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3 17:32:31

구해줘(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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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colbgcolor=#ffffff,#2d2f34>범죄, 스릴러, 액션, 느와르, 하드보일드, 복수
방송 시간 · / 오후 10:20
방송 기간 2017년 8월 5일 ~ 2017년 9월 24일
방송 횟수 16부작
제작 파일:스튜디오드래곤 로고 2016.svg파일:스튜디오드래곤 로고 화이트 2016.svg
채널 파일:OCN 로고(2001-2020).svg


<colbgcolor=#005080,#005080><colcolor=#ffffff> 제작 파일:히든시퀀스 로고.svg파일:히든시퀀스 로고 화이트.svg[1]
연출 김성수
각본 정신규[2]
원작 조금산 - 웹툰 《세상 밖으로》
출연 옥택연, 서예지, 조성하, 우도환
시청 등급 파일:15세 이상 시청가 아이콘.svg 15세 이상 시청가 (주제, 폭력성, 모방위험)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네이버 블로그 아이콘.svg

1. 개요2. 특징
2.1. 원작과의 차이점
3. 시놉시스4. 등장인물
4.1. 촌놈 4인방4.2. 상미네 가족4.3. 구선원4.4. 무지군 군민들4.5. 경찰들4.6. 그 외 인물4.7. 특별출연
5. 줄거리
5.1. 에피소드 목록
6. 방영목록 및 시청률7. OST8. 평가9. 기타10.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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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듀얼》의 후속으로 2017년 8월 5일부터 9월 24일까지 방영되었던 옥택연, 서예지, 우도환, 조성하 주연의 OCN 오리지널 시리즈.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연재된 조금산 작가의 《세상 밖으로》 라는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2. 특징

인구 5만 명의 작은 소도시인 무지군[3][4]에서 사이비 종교 집단 때문에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들을 다루는 사이비 스릴러를 표방하고 있다. 작중 등장하는 사이비 종교인 '구선원'은 '구원파'를 모티브로 해서 만든 것으로 보이며,[5] 성경 구절을 인용하는 모습, 영부 찬양 버전으로 재편곡된 기독교의 찬송, 십자가가 달린 예배당으로 보아 개신교계 이단 종교인 것으로 보인다. 예배를 할 때 바닥에 앉아서 기도를 드리는 모습을 보아 신천지를 모티브로 했을 가능성도 있다.

상술한 4인방 외에도 김광규, 조재윤, 손병호, 박지영, 정해균, 윤유선, 장혁진, 최문수 등의 베테랑 배우들과 이다윗, 장유상, 하회정과 같은 신인 배우들도 출연한다. 전체적으로 출연진의 라인업이 상당히 풍부한 편.

2.1. 원작과의 차이점

(세상 밖으로)
원작인 <세상 밖으로>와는 다소 달라진 부분이 있다.
  • 원작에선 촌놈 4인방이 20대의 청년들로, 여자 주인공인 상미는 중학생 쯤의 나이로 등장하지만 본작에서는 다섯 명의 나이를 10대로 설정하여 성장물의 느낌을 부여했다.
  • 작중 배경도 실존하는 충북 청주시가 무대였던 원작과 달리 본작에서는 가상의 지역인 경북에 위치한 무지군으로 설정되었다.
  • 본작에서의 석동철은 원작에선 김영진이라는 인물로 등장하며 하회정의 경우는 배역을 맡게 된 배우의 영향으로 캐릭터의 설정에 변화가 생겼다.

3. 시놉시스

사이비 종교 집단에 맞서 첫사랑을 구하기 위한 뜨거운 촌놈들의 '좌충우돌 고군분투'를 그린 복합 장르 드라마.

4.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작품이 작품이다 보니 인생사가 기구한 인물이 정말 많고, 아버지를 잃은 만희를 제외한 나머지 주연급 인물 4명은 전부 막장부모를 뒀다. 디시인사이드 구해줘 갤러리의 언급에 따르면 애비 혐오 드라마(...).[7]

4.1. 촌놈 4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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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환 (옥택연 扮) | 20세, 천방지축 엄친아 휴학생
자세한 내용은 한상환 문서 참조.
파일:external/img.lifestyler.co.kr/f131438019441629595(0).png
석동철 (우도환 扮) | 20세, 학교를 뛰쳐나온 혈혈단신 깡다구
자세한 내용은 석동철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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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훈 (이다윗 扮)[8] | 20세, 재수 생활 중인 촌놈 BJ
“안 돼 이 미친 놈들아!! 우리가 무슨 어벤져슨 줄 아냐?!”
입만 살아있고, 장난만 치는 실 없는 놈팽이 같지만 정 많고 순진하다. 4인방 친구들의 분위기 메이커로 단짝 만희와 환상의 케미를 이룬다. 자신의 화려한 말빨을 무기 삼아 개인 방송 BJ계의 ‘유느님’을 꿈꾼다. 개인 방송에서 주로 하는 일은 엽기 먹방이나, 특이한 사건 현장에 찾아가 그 현장을 보여주는 일이다.
마을의 파출소 경찰 우춘길의 아들이다. 싸움을 잘하지도 못하고, 싸움을 좋아하지도 않아서 상환이나 동철에게 자주 의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4인방 중 감초를 담당하고 있으며, 현실 지향적인 성격인 아버지의 영향인지, 4인방 중 가장 현실적인 인물. 하지만 가끔 철도 없고 답답하리만큼 눈치 없이 행동할 때도 있다.[9]

현실적인 인물답게 구선원에 맞서는 일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피하려는 입장을 취한다.[10] 하지만 아버지와는 달리, 사실 다른 일행들 못지 않게 의리도 있다.

배경은 다르지만, 자신의 아버지 역시 구선원과 연관되어있는데다 무력도 평범한 사람이다. 그럼에도 투덜거리면서 나서는 그의 모습은 보편적인 선이나 평범한 사람의 용기라 볼 수 있다. 시청자를 대변하는 캐릭터라 할 수 있다.

이 인물의 방송이 훗날 구선원의 실체를 대외적으로 폭로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상환이 찍어온 백정기가 기도하는 동영상을 방송으로 퍼뜨리는데 대구에서 구선원의 마크를 보았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결국 제보자를 가장한 조완태에게 속아 결국 붙잡혀 폭행당한 후 구선원 지하 감옥으로 끌려와 감금되었다. 다행히 친구들에게 구출되고, 이 사실을 증거로 경찰에 구선원을 정식으로 신고할 계획을 세운다. 신고하러 가기 전 구선원의 비위를 맞추어주는 아버지를 보면서 씁쓸해한다.

조완태를 붙잡는 과정에서 상환을 죽이려고 하는 그를 만희와 함께 붙잡아 제지하여 경찰에 넘기는 데 성공한다.

홀로 동철과 상미를 구하겠다는 상환의 전화를 받고 최만희를 데리고 쫓아가 지하 감옥에 갇혀있던 사람들을 발견한 상환과 마주친다. 그 후 상환의 부탁대로 경찰에 신고해 갇혀있던 사람들이 구출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에는 아버지와 함께 인터넷 방송을 하면서 지내는 듯하다.[11] 다른 친구들과 함께 군대에 가는 상환을 배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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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만희 (하회정 扮) | 20세, 천하장사 먹깨비
“이제 와가 무섭다꼬 관둔다면, 쪽팔린 기지. 난 한다.”
곰 같은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겁 많고 수더분하지만 친구들을 위해서라면 스스로를 희생할 수 있을 만큼 의리 있다. 한때 무지군 소년 씨름부 천하장사였던 터라 선수 생활을 접은 지금도 여전히 그때처럼 몸도 육중하고 식성도 좋다. 카센터를 운영하는 형과 단 둘이 살며 형으로부터 정비 기술을 배우고 있다.

4인방 중 비중은 가장 적은 편. 상환과 동철의 행동에 대해 가끔씩 반발도 하는 정훈과는 달리 그 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있다. 구선원에 맞서자는 상환의 무리한 제안에 앞뒤 생각하지 않고, 그에 따른다. 상미의 구출 과정 중 씨름부 출신답게 거구의 조완덕을 상대로 힘싸움을 하고 박치기를 선보여 코뼈를 작살 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후반부에 상환의 부탁을 받고 상환의 어머니를 찾기 위해 움직였으며, 어머니의 행방을 안 상환이 다시 구선원으로 잠입하여 동철을 구해내는 동안 정훈과 함께 몰래 들어가 상환과 동철과 접촉하고 갇힌 사람들을 그들과 같이 구조한다.

모든 사건이 끝난 후에는 형과 필수, 준구와 함께 고기를 구워 먹는다. 그리고 군대 가는 상환을 다른 친구들과 함께 배웅한다.

4.2. 상미네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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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미 (서예지 扮) | 20세, 사이비 집단에 감금된 소녀 / 고등학교 중퇴
자세한 내용은 임상미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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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호 (정해균 扮) | 52세, 사이비 집단에 빠진 상미 아빠
“상미야, 제발 믿음을 가져! 오직 영부님 만이 널 구원해주실 수 있단다.”
빚더미에 쫓겨 모든 사업을 접고 내려온 무지군에서 그 곳의 아들을 잃게 되고, 이로 인해 아내는 정신을 잃고 무너지게 된다. 사업 실패, 도박 중독인 친구의 배신으로 마음이 약해진 상황에서 이 모든 일을 겪으며 결국 사이비 교주 백정기에게 급속하게 빠져들게 된다. 상미를 영모로 바치라는 백정기의 말에 감읍할 만큼 모든 것이 무너진 인물이다.[12]

처음에는 상미와 상진에게 자상한 아버지였다. 도시에서 사업하다 몰락해 무지군으로 내려오게 되었고 돈을 빌려준 친구는 도박 중독자라 도박장에서 도박하며 대놓고 먹튀를 하고, 축사일을 하게 되었는데 축사 주인에 의해 구선원을 알게 되었다. 그 이후, 아들 상진이 학교 폭력으로 자살하는 현실을 맞게 되고, 아들을 괴롭힌 일진들이 경미한 처벌만을 받자, 그들을 망치로 죽이려고 하던 도중,[13] 구선원을 생각해내게 되고, 자신이 사업실패로 이곳에 온 것도, 상진이 죽은 것도, 아내가 폐인이 된 것도 모두 영부의 계시라고 생각하여 결국 구선원의 광신도가 되어버린다. [14]

그 후 막장이다 못해 서서히 천하의 개쌍놈으로 변모하는데 사이비 종교에 빠져 자기 가족을 학대하거나 상미에게 '니가 새하늘님에게 개겨서 너희 엄마가 병이 낫지 않는다'며 폭언을 가했다. 더군다나 경찰과 구선원 신도들이 보는 앞에서 정화를 한답시고 딸의 머리를 손바닥으로 치면서 학대하는 모습까지 보여주었다. 그리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상미를 감금했다. 또 상미를 영모로 바치라는 백정기의 말에 상미가 유리 조각을 들고 농성을 부리면서 다쳤는데, 집으로 돌아와서 상미를 걱정하기는커녕 백정기를 먼저 걱정하는 정신 나간 행동을 보였다. 또 주인공 일행이 상미를 구하고 경찰서에 갔는데 이 인간이 납치 신고를 하는 바람에 상미가 구선원으로 돌아가게 됐으며 동시에 주인공 일행에게 찬 물을 끼얹은 꼴이 되었다. 게다가 상미를 보호하는 아내 보은에게 악마가 들었다며 아내의 따귀를 갈겨버린다.

