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건 | |
나이 | 향년 26세[1] |
성별 | 남자 |
소속 | 데스페라도 No. 2 → 링크보이 수장 |
거주지 | 경복궁 → 세종시 대통령 관저[2] → 불명[3] |
무기 | 검[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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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다른 사람 상관없어. 내 친구는 지키는 거. 그게 나한텐 정의야.[6]
링크보이의 주인공. 링크보이의 성공한 실험체 중 하나이자 혁명군 링크보이의 수장.
2. 전투력
한 달 전엔 그랬지. 지금 강건은...나보다 강하다.
- 34화에서 원호가 한 대사.
- 34화에서 원호가 한 대사.
이야...진짜 세졌네.
- 57화에서 박하디가 한 대사. 참고로 박하디 자신이 세다고 인정한 사람은 작중에서 앱솔루트 간부들과 산나 이외엔 없다.
- 57화에서 박하디가 한 대사. 참고로 박하디 자신이 세다고 인정한 사람은 작중에서 앱솔루트 간부들과 산나 이외엔 없다.
링크보이가 되기 이전부터 야생에서 살아온 경험덕에 하늘을 나는 갈매기를 돌을 던져 단번에 맞추거나 성인남성도 가볍게 제압[7]하는등 신체능력이 뛰어났다. 물론 이건 본인의 피나는 노력 덕분.
전직 군인이었던 박하디와 링크보이중에서도 가장 특별하게 설계 된 산나에 비하면 별 두드러지는 강점이 없어보이지만 강건의 장점은 습득력, 의지다. 습득력만큼은 한번 싸워본 모두가 인정할만큼 뛰어난데, 유년기를 좀 특이하게(...)보내긴 했어도 그래도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19세 소년이었는데 산나와 원호에게 훈련받은지[8]고작 한 달만에 전개도 자유자재로 다루고 원호도 인정할만큼 빠른 성장을 보여줬다. 심지어 2년뒤엔 박하디와 호각으로 싸울만큼 성장했다.
3. 성격
4. 작중 행적
13살 |
1화 :
낡은 배 한 척이 가진것의 전부인 술주정뱅이 아빠, 그런 아빠에게 시집와서 고생만 하는 우리 엄마.
고향은 여수 돌산읍, 어렸을 때부터 알코올 중독이었던 어부인 아빠에게 학대를 당하며 자라 왔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성장할 수 있었던건 엄마의 교육[9] 덕이었는데, 100년도 못 사는 인생. 반에 반도 안되는 청춘. 사람은 하고싶은걸 하면서 자유롭게 살아야 해.
사람은 누구나 목표가 있어야 돼. 목표가 그 사람의 질을 결정하는거야. 안 그러면 사는 대로 살게 돼. 멍 때리면서 살다간 너네 아빠처럼 된다니깐?
이런 엄마의 말의 영향으로 건이는 스스로의 가치관을 조금씩 성립해갔다. 그러던 어느날 밤,결국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게 뭔줄 알아? 자기 자신이야. 사랑도 일도 자기 자신을 위해서 하는거야. 너도 너만 생각해. 미안하다, 건아.
그날 밤 엄마는 자유를 목표삼아 자기 자신을 위해 집을 나갔다.
아빠의 폭력을 견디지 못해 결국 건이를 두고 집을 나가 버린다.[10] 이런 울면서 엄마를 배웅하지만, 엄마가 받는 폭행은 고스란히 건이에게 넘어왔고, 엄마가 떠나버린뒤 아빠는 건이를 배에 태우고 떠났고, 한 무인도에 버려지게 된다. 하지만 건이는 아빠랑 단둘이 사느니 차라리 버려지는게 낫다며 좋아했고, 책에서 봤던것 처럼 나무와 나무 막대기로 불을 피우는데 성공하며 호탕하게 웃는다. 그날 밤 떠나버린 엄마를 생각하며 '괜찮아, 원망 안 해. 다 이해해.'라며 엄마의 의사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대견한 모습을 보이지만, 아직 13살인 건이에겐 부모님의 부재, 자신의 유일한 의지대상이었던 엄마의 부재는 너무나도 큰 공백이었다. 2일 후, 그래도 기죽지 않고 간이 정수기로 바닷물을 정수해 식수로 마시며 배고픔을 달래지만 택도 없었고, 때마침 갈매기들이 머리에 똥을 싸자(...)화를 내며[11]하늘을 쳐다 보는데...워낙 배가 고팠던 건이 눈에는 치킨이 하늘에 떠 다니는(...)환각이 보였고, 잡아먹기위해 갈매기를 향해 돌을 던지지만 당연히 효과는 없었고 이때 엄마가 했던 말을 떠올리며내 목표는...! 사는 거야!!!
