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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犬神 (いぬがみ)
1. 개요
호카조노 마사야의 만화. 1997년부터 2002년까지 월간 애프터눈에서 연재되었다. 국내에는 서울문화사를 통해 정발되어 영 점프에서 연재하다가 대원씨아이에서 다시 정발되었다. 구판 단행본은 14권 완결이며 신장판 <견신 改>는 10권 완결.작중 견신의 디자인이 기생수의 영향을 다분히 받은것 같은 느낌이 나지만, 작품의 전개 방향은 판이하다.[2] 초중반에는 도쿄 혹은 근교 지역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중심으로 비교적 작은 규모의 이야기가 진행되었으나, 11권 즘에서 일본 전역을 휩쓰는 재난 만화로 장르를 탈바꿈 한다.
사람 모가지가 잘려나가고 몸이 2동강나고 아이들도 가차없이 동강내 죽이는 장면이 마구 나오다보니, 서울문화사판은 엄청난 화이트칠을 해버렸다.
후반부 전개는 전형적으로 당시 유행하던 신세기 에반게리온 식 세카이계 작품의 흐름을 따른다. 약간 규모를 줄여서 일본만 초토화되기는 하지만...
현재 LINE망가에서 <견신 Re(리버스)>가 연재되고 있다. 원안은 호카조노 마사야, 작화는 시미즈 아키 담당. 작화 담당이 달라져서 만화의 분위기는 대단히 상이하지만 후미키뿐 아니라 원작의 기억을 지닌 23이 등장하는 등 스토리는 엄연한 후속작에 해당한다.[3]
2. 등장인물
- 시마자키 후미키(島崎 史樹)
이 만화의 주인공으로 시인이 되겠다는 장래희망을 갖고있다.[4] 다만 공부 성적이 좋지 못한탓에 맨날 교사에게 혼난다. "종말이 오면 모든 문제는 없어진다 내일 세계의 종말이 와도 좋다"라는 생각을 1권 초반에 품은적이 있다.[스포일러] 가끔 학교가 끝나면 일주일에 한두번 경제 침체탓으로 늘어난 한 폐공장에 가기도 한다.그곳을 본인만의 공간이라 생각하며 여기서 휴식을 취하며 담배(...)를 피고 시를 읽는다.[6] 그리고 평소도 다를바 없이 폐공장에서 시를 읽는도중 한마리의 들개를 만나게 되는데 그것이 견신 "23"과의 첫만남이였다. 처음에는[7] 그 들개를 경계했었지만 본인이 읽던 시집을 들고는 좋아하듯 더 읽어달라는 모습을 보이자[8] 그렇게 시를 읽어주던중 그 개가 사람을 경멸하는듯한 눈빛으로 쳐다본것과, 피냄새가 진동한다는것을 깨달고는 긴장했던 그때, 들개가 갑자기 사라졌고 본인은 그 틈을 타서 허겁지겁 공장에서 도망쳤다. 하지만 도망치던중 어떤 액체를 발고 미끄러졌는데, 그것은 다름아닌 고양이 시체에서 흘러나온 피였고 후미키는 눈앞에 잔뜩 쌓여있는 고양이들의 시체를 보게된다. 그렇게 소리치면서 공장 밖을 빠져나가는데 장면이 교차하면서 후미키가 읽어주던 시를 그대로 더듬거리며 따라하는 23의 모습이 압권, 결국 그날 저녁 집으로 돌아갔지만 저녁을 권하는 부모님의 말을 무시하고 피곤하다면서 방으로 들어간다. 그리고는 고양이 시체는 그 개의 짓이 틀림없다고 독백하며 잠에 든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밤에 한 여자가 짐승에게 살해당했다는 속보를 듣게되고 폐공장에서 만났던 그 개의 짓일거야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본인은 시만 쓰면 되는거라 생각하고 무시하려고 했지만 본인의 학생수첩[9]을 폐공장에 놓고왔다는것을 떠올렸고, 학교, 집을 전부 뒤져봐도 학생수첩이 없다는걸 느끼고는 폐공장으로 돌아가 찾아오려고 한다.[10] 하지만 그러다가 바로 앞에 나타난 거대한 고양이와 마주치게 되고 고양이가 달려들자 순식간에 제압당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그때 그 들개가 나타나 본인을 구해주긴 했지만 머리에 갑자기 칼날이 돋아난 고양이가 그 개를 칼로 찔러 치명상을 입혀버렸고, 본인은 그 고양이가 지금까지 밤마다 사람들을 해치면서 돌아다녔다는걸 깨달게 된다.