교리책에 가족 사진을 붙였을 정도로 구선원에 대한 믿음이 사실상 절대적인 수준에 다다른 듯. 딸을 영모로 내준 것에 대한 보상으로 일반 사도에서 핵심 사도가 되었고 지하 감옥에 갇혀있는 사람들을 관리하는 안찰사도 직책을 맡았다. 딸 상미가 교주가 '잠자리'를 요구하면 어떡하면 좋겠냐는 물음에 그것을 구원 세례로 받아들이라고 말했다(...)

잘못된 부성애의 모습을 보인다. 그 이면에는 무너진 인생과 가족을 구하는 길은 오직 구원받는 것뿐이라는 망가질 대로 망가진 그의 마음에 있다. 이 캐릭터는 잘못된 믿음의 무서움과, 그런 믿음으로 인해 착한 사람이 나락으로 떨어져 어떻게 망가지는지를 잘 보여준다. 또한 사회의 은폐와 폭력이 한 가족을 어떻게 몰락시키는지도 잘 보여준다.

드라마 마지막 장면을 장식하는데, 구선원이 몰락하고 아내와 딸이 일상으로 돌아간 후에도 헤어나지 못 하고 터미널 앞에서 모두가 무관심하거나 비웃는 속에서도 꿋꿋이 전도하고 있다. 해피 엔딩 혹은 노멀 엔딩을 맞은 다른 사람들과 달리 혼자만 배드 엔딩을 맞아 어쩌면 더욱 안타까운 인물일지도 모른다.[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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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은 (윤유선 扮) | 46세, 상미의 엄마
“엄마는... 우리 쌍둥이들 없으면 금방 죽을 거야...”
천성이 착하고 조용하다. 남편의 사업 실패로 무지 군에 내려오게 되었으나 성실하게 살면 이 모든 것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쫓기듯 내려온 무지군에서 아들 상진이 자살하게 되며 자책감으로 정신이 무너지게 된다. 결국 남편 임주호의 손에 이끌려 마지막 희망을 품고 구선원에 들어가게 된다.
원래는 상진과 상미 남매에게 다정한 어머니이자 남편의 사업 실패에도 불구, 남편을 원망하지 않고 곁을 지키는 그야말로 현모양처였다. 하지만 아들 상진의 자살 이후, 아들의 환영을 보고는 난간에 올라가지만 구출되고 정신을 잃었다. 이후 폐인이 되었으며, 현재는 구선원에서 상미를 이용하기 위해 보살핌을 가장한 인질이 되어 있다. 주기적으로 향 정신성 약물을 복용하고 있다. 홍소린이 약을 바꿔 먹이면서 약간 정신을 차리지만 불기도란 명목 하에 이뤄진 구타를 당하고 있는 상미를 도와주다가 임주호한테 폭행을 당한다.

여러 모로 딸 못지 않게 불행해지고 있지만, 상미의 어머니답게 포기하지 않고 어떻게 해서든 딸을 구하려 하고 있다. 이미 망가져 구원만이 가족을 구하는 길이라 믿는 남편과 대조되는 모습이다.

어느 날 꿈에서 상진이 나타나 여기서 나가야 상미를 구할 수 있다고 말하자, 상진의 이름을 외치며 일어나 상미를 찾아달리지만, 강은실과 마주친다. 그녀에게 "나에게 대체 뭘 먹인 거야?"라고 묻는 것을 보면 정신이 돌아온 듯. 하지만 신경 안정제를 맞고 다시 의식을 잃었다. 몸이 이미 한계까지 쇠약해져서 강은실에게 붙잡혔을 때 빠져나올 수 없었다.

사실상 인질로 잡혀있는 것과 마찬가지인 처지라 상미의 행보에 있어 제약으로 작용할 수 있는 인물이지만, 강은실이 가져온 약을 받아 먹는 척하곤 그녀가 밖으로 나가자 입 안에 머금고 있던 약을 뱉어내어 반전을 암시했다. 그리고 거기서 동철을 만나게 된다. 동철에게서 상미에 관한 이야기를 듣자, 바로 뛰쳐나가려고 했지만, 이럴수록 냉정해져야 한다는 동철의 말을 듣고, 다시 정신을 차린다. 그 후 계속 연기하면서 버티다 구선원 요양원으로 온 상환의 어머니를 우연히 만나 도와 주고, 상환에게 전화를 몰래 걸어 안부를 전해준다. 구선원에서 상미를 구한 상환의 이름을 듣고 어머니가 계신 곳을 알려준다. 그 후 상미와 함께 납골당을 찾아 상진을 추모하고 일상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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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진 (장유상 扮) | 17세, 상미의 쌍둥이 오빠
“여기도 똑같아... 아무도... 내 기도를 들어주지 않아.”
한쪽 다리가 불편해 어렸을 적부터 놀림과 괴롭힘을 당해왔다. 항상 그 옆을 쌍둥이 동생인 상미가 지켜주었지만 상미마저 놀림을 받게 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아프다. 그리고 결국…
상미의 쌍둥이 오빠. 2014년 3월 10일 사망. 다리가 불편한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유지 조합장의 아들이 리더인 일진 4인방들 에게서 찍혀 괴롭힘을 받아왔고, 그때마다 상환과 동철에게 몇 번 도움받은 적도 있었다. 아버지가 농장주의 제안으로 처음 구선원에 갔을 때 영부의 기도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괴롭힘은 더 심해졌고, 종극에는 자기 때문에 여동생 상미가 성희롱까지 당할 위기에 처하자,[16] 결국 마음이 무너져 구선원에 구원은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자신을 도와주러온 상미와 동철의 만류에도 불구, 그리고 난간에서 그대로 뒤로 넘어가 투신했고, 병원에 이송되었지만, 결국 숨을 거두었다. 그리고 엄마인 보은의 앞에 환영으로 계속 나타나고 때때로 엄마에게 구선원에 있으면 안 된다고 하기도 한다. [17] 상미의 꿈에 나타나 상미를 격려해주었다. 어찌 보면 악이 판 치는 드라마 속 인물들 중 가장 착한 인물일지도 모른다.

4.3. 구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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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부 백정기 (조성하 扮) | 66세, 두 얼굴을 지닌 구선원의 교주[18]
“내가 너의 구원자가 되어줄 것이다.” [19]
잘생긴 외모와 화려한 언변으로 구선원이란 사이비 종교를 만들어 스스로를 영부(靈父)라 칭하며 신자들을 유혹한다. 구원의 배에 승선하기 위해서는 물욕을 버려야 한다며 신도들의 헌금을 갈취하고 여성을 성노리개로 삼는 파렴치한이다.

이 드라마에서 만악의 근원이며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자신의 이미지를 꾸미는 데 있어서는 소름돋을 만큼 탁월하다. 상진의 장례식장에서 신을 향한 원망을 토로하며 격한 슬픔을 쏟아내는 모습으로 상미를 제외한 좌중의 사람들을 사로잡는 면모를 과시했다. 그외에도 1화에서 자신이 암을 고쳐준 남자가 기부한 돈을 거절하거나[20] 자신에게 전재산을 바친 신도의 아들이 찾아와 따지자 돈을 순순히 돌려주는 등 물욕에 초연한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이 모습은 모두 페이크. 그의 실체는 전직 사기꾼[21]이자 강간범. 그가 상미 가족을 구선원에 데리고 온 목적은 상미를 성노리개로 만드는 것이었다. 이와 같은 짓을 여러 번 한 듯하다.[22][23] 또한 자신에게 또 상미를 내보내겠다고 할 때, 이에 반발하는 조완태를 한 번에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완력도 만만치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24]

상미가 구선원의 손아귀에서 탈출했다는 소식을 듣고 이성을 잃어 물건을 벽에 집어던졌다. 그리고 대책을 논의했고, 상미와 같은 믿음이 없는 사람은 필요 없다고 말하고 상미의 아버지가 용서해달라고 말하자 금식기도를 하라고 했고 자신의 두 사도들을 책망했다.

지하에 일종의 감옥을 만들어놓고 자신의 뜻에 반하는 신도들을 구원한다는 명목으로 감금하였고, 촛불에 손을 직접 대고도 멀쩡한데다 그 손을 보고 미친듯이 웃는 미스테리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 자신의 영모로 삼고자 상미를 겁탈하려 하면서 그 본성을 드러냈다.[25]

상환과 이 형사에 의해 돈 주고 목사직을 샀음이 밝혀졌다. 또한 이전 교회에 있을 적에도 화려한 언변으로 관계자들을 속였으며, 조완태와 함께 교회재정에 빚더미를 쌓기까지 했고 여자 문제도 일으켰다고 한다.

감옥에 있을 적에는 조완태 밑에서 벌벌 떨고 기었다고 한다. 출소한 후에 당시 교도관이었던 조완태와 협력해 본작의 악행을 시작한 듯하다.

상미를 영모로 삼는 새천국 결혼식을 앞당겨 단행하고 영부실에서 그녀를 겁탈하려는 찰나 들이닥친 한상환에 의해 제압당한다. 하지만 그는 상미를 데리고 예배실로 탈출하는데, 그 곳에서 구선원을 불태우려는 강은실을 보고 그를 제지하려는 순간 상미에 의해 마취약을 주사당한다. 이후 몸을 가누지 못하다가 예배실의 양촛불로 인해 몸에 불이 붙어 고통스러워 하다 불타는 십자가에 깔려서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26]

그런데 드라마 종영 후 1년이 지난 2018년에 현실에서 이 인물과 똑같은 행보를 걸은 자가 나타났다. 이 인물과의 차이점이라면 돈주고 목사직을 산 백정기와는 달리 정식으로 안수를 거쳐서 목사가 되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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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강은실 (박지영 扮) | 38세, 교단 집사[27]
“영부님! 제발... 다시 한 번 절 구원해주세요.시키는 건 뭐든 할게요.”
교단내의 핵심 인물로 신도들의 영성 훈련을 보살피는 역할을 한다. 불우한 결혼생활에 괴로워하던 중 스스로를 영부라 칭하는 백정기의 가식적인 미소와 언변에 속아 이성과 가정, 영혼까지 파괴된 비운의 여인.
조완태와 함께 백정기의 책사격 인물 중 한 명이다. 조완태와 의견이 안 맞아 자주 대립하는 모습을 보인다. 계속 상미의 옆에 붙어 상미를 감시하고 있다. 등장하는 장면 중 대부분이 상미와 함께 있는 장면일 정도. 무언가 수틀리면 본성을 드러내는 조완태와는 달리, 계속해서 친절한 행동으로 자기를 포장하고 있다. 이쪽은 어쩌면 캐릭터 설명이나 작중에서 보이는 모습을 보아 진심으로 백정기를 신뢰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과거 대구에서 활동하던 시절 불행을 겪었다. 그당시에 남편에게 많이 시달린 듯하며, 남편이 백정기와 함께 있는 은실의 모습을 불륜으로 의심해[28] 자신과 딸에게 던진 끓은 물이 담긴 주전자로부터 딸을 보호하고자 감싸안으면서 등에 화상자국이 남았다. 또한 영모로 바친 딸이 구선원의 진실을 알고 구선원에서 도망치다 사망하는 비극까지 겪으면서[29][30][31] 완전히 절망해 남편까지 살해했다.[32]

전개가 지속될수록 구선원에서의 위치가 점점 낮아지고 있고, 그만큼 구선원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고 있다. 구선원이 어떤 곳인지 백정기가 어떤 인물인지 천천히 알아가고 있었는데, 동철의 말을 듣고 마음이 흔들리더니, 우연히 들어가게 된 준비실에서 방염제를 발견해 백정기의 진상을 알게 된다.

