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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S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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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S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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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S 시리즈 |
1. 갤럭시 S9 & 갤럭시 S9+ 공통
1.1. 성능 논란
1.1.1. 삼성 엑시노스 9 Series (9810) CPU 클럭 표기 및 성능 논란
삼성 엑시노스 9 Series (9810) 탑재 모델의 빅 클러스터 CPU 클럭은 2.7 GHz이지만 실제로는 1.8 GHz까지 작동하고 2.7 GHz는 일부 벤치마크 애플리케이션 구동 시에나 작동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이에 대해 벤치마크 구동 시 좋은 점수를 얻기 위한 벤치마크 부스터를 탑재했다는 의견과 퀄컴 스냅드래곤 845 SDM845와 CPU 성능을 맞추기 위해 CPU 클럭을 낮추고 대신 부스트 클럭을 도입했다는 의견이 상충되고 있다. 전례 상 두 가지 경우 모두 존재하는데, 전자의 경우에는 갤럭시 S4와 갤럭시 노트3에 이를 탑재했다 발각되어 문제가 되었던 사례가 있었고 후자의 경우에는 삼성 엑시노스 8 Octa (8890)을 탑재한 갤럭시 S7 & 갤럭시 S7 엣지 그리고 갤럭시 노트7 & 노트 FE가 퀄컴 스냅드래곤 820 MSM8996과 CPU 성능을 맞추기 위해 빅 클러스터의 CPU 클럭을 2.3 GHz로 설정하고 빅 클러스터에서 1개 내지 2개의 CPU 코어를 구동할 때에 2.6 GHz까지 CPU 클럭을 높였던 사례가 있었다.[1]
플레이웨어즈의 실험 결과 벤치마크 이외의 상황에서도 아주 제한적이기는 하나 풀 클럭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2018년 3월 13일 기준,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이다.[2]
결론적으로 보면 후자가 더 올바른 설명이다. 엑시노스 9810이라는 프로세서 자체적으로 부스트 클럭 메카니즘이 탑재되어 있어서 1코어 로드시 2.7GHz, 2번 코어가 켜지면 2.3GHz로 작동하고, 3, 4번 코어 로드시 최대클럭이 1.8GHz로 내려가는 방식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후자의 설명도 완전히 올바른건 아니다. 최대 클럭이 2.9GHz에서 2.7GHz로 내려간건 퀄컴 스냅드래곤 845와 성능을 맞추기 위함이 아니라 애초에 M3 CPU가 2.9GHz까지 클럭을 높이면 전력을 너무 많이 잡아먹었기 때문.
1.1.1.1. 벤치마크 부스터를 사용하였는가?
글로벌판 갤럭시 S9 & S9+에 들어간 엑시노스 9810에 벤치마크 부스터가 적용되어서 벤치마크에서만 성능이 잘 나오게 인위적으로 조작되었다는 논란이 존재했다.이에 대하여 알아보기 위해 일단 실제 벤치마크 부스터가 적용되었을 때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 그동안 실제로 벤치마크 부스터가 적용된 사례는 갤럭시 S4 & 갤럭시 노트3 등의 2013년에 출시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그리고 화웨이 하이실리콘 Kirin 960/970이 탑재된 스마트폰, 그리고 샤오미 블랙샤크 2, 이 3가지의 사례가 존재한다.
이 세 가지 실제 사례들에는 두 가지의 공통점이 있다. 첫 번째는 벤치마크 어플리케이션이 작동하면 시스템적으로 이 어플리케이션이 작동되었다는 걸 탐지한다. 두 번째는 해당 특정 어플리케이션들이 작동할 때만 CPU나 GPU의 허용된 TDP를 크게 넘기는 클럭으로 작동한다.
하지만 엑시노스 9810은 이 두 가지에 해당하지 않고 인위적인 벤치마크 부스터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삼성 엑시노스 9810은 저 위에 나열된 사례의 정 반대의 케이스에 해당된다. 고질적인 스케쥴러 문제와 핫플러깅 때문에 실성능은 물론이고 벤치마크에서 조차 피해를 보고 있기 때문.