하지만 죽지않았던 들개가 머리에서 칼날을 꺼내 고양이를 죽이고 본인을 살려줬고, 직후 지쳐 쓰러진 들개가 본인이 들려줬던 시의 내용을 말하는걸 듣게되어 당혹함을 감추기 못한다. 개가 말을 하는것을 보고 외계에서 온 생물이거나 연구소에서 탈출한 생물이 아닐까 라고 생각했었고, 개의 귀 한쪽에 새겨진 23이라고 적힌 숫자를 보고 연구소에서 탈출한건가 라고 생각한다. 이후에는 그 개를 23이라고 부르며, 직접 폐공장으로 찾아가 함께 시간을 보내곤 한다.[11] 그리고 고양이와의 싸움에서 생긴 상처가 개한테서 말끔히 사라진걸 보게된다. 그리고 헌책방에서 사온 여러 책들을 이용해 23에게 인간의 말을 가르쳐준다. 그뒤에는 후미키 본인도 23과의 만남을 통해 많이 즐거워진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23에게 여러가지를 알려주기 위해서 공부를 하고있다.2권에서는 23이 동족이 남아있다는 말에 깊은 생각에 빠진다. 그리고 그러던중 뉴스를 통해 사냥꾼 3인조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해듣고 23의 동족이 있다는것을 확신한다. 그리고 뉴스를 통해 확신이 들었는지 23에게 찾아가 제로를 함께 만나러 간다. 그리고 결국 지하철 통로 한가운데에서 제로와 마주친다. 하지만 인간과 같이 있는 23을 보자, 제로는 분노하며 23을 공격하였고[12] 23은 후미키가 싸움에 말려드는걸 피하기 위해서 먼저 밖으로 나가있으라고 한뒤 어쩔수 없이 잠시 23과 헤어진다. 이후 도망치던중 보호복을 입은 경찰들에게 구조되어 밖으로 나오게 되었다. 그렇게 경찰들에 의해서 집으로 돌아왔지만 한밤중에 갑자기 지하철역으로 나가버린탓에 부모님께 혼나게 된다. 그뒤 다음날 23과 만났던 폐공장으로 미카와 함께 가보지만 23은 없는 상태였고, 미카가 제로가 사살됐다고 말을 하며, 제로가 30명이나 넘는 사람을 죽였다는등, 의 정보를 전달받게 되고, 미카가 23도 제로처럼 사람을 죽이려면 어떡하냐는 말에 화를 내면서 23이 뭐든간에 자신에게는 소중한 존재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 뒤에는 지금부터 23을 찾으러 다니겠다고 말한다.
마지막까지 23을 믿고 견신들에게 마음을 전하고자 한 결과, 견신들이 지구인에게 희망을 걸고 물러나게 했지만, 자신도 자연에 동화되어 숲과 같이 사라지고 만다. 미카와 23이 왔을때는 나무에 동화되어 의식도 없었다. 숲이 도쿄를 뒤감아 헬리콥터를 타고 탈출하게 되지만, 23은 후미키를 외롭게 할 수 없다면서 작별인사를 남기고 후미키처럼 숲에 동화된다.
- 하라다 미카(原田 美伽)
마지막에 좋아하던 후미키가 지구인들을 구하고자 희생하던 것에 눈물흘리고 통곡해한다. 이후, 과학자가 되어 견신이 도쿄에 깊히 남겨둔 숲을 연구하고 있으며 마지막권에 숲을 보다가 어서와라고 미소짓는 후미키와 23의 환각을 보고 미소짓는다.
- 히시미 유리코(菱美 由梨子)
기리유의 누나였으나, 고딩 시절 누나를 좋아하다못해 욕정에 미친 기리유에게 강간당해 반죽은 상태였다. 이 과정에서 견신을 우연히 보고 기리유는 사랑하는 누나를 되살리고자 불노불사에 미치게 된 원인이 된다.마지막에 의식을 차리고.....
- 기리유(桐生) = 히시미 요시히코(菱美 比古)
이 만화의 최종보스. 짧은 머리카락을 가진 남성으로 중년 나이지만 엄청난 권력자이다. 그야말로 제로가 사람을 엄청 죽인 것을 언론이나 어디건 모조리 은폐시켜 버릴 정도였다. 심복같던 다테가 대체 어느 정도이기에 이런 큰 피해까지 감추지?' 라고 생각할 정도, '저쪽세계에서 온 자'를 찾으라는 말과 함께 견신을 찾고있다. 영원한 생명을 얻는걸 목적으로 하여 견신들을 이용하려고 하고있다. 이후 다테가 입수해온 정보를 가지고 만나게 되는데 23 세포의 숙주는 개라는것을 눈치챘고, 견신 전설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 만화에 등장하는 23과 같은 생물들의 명칭을 견신으로 지어줬다. 이후 견신은 즉 늑대를 뜻하며, 산신령의 사도라고 말하며 견신은 한마리가 아닐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2권에서는 제로의 학살극을 뉴스로 지켜보고 있었다. 또한 제로가 평범한 들개는 아닐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경시청에 연락하여 "그 개는 저 세상으로 가는 열쇠니 생포해라"라고 명령한다. 이후 제로의 제압현장에 직접 다테와 함께 차에 탑승한채 보러오던중 사견 현장에서 빠져나가는 후미키를 잠시 보게되고 무언가를 느끼게 된다. 그리고 이후 제로의 검사 결과에 대해 보고받자 본인이 직접 제로와 만나려고 시도한다.[14] 그러자 견신과 "탤레파시를 통해 대화하는 모습을 보여줬다."[15] 그리고 제로에게 너는 왜 인간 세상에 온것인지, 너같은 견신은 이곳에 있으면 안된다고 말하고, 누가 무슨 목적을 위해 이곳에 보냈냐고 제로에게 질문하자 제로는 자신은 인간을 보러 온것이라고 답하자 누가 너에게 그런 명령을 내렸는지 알고있는가 라고 질문했지만 제로는 답하지 못했고 기리유는 자신이 그 제로에게 명령을 내렸던 목소리의 주인을 찾아주겠다고 말하여 제로는 기리유에게 협력하게된다.[16]
과거를 보면 친누나 유리코를 강간하려고 하는 등, 그야말로 막장 쓰레기이다. 사람 죽음도 아무렇지 않게 하고 그냥 죽이게 하지 않나, 극중 무수한 사람 죽음에 관여했으며 그것을 그냥 소모품처럼 보는 등 이놈도 결국 만악의 근원. 하지만, 그 야망은 대조적으로 자연도 사람들도 구하고 싶어하던 고교생 후미키에게 막혀버린다. 견신들은 후미키를 골랐고 기리유는 선택받지 못했다. 그리고, 눈을 뜬 순간 바로 제로가 뿔로 그의 목을 뚫어버린 다음이었다. 피를 토하면서 기리유는 "어...어쩔 수 없지...."라는 유언을 남기고 곧바로 제로가 목을 잘라버려 사망한다. 두 아들과 딸인 아키코가 있다. 덤으로 생김새가 은근히 눈빛이 약간 부드러운 기타노 세이이치로같다...
