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1 16:07:31

겟코 하야테

파일:중닌시험하야테.png

1. 개요2. 프로필3. 패러미터4. 특징5. 작중 행적6. 전투력7. 사용 술법8. 기타

1. 개요

[ruby(月光, ruby=げっこう)]ハヤテ | Gekko Hayate

만화 나루토에 등장하는 단역. 성우는 사사키 노조무 / 최재호 / 렉스 랭.

정발판에선 객코 하야테라 번역되어 있다.[1]

2. 프로필

이름 겟코 하야테
닌자 등록번호 011671
생일 11월 2일(전갈자리)
나이 향년 23세
신장 175cm
체중 58kg
혈액형 AB형
닌자학교 졸업 12세
중급닌자 승격 13세

3. 패러미터

공식 캐릭터 북 패러미터 인술 체술 환술 현명함 속도 스태미나 인 맺기(印) 총합
데이터 북 1 4 3 3.5 3.5 2 3 2 3.5 24.5

4. 특징

짙은 다크써클과 기침을 달고 산다. 나루토에 처음 등장 당시엔 꽤나 강자 같은 느낌으로 등장해서 단역치고 꽤 인지도가 있었다.

우치하 오비토의 과거 회상을 보면 입학식 행렬에 하야테가 보이면서 오비토, 카카시, , 가이, 에비스, 겐마 등과는 동기라는 걸 알 수 있다.[2] 주무기인 도검은 어렸을 때부터 사용했으며 중급닌자 시험 단체전에서도 들고 있었다.

존댓말 캐릭터인 듯하지만, 이는 시험 참가자들이나 타국의 닌자들을 향해 형식적으로 예의를 갖춘 것뿐이고, 사적인 일로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에서는 반말을 쓴다.

병약 청년 속성이라서 그런지 1부 연재 시점에서는 부녀자들에게 굉장히 인기가 높은 캐릭터 중 한 명이다. 빨리 퇴장한 단역임에도 불구하고 인지도도 제법 있었다. 다만 쟁쟁한 인기캐들이 많이 등장한 뒤인 질풍전 후반부~결말 이후엔 인기나 인지도 측면에선 좀 밀리는 분위기다.

눈 밑의 다크서클 때문에 L로 패러디되는 경우도 가끔 있었다.

원작에선 부활하지 않지만 애니메이션에선 야쿠시 카부토 때문에 예토전생으로 부활해 안타깝게 연인 우즈키 유가오와 싸워야 했던 비극까지 일어났었다.

5. 작중 행적

중급닌자 시험편에서 마지막 시험에 들어가기 전 2번째 시험을 통과한 인물이 많다는 관계로 예비시험을 감독한 특별 상급닌자다. 암부 소속의 우즈키 유가오와 연인 사이다. 언제나 콜록거리고 있는 병약한 모습으로 다크서클까지 있다. 몸이 좋지 않은 듯.[3] 그러나 그런 면과 달리 강함에는 문제가 없는 것 같다. 냉정침착한 성격으로 예선시험에서도 중지와 속행의 아슬아슬함을 절묘하게 파악해내는 모습을 보였지만⋯

얼마 안 가 바키에게 살해됐다. 오로치마루와 모래 마을이 함께 나뭇잎 마을을 공격했을 때 유가오가 그의 이름이 새겨진 비석 앞에서 "꼭 원수는 갚아줄게, 하야테." 라고 말했으나 바키는 아직까지 멀쩡하게 잘 살고 있으니 실패했다고 볼 수 있다. 모래가 먼저 나뭇잎을 칠 때 나뭇잎의 닌자 하야테를 바키가 죽인 것에 대해 별다른 처벌이나 징계가 전무했다고 볼 수 있다.