Geekbench 4 싱글코어 테스트에서만 왜 더 좋은 결과를 내고있는가? 라는 질문이 존재하는데 당연히 PCMark나 브라우저 벤치와 같이 UX 성능을 측정하는 벤치마크, 그리고 SPEC 2006은 캐시 레이턴시나 스케쥴러의 기민함이 결과에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반면에 Geekbench 4는 아래 문단에서 서술된것과 같이 CPU 자체의 처리능력, 즉 쓰루풋을 측정하는 테스트이고 상당히 긴 시간동안 부하가 걸리기 때문에 300ms 정도의 딜레이는 실질적으로 거의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삼성 M3 CPU는 6-wide Decoder에 백엔드도 A75보다 거의 2배 가량 거대하기 때문에 당연히 좋은 결과가 나올 수밖에 없다. 테스트의 구조적인 특성 차이로 인해 결과가 다르게 나오는 거라고 보는 게 더 올바른 설명이다.
만약 부스팅이 이뤄졌다면 Anandtech 집필진이 그동안의 벤치마크 부스팅을 모두 밝혀낸 것처럼 이미 Andrei. F가 논란을 제기했을 것이다. Anandtech에서는 갤럭시 S9에 대해 이러한 논란을 제기하지 않았다.
그리고 혹시 벤치마크 부스팅을 했다고 가정해도 Geekbench 4 싱글코어 테스트만 좋게 보이게 할 이유는 존재하지 않다. 벤치마크 결과가 더 좋게 나오게 보이고 싶었다면 Andrei. F가 사용한 2.5GHz 핫플러깅 OFF 트윅롬과 같은 걸 사용했을 것이다. Geekbench 4 멀티코어 스코어, PCMark 등의 UX 벤치마크, 배터리 벤치마크, 그리고 실성능까지 다 희생하면서 굳이 Geekbench 4 싱글코어 점수만 10% 높아보이게 하기 위해 삼성이 뭔가를 했을 개연성은 0에 가깝다.[3]
결론은 삼성전자의 SW 역량이 매우 미숙했을 뿐, 벤치마크 부스터를 인위적으로 적용한 정황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였다. 삼성이 Game Optimizing Service라는 앱을 이용해서 벤치마크를 돌릴 때를 제외하면 최고 성능을 내지 못하게 한 사실이 밝혀진 이후에도 S9 시리즈는 별도 벤치마크 조작이 없다고 확인되었을 정도이다.[4]
1.1.2. 이원화된 두 모바일 AP의 성능 논란
각 국가 및 지역 별로 지원하는 이동통신 네트워크 차이로 인해 삼성전자는 삼성 엑시노스 9 Series (9810)과 퀄컴 스냅드래곤 845 SDM845를 지역에 따라 취사선택해 사용하는 모바일 AP 이원화 전략을 채택했으나, 두 모바일 AP 간 성능차가 논란이 되었다.
CPU 및 RAM 관련 성능을 중점으로 측정하는 벤치마크인 Geekbench 4 기준, 싱글코어 점수는 50% 이상, 멀티코어 점수는 10% 이상 삼성 엑시노스 9 Series (9810)이 우세하다.
때문에 삼성전자 시스템 LSI 사업부가 발표한 클럭에 미치지 못하는 삼성 엑시노스 9 Series (9810)이 성능을 퀄컴 스냅드래곤 845 SDM845에 맞추기 위하여 클럭을 하향 조정했다고 보는 의견이 많았던 것이 논란의 시작이었으나[5] 아난드텍의 벤치마크와 출시 후 벤치마크가 확인 된 다음부터는 다소 반응이 달라졌다. Geekbench 4 기준으로는 뛰어난 성능을 보였지만, 종합 성능 벤치마크인 PCMark Work 2.0 기준으로 하면 웹 브라우징 성능은 퀄컴 스냅드래곤 845 SDM845는 커녕 전작인 퀄컴 스냅드래곤 835 MSM8998보다 떨어지며 삼성 엑시노스 9 Series (8895)와 유사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동 벤치마크의 사진 편집 등 다른 부분에서도 퀄컴 스냅드래곤 845 SDM845보다 현저히 떨어지는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아난드텍에서는 출시 전 기기임을 들어 달라질 수 있다고 하였지만, 출시 이후 실 기기의 벤치마크에서도 유사한 특성을 보였다.[6] PCMark Work 2.0의 웹 브라우징 벤치마크 이외에도 WebXPRT 2015나 Speedometer 2.0 등 다른 웹 성능 벤치마크에서도 부실한 벤치마크를 낸다는 점에서 실 성능에 대한 의심이 일부 나오고 있는 상태. 웹 성능 벤치마크는 모질라의 Kraken이나 구글의 Octane 벤치마크 결과들이 나오면 보다 정확한 비교가 가능할 것이다.
