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갤럭시 노트20
관련 문서: 갤럭시 노트20 Ultra
삼성 갤럭시 노트 시리즈 논란 및 문제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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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노트 시리즈 |
1. 공통
1.1. 무게 관련 문제점
노트20은 전작인 노트10보다 24g 무거워진 192g, 노트20 울트라의 경우 전작인 노트10+보다 12g 무거워진 208g으로 무거운 편이다.타 메이저 제조사의 스마트폰 중량과 비교해 보면 아래의 표와 같다.
스마트폰 | 애플 아이폰 11 프로 맥스 | LG V60 ThinQ | OnePlus 8 Pro | 샤오미 Mi 10 & Mi 10 Pro |
무게 | 226g | 214g | 199g | 208g |
스마트폰 | 갤럭시 노트20 | 갤럭시 노트20 Ultra | ||
무게 | 192g | 208g |
그러나 200g 이상의 무게는 휴대성을 해칠 수 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장담할 수는 없다. 갤럭시 노트20 Ultra의 경우 전작 갤럭시 노트10+보다 12g이나 무거워졌다.
화면의 크기가 비슷한 급의 타사 스마트폰의 무게들을 고려했을 때 노트20 시리즈는 무겁지 않은 편에 속한다. 당장 이 문단에서 계속 지적되는 6.9인치인 노트20 울트라보다 6.5인치인 아이폰 11 프로 맥스가 더 무겁다. 또한 S펜 무게가 7g 정도 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다만, 비대해진 카메라 모듈로 인해 무게중심이 상단 부분으로 치우쳤는데, 큰 폰일 수록 손으로 잡는 위치는 상대적으로 더 하단부라는 점과 겹쳐서 실제 무게 수치보다 더 무겁게 느껴진다는 것이 문제.[1][2]
무게 자체는 크기에 비해 오히려 적당한 편이지만, 무게 배분의 문제로 체감 무게는 전작에 비해 무거워졌다는 결론이 가능하다.
1.2. S펜 및 하단 스피커 좌측 탑재
전작까지 기기 하단 오른쪽에 탑재되었던 S펜과 스피커가 왼쪽으로 이동되었다. 상대적으로 더 많은 오른손잡이 사용자 입장에서 S펜을 꺼내려면 기기를 잡고 있는 손에 걸리기에 어색한 모양새가 된다.2011년에 출시된 갤럭시 노트부터 2019년의 노트10까지 모두 오른쪽 하단에 펜이 탑재되었었다. 8년동안 자리가 바뀌지 않았는데 이번에 갑자기 바뀐건 경로의존성에 반하며, 기존 노트시리즈들을 익숙하게 잘 사용해온 노트시리즈 팬 층을 감안하면 명확한 단점이다.
펜 슬롯 위치가 바뀐 이유로는 내부 부속 배치, 특히 "전원버튼" 위치 때문으로 보인다. 이전까지는 전원버튼과 볼륨버튼(+빅스비 버튼)이 양쪽에 나뉘어 존재하였지만, 2020년 전후로는 갤럭시 스마트폰들의 버튼을 한 쪽으로 몰아서 넣는 트렌드가 생겼다. 아마도 가로로 돌려 넷플릭스 등 동영상을 볼 때 버튼을 바닥에 닿지 않게 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결국 볼륨 버튼과 전원 버튼이 우측[가로상단] 한쪽으로 집중 배치되고, 전원 버튼은 손이 잘 닿는 본체 중앙[4]에 위치하게 된다. 이에 따라 전원버튼과 S펜 수납공간에 간섭이 생기게 되고, S펜은 좌측 하단으로 밀려난 것으로 보인다. 버튼을 조금 더 위쪽으로 배치시키면 S펜 수납공간이 나오겠지만, 버튼을 누르기 힘든 위치에 배치하는 것에 강한 부담이 있는 듯도 보인다. (LG는 전원버튼을 누르기 힘든 곳에 배치한 잘못을 만회하기 위해서 노크온을 개발했었다.)
전작보다 커진 카메라 영역(특히 거대한 잠망경 카메라)도 S펜과 간섭을 일으켜 S펜을 왼쪽으로 밀어내는데 일조했다고 볼 수도 있다. 공간이 살짝 중쳡되기는 한데, 카메라 모듈 고정을 위한 나사부분과 중첩되는지라 핵심부품이 아닌 만큼 모듈 설계를 다시 하면 공간을 낼 여지는 있어보인다.
결국, 노트 10 플러스와 노트 20 울트라의 내부 구조 이미지를 보면 디스플레이와 카메라 모듈을 제외한 거의 모든 부품이 완전히 대칭 수준으로 뒤집어져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따른 나비효과로 스피커가 왼쪽으로 이동하게 되었는데, 영상을 보거나 게임을 하기 위해 가로 모드[가로상단]로 스마트폰을 사용 시 스피커가 손에 막히는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소리가 막히니 동영상 감상과 게임시 불편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그렇다고 또 반대로 잡는다고 편해지는 것이 아닌게, 그렇게 되면 특히 울트라 모델의 경우 카드 3장 두께정도 되는 정말로 노골적인 카툭튀가 손에 거슬려 또다른 문제를 야기한다.
이 문제는 후속작에서도 이어진다. 문제로 인식하지 않거나, 문제를 해결할 생각이 없는 듯 하다. 많은 리뷰어들로부터 비판을 받았다.
1.3. 지나친 원가 절감
갤럭시 노트20의 가장 심각한 문제점이자, 삼성 갤럭시 역사 이래 가장 심각한 수준의 구형 부품 우려먹기를 자랑하는 흑역사 그 자체이다. 대놓고 중하급 포지션과 낮은 출고가를 내세우는 갤럭시 A 시리즈라면 모를까, 엄연히 플래그십인 갤럭시 S/노트 라인업에서 이만큼의 원가절감이 들어간건 삼성 역사상 최초이다. 상위 모델인 노트20 울트라와 비교해도 그렇고, 심지어는 2~3세대 전 구형 S 시리즈나 신형 A에도 뒤쳐지게 만든 부분이 한둘이 아니다. 후에 출시된 S21, S22시리즈도 빈약한 방열설계나 진동모터 등으로 원가절감과 급나누기의 마수를 피해가지 못했지만 최소한 플래그십 스마트폰으로써 필요한 최소한의 완성도는 갖췄다.[6]노트9 → 10+에 비해서는 가격인상이 매우 억제되어서 출고가가 전작과는 비슷하고 동년 초에 출시되었던 갤럭시 S20 울트라보다 오히려 낮게 책정되어서 발표 전에는 기대감을 모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곳곳에서 노골적인 원가절감을 시행해서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노트의 경우 램, 카메라, 저장공간, AP 등에서 S라인업보다 근소하게 높은 사양으로 출시되는 것이 일반적인데, 노트20/20울트라는 S20라인업에 비해 사양이 거의 동일하거나 부분에 따라서는 퇴보하기도 하였다. 램은 노트가 조금 더 높은 용량을 탑재하는 관례를 깨고 동일한 12GB의 용량으로 출시되었으며, 최상위 라인업에서는 S20울트라에 존재하였던 512기가/16GB램보다 오히려 더 낮아졌다. 심지어 노트20 울트라 LTE 버전은 램이 8GB에 불과하다! 저장공간 역시 512GB 버전이 한국에 미출시되었고,[7] 기본형 용량의 경우 지역에 따라서는 오히려 전작의 256GB에서 128GB로 반토막났다.