사실 인주력에다 훗날 5대 카제카게인 가아라의 감시역이자 스승이다보니 모래 마을의 닌자들 중에서도 꽤나 높은 지위에 있는 인물일 가능성이 크고,[4] 거기에 4대 카제카게를 암살하고 뒤에서 조종해온 오로치마루는 나뭇잎 마을 출신의 탈주 닌자라 진지하게 일개 닌자 한명을 위해 처벌하라고 이야기를 끌고가봐야 저 이야기가 나오면 유야무야될 가능성이 높다. 이후 모래와 나뭇잎의 동맹관계가 돈독해지는 바람에 일개 암부에 불과한 유가오로서는 동맹세력의 고위간부인 바키를 해하는 게 더 어려웠을 것이다.[5] 애니 오리지널에서는 하야테 사후 유가오도 사람 죽이는 일을 아예 못하게 돼서 다른 임무 쪽으로 전향할 정도로 극심한 트라우마를 겪던 중이라 사살이 포함된 복수를 계획하고 실천할 만한 정신 상태가 아니었다. 거기에 더해 바키가 그를 죽게 만든 것도 사실 모래 마을이 오로치마루에게 낚여서 괜한 짓을 저지르게 된 전개가 된 걸 생각해보면 그냥 개죽음 당한 셈에 가깝다.[6]

불행인지 다행인지 원작에선 예토전생으로 부활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 본인에게는 다행이겠지만 덕분에 존재감이 더욱 약해졌다. 거기다가 예토전생으로 살아나지 못했다는 것은 되살릴 가치가 없거나 술법 시전자가 이 인간의 존재 자체를 몰랐거나, 또는 시체를 찾지 못했거나 셋 중 하나다. 일단 카부토는 하야테를 직접 본 적이 있으므로 두 번째는 확실하게 아니다.

하지만 나루토 애니판 510화에선 야쿠시 카부토가 예토전생으로 부활시킨 것으로 나온다. 이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는 작화가 극장판 뺨치는 수준이라 나름 멋있게 나오지만 사쿠라에게 맞고 날라가서 다리가 잘라져 버린다. 이후 나뭇잎 마을은 안전한지 묻는 것으로 보아 마을에 대한 충성심이 대단한 것 같다.

카부토 나름의 배려인지 유감이지만 나뭇잎 마을은 아직 멀쩡하다고 말해주었으며 나뭇잎 마을이 페인의 습격으로 초토화되었다는 말까지는 하지 않았다.[7] 그리고 애니 527화에서도 등장하여 오리지널 에피소드의 주축 캐릭터[8]로 활약한다. 여기서 그의 죽음에 관한 구체적인 이야기가 드러난다.

오로치마루의 나뭇잎 부수기 때 모래 마을과 내통하는 야쿠시 카부토를 미행하다 들켜서 모래 마을의 상급닌자 바키와 대결하게 되는데 막상막하로 싸웠지만[9] 바키의 풍둔인술에 당하여 처참하게 살해당한다. 이 모습을 지켜본 카부토가 괜찮은 실력을 보인 하야테의 유전 정보가 나중에 쓸모가 있을 거라 판단하고 모발을 채취해 두었던 것이었다.[10]

현재는 카부토의 명령대로 혈계한계 등의 중요 정보를 가진 닌자 연합군 전사자들의 시체가 담긴 두루마리를 구름 마을과 모래 마을 출신 다른 예토전생된 자들과 같이 가지고 간다. 그 과정에서 연인과 마주친다. 처음에 유가오는 그의 과거 때문에 싸우지 못했지만 자신을 도와주는 닌자들을 보고 다시 검을 쥘 수 있게 되자 하야테와 전투에 들어간다. 전투를 벌이다 서로 칼로 찌르지만 하야테는 마지막 힘을 짜내 자신의 검을 빗나가게 한 뒤에 봉인된다.

예토전생으로 부활하고서 카부토에게 임무를 받고 의료막사에 난입했을때 같이 향했던 그당시 기준의 동료들이 의료막사를 지키던 닌자들을 신나게 죽이는걸 보자 이정도면 충분하다면서 가자고 한걸 보면 일단 강제적으로 임무를 완수할수밖에 없도록 만들어졌고, 전투에는 반사적으로 대항하는 몸이라곤 해도 카부토의 명령을 완수할 생각이 아주 조금이라도 존재하기는 했던 모양이다. 아니면 자율의지를 가지고는 있는 몸이다보니 그렇게 무자비하게 마을의 동료 및 연합들을 더이상 죽이고 싶지 않아서 다그치고 서둘러 전장을 떠난것으로 볼수도 있다.

