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6-21 21:59:35

강인경(저 하늘에 태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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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

1. 개요

저 하늘에 태양이의 등장인물로 배우 윤아정이 연기한다. 1953년 12월 23일 출생.

2. 작중 행적

눈꽃처럼 순수한 미모와 매력을 지닌 봉화처녀. 드센여자와 에서 개과천선. TV소설 주인공들 중 역대급으로 멍청하다. 그러나 연기 하나는 갑이다. 하지만 하필이면 이민우가 상대역이라 타배우와 잡히면 압도적 연기력을 이민우와 잡히면 연기력의 한계를 보이는 불운한 면이 있다. 도와주려는 사람에게는 의심부터 하고, 주위 사람들이 절대 믿지 말라고 하는 사람은 철석같이 믿고(...), 자신을 끈질기게 괴롭히는 계모에게는 단 한 마디도 못하여 시청자들의 뒷목을 벌써부터 잡고 있다. 거기에다 차민우의 아이를 임신하게 되지만 임신 사실을 고백도 못한 채 차민우의 흑화가 예상되며 고난이 점입가경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흑화한 민우에게 버림받고 혼자서라도 아이를 낳기로 하며, 민우에게 선물받은 머리핀을 뺀다.임신으로 인한 변근태의 협박을 벗어나기 위해 스스로 승리운수 버스차장을 그만둔다. 이후 제일식당 종업원으로 취직한다.

아이를 가진 후 고의로 휴지통을 엎고 청소하라는 변근태에게 항의하거나, 민우를 놔달라는 희애의 말을 되받아치거나, 인경에게 독설한 민우에게 그만이라고 소리를 치는 등 당당을 넘어서서 블랙엔젤로 변하고 있다. 차민우의 약혼식장 서버로 일하다가 차민우에게 납치되어 유산(의학)될 뻔했다. 아이를 지키기 위하여 차민우에게 유산되었다고 거짓말한다.

5개월 후 봄에 아이를 출산하나, 박말순에 의해 오금순에게 아이가 사망한걸로 알고, 충격을 받았으나, 배춘자와 퀸 미용실에서 머리를 한 후에 배우에 대한 꿈을 꾸며, 홍수지의 마지막 제자가 된다. 배우가 되는것을 싫어하는 박말순 때문에 가출한다.

2년 후에 백두영화사 영화 가면 오디션에 강희주라는 예명으로 등장하여 차민우를 놀라게 하고, 차민우에게 뺑소니 사고를 당한다. 민우에게 동동이의 생사를 추궁 당하자, 답변을 회피한다. 태준으로부터 가면 영화촬영을 전권을 일임받은 민우에게 영화 촬영에서 하차 당한다. 태준에게 이번 영화가 실패하면 제가 영화판에 얼씬거리지 않겠습니다라며 조건을 내걸어 다시 영화 촬영에 합류한다. 영화 촬영장에서 민우의 불안한 표정을 보고 수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미희가 계속 커피를 마시는 것을 막기 위해 식탁보와 함께 커피잔을 밀어냈다. 민우가 독극물 사건의 범인임을 밝힐 결정적 증거인 녹음테이프를 내밀며 민우를 궁지로 몰았다. 윤미희의 안면마비로 인해 영화 가면의 주연이 되었다. 민우의 계략으로 자신의 배역의 발더빙을 스스로 더빙하여 무마시킨다. 정호로부터 홍콩합작영화 주연을 제안 받은 인경은 홍콩영화사측에서 신인이란 이유로 투자를 꺼린단 것을 알고, 직접 영화사 사람들을 설득한다. 인경은 '연애, 결혼, 스캔들 금지'란 홍콩영화사의 까다로운 계약조건과 남정호의 고백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영화를 선택한다.

승준의 옷을 가지러 오금순의 방에 들어가서 서랍장을 열어 승준의 옷을 꺼내던 중, 자신이 낳았던 아들 동동이의 옷을 발견했다. 더불어 동동이의 옷을 입고 백일 사진을 찍은 승준이의 사진을 본 후, 당황한 표정을 짓고 있는 금순에게 "승준이 누구냐. 혹시 승준이가 동동이냐"고 물었다. 승준이 친아들임을 알게 된 인경은, 민우로부터 아이를 지키기 위해 엄마임을 숨기고 살기로 한다. 말순으로 인해 승준과 생이별 할 뻔 했단 생각에 말순을 냉랭하게 대한다. 말순의 사과를 받아들인다. 태준을 찾아가 민우와 자신과의 관계를 어디까지 알고 있는지 떠본다. 난곡동 집을 월세 계약을 전세 계약으로 바꾼다. 자신을 대신해 다친 정호를 치료해주다 열애 스캔들에 휘말린다. 박기자가 특집 기사를 준비한다는 소식에 차민우를 찾아가 특집기사가 나가면 승준이가 밝혀질거라고 협박한다.

남정호와 결혼하고, 여배우로 성공한다. 그러나 차민우의 계략으로 홍수지와 함께 교통사고를 당하고 만다. 이 사고에서 살아남은 뒤 홍수지에게서 물려 받은 미용실을 둘러보다가 홍수지의 수첩을 입수하고, 그 안에 차민우의 혐의가 적힌 걸 알고 남편인 남정호와 상의하다가 시아버지인 태준에게 들켜 수첩을 넘기게 된다. 그러나 홍수지 사망 당일 홍수지의 차 밑에서 차민우의 만년필을 발견하고 그의 딸 다은이로부터 차민우가 차를 만졌다는 말을 들었음에도 남정호를 지키고 싶으면 가만히 있으라는 차민우의 협박에 일 보 후퇴하여 오로지 스스로의 힘으로 차민우를 파멸시키기로 결심한다. 이후 차민우를 집 밖으로 쫓아내는 데 성공하나, 모든 것을 뒤늦게 알게 된 남희애의 계략에 휘말려 남희애와 그녀의 딸 차다은의 살인미수범으로 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