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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전적 의미
'글씨를 아무렇게나 써놓은 모양'을 뜻한다. 글자 그대로는 고양이의 발과 개의 발. '괴'는 고양이의 옛말인데 일부 지역 방언과 속담에 남아 쓰이고 있다.의미상 악필과 비슷하지만 조금 다르다. 악필은 노력과 무관하게 타고난 속성인 경우가 많고 괴발개발은 성의 없게 갈겨 썼다는 뉘앙스다. 담벼락의 낙서는 악필보다는 괴발개발 쪽이고, 본인은 나름 또박또박 썼지만 알아보기 힘든 글씨는 괴발개발보다는 악필 쪽이다.
같은 말로 개발새발이 있다.[1] 과거에는 개발새발이 비표준어였던 탓에 괴발개발로 고쳐서 써야 한다는 식의 언어순화 운동으로 많이 다뤄졌다. 그 바람에 잊혀가던 괴발개발이 다시 널리 알려지기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2011년 '개발새발'이 복수 표준어로 인정받으면서 이젠 둘 다 표준어이다. 구글 검색 결과를 보면 개발새발이 80,600건, 괴발개발이 62,800건으로 큰 차이가 나지 않는데, 이는 개발새발이 표준어가 되었다는 기사(기존의 단독 표준어였던 괴발개발을 같이 언급)와 아래 문단의 웹툰 괴발개발 및 애니 안녕!괴발개발 때문에 검색에 많이 반영된 탓이지, 보통 일상어에서는 개발새발을 많이 쓴다.
사실 '개발새발'로 쓰는 이유는 '괴’라는 단어가 생소하기 때문일 것이다. 일반 언중이 ‘괴’의 어원을 알 수 없는 터에 ‘괴발개발’의 '괴’를 음이 유사한 ‘개’로 바꾸고 이어서 3음절의 '개’를 그 ‘개’와 대응하는 ‘소’를 연상하여 ‘쇠’로 바꾼 다음 ‘쇠’를 통해 또 음이 유사한 새(鳥)를 사용해 ‘개발새발’이 된 것이다.
비슷해 보이는 말로 쇠발개발이 있는데 이는 소의 발과 개의 발처럼 '아주 더러운 발'이라는 뜻이므로 전혀 다른 의미이다.
이 속성을 가진 인물은 악필 문서를 참고할 것.
2. 웹툰
괴발개발 | |
<colcolor=#000> 연재처 | <colbgcolor=#fff,#1f2023> 애니맥스 플러스 |
연재 시기 | 2016년 1월 31일~2017년 1월 16일 (완결) |
장르 | 코믹, 시트콤 |
종류 | OVA |
총회수 | 108부작(총 115부작[2]) |
링크 | |
웹툰작가 두순(본명 이소라)이 2010년 2월 22일부터 네이버 만화 베스트 도전란을 거쳐 스핀오프에서 연재하는 웹툰이다. 유튜브에
애니메이션으로는 13부작(총 39부작)인 안녕! 괴발개발이 있다. 최초로 애니맥스 자체 제작한 애니메이션이다. 시청등급, ID화면에서 캐릭터 영상을 띄워주고있다. 2016년 6월 2일부터 애니화되어 KBS 2TV에서 방영했다가 2016년 8월 25일에 종영되었다. 지금은 애니맥스에서 방영중이다.
2018년 1월 18일부터는 안녕! 괴발개발 시즌2가 KBS 1TV에서 방영되기 시작했다. 원래는 10월 방영 예정작이었다. 13화(총 39화)까지 할 예정이며, 5월 10일 종영작이다. 시즌2에서는 용이라는 캐릭터가 새롭게 추가되었다. 어찌된 일인지 KBS에서 방영된 지 한 달이 지났는데도 애니맥스에서 5월 7일부터 1~3회 까지 방영을 시작했다.
웹툰과 애니에서 알 수 있듯이, 작가 두순의 굉장히 귀엽고 동글동글한 그림체와 개성만점 개냥이 가족들의 이야기가 특징이다. 안타깝게도 현재 네이버/다음 베도에 올려둔 것과 애니맥스에 올려둔 연재분 모두가 내려가버린 상태이며 이 때문에 뽀짜툰과 개를 낳았다에 많은 동점자들을 내줘야 했다.[5]
2.1. 줄거리
웹툰 작가 두순은 다섯 마리의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데, 매일 한바탕 소동을 벌이는 반려동물 때문에 두순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인지 반려동물이 두순을 부리는 것인지 알 수 없을 지경이다.