6. 전투력

이 기술은 나뭇잎류 초승달 난무, 이 기술을 그 젊은 나이에 사용하다니⋯. 역시 나뭇잎엔 우수한 인재가 많아.
바키

특별상급닌자로 검술 스페셜리스트인데, 나뭇잎류 초승달 난무를 구사할 수 있다. 모래 마을의 상급닌자인 바키에게 패배했지만, 주위에서는 상당히 높게 평가받는 사람이었던 듯했다. 이후 바키와 승부가 나지않았던 시라누이 겐마에 비해서는 약한 것 같다.

7. 사용 술법

8. 기타


[1] 국립국어원 표준 표기법에 따르면 겟코 하야테가 맞다. 일단 っ의 경우 뒤에 오는 말에 따라 일종의 자음동화 현상이 일어나고 추가로 "음절의 끝소리 규칙"이 일어나서 실제 발음이 ㄱ으로 들리기 때문에 받침은 틀린 번역이라고는 하기 힘들지만, 도대체 어떻게 하면 일본어 표기에서 ㅔ도 아니고 ㅐ가 나올 수 있는지 번역자의 일본어 실력이 의심스러운 편.[2] 동기들과의 친분 관계는 나오지 않았지만 하야테의 순직 소식을 들었을 때 카카시가 놀라는 장면이 나온다.[3] 체질인지 별도의 지병이 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천식이 있는듯..[4] 실제로 2부에서는 다른 장로들과 함께 동석에 서서 회의를 진행한다. 사실 가아라를 포함한 칸쿠로와 테마리도 4대 카제카게의 자식들인 만큼 어중이 떠중이를 붙여놨을 가능성은 적다.[5] 사실상 모래 마을이 나뭇잎 부수기에 참가했을 때가 연인의 복수를 완수할 최초이자 마지막 기회였던 셈이다. 다만 당시에 유가오는 하야테가 누구에게 죽었는지 몰랐고 그저 모래마을 닌자에게 살해당했다고만 추측했을 수도 있으며, 원수를 갚겠다는 대상이 바키라는 개인이 아닌 모래 마을 자체를 원흉으로 보고 그냥 모래 마을의 닌자를 쓰러뜨리는 걸 복수하겠다고 한 것일 수도 있다.[6] 카부토가 처음에 하야테를 알아채고 처리한다고 했을 때, 바키가 나서지 않고 그냥 뒀으면 자연스레 훗날의 복수가 됐을 텐데 바키도 괜히 나선 거지만 정작 바키에게 별다른 피해는 없었으니 하야테와 유가오만 애잔하다고 할 수 있다.[7] 성격상 거기까지 말할 필요를 못 느껴서일 수도 있다. 어차피 나뭇잎의 세력이 그 때 당시에 일단 건재한 건 확실하므로.[8] 아예 해당 에피소드 제목이 월광에 사라지다(月光に消ゆ)로, 겟코 하야테의 성씨를 의미한다. 다음 에피소드 제목은 초승달의 밤(三日月の夜)으로, 하야테가 생전에 쓰던 검술을 의미한다.[9] 여담으로 애니 54화 당시에 묘사된 바키와 하야테의 전투는 하야테가 칼을 뽑고 바로 초승달 난무를 시전하고 이후엔 아는대로 살해당하여 꽤나 싱겁게 싸움이 끝나지만 애니 528화의 과거회상에서 최신 작화로 리메이크되어 나올 때는 서로 쿠나이와 검을 맞부딪치며 이리저리 장소를 옮기고 기폭찰을 날리거나 분신을 쓰는 등, 꽤나 싸움이 격렬해졌다. 아무래도 하야테가 예토전생으로 부활한 이유를 만들기 위해 전투신을 수정한 걸로 판단된다.그래도 30초도 안 돼서 끝난 것보다는 좀 발악하고 끝나는 게 나을지도⋯.[10] 시체를 통째로 가져가려 했으나 나뭇잎 마을 순찰팀의 등장 때문에 급하게 모발만 챙기고 시체는 당분간 발견되지 않도록 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