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11-04 18:46:50

가스론

1. 개요2. 2기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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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따!따!땅![1]
히어로메이커의 등장인물. 평상시엔 동그랗고 귀여운 얼굴에 손발은 없고 땅에 붙은 몸통(...)만 있는, 만들다 만 눈사람같은 애매한 생김새를 지녔다. 그러나 엄연히 마왕 바로 아랫동네의 고위 마족이다.

대지 속성 능력자로 땅 속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몸 자체가 흙이라 부술 수 없다. 땅과 융합해 어디든지 이동하며, 땅으로 직접 적을 공격할 뿐만 아니라 바위를 날리거나 땅의 진동을 일으켜 공격할 수 있고, 끊임없이 몸을 재구성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수호왕. 스피드를 중시한 거미 바퀴벌레 형태로 변할 수도 있다. 참고로 몸 속에 따로 구체 형태의 본체가 존재한다.[2]

2. 2기

2기에서는 봉인된 혼의 상태로써만 등장을 하거나 힐리스의 회상에서 싸우는 장면이 나왔지만 직접 얼굴을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지왕의 혼에 의한 스토리 상 비중이 굉장히 큼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직접 출현하지는 않은 상태였다. 또한 왕자가 지왕의 혼을 몸에 받아들여 날뛰고 있을 때에도 본인의 의식이 드러나지는 않았으며, 더해서 지왕의 혼을 몸에 가지고 있는 왕자가 그대로 봉인될 것 같은 전개로 흘러가기 시작하자 결국 직접 나오는 일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지만...

지왕 5에 와서 봉인당하기 직전에 본신이 모습을 드러냈기에 이 시점에서부터 2기에도 출현한 셈이 되었다. 사실 주인공인 리스토와 그 일행들은 아직 지왕에게 대적할 만한 수준이 못 되며, 루칸 일반병들과 검은 달 단원들에게도 실상 승기가 없다. 그나마 백색탑 학장, 마법사들과 회색탑의 마법사들이 있는 점이 다행이지만 봉인마법이 주특기인 회색탑은 학장이 부재상태이고 장로 한명을 제외하면 잡졸들만 모여 있는 상태(…).

왕자가 마저 봉인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날뛰기 시작하지만 아직 봉인술 주문이 몸에 들러붙은 상태여서 힘도 줄어들고 땅에 닿지 못하게 공중에 묶인 상태. 이 상황에서 지왕이 아예 완벽하게 주문을 떨쳐버리면 그야말로 답이 없는 상황이 되는 것. 아직 기사로써 걸음마 단계나 마찬가지인 리스토가 지왕을 봉인하게 된다면 어지간히 치밀한 전략이나 화려한 전개를 보여주지 않는 한 개연성 붕괴로 이어지기가 쉬울 것이고, 주변에 힐리스 영지의 수로 같은 딱 좋은 지형이라도 나오지 않는 한 사이비 사제나 힐리스가 나오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대세였다.

하지만 론 카슬러가 등장해[3] 회색탑 장로를 노리는 지왕을 폭뢰검과 비슷한 기술을 써서 저지당한다. 이후 브리슬콘 고던의 풍권과 리스트와 검왕비기 대지격파로 타격을 받았고, 다시 몸을 재생하려 했으나 회색탑과 백색탑 마법사들의 연계로 봉인된다.

여담으로, 지왕이 현재 아런의 혼을 소지하고 있다. 라는 설이 있다.

1기에서 마왕이 봉인당한 직후의 지왕은 소환의 제약 때문에[4]제대로 힘을 내기는 커녕 형체를 제대로 유지하지조차 못하고 있었는데 2기에서 힐리스와 싸울 때의 회상이 나왔을 때는 제대로 풀파워로 날뛰고 있다가 봉인당한 것이 1기부터의 설정에 빠삭한 사람들에게 의문으로써 제기되는 일이 종종 있었는데, 사실은 제약의 타해법으로 인간의 혼을 소지하고 있다면 소환의 제약을 무시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설정이 있다.