후면카메라 역시 4센서로 구성되고 최대 10배 하이브리드 광학줌을[8] 지원하는 S20울트라에 비해 되려 퇴보하여 센서는 3개로, 최대 광학줌 배율은 5배로 반토막났다.[9]
특히 카메라 부분에서 자세히 강조했지만 기기 자체의 원가 절감 뿐만 아니라 여타 다른 자잘한 부분까지도 원가절감을 하려고 한 것이 눈에 띈다. 화면이 고장난 기기를 수령한다든가 카메라 렌즈에 먼지가 유입되고 아예 렌즈가 어긋나거나 유격이 있는 등 여러 하자 제품들이 발견되고 있다. 특히나 검수가 까다로운 전시&대여용 기기들에서까지 이러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견되는 것을 보면 자체적인 제품 검수가 느슨하게 이뤄지고 있는 정황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노트 20 시리즈는 기존의 봉인 스티커에 붙어 있던 검수자 명이 사라졌는데[10], 이 또한 의도적으로 QC(품질 관리)를 소홀히 한 방증이 아니냐는 시각이 있다.
출시 1년여가 지난 시점에서 정품 프로텍티브 스탠딩 케이스를 포함한 삼성 정품 케이스의 구입 불가 문제도 있다. 삼성닷컴은 물론이고 개인몰에서 조차 구할 수 없으며, 결제는 가능하나 재고가 없어서 배송을 안하거나 사업자가 폐업 처리 했는데 상품 페이지가 살아있어 결제만 정상적으로 가능하고 배송이 취소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정황상 정품 케이스조차 생산량을 줄여 원가절감을 진행한 것으로 보이며, 삼성닷컴 이용자들은 재고가 없으면 상품 정보를 내리라고 성토중이나 상품을 준비중이라는 문구만 게시되어 있다.
1.4. 일부 기능 미탑재
1.4.1. ToF 카메라 미탑재
노트20, 노트20 울트라 두 모델 모두 ToF 카메라가 빠졌고, 노트20 울트라는 레이저 센서가 추가되었다.ToF 센서는 기기에서 빛을 쏘아 대상 물체에 반사되어 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해 거리와 위치 등 다양한 정보들을 파악하는 기술로, 심도 측정과 공간 인지 등 다양한 부분에서 활용성이 높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에서는 갤럭시 S10 5G에 첫 탑재되고 갤럭시 노트10+ 를 거쳐 기본 모델을 제외한 갤럭시 S20 시리즈까지 탑재되어 왔는데, 노트20 시리즈에서는 빠졌다. ToF 센서가 없어도 카메라의 발전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로 ToF 센서만큼의 거리 측정을 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뺀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ToF 센서로 AF 연사 기능을 강화할 수 있음에도, 자동 AF 추적 연사기능이 없는 갤럭시로써는 단순한 원가절감 밖에 안된다.
1.4.2. 한국 시장용 모델 5G의 mmWave 대역 미지원
한국 시장용 노트20 시리즈 모델에는 5G mmWave 모듈이 탑재되지 않았다.[11] 노트20 울트라는 mmWave 모듈이 탑재될거라는 전망도 있었으나, 삼성전자서비스에서는 울트라 모델도 mmWave를 하드웨어에서 아예 지원하지 않는다고 답변한 상태이다. 내수용 모델 분해 영상 등을 볼 때 애초에 mmWave 안테나는 두 모델 모두 탑재되어 있지 않다.# S20+/S20 Ultra에서 해당 기능이 들어가지 않아 논란이 되었을 당시 노트20은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말이 달라진 것이다.다만 제대로 된 5G라는게 꼭 mmWave를 쓴다는걸 의미하는건 아니며, 당장 sub-6 조차 구축이 더딘 상대에서 mmWave까지 구축에 들어간다는건 대부분 회의적이다. 실제로 국정감사에서 과기부 장관이 mmWave 대역은 B2B로 한정적으로 사용하고 소비자는 sub-6 대역으로 전국 보급한다고 언급했다.
1.4.3. 지상파 DMB 미지원
이번 기종도 이전 세대 및 갤럭시 S20과 마찬가지로 지상파 DMB 수신을 지원하지 않는다. 두 기종과 마찬가지로 본체 내부 공간이 협소해 관련 부품을 탑재할 수 없었거나 지상파 DMB 시청자가 극소수에 불과해 더 이상 탑재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1.5. 엑시노스 모델의 낮은 성능과 전력 효율[12]
명색이 플래그십인 같은 라인업의 두 사양이 한세대가 온전히 차이난다. 엑시노스 사용자는 낮은 성능, 낮은 배터리 효율을 감당하며 써야한다. 이때문에 국내보다는 엑시노스가 강제화되는 유럽시장 고객들이 반발하고있다. 자세한 문제는 이 문서를 참조.[13]
1.6. 공식 홈페이지 카피 논란
갤럭시 노트 20 시리즈의 공식 홈페이지가 아이폰 SE2의 것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으며, 논란이 되자 삼성전자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수정하였다.
1.7. 카메라 내부 품질 관련 논란
카메라와 관련된 여러 결함들이 보고되고 있다.# 가장 자주 보고되는 문제점들은 카메라 렌즈의 결로 현상, 렌즈 내부 먼지 등의 이물질 유입, 최상단 초광각 카메라의 유격 등 3가지다. 노트20 울트라에서 처음 이슈가 되었으며 기본형 모델 또한 이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특히 논란의 중심인 노트20 울트라는 갤럭시 S20 울트라와 같은 크기의 거대한 카메라 모듈을 채택하였고, 그 주목도가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상당했기에 이슈도 매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2019년 스마트폰 카메라에서 가장 큰 이슈가 되었던 iPhone의 고스트 현상과 더불어 2020년 스마트폰 카메라에서 중요한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저렴한 기계도 아닌 145만원짜리 스마트폰에서 이러한 결함이 발생했다는 것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특히 결로 현상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답변하여 논란을 가중시켰다. 이러한 결로는 1~2분 내에 금방 사라지므로 단기적으로는 문제가 없을 수 있지만, 습기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시 부식이나 곰팡이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테크몽이 이 문제에 대해서 분석한 영상에 따르면 카메라 모듈 바로 측면[14]에 마이크 홀이 있어 공기 순환이 쉽다는 점, 반면에 케이스에는 마이크 홀이 없어 케이스를 끼우게 되면 그 습한 공기가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하고 내부에 잔류하게 되는 점 등의 요인들에 의해 결로에 취약한 것으로 보인다. 여러 기종의 스마트폰을 발열이 심한 상태에서 차량 에어컨 송풍구 거치대에 올려놓으니 다른 휴대폰도 결로가 발생되었으나, 노트20 울트라의 경우에는 결로가 일어나기 더 쉬울 것으로 생각된다.
