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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 문서는 홍익대학교 섬유미술패션디자인과, 시각디자인과 PBL 수업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가상의 브랜드 입니다.
Sapiens Sexualism을 지지하며 이들을 지원하는 비영리 브랜드
'인간이 되어라'는 슬로건에 맞게 최초의 인간을 뜻하는 Adam을 활용하여 이름을 지었다. [1]
2. 로고
Edam의 형태에서 인간이 되는 모습을 직선에서 곡선으로 이어지도록 로고 내에서 표현했다.
3. 슬로건
BE THE HUMAN
한국어로는 '인간이 되어라' 인간적 섹스가 가지는 가치를 다시 인지하고 돌아갈 것을 이야기한다.
4. 설립 배경
인간과 AI의 정신적 결합으로 인해 생겨난 신인류 "Edam"의 연인간의 비독점적 육체관계, 즉 섹스의 탈독점화[2]가 진행되면서 쾌감만을 위한 오락적 섹스를 지양하고 섹스가 가지고 있는 연인관계의 애정 표현으로서 정서적 측면과 생명 창조의 행위라는 창조적 측면에서의 의미를 되찾고자 하는 Sapiens Sexualism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다.5. 전개 방향
5.1. Letter collection
문자를 활용한 의류 컬렉션.글자는 다른 글자와 관계를 가질때 의미를 가진다는 것에서 착안했다. 그 중 한자는 글자 하나하나 모두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각 글자 하나가 합쳐지면서 의미를 풍부하게 만들어 나가는 모습이 인간이 자손을 만들어 나가는 형식과 비슷하여 채택하였다.
옷은 두 명의 사람이 입을 수 있게 세트로 되어 있으며, 흰색의 이너 피스와 여자에겐 봄버자켓, 남자에센 조거팬츠가 추가로 입혀져있다.
이너 피스에는 각각의 아랫배에 한자를 모티브로한 그래픽이 새겨져있다. 여자의 옷에는 旡(목멜 기)자가, 남자의 옷에는 心(마음 심)자가 적혀있다. 각자가 가지고 있는 의미가 합쳐지는 순간 이 두 글자를 합쳐 만들어지는 愛(사랑 애)자를 의미한다. 즉 성기가 맞닿는 행위[3]를 하면서 새로운 글자가 만들어지고[4] 이러한 과정이 사랑을 표현한다는 식이다.
여자의 붐버 자켓과 남자의 조거팬츠는 손과 발 끝까지 덮는 형식의 리버시블 구조로 되어있다. 특이한 점은 리버시블임에도 안감처리가 되어 있다는 것인데, 안감과 겉의 피스가 손가락과 발가락 부분에서만 연결되어 있다.[5] 때문에 여성과 남성이 서로의 옷을 뒤집어 벗어 상대에게 입히면 손가락과 발가락 부분이 연결되어 있다. 이를 통해 연인관계에서의 육체적 독점적 관계를 표현하고자 했다.
5.2. BTD collection
Be The Human collection으로 Letter collection이 브랜드 정체성을 표현하기 위한 아트피스라면 BTD collection은 Sapiens Sexualist를 위한 사회 운동 패키지.처음으로 Sapiens Sexualism 시위에 참여하거나 후원하려 하는 사람들을 위한 스타터 팩이다. 구성물로는 티셔츠, 깃발, 간식, EMP방호벽[6], EMP 시스템 [7] 이 있다.
[1] 인간의 진화 방향과 반대로 돌아가자는 의미로 Adam의 역순인 MADA인것.[2] 간단히 말하자면 섹스라는 행위가 연인간의 애정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닌, 단순히 쾌락을 위한 행위로 전락하는 것. 때문에 애인이 있다고 해도 피임의 필요가 없어진 상황이라 애인이 있어도 다른 사람과 섹스하는 것이 비윤리적 행위로 규정되지 않는다.[3] 섹스[4] 앞에서 서술한 창조적 가치를 표현한다[5] 사실상 두 벌의 옷인셈[6] 시위를 저지하기 위해 방해자가 emp 공격을 할 경우 방호하기 위한 시스템이다.[7] Edam의 특성상 해킹 위험이 존재할 수밖에 없는데 최후의 방법으로 더이상 AI칩을 해킹 할 수없도록 자체적으로 해킹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