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즈

삼성전자 재팬의 DX부문 MX사업부의 브랜드이자 일본 삼성 갤럭시 및 삼성 기어의 브랜드이다.

상법상 법인명(삼성전자 재팬)과 제조사 구분 기호(SC)를 제외한 모든 브랜드 네이밍을 Galaxy로 통일하였으며, 삼성 갤럭시 디바이스(스마트폰, 태블릿)와 삼성 기어 시리즈 디바이스(스마트워치, VR, 360)도 일본 브랜드인 Galaxy 브랜드로 출시됐다.[1] 이와 같이 법인명과 브랜드를 다르게 사용하는 전략은 한국의 SC제일은행 [2]을 예로 들 수 있고, 예전 파나소닉주식회사가 마츠시타 전기였던 시절에 사명을 마츠시타전기주식회사로 하고 마츠시타 전기 생산품의 브랜드를 나쇼날/파나소닉으로 한 것과도 같다.

갤럭시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즈로 홍보하고 있으나, 민법과 상법상 이미 한 번 공식적으로 등록한 법인명을 바꾸기는 어렵기 때문에 공식적인 법인 명칭은 삼성전자였다. 다만 대외적으로는 삼성전자를 숨기고 Galaxy를 내세우고 있다. Galaxy mobile Japan은 유튜브에서만 사용하는 계정 이름이며, 전 계정인 Samsung Mobile Japan에서 Galaxy Mobile Japan으로 바꾼 것이다.

부팅 소프트웨어에서의 이름은 글로벌 갤럭시의 SAMSUNG Galaxy에서 SAMSUNG이 빠지고 Galaxy만 있었고, 하드웨어에는 SAMSUNG 로고가 아닌 Galaxy 로고가 있었다.

일본 통신사 모델 넘버의 제조사 구분 기호는 SC.[3]

일본 소비자들 중에서도 Galaxy가 한국 삼성전자의 스마트 기기 브랜드라는 것을 아는 경우가 제법 많고, 구체적으로 삼성전자 산하 브랜드라는 것을 모르더라도 한국계 기업 제품이라는 것 정도는 아는 경우가 많다. 즉, Galaxy가 삼성전자 산하 브랜드라는 사실이 일본 내에서 어느 정도 알려져 있으며, Galaxy를 구매하는 사람들 중 비교적 많은 수는 Galaxy가 한국계 기업 제품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구매하는 것이다. 심지어 전자제품 판매점 빅 카메라 등지에 진열된 경우에도 기기에는 삼성 로고가 없지만 가게 측에서 진열대에다가 이거 삼성 브랜드라고 SAMSUNG 글자를 대문짝만하게 써놓은 경우도 많이 있다.

일본 언론들에서 일본 전자 업체들의 라이벌로 삼성전자를 주로 언급하기 때문에 일본의 전자제품 산업 업계가 침체된 이후 이쪽에 관심있는 일본인들 사이에서는 삼성전자의 이미지가 좋지 못한 편이고, 한국의 국가 이미지 자체가 여러 이유로 일본 내 일각에서는 좋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는 점도 존재한다. 하지만, 일본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총체적 실패는 이러한 요인들보다는 삼성전자가 일본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의 실패로 대표되는 판매 전략의 실패와 이에 따른 두 번의 시장 철수 결정과 시장 철수 이후 고객 서비스 책임 방기로 인한 브랜드의 신뢰 상실 등으로 인한 삼성전자가 자초한 면도 있다.

삼성전자 재팬이 Galaxy를 내놓으면서 철저한 현지화 마케팅을 통하여 한국계 브랜드와 특히 삼성의 일본 내 이미지를 많이 희석한 바 있고, 일본 내 통신사들, 특히 NTT 도코모의 특혜에 가까운 적극적 판촉에 힘입어 철수 우려를 극복하고 6~7% 내외의 점유율로 3위 업체로 자리잡고 있다.