하지만 반려동물을 통해 얻는 기쁨은 누구도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크다.
그러한 큰 기쁨과 감동을 잔잔하게 그려낸 괴발개발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고개를 끄덕일 공감 100% 이야기로 가득하다.
하지만 반려동물을 통해 얻는 기쁨은 누구도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크다.
그러한 큰 기쁨과 감동을 잔잔하게 그려낸 괴발개발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고개를 끄덕일 공감 100% 이야기로 가득하다.
2.2. 등장인물
2.2.1. 인간
- 두순(노예 1호)[6]
작가의 오너캐. 본 작의 주인공. 나이는 31살. 직업은 웹툰작가. 개 3마리에 고양이 3마리나 키울정도로 비범한 집사.[7] 쫑알이에게는 노예이다. 유기견ㆍ유기묘들을 보면 가만두지를 못하는 성격. 가상에 있는 인물이 아닌 실존 하는 인물을 그린 캐릭터.
2.2.2. 강아지
- 찌질이 (쫑알이)
종은 미니핀 믹스인 암컷 강아지.
털색은 검은색. 나이는 동물 나이로 12살. 인간 나이로 64살. 두순이네 집에서 짱이다. 자신은 엘리자베스 여왕이라고 칭하는데, 집사 두순은 찌질이라고 부른다. 순돌이를 짝사랑하고 있다. 싫어하는 것은 씻는 것과 발톱 깎는 것. 별명은 여왕님이다. 2015년 18세로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 순돌이
종은 시츄 믹스인 수컷 강아지.
털색은 하얀색. 나이는 동물 나이로 10살. 하루종일 잠만잔다. 천둥을 무서워한다. 정작 쫑알이가 자신을 좋아하지만, 자기는 쫑알이의 마음을 아는 등 모르는 등 쫑알이한테 찌질이라고만 부르고 있다. 근데, 훼이크 편 이 후로 쫑알이에 대한 마음을 연 듯 하다. 별명은 왕자님. 2016년 17세로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 용이
종은 요크셔 테리어인 수컷 강아지.
별명은 싸패(싸이코 패스). 원작에서는 43화에서, 애니에서는 시즌 2에서 두순이네 집에 새로 들어 온 개. 나이는 2살. 항상 다른 인물들한테 잘 보이려고 노력한다. 두순이네 집에 들어온 발려동물 중 가장 어린 반려동물. 공놀이를 심하게 좋아한다.
2.2.3. 고양이
- 랑이
종은 코리안 숏헤어인 암컷 고양이.
털색은 노란색. 체중은 3kg으로, 상자 속에 잘 들어간다. 나이는 4살. 공주병에 걸릿 듯 새침하다. 쫑알이를 무서워하지만, 언니라고 부르며 잘 따른다. 존댓말 캐릭터. 귀여운 말버릇이 매력 포인트. 말버릇은 말을 할 때마다 맨 끝 부분에 ㅇ받침이 붙는다[8]. 과도한 애교로 두순의 사랑을 많이 받으려고 한다. 좋아하는 것은 두순이 마사지 해주는 것. 싫어하는 것은 발톱 깎는 것. 별명은 공주님.
- 유딩이
종은 랑이랑 같은 코리안 숏헤어인 수컷 고양이. 눈 위의 눈썹같은 땡땡이 무늬가 트레이드마크.[9]
털색은 회색. 체중은 8kg으로, 상자 속에 잘 안 들어간다. 나이는 6살. 곰같이 큰 덩치에 엄청난 먹보. 머리가 나쁜게 단점. 두순을 좋아해 늘 "여보~"라고 부른다. 별명은 곰탱이(...).
- 아가
성우:파일럿 ??? 애니메이션 전태열 -> 김혜성
털색은 갈색. 랑이를 잘 돌봐준다. 신부전증에 걸려 늘 두순이와 동물병원으로 간다. 두순이한테는 사납게 굴지만, 동물 병원 의사 선생님한테는 착하게 군다. 쫑알이와는 앙숙관계. 시크한 성격. 싫어하는 것은 씻는 것과 발톱 깎는 것. 별명은 아가님(...).
