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용자 | |||||
다간 | 랜더즈 | 세이버즈 | |||
단신 | 다간(X) 가온 | 빅 랜더 터보 랜더 마하 랜더 드릴 랜더 | 제트 세이버 점보 세이버 셔틀 세이버 | 호크세이버 | |
합체 | 랜드 바이슨 | 스카이 세이버 | |||
초 합체 | 그레이트 다간 GX | 페가서스 세이버 | |||
최종 합체 | 레전드 모드 | ||||
{{{-1 {{{#!folding [ 스포일러 ] | 와일더성(星)의 용자1 | ||||
세븐 체인저 |
프로필 | |
이름 | <colcolor=black> Ga-orn 가온 |
소속 | |
변신 모습 | |
전고 | 21.0m(로봇 모드) 14.5m(애니멀 모드) |
중량 | 58.0t |
주행 속도 | 200.6km/h(로봇 모드) 380.0km/h(애니멀 모드) |
도약력 | 350.0m |
최대출력 | 550000 마력 |
성우 | 하야미 쇼[1] 김준(비디오) 문관일(KBS) 한상덕(SBS).[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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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설의 용자 다간의 등장 용자.서포트 메카로 G버드라는 새가 있다. 평소에는 보이지 않다가 가온이 변신할 때나 그레이트 다간이 GX버스터를 사용할 때 나온다. 그리고 드물지만 날개 부분을 떼어서 부메랑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용자 시리즈 최초로 초대 주역메카와 별도 개체[3]인 세컨드 주역메카임과 동시에 마이트카이저와 더불어 주역메카와 별도의 변신 프로세스를 가진 세컨드 주역메카다.[4]
2. 특징
호크 세이버와 함께 다간을 포함한 8인의 용자보다 훨씬 이전부터 존재했던 대지에 사는 생명을 수호하는 태고의 용자이다. 용자의 돌의 모습이 아닌 로봇의 형태로 잠들어 있었으며 오린에 의존하지 않고도 자체 부활이 가능하다. 다만, 호크 세이버쪽은 다간쪽에서 적어도 자신들의 탄생 전, 과거에 호크 세이버가 활동했었다는 사실 정도는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반면에, 가온에 대해서는 아예 존재 자체를 모르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특히 같이 태고적에 활동했다는 호크 세이버도 '우리의 새 동료인가?'라며 전혀 모르는 듯한 반응을 보였는데, 이는 대지에 사는 생명을 수호하는 용자라는 설명에서 짐작할 수 있다. 호크 세이버는 생김새부터 이미 조류 모습을 하고 있듯이 조류와 함께 출연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러면 인류와 함께 출연한 다간 일행한테는 예전 선배이긴 해도 아주 까마득한 옛날은 아닌 반면 대지에 생명이 출연할 때부터 등장한 가온은 다간 일행한테도 까마득한 선배이면서 호크 세이버조차 모르는 게 설명이 된다.
굉장히 놓치기 쉬운 설정의 디테일인데, 서로 아는 사이인 세이버즈나 랜더즈의 경우 합체시스템을 알고있어 명령만 있으면 자력으로 합체를 할 수 있었으나,[5] 서로 모르던 관계인 다간 X와 가온의 경우는 위기 상황에 내려진 전설의 힘을 통해 최초 합체를 할 수 있었다.
호크 세이버에 밀려 두번째긴 하나 작품적으로는 둘이 함께 최초의 동물형 변형 용자다. 엑스카이저와 파이버드까지는 상징하는 동물은 있어도[6] 장식으로만 존재했지 어디까지나 탈것인 비클형이었다면, 이쪽은 최초로 그런 위장성을 무시하고 순수 동물형으로 변형한다.[7][8] 가온만큼은 이 위장성이 없어서 적에게는 물론 지구인들에게도 눈에 띄기 때문에 평소엔 숨어있어야 한다. 본작에 이미 호크세이버가 먼저 나오기도 했고 세븐체인저도 동물변신이 있기 때문에 이 점을 바로 알아채기는 어렵지만, 위장성이 없어 평소엔 숨어있는 가온의 연출을 보면 평범하게 인간의 탈 것으로 변신해 정찰업무 등을 하는 다른 멤버들과 가온은 확실히 구분된다는 점을 알 수 있다.[9] 전투상황이 아닌 일상적 상황에서는 외모 때문에 활동이 크게 제약되는 것이다. 전작의 가이스터즈나 드라이어스도 동물형 메카에서 변신하지만 이들은 용자가 아닌 악역이고, 정체를 숨겨야 하는 선역들과 달리 한시라도 빨리 날뛰어 보물을 강탈하거나 지구를 점령해야할 입장이니 위장성을 신경 쓸 이유가 없는데다, 작품에서 '기계형 선역 VS 생물형 악역' 구도를 명확히 보여주는 연출로도 작용한다.[10] 본작에서는 인간의 기계에 깃들지 않고 처음부터 육체가 있는 태고의 용자란 형식이 새롭게 시도되어 처음으로 아군 용자에 동물형 메카가 등장하였다.