출시 후의 유저 벤치마크에서도 이러한 경우가 발견되었는데, WinRAR을 제작한 RARLAB의 안드로이드판 RAR를 이용한 벤치마크에서는 2 스레드 이상에서 삼성 엑시노스 9 Series (9810)을 탑재한 갤럭시 S9이 퀄컴 스냅드래곤 845 SDM845을 탑재한 모델보다 열세인 성능을 보여주기도 한다.
물론 CPU 자체의 설계는 고성능 지향으로 최대 성능에 있어서만큼은 스냅드래곤에 비해 월등한 편이지만[7], 스케줄러 상태가 영 좋지 않아 높은 CPU 성능을 온전히 활용하지 못해 오히려 성능이 떨어지는 것.
긱벤치처럼 오랫동안 성능을 재는 벤치마크에서는 초기 0.5초 정도 클럭 올라가는 시간에 의해 손해를 보더라도 강력한 코어 성능이 그 손실을 커버해주고도 남는데, 사용자가 체감하는 실사용 성능을 측정하기 위해서 부하를 걸었다 안 걸었다를 반복하는 PCMark 등의 벤치마크에서는 성능이 떨어지는 것이다.[8]
GPU 관련 성능을 중점으로 측정하는 벤치마크인 GFX벤치 기준으로도 또한 퀄컴 스냅드래곤 845 SDM845가 유의미하게 우세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삼성 엑시노스 9 Series (9810)에 탑재된 GPU인 ARM Mali-G72 옥타데카코어 GPU가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전작인 삼성 엑시노스 9 Series (8895)에 탑재된 GPU인 ARM Mali-G71 에이코사코어 GPU와 비교할 때, GPU IP 자체는 ARM Mali-G72가 ARM Mali-G71의 개선판이긴 하지만, 이미 이를 탑재했었던 하이실리콘 Kirin 970의 GPU 성능 결과[9]와 삼성 엑시노스 9 Series (9810)의 GPU 성능 결과를 기반으로 역산할 때, ARM Mali-G72는 ARM Holdings가 ARM Mali-G71보다 개선했다는 수준을 달성하지 못했다는 정황이 나오고 있으며 더 나아가 에이코사코어 구성에서 옥타데카코어 구성으로 셰이더 코어를 2개 덜어내면서 연산 성능에서도 불리하게 작용[10]하는 부분이 생겼다는 것이다.
2018년 3월 27일, 갤럭시 S9 & 갤럭시 S9+의 모바일 AP 분석 결과가 공개되었다. 해당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삼성 엑시노스 9 Series (9810) CPU 빅 클러스터 - 삼성전자 3세대 커스텀 CPU 아키텍처 쿼드코어
- L3 캐시가 존재하는데, ARM Holdings에서는 풀 커스터마이징 CPU 아키텍처에는 라이센싱을 해줄 수 없다 밝혀서 삼성전자가 직접 개발
- 넓은 전압 범위를 가지나 설계 상 최대 클럭인 2.9 GHz에 도달하려면 1,213 mV와 같은 높은 전압이 필요하기 때문에 갤럭시 S9 & 갤럭시 S9+에는 정규 클럭을 2.7 GHz로 낮춰서 약 100 mV 가량 전압을 감소시킴
- 2.3 GHz에서 2.9 GHz로 상승 시 전력 소모는 2배 가량 증가
- 스케줄러와 DVFS의 설정 문제로 인해 빅 클러스터 전환에 약 60 ms 소요 후 최저클럭에서 2.3 GHz에 도달하는데 약 370 ms, 2.7 GHz에 도달하는데 약 410 ms가 소요.