사실, 이러한 습기 문제는 차량 헤드라이트나 디지털 카메라의 렌즈 등 노트20 울트라보다 훨씬 더 비싼 부품이나 장비에서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스마트폰에서도 아이폰을 비롯해 사실상 카메라 렌즈가 탑재된 모든 스마트폰에서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구조적인 부분에서 노트20 울트라가 다른 스마트폰에 비해 결로 현상에 더 취약하고, 커다란 카메라 모듈을 집중적으로 광고하였기에 그 이슈가 더 크게 부각되는 것이다. 습기 항목에서도 볼 수 있듯, 습기에 의한 결로 현상을 막기 위해 사진가들은 카메라 렌즈 가방에 제습제를 때려넣거나, 직접 제습통을 만드는 등 카메라와 습기는 뗄레야 뗄 수 없는 문제이기도 하다. 또한 일부 댓글 등에서 방수가 되는 휴대폰임에도 왜 물이 들어가 있냐는 의견을 제시하지만, 액체 상태의 물과 기체 상태의 물은 성질이 다르기 때문에 방수와 방습은 다른 차원의 문제이다. [15] 특히, 스마트폰의 방수에 주로 사용되는 고어텍스 소재는 수증기가 드나들기 쉬운 구조이기 때문에 방습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도 된다. 이 분석이 맞다면 카메라 모듈을 교체하더라도 결로 현상이 개선되기에는 요원해보인다.
일시적인 해결 방법으로는 USIM 트레이를 제거하고 제습제 등을 이용해 기기 내부의 습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 다시 USIM 트레이를 넣고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이 방법은 비공식적인 해결 방법이므로 내부에 습한 공기가 다시 들어가면 다시 일어난다. 렌즈 교체가 가능한 카메라라면 기상 상황에 따라 비교적 저렴한 렌즈로 교체하거나 렌즈 가방에 방습제를 추가하는 등의 관리가 가능하지만, 스마트폰의 특성상 실리카 겔 등을 구비하고 다니면서 습기를 제거해 주는 것은 현실적으로 넌센스에 가깝기 때문에 실생활에서 이런 해결법을 활용하기는 힘들다.
결로 외에도 문제가 많은데, 결로 쪽이야 카메라의 설계상 문제라고 치더라도 제품의 QC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하는 문제들이 이곳저곳에서 튀어나오고 있다. 렌즈 내부에 먼지가 낀 기기도 꽤나 많이 보고되고 있으며 특히 카메라 규격 문제는 상당히 많이 발생해서 꼭 체크해봐야 된다는 모양이다. 심지어 초기 불량을 훨씬 까다롭게 체크하는 대여용 단말에서도 금방 알아볼 수 있을 정도이다. 이에 아직 물건을 수령하지 못한 예약 구매자들 중 예약철회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생겼다.
그 외에도 카메라 유리가 깨진 제품을 받거나, 제품을 교환받았는데 스크래치가 나 있거나 하는 경우가 흔히 발견되고 있다. [16]
1.8. 2024년 갤럭시 집단 벽돌 사건
2024년 10월 2일 수많은 삼성 갤럭시 기기들이 벽돌 상태에 빠지게 된 사건이며 갤럭시 노트20 시리즈 또한 영향을 받았다.2. 갤럭시 노트20
2.1. RAM 용량 감소
전작보다 RAM 용량이 감소하였다. 노트20의 경우 전작인 노트10 5G 모델의 12GB보다 낮은 8GB의 RAM을 탑재하였다. 안 그래도 원가 절감 요소가 많은데, RAM에서까지 원가를 절감하는 것은 좀 아니라는 반응이 많다.게다가 삼성의 One UI는 타사보다 무거워 RAM 용량을 많이 잡아먹는데 노트 시리즈는 S펜 관련 소스 코드를 삽입하고 최적화하는 과정에서 다른 스마트폰보다 램 용량을 많이 점유하여 램 용량이 많이 필요하다.[17]
다만 용량은 줄었을지언정 LPDDR4x에서 LPDDR5로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것은 아무도 주목해주지 않는데, 이로인해 램 자체의 성능차이가 커졌다는걸 감안해야한다. 채널이 매우 넓어졌기 때문에 성능이 크게 높아진다. 용량이 1/3이나 토막 당했더라도 성능으로 보면 오히려 더 나은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도 있는 것이다. 원가절감이라고 위에 써놨지만 오히려 램의 원가는 증가했을지도 모르는 상황. AP와 내부 하드웨어 차원에서는 오히려 향상된 부분이 다수라서 이쪽은 문제라 하기도 뭐하다. 진짜 문제는 전작대비 준 램 용량, 울트라 모델과의 급나누기, 그리고 노골적으로 떨어지는 폰 자체의 완성도[18]에 있다.
그래도 안드로이드 12 업데이트로 지원하기 시작한 RAM Plus를 통해 가상 램 4GB를 추가로 사용하여 도합 12GB의 램을 쓰게 되어 리프레시는 많이 줄었다.
2.2. 지나친 급 나누기와 그에 걸맞지 않은 가격
가장 큰 문제점. 갤럭시 시리즈의 플래그십 모델인 노트 시리즈의 신작임에도 불구하고, 노트20 울트라와 티어를 구분하기 위해서인지 동급 기기라곤 보기 힘들정도로 다양한 부분에서 원가 절감이 이루어졌다. 이로 인해 \'갤럭시 A91[19] with S-Pen'이라는 조롱을 받고 있다. A90 5G에서 프로세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고 방수, 방진, 무선충전 기능과 S펜만 넣으면 사실상의 노트20이다. 심지어 1년 전에 출시된 갤럭시 노트10 시리즈들과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준플래그십 모델 갤럭시 S20 FE, 중급형 모델인 갤럭시 퀀텀2, 심지어 초저가 보급형 모델인 갤럭시 M12보다 뒤떨어지는 요소도 있다(...)[20] 아예 일반 노트20의 존재 이유는 판매가 아니라 염가형[21][22]을 만들어 출고가를 낮췄다는 생색을 내고, 실 수요는 울트라로 집중시켜서 높은 가격을 받으려는 전략의 일환이라는 말마저 나오고 있다. 이는 전작 갤럭시 노트10의 주요 비판점이기도 했지만, 후속작 노트20으로 넘어와서는 더 심해졌다. AP를 제외하고는 모든 스펙에서 전작 노트10이나 S20 시리즈들에 비해 밀리며, 엑시노스 990모델은 아예 그마저도 밀리니[23] 모든 면에서 전작 대비 퇴보했다.전작인 노트10 시리즈에서도 일반 모델에 FHD+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중요한 기능에서 급 나누기가 이루어져 비판을 받았지만 디스플레이를 제외한다면[24] SD카드 슬롯 제거, ToF 센서 정도로 치명적인 절감을 하지는 않았고 이를 제외한 다른 사양은 거의 동일하여 설계 또한 비슷했기 때문에 설계 구조를 유지하면서 크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변명의 여지는 존재했다. 거기다 노트10 기본모델은 플러스보다 확연히 작은 크기를 어필하여 S펜을 쓰고는 싶지만 너무 큰 크기가 부담스러웠던 손이 작은 유저들에게 적당한 크기 하나로 경쟁력을 내세워 선택을 받는게 통하기라도 했지, 노트20은 크기마저 울트라와 별 차이가 없기 때문에 소형화라는 경쟁력마저 완벽히 잃어버렸다. 노트20 울트라가 너무 크다며 외면할 사람이면 6.7인치인 일반모델 역시 그게 그거라고 외면한다는 소리이기에[25] 크기로 인한 대체품 역할도 못하고 계륵이 된 것.
