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2-19 22:23:16

가자 장미여관으로

마광수 교수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 시리즈. 총 4편까지 제작되었다. 2편부터는 그냥 이름만 빌린 영화라고 봐도 된다.
1. 1편2. 2편3. 3편4. 4편5. 기타

1. 1편

  • 개봉일: 2013년 8월 14일
  • 감독: 신정균
  • 러닝 타임: 1시간 33분
  • 출연진: 성은채, 장성원, 여민정, 우도환
  •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 줄거리: 사귄 지 6개월 된 여자친구 민애와 아직까지 육체적인 관계를 가져본 적 없는 성수는 그녀와의 만남이 늘 흥분된다. 그러던 어느 날, 민애를 설득해 장미여관으로 끌어들이는데 성공한 성수. 샤워를 하기 위해 들어간 욕실에서 작은 구멍을 발견하게 되고 그 구멍을 통해 옆방을 우연히 엿보게 되고, 거기서 남녀의 성행위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호기심이 발동한 성수는 더욱 숨죽여 그 장면을 엿보던 중 여자 연예인 사라가 거물급 정치인에게 성 상납을 하는 현장임을 알게 된다.
  • 비판
    • 발연기 - 배우들 연기가 국어책 읽는 것 같다는 반응과 동시에 몰입이 안 된다는 반응이 있었다.
    • 강간 미화 - 약을 먹이고 강제로 성폭행하는 씬인데 아름다운 음악을 깔고 부드럽게 넘어갔다. 이 장면도 미화돼서 그렇지 엄연히 범죄현장이다.
  • 기타
    • 후속작들이 하도 엉망인지라 이 편이 재평가 받고 있다. 그러나 4점대다.
    • 우도환이 구해줘로 뜨기 시작할 때 이 영화가 잠시 주목 받은 적이 있다.
    • 성은채는 이 영화 이후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사업에 뛰어들었고 13세 연상 중국 부호와 결혼해 아들을 출산했다.

2. 2편

  • 개봉일: 2014년 4월 10일
  • 감독: 김봉은
  • 러닝 타임: 1시간 27분
  • 출연진: 임소미, 황정아, 이현국, 김명중
  • 줄거리: 캠퍼스 커플인 상열은 동기 다영과 불륜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었다. 그러던 중 미나가 알게 되지만 다영의 남편이 자신의 커플이었던 현우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잡지사 기자인 미나는 취재차 만난 현우를 유혹하고...
  • '갈증'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3. 3편

  • 개봉일: 2014년 10월 8일
  • 감독: 김봉은
  • 러닝 타임: 1시간 25분
  • 출연진: 이종준, 서연주
  • 줄거리: 바람기 많은 찬호(이종준)는 다른 여자와 달리 자신에게 육체적인 관계를 허락하지 않는 재희(서연주)에게 집착하게 된다. 어떤 수법을 사용해도 절대 넘어가지 않는 그녀 때문에 늘 애만 태우는 찬호. 그러던 어느 날, 재희는 찬호에게 잠자리를 허락하며 첫 경험을 가지게 되지만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육체적인 아픔과 고통만 느꼈을 뿐 혼란스럽기만 하다. 그런 틈에 찬호가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사실을 친구에게 전해 듣고는 복수를 결심하게 되는데......
  • 특히 3편에 대한 평가는 상당히 좋지 않다. 왓챠 감상평들을 보면 '가자 나락으로', 0.5점을 주면서 '0점이 없다는 걸 다행으로 여겨라 ㅅㅂ' 등등이다. 현재 유플러스에서 무료로 볼 수 있는데 '서비스를 중단해 달라'는 평가도 있다.
  • '방황'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4. 4편

  • 감독: 최우성
  • 러닝타임 1시간 37분
  • 출연진: 소연, 지아
  • 줄거리: 민석은 여자친구 유정에게 허락을 받고 주말 동안 혼자 여행을 떠난다. 우연히 들린 장미 여관에서 매력적인 여관주인 가인을 만나게 되고, 둘은 뜨거운 밤을 보내게 된다. 다음 날 여행에서 돌아온 민석은 친구 영호와 만나 술을 마신다. 술에 취한 민석은 장미여관의 비밀을 영호에게 이야기 하게 되는데...
  • 3편까지 처참한 평점을 기록한 이후로는 영화관 개봉을 안 한 모양이다. 개봉일도 써져 있지 않다.[1]

5. 기타

  • 시리즈 전부 공통적으로 지적받은 게 바로 발연기다...
  • 옷차림이 시대에 비해 촌스럽다는 지적도 있었다.
  • 발연기를 할 거면 차라리 비주얼 보고 뽑으라는 반응이다.

[1] 근데 애시당초 마지막 천만 영화가 겨울왕국2인 이 시국에 영화관 개봉을 하면 영화 제작한 측만 손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