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22:34:01

사바하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동명의 영화에 대한 내용은 사바하(영화)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娑婆訶

1. 개요2. 발음3. 용례

1. 개요

불교에서 진언이나 기도의 말미에 붙이는 말로, '원만하게 이룬다'라는 뜻을 가진 산스크리트어 '스와하(स्वाहा[svaha])'를 한자어음역(音譯)한 것이다. 즉, '원만하게 이루게 하소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에서 기도 말미에 아멘을 붙이는 것과 비슷하다.[1]

2. 발음

는 본래 [파]로 읽으므로, 원래대로라면 '사파하'로 읽는 것이 맞겠으나, 불교에서는 婆를 [바]로 읽는 관습이 있다. 이는 산스크리트어로 되어 있던 불교 경전을 중국어로 번역할 당시의 중국어 발음이 남은 것이다.

한글로는 3음절이지만, 로마자 표기에서는 'svaha'로 2음절이다. 굳이 더 정확하게 한글로 음사하자면 [ㅆ와하] 정도. 조선시대 진언집에서 한글로 음 주석을 달아 놓은 것을 보아도 '사(아래아)바'라는 글 사이에 한문으로 '二合'이라고 작게 써 놓은 것을 발견할 수 있다. 그리고 아예 '娑/ㅅ• ' 바로 아래 '婆/바'를 범자의 합자 방식처럼 붙여서 써놓은 필사본들도 있다. '스와하'는 한국 불교학회 산스크리트어 표기법에 따른 음역이다.

일본어로는 소와카라고 한다.

3. 용례

사바하가 들어가는 유명한 진언으로는 천수경의 맨 앞에 나오는 정구업진언(淨口業眞言)인 '수리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修理修理 摩訶修理 修修理 娑婆訶)'나 반야심경의 맨 마지막에 나오는 진언인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사바하(揭諦揭諦 波羅揭諦 波羅僧揭諦 菩提娑婆訶)'가 있다. 여기서 '모지사바하'는 '무한의 깨달음을 이루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1] 아멘 역시 히브리어로 '진실로 그렇게 되게 하소서'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 사바하와 일맥상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