그 예로 플래그십인 노트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일반 모델의 후면 마감을 강화 폴리카보네이트, 즉 플라스틱으로 처리했다는 것이 주요 비판점이다. 삼성전자는 그립감과 터치감의 향상 및 고급스러운 느낌을 높이기 위해 갤럭시 S6, 갤럭시 노트5 이후 모델부터 후면 마감재로 유리를 채택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출시된 갤럭시 노트20에서는 강화 폴리카보네이트를 사용했다. 물론 플라스틱이라고 단점만 있는 것도 아니며, 분명히 장점도 있는 재질이긴 하다.# 유리보다 충격에 강하고 수리비도 유리에 비해 싼 편이기 때문이다. 노트20 후면부 플라스틱의 마감 처리 자체는 좋은 평가가 많으나, 결국 이것도 어디까지나 플라스틱치고는 훌륭하다는 이야기이지, 유리나 금속보다 낫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플래그십인 노트의 이름을 달고, 출고가 역시 1,190,000원 씩이나 하는 제품의 마감에 플라스틱을 사용했다는 점은 2020년대 기준으로 변명의 여지 없이 노골적인 원가절감과 급나누기이다. 심지어 플라스틱 탑재로 욕을 대차게 먹은 갤럭시 S21조차도 출고가는 999,900원으로 비교적 낮게 책정했다.[26] 삼성전자는 공식 언팩에서 일반 모델의 촉감과 느낌을 울트라 모델[27]과 같게 만들었다고 발표했다.갤럭시 언팩 2020
아래의 사항들은 모두 공식 홈페이지에서 밝힌 두 기기의 차이점이다.
- 【사진 펼치기/접기】
- UWB(초광대역) 기능은 기본 모델에서 제외되었다.
- 삼성전자가 셀링 포인트로 강조하는 스페이스 줌의 확대 배율이 울트라는 50배, 기본 모델은 30배로 차이가 난다.
- 기본 모델에는 microSD카드 슬롯이 탑재되지 않았다.[28]
- 화면 패널 관련 문제
- 최신 기술인 LTPO 패널은 울트라에만 적용되었다
- 1500 니트의 디스플레이 밝기는 울트라에서만 가능하다. [29]
- 기본 모델은 120Hz 고주사율 디스플레이를 지원하지 않는다.[30] 그 때문에 울트라 모델에서 지원하는 9ms 정도의 S펜 반응속도가 같이 지원되지 않는다.
- 일반 모델에는 해상도가 FHD로 낮아졌다.[31]
- 구세대 패널인 Super AMOLED가 사용되었는데, 번인이 확연히 개선된 M9 썬플라워 유기재료[32] 세트가 아닌 M8 셀비아[33]라는 구식 유기재료 세트가 쓰인 패널이다. 이 유기재료 세트는 갤럭시 S8 사쿠라 에디션, 갤럭시 노트8, 갤럭시 S9 때 심한 번인 등 소비자 입장에서 여러 문제를 일으켰던 세트이며 세월이 흐른 만큼 기술이 발전되어 구식 재료로도 번인이 최대한 덜 생기게 조치는 했겠지만 그럼에도 재료의 한계 때문에 시대에 걸맞지 않은 너무 쉽게 생기는 번인 문제를 피해가지 못할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 디스플레이를 덮는 유리가 울트라는 고릴라 글라스 빅터스인것에 비해 기본 모델은 고릴라 글라스 5[34]가 채용되었다.[35]
- 전면 카메라 펀치홀의 넓이도 노트20 기본 모델이 더 넓다.
사실상 하드웨어상 신기능에 해당하는 부분들은 많지 않으며, 램 용량과 같은 경우 오히려 노트10에 비해 더 퇴보했다. 이 때문에 갤럭시 노트9 대비 다운그레이드된 스펙으로 비판받던 노트10이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36]
이렇게 노트20이 크게 성능 차이가 나도 가격이 납득할 수준으로 저렴했다면 낮은 가격을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의견이 나올 수 있었다. 그러나 울트라가 1,452,000원, 일반 모델이 1,199,000원으로 고작 25만원가량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다른 기기들과 비교해보면, 먼저 자사 제품인 2017~18년도에 출시한 갤럭시 노트8, 갤럭시 노트9의 기본 용량 모델의 출고가가 1,094,500원인 것에 비하면 물가 인상률을 고려해도 급격하게 가격을 올렸다. 거기다 다시 말하지만 노트8과 9는 20 일반처럼 나사 빠진 스펙으로 출시된것도 아니고 플래그십에 넣을건 다 넣고도 노트20보다 저렴했다. 타사 제품 같은 경우 아이폰 11은 아이폰 11 pro 대비 가격 차이가 한화 정가 기준 40만원이나 차이가 있으며, 화면으로 급을 나누긴 했지만 칩셋이나 RAM처럼 속도적인 부문에서는 차이를 두지 않았고[37][38] , 아이폰 11 Pro에는 없는 다양한 컬러를 내세워 라인업이 안정적으로 자리잡았다. 또 국내에 출시를 하지 않아 직접적인 가격 비교는 어렵지만 듀얼 스크린 기본 제공에 mmWave를 지원하는 LG V60 ThinQ의 미국 출고가가 $949.99, 노트20의 출고가가 $999.99여서 가격이 높다. V60 Sub-6 버전에 듀얼 스크린을 제외하면 $799.99로 가격이 더 떨어진다. 더욱이 V60이 노트20보다 기능과 완성도 면에서 더 좋다는 것을 감안하면...[39] 두 기기의 스펙 차이를 생각하면 사실상 울트라 모델을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가격 책정이라고 비판받고 있다. 덩달아 같은 포지션의 전작보다 무게까지 대폭 무거워진 바람에 노트20을 사느니 OS 지원이 3년으로 연장된 이전 세대 모델인 노트10 플러스를 구매하는 게 여러모로 낫겠다는 의견도 있을 정도이다.[40][41]
2.2.1. 해외반응
forbes위에서 언급한 문제들을 그대로 언급하며, 전반적으로 한국과 별로 다르지 않은 반응이다. 오죽하면 "Galaxy Nope 20"이라고 표현한 리뷰도 있었다.
At $1,299, the Galaxy Note 20 Ultra is an expensive phone, but if you can afford a $1,000 smartphone chances are you can afford the extra and you'll be getting a cutting edge device in every respect. In contrast, the Note 20 is a mess. And don't let the name fool you. This is not a Note 20, it's outclassed by its predecessor and by all manner of cheaper smartphones already on the market, including the entire Galaxy S20 series.
$1,299의 갤럭시 노트20 울트라는 비싼 휴대폰이지만 당신이 $1,000의 스마트폰을 구매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추가 비용을 감당할 수 있고 모든 면에서 더 좋은 사양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대조적으로 노트20은 엉망입니다. '노트20'이라는 이름에 속지 마십시오. 이 제품은 '노트20'이 아니며, 이전 갤럭시 S20 시리즈를 포함하여 이미 시장에 나와있는 모든 종류의 저렴한 스마트폰들이 능가하고 있습니다.
$1,299의 갤럭시 노트20 울트라는 비싼 휴대폰이지만 당신이 $1,000의 스마트폰을 구매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추가 비용을 감당할 수 있고 모든 면에서 더 좋은 사양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대조적으로 노트20은 엉망입니다. '노트20'이라는 이름에 속지 마십시오. 이 제품은 '노트20'이 아니며, 이전 갤럭시 S20 시리즈를 포함하여 이미 시장에 나와있는 모든 종류의 저렴한 스마트폰들이 능가하고 있습니다.