과거를 보면 친누나 유리코를 강간하려고 하는 등, 그야말로 막장 쓰레기이다. 사람 죽음도 아무렇지 않게 하고 그냥 죽이게 하지 않나, 극중 무수한 사람 죽음에 관여했으며 그것을 그냥 소모품처럼 보는 등 이놈도 결국 만악의 근원. 하지만, 그 야망은 대조적으로 자연도 사람들도 구하고 싶어하던 고교생 후미키에게 막혀버린다. 견신들은 후미키를 골랐고 기리유는 선택받지 못했다. 그리고, 눈을 뜬 순간 바로 제로가 뿔로 그의 목을 뚫어버린 다음이었다. 피를 토하면서 기리유는 "어...어쩔 수 없지...."라는 유언을 남기고 곧바로 제로가 목을 잘라버려 사망한다. 두 아들과 딸인 아키코가 있다. 덤으로 생김새가 은근히 눈빛이 약간 부드러운 기타노 세이이치로같다...
- 기리유 아키코(桐生 晶子)
기리유의 딸로 후미키와 미카와 같은 학교에 다니는 여고생. 즉 아버지 명령대로 둘을 감시하지만 아버지에게 저항하고 둘을 돕는다. 오빠 둘이 기리유의 말대로 하는 거랑 대조적.
- 구라다
구라다 제약의 사장으로, 기리유의 명령을 듣고 23이라는 단서 하나만 가지고 그것에 대해서 찾고있다. 다테의 정보를 통해 23 세포를 이용해 본인의 제약회사를 번창시키려고 한다. 그리고 2권에서는 제로와 만나러 가는 구라다의 앞에 나타나서 불로불사의 약을 개발하기 위해 숙주가 필요하다면서 숙주를 본인에게 달라고 하지만 거절당한다. 결국, 기리유의 명령으로 구라다 제약은 박살나고 연구결과도 엉망이 된다. 나중에 에이트가 와서 구라다 제약 연구원들을 모조리 학살하고 구라다 사장은 럭키의 얼굴을 한채로 그를 공격하지만 죽이지 않게 미쳐버리게 한다. 하지만, 기리유는 연구결과만 없애는 것으로 만족하지 말고 소방관으로 위장한 부하들을 보내 제약회사 생존자들을 다 쏴죽이게 한다. 그렇게 생존자들을 다 죽이는 그들 앞에 구라다 사장이 미쳐서 웃으며 걷어가자 힐끔 보던 기리유의 부하들이 가차없이 구라다 사장도 쏴죽였다.
- 다테
선글라스를 끼고 다니는 남성으로 구라다의 비서이기도 하다.[17] 양쪽 눈동자의 방향이 달라서 선글라스를 끼고다니는것으로 보인다. 사장에게 23이라는 단서의 뜻을 어느정도 눈치채어 이야기 한다. 이후 23에 관하여 여러 자료를 찾아보던중 한 종합병원에서 전화가 걸려왔고, 전화의 내용은 한 남자가 내장이 전부 녹아 죽어버렸고, 그의 피를 뒤집어쓴 여자친구, 치료하던 의사들까지 죽어버렸다는 이야기였다. 또한 시체에서는 23개의 DNA 패턴을 가진 미지의 포유류 세포가 발견되었다고 들었고 그는 기리유가 찾고있는 23의 단서가 이것이라 생각하게되어 조사하게 된다. 그리고 뉴스로 보도되는 제로의 학살극에 대해서 기리유에게 저것이 23이냐고 물어본다. 어째 작중에서는 다테 말고도 다쓰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2권 초반에 사냥꾼 3인조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뉴스로 접해듯는 장면이 나온다. 하지만, 정체는 견신들을 조사하고 견신들에게 지구인을 지킬 수 있느냐 노력하던 특수요원으로 견신이 전기에 약하다는 걸 알아차린다. 덕분에 그도 마지막까지 살아남는다.
- 후미키의 어머니, 아버지
후미키의 부모님으로 어머니는 작중 후미키의 반항적인 태도 때문에 상당히 많이 우신다(...) 그외에 딱히 특이한점은 없는 평범한 부부다.하지만 결국 최후반부에 에이트의 대량 출몰로 인하여 도쿄 전역에서 사람들이 마구잡이로 학살당했기에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야말로 수천만명이 학살당할 정도였으며 이 에이트에게 무사한 것은 정말로 몇 명도 안된 수준이었다. 다테와 아키코, 미카 등등...