참고로 가온이란 이름은 세이지가 가온이 포효하는 소리를 듣고 그대로 이름으로 쓴 것이다. 그러니까 본래는 의성어였던 것. 변형 뱅크신 마지막에도 이름을 외친다기 보다는 그냥 포효하는 쪽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때문에 비디오판 등장 초기에는 커호옹이라는 괴상한 이름으로 불릴 수 있었던 것이다.[11]
사자 형태에는 등에 미사일 포트가 달려 있어 이것으로 싸운다. 로봇 형태에선 토마호크나 발칸, 바주카를 양손에 들고 싸운다. 특이하게도 로봇 형태의 모티브는 아프리카와 전혀 관계 없는 인디언 전사다. 대장인 세이지를 부르는 호칭은 추장.[12]
3. 작중 행적
"깨어나라, 사자 용자여! 오랜 잠에서 깨어나 싸워라! 많은 너의 동료들과 함께 지구를 지켜다오! 다간과 다른 용자들이 너의 도움을 기다리고 있다. 깨어나라, 사자 용자여!"
전설의 용자 다간 25화 中 타카스기 세이지
전설의 용자 다간 25화 中 타카스기 세이지
"추장의 명령은 절대적이다!"
아프리카 킬리만자로에 봉인되어 원주민들에게 숭배받고 있던 사자 바위 형태로 존재했다(정확히는 산 중심에 있는 빙하 속에 봉인). 아프리카가 위험에 처하면 그가 나타나 구해주러 온다는 전설이 있다. 이후 아프리카 대륙이 갈라질 때, 타카스기 세이지가 전설을 듣고[13] 혹시 용자일지도 모른다는 가정하에 부활시키는데 도전하고, 아프리카의 동물들이 그에게 호소하는 것 같은 모습을 보이자, 전설의 힘의 일부가 발현되는 듯한 금색 빛이 빛나는 이변이 일어나더니 이후 바위 속에서 튀어나오며 처음으로 등장했다. 깨어난 직후 포효한 뒤 벙쪄있는 세이지를 공중으로 집어 던져 등에 태우고 전장으로 향하는데, 세이지가 "위험하잖아!"라고 항의하자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조종석에 앉히는 신선한 파일더 온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이때까지 클리셰나 다름없던 용자들이 첫 등장시 빼먹지 않고 하던 포즈나 자기 소개 대사를 완전히 생략하고 대장인 세이지가 명령을 내리지도 않았는데도 바로 전장에 난입하여 동료 용자들을 구해준다. 사자 형태 그대로 미친 듯한 속도로 달려와 사각지대에서 핑키의 메카들을 기습해 사지를 물어뜯어 박살낸 뒤 자신이 구해준 동료 용자들에게 아무런 인사도 없이 바로 다음 전장으로 달려가는 등 전투에 도움이 안 되는 모든 비효율적 요소들을 완전히 배제하고 준수한 피지컬을 활용해 전세를 역전시키는 맹수 같은 모습을 잘 보여줬다. 그래서 데뷔전에선 인간형으로 변신해서 피니시를 지은 뒤[14] 포효하는 것을 제외하면 대사가 전혀 없다. 첫 등장 이후 처음으로 말을 한 건 26화에서 세이지가 다간에 대해 걱정할 때 추장이라 부르면서 걱정하는 건 좋지 않다고 했을 때부터였다.
디자인은 아무리 봐도 아메리카 인디언인데 어째서 아메리카가 아니라 아프리카에 봉인되어 있었는지는 불명이다.