2.3. microSDXC 슬롯 미지원
전작인 노트10과 마찬가지로 SD카드를 미지원한다. 그런데 노트10은 기기 자체의 폼팩터가 작아 배터리 용량과 경량화를 위해 SD카드 슬롯을 뺐다는 변명이 가능했다. 실제로 물리 듀얼심을 미지원하여 eSIM + 물리 USIM으로만 듀얼심을 지원했으니.그런데 노트20 기본모델은 노트10+와 비슷한 크기의 물리 듀얼심을 장착할 정도의 큰 폼팩터를 썼음에도[42] 원가절감과 무리한 급 나누기를 위해 고의로 SD카드 슬롯을 제거했으며, 무게도 전작 대비 22g이나 증가했다.
그나마 노트20 Ultra는 microSDXC 슬롯을 지원하지만 그마저도 그게 마지막이 되었고, 이후 출시되는 S21 Ultra부터 모든 플래그십 기기들이 microSD 슬롯이 제거되어 내장 메모리만 사용하게 된다.
2.4. 120Hz 디스플레이 미탑재
화면 해상도가 FHD+로 낮아진 것도 모자라서, 갤럭시 S20 시리즈에 적용되었던 120Hz 디스플레이를 미탑재하고 기존 60Hz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였다.[43] 심지어 일부 사양을 낮춰 출시한 갤럭시 S20 FE는 물론 중급기인 갤럭시 A52s 5G에서도 120Hz를 탑재했고 그 정도가 아니더라도 보급기인 갤럭시 A32와 20만원 가량의 갤럭시 M12(!!!)에도 90Hz를 탑재했다. 이처럼 120Hz 디스플레이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기본 소양이 된 옵션인데 정작 동년 출시된 갤럭시 S 시리즈들보다 조금 더 높은 사양으로 출시되어야 할 노트 시리즈에서 이 플래그십의 기본 소양이라고 할 수 있는 옵션조차 배제했다는 것에서 다른 문제점들과 더불어 사용자들의 큰 비판을 받고 있다.다행히도 노트20에서 욕을 제대로 먹었는지 이후 출시되는 S21, S22, S23에서는 기본/플러스, S24에서는 기본 모델의 해상도를 FHD+로 내릴지언정 120Hz 주사율은 꼬박꼬박 넣고 있다.
3. 갤럭시 노트20 Ultra
3.1. 일반적인 형태의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심한 카툭튀[44]
갤럭시 S20 시리즈에서 혹평을 받았던 과도하게 크고 두꺼운 카메라 섬이 노트20 울트라에서 유지를 넘어 약간 더 툭 튀어나와 혹평을 받고 있다. 기기를 눕혀 두었을 때 카메라가 튀어나와 붕 떠있는 게 보일 정도다. 카메라가 왼쪽 구석에 치우쳐 있다 보니 반대쪽을 누르면 한 쪽으로 기울어지고, 기기를 바닥에 두고 펜으로 글을 쓸 때 크게 달그락거린다.[45] S20 울트라가 일반적인 케이스로는 카메라 모듈의 보호가 어려워서 모듈 부분을 따로 보강하거나 지갑형, 카드수납형 등 매우 두꺼운 케이스를 써야 카메라 모듈을 가릴 수 있었던 상황이 재현되었다.[46] 무게 배분에도 상당히 악영향을 주는 상황이다. 색상 다음으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직사각형 모양의 툭 튀어나온 후면 카메라다.
노트 시리즈는 큰 화면에 S펜을 사용하는 것이 다른 제품에는 없는 시리즈의 장점이자 아이덴티티였는데, 이번 시리즈는 두꺼운 카툭튀 때문에 바닥에 두면 기울어지며, S펜 사용이 통통 튀기 때문에 불편하다. 물론 노트 시리즈를 항상 바닥에 두고 사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용자가 그림과 같은 펜을 이용한 정밀한 작업을 할 땐 바닥에 두고 사용한다. 하지만 갤럭시 S20 시리즈로 인해 두꺼운 카툭튀까지 노트 시리즈에 이식되면서 노트20 울트라로 바닥에 두고 사용하는게 어려워졌다. 카툭튀의 굵기에 사용자가 사용 환경을 맞춰야 할 정도. 물론 갤럭시 노트20이라는 대안이 있지만 상술했듯이 울트라 모델보다 많은 것이 부족하고, 그 노트20도 울트라보다 덜해서 그렇지 덜그럭거리는 건 마찬가지다.
유튜버 잇섭은 갤럭시 노트20 시리즈를 분해하며 카메라의 두께를 줄일 수 있음에도 삼성전자가 카메라를 강조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카메라 섬의 두께를 키운 것으로 추정하였는데. 이는 나중에 나온 인터뷰로 의도적으로 키웠음을 알 수 있었다. 이에 대해 리뷰어들은 물론이고 사용자들까지 그 카메라를 당당하게 드러내는건 좋은데 하필이면 필기 되는 폰에서 드러냈냐면서 한마음으로 카툭튀를 대차게 깠다.
다행히도 S21 Ultra부터 카툭튀가 많이 얇아지더니 S22 Ultra는 카툭튀가 많이 사라졌다. 반면 iPhone 12 Pro Max 이후의 iPhone Pro 시리즈의 카툭튀는 경악할 수준으로 심해졌다.[47]
3.2. 저조한 근접 촬영 성능
카툭튀가 심할정도로 카메라에 공을 들였으나 그 카메라 성능에 대해서도 불만이 많다. 123 노트 사용자들은 근접 사진을 촬영할 때 사진 테두리가 흐릿하게 나오는 현상, 글씨가 흐리게 나오는 현상에 대해 불만이 많다. 실제로 삼성 스마트폰 카페나 블로그 등에는 이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많은 상황이다. 게다가 마땅히 해결 방법도 없는 상황. 그나마 최선의 방법은 근접 사진을 찍을 때 2배 줌으로 찍는 방법 뿐이다. 이후 출시된 갤럭시 S21 Ultra, 갤럭시 S22 Ultra도 이런 현상이 있긴 하지만 위상차 검출 AF가 탑재된 초광각 카메라를 이용한 근접 촬영 기능 때문에 비판은 덜하다.3.3. 원가 절감에 따른 사양 문제
노트20 일반 모델의 문제에 묻힌 감이 있긴 하지만 노트20 울트라도 원가절감으로 비판을 받았다.3.3.1. 국내 한정 256GB 저장공간
전작인 갤럭시 노트9[48], 갤럭시 S10, 갤럭시 S10+, 갤럭시 S10 5G, 갤럭시 노트10+, 갤럭시 S20 Ultra[49]와는 달리, 한국 시장에 출시된 갤럭시 노트 20 시리즈들은 512GB 대용량 저장공간을 지원하지 않고 256GB 단일 용량으로 출시되었다. 갤럭시 노트9 이후 출시된 512GB 용량의 대용량 기기 사용자들은 갤럭시 노트20 시리즈로 기기변경을 할 경우 데이터를 포기하지 않는 한 마이그레이션이 불가능하다.삼성전자에서는 1TB microSD카드를 지원하여 총 1TB + 256GB 의 저장공간을 사용 가능하다고 하지만, 내부 저장소와 외부 저장소 간의 스펙적 차이(UFS와 microSD)는 무시할 수 없다. 삼성전자에서 개발한 UFS카드가 일부 대안이 될 만하나, 현재 갤럭시 노트20시리즈를 포함한 갤럭시 모바일 기기 중 UFS카드 슬롯을 지원하는 기기는 존재하지 않으며, 또한 삼성전자에서는 소비자용 1TB 용량의 SD 카드를 출시한 적이 없다.[50]타사의 Micro SD 카드를 사용한다고 해도 가격 문제가 남아 있다. 현 시점에서 일반 소비자가 구매 가능한 1TB용량의 Micro SD 카드는 샌디스크의 제품 뿐이며 2020년 8월 기준 오픈마켓 기준 가격으로도 62만원 이상을 지불해야 구매 가능하다. 고작 용량 더 늘이자고 62만원씩이나 지불할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그러나 이는 국내에서 뻥튀기된 가격이고, 실제론 해외에서 200달러 안으로 구할 수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꽤나 비싸다.