- 퀄컴 스냅드래곤 845 SDM845는 빅 클러스터 전환에 약 65 ms 소요 후 동시에 최고클럭 도달해서 격차가 발생[11]
- 삼성 엑시노스 9 Series (9810) CPU 리틀 클러스터 - ARM Cortex-A55 쿼드코어
- 리틀 클러스터에는 L2 캐시가 존재하지 않고 대신 L3 캐시로 대체 및 L2 캐시 부재로 인한 성능 하락을 막고자 L3 캐시의 클럭 조절
- 삼성 엑시노스 9 Series (9810) GPU - ARM Mali-G72 옥타데카코어
- OpenGL ES 3.1 API 기준, 전력 대비 성능비가 스냅드래곤 845 SDM845의 Adreno 630 GPU대비 약 6% 차이
- 전작에서는 약 72% 가량 삼성 엑시노스 9 Series (8895)가 열세
- OpenGL ES 2.0 API 기준, 전력 대비 성능비가 스냅드래곤 845 SDM845의 Adreno 630 GPU대비 약 4% 차이
- 전작에서는 약 52% 가량 삼성 엑시노스 9 Series (8895)가 열세
- 다만 실제 성능은 OpenGL ES 3.1 API 기준, 약 25% 수준의 격차로 퀄컴 스냅드래곤 845 SDM845가 우세
1.1.2.1. 커널 세팅으로 인한 성능, 배터리 저하 논란
엑시노스 버전의 커널을 분석한 결과 잘못된 설정으로 인해 성능, 배터리가 저하되는 문제점이 발견되었다. #- 핫플러그 사용[12]으로 인해 오버헤드가 매우 커지면서 전력 사용, 성능이 저하됨. 핫플러그만 끄고 최대 클럭을 2.5 GHz로 설정시[13] 긱벤치에서 싱글코어는 200점 정도 떨어졌지만, 멀티코어는 10000점 대로 향상, 배터리 러닝타임이 대략 1시간 30분가량 향상되었다. 일반적인 사용환경에서 훨씬 우수한 성능과 전력 특성을 가지게 되는 것.
- 스케줄러와 DVFS의 의도된 설정으로 인해 빅 클러스터 전환에 약 60 ms 소요 후 최저클럭에서 2.3 GHz에 도달하는데 약 370 ms, 2.7 GHz에 도달하는데 약 410 ms가 소요됨. 이로 인해 가벼운 작업은 빅코어를 쓰게 되거나, 무거운 작업은 리틀코어가 처리하는 등, 실성능, 배터리 특성이 저하됨. 저클럭 찍고 고클럭 찍는 걸 우선 고클럭 찍는 걸로 바꾸니 실성능이 좋아짐. 최대 성능은 상당히 높지만, 클럭 상승이 매우 느려져서 실성능이 좋지 않다는 것. 긱벤치 점수는 높은데, PCMark 등등의 다른 벤치마크 점수가 낮은 이유가 이것 때문이다,
아난드텍에서 DVFS스케줄러, 알고리즘 설정 및 배터리 성능에 대한 커스텀 펌웨어의 두번째 분석글이 올라왔다. 참고 원본
2018년 7월 펌웨어 업데이트에서 기존보다 배터리 시간이 늘어나서 관련 커뮤니티에서 잠수함 패치로 스케쥴러 조정을 했다는 얘기가 많았으나 오픈소스가 나와서 확인 결과, 그런 패치는 존재하지 않았다.
2018년 11월부터 진행된 안드로이드 9 파이 베타 소프트웨어에서 커널 세팅을 변경했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 실제로 어떻게 되어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2020년 기준으로 안드로이드 10, One UI 2.5 버전으로 업데이트 되고 성능 또한 모자람이 없는 편이지만 배터리 시간은 부족한 편이다. 플러스 모델 기준 새 배터리로 교체했음에도 화면켜짐시간은 4시간이 고작이며 다크 모드를 켜도 마찬가지다.
1.2. 디스플레이
1.2.1. 터치스크린 데드존 논란
갤럭시 S9와 S9+ 사용 중 터치스크린의 일부가 먹통이 되는, 일명 데드존 현상이 발생되고 있어 논란이 되고있다. 기사 원문1.2.2. 암부표현 문제 논란
전작에 비해 암부표현이 상당히 뭉개지는 문제로 논란이 되고 있다.업데이트 이후 암부 현상이 줄어들었다. 이는 삼성전자에서 공식적으로 공개하지 않았지만 달라진 것은 사실이다. 즉 잠수함 패치. 하지만 이는 단순히 눈속임을 이용한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기존처럼 뭉개지던 부분을 검은색으로 그라데이션 한 것이다. 하드웨어적인 문제같은데도 불구하고 대충 소프트웨어적으로 떼우고 공식적인 발표조차 없이 어물쩡 넘어갔기에 이 부분은 이렇게 문제를 아는 이용자들만 미심쩍은 문제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
2020년에도 여전히 발생하고 있는 문제다. 공론화 안 된 게 신기할 정도다.
