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권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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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간츠의 스핀오프 만화. 2015년 11월 부터 미라클 점프에서 연재를 시작했고 단행본 3권 분량으로 완결되었다.1에서 6화까지는 원작자 오쿠 히로야가 글을, 이이츠카 케이타가 작화를 맡았고, 7화부터는 오쿠 히로야는 원안 제공만, 글 오사키 토모히로, 작화 이이츠카 케이타 체제로 진행된다.
여성 캐릭터의 비중이 상당히 늘어났다. 원작 간츠가 양대 남주인공을 중심으로 주변에 여성 캐릭터가 배치되는 타입이었다면, 간츠:G는 여주인공이 첫 전투에서 죽었던 남자 소꿉친구를 구하기 위해 100점을 얻는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살아남아서 이후 계속 전투에 참여하는 멤버들도 (이전부터 활약했던 베테랑 팀인 남자 대학생 두명을 제외하면) 다 여성 캐릭터. 아예 1화제목부터가 '어느 소녀들'이다.
2. 줄거리
2005년, 수학여행에서 돌아오던 고등학생들이 버스 추락사고(운전수가 갑자기 실신해 버렸다)로 전원 사망, 하지만 반 전체가 간츠에게 끌려간다.난데없는 폐교의 모습에 다들 당황하는 때에 처음보는 남성 2명이 대충의 상황을 설명해 주며 "반드시 슈트를 입을 것"을 강조한다. 상황 파악을 하지 않고 있던 학생들은 갑작스레 전송이 시작되는 두 청년의 모습에 다시 당황하지만, 무언가 불길함을 느낀 쿠로나, 나이키(이쪽은 쿠로나가 챙겨준 것), 이케가미, 카지, 미야자키, 모리시타의 6명만은 아슬아슬하게 슈트를 챙긴다.
학생들이 전송된 곳은 시타노 동물원. 아무것도 없는 상황이라 그냥 돌아가려던 일행들은 필드를 벗어나다가 운전사, 교사등의 머리가 폭발하는 것을 보고 되돌아 오게 되고, 일단 슈트를 챙겨온 멤버들을 중심으로 상황을 파악하려 하지만, 슈트를 갈아입기 위해 쿠로나, 나이키, 미야자키가 자리를 비운 사이 다른 학생들은 모두 출구를 찾아 떠나며 일행이 갈라지게 된다.
학급의 리더격인 남학생 사쿠라이와 마츠모토의 주도로 출구를 찾아 이동하던 학생들은 동물들에게 습격을 당하고, 그나마 무기를 가지고 있던 사쿠라이, 마츠모토 덕에 1차 습격은 격퇴하지만 결국 슈트를 입지 않았기 때문에 중과부적으로 대부분 사망.
독자 행동을 하던 이케가미, 카지, 모리시타의 3명은 동물원을 해매던 중 처음 간츠의 방에서 경고를 해 줬던 두 청년, 아비코와 후지모토를 만나 미끼역을 맡게 된다.
이들의 활약으로 어느정도 적을 해치워 가던 중, 생존자 일행들이 합류했을 때 보스가 기습을 해 와 아비코와 후지모토가 부상을 당해 쓰러지고, 도망가려던 와중 나이키마저 몸이 두동강이 나버리며 생존자들은 패닉에 빠지지만 나이키가 죽기 전 최후에 외친 "포기하지 마! 살아라"라는 외침에 쿠로나가 단신으로 보스와 맞서고, 보스의 시선이 쿠로나에게 집중된 사이에 후지모토가 보스를 저격해 클리어.
결국은 나이키마저 사망하고 단 7명만 살아남은 사실에 쿠로나가 오열하지만 100점을 따면 죽은 사람을 부활시킬 수 있다라는 말에 간츠의 게임에 참여를 결심한다.
아비코와 후지모토의 특훈을 받으며 슈트에 익숙해지는 멤버들이었지만, 2번째 게임에서 전송 위치가 나빴던 후지모토가 시작되자 마자 사망, 아비코와 쿠로나, 이케가미가 분발을 하지만 강력한 보스에게 결국 아비코마저 사망하면서 핀치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목숨을 내놓은 육탄돌격으로 보스를 묶어둔 쿠로나와 이케가미와 나머지 3인의 협동공격으로 겨우 보스를 물리치게 되고, 마지막으로 보스를 쓰러트린 이케가미가 100점을 얻어 나이키를 부활시킨다.
이후 멤버들은 아비코와 후지모토를 부활시킬 것을 다짐하며, 그들이 했던 대로 새로이 간츠에 참가하는 사람들을 이끌게 된다.
3. 등장인물
역시나 간츠답게 본명보다 간츠구체가 지어준 노잼별명으로 더 자주나온다. 본명은 추후 정식 등장시 추가.3.1. 참가자
- 쿠로나 케이
메인 주인공. 간츠가 부르는 별명은 쿠로나.
나이키와는 어렸을 적부터 친구였고 은근 서로 좋아하는 사이. 여러번 절망에 빠지지만 최후까지 포기하지 않고 적에게 맞서며 팀의 정신적 지주가 된다.[1] 각각 3번, 2번씩의 클리어 경험이 있는 마츠모토도 감탄할 정도로 초보자 답지 않은 몸놀림으로 팀의 주 전력 중 한명. 이름을 보면 알 수있듯이 간츠의 주인공 쿠로노 케이를 오마쥬한 이름이다.