- 23 바이러스의 최초 감염자
거대한 고양이 시체를 먹고 나온 벌레가 이 남자를 물어 23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 이후 피를 토하며 쓰러졌고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내장이 전부 녹아서 사망한 뒤였다.[18] 그리고 시체에서는 23개의 DNA 패턴을 가진 미지의 포유류 세포가 발견되었다. 이후 23 세포의 특성이 밝혀졌는데, 다른 세포와 결합하면 순식간에 변화를 이르키고 보통은 97%가 몸이 견디지 못하고 내장이 파열되어 사망하지만 이런 변화를 견뎌낸 3%중 1%는 23과 같은 머리에 뿔이 난 생물로 변화한다.[19] 또한 나머지 2%는 외형상 변화가 전혀 없으며, 상처를 내도 순식간에 치유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사냥꾼
2.1. 견신
본 작품에서 견신이라고 불리는 생물로, 토코요노쿠니[22]의 신적 존재가 보낸 초자연적인 존재들. 이들은 공통적으로 "인간을 보라"라는 지령을 받았으며, 지구 생태계를 파괴하는 인류를 관찰하고 이들을 살려둘 것인지 절멸시킬 것인지를 판단하는 역할을 맡았다. 개 혹은 늑대의 외형을 하고 있지만[23] 며칠 만에 인간의 말을 알아듣고 대화를 나눌 수준에 다다를 정도로 지능이 높다. 재생능력이 대단히 뛰어나 불로불사에 가까우며, 목이 잘리거나 내장이 파열되는 중상에도 죽지 않는다. 공통적으로 신체 세포를 변형시켜 촉수나 칼날과 같은 무기를 전신에 형성시킬 수 있다. 또한 체내에 23개의 DNA 패턴을 가진 포유류 세포인 23 세포를 몸에 품고 있는데, 이 세포는 대부분의 생물체의 생체조직을 파열시키는 치명적인 독성을 지니고 있다.
신체능력도 일반 개과 동물보다 훨씬 높아 수십 킬로그램은 되는 사람을 등에 태우고 벽을 뛰어넘거나, 다 죽어가는 상태에서 사람을 물고 붕붕 휘두르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전기에는 매우 약해서, 감전당했을 때 신체조직이 마구 파열되며 제대로 재생하지도 못한다.
공통적으로 텔레파시 능력을 갖고 있어서 같은 견신이나 개들과는 소리를 내지 않고 소통할 수 있다. 또 동족들과 정신을 공유하기 때문에 서로가 어디에 있는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대략적으로 감지할 수 있는 모양.
신체능력도 일반 개과 동물보다 훨씬 높아 수십 킬로그램은 되는 사람을 등에 태우고 벽을 뛰어넘거나, 다 죽어가는 상태에서 사람을 물고 붕붕 휘두르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전기에는 매우 약해서, 감전당했을 때 신체조직이 마구 파열되며 제대로 재생하지도 못한다.
공통적으로 텔레파시 능력을 갖고 있어서 같은 견신이나 개들과는 소리를 내지 않고 소통할 수 있다. 또 동족들과 정신을 공유하기 때문에 서로가 어디에 있는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대략적으로 감지할 수 있는 모양.
- 23
1권 첫장면부터 고양이들을 학살하는 모습으로 첫등장하여 흉악한듯한 모습이 부각되었다. 이후 학교에서 나온 후미키가 있던 폐공장에 갑자기 나타나서 후미키에게 시를 읽을것을 권하였고[25] 하지만 고양이들을 죽이면서 몸에 벤 피냄새를 후미키에게 들켰고, 갑자기 어디론가 사라진다. 그리고는 창가에 앉아서 후미키가 말했던 시의 내용을 더듬거리면서 따라한다 이후 학생수첩을 찾으러온 후미키가 거대한 고양이에게 습격당하자 후미키를 구해주면서 재등장한다. 하지만 견신처럼 머리에 칼이 돋아난 고양이를 상대로 복부가 칼날에 찔리는 치명상을 입고 피를 흘리며 그대로 쓰러진다. 하지만 견신의 특성중 하나인 불사능력덕분에 죽지 않고 본인도 머리에 칼날이 생겨 고양이를 찔러 죽이고 후미키를 구해준다. 하지만 직후 지쳐서 쓰러지고 후미키에게 그때 후미키가 들려줬던 시의 내용을 그대로 말한다.[26] 이후 놀랍게도 상처는 일주일만에 깔끔히 사라졌다. 그리고 너는 누구냐는 후미키의 물음에 본인도 모른다고 답하였고, 후미키가 가져온 책들을 통해 인간의 말을 학습하게된다.
이후 몰래 후미키를 따라왔던 미카가 대형쥐에게 죽을뻔하자 구해주게 된다. 이후 미카가 너는 어디서 왔으며 어떻게 태어난것이냐는 질문에 혼자 산길을 걷고있었으며, 배가 고프면 작은 동물들을 잡아먹었고, 빗물을 마셨으며 그러던 어느날 사람들이 살고있는 도시를 보게되었다고 하였다. 그리고 머리속 깊은곳에서 "인간을 보라"라는 말이 들려왔다고 하였다.[27] 그렇게 도시로 내려왔었지만 사람들은 본인을 무서워했었고, 그로인해서 도망쳐다니던중 폐공장을 발견하였었다.[28] 원래는 도둑고양이들 여럿이서 살고있었던 곳이였는데 23이 폐공장에 들어오자 고양이들은 23을 공격했고 그렇게 정신없이 싸우다보니 고양이들의 시체가 쌓이게 된것이다.[29] 그리고 이후 후미키를 만나게 되었고, 본인은 후미키가 읽어주는 시가 좋으며, 후미키를 만나서 행복했다고 말하였다.