다간 X가 찢어진 아프리카 대륙을 붙이고 있는 동안 주력기로 활약할 만큼 상당히 강하여 처음 등장했을때도 용자 전원이 쓰러졌을 때 가온 혼자서 무쌍을 찍고 다녔는데, 그 때문인지 가온이 세컨드 주역 메카로 활약한 시기에 랜더즈와 세이버즈는 등장을 안 한다. 가온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이 두 팀이 세이지와 떨어져 있을 때도 통신을 통해서 대사 몇 마디라도 하곤 하는데 가온이 활약한 시기에는 그것조차 없다. 가온이 활약하는 26화부터 28화까지 해당 부분에서 등장한 서브 용자라곤 셔틀 세이버 뿐인데 이마저도 하늘을 날지 못하는 가온을 보조하고자 셔틀 형태로 잠시 등장한 것이라 26화부터 28화까지 용자 중에선 가온만 단독으로 등장하여 활약한 셈이다. 그럼에도 첫 등장시 적들을 일방적으로 학살하며 보여준 압도적인 카리스마가 워낙 시청자들의 머릿속에 강하게 박힌지라 아무도 여기에 대해서는 태클을 걸지 않았다.
첫 등장한 에피소드인 25화에서 핑키가 용자들을 궁지로 몰아넣으며 임무를 성공시키기 직전 가온이 등장하여 메카들을 모조리 박살내 버린 탓에 핑키가 다간만큼 가온을 싫어한다. 28화에선 공로를 세우려 할 때에 갑자기 등장하여 메카 앞에 매달려 핑키가 보는 화면을 사자 면상으로 채우고, 머리카락으로 세이지를 질식사 시키려할 때 벽을 부수며 나타나 눈에서 빔을 발사해 핑키의 머리카락을 절단했다. 게다가 결정적으로 핑키가 사는 초호화 호텔급 비공정을 파손시켰다.
이후 다간이 복귀하는 시점부터 랜더즈와 세이버즈의 비중이 다시 높아지는데, 이때부터는 반대로 가온의 비중이 급감해 버린다. 다간이 그레이트 다간 GX로 합체할 수 있게 된 뒤부턴 세이지가 합체 명령을 내리면 갑툭튀하는 합체용 파츠가 될 뿐. 주역 용자인 다간과 같은 성우가 배정된 것으로 보아 처음부터 다간 부활 이후에는 가온에게 큰 비중을 주지 않을 계획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물론 그레이트 다간 GX의 출연 이후에도 레드론의 재림 에피소드나 비올레체의 유적탐사 편에서 대사가 있지만 몇 마디만 하고 끝이다. 가온의 마지막 대사는 39화에서 빅 랜더가 데 붓쵸에게 붙잡힌 뒤 세이지가 타 용자들에게 지원요청을 할 때 응답한 게 끝.
4. BGM
5. 가온의 무장
가온 토마호크
가온이 인간형일때의 주력 무장이며, 쌍도끼다.(꺼내는 위치는 양쪽 어깨.) 처음 들 때는 왼손으로 들었다. 도끼를 1개만 쓸 때는 왼손으로 쓰는 것으로 보아, 가온은 왼손잡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가온은 이 무기로 직접 베기도 하고[15] 투척하여 부메랑처럼 쓰기도 했다. 국내 더빙판에서도 번역되지 않고 그대로 카옹(가온) 토마호크로 불린다.
G발칸[16]
쌍권총 1호기 발칸 버전. 오른쪽 다리에 장비되어 있다가 손으로 잡아 쓴다. 연사력이 훌륭하다. 한발의 위력은 떨어지지만 총합적인 위력은 G 캐논과 동급이다.
G캐논[17]
쌍권총 2호기 캐논 버전. 왼쪽 다리에 장비되어 있다가 손으로 잡아 쓴다. 가온의 전무장중 가장 강한 에너지 병기다. 연사도 가능.
G버드
가슴의 G버드의 날개를 떼어서 부메랑처럼 날린다.
가온 발리스터[18]
사자 등에 장비된 대형의 4연장 미사일 포트. 사자 형태의 주력 무기다. 손오공에서 발매된 완구의 박스에선 핵미사일이라고 소개되어 있었다.
가온 선더
가온이 동물형일때 사용하며 사자의 눈에서 빔을 발사한다.
가온 배쉬
가온이 인간형일때 팔에 달려있는 발톱으로 공격하는 무장.
가온 스플릿
가온이 인간형일 때 팔에 달려있는 발톱을 앵커처럼 발사하는 무장.