심지어 해외에는 최대 용량 512GB를 출시한다고 한다.[51] 이쯤되면 완전히 내수 차별 수준. 웃긴건 미국판에는 한국판에는 들어있는 번들 투명케이스와 이어폰이 없어 해외에서 반응이 안 좋다. 이와 비슷한 구성품 차별 논란이 갤럭시 S5 때도 있었다.
3.3.2. 45W 고속충전 미지원
전작보다 배터리 용량이 소폭 증가했음에도, 전작부터 할 수 있었던 45W 초고속 충전 2.0을 할수 없다. 비록 충전 속도 전반이 25W와 큰 차이가 없고, 안전상의 문제 때문에 35W 수준으로 제한해 놓았다고는 했지만 배터리 용량이 적을 땐 크게 속도 차이가 느껴진다. 2016년 갤럭시 노트7 발화 사건의 여파가 아직도 지속되고 있어 아직까지도 충전 부분에서 보수적인 설정을 고수한다. 안전이 중요하긴 하나, 충전이 갤럭시 시리즈에서는 항상 아쉬운 점으로 뽑힌다. 배터리 용량 대비 충전 효율이 좀 떨어졌다고 볼 수 있다.다만 노트20 울트라의 경우 25W 초고속 충전을 통해 10% 이하로 떨어진 배터리가 약 1시간 만에 완충 되기에 실 사용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 전작 갤럭시 노트10+에서 0% 부터 58분이면 100% 완벽히 충전할 수 있는 45W 충전을 후속모델인 갤럭시 노트20 Ultra는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 아쉬울 수 밖에 없다.
그렇지만 25W로 충전되는 구간이 너무 짧아 같은 4500mAh에 25W 충전을 지원하는 S10 5G나 S20+보다 충전시간이 더 길다는 문제가 제기되었다.
3.4. WQHD+ 해상도 120Hz 미지원
DDIC의 대역폭이 부족하여 WQHD+ 해상도와 120Hz 주사율의 동시사용이 불가능하다. 전작 갤럭시 S20에서 논란이 되었던 부분이지만 해결되지 않고 그대로 이어졌다. 화면 소재를 LTPO로 변경하여 배터리 소모를 줄였고, DDIC대역폭을 줄임으로써 얻는 원가절감 효과는 사실상 없는 수준임에도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 리뷰어들이 60Hz로 놓고 테스트해본 결과 FHD+ 해상도와 WQHD+ 해상도의 배터리 사용시간이 겨우 10분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사용자들에게 선택권을 주지 않아 비판점이 되고 있다.3.5. QC 관련 문제점
원가절감은 가격을 줄이겠다는 그나마의 옹호 근거라도 있었지만 해당 문제는 삼성의 이해 못하는 대처 방식이 크게 논란이 되어 각종 커뮤니티에서도 비판과 부정적인 반응이 많이 나오고 있다.3.5.1. 디스플레이 품질 관련 논란
디스플레이의 색감 및 밝기를 지적하는 구매자들이 있다. 불만을 표하는 쪽은 색감이 지나치게 화면이 화사해서 색감이 이전 기기들보다 물이 빠져 보인다는 것이 공통된 의견이다. 당연히 이러한 문제로 센터에 방문하면 정상 소견 판정을 내린다. 예판 기간이 끝나고 실수령자들이 많아지면서 주로 지적하는 문제점은 가변 120Hz의 화면 주사율이 변할때 기기의 색감이 변한다는 것. 물론 센터에 방문했으나 정상 소견으로 돌려보낸다고 한다.다크모드 상태에서 카톡을 하다가 키보드가 내려가면 키보드 모양의 잔상이 남아있는 경우가 있다. 기기별 편차가 존재하는데 어떤 기기는 금방 사라지는 반면, 어떤 기기는 없어지지 않고 남아있는 경우도 있다.
기기 자체 문제와 삼성의 소프트웨어 문제와 더불어서, 안드로이드 자체의 문제도 하드웨어 스펙을 살리지 못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안드로이드는 근본적으로 색관리 기능이 빈약하며 화면에 동시에 색영역이 다른 컬러를 띄울 수 없다. 삼성이 S10이후로 자연스러운 모드를 통해 색관리 문제를 해결했다고 하지만 여전히 대부분의 앱과 콘텐츠가 sRGB로 처리되고 있다. 안드로이드의 색역 문제
2020년 8월 중순, 실제 수령을 받은 사람 몇몇의 단말기에서 속칭 녹조라고 불리는 화면 일부가 초록빛깔로 이상하게 출력되는 현상까지 보고되었고 교품받은 제품도 이와같은 문제가 생겼다고 한다.# 심지어 화면이 파손된 물건을 받은 사람이 있다.# 이 문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PWM 문서를 참고하자.
3.5.2. S펜 필압 불균형 문제
일부 단말기에서 S펜 필압이 고르지 못한 문제가 있다고 제기되었다. 우상단 쪽 카메라 있는 부분에서의 필압이 고르지 못해 하드웨어적인 문제라고 하는 듯하다. 노트10 기기에서도 문제가 발생한다는 사람도 있어 노트20만의 문제가 아닌듯하다. #3.5.3. 화면 흑화 증상
갑자기 폰 화면이 흑화되는 상태가 일어나고 있다. 폰은 켜져 있지만 디스플레이가 작동하지 않는 문제이다. 다만 이 문제는 노트20 울트라를 기준으로, 2020년 9월 이후 생산분부터 케이블의 길이를 연장해 생산하여 문제가 어느정도 해결되었다고 한다.즉, 지문인식, 빅스비[52], 전화/문자 수신, 터치 등 모든 기능은 작동하나 딱 화면만 켜지지 않는 증상인데, 무상 보증기간인 2년 안이라면 화면 교체를 통한 AS로 진행되고 있다. 노트20 울트라에서 최초로 보고된 이 증상은 M10~M11을 사용하는 갤럭시 S21 시리즈로 퍼졌으며, 후에 갤럭시 S20 시리즈로 확산되었다. 다만 노트20 기본형은 M8 셀비아를 써서 이 문제가 일어나지 않는다.(...)