- 소라
나이 4세에 털은 하얀색이고 눈동자는 비취색이다. 101화에서 새식구가 되었다. 베도판에선 꽤 일찌감치 나왔으며, 조용하고 순한 녀석이나 이불 위에 죽어라 올라가는게 특기인 녀석으로 나왔다. 아가가 반할 정도의 신비주의 성격을 지녔다.
2.2.4. 단역/ 게스트
- 노예 2호[10]
- 도둑
- 동네 아이 1
- 동네 아이 2
- 동네 아이 3
- 동네 아이 4
- 동네 아이 5
- 동네 아이 6
- 동네 아이 7
- 아이 엄마
- 슈퍼 주인
- 동물병원 의사
- 귀신
- 담당자님
- 택배기사
괴발개발이라면 언제나 등장하는 캐릭터. 두순의 꿈에서 두순이와 함께 배에 타고있는 역할, 아무데서나 자는 순돌이를 보고 비웃는 역할, 지하철 안에서 사납게 짖는 아가를 보고 당황스러워하는 역할 등... 늘 여러 역할을 맡는다.
- 신
- 두순이의 친구
- 두순의 엄마
- 두순의 아빠
- 두옹
- 4학년 오빠
- 동네 어른
- 봄이
- 미용실 아줌마
- 옷가게 주인
- 효정이
- 동네 강아지 1
털색은 갈색. 동물 병원에서 쫑알이와 순돌이가 만난 동네 강아지. 순돌이를 놀렸다. 그리고 쫑알이와 싸웠다.
- 동네 강아지 2
털색은 갈색. 주인과 같이 있다가 두순이네 집에서 갑자기 들리는 소리를 듣고 주인과 함께 깜짝 놀랐다.
- 강아지신
- 길 고양이 1
털색은 하얀색. 두순이한테 사료 얻어 먹으러 왔다.
- 길 고양이 2
털색은 하얀색. 두순이한테 사료 얻어 먹으러 왔다.
- 금자
털색은 하얀색. 유딩의 친구.
- 재롬이
털색은 갈색. 두옹이가 키우는 고양이. 나이는 3살. 쇼파에 앉을 때 두옹이 옆에 찰싹 달라붙어 앉았다. 두옹이와 닭살 돋는 사이이다. 가족들을 많이 사랑한다.
- 수염이
털색은 회색. 남매 고양이한테 털새부리다가 두순이한테 혼났다.
- 동생 고양이
털색은 노란색. 길에서 산다. 그래서 오빠 고양이와 추운 겨울을 보냈다. 자신을 안심시킨 오빠 고양이 덕분에 밥을 겨우 찾아 먹으려고 하는데 수염이가 갑자기 나타나서 쫓아내는 바람에 못먹었다. 근데 두순이가 밥과 물을 주어서 기뻐한다. 밥을 다 먹고난 후, 상자 안에서 잤다. 자고나니 두순이가 준 비싼 통조림을 발견해서 오빠 고양이와 함께 사이좋게 먹었다. 그리고나서 두순이가 고마워서 그런지 두순이네 집에 생선을 갖다놓는등 은혜를 갚았다.
- 오빠 고양이
털색은 갈색. 길에서 산다. 그래서 동생 고양이와 추운 겨울을 보냈다. 동생을 안심시켜놓고 밥을 겨우 찾아 먹으려고 하는데 수염이가 갑자기 나타나서 쫓아내는 바람에 못먹었다. 근데 두순이가 밥과 물을 주어서 기뻐한다. 밥을 다 먹고난 후, 동생 고양이가 졸리다고하자 상자 안에서 잤다. 자고나니 두순이가 준 비싼 통조림을 발견해서 동생 고양이와 함께 사이좋게 먹었다. 그리고나서 두순이가 고마워서 그런지 두순이네 집에 생선을 갖다놓는등 은혜를 갚았다.
- 아기 고양이 1
털색은 회색. 길에서 울고있었다. 그런데, 두순이가 달래주어서 금방 기분이 풀어졌다.
- 아기 고양이 2
털색은 갈색. 자전거에 끼워있어서 울고있었다. 두순이가 꺼내줬더니 금방 기분이 풀어졌다.
- 엄마 고양이 1
털색은 회색. 나중에 다른 엄마 고양이와 서로 모여서 두순이가 착한 인간이라고 이야기했다.
- 엄마 고양이 2
털색은 갈색. 나중에 다른 엄마 고양이와 서로 모여서 두순이가 착한 인간이라고 이야기했다.