그리고 예배당에서 기도를 한다. 기도하던중 결국엔 딸의 죽음에 대한 복수심과 구선원의 진상을 알게 됨으로써 겪은 충격이 얽히게 되는데 구선원을 불태우기로 작정한다 그리고 그것이 새하늘님의 계시라고 믿게 된다. 예배실에 기름을 뿌리고 구선원을 불태우려했으나 때마침 상미를 끌고 들어온 백정기에게 제지당한다. 하지만 백정기는 상미의 마취주사에 비틀비틀거리다가 양초를 넘어뜨리는 바람에 몸에 불이 붙어 최후를 맞이하고, 자신은 불타고있는 백정기의 시체와 예배당을 바라보며 뒤늦게 그곳으로 달려온 상미의 아버지에게 "이제 구선원은 새로 시작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 뒤 구선원이 불에 타자 구선원의 잔당들을 모아 자신의 집을 예배당으로 만들어 새로이 구선원을 꾸리고 제 2대 교주에 등극해 백정기의 뒤를 잇게 된다.[33]

상당히 현실적인 결말을 맞았다. 구선원이 사이비임을 인정하면 그냥 지금까지 본인이 만든 가짜 신에게 속아서 그동안 구선원에 바친 인생과 거기서 한 짓 등이 삽질이 되어버린다는 결론 때문에 정신이 버틸 수 없을 것이다. 새하늘의 목소리라며 환청을 들은 점을 보면 결국 자신을 지키기 위해 미쳐버리는 쪽을 택한 것 같다.[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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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조완태 (조재윤 扮)[35] | 45세, 교단 집사
“허허. 요즘 젊은이들이라 그런지 말이 좀 거치시네... XX.”
새천국에 가서 구원 받으세요, 기자
친근한 뽀글 파마 머리에 장난스럽게 말을 하지만 본성을 드러낼 때 그가 보이는 눈빛은 섬뜩하기 그지없다.

영부 백정기의 책사격 인물 중 한 명이다. 겉으로는 좋은 사람인 척하지만, 젊은 여신도들을 희롱하고, 몸이 불편하거나 약한 신도들을 구타하는 등 온갖 쓰레기 짓은 다하고 다닌다.[36] 상미에게도 흑심을 품어 희롱하려고 했다. 또 사촌동생인 조완덕이 말을 안 듣자 감정을 실어서 무자비하게 폭행하기도 했다.

어느날 은밀한 장소에서 여신도를 강간하던 중, 정구의 휴대폰에 그 장면이 모두 촬영되었다. 하지만 천진난만하게 웃으며 사이다를 사달라고 하는 정구에게 분노하여 구타하기까지 한다. 아무래도 노인, 아이, 장애인 가리지 않고 때리는 듯하다.

현재는 촌놈 4인방에게 복수하기 위해 틈나는 대로 무지군을 쥐잡듯 털고 있다. 인터넷 방송을 통해 구선원에 대해 제보를 받고 있단 사실을 이용해, 우정훈을 포획하고 지하 감옥에 감금했다. 더욱 끔찍하게 감옥에 있는 노숙자를 암매장하기까지 했다!

교도관 출신답게 싸움 능력이 구선원 측 인물 중에서는 사실상 최강이라 볼 수 있다. 자신보다 체격이 더 큰 상환을 주먹 한 대로 제압하고 목조르기만으로 사망 직전으로 몰아넣었다.[37] 그리고 그걸 정훈과 만희가 필사적으로 달려들어서 겨우 떼어냈을 정도. 이때, 정훈과 만희가 오지 않았다면, 구해줘 끝. 그외에도 경찰서 내부에서 강력계 형사들을 가뿐하게 제압하고, 마지막화에서 작중 최강자인 준구와 대등하게 싸우는 모습도 보였다.[38][39]

배우 조재윤이 이러한 역할을 잘 맡기도 했고, 특유의 싸이코패스같은 캐릭터성이 겹쳐져 이 작품의 최종보스에 해당하는 영부 백정기보다 더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백정기가 무대의 흑막이라면 조재윤은 극을 살리는 행동대장이라 할 수 있다.

백정기, 강은실과는 같은 구선원의 간부이긴 하지만 사실상 대립 관계에 있다. 간부들끼리의 사적인 자리에서도 꾸준히 연기를 하는 백정기와 그를 진심으로 믿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강은실과는 다르게 능글맞은 태도로 일관하며 폭력적인 성향을 가감없이 드러내며 실제로 구선원에 대한 믿음이 있는 것 같지도 않기 때문.[40][41] 서로 탐탁지 않아 하는 느낌이 강하다. 하지만 백정기의 기세에 눌리는 것을 보면 일단 백정기에게 맞선다기 보다는 그냥 반항하는 정도로 보이며, 그에게 빌붙어 권력을 누리는 전형적인 간신배다. 백정기도 결국은 그의 전횡을 참다 못해 동철과 준구를 문지기로 대신 고용하면서 사실상 구선원에서 쫓아내버린다.

탈출하는 홍소린을 하천으로 끌고 가 죽여버렸으나 주인공 일행에게 그 짓이 탄로나, 경찰서에 끌려갔으나 경찰들을 상대로 무쌍을 찍으면서 탈출했다.

모처에 숨어 있다 조완덕과 함께 구선원에 숨겨져 있던 비밀 자금을 가지고 도주하려 했으나 건물 밖으로 나오고 있던 동철, 상환과 차례차례 마주치게 되면서 싸움을 벌이게 되고 결국 동철을 찾아온 차준구와 싸우다 준구에게 흙을 뿌리고 도주하다 우춘길 경사에게 잡혀서 맞은 다음 구속됐다.[42]

이후 구해줘 2에서 구속되어 경찰서로 들어가는 장면으로 잠시 등장한다. 세계관에서 넘어와 구해줘 시즌2에서 신필구 소장 역을 맡았고 전편에 조완태가 잠깐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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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완덕 (손상경 扮) | 40세, 교단 집사

조완태의 사촌동생. 덩치에 걸맞게 교단 내에서 각종 불법적이고 힘쓰는 일들을 도맡아 하고 있다. 다른 사람의 말을 잘 알아들으나 수어를 쓰는 것으로 보아 언어장애인으로 추정된다. 홍소린에게 호감을 품고 있는 듯하다. 조완태에게 많이 시달리는 듯하다. 조완태가 기분이 안 좋을 때 자신이 배고파서 밥 좀 먹자고 한 것 가지고 뺨을 맞고 분위기를 파악하라는 말을 들었다. 그도 모자라 상미의 영향력 덕에 차준구와 동철에게 지위를 빼앗겨 중앙에서 밀려나기까지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조완태를 따르고 있다.

결말에선 조완태와 함께 교단의 비밀 자금을 훔쳐 도주하다 상환,동철과 싸우다 쓰러진다. 덩치에 걸맞게 전투력이 높아서 상환, 동철도 필사적으로 덤벼서 겨우 이겼을 정도였다. 이후 경찰에 의해 구속이 되어 경찰차에 태워져 이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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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소린 (전여빈 扮) | 구선원 신자
교단 내에서 상미를 보필하는 수행 자매 역할을 맡고 있다.
어려운 상황속에서 진실을 알리려고 하였으나 안타깝게도 결국 목숨을 잃은 비운의 참된 기자

조완덕이 호감을 품고 있는 여신도로 구선원에 대해 경고하는 상미에게 호기심을 품고 있다. 이후 은실의 부탁으로 대신 보은에게 약을 건네지만 어찌한 이유에서인지 소화제로 바꿔 먹인다.

그녀의 정체가 구선원의 실태를 취재하기 위해 1년 전부터 잠입한 무지일보의 사회부 기자임이 드러났다.[43] 이를 알아챈 상미에게 정체를 밝히며 숨은 조력자가 됐다.

작중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톡톡히 쌓아놓은 신뢰를 이용해, 백정기가 영모로 삼으려 해서 누구와도 접촉하기 매우 어려웠던 상미와, 석동철 사이의 중간다리 역할을 하면서 가끔씩 동료기자와 정보를 주고받는다.

하지만 강은실에게 정체가 탄로난 이후부터 온갖 고난을 겪고 있다. 돌아가는 세탁기에 머리를 처박히는 물고문을 당하고 약물에 취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상미에게 불기도란 명목의 폭행까지 당한다. 요양원 지하실에 감금돼서 강은실에게 약물 주사를 맞을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동철의 도움으로 간신히 탈출하지만 재수없게도 조완태에게 발각돼 하천에 머리를 처박히며 익사하고 만다. 결말에서 그녀의 염원대로 구선원이 몰락된 후, 다른 기자에 의해 한용민과의 인터뷰 중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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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구 (정준원 扮) | 정신 지체아
노모의 손을 따라 구선원에 들어왔다. 사이다를 매우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며 조완태의 성폭행 현장을 우연히 목격하면서 상황을 핸드폰으로 기록한다.[44] 상미와 도주하는 과정에서 기차에 치여 사망했다.

4.4. 무지군 군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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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민 (손병호 扮) | 무지군수, 상환의 아버지[45]
상환의 아버지.[46] 상환에게 있어 그는 따뜻하고 정직하며 정말 군민들과 지역 발전을 위해 평생 애써온 사람이었다. 외상성 뇌손상으로 누워 있는 아내에게도 지극정성이지만 남들이 모를 야욕이 있다.