3.6. 화면 밝기 관련 논란
노트 20 울트라 같은 경우 1,500nit까지 올라간다고 광고를 하고 있으나, 밝기도 이전 기기들과는 큰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더 어둡다는 불만의 글도 올라오고 있다. 다만 허위광고는 아니다. 영상의 7:30 부분 부터를 참조하면 알 수 있겠지만 1500nit는 정말 기기 카탈로그 스펙인 것이다. 참고로 수동 최대 밝기도 이전 삼성 폰들보다는 소폭 높은 것으로 측정되기 때문에 전작에 비해 어둡다는 사람들은 위에서 언급된 색감 등의 차이 때문에 그렇게 느낀 것이거나 혹은 불량 기기를 수령했을 가능성이 높다.그러나 허위광고가 아니라고 해서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안드로이드가 원래 수동으로는 기기의 최대 밝기를 맞출 수 없기는 하지만 노트 20 시리즈는 그 최대 밝기와 평상시 볼 수 있는 수동 최대 밝기의 괴리가 극심하다. 조도 센서에 강한 빛을 쐬이고 화면의 1%만 켜놓았을 때의[53]밝기는 1372nits로 이것조차도 1500nits가 아니지만 측정 편차와 화면 수율 정도로 넘어가 줄 수 있는 문제이다. 그러나 화면을 100% 켜놓았을 때에는 943nits. 그러나 수동 최대 밝기는 고작 378nits[54] 밖에 안 된다. 원래 삼성의 플래그십들이 전통적으로 300대의 밝기를 꾸준히 유지했기에 이는 노트 20 시리즈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경쟁작인 아이폰 11 pro 시리즈가 수동 최대 밝기가 800이 넘게 올라가고, 이 수치는 악평 일색인 LG의 벨벳보다도 훨씬 못한 것이다.
거기다가 각 상황에 따라 다른 밝기를 보이는 등 화면 밝기의 관리 자체도 개판이다. 컨텐츠의 HDR 유무나 화면의 색감 모드에 따라도 화면 밝기가 바뀌며 심지어는 앱별로 다른 최대 밝기를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자사 갤러리 앱에서의 밝기가 가장 밝으며 나머지 앱들은 자사 갤러리 앱에서 보여주는 것보다 낮은 밝기를 보여준다. 유튜브 앱은 수동밝기 세팅에서 나머지 앱들보다도 어두워 노트 20 수준으로 떨어질 정도로 밝기 차이가 심각하다.
[1] 전전작인 갤럭시 노트9의 무게가 201g인데, S펜을 뺀 상태에서의 노트20 울트라와 무게가 비슷함에도 불구하고, 노트9는 무게 배분이 잘 되어 있어 생각보다 무겁지 않다는 평이 많은 반면, 이번 노트20은 무게 중심이 상당히 공격적인 카툭튀 형태인 카메라 모듈이 있는 쪽으로 가 있기 때문에 더 무겁게 느껴진다. 스마트폰의 무게의 절대적 수치 자체도 중요하지만, 무게 배분이 스마트폰의 사용성에 더 중요하게 관여한다.[2] 무게 배분의 중요성에 대해 잘 알려주는 사례가 LG전자의 플래그십 라인이다. V50S, V60은 각각 192g, 214g으로 무게가 상승했음에도 체감무게는 V50s 170g대 중반, V60은 180g 대 중반으로 설계했다.[가로상단] 세로모드 우측이 가로모드 상단이다. 사진을 찍어보면 이 방향이 상단으로 기록되도록 카메라 센서가 박혀있다. 거꾸로 찍었다면 태그를 이용해 방향을 보정해준다. 그래서 거꾸로 찍은 뒤 메타데이터 처리를 못하는 구식 뷰어로 보면 사진이 뒤집혀져 보인다. 카메라 센서 방향을 언급하지 않더라도, 이미 알게 모르게 가로모드시 우측에 홈버튼 등이 배치되어 있다는걸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이 대다수이다.[4] 실수로라도 전원 버튼을 잘 누르게 될 정도로 가운데에 몰리게 된다.[가로상단] [6] 120Hz 가변주사율, 최신 고릴라 글래스 탑재(S21 기본모델 후면 제외) 등[7] 일부 시장에만 512기가 모델이 출시되었다.[8] 하이브리드 광학줌일 뿐이다. 실질적인 광학 배율은 4배율이다.[9] 작아진 카메라 모듈 때문에 카툭튀는 더 심해진 것처럼 보인다.[10] 갤럭시 S8 시리즈에서 화면 색감 때문에 특정 검수자의 제품을 선호했던 적이 있는 것을 생각해 보면 삼성 제품에서 검수자는 무시할 요소가 절대 아니다.[11] 그래서 내수용 모델은 미국모델보다 2g가볍다.[12] 한국 모델인 SM-N981N,SM-N986N 제외.[13] 국내 내수용 모델인 SM-N981N과 SM-N986N은 삼성 엑시노스대신 퀄컴 스냅드래곤 865+를 AP로 사용하였기에 이 논란에 해당되지 않는다.[14] 아이폰이나 구세대 갤럭시의 경우 카메라 모듈 내부, 혹은 본체 상단에 마이크 홀이 위치해 있었다.[15] 목욕탕에서 방수가 되는 휴대폰을 사용한 후 침수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도 수증기에 의한 문제인 경우가 많다.[16] 심지어 이조차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답변을 받은 사람도 있으나 문자메시지인 것으로 보아 삼성전자 쪽의 공식 답변이 아니라 서비스 센터 수준의 답변으로 추측되어 공식 입장은 기다려봐야 할 것이다.[17] One UI가 무거운 커스텀 UI라 갤럭시 8GB 램 기준 A나 S 시리즈는 램 3~3.5GB를 잡아먹는다. 구글 순정과 LG의 LG UX는 (램 8GB 기준) 1.5GB~2GB, 애플 iOS의 경우는 (램 4GB 기준) 0.5GB~1GB 정도를 점유한다. 그러나 노트 계열은 최소한 4~5GB를 시스템 램용량으로 잡아먹는다.[18] 대부분의 경우 외장 부품의 문제다. 디스플레이나 강화 유리, 후면 재질 등등.[19] 사실상 중급형 라인인 갤럭시 A90 5G의 후속 모델 아니냐는 조롱.[20] 둘 다 전체적으로는 노트20보다 뒤떨어지지만 120hz 디스플레이 탑재 등 노트20보다 우위인 요소가 있다. 퀀텀2는 120hz 및 WQHD+ 해상도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노트20 울트라와 같은 M10 유기재료를 적용하였다. 또한 S20 FE는 SD카드 지원 등의 요소에서 노트20에 앞선다. 심지어 20만원도 안하는 초저가형 M12마저도 90Hz 주사율을 지원하며 60Hz만 지원하는 노트20보다 주사율이 높다.[21] 물론 미국 기준 세전 $999, 한국 기준 120만원에 달하는 가격은 절대적으로 보자면 도무지 염가형이라고는 할 수 없는 가격이다.[22] 갤럭시 노트10 시리즈도 비판점으로 꼽혔긴 했다. 2018년 당시 플래그십의 완벽한 스펙으로 출시된 노트9도 128GB 모델은 110만원도 하지 않았다. 512GB에 8GB램 모델만 130만원을 간신히 넘겼다. 노트8, 9도 단일 모델이기도 하지만, 노트20처럼 원가절감은 없었다.