- 코코
털색은 회색. 하루종일 구석에서 안나온다. 두순이가 장난감을 던지자, 겨우 뛰쳐나온다. 그런데 나와버렸다고 당황한다.
- 소라
털색은 하얀색. 나이는 4살. 체중은 6kg. 사람을 좋아한다. 움직이는걸 별로 안좋아하고, 마음이 넓고, 말을 잘 해주지않지만, 그래도 귀여운 고양이. 별명은 돼지(...). 근데 좋아한다... 무한 긍정 고양이.
- 고양이신
- 저승사자
- 바퀴양
- 세탁기님
- 눈 고양이
- 비둘기 1
- 비둘기 2
- 모기
- 떡구
2.3. 관련 서적
괴발개발 | |
저자 | 두순 |
출판사 | 대원앤북 |
출간일 | 2017년 8월 20일 |
목차 | 프롤로그 1화 여왕의 탄생 / 그녀의 정체 / 관계 / 네가 잠든 사이에 2화 랑이의 하루 / 마사지 / 도전 / 그들만의 시간 3화 랑이의 방해 / 유딩이의 방해 / 찌질이의 방해 / 두순의 방해 4화 그들의 스킨십 - 유딩이 / 그들의 스킨십 - 랑이 / 그들의 스킨십 - 순돌이 / 그들의 스킨십 - 찌질이 5화 누구를 위한 옷인가 / 옷과 고양이 / 잘 어울리는 옷 / 나이와 옷의 관계 6화 산책 갈까? / 산책의 꽃 / 강해지는 방법 / 인기는 나의 것 7화 고양이들의 시간 / 힘내, 바퀴 양 / 보물찾기 8화 일의 원동력 / 두순의 정체 / 정체2 / 가장의 역할 9화 불안한 기분 / 발톱 깎기 - 찌질이 / 발톱 깎기 - 랑이 / 발톱 깎기 - 유딩이 / 단체 삐침 10화 아가의 행방 / 여기는 어디? / 거짓말 11화 컴백홈 / 두 얼굴 / 약 먹이기 12화 서열 1위 / 아가는 츤츤 13화 사실은 말야 / 정체3 / 품종 14화 캣타워 / 캣타워2 / 조금만 더 15화 고양이 집회 16화 병원 가는 길 17화 천둥과 순돌이 18화 잠자리 테트리스 / 두순 씨의 테트리스 19화 봄 / 봄의 소리 / 봄을 타다 20화 목욕 21화 가출 22화 새로운 노예 23화 집으로 24화 재난 25화 택배 / 상자와 순돌이 / 상자와 찌질이 26화 외출 27화 우울 / 두순의 직업 28화 털 뭉치 29화 두순 미용실 개장 / 미용한 순돌이 30화 길냥이 이야기 31화 행복하게 32화 꿀렁꿀렁 / 뭐든 쉬운 건 없다 33화 더위 / 무서운 이야기 괴발개발 그 뒷이야기 |
3. 애니메이션
자세한 내용은 안녕! 괴발개발 문서 참고하십시오.[1] 이쪽은 말 그대로 개의 발과 새의 발을 뜻한다.[2] 한 편에 여러 편씩 연재된다. 물론 한 편씩만 연재되는 경우도 있다. 마음의 소리나, 놓지마 정신줄과는 달리 한 편에 연재되는 양이 정해져 있지 않았다. 1부작에 4~5화 원작한다.[3] 현재 웹툰은 내려져있고, 검색하면 애니만 볼 수 있다.[4] 현재는 비공개처리 되었다.[5] 해당 원작의 엔딩은, 모두가 죽어도 무지개 다리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는 대화로 마무리되었다.[6] 쫑알이가 부르는 이름.[7] 이마저도 정식 연재가 되면서 캐릭터 숫자가 줄어든 거고 원래는 더 많다. 베도판때는 더 많은 개와 고양이가 캐릭터로 나왔고 모두 실재하는 녀석들이었다(!)[8] 터닝메카드 시리즈의 타돌의 말버릇과 비슷하다.[9] 의인화해도 이 무늬만큼은 꼭 그려진다.[10] 작가의 작품 중 '수상한 그녀의 밥상' 의 주인공이며 마찬가지로 쫑알이가 부르는 이름.[11] 토리 GO! GO!와 안녕 자두야에도 똑같은 캐릭터가 등장한다.[12] 사실 놓지마 정신줄에 등장하는 살구색인 캐릭터나 다를 것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