2권 초반에는 미카가 가져온 동물사전속 자신의 종이 멸종한 일본늑대인것 같다고 말하자 멸종이 무슨뜻이냐고 물어본다. 후미키가 전부 죽어서 더이상 남아있지 않는것이라고 답하자 어째서 멸종된거냐고 다시 물어보았다.[30] 하지만 23역시 제로를 느낀것인지 아직 동족이 남아있다고 말한다.
그후 점점 제로에게 가까워지면서 제로에게 텔레파시[34]를 이용해 "우리들이 여기에 온 이유는 인간을 죽이는것이 아니야"라고 말하며 점점 제로에게 다가가고 있었다. 그렇게 지하철 통로에서 만나게 된 제로는 이미 인간을 혐오하고 있었고,[35] 후미키와 같이 있는 23을 보며 저 인간은 뭐냐는 물음에 친구라고 답한다. 그러자 제로는 인간의 편을 들면 니녀석도 죽일뿐이다라는 대답이 돌아왔고, 23은 좁은 공간에서 제로와 싸우지만, 후미키가 싸움에 말려드는것을 피하기 위해 후미키를 먼저 밖으로 대피시킨다.[36]
그렇게 서로 마주하게된 두마리의 견신은 싸우게된다
그렇게 제로의 촉수를 칼로 절단해가면서 유리한 모습을 보였지만, 제로의 촉수는 잘려도 움직이며, 이 촉수가 23의 몸속으로 들어가 추가 데미지를 줘버리는 바람에 23은 치명상을 입고만다. 그리고 그상태로 피를 대량으로 흘린채 쓰러졌던 상황에서 제로가 23의 개 목줄을 찢어버리자[37] 자신의 가장 소중한것을 망가뜨렸다고 말하며 분노하고[38] 그렇게 머리에 나온 칼날을 이용해 제로의 머리를 몸과 분리해버린다. 그리고 인간들이 몰려오고 있다는걸 느끼가 망가진 개목줄을 입에 문채 후미키를 찾아 나선다.
그 뒤에는 몸에 상처를 입은채 후미키를 찾아 걸어가던중 신사를 발견하게 되고, 그곳에서 잠시 숙면을 취한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신사 근처의 수풀에서 휴식을 취하던중 한 어린 꼬마 여자애가 다가온다. "착하지, 물면 안돼! 알았지? 물지마..."라고 조심스레 말하며 다가오는 꼬마에게
마지막에 숲이 되어 동화된 후미키 곁에 영원히 남겠다면서 스스로 숲에 남아 같이 동화된다. 그야말로 후미키를 마지막까지 생각하고 마지막까지 같이 간 셈이다.
여담으로 작중에서 고생하는 캐릭터 1위. 작품의 고어씬 중 상당 지분을 차지하는데 첫 등장부터 고양이 변이체와 싸우며 복부에 중상을 입었고 2권에서는 제로와 싸우면서 체내의 내장이 문자 그대로 갈려버렸다(...). 럭키가 발사한 가시에 맞아 한 눈이 멀거나 에이트와 싸울 때 다리 하나가 잘려나가고 몸에 구멍이 숭숭 나버리는 등, 불로불사라는 게 저주 아닌가 싶을 정도로 험하게 굴려진다.[40] 다른 개체들과 달리 근접 특화된 능력이기 때문에 그만큼 다치는 일도 잦은 편. 이런 상황에서도 끝끝내 일어나는 적을 쓰러트리는 걸 보면 근성과 맷집 하나는 어마어마하다.
구 정발판에서는 크게 부각되지 않지만, 원어판에서는 말투가 상당히 기묘하다. 아이들과 책에 의존해 언어를 배웠기 때문인지 체언 뒤의 조사를 아예 생략하거나 용언을 기본형 그대로 사용하는 편.[41]
후속작 겸 리부트작인 리버스에서도 주인공으로 등장. 들개 무리로부터 '신의 사자'라 불리고 있는데, 인간에 대한 증오심으로 똘똘 뭉쳐 노숙자들을 학살하고 다니는 들개 무리를 상대하다가 중상을 입은 상태에서 발견된다. 선하고 사람들과 놀기 좋아하는 순수한 성격은 여전하지만 어째서인지 후미키를 이미 알고 있으며, 자신들이 어떤 존재인지도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 제로와는 여전히 악연 관계인데, 제로로부터 '배신자'라 불리는 것으로 보아 어떠한 이유로 인해 상위 존재의 의지를 거스르고 사람을 지키는 것으로 보인다. 또 여기서는 하얀 늑대로 등장하는데 원작에서 기리유가 목격했던 견신이 흰 늑대였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여러모로 의미심장하다.
- 제로
1권 마지막 부분에 등장한 또 한 마리의 견신. 전신이 새카만 개 혹은 늑대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성격 또한 불같은 데가 있다. 23과 마찬가지로 어느 틈엔가 산 속에 있었고 누군가로부터 "인간을 보라"라는 메시지를 받는다. 하지만 이후 사냥을 나갔던 사냥꾼들이 총의 위력을 시험한답시고서 제로를 향해 총을 난사해 치명상을 입었다. 이때 제로는 인간에 대해 분노를 품게 되어 사냥꾼들을 전부 죽이고 도시로 내려와 사람들을 학살하였고[42] 이후 23과 마주치게 된다. 인간에게 호의적인 생각을 품고있는 23과는 여러모로 반대되는 견신이다. 다만 인간에게 해코지를 당한 적 없는 23과 달리 총까지 맞았다보니, 그냥 사악한 견신이라고 하기는 어렵고 여러모로 운이 나빴던 케이스다.
