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A 성우 | 아이자와 마사키[1] | |
김영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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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등장한 게치스.2. 행적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의 분기별 보스 | ||||
시즌 2 | → | 시즌 2 에피소드 N | → | 시즌 2 데코로라 어드벤처Da! |
철이 | 게치스 | 로켓단 삼인방 |
등장 시기가 시기인지라 다른 플라스마단 구성원들과 마찬가지로 복장은 포켓몬스터 블랙 2·화이트 2의 복장으로 나온다.
112화 '아크로마VS핸섬! 플라즈마단의 음모'에서 포켓몬들을 조종하는 머신을 실험하는 아크로마와 플라스마단의 단원들에게 홀로그램으로 첫 등장. 아크로마에게 연구 결과를 물으며 "흉폭해진 포켓몬들이 어리석은 인간들을 공격한다. 곧 세계는 바뀌겠군요, 우리 플라스마단이 원하는 세계로."라고 말한다.
N의 과거 회상에서 N에게 '포켓몬은 인간에 의해 학대당하고 있다. 이를 구해내는 것이 우리 플라스마단의 사명이고, 넌 플라스마단의 최고 지도자가 되는 거다', '포켓몬과 이야기할 수 있는 능력, 그것이야말로 너에게 주어진 사명을 이루기 위한 힘이다'라고 말한 것을 보면 게임판과 같이 포켓몬 해방이라는 이념을 주장하는 것 같기도 하다. N이 과거의 얘기를 말한 후 헬레나와 버베나가 게치스에게 '다른 목적이 있어 N과 자신들의 힘을 이용했다'고 말하자 아이리스도 N에게 "처음부터 포켓몬을 구할 생각이 없었군요."라고 묻는데 그 일에 대해선 잘모르겠다고 N이 답해 떡밥으로 남는가 했으나 결국 게치스가 허무하게 경찰에게 붙잡혀[2] 무슨 목적이 있었는지는 끝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애니 시간대로부터 2년 전, 플라스마단의 모종의 의식에 N을 동원하였다가 갑자기 나타난 레시라무에게 공격당한 적이 있다. 그 와중에도 분노하며 레시라무에게 뭐가 부족하다는 거냐고 말한다.
결국 N과 라이트스톤을 손에 넣고 직접 백의 유적으로 간다. 레시라무를 불러냈을 때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잊었냐고 말하는 N에게 감독의 인터뷰 내용과 다르게 '이제 너는 필요 없다'고 말한다. 그 후 라이트스톤 안에 잠들어 있는 레시라무를 부활시켜 아크로마가 개발한 포켓몬 컨트롤 머신으로 레시라무를 실컷 조종했지만 지우 일행과 N에 의해 아크로마와 함께 체포당했다. 게임판에 비하면 행복한 결말이지만 볼품은 없다는 평이 많다. 사실 로켓단 3인방에게도 까였다. 부하들이 어떻게 되건 말건 신경도 안 쓰는 태도에 "비열한 놈은 리더 자격이 없어!"라고 깠다.[3]
여담으로 애니메이션 잡지에서 에피소드 N 최종화에 N이 플라스마단의 왕의 옷을 입은 장면과 게치스가 웃는 이미지가 있는 것으로 보아 N이 잠깐이지만 플라스마단에 돌아가는 것도 제작진 사이에서 논의가 있었던 것 같다. 만약 이게 현실이 되었다면 제크로무가 등장했을지도 모르겠다. [4]
PASH! 2012년 5월 호에 나온 감독의 인터뷰에선 애니메이션에서의 게치스가 N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아크로마가 개발한 장치가 완성된 시점에서 이미 N의 이용 가치는 없어졌으나, 게치스는 N에 대한 집착을 여전히 거두지 않았다고 한다. 다만 이런 모습은 N에게 남은 원한이 있다거나 다시금 N을 이용하려 함이 아닌 단순한 과시일 뿐이었고 실은 N을 높게 평가하고 있었다는 듯.#
실제로 애니 본편 중 N 포획에 실패한 앤지를 혼내는 장면에서 포켓몬과 대화하는 그의 능력에는 흥미가 있지만 그게 플라스마단에게 어떤 위협이 되느냐고 말하는 아크로마에게 당신과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정작 애니메이션 본편에선 이러한 뒷설정을 전혀 살리지 못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한국판에선 로이의 성우이기도 한 김영선이 게치스를 맡았는데, 역대까지 김영선이 주로 맡아온 미청년 이미지와 전혀 다른 캐릭터를 맡았기에 캐스팅을 보고 충격과 공포의 반응을 보였다.[5]
[1] AG에서 아강을 맡았으며, 훗날 썬문에서 나누를 맡는다.[2] 사실 말이 허무한 거지 원작에 비하면 엄청나게 곱게 끝난 거다.[3] 사실 비주기도 자기 부하를 희생시키려 든 적은 있다. 하지만 그게 그 당시의 부하들이 지지리도 못난 것들이라... 무엇보다도 그 부하들은 비주기만은 절대적으로 따라서 비주기가 자신들을 희생시키려 들었다고 전혀 눈치도 못 챈다.[4] 그와 동시에 1화에서 지우와 피카츄에게 전기를 왜 날렸는지도 풀릴 수 있었을 것이다.[5] 이후 뮤츠의 역습 재더빙판에서도 뮤츠를 맡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