상환을 계속해서 뒤흔드는 인물. 상환에게는 계속해서 자신이 당선되면 어머니도 일어나게 될 것이라며 자신을 도울 것을 강요했고, 점점 권력에 맛이 들려 집안까지도 등한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비서가 사고로 사슴 한 마리를 자동차로 쳐서 비서가 자진 신고하려던 걸 막고, 아직 죽지 않은 사슴을 아무렇지도 않게 죽이고도 모자라 그걸 집에 가져가서 도끼로 해체하는 등 오점을 남기지 않기 위해 잔인하고 비열한 짓도 서슴지 않게 한다. 또 자신의 출신성분의 컴플렉스를 표하며,[47] 자신에게 경멸의 눈빛을 보내는 아내에게 자신의 도지사 선전을 위해서 계속 움직이지 말라고 말하기까지 했다.[48]

백정기와 모종의 정치적 커넥션이 있음이 암시되며, 백정기를 향해 막말을 퍼붓는 아들의 뺨을 때리면서 아들의 도움을 저버린다. 이후 구선원을 방문하는 모습이 이강수 형사에 의해 목격됐다. 현재로는 어떤 길로 가든 몰락이 예정되어 있는 인물이다. 아내가 자신의 폭언을 녹음했을 가능성, 커넥션이 있던 구선원의 추락 그리고 자기 아들 한상환이란 변수, 그리고 수하로 부리던 이강수의 배신 때문이다. 결국 한상환이 아내의 녹음기에서 진실을 알고[49] 분노하여 녹음기를 들고 가버리자, 이강수를 움직여 녹음기를 뺏으려고 했다. 이후 준구에 의해 녹음기를 되찾지만, 그 녹음기는 상환의 메시지가 녹음된 가짜였다.

결국 상환의 폭로로 모든 것을 잃고 지희에게도 버림받고 구속되었다. 상환의 말투로 보아 아예 아내와 아들에게 아버지/남편 취급조차 못 받는 듯.[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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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민화 (최문수 扮) | 상환의 어머니
상환의 어머니이자 용민의 아내. 불의의 사고로 인해 외상성 뇌손상을 입고 몇 년째 몸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누워 지내고 있지만 아들 상환에 대한 모성애가 여전히 있다.
계속 병상에 누워 움직임 없이 간호받는 모습만 보여줬으나 어느날 오른손 손가락을 까딱하더니, 얼마 지난 후 드디어 거동을 움직여 상환에게 연락한다. 녹음기로 자신의 남편의 대화 내용을 고스란히 녹음했으며, 이 사실을 안 한용민에 의해 구선원으로 끌려갔었다가 상환에게 구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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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구 (고준 扮) | 외로운 늑대 같은 조폭
후배였던 진석의 배신으로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다가 자신과 같은 처지인 동철을 만나 동질감을 느끼게 된다.

바리캉으로 불린다. 바리캉 하나만 들고서 조직 하나를 쓸어버려 생긴 별명으로, 실제로 작중에서도 조폭 수십명을 거뜬히 때려잡는 최강자급이다. 이진석을 대신해 살인미수 협의를 뒤집어 쓰고 옥살이를 했다. 출소 후, 진석이 운영하는 나이트 클럽으로 와 혼자 춤을 추다, 이를 보고 제지하려하는 조직원 한 명을 제압한 후 진석에게 가서 독설을 날리고, 밖에서 연장을 들고 대기하고 있던 진석의 부하들을 모조리 혼자서 제압해 버린다. 그리고 겁먹은 진석에게 자신이 감옥에서 읽은 성경 구절 중 구약에 해당하는 욥기의 내용을 언급하며, "이제부터 내가 신이고, 니가 바로 그 욥이다."라고 엄포를 놓은 후 나이트 클럽에서 나간다. 바깥에서 마중나온 동철을 보고, 그에게 도움이 필요한 일 있으면 언제든 찾아오라고 한다.

그리고 이후 만희의 형이 운영하는 카센터로 찾아가 그곳에서 일하게 된다. 만희와 만희의 형과 인연이 있었던 듯하다[51].

이강수의 사주를 받고 장부를 탈취하기 위해 동철과 함께 이진석과 연루된 종합건설 사무소로 쳐들어간다. 이후 어설프게 자신을 회유하려는 진석에게 분노하며 경고를 보낸다.

이후로는 동철의 구선원 조사를 도우며 촌놈 4인방을 도울 조력자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동철과 더불어 구선원에 잠입해 상미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한편 조씨 형제와 대립각을 세우게 된다.

마지막 화의 대미를 장식한 씬 스틸러. 임주호에게 공격받던 동철을 도와주고 밖으로 뛰쳐나오는 신도들도 한바탕 싸움을 벌이다가 조우한 조완태에게 애들 말고 자기랑 한 판 붙자고 말한 뒤 그야말로 개싸움을 벌이며 싸웠지만 상황이 불리해지자 흙을 뿌리고 도망친 조완태를 놓친다. 그 후에는 다시 몰려온 신도들을 때려눕힌 뒤 오토바이를 타고 경찰들이 들어오지 못 하게 막고 있는 신도들을 흩어지게 해 경찰들이 구선원 안으로 들어올 수 있게 해준다. 카센터에서 만희와 만희의 형, 그리고 필수와 함께 고기를 먹는 장면으로 마지막을 장식한다.

진석에게 배신당한 것 때문인지 동철이에게 아무도 믿지 말라고 했음에도 서로를 믿고 있는 동철이와 상환의 모습을 보고 부러움을 느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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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희 (강경헌 扮) | 한용민의 보좌관

용민을 보좌하는 보좌관. 항상 붙어 다니며 그의 일거수 일투족을 함께 한다.
용민과는 공적뿐만이 아닌 사적으로도 불륜관계로 발전한 정황이 보인다. 그리고 이를 한상환이 역이용해 도움을 얻어낸다. 상환의 어머니를 다른 병원으로 옮기지만, 그녀의 녹음기가 상환에게 넘어간다. 그래서 어머니를 인질로 잡아 상환에게 녹음기를 내놓으라고 협박한다.

결국 뇌물과 살인미수로 조사를 받게 된 한용민을 배신하고 다른 곳으로 도주하려했지만, 차에타서 출발하기 직전, 이강수에게 저지되어 참고인 조사를 받게 된다.[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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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다리 아줌마 (최혁주 扮) | 술집 사장
상환, 동철, 정훈, 만희의 아지트인 단골 술집 ㅡ 사장님. 걸걸한 성격으로 4인방을 압도한다.
걸걸한 입심을 자랑 하지만 촌놈 4인방에게 서비스를 챙겨주는 등, 잔정을 보인다. 자신을 아줌마로 불러주는 것보다 누나로 불러주는 걸 좋아한다. 왜인지는 몰라도 15회에서 한껏 차려입고 지인들과 함께 구선원 예배에 참석하는데 아무래도 구선원 신도인 지인들에게 현혹된 듯하다.[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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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식 (이재준 扮) | 나이트클럽 직원
소싯적엔 무지군의 불량 서클 짱이었지만 현재는 나이트 클럽에서 일하며 동철을 돕는다.
3년 전 무지군 소싸움장에서 촌놈4인방을 공격하려던 상급생을 제지하면서 등장한다. 누군지 묻는 상환에게 남자라면 박력이 있어야 한다며 상환과 동철을 마음에 들어했고, 출소한 동철을 진석의 나이트클럽에 소개하여 일할 수 있게 한다. 장부를 탈취하기 위해 준구와 함께 종합건설 사무소로 들이닥친 석동철과 대면하게 되는데 동철에게 장부를 내놓을 수 없다며 버티지만 끝내 차준구에게 당한다. 동철과 대면하던 중 구선원에 빠진 박봉희가 이 사람의 어머니임이 밝혀진다.[54] 자신의 어머니가 사채까지 끌어다 구선원에 헌금한단 사실을 알고 망연자실해 한다. 어머니 등짝의 피멍자국까지 보게 된 대식은 이에 분노해 구선원에 방화를 저지르려고 시도하지만 자신을 막는 동철에게 짧게나마 사정을 듣고 도망친다.
전투력이 동철과 격투전에서 비길 정도로 작중 굉장한실력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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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석 (윤종석 扮) | 무지군 조합장의 아들
무진 중학교 짱 출신으로 일행과 함께 전학 온 상미의 오빠 상진을 괴롭힌다.
백정기랑 버금가는 최악의 인간말종이자 찌질이
무지군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조합장인 아버지 덕에 혐의를 피하고 죄의식 따윈 느끼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에 분노한 동철과의 다툼과 상환의 개입으로 척추를 다치면서 하반신 불구가 된다.[55] 그 후 직접적인 등장은 없으나 같이 다니던 패거리들 말로는 평생 병원침상 신세라고.
환영으로 김보은 앞에 나타나 평생 구선원에서 나갈 수 없다 말하면서 그녀를 조롱한다.
일진 패거리들이 동철이를 봤기 때문에 동철이가 출소를 했다는 사실을 알텐데 복수를 하지 않는다.[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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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석 (이태형 扮) | 황소파 두목
무지군에서 나이트 클럽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자리를 구하는 동철에게 웨이터 직을 맡기고, 청년 위원장이란 직위로 전 군수인 천재순의 더러운 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 어느날 준구를 회유하기 위해 돈가방을 들고 찾아가지만 거절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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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손병욱 扮) | 중국집 철가방
중학교 때부터 배달일을 시작한 경력 20년의 철가방으로 촌놈 4인방과는 고교 선배이다. 철가방 20년 경력을 살려서 이따금씩 큰 도움을 주는데, 작중 묘사를 보면 눈썰미가 뛰어난 모습과 무지군의 지리 역시 다 꿰고 있는 능력을 보여준다. 또 다른 지역의 베테랑 철가방들과도 인연이 닿아 있어 주인공 일행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편.

4.5. 경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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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수 (장혁진 扮) | 경북무지경찰서 강력반장
10년 전 비리 사건에 휘말려 버려 무지군에 내려오게 되었다. 다시 서울로 올라갈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10년이 넘은 지금도 이곳을 떠나지 못하고 있다. 그러다 만나게 된 4인방들과 상미를 자신을 서울로 돌려 보내줄 동아줄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석동철의 일로 상환의 아버지와 함께 술을 마시며, 그에게서 자신의 사람이 되라는 제안을 받는다. 그로 인해 그것이 자신이 서울로 돌아갈 기회라고 생각하여 잡으려고 하고 있다. 결국 3년 뒤에는 반장이 된 모습으로 나온다.

