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1-13 22:41:43

개구리(소설)

<colbgcolor=#799F7A,#010101><colcolor=#fff,#e0e0e0> 개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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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개구리-모옌-세문전.jpg
장르
저자 모옌
옮긴이 심규호, 유소영
출판사 민음사
최초 발행 2009년
국내 출간일 2012년 06월 29일[1]
2021년 06월 18일[2]
쪽수 604
ISBN 9788937463648
1. 개요2. 상세3. 등장인물
3.1. 고모(주인공)3.2. 커더우3.3. 기타 인물
4.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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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국의 작가 모옌의 소설.

2. 상세

제자 커더우[3]가 작중 문학 스승 스기타니 요시토에게 편지로 계획생육정책에 참여한 고모[4] 이야기를 전하는 서편체 소설이다. 해당 소설 출판하고 3년 뒤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모옌의 대표작이다.

3. 등장인물

3.1. 고모(주인공)

아버지가 독립유공자라서 출세할 기회가 있었으나, 아버지의 가업(군의관)을 잇고 싶어서 위생학교를 졸업하였으며 산부인과 의사가 되었다. 만 17세 때는 10,000명의 아기를 태어나게 만든 전적이 있으며[5] 이로인해 늙은 산파들이 백수가 되자 고모 험담을 했다.

남자친구중국공산당 공군 조종사[6]였는데, 장제스에게 일부러 항복했다. 이로 인해 중국공산당의 미움을 받자, 계획생육정책에 엄청 적극적으로 활동하여 애국심을 증명해냈다.

3.2. 커더우

필명이 커더우이며, 실제 이름은 고모가 지어준 완쭈이이다. 아명은 샤오파오.

원래 아기들은 태어날 때 머리가 먼저 나오나, 커더우는 다리 하나가 먼저 나왔다고 한다. 다행히도 산부인과 의사 고모가 있어서 무사히 잘 태어났다.

그러나 고모는 커더우의 둘째 아이를 낙태시켰다. 커더우가 반대했음에도 트랙터를 몰고 올 정도로 지독하다. 결국 아내는 낙태수술을 받던 도중에 사망하고 만다.

아내가 사망한 이후 고모의 조수인 샤오스쯔와 재혼하지만 샤오스쯔는 아이를 가지지 못하였고 결국 그녀는 커더우 몰래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가지게 된다.

3.3. 기타 인물

  • 스기타니 요시토 : 중국공산당 사령관. 일본인임에도 중국어를 매우 잘하며, 하얀 얼굴에 흰 테 안경을 끼고 팔자수염이 있다.
  • 고모의 아버지 : 중국공산당 군의관. 적의 독가스에 의해 사망했다.
  • 고모의 할머니 : 남아 선호 사상이 있어서 장남외동딸만 낳은 것에 대해 불만이 많은 인물. 장남이 중국공산당 군대에 참여하겠다고 하자, 장남 며느리에게 장손자를 만들으라고 강요한다. 그러자 장남 며느리는 외동딸(고모)에게 '아버지, 어머니가 남동생 하나 만들고 가래요'라고 말하게 시킨다.
  • 샤오스쯔 : 고모의 조수. 수술로 아내를 잃은 커더우와 재혼하게 되지만 아이를 가지지 못하여 남편 몰래 정자로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가지게 된다.

4. 출판

2012년 6월 민음사 모던 클래식 시리즈 중 하나로 출판되었다. 2021년부터는 세계문학전집 시리즈에 포함되어 판매 중이다.

[1] 민음사 모던 클래식[2] 민음사 세계문학전집[3] 올챙이라는 뜻이다.[4] 커더우 할아버지 형의 딸[5] 그 중 6명의 아기가 사망했는데, 5명은 이미 뱃속에서 죽은 아기였고 1명은 기형아였다[6] 유럽산 고급 손목시계를 선물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