G캐논 + G발칸[19]
세이지의 명령에 급히 끼워맞춘 무기로, 본인도 처음 쓴다고 말했는데, 본인도 모르고 써서 화력이 엄청난만큼 반동도 심해서 주인마저 날라가나 바로 자세 잡고 타이밍 좋게 날라오던 셔틀 세이버가 태워간다. 어쨌거나 안 써봐도 본전이라 확실히 위력은 엄청나서 빗겨밎았는데도 불구하고 레이디 핑키의 초호화 비공정에 상당한 손상을 입혔다. 그레이트 다간은 발전형인 GX 버스터를 비교적 자유롭게 쓰기 때문에 똑같은 상황에서 비공정을 정확히 맞춰 추락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반동이 강한 것은 여전한지 쓰고 나면 그 덩치와 무게를 가지고도 뒤로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물론, 발칸을 앞으로 해서 버스터 발칸을 쓰거나, 반동의 영향을 적게 받는 우주공간에서 다간도 이 무기를 다소 편하게 썼던 것을 감안하면 우주라면 좀 다를 수도 있지만, 작중에 나오지 않은 사항이라서 각자의 상상에 맡길 일이다.
이후 여기에 G버드를 조준경으로 장착하여 그레이트 다간 GX의 피니쉬인 GX 버스터로 완성된다.[20] 다만, 반동이 심한 것은 여전해서 그레이트 다간도 이걸 쓴 후에는 조금 뒤로 밀려나는 모습을 보였다. 그나마 밀려나지 않았던 시점은 전설의 힘을 얻은 후였다. 우연일 수도 있겠지만 훗날 버스터 건담이 고에너지 집속화선포와 350mm 건런처를 이와 같은 방식으로 사용한다.
6. 모형화
완성품 외에는 코토부키야에서 공개한 프라모델이 있으며, 브랜드 특성상 다간 단품에 합체용 부품으로만 동봉되었다.6.1. 타카라&손오공제 DX
국내에서는 카옹(완구명, 제일 유명하다.)[21], 카온(KBS판, 듣기에는 가온으로 들리기도 한다.), 커호옹(비디오판.)이라고 다양하게 불렸다. 그 외에 식완에선 랜드쿠카라는 이름으로 나왔다. 물론 이건 정식 명칭이 아닌 한국 해적판 명칭이며, 카바야에선 완성품과 동일한 명칭이다.박스 이미지.
사자 형태. 몸체 안쪽에 건전지가 들어간다. 건전지는 AA 사이즈 4개가 들어가는데, 이 건전지 박스 때문에 생각보다 무게가 상당하다. 크랭크 구조를 통해 전원을 넣으면 앞으로 걸어간다. 그러나 이 기믹을 쓸 때 전력 소모가 상당하다. 처음에는 분명 힘차게 걸어가다가 몇걸음 못가서 금세 걸음이 느려진다. G 발칸과 G 캐논을 등짐 구멍에 끼우는 것은 완구 오리지널 기믹이다.출처 그러나 사실 설정 상 수납 위치가 저 위치이긴 하다. 단지 구판 완구에선 완벽하게 수납하지 못해 저런 기믹이 생긴 것.
뒷모습. 특히 가온의 꼬리 부분은 로봇 형태로의 변형 및 그레이트 다간 GX로 합체시 아예 필요가 없어진다. 출처
가온의 로봇 형태. 허리 중앙의 하얀 부품이 스위치인데 이것을 올리면 전동 기믹이 작동한다. 사자 형태에서도 스위치는 동일하다. 로봇 형태의 전동기믹은 2정의 총을 들고 쏘는 듯한 연출을 하는 것이다. 총을 쥐어준 채로 팔꿈치를 90도 굽혀서 총열 끝과 팔 상박의 둥근 고정부를 연결하면 톱니바퀴 연동으로 작동된다. G 발칸은 총신이 회전하고, G 캐논은 총신이 앞뒤로 움직여서 마치 총을 쏘고 있는 듯한 장면이 연출된다. 사진처럼 GX버스터의 경우 2개의 총이 동시에 움직인다. 앞뒤를 바꿔서 발칸 형태에서도 마찬가지로 동작한다. 사자 형태의 걷기에 비하면 전력 소모가 적어서 오래 쓸 수 있다. 실제로 보면 꽤 재미있으면서도 보기드문 전동기믹임에는 틀림없지만, 사자 형태로 되돌리기가 불편해진다. 사자 다리에 연결되는 조인트도 함께 회전하기 때문에 조인트가 맞지 않으면 다리를 연결할 수 없게된다.