어느 할머니에게서 손녀를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게 되는데, 정황상 이 손녀는 구선원에 빠진 듯.[57] 가지고 다니는 수첩에 구선원에 관련된 내용들이 기재되어 있었던 것으로 보아선 본인 역시 나름대로 조사를 하는 것으로 보이며 향후 전개상 4인방을 도와주는 어른들 중 한 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진석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무지군은 겉으로 보면 평화로운 마을이지만 무언가 구린 냄새가 난다는 이야기를 한다. 어쩌면 무지군 내에선 구선원의 실체를 직시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인물 중 하나라고 할 수도 있을 듯.[58]

한용민 군수의 지시를 받아 천 군수와 연줄이 닿은 업체들에게 겁을 주라는 지시를 받으면서 준구를 찾아가 그 일을 맡긴다. 그리고, 촌놈 4인방의 신고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상미를 구선원에 돌려보냈으며, 상환이 이에 대해 항의하자 경찰 모욕죄라는 말도 안 되는 법을 들이대며 상환 일행을 유치장에 가두기까지 했다! 사실 임주호가 납치 신고를 했고, 구선원측에서 자기들과 연줄이 있는 국회의원을 통해 무지서장을 거쳐 위에서 압박이 내려왔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렇게 조치한 것.

구선원 근처에서 구선원에 다니던 여자 아이의 시체가 발견된 것을 계기로 구선원에 대해 의심을 품기 시작했고[59] 본격적으로 조사하기 위해 구선원을 방문한다. 하지만 백정기를 비롯한 신도들이 앵무새마냥 모범답안만 늘어놓는 모습에 어처구니 없다는 듯한 반응을 보인다. 그리고 상미가 구선원에 와 있음을 알게 된다. 여기에 구선원으로 들어가는 한용민을 목격하면서 한 군수와 백정기 사이에도 커넥션이 있음을 알게 된다.

이후 한상환의 간곡한 요청으로 조사하기 시작하다가 증거도 나오고, 무엇보다 실적을 쌓아 다시 서울로 올라가기 위해 상환을 돕기로 한다.

상환이 행동을 개시하자, 경찰들을 데리고 구선원으로 출동한다. 하지만 신도들이 막고있어 지나가지 못했는데 준구의 도움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관계자들을 검거하여 사건의 마무리를 맡는다.

마지막에는 한용민도 검거하고, 그를 버리고 도망치려는 이지희도 잡아서 검거하게 된다. 그 뒤의 행적이 구체적으로 다뤄지진 않지만 정황상 대형사건을 수습했으니 그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본인이 원하는대로 서울로 올라갔으리라 보여진다.

매우 복합적인 캐릭터라 할 수 있는데 선에 대한 의지와 관찰은 없어 보이고, 긍정적인 결말에 일조하기는 했으나 권력을 남용하고 교묘하게 업무 태만을 보이고 비리를 저지르는 등 절대로 선하다고 할 수는 없는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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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춘길 (김광규 扮) | 경사, 정훈의 아버지
적당히 일하고 적당히 비굴한 평범한 현실주의 인물. 아버지가 군수인 상환이를 편애한다.
아들인 정훈이 누구를 닮아 그렇게 현실주의자가 되었는지 딱 봐도 알게 해주는 인물이다. 하지만 친구들끼리의 의리는 지키는 정훈과 달리, 자신에게 위험한 일은 무조건 피하려고 하는 입장을 취한다. 구선원이 어떤 집단인지는 알고 있지만, 그 구선원이 현재 무지군에 미치고 있는 영향력도 알고 있기 때문에, 그들과 최대한 얽히지 않기 위해 그들의 비위를 최대한 맞춰주고 있다. 구선원에서 뇌물을 받아먹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60][61] 길거리에서 만취한 노숙자를 구선원으로 인계해주고 뇌물을 받았으며,[62] 길거리의 노숙자도 정리하고 공돈도 생기니 자신에게는 일거양득.

최경혜에게 뇌물수수의 경위를 설명하던 찰나 백정기의 사주를 받고 최경혜를 살해하려는 노숙자(정희태 扮)를 막아 대신 칼에 찔린다. 다행히 목숨에는 지장 없이 응급실에 실려와 정훈에게 부끄러움에 고개를 떨군 채 사실을 밝힌다.

결국 차준구에게 흙을 뿌린 뒤 도주한 조완태를 체포하면서 옆에 있던 최경혜에게 자신을 체포하라는 말을 한 뒤 조완태와 나란히 체포된다. 다만 자수했다는 것과 깊이 반성하고 있다는 점이 정상참작되었는지 경찰을 그만두었지만 구속과 실형은 면한듯하다. 아들 정훈과 함께 인터넷 방송을 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1년여 뒤 복직된 후 강원도로 발령나셨다 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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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혜 (박수연 扮) | 순경
여자 순경. 우춘길과 짝을 이루며 순찰을 다닌다.
춘길과 항상 같이 움직이지만, 춘길과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준다. 경찰답게 맡은 일에 성심성의껏 임하고 있으며, 구선원의 비위를 무조건 맞춰주는 춘길과는 달리, 구선원의 행동에 의문점을 품고 있다.

우춘길은 그녀에게 아버지같은 존재였다. 춘길이 고아인 경혜를 지원해주며 대학 등록금까지 내주는 등 경혜가 경찰이 되기까지 많은 도움을 주었다. 그러나, 그런 아버지같이 여기던 춘길의 뇌물수수를 알아채고 구선원으로 찾아가 백정기를 몰아세우지만 백정기의 "우 경사님이 우리 구선원에 넘겨준 노숙자들이 얼마나 되는지 아느냐" 라며 우춘길의 치부를 두고 협박과 회유를 일삼자 결국 굴복해 돌아서게 된다.

지구대로 돌아가 우춘길을 불러 이 일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백정기의 지시를 받은 노숙자에 의해 칼에 찔릴 위기에 처하지만 춘길이 대신 칼에 맞는다. 그리고 그 노숙자를 제압하여 체포한다.

마지막에는 스스로 자수하기로 마음먹은 우춘길에게 자신을 체포하라는 말을 듣고 우춘길과 조완태를 나란히 잡아서 끌고간다.

4.6. 그 외 인물

  • 성직자 (정명준 扮) | 목사
    백정기와 조완태가 다니던 교회에 있는 목사로, 이 둘이 다니고 있었던 교회에 집중케어 감사(監査)를 하여 백정기와 교회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걸 밝히고 백정기가 교회를 떠나게 만들었다.
  • 선배기자 (정기섭 扮)
  • 이병석의 아버지 (김정팔 扮)
    이병석의 아버지로 무지군의 조합장이며 아들 못지 않은 인간쓰레기이다.
  • 이병석 일당
    이병석과 같이다녀서 죄의식 따윈 느끼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후 성인이 됐을 때 일진 고등학생 2가 상환한테 동철이 때문에 지금도 병석은 평생 병원침상 신세라고 말하다가 상환에게 한대 쳐 맞는다.[63] 어찌보면 벌도 제대로 않받았기 때문에 리더인 이병석이랑은 달리 일진 패거리들은 승리자라고 봐도 무방하다. 일진이기는 하나 이병석과 달리 전투력이 낮은편이다.
    • 일진 고등학생 2(이승협 扮)
    • 일진 고등학생 3(장원 扮)
    • 여자 일진 고등학생(남현정 扮)
  • 진상선배( - 扮)
    4화에서 술을 강요한 대학교 진상선배. 술은 못먹는 후배한테 침밷는 술을 먹일려고 했고 과대 후배를 숟가락으로 때릴려고 했다가 상환이 선배의 팔을 잡았고 이를 본 다른 남자 선배들이 화를내서 상환이 팔을 놨고 상환이 자리를 뜰라고하자 상환한테 소리를 지르고 상환 얼굴에 한테 술을 뿌리고 상환한테 술을 마시라고 했고 상환이 혼잣말을 하자 비웃었고 상환이 술을 마시면서 만족하는 표정을 지었지만 상환이 술을 다마시자 상환이 정당방위[64]라고 상환이가 휘두른 술병에 머리를 맞고 쓰러진다.[65] 술을 강요하고 폭력을 휘두른는 것을 보면 이병석과 같은 인간말종이다. 이병석이 재벌집 도련님이라 악행을 저질렀다면 진상선배는 선배라서 악행을 저질른것 같은데 사실상 4학년 정도되는 선배로 보인다. 이후 이 진상 선배의 편을 든 다른 남자 선배들이 상환과 싸웠는데 이후 이 진상선배와 싸운 선배들이 어떻게 됐고 자기를 때린 상환한테 복수도 안하고 재등장이 없는지는 종영까지 알려진게 없어서 불명이다 다만 상환이 고향에 내려온걸 보면 대학교에 휴학을 한다고 말하고 고향에 내려가서 상환이 고향에 내려간 소식을 못들어서 등장이 없는걸로 보인다.[66] 이후 진상 선배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불명이다. 다만 사실상 후배한테 술을 강요했고 다른 후배를 숟가락으로 때리려고 했고 다른 후배들이 상환한테 술을 뿌리는 걸 보았으니 대학교 측에서 그냥 넘어갈 리가 없어서 사실상 출학을 당해 대학교에서 쫓겨났거나 후배들의 증언으로 인해서 강요죄와 폭행죄로 상환과 술을 강요당해 마실 뻔한 후배한테 고소를 당해 감옥에 간 것으로 보인다.[67] 진상선배의 편을 든 다른 남자 선배들도 징계를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한용민도 모르는 걸 보면 한용민의 아들을 건드렸으니 한용민 모르게 한용민의 측에서 즉 한용민이 속한 다른 국회의원이나 다른 보좌관이 보낸 조직폭력배살인청부업자한테 살해당했을 가능성도 있다. 이 진상 선배의 편을 든 남자 선배들도 일진 패거리와 같이 뻔뻔한 선배들이다.

