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7-05 10:20:25

가디언들의 신

가디언들의 신
파일:가디언들의 신.png
<colbgcolor=#b29a7f><colcolor=#000000> 해외 이름 The God of Guardians
(일본어)
监护人之神
종족 / 성별 인공 생명체 / 남성
머리 / 눈 / 피부색 금발 / 황안 / 살구빛 피부
포지션 불명
등장 2부 37F 지옥열차 -한 달- 168화

1. 개요2. 특징
2.1. 외모2.2. 실력
3. 작중 행적4. 나무위키 관련 링크
4.1.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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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신의 탑의 등장인물. 공방에서 주조된 인공 생명체로, 열차 내의 모든 가디언들을 총괄하는 존재이다. '가디언들의 신'이라는 명칭은 티켓터들이 붙인 별명으로, 본래의 본명이 어떠한지는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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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특징

2.1. 외모

거대한 덩치에 금색 장발을 지닌 거인 남성. 상대에 따라 자신의 신체 사이즈를 조절하는 것도 가능하다.

2.2. 실력

사치의 말에 따르면 그 어떤 가디언도 저 녀석의 구역엔 얼씬도 하지 않으며, 이에 걸맞게 가디언들의 신은 가디언들을 부하처럼 부린다고 한다. 기록에 따르면 가디언들의 신은 10가주들이 처음 열차에 탔을 때부터 있었으며, 10가주들은 그의 시험을 통과하고 진정한 힘을 얻었다는 전설이 있다고 한다.

보로는 그냥 위험한 정도가 아니라 잘못 건드렸다간 우리 모두 죽을 수도 있는 존재라고 말한다. 사치는 지금까지 어떤 D급 선별인원도 저 가디언을 공략하지 못했다며 우리 모두의 힘을 합쳐도 이기는 건 불가능하다고 밤을 만류한다. 아카는 티켓터 중 하나가 가디언들의 신을 잘못 건드려 잠을 깨웠다는 소리를 듣고 간 적이 있는데, 녀석의 영역에 들어가 있던 티켓터들은 단 한 명도 살아남아 있지 않았다고 한다.

밤은 그와 처음 대면했을 때 우렉 마지노보다는 훨씬 못하지만 그와 같은 느낌이라고 독백한다. 이후 가디언들의 신이 우렉은 분명 나보다 훨씬 강했다고 말하면서 D급 선별인원 시절의 우렉보다는 약하다는 것이 확실해졌다.

3. 작중 행적

지옥열차의 숨겨진 방에서 잠들어있는 모습으로 첫 등장. 보로사치 페이커는 그를 두 번째로 보는 거라고 말하며 자세한 설명을 해준다. 스물다섯번째 밤은 두 사람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지금 가지 않으면 후회할 거 같은 느낌이 든다며 가디언들의 신에게 도전한다.

잠에서 깨어난 가디언들의 신은 밤을 유심히 살펴보더니 한 눈에 문을 열고 들어온 녀석임을 알아보지만, 자하드와 10가주, 우렉 마지노와는 또 다르다고 평가한다. 그리고 밤에게 필요한 건 레볼루션이라며 밤을 붙잡고 '밥솥' 안으로 데려간다. 그의 말에 따르면 지옥열차와 가디언들은 자하드와 10가주들을 훈련시키기 위해 공방의 스승이 만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스승은 이곳을 '레볼루션 로드'라고 불렀으며, 본인과 '밥솥' 역시 레볼루션을 위해 존재한다고 한다. 자세한 건 레볼루션 문서 참고.

이후 내면의 악마의 유혹을 뿌리치고 1단계 레볼루션을 마무리한 밤을 보며 지금까지의 레볼루션과는 느낌이 다르다며 의아해한다. 흘러간 시간을 알고 뛰쳐 나가려는 밤을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붙잡았지만 결국 밤이 친구들을 구해야 한다며 나가자, 끝나고 다시 한 번 와야 한다는 말을 남긴다.
결국 밤이 호아퀸과 싸우고 이것저것 신경쓰느라 찾아오지 못하다가 네임헌트 정거장에 내리기 이틀 전에야 다시 찾아오자 늦었다면서 가볍게 책망하고, 하는 수 없다면서 이번에도 하는 데까지만 속성으로 끝낸다며 다시 레볼루션을 시작한다. 그리고 이번에는 그 아이들이 망쳐 놓은 탑을 고쳐줬으면 좋겠다면서 떡밥을 투척한다.

네임헌트 정거장 이후 의기소침한 상태에 빠진 밤이 신이 되는 방법을 알려달라며 찾아오자 그런 건 모른다고 답변해주고, 자신의 별명은 어디까지나 선별인원들이 지어준 것에 불과하다고 말해준다. 그리고 밤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어보고 위로해 준 뒤, 힘을 원한다는 밤의 태도를 보고 먼 과거 열차를 찾아왔던 어떤 아이에 대해 이야기를 해 주었다. 그 아이는 지금의 밤과 같이 찾아와서 탑에 평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탑의 왕이 되는 방법을 알려달라며 가디언에게 부탁했고, 가디언은 그 부탁을 들어주어 그 아이를 강하게 키워주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아이는 성장해서 실제로 탑의 왕이 되었으나, 지금의 탑의 상황을 보면 영 좋지 못하게 끝난 듯. 가디언들의 신은 힘을 갈구하는 밤의 태도를 지적하고 진정시킨 뒤, 마음의 준비가 되면 강해지는 방법을 알려 줄 테니 다시 찾아오라는 말로 돌려보낸다.

다음 날 엔도르시과의 대화를 통해 마음을 가라앉힌 밤이 다시 찾아오자 이제부터는 레볼루션이 아닌 자신과의 직접적인 전투를 통해 강하게 만들어주겠다며 선언. 몸의 크기를 일반 성인 남성보다 조금 큰 수준으로 바꾼 뒤 "10가주들이 쓰는 신수제어술"을 알려주겠다고 말한다. 이후 그 신수제어술을 신원류라고 명명하며, 평범한 선별인원들이 다루는 방식과는 완전히 다르다며 밤에게 그것이 문을 연 자들의 특권이라 말해준다.

2부 240화에서 가람 자하드가 말하길, 자하드와 10가주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아를렌 그레이스V에 대한 기록을 지워나갔다고 한다. 이때 공방에 소속된 기록물과 인공 생명체의 기억조차 조작되었다고 하는데, 컷 배경에 가디언들의 신이 그려져 있다.

그 후에 밤이 두 번째 가시를 개방하는 훈련을 할 때 자신과 대련하는 방식으로 도와주었다. 하지만 두 번째 가시는 아직은 조금밖에 못꺼내고 확률도 떨어지는 미숙한 상태.

2부 319화에서 지옥열차의 연결부가 해제되면서 열차와 함께 추락한다. 참고로 떨어질 때 가디언의 신을 걱정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1]

4. 나무위키 관련 링크

4.1. 관련 문서



[1] 애초에 밤과의 마지막 훈련 이후로 단 한컷도 등장한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