이후 트럭위에 탑승자 몰래 올라탄뒤 도시로 이동하면서 "인간은 겨우 이정도인가"라는 생각을 하게된다.[43] 그리고 결국 사람들이 많은 도심가에 출현했고[44] 23역시 제로가 근처에 왔다는것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그렇게 도시를 활보하면서[45] 있던도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제로에게 천천히 다가가 입을 줄로 묶어 제압한다. [46] 하지만 그순간 제로는 또다시 몸 밖으로 촉수를 보이며 자신을 제압한 경찰관을 죽여버렸고, 그 뒤로 계속 질주하면서 촉수를 채찍같이 사용하며 시민들을 학살했다. 23이 텔레파시를 통해 사람들을 죽여서는 안된다는 말을 들었지만 흥분한 탓인지, 시끄럽다는 말을 반복하며 경찰들을 죽이고 지하철역으로 달려 도망친다.
이후 트럭위에 탑승자 몰래 올라탄뒤 도시로 이동하면서 "인간은 겨우 이정도인가"라는 생각을 하게된다.[43] 그리고 결국 사람들이 많은 도심가에 출현했고[44] 23역시 제로가 근처에 왔다는것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그렇게 도시를 활보하면서[45] 있던도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제로에게 천천히 다가가 입을 줄로 묶어 제압한다. [46] 하지만 그순간 제로는 또다시 몸 밖으로 촉수를 보이며 자신을 제압한 경찰관을 죽여버렸고, 그 뒤로 계속 질주하면서 촉수를 채찍같이 사용하며 시민들을 학살했다. 23이 텔레파시를 통해 사람들을 죽여서는 안된다는 말을 들었지만 흥분한 탓인지, 시끄럽다는 말을 반복하며 경찰들을 죽이고 지하철역으로 달려 도망친다.
그리고 그곳에서 23, 후미키와 마주하게 되고, 후미키를 친구라고 말하는 23을 보자 인간의 편을 드는 23역시 적으로 생각하고 싸우게 된다. 처음에는 23의 칼날에 의해 촉수가 잘리는등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촉수는 잘린채로도 움직일수 있었고, 잘린 촉수를 23의 몸에 넣어 고통스럽게 만들었다.
하지만 23이 가장 아끼는 개 목줄을 한심하다면서 잘라버리자 그상태로 분노한체 일어난 23의 공격에 의해서 몸과 머리가 분리된다. 그렇게 23은 그자리에서 인간들이 오고있다는걸 느끼고 개 목줄을 입에 문체 후미키를 찾아 나서고 제로 본인은 불사의 생물답게 그상태로도 살아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직후 경찰들에게 완전히 잡힌채 기리유에게 보내진다. 그리고 기리유에게 보내진뒤 조사가 이뤄졌는데 제로의 촉수의 표면은 해파리 촉수와도 같이 무수히 많은 경질세포에 의해 구성되어 있었다는것이 나온다. 그리고 검사도중 머리 부근에 "0"으로 보이는 모양이 존재하여, 여기서부터 다들 "제로"라고 부르게 된다.
제로의 촉수를 확대하여 본 모습
자신과 대화하러 온 기리유를 경계하지만 잠시뒤 기리유가 다른 인간들과는 다르다는것을 느끼게 되고, 기리유의 텔레파시를 통해 대화를 시도하는데 성공한다.[47] 하지만, 기리유의 뜻대로 조종당하게 되는데.....
마지막까지 사람을 증오하지만 후미키와 23이 보여준 우정에 대하여 감명받았기에 후미키같은 사람이 있다면 모든 사람을 다 죽일 수 없다고 닥치고 사람은 마구 죽이던 에이트와 다르게 관용을 보여준다. 하지만, 야망으로 사람도 무수히 해치고 자신도 세뇌시켜 이용해먹은 기리유만은 도저히 봐줄 수 없는지 그를 목을 베어 끔살시키고 숲에 동화된 후미키를 보며 슬퍼하는 23을 말없이 바라보고 아버지 죽음에 멘붕하는 기리유의 두 아들도 살려준 채 사라졌다.
리버스에서도 등장. 여기서도 검은 색 늑대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신체에서 촉수를 뽑아냈던 원작과 달리 허공이나 자신의 그림자를 통해 촉수를 뽑아내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게다가 작은 입자로 분해되었다가 신체를 재구성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어서 23의 공격이 거의 먹히지 않는다. 원작에서는 인간에 대한 증오심 때문에 공격적이었을 뿐이며 다른 생물에 대해서는 중립적인 성향이었는데, 여기서는 인간의 피해자인 유기견들을 구출하려는 23을 대놓고 방해하거나 조롱하는 등 상당히 가학적인 모습도 보인다. 여담으로 수컷 혹은 무성으로 추정되었던 원작과 달리 리버스에서는 여성스러운 언어를 구사한다. 즉 암컷이다.
- 에이트
태어난 목적이 목적이다보니 전투력이 대단히 강하며, 교활할 정도로 지능도 높으며 온 몸이 그야말로 여러가지로 변신도 가능하여 사람도 속인다. 자위대 특수부대원으로 변신하였는데 방독면에 철모와 총까지 몸으로 변신시켜 똑같이 만들어 자위대원들을 속였다. 그나마, 몸이 붙어있어야 하니 총이 손에 붙어있는 모습이라 이걸 보고 자위대원들이 비로소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고 쏘려고 할때 온 몸을 촉수같이 날리며 그야말로 자위대원 양학.. 살아남은 건 고작 2명이었고 이중 1명은 에이트에게 존경하던 상관을 잃은 형사가 자위대원으로 위장한 것이라 (다테의 친구로 이 사람도 마지막까지 살아남았다.) 자위대원은 딱 1명만 살아남은 셈. 이 1명은 그야말로 온 몸이 토막난 채로 죽은 동료들을 보고 멘붕하면서 에이트에게 덤빌 생각못하고 물러나 살았다.