4.7. 특별출연

  • 만취 남 (정희태 扮) | 노숙자
    술에 취해 춘길과 경혜의 순찰차 보닛에 올라 소변을 싸는 만행을 저지른다. 이후 구선원에 인도되어 객기를 부리지만 조완태에게 폭행 당하고는 금세 고분해진다. 백정기가 건네는 차를 마시고 참회의 울음을 터트린다. 이후 감옥에 감금된 채 두려움에 떨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해 백정기에게 최경혜의 살인 사주를 받는다. 다만 정작 최정혜는 죽이지 못하고 우춘길만 찌르고 체포당한다. 그러나 체포당한 후 조완태가 살인을 청부했다고 자백한 것을 보아 백정기는 그가 임무에 성공하든 실패하든 성공하는 계획을 짜놓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천재순 (손종학 扮) | 전임 무지군수
    한용민과 정재계의 인사들이 모인 식사자리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용민의 아들 상환이 과거 동철과 조합장 아들인 병석 간의 폭행사건에 관련돼 있단 사실로 용민을 협박해 보지만 오히려 용민과 지희에게 역관광 당한다. 이강수와 차준구에게 아래 있던 비리업체와 공무원들 등이 숙청당하면서 큰 타격을 입었지만 그럼에도 이진석을 뒤에서 움직여 시민들을 선동해 한용민이 출세하지 못하게 하는 모습으로 보아 아직까지 건재할 수도 있다. 최종화에서 한용민이 몰락하자 지희가 천재순에게 연락을 하는것으로 보아 아직 건재하다는 것을 증명했다.[68] 라이벌인 한용민의 세력이 자멸하면서 경쟁자가 사라졌으니 본작의 최후의 승자들중 한명

5. 줄거리

5.1. 에피소드 목록

  • 1화.
    서울에서 살던 '상미'의 가족은 아무런 연고도 없는 무지군으로 이사를 오게 된다. 가로등조차 없다시피한 어두컴컴한 도로 위에서 설상가상 세찬 빗줄기를 만나며 타이어가 펑크나는 악재까지 겹치고, 오도 가도 못하는 처지가 된 상미네 가족 앞에 나타난 검은 우비의 사내들! 그들의 정체는? 한편, 무지군의 산중에 위치한 <구선원>에선 부흥회의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 부흥회를 주도하는 이는 바로 스스로를 영부라 자처하는 '백정기'라는 남자. 그는 좌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와 신묘한 능력으로 신도들을 사로잡는데... 과연, 이 조용하고도 평화로워보이는 마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
  • 2화.
    <구선원>의 교주 백정기의 도움으로 버려진 허름한 주택을 벗어날 수 있게 된 상미의 가족. 백정기를 비롯한 <구선원>의 사람들은 상미 가족에게 따듯한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 이러한 호의에 상미 일가는 조금씩 그들에게 마음을 연다. 한편, 상미는 오빠 상진과 함께 전학오게 된 학교에서 '한상환'을 비롯한 촌놈 4인방을 알게 되고 오빠인 상진이 일진들에게 괴롭힘을 당하자 그들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매몰차게 거절당한다. 그리고, 오빠 상진에게 달려간 상미가 마주한 것은..
  • 3화.
    상진의 죽음과 연루되어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서에 출두한 석동철과 일진들. 하지만 정작 상진의 죽음에 일조한 당사자인 일진들은 무지군 유지인 부모의 힘을 바탕으로 경찰서를 나오게 되고 평소 문제아에다 노가다에 도박 술 중독자의 아들로 낙인찍혔던 동철이 사실상 모든 죄를 누명으로 뒤집어쓰고 퇴학 처분을 받는다. 이에 동철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니는 상환! 과연 그들의 운명은? 한편, 상진의 죽음에 관여한 일진들이 무죄 처분을 받았다는 소식을 접한 상진의 부, 임주호는 엄청난 분노에 휩싸이게 되는데..
  • 4화.
    상진의 죽음은 상미의 가족을 깊게 후벼파놓았다. 그 사건의 후유증으로 인해 정신이 피폐해진 보은은 점차 상태가 악화되어가고 있었고, 그러한 아내를 치료하기 위하여 백방으로 노력하던 주호는 백정기의 조건 없는 도움에 구선원에 깊이 빠져들게 된다. 그리고, 두려움에 빠진 상미를 압박해오는 구선원의 사람들! 그렇게 3년이 흐르고, 여전히 구선원에서 지내고 있던 상미는 상환을 비롯한 촌놈 4인방과 다시 조우하게 된다. 과연, 그녀의 운명은 어찌 될 것인가?
  • 5화.
    2017년 대학생이 되어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 상환, 그리고 3년여의 복역을 마치고 출소한 동철! 과연, 촌놈 4인방은 다시 뭉칠 수 있을까? 한편, 상미는 자신이 돌보던 정구와 함께 구선원에서 벗어나고자 위험을 무릅쓴 탈출을 시도한다. 하지만 실로 끔찍하기 짝이 없는 사건과 조우하게 되고... 지옥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그녀의 목숨을 건 탈출! 과연 그 끝에서 그녀를 기다리는 것은?
  • 6화.
    고향으로 돌아온 상환은 우연히 상미와 다시 조우하게 된다. 그리고 그에게 구해달라며 도움을 요청한 상미. 상환은 이번에야말로 그녀를 외면하지 않겠단 생각으로 구선원에 대해 파고들기 시작한다. 과연 상환은 상미를 구해낼 수 있을까? 한편, 교도소에서 출소한 동철은 돈을 벌기 위해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데…
  • 7화.
    임주호는 사악한 영들로부터 상미를 지키겠다는 명분 아래 그녀를 데리고 함께 구선원에 들어간다. 상미를 눈독들이고 있던 백정기는 그녀를 영모로 맞이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하고... 한편, 상환은 동철을 다시 만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지만 3년 전, 학교에서의 사건이 남긴 상처는 동철의 마음을 굳게 걸어잠가 버렸는데..
  • 8화.
    상환과 백정기의 예상치 못한 첫 만남! 상환은 자신이 직접 두 눈으로 마주한 백정기의 일거수일투족에 그를 향한 분노가 극에 달하고, 반드시 상미를 구하겠노라 다짐하는데.. 무지군에 암약한 사이비 집단에 맞선 촌놈 4인방의 반란이 시작된다! 과연 촌놈 4인방은 사이비 집단 속에서 상미를 구해낼 수 있을지?
  • 9화.
    촌놈 4인방은 상미를 구하기 위해 구선원을 겨냥한 본격적인 행동에 나선다. 한편, 백정기는 영모가 되기를 거부하는 상미를 거세게 몰아세우고.. 상미는 과연 구선원의 어두운 그늘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까? 그리고, 동철은 자신에게 도움을 줬던 차준구 때문에 뜻하지 않게 무지군 내에서의 조직폭력배 간 분쟁에 휘말리는데..
  • 10화
    상미를 구출하기 위해 혈혈단신으로 구선원에 접근한 동철! 그곳에서 본 충격적인 광경에 동철은 아무 말도 잇지 못하는데…. 한편 백정기는 상미를 향한 흑심을 본격적으로 드러내는데….
  • 11화
    구선원에 잠입한 동철을 통해 점차 구선원의 실체에 가까워지는 촌놈 4인방! 한편, 자진해서 구선원으로 돌아온 상미는 순순히 영모가 되는 길을 선택한 척, 구선원을 무너뜨리기 위한 자신만의 싸움을 시작한다. 하지만, 구선원에서 이 모든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인물이 있었는데..
  • 12화
    드디어 하나씩 드러나기 시작하는 구선원의 추악한 실태! 과연 구선원의 진실이 세상 밖으로 알려질 수 있을까? 한편, 무지군 내에서 벌어진 일련의 심상치 않은 사건들 사이에서 백정기의 존재를 확인한 형사 이강수는 구선원으로 향하는데..
  • 13화
    마침내 그 더러운 욕망을 드러내는 백정기와 상미의 예상치 못한 반격! 촌놈 4인방은 주변의 도움을 얻어 구선원의 실체를 점차 밝혀나가고, 서서히 수면 위로 떠오르는 구선원의 추악한 진실 속 구선원 내부에서는 심상치 않은 조짐이 감지되는데…
  • 14화
    구선원의 실체를 밝혀낼수록 드러나는 추악한 진실! 그 중심에 선 상미를 구출하기 위해 노력하는 촌놈 4인방! 하지만 사이비의 손길이 뻗치지 않은 곳이 없는데… 한편 상환은 구선원의 실체를 세상에 고발하기 위해 중대한 결심을 하게 된다.
  • 15화
    예측 불가! 반전에 반전! 아무도 믿지 마라! 더러운 야망과 흑심으로 뒤덮인 무지군의 민낯이 밝혀진다. 한편 사이비를 무너뜨리기 위해 촌놈 4인방과 구선원의 본격적인 사투가 시작되는데…
  • 16화
    구원의 배에서 탈출하라! 코앞에 닥친 새천국 결혼식! 구선원을 무너뜨릴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몸을 던진 상미와 폭주하는 백정기! 과연 촌놈 4인방과 상미는 구선원을 무너뜨리고 세상밖으로 나올 수 있을까?

6. 방영목록 및 시청률

회차 방영일자 닐슨코리아 TNMS
1회 2017년 8월 05일 1.059% ▼ 1.8%
2회 2017년 8월 06일 1.741% 1.4%
3회 2017년 8월 12일 1.284% 1.2%
4회 2017년 8월 13일 1.689% 1.8%
5회 2017년 8월 19일 1.779% 1.1% ▼
6회 2017년 8월 20일 2.275% 1.7%
7회 2017년 8월 26일 2.251% 1.6%
8회 2017년 8월 27일 2.960% 2.4%
9회 2017년 9월 02일 2.433% 1.4%
10회 2017년 9월 03일 3.028% 1.7%
11회 2017년 9월 09일 2.646% 2.2%
12회 2017년 9월 10일 2.879% 2.9%
13회 2017년 9월 16일 2.549% 2.0%
14회 2017년 9월 17일 3.001% 2.8%
15회 2017년 9월 23일 3.244% 2.5%
16회 2017년 9월 24일 4.794% ▲ 4.5% ▲
시청률은 앞서 방영되었던 작품들에 비해 낮은 수치로 출발했다. 극을 이끌어가는 주요 악역을 맡은 조성하의 연기나, 학교폭력사이비 종교 집단 등의 폐해를 지적하는 전개 등이 호평을 받고 있으나 그에 못지 않게 있는 그대로 현실을 조명하는 탓에 답답하고 불편한 느낌에 보기 힘든 작품이라는 평가도 만만치 않은데 이와 같은 영향이 적지 않은 듯하다.

시청률이 좋았던 OCN 시리즈인 나쁜 녀석들, 38 사기동대, 보이스 등을 살펴보면 다른 범죄자를 잡아가다가 메인 빌런과 대결하거나, 말단에서 중간 보스를 차례로 무너뜨리며 최종 보스에 도전하는 구조라 메인스트림을 유지하면서도 중간중간에 악을 응징하는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었다. 메인 빌런과의 대결에 집중한 편인 '터널'도 중반까지는 다른 수사극처럼 사건들을 해결하는 형식이었는데, '구해줘'는 중간에 긴장감을 해소할 에피소드를 넣기 어려운 구조라 답답하게 느끼기 쉽다.

다만 이는 원작의 결말이 비극에 가까웠고 현실적이었기 때문에 그와 같은 영향을 받은 탓이 크다. 물론 제작진이 사전에 본작은 원작과 다른 방향으로 갈 것이라 공언했지만 시청자들이 바라는, 드라마니까 현실의 답답함을 해소할 사이다를 선사하는 작품을 만들기보다는 원작이 그러했듯 외면할 수 없는 현실을 그리는 한편, 제목부터가 '구해줘'인 만큼 다수의 시청자들이 바라는대로 사이다를 선사하는 위주의 전개를 풀어낼 경우 극의 방향을 처음 기획과 다르게 틀어야 하므로, 답답한 전개를 감수하더라도 기획의도에 충실한 작품을 만들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그렇기에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경향이 있었으나 초반의 부진을 딛고 꾸준한 시청률 상승을 기록, 결국 일부 인물들은 여전히 사이비에서 벗어나지는 못했지만 큰 악인들은 벌을 받고 상미는 구원받는 결말을 맞이했다. 그런데 이게 더 현실적인 설정이다. 사이비 교주가 폭주하다 사망하는 것도 사이비 종교가 몰락하는 것도 가능한 일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신도들이 정신차릴 리는 없고 인지부조화를 겪는 사람은 반드시 있기 마련이다. 때문에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사이비 종교가 예언이 빗나가거나 교주의 죽음이나 구속 이후에도 구선원처럼 명맥을 이어가는 사례는 많다.

