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9 01:07:32

tl;dr

1. 개요2. 용례3. 관련 문서

1. 개요

Too Long; Didn't Read.

인터넷에서 글이 지나치게 길어 이를 비난하거나 글을 줄이는 것을 조언하기 위해 쓰는 '생략'과 흡사한 단어. 작성자가 마지막에 글의 내용을 요약할 때 요약판을 나타내는 단어로도 쓴다.[1][2] 이는 "간단히 말해 봐"라는 의미 외에 "글이 너무 길어 읽지 않았다/읽을 필요도 없다"라는 말 그대로의 원색적인 의미도 있다.

2. 용례

한국에서 자주 쓰이는 "미안 난 세 줄 이상은 안 읽어"와도 비슷하다.

설교쟁이나 헛소리쟁이에겐 최고의 약이지만 이는 Cool story, bro에 비해 포스가 떨어진다.

물론 그저 긴 글이라는 이유로 안 읽는 사람들도 당연히 있기 마련이라 Too Lazy;Didn't Read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디시인사이드나 여타 한국 커뮤니티에서도 "좋은 글이네요. 물론 읽지는 않았습니다.", "세 줄 요약" 등 본 문서와 일맥상통하는 표현을 볼 수 있다.

3. 관련 문서



[1] 이 경우에는 대문자로 표기한 TL;DR을 사용한다.[2] 다만 단순히 요약이라는 의미로는 'in a nutshell'이라는 단어를 더 많이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