그 외 다른 기믹이랑 보조 무기인 토마호크는 없다. 움직이는 부위도 팔꿈치 90도 가동 뿐이다.출처
가온의 서포트 메카인 G 버드의 모습. 완구에서는 가온의 배에 붙여서 잘 안보인다. 작중에서는 변형 시 몸체어서 잠시 분리되어 비행한 뒤, 가온의 복부로 머리가 들어가서 고정되지만 완구는 머리를 안쪽으로 접은 상태로 고정된다. 참고로 동물 형태나 로봇 형태나 G버드가 장착되어 있는 위치가 같기 때문에 빠른 변형을 위해서는 굳이 뺄 필요없이 날개만 위로 올려주면 된다.출처
DX 외에는 STD 그레이트 다간 GX 완구로도 있으며 여기선 STD 그레이트 파이버드의 파이어 셔틀처럼 단독 변신 기능은 없다.
6.2. THE합체
2021년 1월, 굿스마일 컴퍼니의 'THE 합체' 라인업으로 다간 X에 이어 가온도 공개됐다. 발매 시기는 2022년 7월이며, 가격은 22,000엔.[22] 한국은 정가 224,000원. 서브 용자인 만큼 가격을 조정한 것으로 보인다. 다간 X와 마찬가지로 담당 원형사는 갓브레이브 스튜디오의 대표인 Mr.田이다.
2024년 6월. 더합체 다간 X와 같이 재판했다.
DX에는 없었던 가온 토마호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DX의 귀여움이 남아있는 사자 형태와 달리 로봇 형태는 세련된 프로포션을 보여주며 다간 X보다도 잘 나왔다는 평도 많다. 꼬리는 변형이나 합체 시 잉여 파츠로 남지 않고 수납되며 미사일 발사 기믹은 분실되기 쉬운 기믹인 만큼 넣지 않았다.[23] 합체를 위해 뒷모습이 다소 지저분한건 어쩔 수 없지만, 비율 자체가 좋다보니 뒷태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다.
Mr.田이 네이버 라이브 방송 중 밝힌 바로는 사자 및 인간형 얼굴의 조형을 가장 많이 신경 썼으며,[24] 토마호크는 원작 설정대로 어깨 수납을 구현하려고 했으나, 토마호크 자체가 어깨보다 커서 포기, 손잡이만이라도 노출할 수 있게 해보려고 했으나 이쪽도 내구성 등의 문제로 포기했다고 한다. GX 버스터의 다리 수납은 버스터가 다리보다 크다는 물리적인 문제 때문에 당연히 불가능하다. 키덜트용 제품들이 그렇듯 구판 완구에 있던 전동기믹은 전부 삭제되었다.
이쪽도 역시나 네이버 라이브 방송중에만 1300개 넘게 팔렸다.
다간X와는 달리 가온은 모든 제품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조립불량문제는 발생하지 않은 점에서(애초에 다간 X에 비해 기믹이 적은 관계 상 검토할 부분도 적긴 하지만) 이전 다간 X보다 충실히 검수가 이루어 진 것으로 여겨진다. 다만 그렇다고 불량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라서, 오른팔만 2개 조립되었다거나 고관절 한 쪽이 덜렁거린다거나#, 변형/합체 기믹이 밀집한 어깨 접속부가 약하여 파손되었다는 보고#도 간간히 나오고 있으므로, 개봉 직후 상태 확인 및 취급에 주의가 필요하다. 조립불량 문제는 아니지만 무릎 관절 강도가 약한건 공통인 것으로 보인다. 크기가 조금씩 다른 나사로만 조립되어 있어 보강은 어렵지 않으나 강도를 너무 보강하면 변신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7. 여담
- 다간과 같은 성우 때문인지 다간이 부활하여 GX가 된 이후부터는 물론 대사를 하는 장면조차 거의 없을 정도로 존재감이 줄어든다. 기껏해야 변형 뱅크신 마지막에 본인 이름을 외치는 것 정도.[25]
- 동료들과 대화를 나누는 장면도 딱히 없으며, 무척 과묵한 성격으로 묘사 되어서인지 비중이 없어도 존재감까지 없는 건 아니다.
