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21:38:32

강주은(1970)

미스코리아 캐나다
1992 1993 1994
양승은 강주은 고주희
<colbgcolor=#dad7ce><colcolor=#252525> 강주은[1]
姜柱恩|June Kang
파일:강주은(미스코리아) 프로필 사진 jpg.jpg
본명 June Elizabeth Kang
준 엘리자베스 강
출생 1970년[2] 4월 15일 ([age(1970-04-15)]세)
캐나다 자치령 온타리오 주 토론토
국적
[[캐나다|]][[틀:국기|]][[틀:국기|]]
직업 방송인
활동 1993년 ~ 현재
신체 175cm
학력 웨스턴 대학교 (생물학 / 학사)
소속사 매니지먼트 율
종교 기독교 (개신교)
가족 아버지 강형수(1939년생)
어머니 안현숙(1946년생)
배우자 최민수(1994년 결혼 ~ 현재)
장남 최유성[3](1996년생)
차남 최유진[4](2001년생)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생애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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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캐나다인 방송인.

배우 최민수의 배우자로 유명하다.

2. 생애

한국계 캐나다인 2세이다. 부모님이 굉장한 엘리트 층인데, 아버지가 1960년대에 덴마크 유학 생활을 한뒤 세계 3대 화학 회사의 화학자로 근무했고, 어머니는 삼성 법인장 출신이다. 그녀는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교에서 생물학을 전공하던 중 경험삼아 1993년 미스코리아 캐나다 지역대회에 나가 진에 입상해 본선에 진출할 자격을 얻어 본선 대회 참가를 위해 한국으로 왔는데[5], 본선 대회에서 만난 최민수와 인연이 이어져 연애 6개월 만에 결혼했다. 본인은 최민수가 유명 배우라는 것을 전혀 몰랐다고 한다.

캐나다인으로 서울외국인학교 이사, 미국상공회의소 교육위원회 등의 사회 활동을 했으며 아리랑TV에서 여러 나라 대사들을 인터뷰하는 방송 프로그램을 맡은 적도 있다. 2016년에는 아들 최유성, 남편 최민수와 함께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 함께 출연했다. # #

기독교 방송 CBS에서 진행하는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에 출연하여 한 강연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자신과 최민수의 결혼 생활을 담은 '내가 말해 줄게요'라는 책을 발간하기도 했다.

최민수와 나이 차이는 8살인데, 본인 인스타그램에서 보여주는 일상을 보면 나이차가 전혀 느껴지지 않을 만큼 명랑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최민수를 꽉 쥐고 살아 설설기는 장면을 볼 수 있다.

갓난아기 시절부터 아버지의 불륜, 이혼 등 평탄치 못한 삶을 산 최민수와 달리 강주은은 화목한 부모 아래서 외동딸로 유복하게 성장했다. #강주은의 캐나다 집

결혼 초기에는 문화적, 정서적 차이와 서툰 한국어 때문에 고생을 꽤 했다고 한다. 연기자로 바쁜 최민수 때문에 신혼 초인데도 늘 혼자 있는 강주은에게 미안해 최민수는 영화 관계자들이 모임을 갖는 룸살롱에 강주은을 데리고 갔는데, 유흥업소를 전혀 몰랐던 그녀는 그 자리에 참석한 접대부들을 보고 단순히 부부 모임인줄 알았다 이상한 분위기와 나중에 설명[6]을 듣고 너무 놀라 펑펑 울었다고 한다. #[7]

큰아들 최유성은 토론토 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했으나, 현재는 연기에 뜻을 두고 필름 스쿨을 다니며 배우를 준비중이라고 한다. 한국어에 서툰 편이고 영어 원어민이라서 한국보다는 영미권에서 배우 활동을 할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만약 정식 배우 데뷔를 하게 되면 아버지에 이어 4대째 배우[8][9]를 하게 되는 셈이다.

3. 여담


  •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존나라는 단어가 욕설인줄 모르고 방송에서 쓸 뻔 했던 에피소드를 얘기했다.
  • 강주은은 할리웃 배우 키아누 리브스에게 플러팅 당한 적이 있다고 한다.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키아누 리브스를 인터뷰 하러 리포터로 해외에 간 적이 있는데 그때 키아누 리브스가 관심을 보였었다고. 인터뷰 도중 남편 얘기를 하자 분위기가 확 가라앉았고, 나중에 들어보니 남편이 있는 것을 몰랐던 키아누 리브스가 강주은의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했었다고 한다. #
  • 어머니가 이해인 수녀와 60년 지기 친구라고 한다. 이해인 수녀는 강주은 모친과 어린 시절 최민수 아버지 최무룡의 영화를 봤었는데, 강주은에게 "그 아들과 네가 결혼하는 신기한 인연이 어디 있느냐"며 아직도 이야기 한다고. 최민수도 장모를 통해 이해인 수녀와 인맥이 닿아 만날때면 무척 살갑게 군다.
  • 무남독녀다 보니 부모님의 노년이 걱정되어 2023년부터 한국에 모신뒤 함께 살고 있다. 모 방송에서 합가해서 사는 생활을 공개 중이다. #


[1] 한국명.[2] 네이버 인물정보에는 1971년 생으로 표기되어 있다.[3] 영문명 Christian “Chris” Choi. 한국캐나다복수국적이다. 2020년 12월 21일 군입대했으나 공황장애가 심해져 4일 후 퇴소하고 재입대를 하기로 결정했다. #1#2[4] 영문명 Benjamin “Ben” Choi.[5] 그러나 캐나다 시민권자라서 대한민국 여권이 없다.[6] 이 업계는 원래 이런 곳에서 자주 만난다는 식으로 설명했다고 한다.[7] 1990년대 당시에는 연속극 드라마에도 접대부가 있는 룸살롱이 아무렇지 않게 등장했다. 1994년 인기 드라마 '엄마의 바다'를 보면, 회사 사장인 아버지(박근형)가 자주 가는 룸살롱에서 사위를 만나 이야기하는 장면도 등장한다.[8] 강홍식 - 강효실 - 최민수 - 최유성[9] 부계 기준으로 3대째를 달성한다. 최무룡 - 최민수 - 최유성[10] 1기, 2기, 6기, 8기 부회장을 역임했다.[11] 캐나다는 16세에 운전 면허 취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