지왕의 1기 중후반부터 2기 회상까지의 행적을 간단히 정리하면 마왕이 봉인당하고 약화되어 있던 상태에서 그대로 명왕에게 혼을 뽑혔고 아런의 왼팔에 심어져 사용되다가 힐리스에게 대륙도살참으로 억지로[5] 절단되고, 절단된 상태에서 힐리스의 영지로 옮겨 봉인하려고 하던 와중에 봉인에서 깨어났으며, 이 때는 이미 힘을 되찾은 상태였다. 여기서 힐리스에 의해 지왕을 적출당한 아런이 백치가 되어있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결과적으로 지왕이 아런에게 기생했다가 적출되는 사건을 기점으로, 죽기 일보 직전이던 지왕은 완전히 회복했고, 반대로 쌩쌩하던 아런은 백치가 되었다는 모양새가 된 것이다. 이를 의식하고 상황을 본다면 단순히 생각해도 아런이 지왕에게 무언가를 흡수당했다는 쪽으로 생각이 미치게 된다. 이런 배경 아래서 지왕이 아런의 혼을 흡수했고, 그 덕분에 제약을 무시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설이 나오게 된 것.

사실 루칸이 무대인 지왕 편에서는 그리 중요한 내용이 아닐 지도 모르지만 지왕에게서 인간의 혼을 뽑아내는 방식으로 전개가 흘러가게 된다면 아런이 깨어나게 될 가능성도 있다.

다만 지왕의 힘이 부활한 것은 어디까지나 소환의 제약 때문이다. 소환의 제약은 소환자인 마왕 이상의 힘을 내지 못한다라는 제약이었는데, 이때 명왕이 마왕을 부활시킨 후 그 힘을 흡수했기 때문에 마왕의 힘은 완전히 깨어난 상황이었다. 마왕이 깨어난다면 지왕보다 훨씬 강하니 제약을 지키면서도 지왕이 전력으로 싸울 수 있었던 것. 또 다른 얘기로는 명왕이 계약을 파기 시켰다는 말이 있다. 마왕의 부활과 봉인 후 지왕이 달고나와 뇌왕을 데리고 피난을 갔는데 거기서 명왕이 계약을 취소시키는게 급선무라며 공주만 있다면 계약을 취소 할 수 있다고 한다. 즉 마왕의 혼을 가지고만 있다면 마왕과의 계약도 파기 시킬 수 있다는 것. 당연히 달고나는 마왕 흡수 후 이것부터 파괴했을 것 같다. 그편이 지왕을 부르기 좋았을 테니 말이다.

3. 기타

외모도 동글동글하니 귀엽게 생겼고 하는 짓이나 성격도 아이 같은줄 알았지만 사실은 엄청나게 강하고 마족답게 성격도 잔혹하다. 초중반에 귀여운 모습인 행동은 그냥 반쯤 장난이었던 것 같다. 그러나 명왕의 음모에 빠져 처음으로 흡수당하였으며, 아런의 팔이 되었다가 잘리고, 후에는 힐리스에게도 패하여 봉인당하는 등 좀 불우한 처지에 빠진다.[6] 땅에 발을 붙이고 있는 동안에는 무적(체력 소진이 없다)이지만,[7] 힐리스가 수로 위로 유인해서 바닥을 부수면서 허공에 떠버리고, 그 사이에 마법사들이 봉인한다. 봉인된후 의도치 않게 주가상승했는데 이유는 많은 인간들이 과거 명왕이 아런에게 하였던것처럼 혼을 인간에게 주입시키면 마족의 힘을 자유자재로 쓸 수 있다는 것에 눈독들이고 많은 이들이 치고박고 싸우고 죽어갔기 때문이다. 봉인되면서까지 인간에게 해를 끼치다니 역시 마족 여담으로 간접적으로 자신을 봉인한 회색탑 마법사와 힐리스에게 복수를 성공했다.[8]