삼성전자가 다른 나라들에 비해 비교적 낮은 점유율에도 일본 시장을 포기하지 않고 끝내 일본 시장에 자리를 잡은 이유가 있는데, 우선 여전히 전자 업계의 강국으로 통하는 일본 시장이 가지는 상징성이 강하기 때문이다. 또한 일본 시장의 특성상 긴 휴대전화 교체 주기 등으로 인해 전체 휴대전화 시장 중 스마트폰 시장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기는 하지만,[4] 전체 무선 통신 회선 가입자 수는 한국이 5700만, 일본이 1억 9300만으로 일본의 휴대전화 시장은 한국의 3배를 넘는 세계적으로도 손 꼽히는 대형 시장이다. 즉, 점유율이 낮더라도 판매량 규모 자체는 웬만한 점유율 30% 내외의 유럽 중견 국가 시장이나 호주+뉴질랜드 시장 수준으로 큰 것이다. 또한 뒤집어 말하자면 아직 스마트폰 비중이 낮다는 것은 그만큼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것이며, 실제로 2018년부터 일본은 선진국들 중에서 가장 빠른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 속도를 보이는 국가들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더불어 일본 시장은 전세계에서 얼마 안 되는 플래그십 중심으로 미래가 보이는 시장이다. 실제로 갤럭시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즈의 플래그십과 미들쉽의 판매 비율은 2:3 정도의 수치를 보이는데, 이 정도의 플래그십의 판매 비율 수치는 삼성전자 입장에서 한국 시장과 북미 시장 다음으로 높은 수치이다. 삼성 입장에서 꾸준히 플래그십 제품들이 팔려나가는 일본 시장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이런 높은 플래그십 판매량 덕에 매출액과 순수익 모두에서 LG전자의 한국 시장 스마트폰 실적보다 삼성 갤럭시의 일본 시장 실적이 훨씬 더 나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지속적인 NTT 도코모와 KDDI, 라쿠텐 모바일 등 일본 통신사들과 삼성전자의 노력으로 일본 내 Galaxy의 시장 점유율은 점진적 증가 추세에 있으며, 판매량도 시장 점유율의 확대와 시장 규모의 확대에 맞춰 크게 늘고 있다. 특히 19세 이하 어린이-청소년과 20대 청년층을 중심으로 낮은 연령층에서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중장기 판매 전망 또한 상당히 좋은 편이다. 때문에 문제 없이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가고 꾸준히 좋은 제품들을 좋은 가격에 출시한다면 국가 단위 법인들 중 모바일 시장에서 최상위권의 매출과 순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삼성로고를 다시 붙인 후, 실적이 급속도로 나빠지면서 한때 샤프와 2위 싸움을 했던 모습은 어디로 가고 구글, 샤오미에 밀려 5위까지 추락해 일각에서는 일본 시장 포기설까지 나오고 있을 정도로 상황이 매우 안 좋아졌다. 일본 너무 믿었다간” 공들인 삼성 충격…점유율 ‘폭락'

2.1. 역사

2.1.1. 2015년 ~ 2020년

2015년 출시한 갤럭시 S6부터 모든 제품에서 SAMSUNG 타이틀이 삭제되고 Galaxy라는 브랜드가 완전히 정착하게 되었다.[5] 갤럭시 S6를 출시하며 폰트를 비롯한 Galaxy 로고 디자인을 바꿨는데, 마침 일본 시장에서 SAMSUNG에서 Galaxy로 브랜드 네임과 로고가 바뀌면서 해당 신규 로고가 일본 Galaxy의 로고로 자리 잡게 됐다. 갤럭시 S6 출시를 전후하여 이뤄진 브랜드 이름 바뀜과 로고의 바뀜으로 스마트폰은 물론이고 방송국 프로그램 스폰서, 언론 광고, 부팅 화면, 액세서리 등 거의 모든 모바일 사업 분야와 관련된 영역에서 SAMSUNG이 지워지고 새로운 Galaxy 로고가 자리를 잡았다.

2.1.2. 2020년 ~ 2023년

갤럭시 S22 | S22 Ultra를 일본에 출시하자, 일본 스마트폰 마켓 셰어 1위를 기록하고, 점유율에도 점차 선전하는 영향을 주고 있다. 2022년 5월 스마트폰 제조사 목록을 보면 갤럭시가 3위다. 이후, 점유율 13.5%로 일본의 스마트폰 시장 메이커 중에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하였다.