1.2.3. 정전기로 인한 터치 인식 오류 논란
이어폰이나 충전 케이블을 꽂지 않고 터치를 할 경우 터치 인식이 무시되거나 반응속도가 느려지는 등의 정전기 배출 문제가 있다. 특히 게임을 할 때 치명적인 이슈로, 충전기 또는 이어폰을 꽂을 경우 해결되지만 이어폰의 경우에는 축전 용량에 한계가 있는지 이어폰을 꽂고 오래 사용하다보면 다시 터치가 튀기도 한다.충전기를 꽂고 하면 터치가 튀는 경우도 있다.
1.3. 듀얼 조리개 탑재로 인한 해상력 저하 논란
기존에 대다수의 스마트폰들은 고정된 조리개값을 낮추는 형태로 스펙 경쟁을 벌여왔으나, S9 시리즈는 F/1.5 - F/2.4의 듀얼조리개를 탑재했다. 그런데 조리개값은 낮을수록 (조리개를 더 개방할수록) 더 많은 광량을 받아들일 수 있는 장점은 있으나 반대로 색수차 현상이 발생하고 심도가 얕아짐으로써 주변부의 화질 저하가 발생하는 단점이 존재한다.물론 이는 갤럭시 S9, S9+만의 문제가 아닌 카메라의 광학적·물리적인 특성이지만 조리개값 설정이 제한적인 것이 문제다. 전문적인 디지털 카메라의 경우 조리개값을 ISO 감도나 셔터 스피드 처럼 폭 넓게 조절할 수 있고 고정 조리개의 폰카는 범용성이 가장 높은 (즉 광량이 어떤 상황에서도 대처가 가능한) F/1.7 정도의 조리개값을 채택하는 반면, S9 시리즈는 극히 낮은 저조도 상황에서의 F/1.5나 광량이 풍부한 F/2.4를 제외하면 설정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광량이 애매한 상황, 이를 테면 실내 저조도 같은 상황에서는 전작인 갤럭시 S8 시리즈 보다 오히려 떨어지는 퀄리티의 사진 결과를 내놓고 있다.관련기사
다만 이는 양날의 검이라고 볼 수 있는 게 주광하에서는 F/2.4 설정을 통해 경쟁작들에 비해 더 해상력 높은 사진을 찍을 수 있고, 고정된 (낮은)조리개값으로 인해 주변부가 날라갈 수밖에 없는 폰카의 한계를 어느 정도 극복 가능하며, F/1.5로 설정 시 삼성이 광고에서 주구장창 강조한 것처럼 극저조도 상황에서는 경쟁작들에 비해 더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1.4. 압력 센서 홈 버튼 오동작 문제
기기의 노후화로 자연스럽게 생기는 문제. 갤럭시 S8부터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사용으로 더 이상 홈버튼에 하드웨어 키를 사용하지 않는데, 이를 대체하기 위해 넣은 3D 터치 기능이 시간이 지날수록 헐거워지면서 기기 하단이 아닌 다른 곳을 눌러도 홈버튼이 눌리는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동일하게 포스 터치를 채택한 아이폰 6s는 화면 전체에 포스 터치가 탑재되어 한 부분만을 지속적으로 세게 누르지 않는 한 해당 문제가 발생하지 않지만 갤럭시는 홈버튼 부분에만 3D 터치가 탑재되어 발생하는 것. 설정에서 홈버튼의 민감도를 5단계로 조절할 수 있으니 최근 누르지도 않았는데 홈버튼이 눌린다면 해당 설정을 이용해 완화시키는 것을 추천한다. 필요없다면 그냥 꺼버리는 것도 좋다.1.5. 지문인식 코팅 벗겨짐 문제
갤럭시 노트5의 홈 버튼 코팅 문제가 이어진 현상으로, 지문인식 센서의 코팅의 내구성이 약해서 잘 벗겨지는 현상이다. 갤럭시 S9 시리즈의 지문센서 까짐 현상은 갤럭시 S8보다 훨씬 많이 보고된다. 이 현상은 유독 S9 라일락 퍼플, 버건디 레드 색상에서 지문인식 코팅 벗겨짐 문제가 많다. 코팅이 일부 벗겨진 경우 지문인식이 잘 안될 수 있는데, 지문인식 센서 전체에 투명테이프을 붙이면 문제가 해결되기도 한다.1.6. 스테레오 출력의 볼륨 차이