- 용자들 중에서 세이지에 대한 충성심이 탑클래스인데, 이는 세이지가 용자들에게 내린 명령 중에 적에게 저항하지 말라[26]고 했을 때 다른 용자들은 물론 심지어 다간도 "뭐라고?" 하면서 의문을 제기했지만 가온만은 "추장의 명령은 절대적이다."라며 순순히 따랐다. 또한 터보 랜더가 세이지는 우리의 마음을 생각해 주지 않는 것이 아니냐며 의문을 표하자 추장을 의심하는 건 좋지 않다고 말하기도 했다.
- 다른 세컨드 주역메카는 합체형식으로 나오나 유일하게 변신만 하는 메카인 셈이다.[27][28] 더불어 세컨드 주역 메카 중 유일하게 얼굴이 마스크 처리가 되어 있지 않다. 또한 그레이트 다간 GX로 합체시에도 용자 시리즈까지 포함한 타 로봇물들과 구분이 되는 독특한 합체방식을 가지는데 다간을 제외한 용자물들과 그외의 로봇물들은 그레이트 합체시엔 세컨드 주역 메카나 세컨드 주역 메카급의 로봇들이 분해된 파츠가 주인공인 주역 용자나 주인공급의 주역 로봇이 되는 로봇들에게 그대로 따라가서 합체하는 방식들을 취하지만 가온은 그것들과는 달리 파츠로 변한 자신은 가만히있고 주인공의 주역 용자인 다간 X가 오히려 가온의 파츠가 있는 곳으로 따라가서 합체하는 독특하고 참신한 합체방식을 이룬다. 또한 타 용자들과 구분되는 면이 폼 체인지가 다른 서브메카와의 합체가 아닌 변형의 형태지만 애니메이션에서의 연출과 BGM은 다른 주역 메카들의 합체씬 이상으로 역동적이다.
- 평상시에는 각자 정찰에 힘쓰는 다른 기체들과는 달리 물속에서 명령이 올 때까지 하릴없이 웅크리고 있는 모양이다. 오죽하면 '가온 조금 쓸쓸해'라고 말하기도. 그나마 딱 한번 33화에서 유적을 정찰하는 일에 나서는 것 같은 모습을 보여주긴 했다. 다만, 그의 모습이 너무 눈에 띄고 날 수도 없는지라 모아이 섬의 석상같이 바다랑 인접해 있고 사람 눈에 띄지 않는 장소에 가는 것이 한계였을 것으로 짐작된다.
- 대지를 빠르게 주파하며 수면 위와 수중에서도 자유롭게 달릴 수 있으나, 하늘을 날지는 못하기 때문에 다간 X가 다간 젯트 형태로 태우고 돌아다니기도 한다.
- 가온이 기본적으로 과묵한 성격이라 그런지 세이지를 빼면 다른 용자들과 대화를 한 적이 거의 없는데 랜더즈와 한두마디 나눈게 전부이며 다간과 세이버즈,아군이 된 세븐 체인저[29]와는 대화를 나눈 적이 없다.[30] 랜더즈하고만 대화한 것도 랜더즈가 세이지의 명령에 의문을 느끼는 것을 보고 가온이 추장(세이지)을 의심하는건 좋지 않다며 한마디 던진 것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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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체인저 |
[1] 이펙트가 걸려있고 뭔가 포효하는 듯한 목소리를 내기에 다간과 같은 성우라는 느낌이 아주 강하지는 않다. 자문자답 구간도 너무 어색하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2] 우연의 일치인지 세 성우 전부 오보스도 맡았다.[3] 드래곤 카이저는 킹 로더에서 드래곤 제트로만 바뀌고 엑스카이저는 그대로였고, 그랑버드는 디자인은 아예 바뀌였지만 한불새는 그대로였다.[4] 다른 점은 마이트카이저는 합체만 하며 가온은 변형만 한다는 것이다.[5] 애초에 처음부터 우리도 합체할 수 있다 식으로 세이지에게 이를 알려주는 묘사로 나왔다.[6] 엑스카이저 - 사자, 스카이 맥스 - 독수리, 파이버드 - 불사조 등.