2023년, 갤럭시 S23 시리즈 런칭부터는 조금씩이기는 하지만 삼성 브랜드를 다시 사용하고 있는데 당장 언팩 예고편이나 본편 영상에서 대놓고 'Samsung Galaxy unpacked' 라고 돼있으며 더 나아가 마지막 아웃트로 장면에선 SAMSUNG으로 표기하기까지 하였다.언팩 예고편 Z플립4 Shorts 광고

2.1.2.1. 삼성 재팬으로의 브랜드의 바뀜

2023년 2월 28일, 갤럭시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즈(ギャラクシーモバイルコミュニケーションズ)에서 삼성 재팬으로 브랜드 이름이 다시 바뀌었다. 그리고, 2023년 2월 28일부터는 전 세계와 같게 다시 SAMSUNG 로고를 쓰게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재팬 문서 참고하십시오.

3. 브랜드 아이덴티티

3.1. 로고

2015 ~ 2023

갤럭시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즈의 로고는 Galaxy라고 쓰인 워드마크로 이루어져 있다. 삼성 갤럭시의 로고 폰트이자 디스플레이 폰트인 Samsung Sharp Sans가 쓰였다.

3.2. 브랜드 철학

進化は突然起こらない――
진화는 돌연 일어나지 않는다.

世間では不可能だと言われたことも、
試行錯誤しながら前進することで、未来が生まれてきた。
세간에서 불가능이라고 말하는 것도,
시행착오를 거치며 전진해서 미래가 태어났다.

不可能とは「終わり」ではなく「始まり」。
불가능은 "끝"이 아닌 "시작".

どれだけ辛く、険しい道であっても、偉大な成果にきっとつながる。
高く立ちはだかる壁こそが、さらなる進化へと導く。
아무리 힘들고 험난한 길일지라도, 위대한 성과로 반드시 이어진다.
높이 서있는 벽이야 말로, 한층 더 진화로 인도한다.

さぁ、一緒に「新たな常識」に挑戦しよう。
자, 함께 "새로운 상식"에 도전하자.

昨日までを、越えてゆけ
어제까지를、넘어서 나아가자.

#DoWhatYouCant

3.3. 슬로건

昨日までを、越えてゆけ
Do What You Can't

(2017년 ~ 2023년)

4. 스토어

4.1. 갤럭시 하라주쿠

자세한 내용은 갤럭시 하라주쿠 문서 참고하십시오.

5. 제품

5.1. 삼성 갤럭시

5.1.1. 스마트폰

갤럭시 S 시리즈

갤럭시 Z 시리즈 [14]

갤럭시 노트 시리즈

갤럭시 A 시리즈

갤럭시 M 시리즈

갤럭시 M23 5G [24]

갤럭시 XCover 시리즈

갤럭시 Active Neo

갤럭시 Feel 시리즈[25]

5.1.2. 탭

5.1.3. 워치

5.1.4. 버즈

5.1.5. 북

갤럭시 북 10.6 | 북 12.0

5.1.6. 핏

5.1.7. 모바일 와이파이

갤럭시 5G 모바일 와이파이

5.2. 삼성 기어

갤럭시 기어 이후 출시 된 모든 삼성 기어 시리즈

6. 기타

삼성 재팬 및 갤럭시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즈의 모든 갤럭시와 여러 제품을 살 수 있는 통신사는 도코모와 KDDI, 라쿠텐이 있다. 갤럭시 S6 엣지를 소프트뱅크에서 낸 다음부터 소프트뱅크에서는 삼성재팬 및 갤럭시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의 제품이 나오지 않는다.

삼성 재팬에서는 삼성 페이를 서비스 하지 않아 일본의 갤럭시에는 삼성 페이가 없다. 이는 MS카드의 처참한 사용율 때문에 사실상 진출을 포기한듯 하다.

6.1. 관련 영상

갤럭시 노트20 Ultra의 일본 광고 영상.

갤럭시 Z 폴드2의 일본 광고 영상.

갤럭시 S7 엣지의 부팅 영상. 삼성 로고가 없다.

6.2. 관련 문서

츠츠미 히로유키
케야키자카 일루미네이션
NTT 도코모 - 삼성전자 재팬의 구세주나 다름 없다.