이어폰 연결을 하지 않으면 하단부 스피커와 수화기 스피커로 스테레오 사운드를 출력하는데 용도 자체가 다르다보니 어쩔 수 없는 볼륨 차이가 존재한다. 아래쪽은 쩌렁쩌렁한데 위에는 들리지도 않는 수준. Sound Alive에서 좌우 밸런스를 조절하여 해결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이건 조금만 생각해도 말이 안 되는 게 갤럭시는 위 아래 방향을 바꾸면 스테레오 방향도 바뀌는 데다가 이어폰 착용 시에는 밸런스가 안 맞게 된다. 그냥 노멀셋팅 기준으로 받아 들이는 게 편하다. 수화기 스피커 크기가 S9+가 더 커서 S9+는 좌우 밸런스가 S9보단 낫다.2. 갤럭시 S9
2.1. 갤럭시 S9+ 대비 떨어지는 하드웨어 사양
형제 모델인 갤럭시 S9+와 비교할 때 RAM 용량이 6 GB에서 4 GB로 2 GB가량 적으며 후면 카메라 역시 듀얼 렌즈 구성이 아닌 싱글 렌즈로 탑재되어 의도적으로 하드웨어 사양을 차별화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 의견이 나왔다.[14] 해당 내용은 이미 공개 이전에 각종 루머로 흘러나왔던 내용이었으나 실제로 공개되면서 본격적으로 공론화되기 시작했다.전작인 갤럭시 S8 & 갤럭시 S8+의 경우, 디스플레이 크기와 배터리 용량을 제외하면 웬만한 하드웨어 사양은 전부 동일했다. 물론, 갤럭시 S8+에 6 GB RAM 모델이 별도로 존재했으나 기기 공개 당시에는 4 GB RAM으로 공개되었으며 한국 시장과 중국 시장에만 별도로 출시되는 일종의 특별판 모델로 취급되어 운영되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완전히 RAM 용량에 차이가 나도록 공개가 되었기 때문에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는 의견이 있다. 카메라의 경우 이미 애플이 기본 라인업에는 싱글 렌즈 구성의 카메라를 탑재하고 Plus 라인업에는 듀얼 렌즈 구성의 카메라를 탑재하는 정책을 시행해 이미 시장이 적응을 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크게 반발이 있는 것은 아니나, 근본적으로 이 같은 정책을 왜 시행했는가에 대해 삼성전자와 애플을 포함한 그 어떤 제조사도 공식적인 입장이 없는 상황이다.
2.2. 배터리 사용시간 논란
배터리 타임 측정 결과가 상당히 낮아 논란이 되고 있다. 대다수의 전자기기 리뷰에서도 배터리 성능이 전작보다 1시간 이상 낮아졌기 때문에 굳이 업그레이드를 안 해도 되고, S9만큼은 아니지만 사용에 전혀 모자람 없는 충분한 성능을 갖추고 더 좋은 배터리타임을 내 주는 갤럭시 S8이라는 훌륭한 대체재와 화면이 더 크고 카메라 기능이 향상된 갤럭시 S9+가 있기 때문에 저평가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더 큰 문제는 삼성은 이를 무시한다는 것.이 때문에 24시간 대기상태로 전화를 받아야 하는 직업군들은 S9을 다시 중고판매 후 타 제품으로 바꾸는 진풍경을 볼 수도 있다.
S9만의 문제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S9+ 또한 전작인 S8+에 비해 사용시간이 1시간 가량 줄어들어 역시 비판받았다.
현재는 업데이트로 체감될 정도로 배터리 타임이 상당히 개선되었다. 그러나 아직도 고사양 작업을 하면 배터리 타임이 뚝 떨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2.3. 배터리 발화 사고
2018년 7월 11일 미국에서 갤럭시 S9의 배터리가 발화하는 사고가 공론화 되었다. 원문 뉴스 기사글피해자인 Warden은 저녁을 먹던 중, 스마트폰에서 '팝' 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곧바로 발화하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폰을 집어 싱크대로 던지려고 했으나 뜨거워서 화상을 입고 폰을 놓친 후 계속해서 연기가 나와 영상을 촬영했다고 한다.