라며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돌을 던져 댄 결과...19살 |
2화~8화 :
6년 후 19살이 됐을 무렵엔 손쉽게 갈매기를 사냥할 정도로 성장했다.(...)어느날 한 배가 자신이 살던 무인도에오게되고, 배의 사람들로 부터 구조 되지만 자신의 경위를 말할 수 없어 묵묵부답이었고, 사람들이 경찰을 부르라 하자 바다로 뛰어들어 가까운 육지로 도망쳐 버린다. 도망친 뒤 한 주택가에서 밤을 세우던 중 여러 생각을 하다가, 어떤 남자와 다툼을 벌이고 있는 고하라란 여자를 발견하고 남자가 하라에게 폭력을 가하려 하자 그 남자에게 도발을 걸고 그 남자를 개떡으로 만들어버린다.[12]고하라가 자신을 내버려두고 떠나려 하자 울면서 나는 살고 싶어!!! 라는 말을 하고 이 일로 고하라와 함께 반년 정도 살다가 자신도 돈을 벌기 위해 신문에 있는 단기아르바이트를 보고 찾아가 링크보이 실험에 참가하고 4년동안 갇혀있다가 깨어나고 상상을 초월한 반사신경과 강인한 육체를 얻게된다. 자신에게 총을 쏘는 남자를 제압하고 그 자리를 빠져나간다.
파일:캡처_2019_04_07_23_39_30_811.png
9화 : 4년만에 나온 건이의 눈에 비친건 폐허가 된 서울과 자신을 둘러싼 수많은 사람들이었다. 갑작스럽게 바뀌어버린 서울을 보며 당황하는데, 자신과 같은 백발의 남자가 동전을 던지면서 무차별적으로 사람을 죽이는 모습을 보고 분노해 달려들지만, 실력차가 너무 압도적이라 일방적으로 얻어 맞고 결국 살려달라고 비며 반강제적으로 박하디의 편에 서게 된다. 이후 시민을 한명 지목해 살해하라는 명령에 못한다고 두려워 하며, 죽이지 않음 죽는다며 살인을 강요받자 겁에 질려 절규하다가 보다 못한 원호가 시민을 참수하며 선처를 요구하고, 이에 하디는 화가났지만 원호를 용서하고 승낙하며 강건을 데스페라도에 보낸다.
4.1. 특별편
병영일기 15화 <링크보이> 예초편에 등장. 특별편인 만큼 약을 거하게 들이킨 스토리다.(...)데스페라도의 신병으로 입대했다.[13] 왜 머리가 흰색이냐는 원호의 질문에 '실험 받다가 이렇게 됐는데요?'라 말하는 패기를 보여주고
하지만 시간내에 다 못 뽑을거라고 직감, 전개[14]를 써 무서운 속도로 잡초들을 뽑아내고, 흐뭇하게 바라보며 낫을 꺼내든 원호와 함께 간지나게 잡초들을 뽑아 모아두었...으나 사단장이 헬기를 타고 내려오는 바람에 모아둔 잡초들은 사방으로 흩어졌다.
이후 엉망이 된 부대원들과 부대를 본 사단장이 '부대가 좀 더럽군. 좀 치우지 그랬어.'라 말하자 다른 부대원들과 함께 첨담한 표정으로 사단장을 바라본다.[15]
5. 인간관계
- 고하라
강건이 링크보이가 되고 4년만에 세상 밖으로 나왔을때 박하디에게서 자신을 구해줬다. 그 계기로 데스페라도에 입단하게 되었고, 원호가 바뀌어 버린 서울에 잘 적응할 수 있게 도와주고 동생처럼 대해주면서 정말 친형/친동생 같은 사이가 되었다. 강건이 박하디에게 복수의 칼날을 간 2년후에도 이 감정은 유지되었으나 하라의 죽음의 실체를 알게 되고 상당히 충격을 받는다. 원호쪽에선 아직도 강건을 자기 몸을 던져서라도 구할 소중한 동생으로 생각하지만 현재 강건이 원호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불명.
- 산나
6. 기타
- 외관은 백발+벽안[18]+스포츠 머리/장발+동태눈이다. 하라가 씻겨놓으니까 그럭저럭... 꽤...라고 말하는걸 보면 외모는 잘생긴 편인 것 같다.[19]기본 의상은
주인공 버프 답게단벌신사인 다른 등장인물과는 달리 화가 진행 되면서 조금씩 다른데,
- 길치다. 47화에서 길치냐고 묻는 영훈이[23]의 대답에 반박하지 못하고 결국 길안내와 보좌를 받는다. 서울에 산지 반년쯤 됐는데도...
- 자유를 되찾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항쟁하지만 원하는대로 자유를 찾아도 앞날이 평탄할거란 보장은 낮다. 이유는 강건이 링크보이인게 가장 큰 이유인데, 아무리 서울을 구한 영웅이라 하더라도 서울을 얼마든지 파괴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사람인데, 서울을 되찾은 이후에 정부가 강건을 정말 가만히 둘지, 시민들이 강건을 쭉 호의적으로 대해줄지는 의문이다.[24][25] 게다가 지금은 돌아섰고 어쩔 수 없던 선택이었던걸 감안 하더라도 강건은 엄연히 범죄조직인 데스페라도에 입단해 활동했던 전과가 있다.
