는 괜찮지만 다소 거칠고 딱딱한 선이 평면적인 느낌을 주고 에로함을 다 죽여놓는다. 참고로 일러스트는 sai포토샵을 사용. 만화는 코믹 스튜디오를 사용한다. 본격적으로 코믹 스튜디오를 사용한 것도 얼마 되지 않은 모양.

이벤트 회장에서 얼굴을 보고 온 사람들의 증언에 따르면 꽤나 괜찮은 마스크라고 한다. 위에 있는 사진을 보고 각자 판단할 것.

[1] 이 작품 역시 애널은 안하지만 엉덩이는 강조한다.[2] 프리스트로 전직하려는 어콜라이트 여자아이. 그래서 시리즈 제목이 "아코프리 이야기"다. 짤막한 프롤로그를 보면 소드맨인 소꿉친구와 서로 좋아하는 사이로, 원정 나가는 그의 볼에 키스한게 최대 스킨십인듯.[3] 이 주교가 전직의식을 핑계로 약이 든 성수를 먹인 뒤, 프리스트 전직 권한을 가지고 있다는점을 이용, 며칠간 잡아놓고 약과 애널 조교를 한 끝에 히로인이 직접 원하게 만들어서 합의된 관계라면서 결국 처녀막까지 뚫는다. 부패한 성직자 아니랄까봐 그러고나서 "너의 순결은 확실하게 신에게 바쳐졌다" 따위의 개소리를 한다.[4] 소꿉친구랑 데이트 가기 직전까지도 질내사정을 당했다.[5] 자신의 권위를 이용해서 히로인을 뺏었던 주교가 자기보다 더 큰 권위에 다시 뺏기는 연출... 그리고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대주교 양옆에 있는 하이 프리스트 두명이 히로인보다 공들여서 그려져서 더 이쁘다. 한명은 총집편 오마케에도 잠깐 나와서 자극받은 히로인이 하이프리스트 코스프레를 하게 된다.[6] 자기 지위를 지키기 위해서 자기가 바쳐놓고 굳이 물어보고 화내는 적반하장. 어쨌거나 여기서도 NTR 클리셰인 뺏는놈이 더 성적 능력이 강하다는게 나온다는점이 웃기다. 뛰는놈 위에 나는놈. 소드맨은 걷는놈[7] 뺏겼던 히로인을 사랑으로 되찾는 장면처럼 그려졌지만 그 다음 페이지가 프리스트의 여친이 소드맨인채면 체면이 안설거라면서 기사가 되려고 열심히 수련하는 소꿉친구...[8] 하지만 마왕 모로크 전선기지도 사람이 꽤 줄었다는 묘사가 나오는걸 보면 그의 운명은 아마...[9] 하지만 대주교랑 비교하면 어느쪽이 좋냐는 대사를 못하는걸 보면 역시 상하관계가...[10] 작가 본인도 총집편까지 내놓고 후속 그렸다고 셀프디스를 했다... 시간대는 총집편 오마케와 비슷하게 3편 마지막 장면이 되기전. 아직 배가 나오지 않았다.[11] 히로인이 오랜만에 만나러왔는데 어콜라이트 소녀와 즐겁게 대화하고 있었다. 그 후에 히로인한테 키스하면서 나는 너 하나뿐이라면서 얼버무린다.[12] 주교의 집에서 밤을 지낸 후 아침에 양치를 하는데 화장실에서 어콜라이트가 다는 악세사리를 발견한다. 그러고나서 주교한테 달라붙어서 머리를 흔들면서 벌레쫓기라면서 냄새로 영역표시를 한다는식으로 눈치를 주긴 한다. 이래놓고 시작할때 NTR 요소가 없으니 안심하고 보라는말을 했다...[13] 대주교씬이 길지는 않지만 앞으로만 한다. 애널은 취향이 아닌가? 여담으로 대주교도 질내에 실컷 쌌으니 사실 애 아빠가 누구인지는 모를일. 소꿉친구도 질내에 하기는 했지만...[14] 대신 엉덩이를 강조하는 장면은 있다.[15] "길드의 아코쨩" 이라는 작품을 내서 아코프리 후속작인줄 알았다는 사람도 있다. 이건 역NTR처럼 가는데 여친이 대인배라는 결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