이번 사고는 갤럭시 노트7과 유사한 사례인 것으로 보이지만 단정짓기엔 어려운 이유가 이미 터져버린 폰을 버렸기 때문인데, 그는 불이 나는 것을 보고 집 밖으로 버리는 것 외에는 다른 생각을 할 수 없었다고 언급했었다.
이번 사고에 대해서 미국지부 삼성전자 측에서는 아직 갤럭시 S9에 다른 유사한 사례가 보고된 바가 없으며, 피해자가 승인받지 않은 서드파티 리셀러에서 제품을 구입했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피해자는 어디에서 구매했건 상관없이 삼성전자 제품이기 때문에 삼성전자에게 책임이 있다고 반박했다.
그는 '약간 사용된(lightly used)' 중고 제품을 구입했으며 발화 당시에는 충전기를 연결해놓지 않았고, 평소에 삼성전자 정품 충전기를 사용했다고 하며 현재, 삼성전자는 피해자와 연락하여 환불 및 조사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3. 갤럭시 S9+
3.1. 무거운 기기 무게
비슷한 사이즈를 가진 기기와 비교해 봤을 때 무게가 너무 무겁다는 의견이 꽤 있다. 그리고 무게만 무거운 것이 아니라 무게 배분 역시 좋지 않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리고 전작 S8+에 비해서도 무게가 너무 무거워졌다.실제로 가방에 들고다닐때 어깨가 아플정도라고…
S9+의 경쟁 모델로 LG G7/G7+ ThinQ, 더 크게는 LG V35 ThinQ, LG V40 ThinQ[15]가 제시되는데 이들 기기와 사이즈를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다.
갤럭시 S9+ : 73.8 x 158.1 x 8.5 mm, 6.2인치, 189 g
LG G7/G7+ ThinQ : 71.9 x 153.2 x 7.9 mm, 6.1인치, 162 g[16]
LG V35 ThinQ : 75.4 x 151.7 x 7.3 mm, 6.0인치, 157 g[17]
LG V40 ThinQ : 75.8 x 158.7 x 7.7 mm, 6.4인치, 169 g
가장 직접적으로 경쟁하게 될 G7/G7+와 비교하면 가장 두드러지는데, 화면 크기는 0.1인치 큰 수준인 S9+가 무려 27g이나 무겁다, 심지어 G7/G7+는 IPS LCD, S9+는 OLED라서 S9+가 경량화에 유리한데도 말이다. 심지어 V40은 S9+보다 더 큰 6.4인치 OLED를 장착하고도 20g 더 가볍다. 더욱이 G7/G7+, V40, V35은 IP68 방수방진만 인증된 S9+와는 달리, 거기에 추가로 미국 육군의 MIL-STD-810G 내구성 인증까지 받았다.
다만 G7과 V40은 S9시리즈와 화면비율이 다르다. 16:9 동영상 시청 기준으로 보자면 G7은 5.2인치 정도로 표시되는 게 고작이지만, S9플러스는 5.5인치 정도 표시되어 차이가 난다. S9플러스는 V35, V40와 비교하면 적절하다.[18]
램 사양이나 배터리 용량이 더 크다고 반문하는 경우도 있는데, 램 용량과 무게는 관련이 없을 뿐더러 G7+의 경우 S9+와 같은 6GB 램을 채택하였고, 듀얼 카메라 역시 동일하게 채택되었다, 심지어 S9은 플러스 모델을 선택해야 듀얼카메라를 지원하는 것과는 달리, G7은 일반형 모델에서도 듀얼카메라를 지원하니 더더욱 비교가 될 수밖에 없다.[19] 배터리 용량의 경우 S9+ 대비 G7이 500mAh가 적지만, 실 사용 시간은 거의 비슷하므로 배터리 효율은 LG G7의 우위이다.
물론 V35 시그니처 에디션과 비교해보면 가벼운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V35 시그니처는 187g으로 S9+와 얼마 차이나지 않기 때문. 그 대신 V35 시그니처는 한정판 모델이며, 더욱이 지르코늄 소재 + 밀스펙 인증까지 받았으므로 S9+와 비교하면 무게가 늘어난 이유는 충분히 설명 가능하다. 그리고 V35 시그니처는 상단부보다 하단부가 무겁도록 설계해서 체감 무게는 S9+보다 가볍다.