[23] 쓰로틀링 특성으로 인해 990은 사실상 9825보다 실사용성 측면에서 다운그레이드라는 평가를 받는다.[24] 그나마도 패널 세대는 같은 M9 썬플라워 다이나믹 아몰레드 1세대로 같았다.[25] 전작 노트10 기본모델은 갤럭시 S10 기본모델보다 조금 큰 수준에 불과하였지만 노트20 기본모델은 20:9 화면비에 6.7인치인 액정 크기부터 전체적인 규격이 딱 갤럭시 S20+수준인데다 엣지 디스플레이인 S20+과는 달리 플랫 디스플레이를 채택하여 실제로 체감되는 크기가 S20+보다도 더 크고 노트20 울트라와 차이가 크지 않을 정도인데 이게 도저히 아담한 크기(?)로 어필이 될리가 없다.[26] 물론 거의 100만원짜리 플래그십에 플라스틱 후면을 넣은 것에 대해서도 비판이 굉장히 많은 상황이다. 흑역사라고 생각했는지 바로 후속작인 S22는 전 모델 유리 후면으로 회귀했다.[27] 메인 컬러인 미스틱 브론즈에 헤이즈 공법을 이용한 것이 바로 이것이다. 미스틱 블랙과 화이트는 기존처럼 유광 강화유리로 마감처리했다.[28] 이 차이는 갤럭시 노트10과 갤럭시 노트10+에서도 그랬다. 그런데 전작인 노트10 기본모델의 경우 내부 공간이 나오지 않았다는 변명이라도 가능한데 (S10 5G처럼 물리 듀얼심을 지원하지 않고 물리심 + eSIM 조합으로만 듀얼심이 가능했다) 노트20 기본모델은 물리 듀얼심을 지원하기에 micro SDXC 슬롯을 위한 공간은 충분하고도 남았다.[29] 참고로 측정된 바에 따르면, 최대 밝기 뿐 아니라 기본 밝기도 노트20이 울트라에 비해 떨어진다.[30] 동사의 준플래그십이자 89만원짜리의 갤럭시 S20 FE, 국내 출시된 50~60만원대의 A시리즈인 갤럭시 A52s 5G, 국내에는 SKT전용으로 출시된 갤럭시 A82 5G에도 120Hz를 지원한다. 그리고 국내에 미출시된 갤럭시 A72는 물론 37만원짜리 갤럭시 A32, 10만원대 후반 갤럭시 M12에도 90Hz가 탑재되었다. 준플래그십은 물론 초저가 모델에게도 하극상을 당한 셈.[31] FHD 해상도 역시 갤럭시 노트10에서도 마찬가지였다.[32] 갤럭시 S10, 갤럭시 노트10, iPhone 11 Pro 등에 탑재[33] 갤럭시 S8이후 갤럭시 노트9에 탑재[34] 갤럭시 노트7부터 갤럭시 S8, 갤럭시 노트8, 갤럭시 S9, 갤럭시 노트9, 갤럭시 S10e 탑재[35] 게다가 더 싼 갤럭시 퀀텀2, 갤럭시 A80, 갤럭시 A90에도 고릴라글래스6가 탑재 되어 있다[36] 노트10은 한때 갤럭시 노트10e라는 조롱을 들었으나 후면 유리에 플러스 모델과 동일한 RAM을 탑재했다는 점에서 노트20의 급나누기보다는 덜했다.[37] 이후 아이폰 12와 아이폰 12 Pro에서는 RAM에 차이를 뒀지만 화면 크기 등의 요소에서는 차이점이 적어 급나누기 논란이 있기도 했다.[38] 또 그 이후 후속작인 아이폰 13과 아이폰 13 Pro는 속도적인 부분에서도 급차이가 생기기 시작했는데 GPU 코어 차별화와 RAM 용량의 차이가 있다. 하지만 노트20 처럼 혹평은 있지 않았는데 전작에 비해 다운그레이드된 스펙이 없고 CPU는 차별화 하지 않았기 때문에 여전히 성능은 타사 안드로이드 대비 압도적이다. 그리고 장점도 있는데 아이폰 13은 13 Pro에 비해 부담스럽지 않는 카메라 디자인, 30g 정도 가벼운 무게(경량화) 등의 확실한 장점이 있다.[39] V60이 노트20 기본형보다 앞서는 것은 후면 글래스, 듀얼스크린, 3.5파이 이어폰 단자, SDXC 슬롯, 700mAh 더 많은 배터리, 동일 램 용량에서 우위인 최적화, ToF 카메라 탑재, 밀스펙 인증 등 이다. 반면 노트20 기본형이 앞서는 것은 반세대 진보한 AP, 내장스토리지 2배(다만 V60도 mmWave 지원 버전은 256GB가 선택가능하며 SD카드로 용량을 확장 가능하다), 22g 가벼운 무게, 내장형 스타일러스, 메이저 업데이트 1회 추가 보장, 펀치홀 디스플레이 채택으로 인한 더 나은 화면 몰입도, 색상의 다양화, 망원카메라와 일반카메라가 분리되어 있다는 정도다.[40] 그런데 이제는 진짜로 노트10의 가격이 기본형 995,500원, 플러스 1,144,000~1,243,000원으로 인하되면서 이젠 정말로 노트20를 사면 손해를 보는 상황이 되었다.[41] 그리고 노트20시리즈가 나오고 그다음 나온 S21과 S22는 비울트라 모델들이 S시리즈의 맞는 풀스펙으로 나오지 않았다...[42] 비슷한 사이즈의 노트10+ 도 SD카드 슬롯이 있었다. 완전히 원가절감을 대놓고 하는 수준.[43] Apple 역시 iPhone 13 Pro/Pro Max에서 처음으로 ProMotion이라고 하는 120Hz 가변주사율을 탑재했지만, 최근에 출시한 iPhone 16까지도 일반 라인업에는 60Hz를 고수하고 있다. 경쟁 대상이 되는 갤럭시 S23, 갤럭시 S24는 물론, A시리즈 중급기에도 전부 120Hz 디스플레이가 들어가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충분히 비판받을 요소가 된다.[44] 갤럭시 S4 Zoom과 갤럭시 zoom2라는 카메라 용도로 설계된 스마트폰을 예외로 하면, 일반적인 스마트폰 중에서는 가장 심하다. S21, S22, S23 시리즈의 울트라 모델들도 카툭튀가 그 정도는 아니다.[45] 게다가 S펜 수납부와 측면 버튼 등이 전작에서 전부 반대로 가면서 S펜 수납부 반대편으로 들어가는 진동모터가 내부 구조상의 이유로 기기의 반대편으로 갔는데, 하필 그 모터가 있는 곳이 그 덜그럭거리는 꼭짓점이어서 폰 케이스가 없는 경우엔 진동이 울릴때마다 폰이 격렬하게 트월킹(...)을 해대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46] 노트20울트라는 S20울트라에 비해 폰의 두께는 더 얇아져서 오히려 더 심화되었다.[47] 게다가 1단 카툭튀인 노트20 Ultra와 달리 iPhone Pro 시리즈의 카툭튀는 3단 카툭튀이며 기본 두께가 2.8mm를 넘어 2.4mm 수준의 노트20 Ultra보다 훨씬 심하다. 그러나 유독 노트20 Ultra가 카툭튀로 까이는 이유는 카툭튀의 정도도 정도지만 S펜의 사용성을 심각하게 침해받기 때문이다.[48] 갤럭시 기기 최초로 512GB가 출시되었다.[49] 한국 내수용 기준으로, 256GB 모델이 먼저 출시되고 뒤늦게 512GB 모델이 출시됐다.[50] Micro던 아니던 모두 다.[51] 미국에는 128GB와 512GB 모델을 출시하고 사전예약이 진행중이다.[52] 빅스비를 호출해서 전화를 걸수도 있다.[53] OLED 화면은 화면 자체가 적은 면적이 빛날수록 밝기는 더 밝아질 수 있다.[54] 이는 갤럭시 S8시절 부터 있던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