- 이케가미 키미코
비중상으로는 역시 메인급 주인공. 간츠가 부르는 별명은 학급위원.
처음엔 쿠로나에게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대항하는 사이였지만 전투 와중에 서로 돕고 목숨을 구해주며 점점 친해진다. 운동부(농구부 주장) 소속이라 그런지 쿠로나와 함께 상당한 운동능력을 보여주며 전투 센스도 있는 편. 쿠로나가 팀의 정신적 지주라면 이케가미는 실질적 지휘관이자 에이스 어태커.
- 미야자키 요시코
쿠로나와 절친. 간츠가 부르는 별명은 안경.
겁이 많고 순한 성격으로 특훈에서도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적을 만나면 도망다니는 등 민폐속성도 있지만 팀 내에선 가장 뛰어난 사격실력을 갖고 있기도 하다. 묘사를 보면 엄하게 특훈을 시키면서도 먼저 재능을 알아보고 믿어준 아비코를 은근 좋아했던 듯.
- 카지
이름은 등장하지 않는다. 간츠가 부르는 별명은 불량소녀.
막장 부친의 가정폭력에 시달리고 있었지만 간츠 슈트를 이용해 아버지를 살해[2]한다. 하지만 모친과는 잘 지내는 듯 하며 마음의 상처가 있는 사춘기 소녀인 만큼 멤버들에게 쉽게 다가가지 못했지만 죽어가던 중년남성을 격려하거나 미야자키를 돕는 등 근본이 악하진 않다.
- 모리시타
지하 아이돌을 하고 있는 소녀로 별명은 역시 지하 아이돌. 역시 이름은 등장하지 않는다.
처음엔 멤버들 사이에서도 하라구로 속성을 드러내며 특히 쿠로나와 사이가 안좋았지만 전투의 와중에 의지하며 관계를 개선한다. 5인방 중에선 가장 비중이 애매한 편.
- 나이키
쿠로나의 소꿉친구이자 서로 연애감정을 품고있던 남학생. 1권에서 사망하지만 3권에서 이케가미가 살아돌아온 쿠로나를 위해 부활시켜 줬다.
- 아비코
장발의 베테랑 플레이어로 이미 3번의 클리어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 중 최소 한번은 후지모토를 살리는데 썼다고.
냉정침착한 성격으로 특훈시에는 멤버들을 차갑게 대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론 믿음직한 오빠 스타일. 후지모토 사망 후에 멤버들을 이끌고 분전하지만 결국 쿠로나를 돕다가 사망.
- 후지모토
단발의 베테랑 플레이어로 2회의 클리어 경험이 있다. 그 중 최소 한번은 아비코를 살리느라 썼다고.
쿠로나와 이케가미의 재능을 알아보고 열심히 훈련시키는 등 역시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맡아주지만, 반어인 성인과의 전투에서 전송 직후 공격당하고 사망.
- 시모히라 레이카
원작에 등장하는 그 레이카가 맞다. 등장은 안하고 그냥 짤막하게 언급만 되고 모습은 매거진 표지 모델로만 나온다. 초인기 아이돌이라 그런지 모리시타와는 차원을 달리하는 인기를 자랑하며 이 때문에 열폭한 모리시타가 레이카의 사진에 커피를 붓는다.모리시타: 가슴만 큰 여자
3.1.1. 기타 참가자
- 사쿠라이&마츠모토
멤버들이 속해있는 반의 얼짱 리더격인 존재들. 위급 상황에서 몇몇 졸개들을 해치우는 등 분전하지만 슈트를 입지 않았기에 방어력에서 밀리고 머릿수에서도 밀리는 바람에 결국 사망
- 스토커
지하아이돌 오타쿠. 모리시타의 극성 팬으로 원래는 스토커 까진 아니었는데, 우연히 후지모토가 차로 배웅해 주는 걸 보고 남자를 사귄다고 오해해 모리시타를 덮쳐 강간하려 했다. 하지만 마침 타이밍이 간츠에 전송되는 시간이었기 때문에 모리시타와 함께 간츠방에 끌려갔고(즉, 살아서 끌려갔다는 뜻) 그럼에도 모리시타를 따라붙다가 사망.
- 임산부
반어인 성인전에서 멤버들 외에 유일하게 살아남은 여성.
3.2. 성인
- 짐승 성인
- 반 어인 성인
단독으로 100점짜리인 보스급 성인. 100점짜리 성인인 만큼 강력한 힘으로 아비코, 후지모토등을 죽이고 멤버들도 거의 절망에 빠트리지만 쿠로나가 약점을 눈치채고 죽을 각오로 발을 묵고 악에받친 멤버들의 최후의 집중공세에 결국 퇴치당한다.
- 사무라이 성인
최종화에서 퇴치대상으로 이름과 얼굴만 등장
[1] '''보스를 잡아두느라 폭발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죽었을 거라 생각했는데 살아 돌아오자 그동안 데면데면하던 멤버들이 울면서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2] '''죽으면 간츠에게 불려가는 줄 알고 차마 죽이진 못하고 있었는데, "간츠가 소환하는 타이밍에 죽어야 한다"라는 말을 듣고는 건물 밖 도로로 던져서 차에 치어 죽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