이처럼 변신능력도 엄청나거니와 먼저 파견된 견신들과 기억을 공유하기 때문에 후미키 모습으로 변신하여 목소리까지 똑같이 내기에 23을 교란시키고 문자 그대로 죽기 직전까지 묵사발을 내기도 했다. 그러나 23과 후미키의 헌신적인 모습을 보고 혼란을 느끼며, 자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후미키와 교감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때 보인 빈틈으로 인해 에이트가 죽인 경찰 간부를 존경하던 형사가 우연히 고압 전류선이 절단된 것을 죽기 살기로 쓴 것에 감전당해 치명상을 입고, 23의 일격에 숨통이 끊어진다. 다테는 이걸 보고 견신이 전기에 약하다는 걸 알게 된다.
2.2. 기타 생물
[49]
* 거대한 고양이
23세포로 몸이 변이한것으로 추정되는 고양이다. 23처럼 머리에서 칼날이 나오며, 밤마다 사람들을 습격하며 살해한 원인이다. 결국 1권 중반부에 본인의 학생수첩을 찾으러온 후미키를 습격하려고 했지만 23에게 저지당하고 목에 칼이 꽂혀 사망한다.
* 거대한 고양이
23세포로 몸이 변이한것으로 추정되는 고양이다. 23처럼 머리에서 칼날이 나오며, 밤마다 사람들을 습격하며 살해한 원인이다. 결국 1권 중반부에 본인의 학생수첩을 찾으러온 후미키를 습격하려고 했지만 23에게 저지당하고 목에 칼이 꽂혀 사망한다.
- 거대한 쥐
23세포로 몸이 변이한 생물로, 거대한 쥐의 모습을 하고있다. 미카를 잡아먹으려고 했었지만 23에게 저지당하여 사망한다.
- 럭키
제약회사에서 이루어진 23세포 실험에 동원된 실험체. 작중 최고로 불쌍한 피해견 중 하나이다. 평범한 가정집에서 행복하게 지내던 달마시안이었으나 개도둑들에게 납치당해 제약회사에 팔려나간다. 여기서 23세포를 주입당했는데 하필이면 1%의 확률이 당첨되어 반신이 흉측하게 녹아내린 거대한 변이체가 되고 만다. 그 후 럭키는 실험 후유증으로 정신도 망가져 주인에게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만 반복하는 처지가 되었는데, 때마침 개도둑에게 잡혀 온 실험체 중에 23이 끼어있었고 그의 존재에 폭주하여 연구원들을 학살한다. 그러나 럭키의 체내에서 변이한 바이러스는 공기 중으로 퍼져 대참사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었고, 23은 인간 사회에 바이러스가 퍼지는 걸 막기 위해 처절한 전투를 벌인다. 변이체가 되면서 생긴 능력으로 23을 몰아붙이나 결국 원본인 그를 이기지 못했으며, 가족들에게 돌아가는 환상을 꿈꾸며 23의 치악력에 목이 끊어지는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 지금까지 인간을 마냥 우호적인 생명체로 여겼던 23은 럭키의 기억을 읽은 뒤 인간을 향한 분노와 그들의 가치에 대한 의구심을 품게 되는데, 그 결과 제로와 공명하여 에이트가 지구에 파견되는 결과를 낳는다. 그 후 럭키의 기억과 감정은 에이트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되어서 제약회사는 문자 그대로 지옥도가 되고 만다.
[1] 사진속 표지는 전부 국내 정발판의 표지[2] 기생수 또한 같은 잡지에서 연재된 만화다.[3] 일본 열도가 멀쩡한 것을 보면 평행세계물 혹은 루프물일 가능성이 있다. 또 원작에서는 잿빛 늑대였던 23이 리버스에서는 하얀 늑대로 등장한다.신나게 구르는 건 원작과 똑같다[4] 본인이 말하길 시인이 되지 못한다면 그냥 죽어버린다고(...)[스포일러] 그리고 그런 그의 바램(?)은 작중 후반부에 현실화된다.[6] 공장 한쪽에 여기저기서 모아온 가구들을 이용해서 공간을 만들었다.[7] 23의 지능은 높지만 아직 인간의 말을 배우지 못하였기에 말을 할수없이 짖기만 할수있다.[8] 후미키 본인은 전에 키우던 주인이 책을 읽어주는걸 좋아한거 아닌가 라고 생각했다.[9] 본인이 쓴 시가 들어있었다.[10] 맨몸으로 간것은 아니고 오토바이 헬멧, 야구방망이, 장갑, 냄새 제거용 스프레이, 부츠, 팔에 감을 테이프등을 챙겨갔다.[11] 치료도 해주고 개밥도 먹여주는등 성의를 보였다.[12] 인간의 편을 들면 너도 죽일것이다 라는 식으로 말하였다.[13] 이때 23이 미카한테 괜찮냐고 더듬으면서 물어본다.[14] 유리로 이루어진 케이지 내부에 있던 제로와 대화를 해보고 싶다면서 맨몸으로 제로의 앞에 서 대화를 시도하려고 했다.[15] 이때 얼굴의 혈관이 잠시 튀어나온다.