[1] 이후 기어 제품군이 폐지되면서 일본 이외 다른 국가들도 전부 Galaxy 브랜딩이 들어간다.[2] 상법상 법인명은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다. 다만 한때 법인명을 대외적 명칭으로 사용했던 적도 있긴 하다.[3] 삼성전자재팬(Samsung Electronics Japan Co Ltd.)의 예전 사명인 삼성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재팬 (Samsung mobile Communications japan Co Ltd.)의 약자. 2006년 3월 초창기 보다폰재팬에서 피쳐폰을 공급했을때 구분기호는 SamSung의 약자인 SS였으나 Samsung Cellphone의 준말로 추정되는 SC로 바꾸었고 다른 캐리어들도 SC를 사용하였다.[4] 2020년을 기준으로 전체 인구 중 스마트폰 소유자 비중은 80%, 전체 무선 통신 회선 중 스마트폰 비중은 60% 수준이다. 한국은 각각 94%, 70% 수준이다.[5] 소프트뱅크의 경우 피쳐폰 시절부터 삼성로고가 없는 기종이 많았다. 대표적인 게 740SC. 이쪽은 디자인도 일본 제조사들의 휴대전화와 비슷한 느낌이 나게 디자인 했다. 또한 갤럭시 S6 이전까지 소프트뱅크는 삼성 갤럭시를 출시하지 않았다. 갤럭시 S6부터 얼마간 소프트뱅크향 갤럭시를 출시했으나, 이후, 일본 Galaxy와 소프트뱅크의 협력 관계가 깨지며 갤럭시 S7부터는 NTT 도코모와 KDDI를 통해서만 출시하고 있다.[A] 갤럭시 리브랜딩 이후 최초 출시 제품. 소프트뱅크를 통해 출시된 유일한 삼성 갤럭시이기도 하다.[S7미출시] 갤럭시 S7은 일본에서 출시되지 않았다.[S10e,5G미출시] 갤럭시 S10e와 갤럭시 S10 5G는 일본에서는 출시되지 않았다.[5G] 5G만 출시[S20FE미출시] 갤럭시 S20 FE는 출시되지 않았다.[S21FE미출시] 갤럭시 S21 FE는 출시되지 않았다.[12] 갤럭시 S21 도쿄 올림픽 에디션이 가장 먼저 출시 된 국가다.[S22+미출시] 갤럭시 S22+는 일본에서 출시되지 않았다.[14] 한국 내수용을 포함한 대부분의 나라에서 삼성 로고가 새겨진 삼성 프리스탑 힌지를 쓰지만 일본판은 갤럭시 로고가 들어간 별도의 경첩을 사용했다. 글로벌 생산 기지에서 경첩도 일본 전용으로 따로 생산하는 듯 하다. 이후에 5세대부터는 글로벌과 같게 삼성 로고를 사용한다.[LTE] LTE만 출시.[16] 갤럭시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즈에서 나온 마지막 갤럭시이다.[N10미출시] 갤럭시 노트10은 일본에서 출시되지 않았다.[LTE] [N20미출시] 갤럭시 노트20은 일본에서 출시되지 않았다.[5G] [21] 모델 넘버가 SM-A102D이므로 기존 갤럭시 A20이 아닌 갤럭시 A10e에 갤럭시 A20 네이밍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22] 기존의 갤럭시 A22 5G(갤럭시 버디) 모델과는 다른 모델 넘버인 SC-56B으로 일본에서만 나온다.[23] 글로벌판 갤럭시 A23 5G와는 다른 모델 넘버인 SC-56C & SCG18으로 일본에서만 나온다.[24] 일본에서 최초로 출시된 갤럭시 M 시리즈다.[25] 갤럭시 A 시리즈를 베이스로 만들어져 일본에서만 나온다. 갤럭시 On7 1세대와 북미 갤럭시 J7을 국내 사정에 맞춰 DMB 튜너 같은 것만 더해서 출시하는 대한민국의 SK텔레콤 전용 라인업인 갤럭시 와이드 시리즈와는 대조적. 단, 갤럭시 와이드3는 대한민국에 먼저 출시되었다. 또한 갤럭시 와이드4부터는 갤럭시 J 시리즈가 폐지되었기 때문에 갤럭시 J7의 위치에 해당되는 갤럭시 A 시리즈의 하위 라인업을 들여와서 출시한다.[B] 갤럭시 A3(2016)를 베이스로 만들어져 일본에서만 나온다.[C] 갤럭시 A8(2018)를 베이스로 만들어져 일본에서만 나온다.

1. 개요

2. 상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