그러면서 5%에 육박하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16화 전체 평균 시청률 역시 OCN 드라마로서도 높은 편인 2.476%를 기록하면서 종영하며 전작인 《듀얼》의 부진도 씻어내는 데 성공하면서 당당히 OCN이 남긴 성공작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7. OST

파트 표지 발매일 곡명 아티스트 링크
Part.1 파일:구해줘 OST Part 1.jpg 2017.08.14 I Am 잉키 듣기
Part.2 파일:구해줘 OST Part 2.jpg 2017.08.19 환각 더 베인(The Vane) 듣기
Part.3 파일:구해줘 OST Part 3.jpg 2017.08.26 모래바람 정차식 듣기
Part.4 파일:구해줘 OST Part 4.jpg 2017.09.09 세상 밖으로 잉키 MV
Part.5 파일:구해줘 OST Part 5.jpg 2017.09.16 얼마나 눈물이 흘렀을까 화요비 MV

8. 평가

OCN 최고의 성공작 중 하나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전체적으로 출연진들의 연기력에 대해서는 매우 호평을 받았다. 이는 나쁜 녀석들이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 덕분에 흥행한 것을 연상케 한다. 다만 서예지의 연기력에 대해서는 "대사에 감정이 없다"와 "사이비 종교에 갇힌 인물의 감정이 느껴진다"로 호불호가 갈린다.

단순 다큐가 아니고서야 극의 갈등과 긴장감을 해소해낼 주인공의 힘은 극의 매력을 만드는데 있어 중요한 요소인데 꽉 막힌 구조를 1, 2화 분량이 아닌 5화 이상으로 몰고 가니 이야기에 지쳐버리기 십상이다. 아무리 긴장감이 좋더라도 적당한 시점에서 이를 해소해줄 것이 필요한데 현재의 본 작품에선 이것이 부족하다고 말할 수 있다.[69]

하지만 사투리 연기가 소수의 배우 몇명을 제외하고선 전부 처참한 수준의 구사를 보여주며 차라리 사투리를 쓰지않는 설정이었다면 훨씬 나았을거라는게 압도적으로 지배적인 의견이다. 또 소년만화에서도 거를법한 오그라드는 설정과 연출, 대사가 한 화도 거르지않고 매화마다 나왔다. 결과적으로 신선한 소재라는 가장 큰 무기이자 매력을 연출, 대사, 연기력 이 3가지가 다 깎아먹었다고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이런 점이 피드백이 됐는지 구해줘2에서는 사투리 연기 완성도가 흠잡을 곳 없는 배우들로 구성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9. 기타