[1] 다만, 부스트 클럭의 경우 삼성전자는 갤럭시 S7에는 2.3 GHz로 CPU 클럭을 표기하고 2.6 GHz는 아예 표기하지 않았으나 이번에는 반대로 2.7 GHz로 CPU 클럭을 표기하고 1.8 GHz는 아예 표기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2]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 해당 사항에 대해 문의한 결과, 엔지니어 개인의 의견으로 기기 개발자의 의견과 다를 수 있으나 "현재 갤럭시 S9 및 갤럭시 S9+는 하드웨어 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는 답을 받았다.[3] 다만 삼성의 임원진 쪽에서 설계진 쪽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싱글코어 성능을 끌어올리기 위해 설계진에 압박을 가했다는 주장이 있다.[4] 다만 이것은 One UI 2.5 버전에서 지원이 끊겼기 때문일 가능성도 있다. GOS를 사용한 성능 조작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건 One UI 3부터이기 때문. 그리고 그게 공론화된 건 One UI 4부터였다.[5] 이러한 설은 과장된 부분이 있다는 의견이 많다. 마찬가지로 이원화된 AP를 채용한 갤럭시 S7 & 갤럭시 S7 엣지의 경우 실제로 삼성 엑시노스 8 Octa (8890)과 퀄컴 스냅드래곤 820 MSM8996 간의 차이가 갤럭시 S9 이상으로 실사용, 벤치마크 결과 모두에서 크게 차이 났지만 그대로 낸 적이 있는 등 모바일 AP 간의 성능을 맞추기 위해 노력해왔디고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6] 다만, 전통적으로 삼성 엑시노스는 PCMark 계열 벤치마크에서 크게 힘을 쓰지 못하는 경향이 있긴 했었다.[7] 어쨌든 Geekbench 4에서 싱글코어 성능이 50%는 높은데, 칩 자체의 성능이 떨어진다면 이런 결과는 볼 수 없다.[8] 엑시노스 8895와 스냅드래곤 835의 비교에서도 같은 이유에 의해서인지 긱벤치에서는 엑시노스가, PCMark 등 다른 CPU 벤치마크에서는 스냅드래곤이 더 높았다.[9] 단, 하이실리콘 Kirin 970은 도데카코어 구성으로 탑재했다.[10] ARM Mali-G72는 ARM Mali-G71보다 IPC는 향상되었으나, 연산 성능이 동일하다. 그런데 셰이더 코어가 2개 줄었는데 GPU 클럭은 약 4% 가량만 상승했다. 이 때문에 성능은 상대적으로 향상되기는 했으나, 연산 성능이 개선되지 못했다는 것이다.[11] 이 부분 때문에 웹 브라우징 등의 항목을 측정하는 벤치마크에서 삼성 엑시노스 9 Series (9810)이 퀄컴 스냅드래곤 845 SDM845보다 열세에 놓인 것이 아니냐는 추정이 나오고 있다.[12] CPU의 코어를 끄는 기술로 오버헤드가 매우 심해지는 문제가 있어서 현재는 다들 안쓰는 기술이다.[13] 2.7 GHz로 설정시 폰이 꺼진다고 한다.[14] 참고로 1세대 전 모델인 갤럭시 노트8도 듀얼 렌즈이다.[15] 사실 V40의 직접적 경쟁 상대는 시기상, 사이즈상 S9+보다는 노트9가 맞다. 그러니까 S9과 G7(G7+도 포함), S9+와 V35, 노트9와 V40이 경쟁모델인 셈.[16] LG전자는 삼성전자, 애플과는 달리 일반 모델과 플러스 모델의 제원과 디자인이 동일하다. 그러니까 G7용 케이스를 G7+에 쓸 수 있다는 것.[17] 단, 시그니처 에디션의 경우 187g. 대신 디자인과 크기는 완벽하게 같다.[18] 그러니까 상대적으로 G7이 가로로 짧고 세로로 길다. 문제는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G7이 훨씬 가볍고 무게 배분도 잘 되어있다는 것. 그리고 V40과 비교해도 S9플러스가 20g 더 무겁다. V35와는 32g이 차이난다.[19] 단, 다른 기기인 S9/S9+와 달리 G7/G7+의 경우 사실상 64 GB / 128 GB 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