[16] 인간이 이 견신들의 텔레파시를 장시간 사용하면 문제가 생기는듯 하다. 실제로도 제로와 대화도중 중간에 얼굴에 튀어오른 혈관의 일부가 터져서 피가 새어나왔다.[17] 2권부터는 기리유를 따르게 된다. 정확히는 기리유의 부하로 구라다 제약을 관찰하던 스파이였다.[18] 피를 토하는 과정에서 이 남자의 여자친구의 얼굴에 피가 튀겼는데, 이후 이 여자친구도 마찬가지로 23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사망한다.[19] 작중 1%의 확률로 변이를 이르킨 실험쥐의 모습이 나왔었는데 상당히 거대해져 있었다.[20] 단순히 총의 성능을 시험해보기 위해 제로를 향해 총을 쏴 치명상을 입혔고, 이것이 제로가 인간을 혐오하고 증오하는 원인이 되어 도시로 내려가 사람들을 학살하는 원인이 되었다.[21] 안경쓴 남성이 제로의 촉수에 의해 가장 먼저 죽고, 둘은 차로 달려 도망가던중 둘중 한남자가 차에 늦게 도착하자 나머지 한사람이 먼저 차를 타고 도망갔다, 차에 못탄 남자는 그자리에서 목이 관통되어 사망하고 차를 타고 도망친 남자도 제로가 던진 남자의 시체를 맞고 절벽으로 추락하여 사망한다.[22] 常世の国. 일본 신화의 이상향이나 극락정토를 가리킨다.[23] 에이트의 경우 정해진 형태가 없어 다른 생물들의 형태로 의태하며, 필요할 때에만 분홍색 촉수와 개가 뒤섞인 형상을 취한다.[24] 사실 틀린말은 아닌것이 후미키가 23과 만남으로써 많이 밝아진듯한 행실이나 23에 대한 집착(?)을 감안하면 히로인이라 여길만하다 다만 얘는 수컷이다[25] 입에 시집을 물고있었고, 후미키가 안읽으려고 하자 으르렁거렸다.[26] 이때 말한 시의 내용은 미야자와 겐지의 시다[27] 본인이 말하길 인간이 아닌 인간보다 높은 존재라는 듯한 느낌이라고[28] 후미키와 23이 처음 만난 그 폐공장이다.[29] 1권 초반부의 장면은 바로 이것[30] 서양 문물의 유입과 바이러스등으로 멸종되었다고 한다.[31] 이전에도 한번 착용한적이 있었는데 갑갑하다고 싫다고 하였다.[32] 그러나 이번에 채워준건 사이즈 조절을 해서 불편해하는 모습을 보이지는 않았다.[33] 순수(?)한 23은 견주와 애견의 관계에 대해 설명을 하고 이해시키려면 시간이 걸렸기에 대충 이렇게 얼버무리긴 했다.[34] 견신들이 서로 대화를 하는 방법으로 추정[35] 이때 23이 제로와 텔레파시를 통해 대화하자 후미키는 왜 갑자기 가만히 있는거냐고 물어봤고, 직후 23이 인간의 말로 후미키에게 해석을 해주자 제로는 너희들끼리 주고받는 이상한 소리가 듣기 싫다라며 달려들었다.[36] 후미키:겨우만난 동족끼리 무슨 싸움이야!! 그만둬!! 23:괜찮아 죽이지는 않을거야!(...) 매우 밝은 표정으로 말하는 23의 대사가 압권이다[37] 제로:응? 이런걸 목에 걸고 좋아하다니 멍청한 녀석! 이라고 말하면서 촉수를 이용해 개 목걸이를 찢고 던져버렸다.[38] 23은 후미키에게 받은 개 목줄을 진심으로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었다.[39] 이때 꼬마가 엄마에게 자신이 개랑 말했다고 이야기했다. 물론 엄마는 믿지 않았지만[40] 마지막 권에서 제로의 사과를 받는데 자기는 다 잊어버렸다면서 태연하게 용서해준다. 대인배가 따로 없다...[41] "나한테 타(私に乗って)"를 "나 타(私乗って)"라고 말한다거나, "저걸 넘을 수 있을 줄 몰랐어(あれを飛べるなんて思わなかった)"를 "저거 넘다 몰랐어(あれとべる思わなかった)"라고 말한다거나.[42] 제로는 23과 달리 몸에서 칼날이 아닌 촉수가 나왔다.[43] 그리고 그의 생각이 기리유에게 전해졌는지 뭔가 인간을 혐오하는 무언가가 다가오는 듯한 느낌이라면서 식은땀을 흘리며 긴장한다.[44] 덕분에 주변 지역의 반려견들이 미친듯이 짖어대며 위험을 암시하는 장면이 지나갔다.[45] 주변 시민들은 갑자기 큰 개가 나타났기에 당황하면서 무서워하고 있었다.[46] 이때 제로는 사냥꾼들이 들고다니던 총의 냄새를 기억했기에 경찰이 다가오자 허리에 달고있는 총을 느끼자 놀랐다.[47] 이때 순간적으로 제로는 기리유 앞에 토리이가 나타나는것을 보고 멈추게 된다. 그리고 같은시각 23 역시 꿈속에서 토리이를 보게된다.[48] 인간은 살려둘 가치가 없다고 판단했을 때. 제로는 처음부터 인간을 혐오했지만 23은 후미키 덕분에 우호적인 감정을 유지하다가 럭키에게 저지른 만행을 보고 잠시 이 감정을 느꼈다.[49] 사진속 좌측 인물은 주인공인 후미키