  • 옥택연의 입대 전 마지막 작품. 그는 근래 있었던 2PM의 콘서트 도중 근황 토크에서 본작을 언급하며 "아마 내가 입대 후에 방영될 것으로 보인다." 라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드라마 방영 도중인 9월4일에 입대했다. 그런데 구해줘는 원래 사전제작으로서 7월 말에 촬영이 모두 마무리 될 예정이었는데, 계속 촬영이 밀리고 늦어져서 입대 5일전에서야 촬영이 마무리되었다. 그리고 극중에서도 상환은 마지막에 입대한다.(...)
  • 타이틀 '구해줘'가 등장하는 방식이 독특한데, '구 줘'가 먼저 등장한 뒤 그 오른편에 대각선이 그어지며 대각선 오른쪽에 '해'가 마저 등장한다. 특이하게 '줘'의 'ㅓ'가 다른 글자들에 비해 작게 그려져 있어, 별로 머리를 굴리지 않더라도 먼저 등장하는 '구 줘'를 구주로도 읽을 수 있다. 여러모로 사이비 종교라는 주제에 걸맞는 타이틀 등장 방식이라고도 할 수 있다.
  • 김성수 감독은 과거에 개인적으로 사이비 종교 집단의 피해를 받았던 경험이 있었다고 한다.관련 기사 직접 사이비 종교에 잠입 취재를 한 적은 없었지만 당시의 경험이 작중의 연출에 영향을 준 듯. 정이도 작가도 우연히 친구 따라 사이비 종교 집회에 참석한 적이 있다고 한다. 이 외에도 사전에 사이비 종교에 대해 정보를 수집하고, 관련 연구자들이나 피해자 단체와 대화를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 같은 CJ 계열인 tvN의 SNL 코리아 2017년 9월 30일 방송에서 구워줘(...)라는 꼭지가 나왔다. 여기서 교주 역을 맡은 사람은 김준현.
  • 대식이 구선원에 난입해 주호를 협박하는 장면에서, 예배당에다 기름을 붓고 라이터를 켜자, 주호는 자신은 새하늘님이 지켜주신다며 괜찮다고 말한다. 이때 대식은 ' 정말 지켜주는지 확인해볼까? 지켜준다면 불에 타지 않겠지 ' 라며 여러모로 이단심판이나 마녀사냥을 생각나게 한다.
    진짜 이단이 이단심판을 받는 듯한 느낌을 내서 신기한 부분이 있다.
  • 이 작품은 구선원 내부와 사회-주인공 가족-의 시점을 번갈아서 보여주고 있고 작품이 진행되며 이 스토리는 한 사건으로 귀결된다. 그런데 이 두 시점의 인물들이 상당히 대칭적 구조를 갖고 있다. 작은 사회를 절대적 권력으로 지배하는 중년 남성과 그를 철저하게 보좌하는 마일드한 면모의 여자 보조관, 같은 사건에 대해 유리하게 인지부조화를 하는 등의 장면에서.
  • OCN 오리지널 드라마들의 주인공들이 총집합하는 웹툰인 오리지널 씬에서 임상미, 백정기, 강은실, 임주호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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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vN 드라마 미생시그널을 제작했던 이재문 프로듀서가 독립해서 만든 프로덕션이다.[2] 이 드라마 이후 작가명을 '정이도'로 바꾸었다.[3] 경상북도에 소재한다는 점, 소싸움이 유명하다는 점 등에서 청도군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이며, 실제 일부 장면도 청도군에서 촬영되었다. 이 드라마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을 모티브로 했고 실제로 교주인 이만희의 고향이자 장막성전에서 떠난 뒤 청도로 갔다가 과천에서 세를 키운 걸 생각하면 이름 제외 완전히 타겟으로 잡고 찍은 것으로 보인다.[4] 신천지의 본거지인 과천시를 모티브로 잡을만했으나 구선원이 신천지 같은 전국구급 사이비가 아니고 시골 지역의 폐쇄성을 강조하기 위해 신천지의 또 다른 시작지인 청도군을 모티브로 잡은 걸로 보인다.[5] 실제로도 사이비 종교 구선원의 교주인 백정기는 그 외모가 유병언과 완전히 쏙 빼닮았다.[6] 원작 결말은 결국 상미는 영부에게 강간당하고 청소년 센터에서 치료를 받게 되며, 백정기는 다른 곳으로 또다른 사기를 치러 떠나게 된다.[7] 실제로 주인공 5명 중 4명의 아버지들에게는 아버지보다 애비라는 호칭이 더 잘 어울린다(...). 나머지 1명의 아버지는 사망한 상태이며, 사실상 생존한 아이들의 애비들은 하나같이 상태가 영 아니다. 하지만 한 명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자백했으며, 한 명은 아들에게 구출된 후 다시 관계가 회복되었다.[8] 구해줘처럼 사이비 종교 이야기를 다룬 2019년 개봉영화 사바하에서 주연으로 출연하게 된다.[9] 동철이 구선원에 처음 잠입한 날, 그가 걱정된답시고 계속해서 전화를 했고(결국 마지못해 받은 동철이 조완태가 같이 차에 타고 있자, 아버지가 빚을 진 내용으로 거짓 통화를 하며, 다시는 전화하지 말라고 한다. ) 상미의 집에 잠입할 때 주위를 잘 살피지 않아 짜장면 그릇을 밟았고, 그놈의 방송 때문에 휴대폰을 꺼내놓다 떨어뜨려, 상환이 위험을 무릅쓰고 다시 찾아오기까지 했다.[10] 현실적으로 그만한 규모의 사이비 종교라면 갓 성인이 된 사회 초년생 남성 4명만이 절대 무너뜨릴 수 없다. 심지어 작중 등장하는 사이비 종교 구선원의 신자들 중에 현직 국회의원 아버지까지 있다![11] 아버지와 짜장면 먹방을 찍고 있는데 매운 걸 참지 못하고 화가 났는지 아버지가 우정훈의 머리채를 잡고 짜장면에 찍어버린다.[12] 사이비 종교의 믿음은 이런 무너진 사람이 맹목적으로 믿게 되는 원인이다. 그는 가족을 구원하는 길은 오직 구선원에 타는 것이라 굳게 믿고 있다.[13] 정작 망치를 제대로 쓰지 못 하고 일방적으로 피가 날 정도로 얻어맞기만 했다.[14] 구선원에 눈을 뜨게 되는 장면이 거미줄에서 십자가 모양을 발견하는 장면인데, 사실 이 장면은 실제로 거미줄에 십자가가 있는 것이 아니라 환각을 보듯이 거미줄에 십자가가 있다고 착각을 하는 장면이다. 그런데 이 장면이 배우의 명연기와 시너지를 일으켜 상당한 안타까움을 자아낸다.[15] 시청자들이 볼 때는 배드 엔딩이지만 사이비에 빠진 사람들이 그렇듯 언젠가 영부가 찾아올 것이라고 믿고 있다는 정신 승리를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16] 당하기 직전 동철에게 구조되었다.[17] 이는 상진이 유령의 존재라기 보단 보은이 지금의 사태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무의식상에서 인지하고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만들어낸 일종의 경고 내지는 나름의 저항일 수 있다. 실제로 상진의 유령이 나타나고 있는 거라면, 그 유령이 아버지가 막장이 되고 어머니가 폐인이 되는 모습을 말 없이 가만히 보고만 있었을 리가 없다.[18] 원래는 사기꾼였으나 목사의 교회를 살피던 중 심각한 문제가 있는걸 밝히고 교회를 떠나게 만들었다[19] 웹툰의 악행의 주인공 백정기의 첫 마디가 나온다.[20] 단 말로는 거절해놓고 돈은 강 사도가 대신 챙겼다.[21] 사기전과 8범, 죄수번호 6100번[22] 상미와 대화하던 중 태연하게 이전에 너무 서둘렀다가 실수했다고 대꾸한다. 상미에게 유난히 집착한 것 역시 그 사람과 닮았기 때문이라고 한다.[23] 그의 목적은 단순히 육체를 탐하는 게 아니라 아예 정신적으로 자신에게 예속시키는 것. 쉽게 말해 진짜 성적 '노예'를 만드는 것이다.[24] 다만, 저때는 완태가 교통사고로 인해 몸이 많이 상한 상태였다는 걸 감안해야한다.[25] 과거 자신이 성노리개로 삼으려다가 자살한 학생과 상미가 닮아 보여서 그녀를 선택했다고 한다. 상미를 3년 동안 내버려둔 이유도 그녀를 성노리개로 만드는데 실패하지 않으려고 했기 때문. 그야말로 미친놈의 정점을 보여준다.[26] 이전에 손에 방염제를 바르고 구원서를 손에 쥔 채 불을 지르면서, 불타버린 책을 믿을 것이냐, 멀쩡한 나를 믿을 것이냐고 신도들에게 물은 적이 있다.[27] 이전 직업은 간호사.[28] 그런데 목사들이 말한 바에 따르면 백정기와 조금 그렇고 그런 관계였다고 한다. 즉 아예 틀린 말은 아니었다는 것.[29] 이후 계곡에서 딸의 시신을 발견하며 시신을 껴안고 오열했다.[30] 이때가 트라우마가 되어 상미가 자살을 시도하려 할 때 죽은 딸이 갑자기 생각나 다급하게 "안 돼!"라고 소리치며 말렸다. 그 이후 위험에 처한 상미의 모습이 자신의 딸과 겹쳐 보여 자기도 모르게 상미를 도와준다.[31] 백정기가 현재 임상미에게 하는 짓을 보면, 강은실의 딸 역시 성추행을 당했을 가능성이 있다. 안타깝게도 정작 자신은 딸이 어떻게 죽었는지 모르고 있다.[32] 조완태, 조완덕이 이 사건을 덮어서 지금까지 멀쩡히 활동하고 있다.[33] 그녀의 구선원이 백정기의 구선원보다 조금은 낫다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으나 결국 사이비라는 점은 변함없고 정황상 강은실 본인도 환청을 듣는 것 같은 묘사가 있어 과연 얼마나 갈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 게다가 마지막에 기자들 앞에서 영부와 새하늘에 대해 외치고 있는 신도들을 보아 기존의 신도들을 다 흡수하지 않은 것으로 보여 다른 신도들과 대립도 있을 가능성이 있어 앞날이 평탄치만은 않을 것 같다.[34] 실제로 사이비종교에 빠졌던 사람들의 증언이나 그들의 심리를 연구한 전문가들의 말에 따르면, 사이비종교에 한번 푹 빠졌던 사람이 빠져나올 수 없는 것은 "나는 사이비에 빠져서 삽질했다"라는 걸 인정하기 싫어하는 심리가 상당히 강하게 작용한다고 한다. 만약 교주에게 크게 실망하고 정신을 차렸다고해도, 그곳이 사이비였다는 걸 인정하는 순간 사이비에 빠져서 보낸 세월과 쏟아부은 재산과 노력들이 전부 삽질이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대부분 이런 경우에는 '교주에게 실망하게 된 사건'이 '신 or 악마가 나에게 준 영적인 테스트'라고 믿으며 더욱 광적으로 사이비에 빠지거나, 실망스러운 교주로부터 떠나 스스로 교주가 되어 새로운 사이비를 만드는 경우가 많다. 물론 "내가 삽질했다"라는 걸 인정하고 사이비에서 빠져나오려는 사람도 있기는 하지만, 강은실처럼 깊게 빠진 경우는 정신을 차린 후에도 사이비에서 빠져나오기 힘들다. 게다가 은실은 인간으로서 넘지 말아야할 최소한의 선을 이미 넘어버렸기에 더더욱 빠져나오기 어려울 것이다.[35] 바로 다음작품인 블랙에서 저승사자 007역으로 출연한다. 그리고 석동철 역의 우도환과 함께 KBS 드라마 매드독에도 출연.[36] 이걸로 끝내지 않고, 희롱당하거나 구타당한 신도들에게 협박까지 한다. 피해자들이 꽤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 말도 못하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 예로 정구를 폭행하고 이 사실을 다른 곳에 말하면 정구와 할머니를 죽이겠다고 했다.[37] 물론 이때 상환이 경찰들을 불러 오기 위해서 제대로 싸움을 안했기는 했지만 다음화에서 싸웠을때도 조완태에게 준구가 오기전까지 맞았었다. 그래도 상환 역시 무력이 동철과 대등한 강자인걸 보면 이때 본인도 반격할 목적으로 싸웠으면 조완태의 목조르기는 풀어내고 조완태에게 유효타 몇대는 허용했을 듯.[38] 심지어 차준구는 그냥 중간보스 정도의 좀 쎈 놈이 아니라 조직하나를 쓸어버릴 정도의 실력을 가진 괴물급의 능력자다.[39] 다만 위기에 몰리자 차준구에게 흙을 뿌리고 도망쳐 싸움을 피하는 것처럼 그에게는 못 미친다.[40] 자식 장가 보내달라는 한 신자의 글을 보면서 장가를 보낼 거면 중매쟁이를 찾아야지 종교에 왜 기대냐고 혼잣말을 했다.[41] 교도관 시절부터 지금까지 백정기를 쭉 봐왔기 때문일 수도 있다.[42] 우춘길 본인도 자수하기로 결심했는지 최 경위에게 얼른 체포 안 하고 뭐 하냐고 말했다.[43] 사실 군수 선거 때 상환에게 인터뷰 질문을 했었다.[44] 이후 조완태에게 발각되어 동영상을 삭제당한다.[45] 백정기의 손을 잡는 한용민아들에 의해 몰락하게 되었다[46] 2015년 KBS에서 방연된 정치드라마 '어셈블리'에 이어 손병호와 옥택연이 부자지간으로 다시 출연했다.[47] 아버지가 육가공업자인데 비하적 표현으로 백정이다. 아버지 역시 자기 자식은 자기 처럼 살지 말라고 했고, 이를 받아들이는 것은 좋은데 굉장히 안 좋게 받아들였다.[48] 투병 중인 아내를 위해 헌신하는 자상한 남편이란 프레임을 이용해 정치활동은 물론이고 상환을 자신의 생각대로 휘두르기 위해서다.[49] 용민이 뒤에서 아내를 일부러 밀었다는 것이 밝혀졌다!![50] 상환이 기자회견에서 "아버지.. 아니, 한용민 군수를 고발합니다"라고 한다.[51] 만희의 형이 준구를 형님으로 부르는 모습과 만희 형이나 필수에게 편하게 말하는 모습을 보면 그들과 같은 학교 선배였던 걸로 보인다.[52] 나오지는 않지만 정황상 추가 조사를 받게 될 가능성과 협박, 증거 은닉, 한용민의 살인미수 방조가 적용되어 구속될 가능성이 있다.[53] 이 지인들은 다름아닌 구선원에서 자주 등장하는 박봉희와 또 다른 신도로 구성된 2인조의 핵심 신도들로 투다리 아줌마와 어느 정도 친분이 있었던 듯하다.[54] 박봉희는 대식에게 자신이 구선원에 가는 것을 둘러대며 필사적으로 그 사실을 숨기려고 한다.[55] 패거리들과 놀다가 헤어지고 집에 가는 도중 한강 근처에서 동철한테 맞고 있었는데 맞다가 동철한테 자수를 하겠다고 거짓말을 하고 동철이가 자리를 뜰려고 했을때 동철을 찾던 상환이 동철을 불렀고 방심하고 있을때 근처에 있던 버려진 우산을 동철이 어깨에 찌르고 동철을 괴롭게 한다 그때 상환이 소주병으로 병석의 머리를쳐서 아파하고 있을때 상환이 동철을 부축해 자리를 뜰려고 했으나 포기하지 않고 병석이 근처의 돌로 동철과 상환을 공격을 하였고 그걸 동철이 막을려다가 풀밭 내리막길에 굴러갔고 아래에 있던 큰돌에 등이 세게 부딪혀 척추를 다치게 된다.[56] 아무래도 병원침상 신세이고 예전과는 달리 성인이라 대놓고 폭력을 휘두르다가는 감옥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일진패거리들은 동철에 비해 전투력이 낮으며, 심지어 옆에 동철과 같이 일하는 사람은 무지군 불량서클 짱 출신이고 게다가 동철이 감옥에서 인연이 있는 작중 최강자인 차준구가 있어 괜히 덤볏다가는 요단강 익스프레스를 탈 수 있다.[57] 그리고 이 손녀는 후에 시신으로 발견된다.[58] 실적을 쌓아서 다시 서울로 올라 갈 수 있기 때문이다. 마음만 먹으면 무지군에서 제법 힘을 발휘할 수 있겠지만, 본인은 딱히 그러고 싶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59] 우춘길이 먼저 시신을 발견했다[60] 그뿐만이 아니라 무지군 사무소의 공무원들까지 구선원으로부터 뇌물을 다 받아먹고 있었다![61] 정훈이 뇌물을 받는 모습을 그대로 목격하는 바람에 큰 충격을 받았다.[62] 구선원에서는 자신들이 소유한 요양원에 노숙자를 강제로 입원시키고 노숙자 앞으로 나오게 될 보조금이나 연금 등을 횡령하려는 듯하다. 그리고 그 노숙자들의 대우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63] 하반신 불구가 된 이병석과는 달리 재등장 했을때 뻔뻔하게 잘먹고 잘살고 있다.[64] 실제로 폭행은 사람한테 물을 뿌린 건만으로도 폭행으로 인정돼서 사실상 술도 물을 뿌린것과 마찬가지로 폭행이다.[65] 정확히는 상환이 손에 술병을 든 채로 주먹을 휘둘려서 술병과 같이 맞은 것. 또한 상환한테 머리를 맞고 안 일어난 걸 보면 기절했거나 아파서 못 일어난 것 같다.[66] 설령 상환을 만나서 복수 한다고 해도 진상 선배 편을 든 다른 남자 선배들은 상환한테 한방에 당한걸 봐선 전투력도 낮은걸로 보이고 진상선배도 상환한테 술을 뿌려서 공격을 한것을 빼면 상환한테 한방에 당해서 전투력이 낮거나 없는걸로 보인다, 심지어 상환 처럼 전투력이 높은 동철가 있어 괜히 덤볏다가는 요단강 익스프레스를 탈 수 있다.[67]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이병석과 달리 진상 선배는 대학생이고 선배 인것을 보면 20세가 넘은 성인이기 때문에 고소를 당해 구속 되었을 가능성도 크다.[68] 물론 상황을 볼 때 지희는 조사 과정에서 증거 은닉과 협박, 한용민의 살인 미수 방조죄가 적용될 수 있는 만큼 홀로 무지군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높다.[69] 드라마의 강점은 대리만족이다. 이것이 없다면 드라마의 힘이 많이 빠진다. 흔히 독립 영화를 많이 보지 못하는 이유도 이 대리만족 대신 고발을 함으로써 각인시키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