[7] 이 위장성을 통해 순찰차인 다간은 거리 주행도 가능하고, 세이버즈나 랜더즈 또한 자신들이 깃든 물체의 특성을 살린 위장 활동이 가능한데 비해(예를 들어 점보세이버는 일반 여객기로 위장하며 비행하고, 셔틀세이버는 우주왕복선인 척 하고 우주궤도상에서 정찰, 터보랜더 등의 자동차는 일반 자동차처럼 주행) 가온은 유사시 그냥 숨는다.[8] 이러다 보니 부작용으로 제트세이버는 세계 각국으로부터 영공침범으로 오해받는다는 설정이 있다. 각국이 이렇게 오해할 정도다보니 역설적으로 외계인으로부터는 위장성은 확실하다.[9] 호크세이버는 날아다니기 때문에 제약이 적어서 그런지 그냥 평범하게 정찰을 다닌다.[10] 이 점은 본작에서도 완전히 사라지진 않아서 세븐체인저의 강력한 동물 모드가 어느정도 계승하고 있다.[11] KBS판에서는 카온에 가까운 발음이었고 SBS판은 흔히 익숙한 카옹으로 불린다.[12] 이것 때문에 이후 고죠 대령이 세이지를 부를 때는 '추장 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13] 다간과 함께 정찰하다 마침 지나가던 원주민들에게 들었다.[14] 이때 쓰는 무기 이름이나 피니시 기술 대사조차 말하지 않는다.[15] 레이디 핑키의 킬러 돌인 이브가 가온 토마호크에 의해 쓰러졌다.[16] 비디오 더빙판에서는 왜인지 K 발칸으로 바뀌었으며(후반부엔 원판과 동일하게 변경. 이는 G캐논도 동일), KBS 더빙판에서는 카온 발칸으로 불렸다. 오히려 KBS 더빙에서 더 자연스러운 번역.[17] 위의 G발칸과 마찬가지로 비디오 더빙판에서는 K 캐논, KBS 더빙판에서는 카온 캐논으로 바뀌었다. G발칸과 마찬가지로 KBS 더빙에서 더 자연스러운 번역인 셈.[18] Balista. 투석기를 뜻하는 낱말.[19] 브레이브 사가에서는 가온이 사용할 때도 GX 버스터로 부르지만, GX 버스터의 GX가 가온+다간X에서 따온 것임을 감안하면 가온 상태일 때 GX 버스터로 부르는 건 오류로 보인다. 가온 혼자서 쓰는만큼 X가 빠진 G버스터라고 부르는 게 자연스러울 것이다.[20] 확실히 위력은 굉장해서 가온이 아무리 공격을 쏟아부어도 흡집하나 낼수 없던 핑키의 전함이 이것을 스쳐맞고 나서 엔진문제로 일단 후퇴한 공적이 있다. 이후 그레이트 다간 GX가 제대로 쏘자 그때는 격추당했다.[21] 손오공제 완구는 사자왕 합체 카옹, 타카라판은 수왕(獸王)합체 가온이라 표기되어 있다. 다만 가온 자체는 합체라기 보단 그냥 변신이나 마찬가지이나 G버드가 가슴에 붙는 거 때문에 합체로 오인한 듯. 대신 완구는 그레이트 합체를 위해 가동율이며 비율은 꽝이다. 한 술 더해서 완구엔 전동기믹도 있으나 그닥 좋지는 않은 기믹이었다. 무기 작동은 둘째치고 사자형태에서의 이동기믹이 배터리 소모가 컸기 때문.[22] 본래 2022년 5월에 다간과 같이 발매할 예정이었지만, 연기되었다.[23] 사실 구판 DX 때부터 이미 미사일은 장식에 불과했다.[24] 로봇은 일단 잘 생겨야 한다는 철학이 있다고 한다. 그 덕분에 얼굴은 사자와 인간형 모두 굿스마일 측으로 부터 단번에 오케이 사인을 받았다고 한다.[25] 한국판은 가온의 성우가 달랐으나 비중은 동일하다.[26] 32화. 레드론이 사이보그로 개조된 후 레드 가이스트를 타고 나타나 도시에 깽판칠 때였다.[27] 애니 기준. 완구로 치면 드래곤 카이저, 파워 다그온도 포함된다. 이 외에는 킹 엑스카이저와 썬더 다그온이 본체 수납을 빼면 그냥 서포트 메키닉만 변신한 거나 마찬가지.[28] 반대로 후속작 용자특급 마이트가인의 마이트카이저는 유일하게 합체만 한다.[29] 세븐 체인저가 적이었던 시절에 기력을 다한 다간 X을 죽이려던걸 가온이 막으려고 할때 멈추라고 한마디 하긴 했었다.[30] 가온에게 도움을 받아 감사 인사를 하는 장면은 나오지만 가온은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