킹메이커에 들어서면서 다른 수호왕이나 마왕과 마찬가지로 직접적인 등장이 없음에도 주가가 폭등한 마족 중 하나이다. 킹메이커에서 힐리스와 윌리엄은 적수가 없는 괴물로 묘사되는데, 이 둘도 지왕 가스론에게는 상대도 안됐다. 윌리엄은 말그대로 마왕과의 계약으로 본래의 힘을 낼 수 없는 지왕 상대로 손도 못 써보고 털렸고, 힐리스는 윌리엄에 비하면 선방하기는 했지만 대부분의 기술이 유효타를 먹이지 못했으며 봉인에 성공한 것도 지왕이 힘을 쓸 수 없는 수로 위로 유인해서 마법사들의 도움을 받았기에 성공한 것이다.[9] 비록 윌리엄은 완전 무장 상태가 아니었고, 힐리스도 본인의 검인 카스로다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고 하지만 킹메이커에서 가히 무적의 위용을 가하는 그 둘을 상대로 압도적이라고 할 정도의 전투를 보여주었기에 전투력에 대한 평가가 상승한 캐릭터라 할 수 있다.

사실 지금까지 등장한 수호왕 중에서도 상당히 답이 없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뇌왕은 제대로 된 등장조차 없으니 제외해도 수왕은 윌리엄이 없어 벤이 탱커를 담당해야 했고, 명왕은 마법 면역에 가깝지만 물리력은 통하고, 화왕은 물리 타격에 완벽한 면역이지만 마법과 물에 데미지를 받는다. 그런데 지왕은 땅에만 붙어있으면 그냥 안 통한다. 온전치 않은 상태로도 윌리엄의 공격이 전혀 통하지 않았으며, 혼을 이식한 마튼 왕자의 경우를 봐서 마법도 안 되는 모양. 따라서 지왕 상대로는 바닥을 부수든 잡아뽑아서 공중으로 들어올리든 일단 땅과 떨어트리지 못하면 그냥 공략 자체가 성립이 안 된되며, 당연히 가스론은 이걸 가만히 내버려 둘 정도로 멍청하진 않다. 심지어 대지 계열 능력자는 파워가 강해도 느리거나 둔한 경우가 대부분인데 최소한 거미 형태는 딱히 그런 것 같지도 않다.

지왕6편에서 왕자를 잠식해 본모습으로 등장해서 땅과 회색탑 장로를 노리고 공격했으나 각각 삼안의 마법사와 론 카슬러에게 저지당하고 고든의 풍권과 리스토의 검왕비기 대지충격으로 타격을 받아 결국 봉인되어버렸다. 이쯤되면 화왕, 뇌왕에 못지않은 사망전대 명예회원이다. 그러나 본모습으로 보였을 때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상태였기 때문에 타격이 들어간 것이라 전투력 하향 평가는 섣부르다.

[1] 1기에서도 1~2번 밖에 안쓰인 대사였지만 2기에서 부활했을때 첫대사가 이거였다는걸 생각하면 지왕을 대표하는 대사로 생각해도될듯[2] 작중 설명에 의하면 영혼인 듯하다.[3] 리스토에게 힐리스의 서신을 전해주려고 루칸으로 왔다.[4] 소환자인 마왕 이상의 힘은 내지 못하도록 제약이 걸려 있다. 그 상태에서 마왕이 봉인당하므로써 마왕의 힘이 없는 거나 다름없는 상황이 되었으니….[5] 힐리스가 마기가 사라지지 않는다며 무작정 자르지 말고 마법사를 부를 걸 그랬나 하면서 고민하는 장면이 있다.[6] 게다가 이 당시 지왕은 마왕과의 계약이 풀려서 본래 힘을 되찾은 완벽한 상태였다. 반대로 힐리스의 주가는 올랐다[7] 물론 계약이 풀렸을때만 무적이다 힘의 봉인되었을때는 땅에 붙어있음에도 체력이 소진되었다.[8] 봉인된 자신의 혼을 노리는 미친 쓰레기 황제를 막으려다 힐리스는 영지가 유린당한데다가 제국에서 도망쳐야했고 회색탑은 박살났으니 부활한다 하더라도 복수할 필요가 없을 것 같지만, 지왕은 힐리스에게 '다음번에는 반드시 널 죽여버리겠다.'고 했기 때문에 대결 플래그가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다.[9] 심지어 봉인당하기 직전에도 비록 개그컷이기는 했지만 지왕이 함께 떨어지던 힐리스는 죽이겠다고한 만큼 수로 위에서 제대로 힘을 쓸 수 없는 상태라도 힐리스를 죽이는 게 가능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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