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31 11:39:47

○○밖에 모르는 바보

1. 본래 쓰임새2. 유행어로서의 쓰임새

1. 본래 쓰임새

한국어의 관용구 중 하나로, 'A가 B에 무척 집착하고 열중한다'는 의미를 'A는 B밖에 모르는 바보'라는 식으로 사용했다.

노래 가사에서 '너밖에 모르는 바보'[1] 등으로도 여럿 쓰였으며 이덕무의 '간서치전(看書痴傳)'이라는 책의 한국어 번역명도 '책밖에 모르는 바보'이다. 쓰임새는 대개 '바보, XX는 00(집착하는것)밖에 모르는 바보'

2. 유행어로서의 쓰임새

유행어로서의 최초의 용례에 대해서는 크게 2가지가 있다.

해당 표현은 많은 만화에서 더불어 인용되면서 알려지게 되었다. 어떤 특정한 대상에 관심이 큰 것을 두고 약간은 농담조로 이르는 표현으로 사용된다. 원래는 상대에 대한 연민과 안타까움이 섞여 있으나 개그로 쓰일 때는 그런 의미는 희석되는 편이다.



[1] 리치의 '상처' 등 2004년에 발표된 곡에도 이러한 표현이 가사에 들어간 곡이 검색된다. (네이버 뮤직 기준)[2] '넥센밖에 모르는 바보', 줄여서 '넥모바'. 2013~2014년까지는 롯데 자이언츠 감독, 현재는 야인으로 지내시고 계신다, 더 자세한 설명은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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