[1] 작중 순서대로 나열하면 13 → 19 → 20 → 24 → 26[2] 대통령 암살 작전 때문에 세종시로 내려갔다가 폭주하여 정부측에 넘겨지고 2년 동안 거주하게 되었다.[3] 강북으로 추정.[4] 초창기에도 검을 무기로 쓰는 설정이었다. 본편으로 넘어와선 검은색 검에서 붉은색 검으로 바뀐 반면에 옷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5] 검의 이름은 '붉은 이리'란 의미의 적랑. 인간문화제로 등극된 장인이 만든 검이라고 한다.[6] 36화에서 하라가 원호, 쌈마, 산나를 암살하자고 제안했을때 하라가 들고 있는 독극물을 빼았고 땅바닥에 흘러 보내면서 하는 말. 이 말을 하자마자 하라에게 '개X끼야!!!!!'라며 맞는다(...)당연한게 하라는 의병대 부대장이며 적대 조직 수장이 3명이나 모여 암살하기 더없이 좋은 기회를 강건이 땅바닥에 버려 버렸으니...[7] 하지만 이건 상대방이 고령이라는점도 감안해야한다.[8] 이때 산나의 말을 빌려 비유를 하자면 다섯살짜리 애가슈퍼카를 운전하는 감각이라고 한다. 즉 재능은 있지만 사용자가 문제란 얘기.[9] 이 교육은 강건의 사상에 매우 큰 기여를 했다. 어머니가 자식 교육은 잘 시킨셈.[10] 건이를 버리고 간 죄책감 때문에 뒤도 돌아보지 않고 계속 울었다.[11] 야아!! 이 예의 없는 자식들아!!(...)[12] 건이 왈, 엄마가 그랬다. 여자를 때리는 놈은 쓰레기라고.[13] 원작에서의 강건은 이미 사망신고가 되어있는데다가 초졸도 못했다.[14] 자아를 유지한 링크보이가 자신의 리미터를 해제해 신체 능력 더 강화시키는것. 하지만 인간을 초월한 링크보이라도 어쩔 수 없는 인간이기에 전개를 펼친다는건 자신의 생명력을 깎아 먹는다는 의미가 된다.[15] 이때 잡초가 날려서 머리에 수북히 쌓였다.[16] 그렇다고 강건이 하라에게 느끼는 감정은 이런쪽 '절대' 아니다. 오히려 강건은 그런 감정을 느낄 시기에 세상과 단절되어 살아갔기 때문에 거의 무욕에 가까우며 하라를 여자로 보긴 하지만 어머니나 친누나 정도로 생각한다. 이는 하라도 마찬가지. 남자로 인식하긴 하지만 취급은 거의 강아지나 남동생이다. 실제로 강건이 하라보다 한 살 연하이기도 하다.[17] 정확히는 차동혁 혼자 벌인 일. 애초에 박하디가 원호와 하라의 목숨으로 딜을 하고 있던 상황에 데스페라도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으나 차동혁 혼자 출세와 권력욕에 넘어가 하라를 살해한다.[18] 작중에선 흑안+동태눈+삼백안으로 보일때가 대부분이지만 공식적으론 색이 좀 탁한 벽안이다. 연재 초기 섬네일을 보면 동태눈+벽안+삼백안이다.[19] 외모에 관한 독자들의 대부분 평은 잘생겼다기보단 귀엽다인데, 진짜 잘생긴 사람은 따로 있어서...[20] 등에 데스페라도의 로고가 그려져있다.[21] 아마 원호의 영향인듯.[22] 이시점부터 장발이 되어있다.[23] 강북에 사는 13살 소년. 아직 어린애라 전력은 안되지만 두뇌회전과 상황판단이 뛰어나 강건에게 여러 도움을 주며 링크보이의 참모역할인 소년이다. 작중에서 서울이 붕괴된지 6년이 되었는데 고작 7살때 약육강식의 사회(그래도 작중에서 강북은 그나마 살기 좋다)에서 살게되다 보니 사는 기술을 익힌듯.[24] 안좋게 흘러가면 정부측에서 여러 핑계를 대며 감시나 감금을 당하며 살거나 최악의 경우 암살 당할 가능성도 있다. 어느쪽이든 자유와 생존을 중시하는 강건에게는 둘 다 최악의 시나리오지만.[25] 에시당초 정부가 게시한 강건의 탈환작전의 내용이 '강건이 폭주하여 죽을 때까지 날뛰게 하는 것' 이었다. 즉, 강건의 목숨 '따위'는 전혀 생각하지도 않고 실시한 작전이었던 것인데 이제와서 정부가 갑자기 강건의 목숨을 구하고 2년동안 의식주를 제공하는등 강건이 필요하지 않은 이상 호의적으로 대할 이유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